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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아, 차돌아 - 4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40 671회 0건

차돌아, 차돌아 [제46부]


추운 겨울날이지만 저녁햇살은 비추이고 있었다.
창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은 메마르고 삭막하지만 방안은 알 수 없는 열기로 덮여 있다.
모처럼 식구들과 식사를 겸한 간단한 술과 환담을 즐기고 차돌이가 쉬어야겠다는 표정을 짓자 곰과 외팔이 그리고 곰 처가 물러가고 지금 방안엔 차돌 이와 모녀[일화와 미지]만이 있었다.
이미 운동복을 벗은 차돌 이는 팬티바람으로 침대에 편하게 누워 두 사람을 보며 무언의 압력을 발하며 쳐다보고만 있을 뿐이다.
그 눈빛의 압력이 너무나 강력하여 모녀는 차돌 이를 감히 바라보지도 못한다.
혼자라면 짐승처럼 달려들어 차돌이의 향기에 마음껏 취해보겠는데 지금 나 말고도 그러고 싶은 여자가 있으니. 더군다나 상대는 딸이고 어미가 아닌가.
민망하고 부끄러운 상황을 어찌하면 조금이라도 모면할까 궁리중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일화와 미지는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동시에 차돌 이에게 눈길을 준다.
그 눈빛은 제발이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져 있었다.
차돌 이는 모른 체 해 버린다.
모녀는 서로를 응시한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서로에게 묻는 듯하다.

[엄마, 이제 도리가 없어, 잊어버리자.
적어도 이 시간만큼은 내 눈에 엄마로 보지 않겠어.
그냥 같은 여자로 생각하자.
지독하게 음탕한 여자로 생각해버리자고......그럴 수밖에 없잖아.]

미지가 포기한 듯 힘없이 일화에게 한탄한다.
그런 미지를 보기에 일화도 부끄러움과 죄의식이 든다.
그러나 쾌락을 알고 그 커다란 쾌락을 준 유일한 사람을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 남자에게 영원히 종으로라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이걸로 해서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일화도 그만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그래....세상 사람들 모두 우리에게 욕하라 그러자.....
그렇지만 이건 영원히 둘만의 비밀로 간직해야 해.....]

일하는 차돌 이를 본다.
그리고 티 셔 쓰에 손을 가져가 티를 올리기 시작한다.
미지도 그런 엄마를 보더니 자기의 옷에 손을 가져간다.
두 사람은 모든 걸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로 했다.
윤리나 도덕, 지금 이 순간 아무짝에도 필요 없었다.
이미 여기 같이 있을 때 그 모든 것은 떠나버린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악의 끈으로 서로는 결합되고 융화되어 서로 손을 잡지 않아도 될 만큼
굳게 결합되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훗날 모녀는 오늘 일을 후회할는지는 몰라도 이순간만은 모든 것을 망각했으며 마음이 기우는 데로 천륜을 어기는 서곡을 열려하는 것이다.
모녀는 죽어버린 것이다.
망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모녀는 죽어버렸다.
그 망각이 모녀를 압도했으며 모든 걸 망쳐버린 것이다.
서로는 알고 있던 모든 사실을 잊어버리고 그저 다가올 아름답고 황홀하며 감미로운 환각 속에 파묻혀 버렸다.
온통 신선한 미소로 넘쳐흐르는 감미롭고 고귀한 찬미가를 읊으며 그것들을 향해 소유하려 드는 것이다.
모녀는 가슴이 벅차도록 퍼덕거리고 있다.
눈앞의 진실에 모든 걸 맡기며 다가올 순간에 몸을 맡기려 덮어쓰고 있는 허울을 주저없이 던져버리고 있다.

차돌 이는 입안에 침이 말라온다.
거푸 마른침을 삼키며 두 여자의 행동을 지켜본다.
두 여자의 동작이 처음과는 달리 빨라지고 있다.
이왕 이렇게 될 일이라면 주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까...
두 여자는 옷 속에 감췄던 보물을 드러내고 있었다.
천장에 매달린 등에 불이 들어오지도 않았는데도 두 여자의 하얀 피부가 노출되어질 때마다 더욱 밝은 광채를 품어내고 늘씬한 몸들이 흔들리고 어른거리고 있었다.
이미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던 일화는 모두 벗은 벌거숭이가 되어 한참 옷을 벗고 있는 딸애를 쳐다보고 있었다.
브래지어의 연결고리를 풀고 있던 미지가 이런 추운 겨울날에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던 엄마를 의아해하는 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던 동작은 여전히 진행하면서....일화는 부끄러운 듯 미지를 살짝 응시하다 고개를 돌린다.

[맞아. 엄마는 이사람 앞에선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기로 예전에 맹세했어.
난 종이고 이 사람이 원하면 이보다 더한 일도 즐겁게 행할 수 있어.
이미 엄마는 그렇게 되어 버렸어.]

일화는 속 시원히 딸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미지는 엄마의 말뜻을 이해했다.
아마 차돌이가 원하면 자기도 그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지가 마지막 남은 무명팬티를 벗고 벌거숭이로 엄마 옆에 선다.
차돌 이는 눈이 뒤집혀질 지경이다.
진정 이런 상황이 자기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으니.......
일화를 범하며 미지를 범하며 이렇게 해 보고 싶었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로 다가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봉우리가 눈앞에 보인다.
단발과 어깨를 덮친 두 여자의 머리칼 밑으로 하얗고 거대한 봉우리가 솟아 있었다.
탱탱하고 쳐짐도 없이 기고만장하게 솟은 두 봉우리와 아래로 약간 쳐졌지만 탱탱한 봉우리보다 더한 면적을 차지한 우람한 두 봉우리가 그 옆에 있었다.
차돌 이는 계속 마른침을 삼키면서 눈을 아래로 내린다.
가느다란 허리와 살집이 풍부한 허리가 있었고 그 아래에 똑같이 날씬한 다리를 볼 수가 있었다.
상당히 큰 엉덩이와 그 보다 작지만 튕겨 나올 부드러운 탄력을 지니고 있는 엉덩이가 있었고 다리사이에는 모양이 비슷하고 새카맣고 길며 넓은 분포로 자라고 있는 음모가 있었다.
진하고 무성한 음모들이었지만 그 풍부함이 조금 다를 뿐 음모가 자란 형태는 정말 비슷한 닮은꼴의 형태를 지닌 모습이었다.
그런 음모를 지닌 두 여자가 나란히 걸어온다.
두세 발 거리였지만 한들거리며 날리는 음모의 모습이 너무나 충격적이다.
차돌 이는 두 눈을 있는 데로 크게 뜨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것도 잠시 그렇게 보기 좋았던 음모들이 눈앞에서 사라지고 양옆으로 해서 풋풋하고 넉넉한 그런 향기로운 냄새가 몰려온다.
차돌 이는 코를 끙끙거린다.

[아....너무 좋은 냄새가 나네...........크 흐흐.....]

차돌이가 일화의 음모에 코를 비비며 황홀경에 빠져 들며 징그러운 미소를 날린다.
그 순간 풍만한 젖가슴을 가진 미지가 그 가슴을 차돌이 옆구리에 비벼가며 살며시 다가와 입으로 젖가슴꼭대기 꼭지를 문다.

[오우,,,,,,,,,,,,,,,,,]

강렬한 전류가 온몸을 타고 흐른다.
차돌 이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을 뱉고 만다.
허벅지에 또 다른 팽팽한 가슴살이 느껴진다.
그리고 자기의 자지를 누군가가 잡는 가 했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그런 곳으로 흡입된다.

[아,,아.........................으으...........]

또 다시 신음이 입가로 타고 흐른다.
차돌 이는 정신이 없을 정도의 극열한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이런 정도의 애무로 이런 쾌감을 느낄 수는 없는 것인데 아마 이런 상황이 그런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의 폭이 새로워 두 여자의 향기와 접촉만으로 터져버릴 것 같은 쾌감을 참고 있는 것이다.

[아....... 으으.....정말 미치도록 좋아.......
정말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미칠 것 같아. 아...........]

차돌이의 속마음이 숨김없이 토해지고 있다.
모녀는 이미 부끄러움을 잊었는지 차돌이의 말을 듣고는 더욱 열성적이 되어 버린다.
미지는 차돌이의 자지를 입안에 품고 애무하다가 살짝 엄마를 본다.
엄마도 차돌이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으면서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처음부터 자기가 행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는 눈빛이다.
미지는 볼에 홍조가 인다.
차돌이의 자지를 입안에 가득 품고 있으면서 엄마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다.
일화는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준다.
미지는 품고 있는 자지를 토해낸다.

[엄마, 부끄러워. 그리고 모두 잊어버리자........ 이 순간은 미친 짐승이라 생각하자.]

미지는 엄마가 보며 마지막 남은 작은 자존심마저 무너뜨린다.
그리고 용감하게 일어나 다리사이에 차돌이의 용트림하는 자지를 끼운다.
그리고 자지를 손에 잡아 자기의 보지구멍에 맞춘 다음 사정없이 허리를 내린다.
엄마가 빤히 보고 있지만 미지는 용기를 낸 것이다.
일화는 미지의 짙은 보지 털 속으로 해서 차돌이의 자지가 사라지는 것을 본다.
실로 음침하고 과감한 행동을 미지가 자기 눈앞에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일화는 그런 용기를 행한 미지의 얼굴을 본다.
잔뜩 찌푸려진 미지의 얼굴과 눈물이 그렁한 눈을 본다.

[우.............아파...............]

입가로 연신 고통을 호소하는 신음을 토해내면서도 미지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벌겋게 달은 자지가 미지의 질속에서 나타나는가 하면 다시 숨어버리는 숨바꼭질 놀이를 일화는 보며 입으로 알 수 없는 비음을 토한다.
미지는 관능의 약함을 이겨냈고 그래서 그의 육체 속에서 퍼덕이고 있다.
더 이상 화려한 꿈도 버리고 현실에 적응하고 있었다.
그의 육신 속에 길은 골을 스스로 제공하며 더없는 나락으로 향하는 미지를 일화는 그냥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미소를 보여주고 만다.
그러나 언제까지 딸의 행위를 지켜볼 수 없었다.
일화는 딸의 행위에 도전이라도 하듯 다시 차돌 이를 덮치며 황홀에 찡그린 입술에 자기 입을 덮어버린다.


차돌 이는 미쳐버리고 있는 중이다.
도저히 더 이상 자제할 수가 없었다.
도저히 도덕관념으로 행할 수 없는 이 짓을 지금 실지로 행하고 있으니 감각으로 오는 쾌감과 느낌에서 오는 충격이 더욱 강렬해서 더 견딜 수가 없었다.
좁고 좁은 터널에서 자기의 자지를 압박하며 마찰하고 있고 그 모습을 어미가 보고 있다 생각하니 여지 것 참고 참았던 쾌락의 산물을 그만 토해버리고 만 것이다.
두 손으로 일화를 당겨 그 입에 키스하며 자지로부터 태워버릴 것 같은 뜨거운 용암을 세차게 분출하고 말았던 것이다.
미지는 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일었는데 자기의 질속에서 갑자기 자지가 발광하며 좌충우돌하며 커지는 것이 아닌가.
그만 미지도 흐릿하고 충만한 느낌에 소리를 크게 질러댄다...

[아....이게................너무 좋아..아......엄마........]

사정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정액을 깊숙이 느끼면서 미지는 차돌 이와 정신없이 키스를 하는 엄마의 등에 쓰러지고 만다.
.
.
차돌 이는 몸에 중압감을 느끼며 모녀를 밀어낸다.
그리고 호흡을 가다듬고 고개를 옆으로 하여 일화를 쳐다보며 살며시 속삭인다.

[뭐가 뭔지도 모르게 해버렸어.
이젠 당신차례야....정말 내게 이런 날이 있으리라곤.....기막힌 날이야.......
난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 믿었어. 또 그러려고 했고.........너무 황홀해....후후.....]

일화는 기막힌 표정이다.
차돌이가 이런 상황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으니.....
일화는 슬픈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다시 걱정되는 표정을 짓는다.

[어머..또 할 수 있어요.
좀 쉬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금방 사정을 끝낸 차돌이다.
남자는 한번 사정하면 조금 휴식을 취해야 성기가 발기하고 또 자기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차돌 이는 금방 엄청난 분출을 하고도 중단 없이 자기를 원하니 혹시 무리한 정사로 몸을 버리는 게 아닌가하여 걱정되는 표정을 보인 것이다.

[후후후. 난 젊어.....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대 여섯 번도 끄떡없이 할 수 있어.]

[그래도. 어디............]

일화는 고개를 들어 차돌이의 사타구니를 본다.
허연 기름기로 범벅이 되어 말라가는 자지가 보인다.
풀숲에 늘어져 있으리라 여겼던 자지가 힘차게 꿈틀대며 일어나고 있었다.
못나고 이상하게 구부러진 자지가 힘찬 위용을 발하며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키고 있었다.
일화는 용트림하며 애 액에 번뜩이는 자지를 한손으로 감아쥔다.

[당신 대단해.......
그런데 내가 잘못 본 것인가요.
접때보다 더 우람한 것 같은데.......]

일화는 손에 잡힌 자지에 눈을 떼지 못한다.
너무나도 강하고 억세며 손안에서 불끈하며 온기가 느껴지는 자지를 보며 연신 감탄사를 발한다.

[그렇게 보여. 난 그런 생각 가져본 적이 없는데.......
이것도 세월가면 커지나보지. 아님 너무 굶어서 그런가......후후후.....]

차돌 이는 일화를 쳐다보며 빙그레 웃는다.

[그래요, 확실해요.
이것 봐요, 내 한손에 감아 쥘 수도 없어요..
이런 걸 미지가 받았으니......나도 이걸 품을 때마다 겁났는데........]

일화는 차돌이의 자지를 만지면서 힐긋 미지를 쳐다본다.
미지는 지쳤는지 아님 해방된 안도감인지 한편에 늘어져 있다.
그러나 정신은 잃지 않았는지 엄마와 차돌이가 나누는 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을 바라보다 엄마가 자기를 보자 멋쩍은 미소로 대한다.
일화도 빙긋이 웃어주며 다시 고개를 차돌이의 자지로 돌린다.

[미지야, 보지 마, 그리고 이젠 엄마차례인가 보다.
엄마가 음탕하다고 욕하지 마라. 넌 이제 우리사이를 알고 이해하잖아.
막상 남이 하는걸 보기는 처음이겠지만 너나나나 이젠 이이를 위해서 모든 걸 참고
이해하자꾸나. 그리고 조금 있다 엄마가 힘들 때 날 좀 도와줘........]

일화는 미지를 마주보지 못하고 조그만 소리로 미지의 양해를 구한다.
그리고는 풀숲에서 우뚝 솟아올라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번뜩이는 자지에 입을 갔다댄다.
그 우람한 살덩이를 미지와 마찬가지로 입안 가득히 품고 혀와 입술을 사용하여 애무한다.
목구멍 깊숙이 목젖이 닿도록 깊이 넣는가하면 혓바닥으로 귀두 끝 오줌이 나오는 갈라진 곳에 찔러대기도 한다.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비법을 천천히 사용하며 차돌 이를 들뜨게 한다.

[으으....음]

차돌이의 얕은 신음이 새어 나온다.
차돌이의 비음이 입술사이로 새어나오자 일화도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보아서도 안 될 딸이 정사하는 장면을 지척에 보고 흥분된 심정을 아직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고 이제 딸이 품고 애 액으로 범벅이 된 것을 말끔히 입으로 정리한 자지를 입으로 품고 있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일화도 미지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차돌이의 몸 위로 올라오더니 자기의 보지동굴 속으로 자지를 인도하여 힘차게 그리고 깊숙이 품는다.

[아.......아...........좋아...]

자기도 모르게 환희의 소리가 터져 나온다.
질속 g포인트를 스치며 들어오는 아찔한 쾌락에 절로 소리가 나오고 만 것이다.
질을 채우다 못해 넓혀가며 짓쳐들어오는 딱딱한 살덩이가 너무나 좋았다.
일화는 차돌 이의 자지를 보지 속에 가둬놓고 제 맘대로 움직이는 자지의 감촉만으로도 거의 황홀경에 도달할 것 같았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님 의 살덩이인가.
밤마다 이 살덩이를 그리워하며 몸부림치고 했는데 이제 드디어 만났지 않았는가.
남편과의 잠자리할 때에도 늘 생각하고 고대하던 살덩이였다.
마지못해 응해준 남편과는 감각과 질적으로 틀리다.
도저히 이 살덩이의 늪에서 빠져나올 자신이 없음을 새삼 깨닫는다.
일화는 살덩이를 보지 속에 두고 외친다.

[아. 사랑해요. 당신의 무엇 하나라도 날 미치게 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절 버리지 마세요.
개처럼 부리고 돼지처럼 대해도 좋으니 날 영원히 곁에 두어요.
아......... 진정, 진정 당신을 사랑해요.]

일화의 크게 부르짖는다.
벅찬 감격에 겨워 마구 지껄여대고 있다.
주위에 누가 있던 상관 않고 지금의 벅찬 감격에 마구 소리를 질러댄다.
미친것 같은 엄마의 소리에 미지는 살며시 몸을 일으켜 엄마 등 뒤로 가서 부드럽게 켜 안는다.

[그래요, 엄마만 아니라 저도 이이를 사랑해요.
나도 엄마처럼 이이를 위해서라면 진정 종이라도 될래요.]

미지도 엄마를 켜 안으며 같은 마음임을 밝힌다.
미지의 탱탱하고 부드러운 가슴살이 등 뒤로 느껴진 일화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인다.

[아. 악.]

생전 처음 느껴본 기분이다.
도덕적인 가정에서 엄격하고 규칙된 생활로 일관되게 살아온 자기였다.
결혼해서 정숙하게 살아야하는 게 여자의 본분임을 배우고 실행하려했지만 어쩌다 차돌이의 계획된 늪에 빠져 불륜을 저질렀지만. 진정 천륜을 어기는 이런 일이 생기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건만 난처하고 부끄러운 일이 지금 어마어마한 흥분으로 그것이 쾌락으로 솟아오는 것이다.
비록 딸이지만 등으로 느끼는 살덩이와 향수냄새, 보지 속으로는 힘을 잃지 않고 마구 꿈틀대고 있는 불덩이와 다름없는 홍두깨. 모든 것이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쾌락으로 일화를 몰았던 것이다.
일화의 보지 속에서 마구 애 액을 분출되며 부드럽고 엷은 막이 수축하고 있다.
일화는 몸을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부르르 떨며 두 다리에 힘을 주고는 머리를 흔든다.

[아......하고 있어, 느끼고 있어.
내 몸속에서 뭔가 마구 내뿜어지고 있어....
아......너무너무 좋아..이런 기분 처음이야. 아....미지야 너무 좋아 .......]

일화는 자기의 기쁨을 딸애에게 하소연하고 있다.
자기도 모르게 마구 지껄이는 소리가 틀림없다.
일화의 얼굴은 온통 이지러졌지만 분명 황홀감을 참지 못하여 그려지는 인상이 분명하다.

차돌 이는 절정에 달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일화를 밀어뜨려 누이고는 상체를 세워 일화의 두 다리를 어깨에 멘다.
그리고는 전후로 맹렬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졸지에 미지는 옆에서 엄마와 사랑하는 님 의 정사를 구경하게 되었다.
자기가 세상을 나온 엄마의 보지 속에 손목보다 굵은 살덩이가 나타났다 살아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실로 음탕해서 보기 민망한 자세와 행위인데도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미지는 그곳을 눈이 빠져라 쳐다본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차돌이가 갑자기 자기를 끌어당긴다.
그런데 묘하게도 엄마의 얼굴위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가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거부할 이유도 심정도 아니었다.
미지는 차돌이가 이끄는 데로 엄마의 얼굴위에 엉덩이를 내린다.
차돌 이는 미지를 그렇게 하고는 얼굴을 당겨 미지에게 키스를 한다.
엉덩이는 진퇴를 계속하며 입으로는 미지의 혀를 세차게 빨아 당기고 있다.
반복되는 동작의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가 하더니 곧 멈춰버린다.
일화는 누워있다 자기의 가슴에 엉덩이를 내리고 있는 딸애의 엉덩이를 잡고는 갈라진 딸애의 터럭 속 보지날개와 구멍에 혓바닥으로 쓸어준다.
그러다가 갑자기 행위를 멈추는 차돌 이에게 안타까운 목소리로 애걸한다.
또다시 터질 것 같았는데 차돌이가 멈추니 애가타지 않을 수 없었다.

[왜...조금만 더..아........빨리...난 곧 갈 것 같았는데.....아.....]

일화의 하소연을 들었는가, 차돌이가 미지의 입에서 입을 뗀다.

[후후후...이런 행운이 내게 왔는데....조금 더 재미있게 해 보려고...후후..]

사실 차돌 이는 일화의 보지속살의 느낌으로 다시금 절정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걸 감지하고 멈춘 것이다.
일화가 그걸 알 리가 없다.
오로지 이 느낌을 빨리 이어가고 싶었다.

[그래요, 시키는 데 로 할 테니 제발..빨리 박아주세요.]

일화는 험한 소리로 자기의 심정을 하소연한다.
미지도 조금 놀라는 듯 했다.
그렇게 정숙한 엄마의 입에서 마치 창녀나 다름없는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으니........
그렇지만 자기도 경험자라 지금 엄마의 심정이 어떠했으면 저 정도로 광분하며 날뛸 수밖에 없다 여기니 이해가 되었다.

[알았어, 재미있게 해 보자고...후후...
자 다시 시작하지. 당신도 미지를 황홀경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해....]

[그래요 그럴게요, 제발 빨리 박아주세요.
보지가 근질거려 미칠 지경이에요.]

일화는 시커먼 털들로 덮인 미지의 째진 살덩이를 눈 아래 두고 이과 혀로 사정없이 애무한다.
그리고 행여나 그 살들이 도망갈세라 양손으로 엉덩이를 힘차게 잡고 미친 듯이 활타댄다.
미지는 까칠한 감촉이 보지 속, 연한 살에 느껴지자 고개를 흔들며 도망가려 한다.
그 입이 엄마의 입이고 부끄럽고 아찔한 감정이 교차되어 도망가고 싶었다.
그러나 포획된 포로라도 된 듯 움직일 수도 없었다.
조금 전에 느꼈던 차돌이의 우람한 살덩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미지도 이성을 잃기엔 오랜 시간도 필요 없었다.
좌우로 머리를 흔들며 요동치고 있다.
같은 여자에게 애무를 당해도 이런 느낌이 들다니 너무나 좋은 쾌감이 전신을 휩싼다.
차돌 이는 미지의 젖가슴을 터져라 부여잡고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인다.
이미 일화의 보지 속은 진탕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일화가 절정문턱에 오면 살짝 멈추고 또다시 엉덩이를 움직이기 몇 차롄가..
먼저 미지가 비음을 토하며 어쩔 줄을 모르더니 앞으로 꼬꾸라진다..

[으.....엄마........그만. 아..........]

절정에 달한 것이다.
차돌이도 이때다 싶어 맹렬하게 허리를 움직여 일화의 입에서 통곡소리가 터져 나오게 만들더니 자기도 힘차게 분출을 시작한다.

[아. 아 항. 엉. 엉.. 너무 좋아...나 죽어도 좋아........엉엉.....]

일화는 대성통곡하고 만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황홀해서 울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
딸아이의 엉덩이에 눌러있던 고개를 옆으로 하고는 마구 눈물을 흘려댄다.

[어....으 헝........씨 펄.... 나도 싼다.......으.........]

차돌이도 극도의 쾌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며 끝없이 정액을 일화의 깊은 곳에 쏟아 붓고야
만다.


47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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