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아빠 그러니까 선희언니 신랑과는 그렇게 연결된지 1년이 되었네요 선희언니한테 미안해서 얼굴도 잘 못보는데 그래도 가끔 하영이 언니까지 해서 한달에 한번은 식사 하거나 술한잔씩 하네요

현우 아빠하고는 그렇게 일이 있고도 선희언니 때문에 막상 쉽게 만나지는 못했어요 계속 카톡으로 말 걸어도 차단은 안하고 의례적인 대답만 하고 제가 피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그렇게 섹스 했지만 저도 양심이 있었던지라 그렇게되었어요

그렇게 한달 정도 카톡에서 인사정도만하고 만나자는것도 바쁘다고 하고 솔직히 언니 못보겠다고 하면서 제가 계속 피했습니다.

그래도 같은 아파트 라인이라 가끔 엘레베이터서 봤는데 그때마다 다른 사람이 타고 있어서 가볍게 인사만하고 외면 하다 한달정도 지났을 때 애랑 신랑 출근 시키고 분리수거 하느라 쓰레기 들고 나가다 출근 하는 현우 아빠를 만났습니다 서로 많이 어색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도와준다고 하면서 쓰레기통을 갖고 가더라구요 전 나머지 박스 들고 따라가고 같이 분리수거하고 현우 아빠는 출근 할지 알았는데 저와 같이 엘레베이터 타더니

"바깥분 출근 하셨나요?"
"........"
"집에 아무도 없으면 커피나 한잔 타주실래요?"

갑작스런 말에 전 깜짝 놀라서
" 안되요 언니 알면 어쩌려고요"
"어때요 차한잔인데...."

더 실랭이하면 혹시 사람들 볼까봐 아무말 없이 집으로 들어갔는데 조용히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아무말 없이 식탁 의자에 앉아버려서 저도 다 포기 하고
" 커피는 없고 쥬스 드세요 "
쥬스 마시면서 전 그냥 싱크대에 기대어 서 있었어요
" 왜 연락 안되요,?"
" 언니한테 미안해서 못 본다고 말씀 드렸는데,... 다 드셨으면 출근하세요."
전 빨리 보내고 싶은 생각 이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 한번만 안아보면 안될까요?"
전 아무말도 없었고 그사람은 절 안아주고 전 어색하게 두 손을 쥐고 그사람 가슴에 얹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말 들어주고 내보내려 했지만 제 스스로 그 사람한테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그사람 사이에 가로막힌 두손에 힘을 풀어 버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사람의 입술이 제 얼굴을 덮치고 전 아무것도 할수 없이 그사람의 입술을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언니에 대한 미안함은 다 잊고 그사람에 대한 흥분이 점점 커져가고 키스 하면서 제가 먼저 그사람의 자지를 잡아 버렸습니다 옷 위였지만 커져 있었고 키스 하면서 그 사람은 옷 위로 제 가슴을 만져 주었습니다 순식간에 전 흥분이 되고 그 사람 귀에 대고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전 섹스 하자는 거였는데 그사람은 그걸 넣어 달란 말로 알아 들었다네요

그 사람은 바로 제 원피스 속의 팬티를 내리고 뒤 돌아 서게 하고 식탁을 잡은 자세가 되자 마자 자기 바지속의 자지를 제 속에 넣어 버리는데 물이 좀 덜 나왔지만 강하게 제 속에 밀어 붙이고 움직이고 전 순식간에 흥분이 되어 버렿습니다

제 허리를 잡고 강하게 삽입 하면서 저도 그사람도 순식간에 흥분되어 제 속에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대략 정리 하고 출근 하는 신혼 신랑들 처럼 저에게 키스 하고 조심스럽게 나갔습니다.

그사람이가고 전 정신이 없이 욕조에 물받아 그 속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는데 언니에 대한 죄책감보다 욕심이 더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몰래 그 사람 만나는거 보면 전 못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