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경험담 야설
나는 학력세탁 사냥꾼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50 746회 0건
“... 크.... 하하하하하 아 하하하하.”

이 년이 쳐 맞더니 정신 줄을 놓은 모양이다 창녀 얘기 듣고 갑자기 미친년처럼 웃기 시작했다.

“왜 지금 상황이 재밌나보지? 보통 꽁꽁 묶여있으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일 수 없으니 공포심에 벌벌 떨고, 특히 이런 어둠 속에서 낯선 이의 목소리만 들린다면 오줌을 질질 싸기도 하지. 남자친구랑 이런 플레이 자주 했나봐?”

말 해 놓고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과감하면서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우월적인 지위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슬며시 미안함과 죄책감이 밀려온다. 채팅에서 몇 마디 나누어보고 한 공간에서 한 시간 남짓 함께 있었을 뿐 생판 남이라면 남인데... 창녀니 SM 플레이를 암시하는 표현도 거리낌 없이 쓰니 내가 잠시 미쳤나보다...

냉정해 졌었던 건 그 상황에 대한 판단이었을 뿐 단어 선택은 그야말로 정제되지 못하고 흥분, 그 자체의 단어들만 나열된 똥 덩어리들이었다.

어둠 속에서 그녀의 눈은 잠시 갈 곳을 잃었다가 이내 서릿발같이 차갑게 변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너 같은 풋내기한테 기습당해서 이렇게 묶여있는 것도 우습고, 풋내기라고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방심한 내 자신이 한심해서 웃었다. 왜?”

“나도 다행입니다. 당신 같이 무서운 여자에게 내 동정을 빼앗기지 않아서. 방금 했었던 창녀 이야기나 남자친구 이야기는 사과합니다. 그리고 목 걷어찼던 것은 정강이 차인거랑 퉁 치죠.”

“일단 풀어. 내 집에서 감히 내 집에서 영어 쫌 할 줄 안다는 명문대 놈이 나에게 이럴 수 있는 거야?”

그녀의 말에서는 왠지 모를 영어와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이 느껴졌다. 학벌만이 아니라 영어는 대체 왜...

머릿 속이 복잡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 이 상황에서, 그리고 이 장소에서는 도저히 이성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었다.

묶인 랜선을 풀었다.

고개가 오른쪽으로 젖혀지며 쓰러졌다. 쓰러진 상태에서 씩씩거리며 서 있는 그녀를 올려다 보았다. 이렇게 매운 싸대기는 처음 맞아본다. 귀에서는 찡~ 하는 소리가 가늘고 길게 이어졌다.

사실 묶인 줄을 풀면서 한 대 맞을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야무지게 맞을지는 몰랐다.

“오늘은 그리고 이 장소에서는 이야기를 더 이어나가기 힘들 것 같네요. 우리 다른 날 또 만나서 이야기해요. 오늘 일 사과할 겸 제가 밥 한 끼 살게요.”

“내가 너를 왜 만나? 찌질한 새끼야? 너 나 묶어서 어쩌려고 했어? 내 몸이 그렇게 탐났니? 묶어놓고 촛농을 떨어뜨리고, 딜도로 입에 밀어넣고 내 보지에 밀어넣고 내 항문에 밀어넣고 신나게 놀아보지 그랬어?”

이러면서 불을 켬과 동시에 무언가를 나에게 던졌고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다. 갑작스럽게 밝아져서 눈을 찌푸리고 있어서 무엇이 날아왔는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이... 이건...”

딜도였다. 보라색의 딜도, 콘돔이 씌워져 있는 딜도.

야동에서만 보던 딜도가 흉하게 내 앞에 떨어져 있던 것이다.

멍해졌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이야.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내가 이 딜도 들고 갈테니까, 이거 찾고 싶으면 나중에 연락하면 나오기나 해요.”

몸을 벌떡 일으켜 신발을 왼쪽 겨드랑이 끼우고 왼손에는 딜도를 꽉 붙잡고 뛰쳐나왔다. 달려나가는 내 뒤로 그녀가 뭐라 뭐라 소리치는데 내용 따위를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원룸에서 나오자마자 한 쌍의 남녀가 막 원룸으로 들어오려 했다.

순간 나와 그 둘의 사이에는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정적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자가 비명을 질렀기 때문이다.

“꺄아아악 자기야 저거 봐~!!!!”

“야이 미친새끼야!!! 이 동네 바바리맨이 자주 출몰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아예 딜도를 들고 다니네.”

“아니,,, 그... 그게....”
설명하려고 급하게 말을 더듬으며 하려는 순간 남자가 나에게 주먹을 뻗었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오른발을 약간 빼서 주먹이 내 왼쪽 귀에 스쳐지나가게 했다. 그리고 또 반사적으로 오른손이 그의 목으로 향했다.

‘퍽-’

정통으로 남자의 턱에 주먹이 꽂혔다.

그리고 다시 달렸다.

기절한 남자친구를 가까스로 받아낸 여자의 비명과 악다구니가 온 동네를 흔들었고

뒤쫓아 나온 기아루텔, 박민정의 고함소리도 그 여자의 그것에 절대 지지 않았다.

여자들의 울음과 악에 받친 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사람이 없는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 그제서야 엉망이 된 발을 추스르고 웬수같은 딜도도 가방 안으로 밀어넣을 수 있었다.

가만히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오늘 죄를 많이 지었다. 불법 가택침입 시도(물론 나중에는 기아루텔이 들어오라고 했지만), 남의 집에서 집주인 결박, 절도(?), 풍기문란, 폭행...

최악의 하루다...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하루다.

집에 돌아왔다.

모든 것을 잊기 위해서 서둘러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고 금세 곯아떨어졌다. 꿈 속에서는 아무도 나를 닦달해대지 않겠지...... 힘든 하루였....어...............................

-------------------------------------------------------------------------

학업 때문에 상경하기 전 20년 간 살았던 부산에서 중학교 다닐 때 복싱 선수생활을 했다.

일 년에 세 번, 사직동 양정모 체육관에서는 아마추어 복싱 대회가 있었고 관장님께서는 매번 나를 60kg, 64kg, 69kg 이하 급 선수로 시합에 내보내셨다. 성장하면서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었기 때문이다.

관장님 친구분이 운영하시던 용호동과 수영, 부산대 앞 체육관에서 스파링을 했고 시합 한 달 전부터 땀복을 입고 백양산을 거쳐 금정산성 남문, 동문, 북문을 지나 고당봉까지 이르는 산길을 항상 2시간 30분 만에 달려 나가며 훈련했다.

특히 전국 소년체전 부산 대표 선발전이 있었던 5월 시합 때는 훈련의 강도가 더욱 혹독했다.

중1 때는 부산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후 소년체전에 나가서 1회전 탈락했다. 부산 대표로 나가서는 그렇게 떨리고 그러진 않았는데, 전국대회는 각 시도에서 제대로 된 놈들만 나온다는 생각에 부담도 많이 되었고 몸도 굳었다.

1라운드 때 신나게 얻어터지고 코너로 돌아왔다. 관장님께서는 굳은 얼굴로 말씀하셨다.

“너 쟤가 무서워, 내가 무서워?”
“관장님이 더 무섭죠.”
“그럼 이 시합 지고 나한테 쳐 맞을래? 아니면 쟤 때려눕히고 안 맞을래?”
“때려눕히고 안 맞겠습니다.”
“누굴? 나를? 주어가 없다?”

이러시면 내 뒤통수를 세게 때리셨다. 긴장이 좀 풀린 듯 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또 몸이 굳기 시작했고 그대로 경기는 주도권을 내준 채 끝나게 되었다.

부산 대표로 선발된 후 관장님이 부산시 복싱연맹에서 금메달 딸 인재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면목이 안 섰다. 일주일 후에 있었던 전국 소년 복싱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서 체면치레는 했지만 소년체전 메달리스트는 빠진 대회였기에 금메달도 그냥 똥색으로 보였다.

그 후로 절치부심한 나는 중 2때는 64kg급으로 나가 전국 소년체전 동메달, 중 3 때는 69kg급 금메달을 땄다. 특히 중 3 때는 부산에서 나 빼고는 노메달이었기 때문에 특히나 지역 언론에서도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했다. 메더웨이나 파퀴아오처럼 유명한 복싱선수가 되어 1년에 천억 원을 버는 스타 복싱선수가 머지않았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기도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는 공부해야 한다며 부모님께서 선수 활동을 반대하셨고, 단지 생활체육으로서의 복싱만 허락하셨다. 시합은커녕 관장님 뒤꿈치만 쳐다보고 달려야했던 산악 달리기도 그만둬야했다. 달리기 자체는 힘들었지만 하산하면서 금정산성 남문에서 한 잔 정도는 중학생이 먹어도 괜찮다며 따라 주시던 금정산 막걸리 한잔과 파전, 도토리묵... 이젠 안녕... 결국 운동으로 전국 1등 하던 의지로 공부에 뒤늦게 매진하여 그나마 연세대까지 올 수 있었다.

그 날 저녁 나한테 맞았던 그 남자. 목을 노려 쳤는데 턱을 맞았다. 초보 복싱 선수나 일반인들은 보통 주먹이 날아오는 것을 보면 몸이 굳어 살짝 주저앉게 된다. 그래서 목을 노려서 치면 주저앉은 상대의 턱에 정확히 주먹이 꽂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였다. 모든 것이 반사적으로 이루어졌다. 6년 간 복싱을 해온 나였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이성보다는 본능이 앞섰다.

그 남자는 단지 운이 없었다고 굳이 변명하고 싶다. 여자친구 앞에서 가오(?)잡아보고 싶었을 텐데 무척이나 유감이다.

-----------------------------------------------------------------------------
다음 날 아침 박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민정 씨 안녕하세요? 이차도라고 합니다.”
“누구시죠?”
“어제 집에서...”
“아 너 그 고릴라 새끼...”

고릴라처럼 생긴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고릴라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아 네 맞습니다."
"너 근데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냐?"
"집 주소도 털어내는데 전화번호 쯤이야 헤헤."
"그래서 용건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밥 한끼 사드리려구요... 아... 돌려드릴 물건도 있고..."
“연세대 학식 쏴라.”
“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너랑 왜 밥을 먹니 하면서 길길이 날뛰던 그녀가 아니었는가? 너무 순순히 응해서 당황했다. 게다가 장소는 어휴

“연세대 영어영문학과에서 제일 가까운 학식에서 밥 쏘라고.”
“네 그럼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전 금요일에 수업 없어서 하루종일 괜찮은데.”
“그럼 금요일 저녁 7시 신촌 지하철역 앞에서 봐.”
"그 때는 이미 학식 문 닫는데..."
"아 그럼 6시."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래.”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다.

근데 이상하다. 나는 계속 존댓말인데 쟤는 왜 계속 반말이지?

학식에서 밥 먹으면서 나이나 물어봐야겠다.

-----------------------------------------------------------------------------------------------------

안녕하세요 구경났냐입니다.

2부 댓글에 일베 냄새 난다고 댓글 적어주신 분이 계셔서 굳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일베는 아이디도 없고 당연히 찾아서 일부러 들어가보지도 않았구요. 다만 필요한 자료를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들어갔다가 나온 적은 좀 있었습니다. 두어번 정도.

그냥 지금 하고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뽐뿌랑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 정도입니다.

뭐 요즘 야구갤러리는 말이 많지만 원래 이런 곳이 아니었죠.

2006년 WBC 때 뉴비로 시작해서 부산지역 정모도 꼬박꼬박 나갔습니다. 그 당시 정모라 함은 삼락구장이나 부산교대 운동장에서 펑고 받고 야구경기 하고...

07년 08년에는 한창 야구 본다고 여름방학 때 마다 광주 대구 마산 대전 서울 가면 친한 야갤러들이랑 같이 야구도 보고 술도 먹고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고정닉으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뒷방 늙은이(소라넷 형님들께 폐가되는 단어 선정이네요;)가 돼서 유동닉으로 간간히 활동은 합니다만

패드립치고 지역감정 유발하는 그런 분위기는 동조하지 않습니다.

제 글을 보면서 일베냄새 난다고 하신 분께 충분히 대답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험담 야설 목록
6,089 개 370 페이지

번호 컨텐츠
554 버디채팅(규호와 엄마아빠,이모) - 10부6장 HOT 08-24   1223 최고관리자
553 LA 출장, 그리고 노래방 - 중편2장 HOT 08-24   1065 최고관리자
552 버디채팅(규호와 엄마,엄마친구) - 10부3장 HOT 08-24   1434 최고관리자
551 아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 15부 HOT 08-24   1627 최고관리자
550 아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 16부 HOT 08-24   1486 최고관리자
549 나는 학력세탁 사냥꾼 - 2부 HOT 08-24   1112 최고관리자
548 로또2등에 당첨됐었다 - 17부 08-24   824 최고관리자
547 로또2등에 당첨됐었다 - 21부 08-24   886 최고관리자
546 일장춘몽 - 단편 HOT 08-24   1111 최고관리자
545 버디채팅(규호와 엄마,이모,엄마친구) - 10부8장 HOT 08-24   1599 최고관리자
544 로또2등에 당첨됐었다 - 18부 08-24   734 최고관리자
나는 학력세탁 사냥꾼 - 3부 08-24   747 최고관리자
542 나의 질내사정기 - 유학생 편 - 단편 HOT 08-24   1074 최고관리자
541 나의 섹스토리 - 단편1장 HOT 08-24   1033 최고관리자
540 (실제)나의 이야기 - 2부2장 08-24   841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