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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서방질한 엄마와 졸지에 그 서방이 된 아들.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16 2,293회 0건
"보자!...우경이 아빠랑 만날 약속 시간은 앞으로 1시간 30분 후니까...
1시간 정도 이야기 할 시간이 있는 것 같으니까...미경아! 일단 우리들

이야기 부터 해 두는 게 더 낳을 것 같은데....넌 어떻게 생각해?"

엄마의 말에 지훈이 엄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그게 낮겠다....어디가 적당 할까?.....음....아! 저기서 이야

기 할까?"

지훈이 엄마가 바라보는 곳은 커피전문점이었다.

"그래...저기가 좋겠다. 우경아! 저기로 들어가자."

엄마가 나를 이끌로 앞장섰고 지훈이 엄마도 지훈이를 데리고 우리를 따라

왔다.

나와 지훈이는 엄마들의 권유로 칡즙을 시켰고 엄마들은 유자차를 시켰다.

차가 나오는 동안 엄마는 지훈이 엄마와 눈빛을 교환하더니 우리들에게 질

문했다.


"너희 둘...혹시...각자의 엄마와의 특별한 일을 서로 알고 있는 사인거니?"

엄마가 말하는 일은 눈치로 보아하니 모자간의 근친을 말하는 것 같았다.
지훈이와 나는 바깥에서의 일로 감이 오는 게 있어 사실대로 말했다.


"응. 엄마!"

"네. 아주머니!"

우리의 대답에 엄마와 지훈이 엄마는 서로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눈빛을
다시 교환했다.


"호호...이 녀석들...우리 아들들 아니랠까봐...우리를 쏙 빼닯은것 같지
않니? 혜정아!"


"호호호...미경이 네 말대로 둘 다 자기 엄마 붕어빵들이네...호호호."

엄마가 그 말을 했을 때 우리가 시킨 차가 나와 우리의 이야기는 잠시 중단
되었다.


종업원이 서빙을 마치고 자리를 떴을 때, 엄마가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자! 그럼...지금부터 우경이랑 지훈이가 알고 있어야 되는 이야길 해줄테니
잘 들어야 해....그리고 지금 하는 이야기는 우경이, 그리고 지훈이 너희들만

알고 있어야 되는 우리 네 사람의 비밀이니까...반드시 비밀 엄수 해야한다는

것도 명심하길 바래. 그럼...잘 들어."


그러면서 엄마와 지훈이 엄마는 우리에게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두 엄마의 이야기를 줄여서 요약하자면....이런 이야기였다.

엄마와 지훈이 엄마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 옆집에 살던 절친이었다.
4살 때부터 같이 뛰어 놀면서 자라났고, 국민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늘 단짝으로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공부를 했단다.

두 엄마의 사이는 지금의 나와 지훈이의 사이와 같다고 하면 딱 맞는 거 같다.
아무튼 그렇게 베프였던 두 엄마는...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 우연찮게

길가에서 제목이 없는 VHS 비디오 테잎을 세개가 들어 있는 가방을 줍게 되었

는데....주인을 찾아 주려 해도 지나가는 사람 조차도 없어서 그냥 집으로 가

지고 왔다가....지훈이 엄마네 집에 어른들이 나갔을 때 그 테입을 같이 보게

되었단다.


그 당시만 해도 비디오 테잎이 VHS랑 Beta 두 종류가 나왔는데 엄마 집엔 VHS
가 아닌 베타 방식의 비디오가 있어서 지훈이 엄마네 집으로 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튼 그걸 보게 되었는데 그때 봤던것이...근친 영화의 명작, 고전,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Taboo 1. 2. 3 편이었다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본 포르노 비디오가 바로 타부였고...거기에 나오는 모자상간의 장면
이 바로 엄마와 지훈이 엄마에게 모자상간의 환타지를 심어준 계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두 엄마의 이야기를 듣던 중에 정말 지훈이와 내가 엄마들을 빼닮았다
는 것을 알 게 된 일이 있었는데...그것은....이 부분에서였다.


지훈이와 내가 [타토에바 하하가]라는 만화에서의 엄마가 자신의 아들에게만이
아닌 다른 놈들에게 내 돌려지는 것 자체를 싫어 했던 것과 같이 엄마와 지훈이

엄마도...타부 영화 속에 나오는 엄마가 자신의 큰 아들과 하고 또 나중에 작은

아들과 하는 것은...이해가 되는데...아들이 아닌 조카 뻘 되는 아이와 하는

장면에서는 거부감을 느꼈고...이상하리 많지 혐오감이 들었다는 부분에서였다.


즉...두 엄마도...우리 두 아들도...자기의 엄마와 또는 자기의 아들과 하는 것
에만 관심이 있지 그 외 다른 아들의 친구라거나...혹은 조카라거나...이런 쪽

은 전혀 관심도 없다는 말이었다.


아무튼 그런 마인드가 두 엄마의 마음속에 베이스가 되었고...그 베이스를 바탕
으로 나중에 결혼 해서 아이를 놓게 되면...모자상간을 해 볼 거라고 서로 이야

기 하면서 그것을 약속으로 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두 사람의 바람이었다는 거다.
지훈이와 나의 소원처럼 말이다.


하지만...두 엄마는 서로 결혼을 하면서 연락이 뜸하게 되었는데...지훈이를 잃
어버린 3년 간, 그만 연락이 끊어 지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니까...엄마가 날 놓은 게 25살 이었으니까...지금 우리가 17살 이니까...
42살인 두엄마들은...서로 만나지 못 한지가 못되고 13년은 되었다는 말이었다.


"우리가 부산에 온게 우경이가 4살 때였으니까...사실 너희들은 기억못하겠지만
지훈이 갓 태어 났을때, 우경이랑 한 방에서 같이 옹알 거리면서 누워 있던 적

도 있었어....물론 지훈이 잃어버리기 전에 일이지만 말이야."


엄마의 그말에 지훈이와 나는 동시에 놀라며 말했다.

"예에?...."

"네에?"

"호호호...아마도 그 어린 시절에 같이 옹알 거렸던 기억이 서로의 무의식에 남
아 있어서 두 사람이 베프가 된 건지도 모르지?"


지훈이 엄마가 한 그 말에 지훈이와 나는 서로 눈만 쳐다보고 있었다.

"이야! 어쩐지 처음 봤을 때 부터 막 땡기더라니...우리가 같이 옹알 거린 추억
이 우리를 이끈 모양이다. 우경아!"


"크크크...정말 그런 모양이다. 지훈아!"

"자!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정리 해 줘야 겠지?"

엄마의 그 말에 우리는 대화를 멈추고 엄마의 말에 집중했다.

"일단 이게 우리 두 엄마의 이야기고 너희들에게도 우리 같은 둘 만의 이야기가
있겠지? 어떻게 해서 각자의 엄마를 원하게 되었는지 말이야?"


그 물음에...지훈이와 나는 [타토에바 하하가] 라는 만화 CD의 이야기부터 두엄마
에게 해 주었다.


지난 8개월 간의 피나는 특훈의 이야기도.

하지만 특훈의 주체가 된 백수운 선생님과 사모님 이야기는 빼버렸다.

특훈도 우리끼리 상의해서 한 것으로 두 엄마에겐 이야기 해 주었다.

두 엄마의 지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훈이와 눈빛으로 백선생님과 사모님 이야기는
빼자고 서로 합의 했기 때문이었다.


두 엄마의 바람과 두 아들의 소원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 보니 아귀가 맞아
떨어졌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터 아들과 모자상간을 해 보는 걸 바람으로 키워온 두 엄마와
각자의 엄마와 모자상간 하는 걸 소원으로 삼아 온 두 아들이었기에...지훈이와 지

훈이 엄마의 관계처럼 은은하게 점진적으로 발전 했든, 아니면 나와 엄마처럼 홧김

에 확 저질러 버리듯 했든...두 엄마와 두 아들의 서로의 바람과 소원이 맞아 떨어

진 결과에 산물 이었다는 걸 확연하게 알게 된 것이다.


그러니 서로를 쉽게 받아 들인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대로 처음 했을 때 각자의 엄마의 반응을 다시 생각해 보았고, 그것은
두엄마도 마찬가지인듯 했다.


"자! 그럼 여기에서 결론을 내야겠지?"

엄마의 말에 내가 물었다.

"결론? 무슨 결론을....엄마?"

"내가 조금 전 우리의 바람에 대해 말해주었던 것의 핵심 말이야. 흠...이렇게 말
을 하는 게 우리 두 엄마의 입장을 나타내는 말이겠구나.....그러니까...너희들이

베프로서 각자가 각자의 엄마와 모자상간을 나누는 걸 서로 알고 있고, 또, 우리도

너희들 못지 않는 베프로서 각자의 아들들과 모자상간을 나눈 다는 것을 알고 있지

만...우리는 결코 자신의 아들들이 아닌, 그러니까 친구의 아들과는...단순한 그냥

친구의 아들로서만 대할 것이고, 또 아들의 친구로서만 대할 것이야.


방금 내가 한 말을 깨놓고 말하자면...나는 내 아들 우경이랑만 할 거고, 미경이는
미경이 아들인 지훈이 하고만 할 거라는 말이야.


설마...너희들....요즘...인터넷에 떠도는 야설들 처럼...서로의 엄마를 어떻게 해
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엄마의 말에 지훈이가 말했다.

"걱정마세요. 아주머니! 바로 그 부분이 우경이와 제가 염려하는 부분이었어요. 우리
가 [타토에바 하하가]를 보면서 그 작가를 성토 했던 부분도...그런 부분에서였어요.


어차피 모자상간을 다루게 된다면...그 엄마와 아들을 중점적으로 다뤄야지 왜..엄마
에게 아들이 아닌 다른, 이를테면...아들 친구 같은....아들이 아닌 다른 사내를 붙

였는지가 우리의 불만이었거든요."


지훈이가 거기까지 말했을 때 그 뒷말은 내가 이었다.

"두 분 엄마들!....우린 베프인 만큼...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어요. 지훈이와 제
가 아무리 친하지만...우리의 생각은 같아요. 엄마의 뱃속에서 나온 아들만큼..엄마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구요.....서로 베프기에 서로의 엄마를 친구에게 허락할

수도 있다는 마음은....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없어요....우리에게 있는 마음은...서로

베프기에....자신이아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엄마의 몸속에 들어 있는 장면을 봐야 했

을 때의 그 말못할 아픔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에...우린 두분 엄마들이 걱정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있게 걱정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훈이와 내 말을 들은 두엄마는 각자 자신의 아들들을 정말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
보며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너희들 정말 어른스럽구나...그리고...정말 서로를 위한 마음이 가득하고...또..각자
의 엄마를 향한 사랑이 넘쳐 흐르는 구나...우리 엄마들이 걱정 했던 부분이 좀 전에

우경이가 말 해 주었던 그 부분이었어.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이 만약이지만 다른 사내를 받아들이는 엄마를 보게 되었을 때의
그 아픔이 얼마나 클까....그런 걱정을 우리는 예전 부터 했었고 그랬기에 오늘 이런

이야기를 했던 거야....하지만...우리의 걱정은 기우였구나...그 부분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아들들이 있었으니 말이야...."


지훈이 엄마가 그렇게 말을 하자 엄마가 그 뒤를 이었다.

"우경이랑 지훈이 말을 들으니까....너희들 정말 사랑스럽구나...안되겠다...미경아!
아들 친구이나 친구 아들로서 한 번 감사의 포옹을 우리 선물로 해주자."


"호호...그래...혜정아!...이건 두 아들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감동한 아들친구
엄마로서 해주는 포옹이란다."


지훈이와 나는 기꺼이 친구엄마로서 해주는 포옹을 받았다.

가슴과 가슴이 맞닿고 볼과 볼이 맞닿았지만 전혀 야하지 않는 따뜻한 모성애로서의
사랑이 느껴지는 포옹이었다.


"자...그럼...이제...약속 장소로 가 볼까?..."

엄마의 말에 지훈이와 나는 마치 어미 새가 먹이를 물어 온 걸 보고 본능적으로 입
을 벌리는 아기 새들 처럼 입을 벌리며 외쳤다.


"네-에!"
















아버지와 엄마가 화해 해서인지는 몰라도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보면서

먹는 스테이크의 맛을 노래 가사로 표현하자면 "아주 그냥 죽여 줘요!"였다.


게다가 행복하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먹어선지...그야말로...스테이크
가 입에서 살살 녹았다.


그러고 보니 아버지도 지훈이 엄마랑 알고 있었다.

지훈이를 배고 있었던 때부터 지훈이를 잃어버리기 전까지 엄마랑 거의 매일
보다 시피 했기 때문에 아빠와도 아내 친구와 친구 남편의 사이로 친한 사이

였었다고 했다.


그렇게 즐겁고 맛있게 저녁을 먹고난 시간은 저녁 8시 30분을 넘어가고 있었
는데....아버지가 오랜만에 모였으니...노래방에 가자고 했다.


물론 다들 찬성 했고 우리는 광안리 해번에 있는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래방에서는 내가 주도를 했다.


"에...먼저...제가 한곡조 뽑겠습니다....사실 얼마전 제 아버지와 엄마가..
다투셨다가 오늘 화해를 하게 되어 그 기념으로 두분 블루스 추시라고 먼저

한 곡 뽑겠습니다....아버진 엄마랑 블루스 추시고...미경 아주머닌...지훈

이랑 추세요...지훈이도 잘 춰요...저랑...같이...학교 스포츠 댄스 동아리

소속이라...자 그럼.....블루스 추기 좋은 곡으로서 Love is over라는 일본

에서 활약한 대만 출신가수 오우양페이페이(毆陽菲菲)의 노래 입니다."


다행히도...노래방 기계가 금영이라 그 노래가 원곡으로 있었다.
내가 전에 인터넷에서 원곡을 한 번 듣고 반해서 배웠던 노래였기에 멋지게

한 곡조 뽑기 시작했다.








ラブ.イズ.オヴァ 悲しいけれど
러브 이즈 오버- 가나시이 케레도-

Love is over 슬프긴하지만




終わりにしよう きりがないから

오와리니 시요오- 키리가나이카라-

끝내기로해요 끝이 없으니까




ラブ.イズ.オヴァ ワケなどないよ

러브 이즈 오버- 와케나도 나이요-

Love is over 이유따윈 없어요




ただひとつだけ あなたのため

타다 히토츠다케 아나타 노 타메

다만 한가지 당신을 위해서





ラブ.イズ.オヴァ 若いあやまちと

러브 이즈 오버- 와카이 아야 마치토

Love is over 젊음의 잘못이라고




笑っていえる 時がくるから

와랏떼 이에루 도키가 쿠루카라

웃으면서 말할수있을 때가 올테니까




ラブ.イズ.オヴァ 泣くな男だろ

러브 이즈 오버- 나쿠나 오토코다로

Love is over 울지않는 남자잖아요





私のことは 早く忘れて

와타시노 코토와 하야쿠 와스레테-

나의 대한것은 빨리 잊어요





私はあんたを 忘れはしない

와타시와 안따오 와스레와 시나이-

나는 당신을 잊지는 않을꺼예요






誰に抱かれても 忘れはしない

다레니 다까레테모 와스레와 시나이-

누구에게 안기더라도 잊지않아요





きっと最後のこいと 思うから

깃토 사-이고노 코이-다-토- 오무우 카라-

반드시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






ラブ.イズ.オヴァ 私はあんたの

러브 이즈 오버- 와타시와 안따노

Love is over 나는 당신의




お守りでいい そっと心に

오마모리데 이이 솟토 고코로니

지킴이로 좋아요 살며시 마음속에





ラブ.イズ.オヴァ 最後にひとつ

러브 이즈 오버 사이고니 히토츠

Love is over 마지막으로 한가지





自分をだましちゃ いけないよ

지붕오 다마시챠- 이케나이요-
자신을 속이지 말아요






1절을 부르고 나면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멋진 섹스폰 간주가 시작되었고...그에 맞춰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지훈이와 미경아줌마의 블루스도 절정을 향해 올라갔다.


2절은 1절의 후렴으로 바로 시작되었다.
물론 가사는 다르지만.








お酒なんかで ごまかさないで
오사케 낭카데 고마카사 나이데-
술같은걸로 속이지 말고





本當の自分を じっと見つめて

혼토노 지붕오 짓토 미쯔메테-

진짜인 자신을 응시해요





きっとあんたに お似合いの人がいる

깃토- 안-타니- 오니아이노- 히토가 이루-
반드시 당신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




ラブ.イズ.オヴァ 悲しいよ

러브 이즈 오버- 가나시이-요-
Love is over 슬퍼요




早く出てって ふりむかないで
하야쿠 데테에떼 후리무카 나이데-

빨리 나가버려요 뒤돌아보지 말고





ラブ.イズ.オヴァ

러브 이즈 오버- 음음음음음

Love is over um- umum-




元氣でいてね ラブ.イズ.オヴァ

겡키데 이떼네 러브 이즈 오-버-

건강히 지내세요 Love is over




um-----um----um-----um-----








노래가 끝나자 박수와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내 노래를 필두로 우리는 2시간을 노래방에서 보내고는
아버지의 제안으로 한 달에 한 번 같이 만나서 저녁도 먹고 이렇게 스트레스

도 풀자면서 정기적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서 우리는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다.
그리고...엄마와 아빠가 다시 함께 자리에 들었다.

난 밤 인사를 하며 말했다.


"엄마! 아버지! 두 분 오늘은 저 신경 쓰지 마시고...마음껏...히히히...회포
푸세요....자다가 혹시 제가 화장실 간다고 나와도 그 소리에 놀라지 마시고..

계속 하시면 되는 겁니다....두 분의 금슬이 좋을 수록...이 아들도 행복하다

는 거 잊지 마시고....그리고...어쨌꺼나 전혀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오니...

통촉하시옵소서...히히."


그렇게 말을 하고 난 내 방으로 들어와 자리에 누웠다.

비록 엄마와 내가 하지는 못했지만 섭한 마음보단 행복감이 내 마음에 가득했다.
그리고...난 오늘 노래방에서 아버지가 부르던 사모곡이란 노래를 들으면서

갑작스레 얻게 된 어떤 깨달음으로 어쩌면 아버지가 2년 전부터 엄마에게 왜

만족을 주지 못했는지에 대한...그 이유를...알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생각엔 한 가지 가설이 베이스로 깔리게 되는데...만약 내가 세운 가설이 맞다면
어쩌면...아버지를 다시 엄마에게 만족을 주던 2년 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 거

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어쩌면....그럴 지도 몰라....어쨌든...내일...한 번 알아 봐야 겠는 걸!)
나는 아버지에 대한 내 가설을 머리 속에 그리다가 잠이 들었다.

그렇게 얼마를 잤을까?


아주 푹 잔것 같았는데...난 새벽 3시 쯤 잠을 깨고야 말았다.

아니 깰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배시시 웃으면서 내 좆대가리를 입에 머금고 있는 엄마 때문에......





























------------------------------------------------
예. 그런겝니다...엄마는...영원히 아들의 것이어야 한다는게

저의 베이스 마인드 랍니다.

물론 아버지는 당연한 존재겠죠.

오늘은 완전 소프트...ㅎㅎㅎㅎ

그리고 위에 노래는...저의 18번이지요. ㅎㅎ

제가 링크같은 건 잘 못시켜서 그냥...URL 만 아래 떠 왔습니다.

오우양 페이 페이, 일본 말로는 오양 휘휘 라던데....

아무튼 유투브에서 찾앗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들어 보시라고요...그럼...전

내일을 위해 슝~~~!











http://www.youtube.com/watch?v=PAxjSPzHO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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