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소설게시판이지만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행동 모두가 실제로 방금 일어났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인천에서 마산으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인천 터미널에서 마산행 버스를 타고 맨뒤에서 바로앞자리 창가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폰을 만지작 거리던 도중
아뿔싸!!!
심장이 엊는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제가 한눈에 두근두근할 정도로 매력있는 한 여자가
세 줄 앞 반대쪽 창가에 앉는거였습니다.

저는 24살이고

그녀는

겉보기에 40은 되보였습니다.

하지만 나이는 저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멀쩡한 생김새완 다르게 나이 많은 연상 혹은 젊은 연상 빅걸을 좋아하는
특이 취향이 있습니다.

나이차가 20살 은 되보이는 그녀는

뭐랄까...

농염하면서도 관능미가 보였습니다.

전 마른체형은 안좋아하지만
그녀 처럼 나이차가 많은 여성분들은
제 마음을 단 숨에 사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3초도안되는 짧은사이 입벌리고 그녀를
멍하게 때려보던 나,

그런 나를 그녀가 뒤를 돌아보면서
추한 표정의 저를 보게 됩니다.

그녀도 절 보더니 표정때문인지
그녀의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매혹적인 두 눈이 커지면서
절 보곤 바로 의자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칸 뒷자석인 자리에서
의자틈새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던 찰나!

그녀가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고 눈이 마주쳤습니다.

순간 두근대는 마음과 함께 고개를 다른데를 돌렸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생각 났지만
여자친구는 어리고 저의 성적 판타지 취향에는 전혀
맞는 구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판타지인 연상의 그녀를 보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어
그녀를 다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버스 출발 직전 버스문은 닫히고
저는 그 때 다시한번 그녀를 보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일어섰습니다.

순간 당황한 저는 "내가 부담이되나? 앞으로 가겠지 하는데"
바로 내 뒷쪽인 맨 뒷자석 반대쪽 창문에 앉는것입니다!

날 그렇게 크겐 신경 안쓴다 생각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꺼진 핸드폰 검은유리로 그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다리를 꼬고요염한 자태로 뒤에서 절 쳐다보고 있던겁니다!!

당황한 저는 해드폰을 내려 놓고 못본척 앞을 쳐다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1분도 안되서 핸드폰을 살짝 들었고
그녀를 천천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제 뒤에서 그녀는 가방에서 미스트를 꺼내 자신의 얼굴에 뿌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마적 섹시한 그녀에 전 넋을 놓고 쳐다만 보다가

좀더 과감하게 해드폰 카메라를 키고
왁스로 세운 내 앞머리를 다듬는척 셀카화면으로 그녀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관능미 넘치는 얼굴 , 살짝 드러난 몇없는 얇은 주름
섹시한 눈매...

그 눈매는 순간 눈을 제쪽으로 돌립니다.

순간 다시 폰을 내리고 옆 창문을 바라보면서
뻘쭘하게 모르는척 뒤도 안돌아보고 바깥을 보는척 했습니다.

순간 저는 그녀와의 위험한 상상을 하게 되고
혈기왕성한 나이인 저에겐 성기가 불끈되는걸 막을수 없었습니다.
크기도 크기인지라 다리를 꼬고 가방으로 그 부위를 가리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10분 정도 흘렀을까...

보고싶어 미치겠던 나는
해드폰 검은 유리로 살짝 그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자고있는겁니다!

찬스다 생각한 나는 고개를 돌려
과감하게 그녀를 눈으로 몸을 훑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자태로 자는 그녀가 너무 섹시해서
그곳이 움찔움찔 거리며 욕구를 풀고 싶어 안달이 나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음껏 눈으로 즐기던 찰나!

그녀가

눈을 뜨곤 절 빤히 쳐다보는 것입니다!!!

그녀의 눈은 똥그래지고 입꼬리는 살짝 올라간 상태였고

저는 순간 "조때따!!!"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 후 몇십분이 흐를 동안 욕망을 억눌너 그녀를 쳐다보지않고
고문 당하든 창문만보며 폰을 켜 소라넷 소설게시판을 킵니다.

지금도 전 이버스에 앉아 있고 이 글을 씁니다.

그녀 또한 아직 뒤에 있고

제 심장은 아직도 콩닥콩닥 뛰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4시55분 .6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