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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회고담 시리즈 - 1부13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47 1,058회 0건
실화 ~ 선배님회고담 ~139 (장충동 제갈공명 순심누나의 지혜)


*** 사자성어에 견지망월(見指忘月)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을 보라고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느라 달 보는 것을 잊는다’는 의미 ...
즉,
작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큰일을 잊는 다거나
본질을 잊고 곁가지에 한 눈을 파는 것을 비유합니다


각설하고 .....
옥잠화가 년초 미국을 다녀온 이후로
지난 3주일 동안 회고담 주인공은 어디로 사라지고? 온통 곁가지만 무성하다고
독자님 한 분이 개별적으로 쪽지를 보내왔네요 ... ㅎ

그러나 일단 시작한 글 ~
일도양단으로 그 끝을 맺어야겠지요 ~?


불청객? 순화이모와 귀동이 시리즈가 장문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만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앞 뒤 날자에 관계없이 순화이모 사건을 마무리 짓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 가겠습니다 *****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

회고담의 주인공 김운명 선배님이
불혹의 나이 40세 가을을 맞이하면서, 병가 휴직했던 건설회사에 다시 복직하게 되는데 .....

기존의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선배님회고담"이 아닌
좀 더 넓게 즐기는 ~ 쓰리섬과 부부교환, 단체전 등등
속칭 소라야설 시리즈 형태로 계속 글이 이어 집니다

(일부 회원님들이 저의 글이 너무 지루하다고 "그만 쓰라고 ~!" 지적했어요 ... ㅎ)

지금처럼 독자님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면서
댓글이나 쪽지로 ~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수시로 참고하여 글속에 가미 하겠습니다 (옥잠화 작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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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이 궁금해 하는 ~
채소가게 혜숙이 누나와 귀동이는 딱 한 번 ~! 성관계를 가졌다


읍내 농업고등학교 3년을 졸업하고 1년 가량을
국밥집, 시골집(작고하신 할아버지께서 지으시던 농사일)을 오가며 빈둥거리며 놈팽이?로 지내다가

21살에 신체검사를 하고,
다음해에 군대 징집영장이 바로 나왔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빈둥대던 나는
엄마의 극구 반대가 있었지만, 무료한 생활에 무언가 변화를 찾기 위해 바로 입대하기로 하였다


(엄마의 뇌리에는 2대 독자 유복자 아들이 군대에 가게되면 죽기 십상이라고?
남북한이 대치하는 치열한 최전방 일선에 투입되어
하루하루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될까봐 ~ 아버지 처럼 비명횡사 할까봐 ~ 노심초사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버지 세대 1950년대와
귀동이의 1970년대는 병영생활에 많은 환경변화가 있었다)



입대하기 며칠 전,
나의 조루증 찍사 ~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은 엄마의 허락?을 받아내어
혜숙이 누나와 한 탕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원기왕성? 팔팔한 22살 청년이었고 ...

혜숙이 누나는 24살,
오동포동한 살집에 섹기가 넘치고
얼굴이 발그레 피어난 꽃다운 미스였지만 ~
고등학교 때부터 워낙 몸을 내돌린 탓인지 아다라시(숫처녀)가 아닌 시들어 가는 속칭 걸레? 였다


-. 풀벌레 소리 요란한 6월의 깊은 밤,
-. 보리 냄새 물씬 풍겨나는 들녁 보리밭 한가운데에서

-. 혜숙누나의 긴치마를 바닥에 깔고 한 탕을 때렸다
-. 장소도 분위기도 너무도 낭만적이었기에 달콤한 키스, 애무, 오랄, 그리고 삽입 ~!


혹씨나 했는데? ... 역시나 였다 ... 결과는 너무도 참담하였다


그동안 엄마 몰래
혜숙이 누나와 몇 차례 소프트한 미팅을 이어갔기에
키스, 유방 애무, 보지 오랄, 까지의 실력은 그럭 저럭 B학점 이상 이었는데 ...

(둘이서 몰래 데이트를 하면서도
끝까지 내 XX를 휘두르지 않았었는데 그 것은 심한 조루증 때문이었다)


마지막에 구멍속에다 삽입하고서 흔들기 시작 ~ 사정하기 까지는 ...

딱 30초 ~!!!
TV 스포츠 경기의 광고영상? 세상에 이런일이? 초 미니 동영상 바로 그 것이었다


XX를 YY구멍에 삽입하고서 ...
똥고와 발가락에다 전신에 힘을 가하고, 젖먹던 힘까지 다 쓰면서,
위 아래 이빨을 앙다물고 사정을 참으려고 노력을 해보았지만 ~

원래 선천적으로 타고난 조루증 유전자 탓이라 인력으로는 어쩔 수가 없었다


더욱이 ~
밤마다 섹스을 즐겼던 엄마는
6.25 피난길 초라한 민가에서 할머니 손으로 나를 출산한 후, (예쁜이 수술을 전혀 안하고)
또한 국밥집의 단골 남자들과의 숫한 즐섹으로 많이 헐렁한 느낌이었는데 .....

혜숙누나의 YY는
아무리 내돌린 걸레라고 하더래도 ~ 명색이 시집도 안간 처녀 ~?


XX를 조여주는 질벽의 빡빡함 느낌 자체가 달랐기에
평소 엄마와 할 때보다 ~
더 빠른 사정, 좆물을 찌익 찌익 싸고서 ~
혜숙누나의 구멍 앞에서 백기를 흔들고 말았다 ~ 참으로 어이없는 귀동이 신세 ~!


"아니 ~? 벌써 쌌어 ~?
귀동이 너 왜 이러니 ~? XX물 사정이 눈부시게 빠르구나 ~! 호호호"

"미안해요 ~! 장소도 불편하고 ~ 누나와는 처음 삽입이라 내가 엄청 흥분했나봐 ~"


"아무리 그런다고 ~ 1분, 아니 30초 땡~! 해버리는게 뭐냐 ~? 토끼도 이 보다는 잘하겠다 ~! 호호호"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거여 ~"


"싫어 ~!
나는 성적으로 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남자와는 두 번 다시 안 만나거든 ..."

"누나 ~! 오늘밤 일로 혹씨 임신을 하게 되면 우리 엄마에게 의논해요 ~!"

"뭐야 ~?
그럼 ~?
우리가 이렇게 비밀리에 만나는 걸 아줌마가 다 알고 있니 ~?"

"으응 ~
내가 군에 입대하기 전에 평소 좋아하는 혜숙이 누나와 사랑을 나눠보라고 허락했어 ~"

"이그 ~!
귀동이 너는 정말 미쳤어 ~?
부랄 달린 사내 대장부가 어찌 그리 쪼다 병신 같이 못났냐 ~?
남녀간의 애정문제, 섹스행위, 하나하나를 엄마에게 사전에 허락 받는 못난 사람이 어딨냐 ~?

옛말에
"과부집 외동아들에게 시집을 가면 고부간에 질투가 심해 힘들다"더니 ~
"부부간에 잠자리 하는 것 조차도 시어머니 허락을 받아야 한다"더니 ~~~ 쩝 쩝~!

오늘밤 너의 행동을 보면 어쩌면 이리도 꼭 들어맞는 명언이냐~? 호호호"

"미안해요 ~!
어릴적부터 혜숙이 누나를 좋아했기에 누나의 모든 걸 취하고 싶었어 ~"


"듣기 싫어 ~!
구차한 변명은 하지도 말어 ~!
귀동이는 물론이거니와 아줌마에게도 대 실망이야 ~! 앞으로 너와 나는 절교야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연이란 참으로 질기고도 질긴 것인지 ~?

-. 밤마다 조루증 귀동이의 XX물 받이 역할을 했던 순화이모와
-. 단 한 번, 귀동이와 토끼뜀 섹스 후, 일언지하 절교를 선언했던 혜숙이


이 두 여인이
차례차례 주인공 김운명선배님과 우연잖은 인연을 맺고 프로급의 좆맛에 환장하여
주인공의 사랑을 받고저 주변을 맴돌게 되었으니 이 어찌 우연이라 할 것인가? ~

앞으로 전개될 기막힌 사연을 기대해 주십시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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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온천 민박집에서 시작된
순화이모/ 귀동이/ 애절한 모자간 사연 이야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순심누나가 청운식당 2층에서 직접 목격했던 ... 순화이모와 귀동이 근친섹스
-. 시암댁 어머니가 장충동 집에서 순화이모로 부터 술주정으로 들었던 내용들 ...


수안보온천 민박집 모기장 안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이며
저녁을 먹고서 ~
자정을 훨씬 넘기기 까지 ~ 무려 5시간동안 ...?

장시간에 걸쳐 두 사람의 슬프고도 한스러운 모자상간 이야기가 끝을 맺자
우리들 모두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말문을 닫고 말았다

(시암어머니, 순심누나, 희순형수, 순이각시, 그리고 나 ... 5명은 일순간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러나 남도 아닌,
가장 가까운 일가친척 ~

친이모/ 이종사촌/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으니
모른척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일이었다

당장,
그 자리에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우리들 다섯 사람은
건설현장에서 실무직원들이 공정관리, 품질관리, 분임토의 하 듯,

각자의 맘 속에 들어있는 의견들을
허심탄회 두서없이 거론하고? 토의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자고로 ...
장충동 가족들은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민주주의 협의체 였기에 가능했음 ...ㅎ)


-. 우선 먼저 두 사람 발등에 불을 꺼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결론 (다같이 공감)

-. 순화이모의 거처를 청운식당 3층,
순심누나가 쓰던 독방(빈방)으로 옮겨주어 모자간에 허물없이 만나게 해주자 (다같이 찬성)

-. 동이처제와 귀동이를 중매로 맺어주면 어떨까? (순이가 반대)

-. 청운한정식에 근무하는 아가씨 한 사람을 귀동이에게 소개 시키자 (순심누나 반대)

-. 순화이모가 적당히 엔조이 할 수 있도록 제3의 남자를 구해주자 (김운명이 담당하기로)

-. 순화이모와 귀동이가 함께 운영하는 국밥집 & 장어구이집을 마련해주자 (다같이 찬성)

-. 귀동이의 희망대로 관광버스 기사로 취업시켜 모자가 멀리 떨어져 지내게 하자 (다같이 찬성)

-. 궁극적으로 귀동이의 조루증 치료를 위해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 시키자 (김운명 담당하기로)

-. 두 사람의 개인 프라버시 문제가 있으니 모든 것을 극비리에 진행하자 (모두가 일체 함구하기로)

-. 앞으로의 진행은 순심누나와 김운명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추진한다 (만장일치)



너무도 심각하고 애틋한 모자상간의 사연을 듣고서, 가슴이 뭉클 ~!!!
서로가 조심스럽고 신중한 의논들을 나누다 보니 ~

마치 ~
"달래네 고개"
"달래강 설화" 전설이 우리들 앞에 파노라마 사진으로 전시 된 듯 느껴졌다


새벽 한 시가 넘아가는 늦은 밤...
답답하고 침울한 방안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
나의 학창시절에 "전설따라 삼천리 ~" 책에서 읽었던 달래네 남매 이야기를 차근차근 해주었다



1) 성남시 청계산의 "달래산 설화" .....

옛날 ‘달아’와 ‘달오’ 라는 남매 (누나, 동생)가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살아가고 있었다
달아는 남의 집 빨래를 해주는 일을 했었는데,
어느 여름날도 달아는 시냇가로 가서 빨래를 하고 있었고
달오는 소 먹일 꼴을 베러 청계산으로 올라갔다

달아가 열심히 빨래를 하는 동안 달오는 꼴 한 짐을 다 베었다

달오가 누나를 보러 시냇가에 다가 왔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 듯이 쏟아졌다

동생을 보고 반가워 아무 생각 없이 일어나는 달아의 모습은
비에 흠뻑 젖은 몸매가 다 드러난 완숙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빗물에 옷이 착 ~ 달라붙은 누나의 몸을 보고
너무 당황해서 돌아선 달오는 솟구쳐 오르는 욕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순간
달오는 옆에 있는 돌을 들어 자신의 남성 상징을 내리치고 말았다

달오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달아는 죽어가는 동생을 부둥켜안고 울다가
자신의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 동생을 죽게 만들었다는 자책감에
나무에 목을 매어 자결하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이 두 남매의 무덤을 길가에 만들어 주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주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무덤이 폐허 같이 되자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돌을 하나씩 던져 주어 서낭당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



2) 충주지방의 "달래강 설화" .....

친누이에게서 근친상간적인 성적 충동을 느낀 한 남동생이
스스로의 죄의식에 시달린 끝에 자살하였다는 지명에 얽힌 설화.
특히 충주 지방의 <달래강 설화>가 유명하다.

문헌 설화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구전되어진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옛날 혼기가 찬 어느 남매가 여름날 함께 길을 가다가 갑자기 소나기를 만났다

얇은 옷이 비에 젖자 몸에 찰싹 달라붙었다
이에 누나의 드러난 몸매를 보게 된 남동생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적 충동을 느꼈다

그 욕구를 죄스럽게 생각한 나머지,
남동생은 자신을 스스로 벌하기 위하여 자기의 생식기를 돌로 쳐서 죽고 말았다

앞에서 가고 있던 누나가
동생이 뒤따라 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되돌아가 보았더니,
동생이 사타구니에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전후 사정을 알아차린 누나가 동생을 끌어안고 대성통곡 울면서

“차라리 달래나 보지, ~!"
"달라고 말이나 해 보지 ~!” 라고 하였다고 하여,
그 곳을 흐르는 강을 "달래강"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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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민박집의 후덥지근한 방안에 침울한 분위기를 변화시키기 위한

"달래네 고개"
"달래강" 이야기를 끝내자 말자
곁에 가까이 앉았던 순심누나가 ~ 갑자기 내 양쪽 볼테기를 손가락으로 찝어 흔들면서


"운명아 ~!
너는 달래네 남동생처럼 어리석게 XX를 돌로 쳐서 죽지마 ~!
이 누나는 언제라도 환영하니까 달라고만 해 ~ 알겠지 ~?
요, 엉큼한 남자야 ~! 호호호" (순심누나)

"아얏 ~! 볼테기 찢어지겠어요 ~!" (나의 엄살?)


"내 고향이 바로 그 설화에 등장하는 충주의 달래강 마을이구요
내가 바로 주인공 "달래네 누나"의 현신이예요 ~!
나는 김차장이 달라고 안해도 바로 옷 벗어 드릴테니 제발 죽지는 마세요 ~ 히히히" (희순형수 놀림?)

호호호
하하하
헤헤헤
히히히
후후후

잠시 침울했던 민박집 방안에 우리들 다섯 사람의 가벼운 웃음소리가 너울너울 파도쳤다



한여름 8월 초의 무더운 밤 ~
수안보 온천의 민박집에서 성인 남여 다섯이 반나의 옷차림으로 모기장 안에 모여앉아
짧은 하룻밤을 꼬박 새우다시피 하면서 ~ 주고 받은 애틋한 사연 ~
귀동이 시리즈 ~!!!


너무도 심각한 그 내용 탓이었던지 ...
모처럼 떠나온 여름휴가 여행이었지만
분위기가 서먹해서 특별 썸씽(섹스?)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다



관음보살처럼 정좌세로 바르게 앉아 가만가만 불경을 외우며 참선하고 있는 시암댁어머니 ~

순화이모, 귀동이, 일을 어찌 해결해야 할까? ~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순심누나 ~

연이틀, 땡볕아래 더위를 먹었는지?
몸이 피곤하다고 쓰러져 들어누운 희순형수 ~

어젯밤,
순둔부집 담쟁이 넝클 아래서 번개치기로 한 탕?
즐겼던 순이마눌은 연신 하품을 .........


손 끝으로 살짝 만지기만 하면 보지구멍이 뽕 ~! 벌어질 것 같은
향기롭고 탱탱한 글래머 미인들이 노브라, 노팬티에 헐렁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

"어서 ... 날 잡아 잡슈 ~!"
"노크만 하세요 ~ 심야에 장거리 운전도 가능합니다 ~!"

복숭아 속살 같이 희뿌연 유방, 허벅지, 둔부를 내 눈 앞에 절반 쯤 훤히 드러내놓고
한 사람, 두 사람, ...
픽 ~ 픽 ~ 쓰러져 꿈나라로 향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다

모두가 여름휴가 여행으로 몸이 노곤하다며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
유명한 야외 온천장으로 ... 고고고 ~!!!

와아 ~! 신난다 ~!
텀벙 ~!
텀벙 ~!
첨벙 ~!
첨벙 ~!

야외 온천욕을 오전, 오후, 두 번이나 실컷 즐기고 놀다가 (시암어머니가 온천욕을 제일 좋아했음)
밤 늦게서야 장충동 집으로 돌아왔다


청운식당은 처남댁이 잘 관리하고 있었고
일본집, 한옥집은
처남이 집에서 건설현장으로 출퇴근하면서 빈틈없이 단속을 하고 있었다


순화이모와 귀동이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정들었던 전라북도 시골 고향마을에 내려 갔는데
기왕지사 내려간 김에 시골집에서 하루를 더 지내고 다음날 올라오겠다는 전화를
청운식당 처남댁이 받았노라고 전해 주었다

최고 수질의 수안보 온천물로 두 번, 세 번, 몸을 씻었기에
양치질과 세수만 간단히 하고서 모든 가족들이 피곤한 몸을 자리에 눕혔다

(그날밤은 아무도 나에게 덤벼들지 않았음 ... 모두가 파김치? 상태였기에)



휴가기간이 끝난 다음날 아침 여명이 밝아오자 ~
장충동의 청운식당, 청운한정식은 평소와 변함없는 바쁜 일과가 시작되었다

부지런한 시암어머니는 앞치마를 두루고
새벽부터 청운식당의 족발 삶는 일, 깍두기 담그는 일을 직접 현장 지도하였고

순심누나, 순이각시, 주방장과 나는 ~
노량진 시장으로 신선한 반찬거리 장보러 나갔다


제일 늦게까지 집에 남아있던 희순형수는
윤정, 윤신, 윤일, 윤도 ... 효순이
아이들 다섯의 아침을 (세수, 옷입히기, 식사, 등등) 챙겨주고 역삼동 의상실로 출근하였다



그날,
석양 노을이 뻘겋에 물드는 저녁무렵이 되자 ~
순화이모와 귀동이가 다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장충동에 도착하였다

(두 사람 얼굴에 반지르르 기름기? 흘러넘쳤다 ~ 모자가 밀렸던 섹스를 흠뻑 즐긴 듯?)


무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리 참외, 청포도, 백도 복숭아, 등 시골마을의 이바지를
여러 개의 박스에 골고루 담아가지고 왔다


3박 4일간의 여름휴가를 무사히 마치고 ~
휴가기간 중에 있었던 아기자기한 사연들을 담소 나누면서 ~
모두들 심기일전 본연의 제자리로 찾아가자는 월례 단합 회식모임이 있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계가족, 친척, 처가식구, 식당종업원들, = 도합 35명? 대가족)

재담꾼이며 소리꾼인 명순이는
속리산 노인부부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때문에 불참하였다



시끌벅쩍한 회식을 끝 마치고 ~
밤이 늦은 시각에 ~

순화이모, 순심누나, 나하고 셋이 일본집 정원의 초록 잔디밭에 모여앉아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은밀한 밀담(?)을 나누기 시작했다

선 뜻 입으로 꺼내기 거북한 ~ 그 모자상간 이야기를 .....



먼저 제갈공명 순심누나가 나서서 ...
허심탄회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었다


"막내이모 ~!
오늘 이자리는 이모와 조카들이라는 ~
거추장스러운 혈연관계 탈을 벗어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모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
저하고 운명이 ... 저희 두 사람의 낯 부끄러운 과거사 입니다 .....

저하고 운명이는
실제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지간이었는데도 ...
작고하신 할머니와 어버지의 배려로 호적상 친남매지간으로 등재되었고 ...

더욱이 작고하신 할머니의 간곡한 당부 말씀 (유언?)을 받들어
우리 두 사람은
일찍부터 부모 형제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모르게 부부인연을 맺었어요


저에게는 하나뿐인 외동딸 명순이도
사실은 운명이와 제가 철부지 시절에 함께 만든 작품(?)이랍니다

대한민국의 민법상 근친 형제간에는 혼인성립이 안되기에
만부득이 명순이는 아빠가 없는 내 딸로 호적에 올려져있어요 .....



(참고 자료 : 현행 민법상의 결혼금지법 ..... 제809조(근친혼 등의 금지)

-. 8촌 이내의 혈족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이러한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 6촌 이내의 양부모계(養父母系)의 혈족이었던 자와
4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인척이었던 자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못한다. )



호적상 친남매지간으로서
법적으로나 주변의 손가락질 때문에 혼례식을 올릴 수 없는 우리들의 기구한 운명 ~!


운명이가 군대 가기전,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시골마을에서
키 크고, 얼굴 예쁘고, 마음씨 고운 ... 16살 짜리 여중생
서순이를 민며느리로 대려와 7년 세월을 오빠, 여동생으로 함께 학교에 다니다가

정식으로 혼인식을 치루고 아들만 넷을 쑥 ~ 쑥 ~ 낳아 잘 기르고 있습니다


고향 어머님이나 대전 큰오빠 큰언니는 작년말에서야 ~
밖으로 들어내놓고 자랑할 수 없는 저희들의 이러한 기구한 사정을 자세히 아시고는 ~
20년 세월의 그늘진 흔적을 지울 수가 없이
한 가족이란 이름으로 허락하시고 받아주셨어요


나하고 운명이, 순이, ~
그리고 우리 세 사람 사이에서 한 핏줄을 받고 태어난 다섯 아이들 ~!
(명순, 윤정, 윤신, 윤일, 윤도 ,,,)

비록 어머니가 둘이라서 배다른 자식들이지만 ...
마음만은 항시 한 몸으로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고, 서로 돕는, 친 오누이로 불평불만 없이 잘 자라고 있어요


이처럼 칡넝클처럼 얼키고 설킨 우리들의 복잡한 삶을
"전생에서 이어진 인연"이라 위안으로 삼고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고 체념을 하면서

고향어머니와 큰오빠, 큰언니는
대학생이 된 명순이를 봐서라도 우리들의 못된 행실을 너그러히 용서해 주신 것이지요



제가 장충동 가족들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손위 언니이고,
자타가 공인하는 재치꾼 제갈공명인데 .....

오늘 이렇게 막내 이모님을 모시고 부끄러운 이야기를 장황하게 꺼낸 이유는 ?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모님이 먼저 눈치를 채실 것 같네요


막내 이모는 ~
저희들에게 어머니를 대신하는 소중한 분인데 ...
조카된 저희들이 이모님과 귀동이의 애틋한 속사정을 나 몰라라 수수방관 하였으니
그저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


지금부터 말씀 드리는 것은 저하고 운명이 단 둘이서만 알고 ~
다른 가족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니 우선 맘 편히 하시고 들어봐주세요

-. 내일부터는 이모님 숙소를 청운식당 3층의 제 방(독방)에다 마련해 드릴테니 편하게 지내세요

-. 이모님은 당분간 청운식당 일을 돕는 것보다는,
종로 요리학원에서
일식요리, 장어구이, 강습을 열심히 배워 조리사 자격증을 반드시 ~ 취득 하시고

-. 지금 논현동 땅에 공사중인 12층 건물이 완공되면
거기 한 켠에다 일식전문점 또는 장어구이 전문식당을 차려 드릴테니 이모님이 직접 운영해보세요

-. 앞으로 이모님의 외롭고 적적함을 달랠 수 있도록
좋은 남자친구를 운명이가 백방으로 구해 드릴거구요


-.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
어차피 남이 아닌 이종4촌 동생인데
귀동이 문제는 운명이랑 함께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해보고 근본 문제를 해결했으면 해요

-. 귀동이의 결혼문제는 치료가 완료된 다음에
좋은 신부감을 다 함께 골라보기로 하구요


-. 만약에 귀동이가 식당 일을 하는 것 보다도 관광버스 타기를 정히 원한다면 ...
우선 대형 면허증을 따고, ...
몇년간 버스기사 경력을 쌓고, ...

그 다음에 관광버스 한 대를 귀동이 명의로 구입해서
관광회사에 지입차로 운영한다면
단순한 운전수가 아닌 개인사장 겸 운전기사 역할을 할 수 있어 ~ 신분이 떳떳하고 수입도 좋을거예요

면허증이 생기고 운전 경력을 갖추게 된다면
나머지 관광버스 구입에 들어가는 금전적인 것은 저희가 최대한 도울게요


이상 ...
길게 말씀드린 내용들은 ...
운명이와 제가 며칠간을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고 궁리했던 결과입니다

혹씨라도 미흡하거나 불만족스런 부분이 있으시면 ~
지금 이 자리에서 훌 ~ 훌 털어놓고 저희에게 다 말씀해 주세요 ..........."



1800년전 ...
중국의 최초 통일국가 한나라가 쇠퇴하고 위, 촉, 오, 삼국으로 분열되었을 때,

촉나라 승상 제갈공명의 출사표와 같은
장황하면서도 일목요연한 순심누나의 설명에
순화이모는 고개를 아래로 푹 ~ 숙인채 "끄덕 끄덕" 일언반구 말이 없었다



순심누나의 거창한 출사표(?) 발표에 이어서
다음에는 내가 나서서 이모님의 손을 잡고 살 ~ 살 위로해 드렸다

"이모님 ~!
여지 껏, 순심누나와 제가 이모님께 정말 불효를 한 것 같습니다 ...

저희는 주변의 세상살이를 청운식당 일처럼 단순하게 생각했거든요

멋진 식당건물이 있고,
솜씨 좋은 종업원들 확보하고,
좋은 식재료 구하고,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들면 ....

그저 팍 ~ 팍 잘 돌아가 돈이 다발로 들어오는 줄로만 알았었는데 .....

이모님과 귀동이가
시골 장터의 식당을 쉽게 정리하지 못하고, 상경이 늦어진 이유 등을
저희들은 신경을 쓰거나 짐작할 수도 없었고, 그 깊은 내막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거든요

방금,
순심누나가 말씀 드린대로 ~
막내이모님은 고향 어머니를 대신하는 우리들의 윗대 어른이신데 ~

누나와 저의 ...
가슴속에 숨기고 있었던 낯 부끄러운 어두운 과거사를 이모님께 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모님도 속마음을 툭 ~ 터놓고 시시콜콜한 모든 일을 저희들과 상의해 주시면 좋겠어요 ....


이제부터는 이모와 누나와 저는 ~
그 누구보다도 이심전심 = 한 마음 통하는 = 한통속이 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앞으로 누나와 저를 ...
이모님의 친자식이라 여기시고 ~ 전혀 어렵게 대하지 마세요

만약에 이모님의 가슴에 한치라도 말 못할 어려움이라도 생긴다면
그 것은 순심누나와 저의 불효의 결과라고 생각 할게요 ....."



고개를 깊숙이 숙인채 ~

순심누나, 그리고 나의 말을 잠자코 경청하던 순화이모가
갑자기 눈물을 뚝 ~ 뚝 흘리면서 소리없이 흐느끼기 시작하더니 ~
자신이 살아온 한 많은 삶에 대한 넋두리 하소연을 토해 놓기 시작했다


"순심이 조카와 운명이 조카의 말을 마음속에다 새겨 듣고 있노라니

정말로 고맙구먼,
진정으로 고마워,

내가 55년을 살아오는 동안에
이처럼 따뜻한 말을 들어본 일이 단 한 번도 없었어 ...
명색이 이모라는 내가 너무 부끄러워 두 사람 앞에 몸 둘 바를 모르겠구먼 .....


나는 배운 것도 부족하고 ~
더욱이 남편을 일찍 여의고 어린 귀동이 하나만 의지한채 험한 세상풍파 헤치며 살다보니

이런들 어쩌랴 ~?
저런들 어쩌랴 ~?
무조건 닥치는대로 적당히 살아왔었어 ~!

그렇지만 겉으로는 히히낙낙 웃으면서도
맘속으로는 한없는 서글픔이 가득했었고

과부된 몸으로 밤이면 남자가 없는 이불 속이 넓어,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 ~
그래서 밤마실을 싸돌아 다니며 못된 화냥질도 수 없이 했었구먼 .....

다행이 ~
머리는 멍청해도 그나마 몸가짐을 조신하게, 언동을 바르게 했기에
시골에서 장터 국밥집을 20년 넘게 운영해 왔지만
남들로 부터 화냥년, 갈보년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지 않은게 다행인거여 ...


우리 불쌍한 아들 ~!
하나뿐인 귀동이 ~

시집간 날 밤,
16살 짜리 외동아들 남편은 철딱서니가 하나도 없는 워낙 약골이었는데 ~

그 에비에 그 자식이라고 ~
귀동이도 자라나면서 남자구실을 제대로 못했어 .....


외로운 엄마를 위로 한답시고 ...
불쌍한 아들을 돌봐 준답시고 ...

밤마다 모자가 벼게머리 함께하고 배 붙이고 살아온 15년이란 긴 세월 ~!
밤낮으로 내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 ~
귀동이 몰래 얼마나 슬피 울었는지 ~ 자네들은 내 마음을 모를거여 ... 모를 거구먼 ...


이왕지사 ~
이렇게 조카들 앞에 속 시원하게 터놓고 숨김없이 말을 하고 보니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고 ~
앞으로 자네들 대하기도 덜 미안할 것 같구먼 ~

부디 ~ 순심이랑, 운명이가 ...
우리 불쌍한 모자를 잘 보살펴 주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네

거듭 ~
거듭 ~
자네들 두 사람 한테 미안하기 짝이 없고, ~ 한없이 고마울 따름이네 ......"



사람들이 공동체로 살아가면서
서로간에 마음의 창문을 열어놓고 숨김없이 대화를 한다는 것이
우리들 인간사회에서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것인지 모른다 ~ (정치, 경제, 사회, 모든분야에 ?)


한 여름 ...
12시가 훌쩍 넘어가는 깊은 밤 ...
초록빛이 가득한 정원 잔디 위에서 순화이모와 순심누나와 김운명의 가식 없는 대화 ~!!!!!

진솔한 대화의 결과는 ~
우리들 세 사람을 담박에 거리낌 없는, 흉허물 없는, 섹스 동지(?)이자 친구(?)로 만들어 주었다


"이모님 ~!
앞으로 우리 운명이가 좋은 일 많이 만들어 드릴거예요 ~ 기대하세요 ~호호호

솔직히 내 몸 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동생이자 사랑하는 남편인데도 .....
운명이 몸에는 사주팔자에 타고난 도화살이 끼어 있어서
저하고 순이 둘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아요 ~ 호호호

허우대 좋고 ...
박학다식하고 ...
인물 좋고 ...
인정 많고 ...
누구한테나 설득력 있고 ...

더욱이 운명이는 우리나라 굴지의 건설업체에서 한 인물하는 잘나가는 차장님이거든요

일 잘하고 ...
잘 먹고 ...
잘 놀고 ...
현장 기술자들로 부터 신뢰와 인기가 있고 ...

남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군자 중에 군자라구요 ~
일본의 유명 건설회사,
유명 온천장에 까지 소문이 난 유명한 남정네랍니다 ~

일본의 료칸 여주인이 운명이에게 죽자 살자 매달렸었거든요 ~~~호호호"


"허어 ~!
누나는 이 엄숙한 분위기에 ... 잘 나가다가 무슨 엉뚱한 이야기를 ... 허허허"

"후후후 ~
나도 운명이 조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구먼 ~

지난번 대전 혼사 때,
큰 언니께서 한의원 원장인 큰조카 보다도 ... 막내아들 운명이 조카 자랑을 한없이 하더라구 ~

인물 잘 생기고 ~
회사 일 잘하고 ~
여자복이 넘쳐나 ~
40 나이에 아들 딸이 다섯이나 된다고 ~

공무원을 하다가 집어치우고 대학에 진학했고
건설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서 몇해만에 금방 차장으로 승진 했다고

현장 일꾼들 목숨 셋을 살리자고 ~
온 몸이 일그러진 조카가 일년 넘게 병원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하더구먼

우리 귀동이도 운명이 조카 10분의 1만 따라가면 좋으련만 ~~~!!!

아무튼 순심이나 운명이가 책임지고 ~
우리 모자를 올바른 길로 잘 이끌어 주기를 신신 부탁하네 ~ 후후후"


"자 자 자 ~!
이모님과 이야기 끝을 잘 맺었으니 셋이 손 모아서 화이팅 ~! 한번 해요 ~! 하하하"

"그래 ~ 화이팅 하자 ~!!! 호호호"

하하하
호호호
후후후 .......



제갈공명 순심누나의 재치있는 판단과 수려한 말 솜씨로
생각할 수록 골머리가 지근지근 아프고,
마음이 심란했던 이모와 귀동이 근친문제가 순식간에 실마리가 풀렸고 ...
모든 것이 수안보 온천장에서 숙의한 내용대로 손쉽게 해결이 되었다

허지만 나의 어깨는 천근만근 바위덩이에 눌린 듯~ 무거웠다 ~!

그 이유는 ...
화냥끼 많은 이모에게
마담 뚜 ~! 중매쟁이 채홍사 노릇을 해주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었다

만족한 남자를 만나도록 주선해서, 이모의 몸과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을 때 까지 ...?

후유 ~!
쓸만한 대물 남자 도우미를 몇 명이나 골라줘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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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과 가식없는 대화를 흡족하게 마무리한 순화이모는
처음보다 한층 밝아진 표정으로 시암댁어머니 방으로 잠자러 돌아갔다


순심누나와 나는 잔뜩 긴장했던 마음이 스르륵 풀려 ...
앉았던 잔디 위에 벌러덩 들어누워 팔벼게 하고서 밤하늘에 수많은 별무리를 쳐다보았다

그리곤 아무런 말없이 다정히 손 깍지를 낀 다음,
풀숲에서 나무가지에서 울려나는 풀벌레 울음 소리를 카페의 무드 음악 삼아,
얼굴을 맞대고 살며시 키스 하면서 ~ 자연스런 애무와 스킨십을 즐기기 시작했다

"쪽 ~ 쪽 ~ 쪽 ~!"
"쭉 ~ 쭉 ~ 쭉 ~!"

"호호호 ~
장충동 정원에서 처음 해보는 키스지 ~? 야외 잔디라 그런지 기분이 짜리하게 좋은데 ~?"

"나도 100% 동감입니다 ~! 하하하"



천생연분 ~?
참으로 요상한 것이 순심누나와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

정말 힘에 겨운 일,
가슴 벅차게 보람찬 일, 등을 잘 마무리 하고 나면
두 사람이 동시에 충동적으로 격한 성욕을 느꼈다

(외국영화에서의 극적인 클라이맥스 장면 ~
생환, 탈출, 상봉, 사랑, 성공, 보람, 기적, ...
두 남녀가 열렬하게 포옹하며 키스하는 모습과 같은 동질감이라 할까~?

특히 ~
세계적인 명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에서
남녀 주인공 ~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 리/의 극적인 키스 장면을 연상하곤 하였다)


그런날 밤에는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
밤새도록 과감한 섹스를 통해 참사랑을 나누면서 몸속에 담긴 음기, 양기를 서로간에 북돋아주었다

두 몸이 한 몸으로 승화 되는 ...
일심동체/
혼연일체/ ...

두 몸이 하나 되어 드 높은 창공으로 훨 ~ 훨 날아 올랐다

그렇게 신명나는 섹스로 만족을 느끼고 나면
몸속의 긴장과 피로가 눈 녹 듯이 일시에 해소되고 새로운 활력소가 용솟음쳤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평생토록 찾고 찾았다는 ~ 불사약? 불노초?
무병장수의 활력소는 다름이 아닌 멋지고 황홀한 섹스행위였다 ~!


"순심누나 ~!
옛날의 추억인데 기억하고 있어요 ~?

20년전 가을날,
도선사 들려서 108배 드리고 ~ 청운바위에서 내가 누나를 업고 춤추었잖어 ~?

그날 밤 신당동 안방에서
누나가 고운 한복 입고서 나와 함께 실제로 한 몸이 되었잖아요 ~?"


"호호호 ~
이 누나가 아무리 멍청해도 ~
그 역사적인 우리의 첫날 밤 일을 어찌 잊을 수 있겠어 ~?

그런데 갑자기 그 이야기는 왜 꺼내는거야 ~?
설마 ~?
지금 여기 잔디밭에서 번개 섹스를 한 탕 뛰고 싶다는거야 ~?"

"역시 ~!
우리 큰마누라는 제갈공명이여 ~! 한 눈에 척척박사라구 ~! 하하하"


순심누나는 내가 은근히 기대하는 ...
심야 정원 잔디밭 섹스에 동의한다는 듯,
나를 향해 살짝 윙크를 하면서 ~ 정원 구석진 곳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혹씨나?
일본집 1층에 거처하는 처남과 처형, 동이처제가 창밖으로 우리들을 내다볼까봐
라트륨 조명 불빛이 비추지 않는
어두운 소나무 그늘로 자리를 옮겨서 화끈하게 한 탕 즐겨보자는 은밀한 싸인 ~?


157cm/ 42kg/ ???
인형처럼 아담한 체격의 순심누나를 등에 업고서 잔디정원을 천천이 한 바퀴 돌았다

"운명아 ~! 나 팬티 벗었어 ~ 치마속으로 손 넣어 만져봐 ~!호호호"
"엇 ~! 정말, 노팬티였네 ~? 언제 벗었지 ~? ....후후후"

"운명이 기분을 살려주려면 확실한 서비스를 해주어야겠지 ~? 호호호"

"천만에 말씀 ~!
아까 이모와 이야기 하면서 누나가 먼저 흥분한 듯 하던데 ~ 후후후"

"허이구 ~ 이 섹스 귀신 ~! 우리 동생이 예뻐 죽겠어 ~! 호호호"


등에 업힌 순심누나가 나의 양쪽 볼테기를 꼭 찝어서 좌우로 흔들다가
고개를 옆으로 쭉 ~ 내밀며 뒤쪽에서 키스를 해왔다

(20년전 ... 도선사 하산길에 내게 해주었던 바로 그 짜릿한 장면을, 재연출 하였다)

"쪽 ~ 쪽 ~ 쪽 ~"
"쭉 ~ 쭉 ~ 쭉 ~"

"사랑해요 ~! 우리 김운명 서방님 ~! 영원히 ~! 호호호"
"어엇 ~! 20년전, 그 키스 장면이네요 ~ 하하하"


누나를 등에 업고 ~
어둑컴컴한 소나무 그늘로 자리를 옮기자 ~
누나가 입고 있던 진녹색의 긴 후레아 치마를 훌~렁 벗어서 폭신한 잔디 위에다
자연이 만들어낸 "에이스 쿠션침대?" 이브자리를 넓게 펼쳤다

이어서 나의 반바지와 팬티를 누나의 숙달된? 솜씨로 한거번에 벗겨내리고
펼쳐놓은 치마 위에 바르게 누우라고 손으로 지시했다

역시 ...
연상의 아내는 이처럼 센스 있고, 매사에 능동적이어서 ~ 너무 너무 좋아 ~!!!


"순심누나 ~!
우리 함께 타임머신 타고 20년 전으로 날아가 볼까요 ~?
그날밤 처럼 누나가 먼저 쭈주바를 멋지게 해주세요 ~!"

"이그 ~! 지금 내 아래에 물이 철~철 넘쳐서 안 빨아도 쑥 ~ 들어갈텐데 ... 쭙 쭙 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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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두 손으로 훑어내리면서
귀두를 "쪽~쪽" 소리를 내가며 맛있게 게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나는
한 손으로 누나의 스미토 복숭아 속살 같이 부드러운 유방을 만지면서,
나머지 한 손을 밑으로 내려 누나의 두툼한 YY 언덕 위에다 얹었다


따뜻하고 매끄러운 누나의 혀놀림이 XX 머리를 통해 전해왔고
미끌하고 촉촉한 YY 애액이 내 손끝에 그대로 느껴졌다

누나의 말대로 이미 남한강의 흥건한 물이 사타구니 계곡을 범람시키고 있었다

작고 가벼운 누나의 몸둥이를
번쩍 들어올려 내 배위에 69 자세로 유턴~시켰다
나의 눈 앞에 드러난 누나의 희멀건 허벅지와 거무죽죽한 옥류동 계곡? ~

살짝 ~ 벌어진
도끼자국 갈라진 틈사이로 해맑은 불노장생수?가 졸~졸 흘러내리고 있었다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을 V자 형태로 벌려
클리토리스와 항문의 국화꽃잎을 동시에 살 ~ 살 애무하면서
뻥~ 뚫어진 구멍 전체를 한치의 빈틈없이 입에 물고서 강하게 빨아주었다

"쭉 ...쭉 ...쭉 ..."
"뿍 ~ 뿍 ~ 뿍 ~"

"아흐흐 ~ 아흑 ~ 흐흑 ~ 운명이의 애무 오랄은 너무도 감미로워서 좋아 ~!"
"호호호 ~ 너무 간지러워 ~ 아잉 ~ 그만 빨아 ~! 그만 만져 ~!"

"후후후 ~ 누나는 더 빨아줘 ~! 나는 누나의 69 쭈주바가 기분 좋단 말이야 ~!"


"아으윽 ~ 하흐흑 ~ 더는 못 참겠어 ~! 너무 꼴려서 금방 물을 쌀 것 같애 ~~!"
"그럼 ... 누나가 YY 구멍에다 삽입시켜봐 ~!"

거꾸로 엎드려 69 쭈주바를 즐기던 누나는 진짜로 YY가 엄청 꼴렸는지
마른침을 꼴~깍 삼키면서 되돌아 앉아 ~

무릎을 반쯤 굽혀 앉은 기마자세로
쩍 ~ 벌어진 구멍 입구에 껄덕거리 있는 대물를 푹 ~ 깊숙이 쑤셔박았다

"아흐흑 ~ 어으으 ~ 너무 꽉차 ~! 너무 커 ~! 내 아래가 찢어질 것 같아 ~!"


비록 어두운 소나무 그늘이었지만 ...
누나가 상하 디딜방아를 서서이 찧을 때마다 ...
시커먼 음모 ~ 분홍빛 YY살 ~ 오똑 솟아난 클리토리스가 귀엽게 얼굴을 내밀었다

특히 ~ 도톰한 겉YY 살이 나의 사타구니와 마주 부딪치면

"철썩 철썩 ~ 척 척 척 ~ 퍽 퍽 퍽 ~ 뿌직 뿌직 ~"
귀를 간지럽히는 요상한 음향효과가 계속 발생하였다


8월의 후덥지근한 깊은 밤에,
일본집 정원 잔디밭 모퉁이 ~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

나는 지칠줄 모르는 발정난 야생마 ~!
누나는 숙달되고 노련한 애마부인 ~!

나의 배위에 납작 엎드린 누나는 질풍노도와 같이 무서운 광속도로 절정을 향해 내달렸다


천생연분이 따로 있나요 ~?
속궁합이 딱 맞으면 그게 바로 천생연분이지 ~?

나의 성난 자지는 순심누나의 작은 질구를 꽉~ 채우며 피스톤 압축운동을 시작했다


전진 ~ 후퇴 ~
좌로 ~ 우로 ~
위로 ~ 아래로 ~

깊숙이 박았다가 얕게 쑥 ~ 빼낼 때마다 씹구멍의 음탕한 소리가 정원 나무가지를 뒤흔들었다


"뽀각 ~ 뽀각 ~!"
"뿌억 ~ 뿌억 ~ 뿍작 ~ 뿍작 ~!"

"뿍 뿍 뿍 ~ 뿌지직 뿌지직 ~!"
"퍽 퍽 퍽 ~ 뽕 뽕 뽕 ~ 찔걱 ~ 찔걱 ~"


"아흐 ~ 나 미치겠어 ~ 옴마야 ~! 기분이 최고야 ~!"
"어머나 ~! 나 올거 같애 ~ 좀 더 깊숙이 ~ 아이구 순심이 죽겠네 ~! 앙앙앙 ~"

"아으으으 ~ 아아아아 ~"
"나 싼다구 ~ 아이구 여보야 ~!, 순심이 YY에서 물 나온다구 ~!"


극히 짧은 시간에 1라운드 게임을 끝 마친 듯 ...
두 다리를 쭉 ~ 뻗으며 부들부들 경련하는 ...

유연한 여성상위 자세 ~
누나의 질구에서는 많은 량의 애액이 쭈억 ~ 쭈억 계속 흘러나와
나의 아랫배와 허벅지를 질펀하게 적시었다


미끄러운 애액 윤활유를 두 사람의 배에 발라 오일마사지?를 하고 나자 ~
누나는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내 배 위에서 "쭈르륵 ~ 쭈르륵" 미끄럼을 타기 시작했다

나는 앞이빨로 누나의 귀바퀴를 살짝 ~ 깨물었다
그리고 혀끝을 돌~돌 둥굴게 말아서 누나 귀구멍에다 밀어넣어 마구 간지럽혀 주었다


그렇게 짜릿짜릿한 애무를 해 줄 때마다 ~
누나의 질벽이 세차게 조여들며 찰거머리 흡혈판처럼 내 자지 몸통을 강하게 빨았다


"후후후 ~ 누나는 나이가 들수록 예쁜 소녀가 되는 것 같아 ~!"
"호호호 ~ 거짓말이래도 듣기 좋은데 ... 왜? 그렇게 느끼는건데 ~?"

"글쎄 ~? 누나 몸이 점 점 날씬해지고, 아래 구멍은 점 점 더 좁아진 듯 싶거든 ~?"
"정말 ~? 내가 그렇게 멋지게 변하고 있다구 ~?"


"으응 ~! 김회장님이 최근에 누나 YY에 대해 칭찬 안해주었어요 ~?"

"아잉 ~!
잘 나가다가 왠 삼천포행이야 ~?
김회장님은 일본 다녀온 후로, 스트레스 탓인지? 제대로 발기 되지 않더라구 ~

회장님 나이가 시암어머니와 동갑이니까 어언 75살인가 ~?
이제는 내 YY를 들여다 보고, 장난감처럼 만지고, 빠는 걸로 만족해 하더라구 ~!"


"참으로 딱 하네요 ~
내가 한 번 ... 두 분의 도우미로 봉사활동 해 드릴까요 ~? 후후후"

"그렇잖아도 ...
회장님이 ...
김차장과 셋이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말했어 ~
일본여행 때 즐겼던 ~ 쓰리섬, 단체전, 생각이 나나봐 ~
김회장님이 좋아하는 민YY 희순이까지 대리고 셋이서 만나러갈까~? 호호호"


그렇게 야릇한 음담을 나누는 순간 ~
갑자기 누나가 하체를 경직시키면서 ~

"어머머 ~! 아으윽 ~ 아아악 ~!"
"하흐흐 ~! 아 아 아 ~ 나 또 좋아져 ~! 일본 생각을 하니까 아래가 너무 꼴려 ~!"

"아이구 ~ 나 또 왔어 ~!
어머나 ~! 큰 것이 두 번 세 번 연속으로 느껴지는데 ~ 아이구, 여보야 ~! 내가 미친다구 ~!!!!!"


"철썩 ~ 철썩 ~ 턱 턱 턱 ~!"
"뿌지직 ~ 뿌지직 ~ 뿌억~ 뿌억~! 빡 빡 빡 ~!"


"오우우 ~!
누나의 긴자꾸 질벽이 XX 머리를 쫄깃하게 조여주니까 ~
내 XX 끝에 피가 몰려 금방 터질 것 같어 ~! 지금 바로 싸고 싶은데 ~
쌀까 ?
말까 ?"

"하으으 ~ 빨리 싸줘 ~! 내 구멍에 넘쳐나도록 흠뻑 싸줘 ~!"
"오케이 ~! 자 나간다 ~!"

"허헉 ~ 흐헉 ~ 어우우 ~"
"순심누나의 구멍 맛이 최고야 ~! 명순이 처녀 YY 같이 빡빡해 ~!"

"아아 ~ 하아 ~ 운명아 ~!
나도 계속 좋아 ~ 이번엔 함께 싸자구 ~!
조금만 더 깊숙이 자궁 근처를 쑤셔줘 ~!

아아 ~!
거기 ~!
그 깊숙한 곳에 XX머리가 부딪히면 너무 짜릿하게 좋아 ! 어머머 ~ 아아아 ~!"


"아이구 ~! 여보야 ~! 순심이 또 죽어요 ~!"
"그래, ~ 나도 순심이 당신이 좋아 ~! 당신의 YY 구멍을 더 세게 조여줘 ~!"

"아아아아 ~ 운명아 ~! 여보야 ~!
큰 거 또 왔어요 ~! 순심이 YY에 큰 불이 났어요 ~!"

"퍽~ 퍽 ~ 퍽 ~!"
"척 ~ 척 ~척 ~!"

"어흐흐 ~ 물 나온다 ~!!!"
"아아앙 ~ 물 나와요 ~!!!"

"어머머 ~ 엄마야 ~! 학 학 학 ~!"
"우우우 ~ 누나야 ~! 윽 윽 윽 ~ !"

외마디 신음을 내지르며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내 가슴 위로 썩은 고목나무처럼 푹 ~ 꼬구라지는 순심누나 ~

누나가 절정을 느끼며 질벽을 세차게 경련하는 순간에 ~
누나의 구멍 깊숙한 곳에다 나의 분신을 힘차게 발사했다

"쭈억 ~ 쭈억 ~ 쭉, 쭉, 쭉, ~!!!"


그동안 여름휴가를 다니며
며칠동안이나 참아 왔던 찐득한 엑기스 정액을 콸 ~ 콸 ~콸 쏟아냈다


잠시 ~~~
고요의 바다,
숨 막히는 정적이 여름밤 옅은 안개처럼 우리 두 사람의 전신을 뒤덮었다

비지땀으로 목욕을 한 듯한 순심누나가
두 팔로 나의 목을 감싸 안으며 하얀 치아를 들어내어 방글방글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나는 누나를 향해 빙그시 웃어주며 ~
가슴 위에 엎드린 누나의 비들기 깃털처럼 부드러운 등을 손으로 가볍게 쓰다듬어 주었다


한참 후,
누나가 내 귓가에 속삭이 듯 물었다 ...

"여보~! 사랑하는 서방님 ~! 오늘 순심이 맛이 어땟나요? ~호호호"
"허험 ~! 20년만에 다시 느껴보는데 최고로 멋져부렀어 ~! 울, 각시님 사랑해요 ~!"

"호호호 ~ 나는 다섯 번이나 기절 할 듯이 만족했어 ~! 울, 서방님 사랑해요 ~!"

허허허 .....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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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간의 사랑이란?
남여간의 섹스란?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
애정이 깃들어야만 참다운 섹스 맛이 우러난다는 말이 있지만 ...

장장 20년을 한지붕 아래 같이 살면서
밤마다 속살을 섞으며 아옹다옹 가시버시로 살아온 40대 부부들은
애정보다 더 중요한 자극제?가 따로 있는 듯이 느껴졌다

색다른 분위기 조성, (심야에 정원 잔디밭에서의 섹스?)

작은 성취감이나 고마움, 보람, 애정, 함께 느끼기
병적인 것이 아닌 다소 우스꽝스런 의부증 의처증 ...
제3자에 대한 쓰리섬 환타지, 약간의 시기와 질투, 등 ......


정원 잔디 위에서 처음해 본 야외섹스 ~!
짜릿한 절정의 뒷 마무리를 아주 천천이 진행하였다


애액과 정액이 질퍽한 질속에,
시들해진 XX를 꽂아 넣은채로 ~
간헐적으로 꿈틀거리는 마지막 몸부림과
긴장으로 수축되었던 YY질벽의 근육이완 ~?
규칙적으로 꿈틀꿈틀하는 긴자꾸의 조임운동 ~?


여름밤,
지나가는 소낙비에 젖은 듯, 땀이 흠뻑 젖어 잔뜩 헝크러진 누나의 머리카락을
나의 손가락 빗으로 머리 뒤쪽으로 쓸어주었다

누나는 나의 양쪽 볼테기를 가볍게 쥐어 살래 살래 ~ 흔들면서 ...
사랑과 감사의 뜻이 듬뿍 담긴 뜨거운 눈길로 열정적인 키스를 해주었다

가볍고, 가볍게 ~
뜨겁고, 뜨겁게 ~

폭풍우에 밀려온 성난 파도처럼 거칠어진 숨결을 천천이 가라앉히며
누나가 속삭였다

"호호호 ~ 뒷 마무리는 내가 입으로 빨아서 해줄까 ~?"

"후후후 ~
밤이 깊어 모두들 잘텐데 ~
그냥 이대로 벌거벗은채 아방궁 방으로 뛰어 들어가면 안될까 ~?"

"에구 ~ 미쳤어 ~?
혹씨라도 누가 빨가벗은 우리 몰골을 보게 되면 무슨 개망신이야 ~! 호호호"


질밖으로 쭈르륵 빠져나온 고개숙인 내 XX에는 허연 요풀레가 찐득하게 묻어 있었다

순심누나가 새빨간 혓바닥을 길게 쭈 ~욱 내밀어 ...
귀두부터 ~ 몸통 ~ 뿌리 ~ 부랄 밑까지 혀로 샅샅이 핥아주었다


그리고 소세지 처럼 부드러워진 몽둥이를 손가락 링으로 쭈욱 밑에서 위로 훑어 올리자,
XX 머리 갈라진 틈에서
가난한 셀레리맨 예금통장의 몇 푼 잔액 같은 허연 정액 덩어리가 찔금 흘러나왔는데 ~

기다렸다는 듯,
순심누나의 혀 끝으로 낼름 핥아주었다


"후후후 ~
누나의 쭈주바 서비스는 점 점 더 좋아지네요 ~ 우리집 제갈공명 마마님이 ~ 최고여 ~!"

"호호호 ~
잔디밭에서는 처음 해보는 1:1 야외섹스라서 너무 신선한 것 같았어 ~
우리 오늘처럼 가끔씩 밖에서 즐겨볼까 ~?"

"오케이 ~!
언제든지 ~!
불감청이언정 고소원 올씨다 ~! 하하하"
"지금, 내 기분이 너무 좋은데 ~ 우리 여기서 조금만 더 쉬었다 들어가자 ....."


끈적하게 풀칠한 XX를 누나의 입으로 말끔하게 정리하고 ~
정원 잔디밭에 그대로 나란히 누워 누나를 팔벼게로 안아주었다

누나는 자신의 흥건한 사타구니 안에다 내 허벅지 하나를 꽉 감싸 조여왔는데
YY속에 담겨있던
누나의 애액과 내 XX물이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고
기운이 빠져 고개숙인 주름진 XX는 누나의 손안에서 기력이 빠져 슬픈 듯 흐느적거렸다


야외 잔디밭이라는 생소한 분위기 탓이었던지?

누나는 다섯 번이나 연타석으로 만족을 느꼈다고 자랑하였고
나 역시 시원하게 사정을 하고 나자 온 몸에 기운이 쑥 ~ 빠지며 전신에 나른함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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