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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11 779회 0건
일요일인 다음날 은희 누나는 내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려했어.
아침에 엄마와 이모들이 와서 은희누나에게 이제 그만 집에 가서 쉬었다 서울로 올라가라고
해도 은희 누나는 여기에 있다가 올라간다며 자기에게 신경쓰지 말고 엄마가 하시는 사업장에나
가시라며 돌려보냈어.
점심무렵 지원이 미란이가 찾아왔고 곧 지숙이 누나가 왔어.
"와 여기는 왔나? 서울 안올라가나?"
"자기보고 싶어왔제 왜 왔겄나? 내일 새벽까지 있다 갈거니까 지숙이 걱정은 마"
침상밑 긴의자에 앉아있던 지원이 지숙이 누나를 보며 말했어.
"언니! 준이 오빠야가 우째 언니 자기나 지원이가 찍은거 모르나?"
"찍으면 뭐하나? 내는 자기하고 하루밤 만리장성을 쌓았으니까 부를수 있는거 아니가.
참 미란이도 자기라고 불러도 되겠다."
"뭐야! 니도 우리 오빠야 하고 만리장성 쌓았나?"
미란이가 얼굴을 아래로 내리며 말을 더듬었어.
"내는.....그...냥.."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난 지숙이 누나에게 말했어.
"와 미치겄네. 그래 무우 가져왔나? 그걸로 입 구멍부터 막아라"
"무우보다 더 좋은거 가져오지 않았나."
"시끄럽다. 혼자있고 싶으니까 전부들 나가거라."
지원이가 말했어.
"오빠야 내하고 은희누나는 여기 있어도 돼지 않나.
미란이하고 언니는 빨리 가라. 그리고 미란이 니한테 준이 오빠야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분명 말했는데도 내 발등을 찍었으니까 내 두번 다시 볼생각 마라.
언니야도 마찬가지다."
"흐흑..."
미란이가 흐느끼며 의자에서 일어나려해서 내가 팔을 잡으며 말했어.
"미란이는 안가도 된다. 지원이 니하고 저기 웬수덩어리만 가면된다."
"오빠야. 앙... 내가 뭘 잘못했나..앙... 내 여기서 한발자욱도 안움직인다."
"그만 울어라. 니도 오늘만 여어라."
"앙.앙. 실타 왜 오늘만이나"
"그렇다면 미란이하고 사이좋게 지낸다고 먼저 약속해라."
"알았다. 하지만서도 내는 미란이하고 전 처럼은 못지낸다. 미란이 니가 우리 오빠야 포기하면
몰라도 내하고 예전 같이 지낼생각마라."
"우리는 저 웬수덩어리 남겨놓고 점심 먹으러나 가자."
지원이가 눈물을 훔친 후 말했어.
"점심먹고 노래방에 가면 안되나 지원이는 오빠야 노래듣고 싶다."
"그래 지숙이도 자기 노래 듣고 싶다."
"니 자꾸 나를 자기라고 부를거면 앞으로 정말 두번 다시 볼 생각 마라."
"알았다. 자기라고만 안부르면 될거 아니나.호호호"
지숙이 누나의 웃음소리에 섬칫했지만 대꾸하면 더 이상한 호칭이
지숙이 누나의 입에서 튀어나올 것 같아서 참고 말았어.
"노래방은 좀 그런데....일단 밥부터 먹자.그리고 지숙이 누난 따라올 생각 마라"
지숙이 누나는 식당까지 따라왔어 난 더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내버려 두었고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갔어.
"은희 누나 노래부터 들어보자."
"아니야. 은희는 준이 노래를 듣고 싶어."
"그럼 지원이나 미란이가 불러봐라."
"지원이도 준 오빠야 노래듣고 싶다."
"그럼 준이가 먼저 부를테니까 신청들 해봐"
내가 불러 주는 노래는 다 좋다며 알아서 불러달라 해서 연달아
Ryuichi Kawamura 의 Julia, Kinki Kids의 박하사탕,Kuraki Mai의 Time after time 을
불러 주자 더욱 빛난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오빠야 노래 들으면 황홀해진다.
앞으로 종종 지원이한테 이렇게 노래 불러줘."
"내는 노래방에서 부르기는 처음이다."
"그렇지 준오빠는 악기도 피아노와 기타도 잘치고 섹스폰과 풀룻도 잘부르지.
지원이는 나중에 꼭 준오빠 옆에서 연주와 노래들으며 살거야."
"준이야 내도 준이 집 청소 하면서 그렇게 살면 안되겠나?"
"내는 결혼생각 없으니까 다들 엉뚱한 생각 하지마라."
"그럼 오빠야 옆에만 있으면 되지 않겠나?"
"나 여자들 만다 그런생각 일찌감치 접어라."
"준오빠 좋아하는 여자 만은건 지원이도 안다.
지원이는 오빠야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은거다."
"그래 내도 지원이를 동생으로 사랑한다. 그리고 내는 여자는 좋아할지언정 사랑같은건 안한다."
"지원이는 오빠야가 내를 꼭 좋아하게끔 만들거다.
한가지 청이 있다. 이중에서 오빠야 제일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 노래 불러주면 좋겠다."
"다들 좋아하지만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은희 누나다.
그럼 은희 누나하고 춤추며 노래를 불러볼까."
난 은희 누나의 손을 끌어 일으키며 말했어
" 은희 누나야 내가 노래 할테니까 함께 춤춰보자"
함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춤을 추었는데
은희 누나는 나와 시선을 계속 맞춘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어.
노래와 춤이 끝나자 지원이가 말했어.
"둘다 춤 너무 잘춘다. 꼭 행복한 연인같아 부러워."
미란이가 말했어.
"오빠야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이 노래 가수하고 제목은 뭐에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반지란 노래인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의 표시가 담긴 노래야."
지원이가 부러워하는 듯 말했어.
"은희 언니는 좋겠다.
매일 같은집에 살며... 준오빠의 노래도 듣고 춤도출수 있고 곁에있을 수있어서..."
지숙이 누나가 질투가 났는지 심통을 부렸어.
"좋긴 뭐가 좋니.
지금이야 그렇지만 은희는 시집가면 그만이고 준이 곁에 있는 여자가 좋은거지"
은희 누나의 얼굴이 순간 변했어.
"그렇지 참. 은희 언니! 지원이가 준이 오빠 여자되게 도와줘. 응"
"호호호. 은희가 도와준다고 준이 여자 되나. 나같이 만리장성 쌓으면 되는거제."
"뭐야 언니는 정말 웬수덩어리야."
"은희 누나 시집안간다고 했다. 엄마 아빠랑 내하고 같이 살거니까 뚱한 소리들마라."
지숙이 누나가 은희 누나에게 물었어.
"은희야 니 정말 시집 안갈 생각이나?"
"준이 옆에 있을거야."
"니 준이 사랑하나? 준이 사랑하면 내하고 사이좋게 지내자"
"언니야 지원이도..."
지숙 누나의 그 말에 난 화가났어.
"뭔소리 하나.뉘 눈엔 그 것박에 안보이나? 주둥이에 무우박고 가만있어라."
"사랑할 수도 있제 뭘 야단이노. 내 같이 눈 높은 여자도 준이를 좋아하는데
이 세상에 준이를 안 좋아할 여자가 어딨나?"
"그래 뉘 잘났다 그 높은 눈 하늘만 쳐다보고 살면되겠다."
"지숙이에겐 준이가 하늘이니까 니만 보고 살련다."
"그래 실컷봐라바라"
지숙이 누나가 딴청을 하듯 말했어.
"준이야 우리하고도 한번씩 춤을 춰 주야되지 않나?."
"맞다 나도 오빠야 하고 춤추고 싶다."
얄미운 지숙이 누나와는 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할 수없이 모두와 함께 한번씩 안고 부르스 춤을 추게 되었어.
먼저 품에 안긴 은희누난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고
지원이는 내품에 매일 이렇게 안겨있고 싶다고 말했고
지숙이 누나는 자기가 보여줄게 있다고 비디오방에 가자고 자꾸 졸라대었어.
내가 실타고하자 마징가를 만지며 "그럼 여기서 네 좆빠는거 구경시켜준다" 큰소리로 말하는데
질려버려 서울올라가면 그때 한번 보겠다고 달래주고 말았어.
미란이는 내 품에서 나직히 속삭였어.
"준 오빠 오늘밤 찾아가도 되죠?"
난 싱긋 웃으며 미란이 코를 만져주었어.

병원으로 다시 돌아오자 미란이는 곧바로 자기 아빠 병실로 갔고 지원이와 지숙누나는
안가려는 것을 두번 다시 못볼 생각하라고 해서 억지로 보내버렸어.
병실에 둘이 남게되자 침상에 앉아있는 내 옆에 앉아 머리를 기대어 왔어.
"준이야 고마워."
"뭐가 고맙단 말이나?"
"날 인정해줘서."
은희 누나가 노래방에 있을 때 내가 지숙 누나에게 말한
시집안가고 내곁에 있을거란 얘기를 하는것 같아서 말했다.
"아직 나 누나 받아들일 준비 안됐다.
자꾸 억지로 그라면 나 일본으로 떠날지도 모른다."
"준이야.그러지마!흐흑.... 준이가 없음 은희 못 살어.흐흑...."
"휴우. 또 운다. 준이가 멀리가도 누나를 데려갈테니까 그만울어라."
은희 누나가 와락 날 끌어안았다.
"사랑해 준이야."
"누나는 점점 어린애 같아진다."
"널 사랑해서 그래."
"그래가지고 뭘할기나. 올해면 누나 졸업아이가. 졸업하면 유학안가나?"
"그냥 여기서 준이 졸업할 때까지 전공바꿔서 대학원 다닐거야."
"왜 누나 재능을 썩일라구 전공을 바꿔
그러지 않아도 며칠전 전화했을 때 지애 누나랑 지현 누나...참 누나에겐 스승들이지
아무튼 둘이 은희 누나 얘기를 하면서 영국에 있는 대학에 추천해준다고 하던데
왜 그러나?"
"준이 여기 졸업해서 유학 갈때 따라가서 그 때나 그렇게 하던할께."
"나 땜에 누나인생 포기할거야?"
"은희 삶은 준이가 전부야."
"누나야. 정말 답답하다. 내는 누나가 전부가 아니란 말이다.
난 누나를 전부라고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 행복했음 좋겠어
조금 더 생각해봐"
"준이야 은희 마음 안변해.자꾸 날 피하려하지마.
네가 그러면 은희 속상하고 죽고만 싶어.흐흑.."
앞으로 곱지 않은 시선이 두려웠지만 나를 향한 은희 누나의 마음이 너무 지고지순해서
더이상 누나를 괴롭히고 싶지않았어.
"누나야.이제 안피할께. 그래 준이가 누나를 받아들일테니 울지마라."
"흐흑....준이야. 그럼 누나라고 부르지 말아줘."
누나의 그말에 멋적은 기분이 들었어.
"쑥스럽잔아. 갑자기 누나로 부르다가 이름부르기가 좀 그래."
"그래도 그렇게 불러줘"
"은..이름부르기는 좀 이상해 차라리 자기라고 부르면 안될까?"
"준이가 자기라고 부르는 여자는 만으면서...그냥"
"그래. 알았어. 은희라고 부를께.은희야."
"응."
"한번 불러본건데..그래 은희 너 나 좋아하니?"
"응. 준이를 좋아해. 아니 사랑해."
"그런데 은희 너 어떡하니. 준이는 바람둥인데"
"속 상해도 참아야지. 준이를 구속하면 은희 곁을 떠날거니까 참을거야"
"은희 너는 바보다."
"준이 너만 있음 남들이 뭐라해도 상관안해."
"그래 남들이 뭐라하든 은희는 내 여자야.
그리고 내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은희가 처음이야."
"준이야.고마워"
"그동안 나와 관계한 여자들이 다른 남자를 만나도 상관하지 않지만
은희 너는 절대 다른 남자 만나선 안돼 알았지?"
"응. 준이는 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야."
"은희 너 처녀니?"
은희 누나가 부끄러운듯 했어.
"으응"
"준이는 은희 만큼 순수하지 못해서 미안해.
나도 내여
대신 준이가 퇴원하면 은희와 밀월여행을 가서 은희의 남자가 되어줄께"
은희 누나의 숨결이 내 입술에 와 닿았어
"준이야 사랑해. 키스해줘"

저녁때 쯤 엄마가 왔고 은희 누나는 서울로 향했어.
엄마도 곧 집으로 갔고 밤에 혼자남게되었어.
저녁 7시쯤 간호원인 영실이 누나가 주사를 놔주면서 12시쯤 왕주사 맞으러 오겠다고
문 잠그지 말라며 말하고 갔어.


8시쯤 되었을 무렵 미란이가 찾아왔어.
미란이에게 관심은 있었지만 은희 누나를 생각하며 참기로했어.
"미란이 니 집에는 안가고 여기는 왜왔나?"
"........."
"내일 학교가는날 아니나 빨리 가고 낮에 와라."
"저 준 오빠 좋아해요."
"나 좋아하는 여자 많다.미란이 니한테 상처주기 실타.
어제일은 그냥 추억이라고 생각해라.니도 어제는 좋았지 안나."
"흐흑..준 오빠"
"왜우나. 내는 우는여자 질색이다."
"준오빠.지 미워하지 마세요.오빠야가 그러니까 무섭고 서러워서 그래요.흐흑"
"그러니까 울지마라. 그리고 니도 알다시피 내는 여자에게 책임지고 그런거 몬한다."
"오빠야 지 책임지라 안하께요. 어제처럼 오빠야 귀염받게만 해주세요."
"그래 내도 니가 귀엽고 좋다.하지만 니가 내한테 푹빠져서 공부도 몬하고 그러면
니도 그러지만 미란이 니 엄마 아빠가 내를 얼마나 나쁜놈이라고 생각하겠나
니 대학들어오면 그 때나 생각해보자."
"오빠야 지 공부 잘해요. 오빠야가 지한테 냉정하면....흐흑..."
"미란아. 내는 니게 냉정할 수 밖에 없다. 니 아까도 봐라. 니하고 지원이하고
사이도 더 나빠지지 않았나. 그리고 내좋다는 여자들 니처럼 귀여워해주고
다 받아줄 수 있겠나 생각해봐라."
"오빠야가 결혼하면 지 단념할께요.그 때까지만 가끔씩 만나주고 그리만 해주세요."
"니 내가 그리 좋나?"
"네."
"내가 다니는 대학 들어올 자신 있나?"
"네."
"그렇다면 니 가끔 만나주기는 하겠지만 그때가서 결혼하자느니 하면 내
두번다시 안볼테니까 그리알아라.
"네"
"그럼 이리와 앉아서 쉬었다 가라."
미란이가 침대 옆에 앉았어.
"네 나한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라."
"지원이가 그러는데 오빠야는 못다루는 악기가 없다는데 정말이에요."
"글쎄. 조금씩은 다 할줄 알지만 제일 잘하는건 섹스폰과 풀룻이다."
"오빠야 인터넷에서 피아노하고 기타치는것도 수준급들이라고 다들 그러던데...
지한테 섹스폰하고 풀룻 연주 꼭 듣게 해주세요."
"그래 왼팔을 움직이게되면 꼭 그리해줄께"
"인터넷에 보면 오빠야가 한동안 슬픈노래를 부르다가 사고를 당한 이유가
준오빠가 실연당했다느니 좋아하는 여자가 죽어서 그렇다느니 깊은 상처를 받아서
그렇다는 글들이 만은데 ...."
"미란이는 내가 실연당할것 같아보이나?"
"지도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오빠를 실어할 여자는 아무도 없을테니까요."
"사실은 그땐 마음이 괴롭고 조금 울적해서 그랬던거 뿐이고 지금은 다 잊어〈?"
"준오빠 옆에 누워도 돼요"
"그래 누워라."
미란이가 옆에 누워 나를 바라보고 있어 멋적은 기분이 들었어.
미란이의 손이 내 가슴에 살짝 와 닿았고 오른쪽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왔어.
샴푸향과 함께 미란이의 숨결이 느껴져 안고만 싶었어.
"동영상에서 준오빠가 It"s The End와 To you of letter 노래를 피아노 치며 부를때
손짓하나하나에 슬픔이 베어있어서 지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사고를 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이 더 아팠어요."
"미란이가 그렇게 내를 걱정해주었다니 징말 고맙다"
내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미란이의 아련한 얼굴이 보였고 눈을 마주치자 수줍은듯
눈길을 피했어.
미란이의 입을 포개 혀를 밀어넣고 혀로 장난치기 시작했어.
가만있던 미란이의 혀가 내 혀장난을 따라했어.
한참 미란이의 입안을 샅샅이 맴돌다 혀 끝에서 멈춘채 서로 장난쳤고
그동안 내 손은 미란이의 스커트를 걷어올렸고 스타킹을 말아내린 후
미란이의 몸위에 올랐어.
미란이는 내게 홀려있어 꼼짝도 하지 않은채 가만있었어.
"오빠가 널 가져도 돼지?"
미란이가 고개를 끄덕끄덕했어.
미란이의 상의 남방의 단추를 열어 풀어 헤치자 순백색의 브레지어가 보였어.
브래지어를 밑으로 제치자 봉긋 솟은 가슴과 분홍빛 작은 유두가 위에 올려있었어.
입술과 혀로 귓볼과 목을 핥으며 천천히 미끄러지듯 내려가 내 입술은 그 분홍빛 유두를 물었고
혀로 살짝살짝 돌리며 빨아댔어.
그럴때 마다 미란이는 내게 모든것을 맡긴다는듯 반항없이 몸을 떨어댔어.
오른손으로 순백색의 팬티를 벗겨내며 입술이 배꼽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 무성한 풀숲을 지나
보지 주변에 가까이 가자 더욱 몸을 떨어댔어.
미란이의 보지는 촉촉히 젖어있었는데 아무도 근접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너무도 깨끗하고 여린 꽃잎 같아 보였어.
보지에 가까이 얼굴을 가까이 가자 찌릿한 내음이 풍기는 내음이 신선하기만 했어.
난 살며시 혀를 내밀어 보지 주변을 핥으며 발달되지 않은 좁쌀 크기의 클리를 찾아
빠르게 자극해 주었어.
"으...으...으...으......."
미란이가 신음을 참으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내 계속된 혀 풍랑에 얼마지나지 않아 허리를 이리비틀 저리 비틀 하더니 나를 손으로 밀치며
"...으윽.....오빠...나......."
눈물 가득한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눈에 키스를 하고는 내가 말했어.
"너 좋았니?"
"응."
살며시 입을 맞춘채 미란이 다리를 넓게 벌리게 하고는 마징가를 미란이의 촉촉히 젖은 보지에
문질러대자 미란이의 몸이 떠는 것을 느낄 수있었어.
보지 또한 마징가 좆을 반기지 않고 벌벌 떠는걸 보면 처녀가 확실한것 같았어.
난 조용히 하체를 들어올리며 미란이를 바라다보며 말했어.
"너 이제 준이의 여자가 되는거야.
참을 수 있지?"
"네."
마징가좆은 천천히 미란이의 보지속으로 밀어 들어갔어.
미란이는 가벼운 신음을 흐리며 내 목을 힘껏 끌어안으며 참는 모습이 역력했어.
"으...."
보지가 마징가 좆을 반기지 않고 벌벌 떠는걸 보면 처녀가 확실한것 같았어.
마징가 좆은 꽉찬 느낌을 받았고 강하게 움직이면 찢어질 것 같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순 없기에 약간 힘을 주어 뿌리 끝까지 밀어넣었어.
"으..으윽..."
미란이가 무엇인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는지 신음을 뱉아냈어.
"처음엔 아플거야.
내게 몇번 길나면 매일 안아달라고 할테니 참아봐."
미란이는 아무말도 못하고 참으려는 듯한 표정을 지었어.
마징가 좆은 꽉찬 공간에 갖혀 답답함에 미칠것 같은지 부릉부릉 거리면
반주를 하고 싶어했어.
마징가좆은 공간 없는 미란이의 보지 속에서 천천히 넣었다 뺐다를 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마징가 마징가 무쇠로 만든...인조자지 ....마징가 좆....조조좆
처녀들은 벌벌벌 떠네 ....
여자들을 위해서만 힘을 쓰는 착한 좆잉께
니도 얼마되지 않음 좋아 죽어라 ?아다닐거야. 좆좆좆........"
나는 미란이의 고통이 사라지게끔 어깨에 미란이의 다리를 걸어 최대한 벌렸고
미란이의 손은 침상시트를 꽉 움켜쥐고 있었어.
착한 마징가 좆 또한 미란이의 보지를 찢어 놓는 나쁜 좆이 되길 원치 않았기에
미란이의 보짓속 깊은곳에서만 조금씩 넣었다 뺐다 하며 빠르게 노래를 불러댔어.
미란이는 차츰 보지문이 열리는지 꽉 움켜진 침상 시트를 풀고는 꿈을 꾸고있는 것인지
깨어있는 것인지 알수 없게 눈을 감고 있었어.
마징가좆의 노래가 거의 끝나가려는 듯 해서 내 숨이 거칠어졌어.
"헉헉헉....."
마징가 좆은 마침내 미란이의 보짓 속에 힘찬 좆물을 쏟아냈어.
"푸수ㅑ.."
난 미란이의 귀에 속삭였어.
"아팠지?"
"....."
미란이는 아무말 없이 가만있었어.
난 괜히 좆지랄만 떤것 같아 상쾌한 기분이 안들어 몸을 옆으로 옮겨 반듯이 눕자
가만히 누워있던 미란이가 몸을 옆으로 틀어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댄채 나를 바라보고있었어.
"미란이 니는 좋아하지 않은것 같았어."
"준 오빠. 나...더하고 싶어요!"
미란이는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마징가를 어루만져주었어.
마징가 좆은 다시 부풀어오르려했어.
난 미란이에게 키스했어. 그리고 속삭였어.
"미란이 니 내옆에서 자고갈래"
"....!"
미란이얼굴은 밝은 미소를 띠었고 고개를 바로 끄떡거려댔어.
난 미란이 다리사이에 있는 피를 보고는 일어났어.
침상 하얀 시트에도 군데 군데 피로 얼룩져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ㄷㅎ
미란이의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부축해 화장실로 데려가 샤워기 호스를 틀어 물로
미란이의 몸을 씻겨주는데 미란이의 은밀한 곳에 물기가 닿자 인상을 찡그리는 것을 보면
보짓속의 작은 부분이 찢긴 것을 알 수 있었어.
"네 만이 아팠나?
"아프긴 아픈것 같은데 오빠를 위해 해주고 있다는 만족감이 더 컸어요."
다시 미란이를 부축해 침상에 눕힌후 옆에 누워 오른팔을 뻗어 미란이를 안았어.
미란이는 품속에 얼굴을 묻으며 마징가를 조심스럽게 만지고 있었어.
난 욕망을 참으며 미란이를 품에안고는 잠이들었어.
내가 잠에서 깨어난 것은 미란이의 입맞춤 때문이었어.
창문 밖에는 어둠이 짙게 깔려있었어.
미란이와 난 살점처럼 말랑말랑함을 시작으로 어둠의 세계를 다시 유영하기 시작했어.
미란이의 입과 손과 몸짓에 난 온몸에 번지는 짜릿짜릿한 쾌감을 즐겼어.
미란이는 내 엉덩이를 잡고 자기 앞으로 끌어당기는 동작을 되풀이했어.
미란이의 동작은 부드러웠어.
나는 미란이가 아프지 않도록 하기위해 조심했어.
미란이는 다리를 힘껏 벌렸어.
다시 마징가 좆이 미란이의 보짓속에 들어가려하자 아직 고통스러웠는지 인상을 짓고 있어
3분지 2쯤 밀어넣고 물었어.
"아프니?"
미란이가 고개를 흔들며 말했어.
"이젠 괜찬아요."
"그래. 천천히 움직일테니까 아프면 말해주고 혹, 좋아지면 좋다고 말해줘."
난 미란이의 얼굴표정이 차츰 밝아지는 것을 보고 얼굴표정에 신경을 썼고
마징가 좆 또한 미란이의 보짓속에 닿지않도록 신경을 쓰며 조금씩만 움직이며 노래를
불러대자 미란이의 손이 내 엉덩이에 닿았어.
"더 깊이 넣어줘요"
조금이라도 깊이 마징가 좆을 받아들이기 위해 미란이의 노력하는 모습에
미란이의 다리를 내 어깨위에 걸치게 한후 깊숙히 마징가 좆을 밀어넣었어.
그러자 미란이의 얼굴이 찡그러졌어.
"뺄까?"
미란이가 내 등을 꽉 부둥켜 안으며 말했어.
"싫어..."
난 그런 귀여운 미란이의 입술에 입을 포갰고 천천히 마징가 좆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마징가 마징가....
귀여운 니모습에 반했응께 오늘만은 최대한 부드럽게 해주지..조좆좆"
마징가 좆이 미란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했어.
미란이의 인상짓던 얼굴은 사라지고 마징가의 노래에 맞춰 입을 벌리며 깊은 숨을 토해내는
모습에 새로운 기쁨의 몸으로 보지문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뻑뻑한 느낌이었던 보지속 질들이 차츰 미끌거리는 애액이 흐르는것 같았고 점점
미란이가 쾌락의 늪에 조금씩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
다음날 아침 내가 일어났을 때는 미란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미란이는 2틀이 지난 화요일 밤 다시 찾아왔고 세번째인 목요일 밤 찾아왔을 때
처음으로 완벽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어.
미란이는 막 울었고 그날 이후 얼굴은 더욱 황홀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기 시작했어.
난 미란이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마징가 좆을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처녀에게도 자신감을 가지게되었어.
하지만 잠시 방심하면 날 소유하려는 욕심이 생길까 염려되어 분명한 선을 다시한번
그어주었어.
미란아 내도 니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진 않는다. 그러니까 다른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미란이는 아무말 없이 가만있었어.
"......"
"여깃는 동안만 이렇게 니하고 내하고 좋은 느낌을 받는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말이다."
"준오빠! 저 준오빠 못잊어요."
"그래 네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줬음 譏?안나!
네가 내를 좋아해서 섹스를 한거고 섹스하면서 더 좋아진거 아니가
조금 전만도 니 엄청좋아했잔니!
이제 이렇게 우리가 좋은 느낌을 갖은 것으로 너와나의 기억속에 간직했음 싶다.
그라고 사랑이니 뭐니 그런것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거고...."
"....."
"니를 나도 좋아하지만 니하고 내하고는 서로 구속하기엔 너무 젊다.
지금 니 감정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분명하겠지만 이거또한 성숙해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해라.
니가 정녕 잊지 못한다면 그땐 내 다니는 대학 들어오면 이렇게 좋아하는 감정 다시 느끼는 걸로 만족하자."
미란이는 이해하지 않았지만 마지막말에 어쩔 수 없는듯 물었다.
"오빠야가 서울 가면 미란이를 잊어버릴까 두려워요.오빠야 주변엔 지보다
이쁜 여자 많을텐데....."
"미란이 그렇게 자신 없나?니 정말 예쁘고 귀엽다."
"그말 믿을 수 없어요. 준오빠. 다른여자들 엄청만고 그 중엔 지보다 더 이쁘고
귀여운 여자도 만을거 아니에요"
"그래 갸들도 귀엽고 이쁘고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만은 미란이 니가 제일 좋다."
"오빠야 지 오빠다니는 대학 꼭 들어갈테니까 그땐 꼭 만나주시야 되요."
"그래.대학들어오면 그 땐 가끔 만나서 다시 이렇게 좋은 느낌 갖도록 해보자."
"그리고 방학 때는 찾아가게 해주세요."
"그 때도 올라오지 마라. 방학땐 내가 와서 만나 줄테니까."
"그럼 전화라도 하게 해주세요."
"그것도 아주 가끔 가끔 해야만 해야한다."
"일주일에 한번씩만 할께요."
말하기 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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