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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8 803회 0건




지은이와 함께한 3일간의 시간들은 호진이에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고 자신의 아픔을 잊어가며 밝은 미소를
찾는 지은이 모습에 흐뭇한 그무엇인가를 느끼는 그였다.

지은이에게 스왑 갱뱅등에 대해서 직접 경험하게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인터넷상으로 근거를 보여주며 설득하는 호진이의
정성을 알았는지 지은이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것이였다.

응석만 부리는 철부지로만 알았건만 오히려 자신보다
호진을 배려하는 지은의 모습에 어찌 사랑안할수있을까..


몇일간 지수에게 무심했던것도 미안했고.
회사를 3일씩이나 쉬게되게되어

이제 다시 제자리로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은 호진은
지은이를 설득할겸해서 가까운 바다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


침대에는 알몸의 두 남녀가 거친숨을 헐떡이며 서로 껴앉고 있었다.
긴 생머리의 아리따운 그녀는 사랑하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어

거친 심정박동소리를 들으며 만족감을 느끼는지..손가락으로 박자에
맞쳐 톡톡 때리는 모습이 앙증맞게 보일정도였으니.

"자기야...오늘따라 왜이렇게 숨이 거칠어?"

"흐미 지은아...넌..갈수록 요부가 되는거같어..어떻게 매일같이 틀리냐.."


"히히 왜그래요 또 약올리고있어..치 그래서 내가 시죠?"

"하하 싫기는 너무좋아서 그런다. 갈수록 밝히는 니모습에 너무 빠져버릴까
두려워질정도다."

"칭찬이에요? 욕하는거에요?"


"음 칭찬일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고 흐흐"

"이놈은 아직도 안죽고 움직인다 신기해.."

지은이는 거친숨소리에 맞쳐 끄떡거리는 대물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근데 자기야 일부러 나 사정 덜시키는거 맞죠?"

"흐흐 눈치챘어? 이야 그런생각하는 여유까지 생기다니.."


"침대시트때문에 그런거에요?"

"사모님~~~ 배란다좀 보시죠 시트3개중에 2개가 아직 덜말랐사옵니다.이거마저 젖으면
우리 바닥에서 잘려궁? ㅎㅎㅎ"


"아잉 몰라 치사햇 내가 사주면 되잖아용 형부가 이렇게 만들어놓구선 ㅠㅠ"

"농담이야 농담 너무 많이 사정하면 너 힘들까봐 그런거야 바부야"


"그럼 한번더? 히히 나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음 오늘만 벌써 4번째야 ㅎㅎ 저넘이 슬려나 에라이 모르겠다 재주껏 하세요"


"오우..그럼 내가 자기 덥치는거넹 보자. 어디 있더라.."

"또 멀할려고 그랭 이제 너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알지?"


"조용해욧 ㅎㅎㅎ 어제 본거 있는데.."

"미치겠다 너때문에 하하 맘대로 해라 너가 죽나 내가죽나 가보자 렛츠고"

지은이는 지수가 두고간 검은 스타킹을 어디선가 찾아왔고 또 무엇인가를 찾는듯
거실이며 안방이며 그 큰가슴을 덜렁거리며 돌아다니기 시작하였다.

"자기야 얼른 샤워하고있어요 기대하셩 나 통닭도 좀시켜야겠다."

호진은 도대체 지은이가 또 멀 할려고 저러는가 생각하며 샤워를 시작하였고
샤워를 끝나 침대에 갈때쯤 그녀는 호진이에게 大자로 누워있으라고 하였다
편안하게 누운 호진의 눈에 수면안대를 씌운 그녀는..

"지금부터 당신은 나의 포로입니다. 내 맘대로틱~~~"

"머야? 그래 너원하는데로 해봐라"

지은이는 검은 팬티 스타킹을 호진에게 입히기 시작했고 물기가 아직 덜 말라서인지
잘안들어가는걸 땀을 흘려가며 다 입힌후

"얏호 우리 자기도 몸매 죽이는걸 히히"

"아놔...기껏한다는게 패티쉬하실려고? 여자한테 해야지 남자한테 도전하는사람이
어딨냐...미치겠다 ㅋㅋㅋ"


"그런게 어딨어 자기가 나한테 해줄때 스타킹 꺼칠한 재질에 부드러운 혀의 감촉
정말 죽였거든요 자기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내가 해보고싶었던게 있었엉"

"하하 그러세요..우리 지은이 위해서 먼들 못해주겠어.. 이거 흥분되는걸"

그녀는 어디서 구해왔는지 끈같은걸로 호진의 양 팔을 침대 머리맡으로 묶는것이다.

"아야.. 살살좀 묶어 먼 여자가 힘이 이렇게 좋아?"

"히히 잠시 기달려요.."

지은이는 콧노래를 부르며 거실로 달려가 호진이가 좋아할만한 올드팝을 틀은후
샤워를 하기 시작하였다.

샤워를 하는동안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는 기분이 아주 좋아보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한다는 기분이 어떤건지 느끼는듯..

눈이 감겨진채 호진은 과연 지은이가 멀 어떻게 할려는지 그런 지은이를 위해
자신도 먼가 특이한걸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사정하는것도 애널도 오랄도 갈킬건 다 갈켰고 우리 지은이를 위해 멀 해줄까..]


왠만한건 다 해본 그였기에 고민에 또 고민을 하던중 아주 오래전에 책에서 읽었던
일본에서 유명한 사람이 쓴 섹스 노하우중에 하나를 하기로 결정했다


[과연 지은이의 반응이 기대되는군 푸하하하]


"우리 서방님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마마 하하"


지은이는 검은 안대를 한 호진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였고
물기를 일부러 안닦았는지 젖은 그녀의 몸에 신선함을 느끼게되고

언제부터인가 키스를 하면 호진의 혀를 깊숙하게 흡입하는 그녀였다.
강렬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떨땐 아프기도 하였지만 틀림없는건

그런 키스를 할때에 지은이의 반응이 엄청날정도로 느끼기에
싫지가 않았던 그였다.

젖꼭지를 물고 자근자근 이빨로 안아플정도로 깨무는 그녀 양팔이 묶여져있는상태이니
사랑스런 그녀의 몸을 쓰다듬을수 없는게 아쉬운 호진은 눈이 감긴 상태여서인지

평소보다 더 자극하게되고 가벼운 그녀의 애무에도 흥분하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애무하면서도 지은이는 부드러운 털하나 없는 보지로 검은 팬티스타킹의 쪼임을

뚫고 나올려는듯 발기되어있는 대물에 비비기 시작하였고..
뜨거운 물기가 느껴지는걸로 보아 많은 흥분을 하는거 같다고 생각했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지은이는 마치 탠트를 친 모양을 하고있는 스타킹위로 올라온 대물을
?기 시작했고.. 처음 경험하는지라 호진이도 색다른 느낌에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으.....아....느낌....죽여...이런느낌이군.."

"아...나도...너무조아...자기..어때...좋아?"


"응...죽여준다...거기 뽕알...?을때...정말 끝내줘.."

"여기?...이렇게?.."

"아.........."


뽕알 부분을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항문 부위를 찢는듯 스타킹 찢어지는 소리와함께
탁한 방안을 위해 창문을 열면 신선함을 느끼듯히 마치 그런느낌을 받게되고..
이윽고 들어오는 지은이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에 항문에 힘이 들어가는 호진이

"오우...자기 항문쪼임 대단해...아...좋아.."

"변..태...."


"히히 그래 나 변태야..힘좀빼봐요...."

"아씨...힘이 어떻게 안들어가냐...."


지은이는 호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양다리를 들어올린후 베개를 호진의 엉덩이 밑에
깐후 항문을 사정없이 혀로 후벼파기 시작하였고

색다른 경험을 해서인지 힘줄과 핏줄까지 팽창한 대물은 가로막는 스타킹의 압박에
더욱 힘이 들어가게되고...

"아 지은아....미치겠다...이놈좀...어떻게...해줘.."

"부..탁하는..사람말투가 ...겨우 그정도야?"


"아...그럼...해주세..요..."

"암 그래야지....우리..자기 말도 잘들어.."


지은이는 마치 텐트를 친듯한 부분을 새하얀 이빨로 물고 살며시 찢은후 튀어 나오는
붉은 귀두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하였고..
평소보다 더 달아 올라서인지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죽이는 그런 느낌이였던것.


"띵동... 띵동.."

"누구지? 올사람도 없는데.."


"앗 통닭왔나보다 자기는 가만이있어..다녀올게.."

"정말 시킨거야? 별짓을 다해요...나가서 먹음되지.."

"이씨..또 그런다. 넌 내가 다녀올때까지 받들어총 하고있어 힘빼면 떪쨈?. 히히"


호진의 대물의 머리부분을 툭 치며 지은이는 거실로 향했고..

"수고하세요..고맙습니다.."

누군가와 대화하는소리가 들리는듯하고 방문이 열리며 지은이가 들어오고.

"역시 아직도 받들어총 하는군...자기야...이제 넣어줄까?"

"응?...그랭....멀 말하고 그래..."

"히히 알겠어 잠시만..."

통닭을 받을려고 옷을 입었는지 벗는 소리가 들렸고..
대물을 잡은 지은이의 손은 아래위로 움직이며 혹시 줄어들까 걱정하는듯하였다.

"자기야.. 나 애무해줘..미칠거같아.."

"이렇게 묶어 넣고 어떻게 애무를 헉.."

지은이는 부드러운 보짓살을 호진의 검은 수면안대쪽 입술로 다가오게하고
69자세로 스타킹밖으로 나온 대물을 ?으며 깊게 삽입하며 애무를 시작하였다.

아까 젖은 느낌이 나던 그녀의 보지는 이상하게 말라있었고.. 빨리도 마르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호진이..

잠깐동안의 애무를 하였는데도 그녀의 보지에서는 반응을 하는지 끈끈한 뜨거운 물이 나오기
시작하였다..달아오르는 욕정때문인지 그녀는 자리를 잡을려는듯 몸을 반대로 돌린채

삽입을 부드럽게 하였고 먼가 실같은게 닿는 느낌이 나자.. 대물주위에 자리잡은 스타킹을
시원하게 찢어버리는것..

"으........스타킹 찢는 소리 이상하게 느낌 죽이네.."

아무말없이 삽입을 하며 허리를 좌우로 흔드는 그녀의 몸짓은 방금전에 삽입할때와는 다른
느낌이 날정도로 화끈한 몸동작이였고..

괄약근을 쪼우면서 귀두까지 뺏다 꼽는게 마치 지수의 테크닉을 배운것인지.
호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그런 포즈인데...

"이건...지수가 잘하는건데.. 언제 배웠어? 아니 지수보다 느낌이 더 좋은데..."

호진의 말에 대답을 대신 몸짓으로 하는듯 그녀는 대물을 입에 넣고 목젓까지 넣으며
좌우로 흔들기 시작하였던것..


[이것도 지수가 주로 애무하는 스타일인데 내가 지수를 많이 사랑하니까 지은이가 옆에서
많이 배웠구나..아이고 이쁜것 이런 이쁜짓을...아...죽인다...]


갑작스런 애무로 느낌이 오기 시작한 호진은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허리를 틀어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상하게 소리를 입으로 막는듯한 작은 신음소리를 내던 지은이는 다시 삽입을 하였고.
양 다리를 잡는걸로 보아 반대로 자릴 잡고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일부러 안낼려고 호진의 엄지 발꼬락을 애무하며 자신의 G스팟자리와 먼가 닿는듯한 느낌이
오는 부분방향으로 집중적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아....지은아...잠깐만...나올꺼같아....스톱..."

호진의 말에 그녀는 끝내는게 아쉬었는듯 질퍽거리는 매끈한 보지속에서 천천히 대물을 꺼내

"호~~~ " 입으로 찬바람을 부는듯한 행동을 하였고..

"자기야 잠시만 있어봐.."

지은이는 거실로 뛰어갔고 냉장고를 여는 소리가 들렸다.
이상한건 지은이와 섹스할땐 작은 몸짓에도 가파른 숨소리를 내는 그녀가

아무일도 없다는듯 경쾌한 목소리를 내는것이였고..
정말 컨셉을 제대로 잡은건지..이상하다 생각하는 호진이였다.

방안에 마치 누가 있는듯한 인기척이 느껴지는것도
수면안대를 하고있어 그렇게 느껴져서인지...먼가 알수없는 그런 분위기가

오히려 더 이렇게 흥분되고 자극이 되는걸 알게된 호진은

"흐흐 이거 괜찮네 나중에 지수랑 이렇게 해봐야겠다 좋아하겠다 하하"

혼자 내뱉은 말인데..

"키킥..."

지은이는 거실에 있을텐데 바로 옆에서 인기척이 났던것..


"머야? 누구있는거야?"

".........."


"응? 누가 있어? 있긴 자기 왜그래?"

"야 지은이 너 머야 이 안대 풀어봐.."


"왜그랭..아무도없어 음악소리 들은거 아냐?"

"아닌데 무슨소리가 들린건데 이것좀 이제 풀면안되니?"


"우씨 오늘은 내가 하라는데로 한다면서 나 울어 버린다.."

"아니...그게아니라...음악소린가 눈이 가려지니까 이상하네 기분이.."

"가만있어봐요 아씨 받을어총하라니까 이거 왜 작아질려고 해.."


갑작스런 인기척을 느낀 호진은 긴장을 했는지 대물이 줄어들고 있었다.
먼가 차가운 느낌이 호진의 뜨거운 대물에게 다가왔고 시원한 지은이의 입안으로
대물을 넣기 시작하는것..

"으....머야..이건또....."

"아....너무 맛나..."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머가 먼지도 모르겠고....아....."

"자기야...솔직히 말해봐 언니랑 하는게 좋아 나랑하는게좋아..응?"


"갑자기 또 왜 그걸 물어봐?"

"궁금하단 말이야....얼른 대답해주세요...네?"


"너도 좋고...지수도좋고...다 좋아..."

"솔직하게 말안해주면 나 삐질꼬에요..."


"뻑하면 삐진데...그래 아까 지수처럼 애무하고 지수처럼 하니까 지은이도
조만간 언니처럼 나랑 잘맞겠다..솔직히 아직은 지수를 향한 내마음 알잖니.."

"그럼 나보다 언니가 더좋다는거넹....그런거에요?"


"솔직히 말하면 지수와 함께 한시간 난 영원히 잊지 못할꺼야..지수는 항상
자기보단 날 먼저 생각하는 그런 고마운 여자야..지은아.. 너에겐 미안하지만
지수보다 좋은 여잔 내 인생에 없을꺼야..하지만.. 우리 지은이는 지은이기에
좋은거야. 다른 이유없이 하지만 지수랑 비교하는 그런말 하지말아주라."


"치...좋겠다 누구는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가있어서.."


"호호 나 배아파서 더이상 못참겠다. 아 배아파죽겠어 정말...호호"

"머야? 지수목소리잖어.. 이거 풀어봐봐.이것들이 날 가지고 노는거야?"

"오빠 난 잘못없어 지은이가 다 꾸민거야. 문자를 아침부터 하더니만 호호"


호진의 수면안대를 풀어주는 지수는 무엇인가 대단한 만족을 느끼는 활짝 웃는 얼굴로
사랑스런 그를 바라보았고..

한동안 가려진 안대 때문인지 눈이 부신 호진은 점점 밝게 보이는 지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지수야...언제온거야..."

"치...나 완전삐졌어 형부 생각해서 언니 보고싶어 할까봐 불러준건디..
언니만 이뻐하고 지은이는 미워하고 형부랑 안놀아..매롱이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웃는 표정을 지으며 방에서 나가는 지은이..
함께한 3일동안 항상 웃는 그는 혼자있을땐 언제나 수심이 가득찬 모습으로

긴한숨을 쉬는 호진의 모습을 보게되었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고마운 형부를 위해 아침부터 문자로 지수와 이야기를 하였고.

아까 통닭시키는 전화소리가 작전을 알리는 신호였던것이였다.
아침부터 지은이로 부터 문자를 받은 지수는 밝은 지은이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지은이는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도 언니생각에 형부가 늘 고독에 찬 모습이 안스럽다면서
그런 형부를 위해 이렇게 해보자고 했던것이였다.

"멀 생각해 팔에 묶인거 이것좀 풀어봐봐..."

"왜 풀엉... 딱좋은데...나 아직 시작도 안했거덩.."


"지수야..지금 그런걸 따질때냐..."

"웃겨.. 지은이랑은 삼일동안 총 11번했다며.. 어제 나도 마법이 풀린 소녀랍니다."


"헐..그런것도 서로 몰래 이야기 했나 우와 무서운 자매들이네.."

"가만있어봐 서방님아 나도 미치겠어...앙?"


"몰라 나도 다시 눈이나 가려줘 이상하게 안보이니까 느낌이 희안해.."

"싫어. 자기한테 반응하는 내모습 보여주고싶엉 난 자기 그윽한 눈 보는게
더좋아..그래야 자기마음을 알수있거든..."

"아...지...수야.."


지수는 대물을 자신의 질퍽한 질안에 넣기 시작하였고.
엎드린 자세로 그의 젖꼭지를 강하게 애무하며 아래위로 사정없이 움직였다.

"아...자기 단단한 좆 너무좋아..미칠거같아..."

"아..지수야...나도 ...좋아...역시 너야..."

"아....느껴....느껴버려.....아악...."

마치 몸이 흐느끼듯 온몸을 부르르 떨며 호진의 가슴에 앉기는 지수..
언제 들어왔는지 지은이는 차가운 물을 가지고 왔고..

"미운 우리자기야 시원한 물좀 마셔용..."

"하하 우리 지은이는 역시 형부생각뿐이야..지수야 본받아라 본받어.."


"치...또 띄운다. 됐거덩요..."

"아니야 지은아 형부가 우리지은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잖어.."


"알죠 언니 다음으로 두번째라는게 문제지.."

"누구맘대로 두번째야?"


"네?"

"푸하하하 농담이야 아이고 순진한 우리 지은이..."


"호호호 지은이 형부한테 한방먹었넹"

"우씨 언니 비켜 형부 죽었어..."

머리 위로 올려진 수면안대를 다시 씌운 지은이는 펄떡거리며 움직이는 대물을
자신의 질안으로 집어넣은채 아까 지수가 했던 그 테크닉을 따라하는것..

"아.....머야..또 장난해 지수가 하는거 다 알거든..."

"치...순뻥쟁이 나 지은이거덩..."

"잉?...정말? 또 그짓말하넹..."

입으로 호진의 수면안대를 벗기는 지은이의 얼굴을 본 호진은 어리둥절했고

"지금부터 잘보세요 내가 어떻게 하는지..."

지은이는 평소에 지켜본 언니의 테크닉 그대로 호진이를 공략하기 시작하였고
애무하는것과 방금전 지수가 했던 젖꼭지를 애무하며 아래위로 박음질하는 것과

똑같이 하는것이다..
속살 느낌은 조금 틀렸지만 눈을 감고 있다면 전혀 알아챌수없을정도로

완벽하게 하는 지은이의 모습에 놀랠수밖에 없었다.

"누군.... 못해..서..안하..는게 아니라구요.."

"아....좋아...지은아..좀더.."

"내가..느낌이..잘..오는...부위로 ...하다보니 그런건..."

지은이는 자신을 키스하는 지수의 입에 가로막혀 더이상 말을 할수없었고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밝은 모습의 지은이를 보니 사랑스러웠는지

지수는 지은이를 꼭안으며 키스를 하는것이였다.


[오! 이제 다시 예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간것인가...흐흐 잘되었군..]


그들은 그렇게 한참동안의 시간동안 그동안 쌓인 그리움과 아쉬움을 풀기시작하였다.
오랜만에 셋이 함께 한 시간을 보낸 그들은 몇일간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였고

지은이는 피곤했는지 먼저 잠을 자겠다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후 한동안 조용하던 호진이와 지수는 동시에

"오빠.."

"지수야.."


"먼저이야기 하세요.."

"아니야 너 먼저 이야기 하렴"



"보고싶었다. 지수야."

"오빠..미안해 그리고 고마워요.."

지수는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호진에게 안겼고 그런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호진이는 창가로 보이는 저 먼바다에 떠있는 오징어 배들을 바라봤다.




============================================================================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는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쇼킹한 지은이의 횡보를 구상하였지만

많은분의 관심으로 인해 구상을 다르게 꾸며보았습니다.

지은이의 쇼킹한 반전으로 대처하는 지수와 호진의 뜨거운 사랑을 구상하였으나

갑작스런 정정으로 서로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그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는

지수의 집으로 합류하기전 11층 그녀들과의 관계가 다음편으로 이어질것이며

회사생활을 그만두는 호진은 장모님과 지수와 그리고 지은이와 함께 하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사랑하는 형부와 언니를 위해 아픔을 참으며 사랑하지도

않는 누군가와의 모습을 보이는 지은이의 뜨거운 사랑과

자신의 딸들을 사랑하는 호진이와 딸들을 위해 결별을 선언하는 장모님과의

관계등으로 보면 볼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구상으로 꾸며볼까합니다.

약 15부정도로 꾸며볼까 하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짧은 글을 쓰다보니

좀 길어지는군요..

하지만 절대 식상하거나 지루한 구상은 없을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사랑부탁드리겠습니다.

장처애는 작가 혼자만의 구상보단 정처애를 사랑해주시는 회원여러분과

함께 꾸며보는 그런 글이길 바랍니다.

많은 질책과 꾸짖음은 도제를 더욱더 성숙하게 다듬어 주는 사랑의 매로

알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도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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