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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36 989회 0건
“휴......”

깊게 한숨을 내쉰 세희가 경철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가 두 손을 모았다.

“아저씨...나...잘한거지요................................”

세희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경철에게 다가가 경철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아직은.....잘 모르겠어요...잘한 일인지....”

“상관 없다....이젠..”

경철은 이성의 끈이 툭하고 끊어짐을 느꼈다.
더 이상은 상관이 없었다.
영호와 이 여자가 어떻게 되던....상관이 없었다.
다만...지금 이 시간....온 몸 가득히 치밀어 오르는 본능에 따르기로 했다.

세희의 손을 잡고 급하게 대기실을 나선 경철은 차에 올랐다.
그리고 급하게 주변의 호텔로 들어갔다.
범상치 않은 드레스를 입은 세희의 모습에 사람들이 힐끔거렸지만 경철은 개의치 않고 키를 받아 들었다.
세희의 손을 꼭 잡은 채로 엘리베이터에 올라 방으로 들어선 경철은 문을 닫았다.

“휴....”

문을 닫은 경철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무엇인가에 쫓기는 느낌이었기에 식장에서 나와 호텔방에 들어오기까지 두근거렸던 마음을 진정시켜야만 했다.

한쪽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세희의 눈길을 느낀 경철이 안쪽으로 들어왔다.
방은 스위트룸답게 커다란 거실과 그리고 한쪽의 바.. 안쪽으로는 방이 자리잡고 있었다.

“술한잔 할래?”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세희를 보면서 경철이 바로 들어가 익숙하게 와인병을 손에 들었다.

‘끼익끼익.......퐁..’

맑은 소리와 함께 와인의 콜크가 병과 분리되자 향긋한 와인의 냄새가 느껴졌다.
바 앞에 놓인 작은 의자에 세희가 앉자 경철은 투명한 와인잔 두 개를 들고 옆에 앉았다.

투명한 커다란 와인잔에 빨간색의 와인이 부어졌다.

“아저씨 제가 좋나요?”

빨간색의 와인이 선홍색의 세희의 입술을 통해 흘러들어갔고 한모금 목으로 넘긴 세희가 경철을 보면서 말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경철을 보면서 세희가 말을 이었다.

“언제부터....인가요?”

“글쎄다.....”

경철은 지난날을 기억해 보았다.

‘언제부터였을까......’

“혹시...아까....그곳에서...있었던 일 때문에...?”

경철이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남자들은...솔직히 결혼식장에 가면 신부를 곡 보려고 노력하지...”

“그런가요...?”

“신부를 봐서 생각보다...별로면..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신랑의 가치보다 괜찮거나...생각보다 예쁜 신부를 보면 괜시리 이상한 생각이 들곤 하지..”

“이상한 생각요?”

“그래....괜히..질투아닌..질투....아니..꼭 내것을 빼앗기는 것같은 그런 마음이 들곤하기도 해..”

“아마..그건 여자도..그럴거예요..”

“그때..남자들은 해서 안될 상상을 하기도 해...”

“어떤..?”

“저 순백색의 웨딩드레스....그 드레스를 벗기고 신랑이 여자를 차지하기 전에 저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을 갖고 싶다는...그런 망상에 빠지기도 하지..”

“그래요?”

“아마..그때였을거야. 네가 영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던....그날..”

“뭐가요?”

“너에 대한 느낌 말이다.... 영호의 손을 잡고 들어가는 너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처음 너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아저씨......”

“물론...떠오르는 즉시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노력했지만....서두 말이야.”

“..............”

세희는 경철과 나란히 앉아 서로를 보지 않은 채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그땐....정말 아름다웠어..너란..아이..”

“그랬나요...”

“확실히...넌 최고였던 것 같아....영호가 너의 손을 그녀석한테 넘겨주는 순간 마음 속에 아쉽다는..생각도..아깝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으니까...”

경철이 와인을 한모금 넘기면서 말을 이었다.

“하지만...곧 그 생각은 접어야만 했지...넌...내 친구의 며느리자....내 친구 아들의 여자가 되었으니까....”

“................”

“그런데...네가 다시 내 앞에 또 다른 위치를 가지고 나타났을 때 난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친구의 며느리자...친구의 여자라는....그건....있을수 없는 일이지만...그 있을수 없는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는 것을 알고나자 끝없는 욕심이 내 안에 자리잡기 시작했어...그리고..너와 웨딩샵과 여러군데를 다니면서 그 욕심은 점점 커져만 갔고...”

“아저씨...”

“있을수 없는 일....친구의 며느리를 여자로 보는일....그리고 친구의 여자를 탐내는 일...둘 다 있을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지...하지만 그 두 개의 위치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있을수 없는 일을 한 너를 보면서 오히려 용기가 생겼지...”

“...............”

“하지만......넌 너무 아름답고 순결해 보이는 여자였어...생각해보면....남편의 아버지와 관계를 갖는....너무나 말도 안되는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야....그래서...절대로 널 쉽게 볼수가 없었어...그래서....그 용기는 마음속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지...그런데...그런데..말이야...오늘.....그 마음 속의 용기가 현실이 되었어.....”

“그래요...”

“아까..강가에서..난 알게 되었어..내가 너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그리고 그런 날 받아들이는 너의 모습도 느꼈고......이제...난 너를 갖을거야...허락은....받은걸루 생각할게...더 이상..주저하지도 고민하지도 않겠어...”

세희가 고개를 들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철을 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제가 좋은가요?”

“그래...너의 모든 것이 좋다...아까....널 만지면서 느꼈어...”

경철이 천천히 손을 들어 세희의 어깨에 얹었다.
그리고 어깨에 걸친 원피스의 얇은 끈을 손가락에 걸어 천천히 내렸다.
둥근 세희의 가슴이 드러났다.

경철의 손이 천천히 그 가슴으로 다가가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인지 연분홍빛으로 예쁘게 솟은 세희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ㅑ낫?
세희의 몸이 ‘움찔’했으나 피하지는 않았다.

“처음이야...이토록 아름다운 가슴은....”

경철의 눈이 취한 듯이 세희의 가슴을 보았다.
손으로 다시 천천히 세희의 팔에 걸려 있는 원피스의 끈을 내리자 세희가 팔을 들어 도와주었다.

“멋진 가슴이야...아름답고...부드럽고..그리고 사랑스러워...”

“아......학..”

경철이 세희의 작은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세희가 헛김을 내 뱉었다.

경철이 천천히 세희의 가슴을 손으로 쥐어보았다.
한손으로 쥐기에는 약간 커다란 가슴이 경철의 손바닥 가득 채웠다.

“이런..느낌...네가 여자라는 것을 알았어....”

경철의 손이 천천히 세희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내...상상을 실현시켜 주겠니?”

“상..상....이라고요.....어떤...”

세희는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남자의 손을 잠시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어 경철을 응시했다.

“처음 널 보았을 때....느꼈던..그 강열한..유혹...순결하고 순수한..그러면서도 영혼을 빨아들일 것 같은 유혹을 주던 그 모습을....갖고..싶어....너의 순결한 하얀 웨딩 드레스...거기에..내 정액을 뿌리고 싶었어..”

“아저씨....”

세희는 처음 자신의 가슴을 만질때를 제외하고는 경철의 손길에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세희는 자신의 가슴을 소중하게 어루만지는 경철의 손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였다.
흡사 아내의 가슴을 만지는 남편의 손길처럼 받아들이는 세희였다.

“어떻게....하면 되나...요..제가..”

세희가 경철의 눈을 응시하면서 말했다.

“날 위해....웨딩드레스를 입어주지 않겠니?”

“아저씨....”

“웨딩드레스를 입은 순결하고 순수한 너를 갖고 싶어....”

세희의 몸이 달아올랐다.

“친구의 며느리였던...그리고 지금은 친구의 여자가 되어버린....아니 오늘 친구의 여자가 될....너를 내가 먼저 가질거야...그렇게 해도 되겠니?”

경철은 느끼고 있었다.
세희의 오늘은....아니..지금의 세희는 자신의 옆에 있지만.....결국 친구의 며느리였고 친구의 여자였다.
그 모든 것을 떠나 자신에게 온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오늘이 지나면....다시 그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경철은 세희와 식을 올리려는 영호의 모습이 이해가 갔다.
수없이 저 몸에 뿌려졌을 친구 아들의 정액..그리고 시아버지와 나누었을 격열한 섹스....그리고 앞으로도 아마 그것은 변하지 않을것이었지만....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여자는 누가 뭐래도 순결했다..그리고 그 순결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희의 양쪽 가슴을 천천히 번갈아가면서 만지고 주무르는 경철의 부드러운 손길을 세희가 손을 들어 잡았다.
그리고...천천히 일어났다.
거실 한 가운데로 천천히 걸어가는 세희의 몸을 따라 몸 가운데쯤에 걸쳐 있던 하얀 원피스가 세희의 몸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거실 한가운데쯤에 이른 세희의 모습은......알몸이었다.

조용히 세희의 뒷모습을 보던 경철의 눈이 부릅떠졌다.
처음에는 세희가 팬티도 입고 있지 않았던....모습에...놀랐지만 곧 그 놀람은 다른 놀람에 묻혀버렸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뒷모습....
너무도 검은 머리에 윤기마져 흐르는 새희의 머리가 허리 바로 위까지 이어졌고 그 위쪽 양쪽으로 둥근 어깨에서 내려온 길고 가는 팔의 곡선...그 안쪽으로 휘어 들어간 허리..와 남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 둥글고 탱탱한 엉덩이의 선....그리고 사뿐사뿐 걸어가는 두 개의 길고 시원하게 뻗은 하얀 다리는 정말 일품이었다.
그리고 살짝살짝 보이는 허벅지 위쪽 깊은 곳의 음영.....
경철은 비록 상상은 했지만 이렇토록 아름다운 몸을 가진줄은 몰랐다.

거실 한가운데를 지나 소파위에 올려 놓은 쇼핑백을 들은 세희는 그 안의 하얀 드레스를 꺼냈다.
그것은 아까 식장에서 영호가 벗겨준 웨딩 드레스의 바깥쪽이었다.
천천히 그 풍성하고 하얀 드레스를 펼친 세희가 그 안으로 숨어 들어갔다.
방금 세희가 걸어가면서 바닥으로 떨어진 원피스와 함께 한 벌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연출했던 그 옷을 세희가 몸에 걸쳤다.
그리고 양쪽으로 나 있는 부드럽고 하얀 두 개의 천을 손으로 잡아 앞쪽으로 돌려 매듭을 진 세희가 천천히 뒤로 돌아섰다.

영호의 눈이 충혈되기 시작했다.
세희의 뒷모습에 이미 뛰던 가슴이 이젠 달리기를 시작했다.
머리에 쓰인 하얀색의 월계관.....
그리고 그 아래 세희의 아름다운 얼굴이 있었고 방금전까지 드러냈던 하얗고 둥근 어깨는 드레스에 의해 감추어졌다.
하지만....그 아름다운 얼굴 아래 긴 목과 그 아래 양쪽에서 세희의 몸을 감싼 그 가운형태의 옷은 세희의 가슴을 반정도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잘록한 허리 중간에 매인, 그 옷을 세희의 몸에 고정시킨 리본 형태의 끈은 흡사 세희를 포장해 장식한 리본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보기 좋게 약간 솟아오른 아랫배 밑에서 시작한 역삼각형의 작은 검은 숲은....경철의 숨을 막히게 할 정도로 폭팔적인 유혹을 보여주면서 다리사이로 사라지고 있었다.

세희가 천천히 걸어 경철의 앞에 섰다.

“아름다와.....”

경철은 손을 올려 화려한 레이스로 살짝 반정도 가리워진 안쪽으로 들이밀었다.
다시 한번 손을 가득 채워지는 탱탱하고 부드러운 살덩이.....그 끝의 살짝 돌출된 유두가 경철의 손바닥을 자극했다.
경철의 손이....천천히 세희의 몸을 따라 내려왔다.
그리고 리본형태의 매듭에 이르자....나머지 한 손을 들어 양쪽 끝을 잡아 천천히 당겼다.

세희의 몸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끈이 사르륵 풀어지고 가운데 보이던 세희의 몸이 조금 더 노출되었다.
가운이 살짝 늘어져 세희의 양쪽 가슴을 드러낸 채 어깨 바로 안쪽에 걸쳐지면서 몸을 가리던 커튼같은 드레스가 세희의 몸을 더욱 아름답고 신비하게 보이게 했다.

경철의 손이 다시 아래쪽으로 세희의 몸을 훑으면서 내려왔다.
손가락을 기분 좋게 감아주는 세희의 검은....털....
그 기분좋은 느낌을 손가락으로 쓸어보면서 느끼던 경철의 손이 더욱 아래로 내려왔다.

어디를 스쳤을까...
세희의 몸이 살짝 움찔했다.
그리고...그 숨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멋진 세희의 다리..살짝 벌어진 세희의 다리 안쪽으로 살짝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 순간...경철의 눈이 커졌다.
워낙 투명해서인지 보이지 않았던.......
세희의 검은 숲 아래에서 살짝 벌어진 세희의 멋진 다리를 타고 흐르는 가는 물줄기.....
그 물줄기는 세희의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 내려 무릎 안쪽을 막 지나가고 있었다.
경철이 손가락 하나를 들어 그 물줄기 끝부분에서부터 훑어 걷어 올렸다.
허벅지 중간쯤에 이르자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리려는 그것을 느낀 경철이 손가락을 떼서 천천히 들었다.
손가락을 촉촉히 적시고 있는....그 투명하고 맑은 액체....

“부끄러워요.....보지 마세요..”

세희는 붉어지는 얼굴을 감추고자 살짝 돌려 숙였다.

“언제부터.....?”

“.........아까....가슴을...만졌을 때부터......아니...아까 강가에서...그래서...속옷이..젖었어요....”

경철은 그제서야 세희가 알몸이었던 이유를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식장에서의 세희는 이미....짧은 하얀 원피스 아래....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었다.

경철이 손가락에 입을 가져가 혀를 내밀어 그 액체를 혀 끝에 감아들였다.
약간의 점성이 느껴질 뿐....무색투명한 맑은 액체였다.

“아....아저씨...”

“맛있어...”

“아.....그런...말은...”

순간 경철로 인해 허벅지 중간에서 끈겼던 액체의 흐름이 다시 세희의 몸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려 한순간에 바닥까지....닿았다.

경철의 한손이 올려져 세희의 드러나 있는 가슴을 잡았다.
그리고 한손을 들어 세희의 허리를 살짝 가리고 있는 옷 사이로 집어 넣어 감았다.
세희의 허리를 잡아 당긴 경철이 고개를 돌려 뺨을 세희의 배에 기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세희의 배가 경철의 뺨에 밀착되었다.

경철의 허리를 감은 손이 천천히 내려와 둥근 세희의 엉덩이를 잡았다.
천천히 그 부드럽고 탱탱한 살덩이를 어루 만지는 경철은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느낌을 느끼게 되었다.

“아...너의 엉덩이.....이런 느낌....처음이야..”

“아.....”

세희는 끝없이 이어지는 부드러운 경철의 손길에....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쾌감을 느꼈다.
몸이 틀어지고 다리에 점점 힘이 빠졌다.

“넌....정말 멋지구나...”

“아...저씨..”

“가슴도...엉덩이도...정말 아름다운 몸을 가졌어.....그리고..이 환상적인 살결의 느낌.....정말 최고야....”

“아...하...”

세희가 숨을 내쉬었다.

“이....멋진 몸을 어떻게....어떻게 가져야 할까.....하나 하나....놓치고 싶지 않아....그런데...너무 흥분이 되......”

“아....”

경철은 정말 흥분이 되어 오는 듯 숨을 거칠게 내뱉었다.
그런 경철의 모습을 느낀 세희가 천천히 내려 앉았다.
세희가 경철의 앞에 내려 앉자 엉덩이의 손이 떨어졌지만 가슴은 포기할 수 없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세희의 젖꼭지를 문지르는 경철의 눈이 흥분으로 반짝였다.

“아저씨...천천히....천천히....줄께요...모두......다...”

세희는 경철의 눈을 보면서 약간 허스키해진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리고 손을 들어 경철의 허리부분으로 가져갔다.

벨트를 풀고....그리고 단추를 풀고....지퍼를 열었다.
이미.....단단해진 경철의 자지를 팬티를 뚫을 듯이 치솟아 있었다.
세희의 손이 살짝 얹어지자 경철의 자지가 화를 내듯 불끈했다.
소중하게 두 손으로 경철의 자지를 감싸자 경철의 불쑥 솟은 팬티 끝에 투명한 액이 스며나왔다.
세희가 혀를 내밀어 그 액을 혀 끝에 올려 입안으로 감아 들였다.
그리고 봐달라는 듯이 고개를 들어 눈을 살짝 올려 떠 경철을 바라보았다.
경철의 눈이 커진 채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낀 세희의 목이 살짝 움직였다.

“아...음...”

경철은 자신의 애액이 세희의 목구멍을 타고 세희의 몸안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고는 신음소리를 냈다.
세희가 혀를 내밀어 경철의 자지를 팬티와 함께 모아쥔 채 천천히 혀로 핥았다.
잠시후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는 듯 경철의 허리 양쪽의 바지에 손을 올리는 세희의 행동에 경철이 살짝 엉덩이를 들었다.
팬티와 함께 경철의 아랫부분의 옷들이 한꺼번에 경철의 몸에서 빠져나갔다.
강하게 솟아 있는 경철의 자지...
세상의 어떤 단단하고 강한 물체보다도 더 단단하게 보이는 그 자지를 소중하게 두 손으로 감싸는 세희였다.
그리고 입을 가져가 천천히 경철의 자지를 입안에 품었다.
혀를 움직여 입안의 자지를 천천히 핥았다.
그리고 넓게 벌어지는 경철의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은 채 파고 든 세희가 두 손으로 경철의 허벅지를 감싸 안았다.

세희는 경철의 다리를 손과 팔로 감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너무나 단단한 다리.....흡사 강철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손에 느껴지는 남자치고는 부드러운 피부....그리고 그 안의 너무나 단단한 근육....
오십대의 나이로는 절대 믿어지지 않는 단단함이었고 그 단단함의 최고는 세희의 입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세희의 고개가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세희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던 경철이 세희의 젖꼭지를 흥분으로 인해 비틀었다.

세희도 역시 너무나 크게 엄습하는 흥분에 무릎꿇은 엉덩이 사이는 이미 너무나 축축해져 버렸고 그런 흥분을 억지로 참으면서 입 속의 자지를 핥았다.

“아.......아........미치겠다....너무..좋아....세희야...”

세희는 경철의 흥분에 더욱 속도를 빨리 해 입안의 자지를 자극했다.

“아...아.....나..와....그만.....아...”

경철의 손이 세희의 머리에 얹어졌으나 세희의 고개짓을 멈출수는 없었다.

“아.....아....하....그만...그만..”

하지만...경철의 흥분은 자제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아니었다.
이미 방안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 흥분은 세희가 거실 한쪽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에 걷잡을수 없게 되었고 세희의 다리를 타고 흐르는 애액을 보면서 참을수 없을 정도가 되었기에 세희의 입 안에서 도저히 오래 버틸수가 없었다.
항문 근처로부터 정말 강하게 밀려 나오는 사정기에 경철은 자지를 세희의 입안에서 빼내려고 노력했지만 의자에 앉은 불편한 자세와 세희의 강한 흡입에 정액이 자지를 지나가는 순간에서야 자지를 빼낼수가 있었다.
하지만 경철의 자지가 빠져나간 빈 공간을 채울 무엇이 없었기에 세희의 입은 벌어져 있었기에 귀두를 빠져나온 경철의 정액이 처음 뿜어진 곳은 세희의 입안이었다. 급하게 경철이 뒤쪽에 바의 난간을 짚은 손을 빼내어 자지의 방향을 바꾸려 했으나 오랜동안 무게를 지탱했던 팔은 경련이 났고 그로 인해 경철의 자지를 통제 불능이 되어 움찔거리면서 하얀 정액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강한 정액의 분사에 세희가 눈을 감았지만 그것은 싫어서가 아닌 경철의 사정을 즐기는 듯한 표정이었다.
강한 처음 한방을 세희의 입안에 뿌린 경철의 자지는 세희의 얼굴 곳곳에 하얀 정액의 줄기를 만들어 놓았고 쾌감으로 인한 약간의 움직임이 세희의 하얀 웨딩드레스 곳곳에도 정액을 뿌려 놓았다.

“허..헉....헉..”

가뿐 숨을 몰아쉬는 경철은 연신 정액을 뿜어내면서 느낀 최고의 쾌감과 흥분에 모든 사정을 마친 후에도 몸을 뒤쪽으로 기댄 채 헐떡거렸다.
그러나 자신의 자지를 조심스럽게 잡아오는 세희의 손길에 기를 써서 몸을 세웠다.
눈을 살짝 감은 채 자신의 자지를 입으로 가져가 아주 부드럽게 빨아들이는 세희의 행동에 경철은 온 몸에 쾌감의 소름이 돋았다.
손가락으로 요도에 남아있는 잔여 정액까지 훑어낸 세희는 처음 입안에 뿌렸던 정액처럼 목구멍으로 천천히 넘겼다.

그런 세희의 모습을 더할 수 없이 감동과 짜릿함으로 바라보는 경철의 눈길은 어느정도 흥분이 식었다.
하지만 그 흥분보다 더 큰 감동이 세희의 모습을 향했다.

얼굴 곳곳에 하얀 자신의 정액이 뿌려진 채로 자신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순백의 여자...
하얀 웨딩드레스 곳곳을 더럽혀 놓은 자신의 정액도 이 여자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해치지 못했다.
오히려 어둠속의 작은 빛이 더욱 밝게 느끼듯이 정액을 온통 얼굴과 몸에 뿌려진 세희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철이었다.

세희가 혀를 움직여 입안의 미끈거림을 느꼈다.
처음의 맑고 투명한 애액과는 달리 무척 진하고 끈적한 정액이었다.
다시 말해 한동안 사정을 하지 않았던 그런 남자의 진액으로 느껴졌다.

“씻고 올께요....”

세희가 경철을 보면서 싱긋 미소를 지으면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이 웨딩드레스...다시 입고 올까요? 아님...벗고 알몸으로 올까요?”

이젠 세희의 도발적인 말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경철이었다.

“아님.....같이...씻을래요?”

웃으면서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자신을 보고 말을 하는 세희에게 고개를 끄떡이는 경철은 아무 생각이 없는 듯이 보였다.
세희의 매력에 이미 영혼마저 빠져버린....그런 모습으로....

세희는 옷을 벗고 탕으로 들어갔다.
온도 조절이 되는 탕에는 이미 적당히 물이 채워져 있었기에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포근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
긴장했던 몸이 풀리는 것 같았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세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문을 열고 수건을 허리에 걸친 채 들어오는 경철의 모습 때문이었다.
이제 오십중반을 넘어서는 경철의 몸은 상상 이상이었다.
오랄을 할때 잡았던 경철의 허벅지는 무척이나 단단하고 멋졌었다.
그런데...수건을 둘러 보인 상체의 모습은 완전한 근육질이었다.

오랫동안 헬스를 한 듯 이삼십대의 단단한 젊은이 이상으로 발달된 상체를 지니고 있었고 수건 아래로 보이는 하체 역시도 야구선수의 그것처럼 탄탄했다.

얼굴에서 보이는 연륜이 아니라면 나이를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멋지네요...아저씨..”

“아저씨란 말....이젠 안 써도 되지 않나..?”

“훗...그래요.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글쎄...오빠?”

“오빠....호호..”

세희의 밝은 웃음소리가 욕실 안을 짜랑짜랑하게 울렸다.

“오빠.....그래요...그러지요...오라버니...호호.”

“비웃는거지?”

“아니예요..그런데..오빠 정말 멋져요..나이는 도대체 어디로 드신건가요?”

“아...원래 헬스를 무척 좋아해....이십대부터 계속...해왔으니까..”

“오빠....너무 멋져요..”

세희는 손을 뻗어 경철의 단단한 허벅지를 만졌다.
경철이 세희쪽으로 다가왔다.

“안으로 빨리 들어와요. 물온도가 적당해서 기분이 좋아요.”

세희는 욕조에 상체를 걸친 채 경철을 잡아끌었다.
세희의 탱탱한 유방이 욕조에 눌려 찌그러졌다.
경철은 세희의 손에 이끌려 들어오면서 수건을 벗어 놓고 욕조로 들어왔다.
마주 앉은 두 사람은 경철이 들어오면서 들고 온 와인잔을 부딪쳤다.
투명하고 얇은 와인잔의 맑고 높은 소리가 욕실안을 울려 퍼졌다.

“그런데...아무말도 안해요?”

“아...음...뭘 위해 건배할까? 우리의 뜨거운 첫날밤을 위해서?”

“호호..좋아요..”

세희와 경철은 십년이상을 사귀어온 사람처럼 허물없는 모습으로 서로를 대했다.

“첫날밤이라....기분이 좋아지는데?”

“네..저도요..”

“그런데.....”

“그런데.....?”

“우리 세희 젖꼭지는 왜 이렇게 발딱 서 있지?”

경철이 짖궂게 세희의 젖꼭지를 손으로 비틀었다.

“아잉....오빠...도..그러면서..”

물속으로 단단하게 서 있는 경철의 자지를 손으로 만진 세희가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오빠...나....키스하고 싶어요..”

경철의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세희의 도발은 상상 이상이었다.
세희가 몸을 일으켜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 경철의 위로 앉았다.
경철의 자지가 세워져 세희와 경철 사이를 막는듯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세희가 약간 높은 위치에서 고개를 숙여 경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세희의 둥근 엉덩이를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는 미끈한 등을 안았다.

경철이 세희의 입술과 부H쳐 입술을 열자 갑자기 세희의 입안에서 액체가 흘러 들어왔다.
목이 마른 듯 몸을 일으킨 세희가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 경철의 위로 올라올때만 해도 눈치채지 못한 경철이었기에 세희의 행동이 너무나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꿀꺽...꿀꺽..”

경철이 세희의 입안의 와인까지 혀를 밀어 넣어 핥았다.
흥분으로 인해 강하게 세희를 껴안는 경철의 행동에 세희의 탱탱한 젖가슴이 경철의 가슴에 눌렸다.

“오빠..멋져요..”

자신의 가슴을 압박하는 경철의 단단한 가슴을 세희가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넌....최고야...이렇게 멋진 가슴을 가지고 있는 여자는 처음이야..너무나..탱탱하면서도 부드러워....”

경철이 세희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둥글게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아...오빠.....”

세희의 손이 내려와 둘 사이에 있는 경철의 자지를 잡았다.

“오빠..멋져요...정말..”

경철의 몸이 멋있다는 것인지 아님 손에 단단하게 잡히는 경철의 자지가 멋있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세희의 말이었다.

경철의 고개가 숙여져 세희의 유방을 한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그 탱탱함을 입으로 느끼면서 끝의 유실까지 쭉 빨아내었다.

“정말....아름답고 멋진 젖가슴이야...”

혀끝으로 유실을 핥으면서 경철이 말했다.

“오빠....”

경철의 행동에 자극받은 세희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오빠..더 이상 못 참겠어요....”

세희가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말했다.

“뭘....못 참아.....”

경철이 온몸으로 치솟아 오르는 흥분을 애써 참으면서 여유있는 듯 말했다.

“오빠....꺼...또 빨고..싶어요...”

“내꺼?”

“네...에.....그거..알아요? 아...학....”

세희는 젖가슴에서 오는 쾌감에 고개를 뒤로 꺽으면서 말했다.

“뭐....?”

“오빠...꺼...너무 좋아요....너무..멋져요..”

세희가 손 하나에 다 잡히지 않는 경철의 자지를 손으로 죄었다.

“좋아...?...정말...?”

“으...응....멋져....아니..맛있어....오빠....거기.”

흥분으로 인해 이젠 말까지 놓는 세희의 행동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경철이었다.

“내것이...맛있어?”

“네....꼭...녹지 않는...아학.....아이스크림..같아....단단하고...그리고...굵고...아....윽...”

경철의 이가 세희의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자 세희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지금....지금....빨고.싶어....”

경철은 세희의 몸을 번쩍 들어 옆으로 옮겨 놓았다.
그리고 일어나 욕조 가장자리에 걸터 앉았다.
세희는 유혹적인 눈길로 경철의 눈을 응시하면서...다가와 강하게 뻗어 있는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눈을 내려 그것을 보았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입을 벌려 경철의 자지를 삼키자 경철이 세희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신의 자지가 자랑스러웠다.

“오빠...뜨거워...그리고..단단해..아직도...맛있어..”

정말 맛있다는 듯이 정성스럽게 경철의 자지를 빨고 핥는 세희의 모습에 경철은 더욱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미 한번 사정을 한 터라 이번에는 여유있게 세희의 오랄을 즐길수가 있었다.

“아....이제 그만...”

경철이 아쉽워하는 눈길로 자신의 자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세희를 때어 놓고는 세희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일으켰다.
그리고 무릎 뒤쪽에 한팔을 넣고 등에 한팔을 댄 채로 번쩍 들었다.
세희는 자신의 몸이 너무나 가볍게 들려 경철의 품에 안겨지자 팔을 들어 경철의 목을 감았다.

“왜...?”

“너 안에 들어가고 싶데...”

성큼성큼 걸음을 옮겨 물이 뚝뚝 떨어지는 세희를 안고 욕실을 나선 경철은 방으로 들어가 커다란 침대에 세희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이젠 내 차례야..”

배계를 세희의 엉덩이쪽에 살짝 넣은 경철이 세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그리고 핑크빛으로 살짝 갈라져 있는 세희의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아.......흑..”

경철의 혀가 세희의 보지를 핥기 시작하자 세희는 몸이 떨려왔다.

“세희야.....맛있다...조금만 벌려 줄래?”

경철의 말에 세희가 손을 내려 자신의 보지를 천천히 벌려 주었다.
빠알간 세희의 보지 속살이 경철의 눈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경철이 다시 혀를 내밀어 세희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물인지 애액인지 모를 맑고 투명한 액체가 경철의 혀에 담겨 입안으로 들어갔다.
침대헤드에 살짝 몸을 기댄 세희는 자신의 보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경철을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내려다 보았다.
그러나 세희는 보지에서 느끼는 강한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들어 침대보를 강하게 움켜쥐면서 눈을 감았다.

“더 이상 못 참겠다....”

“저도요..오빠...어서...”

세희가 다리를 벌렸다.
경철이 천천히 세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신의 굵고 단단한 자지를 세희의 보지에 대었다.
어림도 없이 작은 구멍과 굵은 자지는 조금도 일치 되지 않았지만.. 경철이 천천히 그 작은 구멍에 자지를 밀어 넣자 정말 신기하게도 천천히 경철의 자지를 세희의 보지가 삼켜가기 시작했다.

세희는 경철의 자지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서 주는 느낌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품어 본 것중에 가장 굵다는 느낌이 들었다.
흡사 몸이 반으로 갈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보지를 파고들면서 몸을 두개로 갈라놓는 듯한 느낌의 자지가 세희의 보지속에 깊숙히 박혔다.

“오빠...잠깐....잠깐....아.....하....학..”

경철이 뿌리까지 깊게 세희의 보지속에 자신의 자지를 넣자 세희가 비명처럼 신음과 함께 소리를 쳤다.

사실 그렇지 않아도 너무나 뿌듯하게 자신의 자지를 감싸면서 조여오는 세희의 보지느낌에 경철도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세희의 보지가 탐욕스럽게 자신의 자지를 감싸면서 오물거리는 듯이 보였다.

“정말.....최고야....넌..”

“아..나....벌써...느낄것 같아....요..오빠..”

경철이 천천히 자지를 뺐다.
그러자 아쉽다는 듯이, 놓기 싫다는 듯이 세희의 보지살이 경철의 자지를 따라 감쌌다.

“아....오빠...아흑.....나....어떻게.....벌써...느껴....아학...”

세희의 말에 경철도 흥분이 되는 듯 다시 자지를 깊숙히 세희의 보지속에 박아 넣었다.

“아....그만...그만...움직이지..마...아학...아...하.....”

너무나도 큰 쾌감이 온듯 세희의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아..나....키스해줘...”

경철이 몸을 기울여 세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닿게 하자 세희가 정신없이 경철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경철은 세희의 오르가즘을 확연하게 느낄수 있었다.
강하게 박혀 있는 자신의 자지를 연신 빠르게 조여대는 세희의 보지는 정말 최고였다.

“오빠...멋졌어..정말...나...너무나 좋았어요..”

이제 조금 오르가즘의 감각이 사라져 간듯 고양이 눈을 한채 경철을 바라보는 세희의 모습은 너무나 섹시했다.

“그럼..다시 해도 될까?”

“응....천천히....”

경철이 아직도 세희의 보지에 박혀 있는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빼냈다.
그리고 귀두가 빠져나오기 바로 전에 다시 천천히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아학....오빠..꺼..너무 커....세희....몸이 갈아지는 것....같아..아학.....하아..”

세희가 두 손으로 자신의 다리를 잡아 경철의 굵은 자지를 방어하려는 듯이 다리를 더욱 활짝 벌렸다.
그러나 세희의 그런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여전히 강하게 세희의 보지를 벌려 놓는 경철의 자지는 깊게 몸 속으로 박혀 들어왔다.

“아....보지가....꼭꼭...내 자지를 물어....”

“아..오빠....그런 소리....부끄러워...”

“세희야..네 보지...정말 최고야....”

“오빠...꺼...도 멋져요..”

세희는 여전히 침대헤드에 기대어 기울어진 채로 자신의 보지에 박혀 들어오는 경철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삐리리....”

경철의 행동이 멈추었다.

“여보세요.....”

세희의 손가락이 입술을 가로질렀다.

“아빠....지금 친구네 집에 있어요..오늘은 여기서 자고 갈래요..”

경철은 세희와 통화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깨달았다.
갑자기 타오르는 흥분을 느꼈다.
자지를 다시 천천히 깊숙히 박아 넣었다.

“오....아...빠.. 괜찮아요...다음에.....”

경철은 소리를 죽인 채 점점 빠르게..세희의 보지속에 자신의 자지를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네...네...아....알았어....요.....”

경철의 자지가 세희의 멋진 보지를 연신 드나들었다.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기를 요구하는 세희의 이마에 살짝 주름이 맺혔다.
경철이 주는 육체적 쾌감...그리고 아빠와의 통화....

“네..주무세요....”

전화를 끊은 세희는 경철에게 눈을 흘겼다.
하지만 더욱 강하게 세희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넣는 경철의 행위에 세희는 자신도 모르게 다시 침대보를 움켜 쥐어야만 했다.

“오빠....당신 멋진 남자야...”

“너도 정말 멋진 여자야..”

세희 안에 강하게 찔러 넣은 자지에서 분출이 시작榮?
세희도 경철의 사정과 맞추어 강열한 오르가즘을 다시 느끼기 시작했고 둘은 그렇게 꼭 껴 안은 채 부들부들 떨면서 최고의 쾌감을 온 몸으로 느꼈다.

“오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면서 그 안의 열망을 보았다.

“오빠...너무 좋았어요..최고였어요...”

“너의 매력 때문이야....”

“이제...좀 쉬세요....”

세희는 경철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아직도 자신의 보지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점점 사그라 드는 경철의 자지와 온몸에 흘린 땀을 보면서 건낸 말이었지만 어느 순간 단단해지면서 자신의 보지를 가득 메우는 경철의 자지는 최고였다.

“아....오빠.....”

경철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에 따라 세희의 몸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두 사람의 강하고 멋진 밤이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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