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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26 822회 0건
지난 주말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한 여름 날씨가 40도 오르내리는 나라에서 몇년 살다오니
아직 초겨울 날씨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서울 올라와서 이리저리 사무실 정리하고 셋업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간만에 시간적 여유를 느낌에 간만에 글한번 써봅니다.

start~!

=====================================================================================================

짧디 짧은 고등학교 첫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어제의 용사(?)이 모였다.
방학기간 동안 동네 부랄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학교 친구들과는 거의 왕래가 없었던지라
오랜만에 만난 학교놈들이 반가웠다.
선배들 눈치 봐가며 화장실에서.. 소각장에서..학교근처 골목길에서 담배를 나눠 피는게
새삼 즐겁고 어찌보면 조금 신이 났던거 같다.

여름 방학이 지났는데도 뜨거운 날씨에 나뿐만 아니라 반친구들 모두가
늘어진 소부랄처럼 축축~ 늘어져 있는 가운데 뭔가 신나는 일이 없을까 여러 고민을 늘려가던 중에..
친구한놈이 남포동 근처 남ㅇ 여고 한명을 꼬셨다는 아주~~기쁜 소식을 들려준다.

바로 선수 모집과 접선일자를 잡고 작전회의 들어간다.
방학기간 내내 서울 집에 있던 희진이가 살짝 걱정 됐지만 어쩔건가?
남자들의 속마음은 여자라면 다다익선 아니겠는가?ㅋㅋㅋㅋㅋ

기다리던 토요일이 되었고 일찍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다들 집으로 슝슝 ~ 날라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에 기름 바르고 제법 깔롱(멋)을 지기고 나타났다.

나 : 오~~~~지기네~~~ㅋㅋㅋㅋ 어데 장가가나?
재환: 니도 장가가나?? 존나 깔롱지깄네~ㅋㅋㅋㅋㅋㅋ
나: 새끼야~~~ 이게 깔롱으로 보이나? 원래 가다가 좋으니까 뭘 입어도 이정도는 나오지~ㅋ
석민: 지랄 쌈싸먹는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
나: 임마는 또 와이지랄이고?ㅋㅋㅋㅋ 민수 점마는 또 뭐고?ㅋㅋㅋㅋ
아.........점마하고 못 놀긋다........아직도 체크가????
재환: 점마 와~~~진짜 동네 양아치가 아이고~~~할배요 하긋네....
민수: 느그가 임마 진정한 체크를 아나? 어린놈의 새끼들 ㅋㅋㅋ
나: 내가 봤을때는...오늘 점마 저거 100% 아니...200% 까인다! ㅋㅋㅋㅋ
또 가쓰나 못 꼬았다고 소주병 쳐 나발 불긋네 ㅋㅋㅋㅋㅋㅋ
석민: 쳐 안 지짜믄 다행이지 ㅋㅋㅋㅋ(안 울면 다행이지)

* 체크 : 당시 유행하던 잭니(클라우스),아놀드파머 같은 골프웨어

그렇게 4명이서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에 도착!
자주오는 동네가 아니라서 살짝 길을 헛갈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약속장소를 찾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편 선수들 입장!ㅋㅋㅋ
제법 이쁘장하게 생긴 선수들이 자리에 앉고 주선자인 석민이는 자리를 옮겨
여자친구인 지수와 나란히 앉는다.

여자선수들 : 안녕하세요~^^
우리들 : 아~네! 반갑습니다^^

오기전 오늘의 컨셉은 순진무구 범생 스타일로 가기로 했.........................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담배부터 하나 물었는데 범생에 순진무구함은 개풀 뜯어먹는 소리지 ㅎㅎㅎㅎ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들은 친해졌고
부산 특유의 쌍욕을 섞어가면서 돈독(?)해 졌다.

배고프다는 여자애들 말에 우리도 허기짐을 느끼고
유명한 돌고래 순두부집으로 다들 이동!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당연히 소주도 한잔 해야지와 동시에
근처 김해통닭집으로 이동!
통닭에 닭도리탕을 시키고 소주와 맥주로 브라보~~~~~~~~~~~~

나: 민수! 나발 불지 마라이~~ㅋㅋㅋ 죽는다이~ㅎㅎ
민수: 조또!! 오늘 마 은영이 함 공굴라면 마이 무믄 안돼!ㅋ
은영: 엄마야! 야 미쳤는갑다! ㅋㅋㅋㅋㅋ

걱정과는 달리 민수는 은영이라는 애와 눈이 맞아서 진도를 제법 뺸 모양세다 ㅎㅎ
주선자 석민이는 말할 것도 없고 남은 재환이와 내가 문제인데..
별로 난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없어서 재환이를 밀어주기로 했다.

나: 마~빨리 찍어라! 누구 밀어주꼬?
재환: 니는? 아들 별로가?
나: 어~ 별로 내키는 아가 없네.. 니 밀어주께 골라라~
재환: 맞나? 나는 혼자 알아서 할 수 있는데?ㅋㅋㅋ
나: 미친놈아~ㅋㅋㅋㅋㅋㅋ 남은 둘다 내가 해뿐다이! 까불지 말고 ㅋㅋㅋㅋ
재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진이 쟈 괜찮네~ 젖티도 크고 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마 젖딸 함 치나?ㅋㅋㅋㅋㅋㅋ
재환: 딱 보이 솔직하게...젖딸 가능하겠는데?ㅋㅋㅋㅋㅋ
나: 변태소리 듣지 말고 새끼야...ㅋㅋㅋ
재환: 그거는 내가 알아서 하지~ㅋㅋㅋㅋ 벗기놓고 후르륵 짭짭 해놓고 하면 지가 우짤낀데?ㅋㅋㅋㅋ
나: 일단 꼬시놓고 이야기 해라 자슥아~!ㅋㅋㅋㅋ

재환이는 남은 수진이와 은진이 중에 제법 가슴사이즈가 나오는 수진이를 찍었고
이내 작업이 들어갔다. 당연히 나는 옆에서 서포터를 해줬고 수진이도 재환이가 싫지 않았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이는 나란히 앉아 뻘짓을 한다.

남은 은지이와 나는 자연스럽게 짝이 되었고 대학 진로와 미래에 대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였고
생각보다 머리에 든 지식이 많다는걸 눈치챈 은진이는 나를 신기하게 쳐다봤다.

은진 : 우와...니 생각보다 아는거 많네?
나: 와? 썡 양아치 할밴줄 알았드나?ㅋㅋㅋㅋ
은진: 어~ 솔직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거도 그렇고 좀 양아틱 하게 보인건 사실이지 ㅎ
나: 아...와이라노? 나름 공부 좀 한다~ㅋㅋㅋㅋㅋ
은진: 그런가 보네... 여자들한테도 인기 좀 있제?
나: 어~ 당연하지ㅋㅋㅋ 가만 나두질 않지~ㅎ
은진: 머꼬? 이 버릇없는 자신감은?ㅋㅋㅋ
나: 어? 진짠데? ㅋㅋㅋㅋ
은진: 그럼 여자친구도 당연히 있겠네?
나: 당연하지!
은진: 여자친구도 있는데 와 나왔노?
나: 니가 내 쪼가리(여자친구) 아이가~!ㅋㅋㅋ 오늘부터 해라~ㅎ
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랄까?ㅋㅋㅋㅋ
나: 그래 ㅋㅋㅋㅋ

어렵지 않게 은진이를 작업하였고 집에 있는 희진이 보단 많이 레벨이 떨어지지만
멀리까지 왔는데 건수는 채우고 가야되지 않겠는가?ㅎㅎ

제법 시간이 지났고 자리를 이동하려는데 석민이 여자친구인 지수집이 빈다고
거기로 가서 한잔 더 하자는 얘길 한다.
나와 재환이 커플은 당연히 오케이 하는데 민수커플은 은영이 집에서 삐삐가 계속 와서 가야된단다.
결국은 민수.................새가 되는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민수야 델다 주라~ㅋㅋㅋ
민수: 아..........씨바 짜증나네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가다가 용골(용두산공원) 함 올라가라~ㅋㅋㅋ
민수: 아직 시간 이르다이가~ 사람 많을낀데...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워 뒤로 돌아가면 사람 없다~ㅋㅋㅋㅋ
민수: 아..맞나?
나: 그래~자슥아!ㅋㅋㅋㅋㅋㅋ 잘 함 꼬시바라~ 빠구리는 못해도 쪽사리(키스)라도 하고 가야지~ㅎㅎ
민수: 그랄까?
나: 쪽사리 함 하고 젖티 함 주물러주다가 졸대(목덜미) 함 빨아주라..그라믄 끝이다 ㅋㅋㅋ
민수: 아...씨바... 일단 오케이~!
나: 그래~~ㅋㅋㅋ 나중에 상황보고 삐삐치라~ㅎ

그렇게 민수에게 작업지시를 해줌과 동시에 헤어졌고
영주동 지수 집으로 다같이 이동!
가는 길에 동네 점방(슈퍼마켓)에 들러서 먹을거리를 몇개 사고 이내 술판이 벌어졌다.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석민과 지수는 우리는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물고 빨고 비비고 난리를 쳤고 여자 애들은 그 모습이 익숙치 않은지 부끄러움에
소주잔만 맥주잔만 만지적 거리면서 마시기를 반복하였다.
그런 애들이 더 민망할까봐 나는 덤덤한척 정리를 하였다.

나: 어이~어이~~~ 거기 개발정난 두 년놈님들! 여기서 이라지 말고 방으로 드가라!
확! 마! 배지 쳐 발로 차뿌기 전에!ㅋㅋㅋㅋㅋ
석민: ..............................
나: 머 쳐 야리샀노?(뭐 쳐다보냐?) 방에 드가서 해라~~문 꼬옥~~~잠그고!! 라디오는 크게 트는거 잊지마래이~
아.... 뭐 니는 ..... 좆 사이즈를 봤을때...라디오는 생략해도 되겠다 ㅋㅋㅋㅋ
석민: 지랄!!!!! 라디오가 아이고 임마 오디오 볼륨 최고로 올리야 된다 문디야~
나: 그라든지 그라믄...ㅋㅋㅋㅋㅋㅋ

석민과 지수는 안방으로 들어갔고 남은 네명은 다시 화기애매한 분위기 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술잔을 이어갔다.

나: 느그 술 너무 많이 묵는거 아이가?
수진: 어~괘안타..오늘 은진이랑 지수집에서 자고 간다고 집에 전화했다
나: 우와~~언제? 빠르네 ㅋㅋㅋㅋ
재환: 느그 집에 안가고 여서 뭐할라꼬?ㅋㅋㅋㅋㅋㅋ
수진: 뭐고? 그 눈빛은? 이변태~~~~~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마 변탠지 우째 알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진: 니는 변태아이가?
나: 나도 당연히!!!!!!!!!!!!!!!!! 변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야한 농담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술이 과한 수진이 앉아서 꾸벅꾸벅 졸길래
아무런 말도 없이 재환이가 수진이를 데리고 방으로 사라졌다.
둘만 남은 은진이와 난 말없이 맥주잔을 기울였고
살짝 허기가 져서 일어나 라면을 끊여왔다.

나: 라면무라~
은진: 어~ 김치는?
나: 남의 집 와서 말없이 라면도 끊여왔는데 냉장고까지 디비까? 그냥무라~
은진: 우와~ 니 그런것도 생각하나?ㅋㅋㅋㅋㅋㅋ
나: 당연하거 아이가? 니 친구집이지 내 친구집이가?ㅋㅋㅋㅋ
은진: ㅋㅋㅋㅋㅋㅋㅋ 있어봐봐~내가 김치 가꼬 올꼐ㅎㅎㅎ 지수집 김치 맛있다 ㅎㅎ
나: 가꼬 오면 내야 좋지~ㅎㅎㅎㅎ

라면 한개를 나눠먹고 거실에 널부러진 술판을 대충 치우고 쇼파에 벌러덩 누웠다.
쇼파 끝에 은진이는 말없이 티비만 보고 있었고
나도 크게 별다른 감흥이 없어서 티비만 보다 살짝 잠이 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지만 인기척에 눈을 떳고
불꺼진 거실에 티비만 밝게 켜져있으니 자연적으로 눈이 티비쪽으로 가는데
새벽시간에 유선방송에서 야한 영화가 나오고 있으니...
한켠에선 그 영화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감상하고 있는 은진이가 보인다.

나: 안자고 머하노?
은진: 어? 깜짝이야....어...그...그니까...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고 ㅋㅋ 이거 완전 변녀 아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은진: 아...아..아이다~~그냥 본거다 .........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로 올라온나~누워서 같이 보자 ㅋㅋㅋ

말없이 손에 리모컨을 쥔채 쇼파 위로 내옆에 누웠고
나는 자연스럽게 은진이를 감산채 영화를 봤다.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엠마뉴엘 시리즈인걸로 기억한다.

감은 팔로 은진이의 숨소리가 느껴졌고 숨이 빨라지는 것 또한 느껴졌다.
살짝 귓볼을 물면서 혀끝으로 애무를 하자 숨소리는 더 빨라졌고
몸을 살짝 비틀기 시작했다.
언제 갈아입었는지 지수집에 있는 짧은 반바지와 얇은 티 사이로 나는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작 거리자 은진이는 눈을 감은채 입이 살짝 벌어졌다.
상체를 들어 은진이의 입을 맞추었고 서로의 혀가 뒤엉키면서 정상위로 자세도 자연스럽게 바꼈다.
얇은 티셔츠를 걷어올리고 작지만 탄력있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작은 핑크색 유두를 입에 물면서
다른 한쪽은 손가락 끝으로 문지르자 은진이의 작은 입에서 얕은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체는 밀착이 되어진채 살짝살짝 움직이자 은진이의 다리가 나의 허리를 감싸왔고
올려진 티셔츠와 속옷을 벗겨버리고 나도 일어나 겉옷과 속옷을 벗자
빳빳하게 치솟은 자지가 티비 불빛에 적다라하게 드러났고
그걸 본 은진이는 떨리는 눈빛을 보이며 이내 감아버렸다.

다시 은진이 곁으로 가서 남은 짧은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겨 버렸고
바로 삽입을 하였다. 어린나이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삽입을 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고 삽입 후에도 아파서인지 얼굴을 찡그렸다.

아직도 그렇지만 항상 처음 삽입 후에는 최대한
자지를 감싸오는 특유의 따뜻함과 그 느낌을 느낀다.
역시나 은진이의 속살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함이 자지를 감싸옴과 동시에
온몸에 그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쪼임이 좋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충분히 느낄만큼 느끼고 나선 은진이에게 다시 키스를 하였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임과 동시에 아프지 않게 최대한 배려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움직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움직이기 충분한 윤활유가 은진이의 속살 안쪽에서 흘러나왔고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 은진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은진: 아.....아.....아......
나: 괜찮아? 안 아프나?
은진: 응....괜...찬아....근데...
나: 어??
은진: 방에서 애들 나오면 어떡하노?
나: 머 상관있나?ㅋㅋ 구경할라믄 해라카지 ㅋㅋㅋ
은진; 그..래도...아....아....쪽 팔린다이가ㅠㅜ
나: ㅇㅇ 알았다. 금방 끝낼께 ㅎㅎㅎㅎ 뒤로 돌아봐봐

뒷치기 자세로 변경하고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은진이의 입에서 정상위 보다 조금 더 크게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은진: "아...악...아~~~아~~~~~음~~~아~~"
나: 니 신음소리에 애들 더 나오겠다 ㅋㅋㅋㅋ
은진:아.... 몰라...아~~아~~~~~아~

정상위 보단 뒷치기할 때를 더 느끼는 것 같은 생각에 조금 더 쎄게 허리를 움직였고
엉덩이와 부딪힐 떄마다 철썩 거리는 소리도 빨라지고 은진이 보지에서 흘러나온 씹물에
질척거리는 소리도 커져갔다.

은진: 아...아..어떡...해...기분이 이상해....아...
나: 와? 기분이 어떤데?
은진: 아...앙...앙...몰...라...이상하...다...아....

사정끼를 느끼고 자지를 빼고 은진이의 엉덩이에 그대로 사정을 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에 얼른 손으로 닦고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그대로 은진이의 가슴에 정액을 문질렀다.

은진: 야~!! 머하노??아....진짜
나: 왜?? 머 어떻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은진이는 욕실로 들어갔고 물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게 조용히 씻는거 같았다.
갑자기 방에 있는 애들의 모습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방을 훔쳐보기 위해
안방문을 열려했지만 문이 잠겨져 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방문도 혹시나 해서 열어봤는데 역시나 잠겨져 있다.
조금 아쉬웠지만 최소한 은진이와 관계하는 모습을 들키지는 않은것 같아
다행스러웠다.

아직 욕실에서 작은 물소리가 들리는거 같아 이번에는 욕실 문을 열어보았다.
휙~하고 문이 열리더니 알몸으로 쭈그려 앉아 보지를 씻고 있는 은진이가 보였고
눈이 마주치자 깜짝 놀란 은진이는 뒤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나는 욕실로 들어갔고 문을 닫았다.

은진: 머고? 니 빨리 나가라~!
나: 왜? 머 어떻노?ㅋㅋㅋㅋ
나도 좀 씻겨도~ㅎㅎ
은진: 와이라노 야가! 미칬나?
나: 머 볼거 다봤는데 어떻노?ㅋㅋㅋㅋ
은진: 아.... 니 진짜 변태 맞네?
나: 응! 얘기했잖아 변태라고!ㅋㅋㅋ
은진: 아...진짜 니 못말리긋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은선이는 일어서서 나의 몸에 샤워기를 가져다 씻겨주기 시작했다.
비누칠을 하면서 자지와 부랄 등등 구석구석까지 씻겨주고는
갑자기 입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금전까지 뜨겁게 섹스를 해서 그런지
은진이의 입안도 보지 속살과 마찬가지로 무척 뜨거웠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짧은 신음이 터져나왔고 엉덩이를 쑥 내밀자
은진이는 켁켁 하는 소리와 함께 눈물이 글썽 거렸다.

은진: 웩~ 야이~씨!!! 그걸 목구멍에다 집어 넣으면 어떡하노?
나: 아~~ㅋㅋㅋ 미안 나도 모르게...ㅋㅋㅋㅋ
은진: 써비스 해줄랬디만...됐다 절로가라~
나: ㅋㅋㅋㅋㅋㅋㅋ 알겠다...싫으면 뭐...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대충 몸을 닦고 나와 거실로 나와 옷을 입고는 다시 쇼파에 벌렁 누워 잠이들었다.
은진이도 씻고나와 똑같이 옷을 입고 쇼파 바로 밑에서 잠을 잤고
오전 늦게 다들 일어났다.

중국집에서 대충 짬뽕과 자장면을 시켜 나눠먹고
우리는 헤어졌고 서로 집으로 향했다.

나: 마~ 재환아~
재환: 왜 임마~
나: 했나? 그거?
재환: 머?
나: 젖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이 씨바...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재환: 첨에 방에 데꼬 드갔는데 애가 술이 취해가 뭘 못하겠데?
그래서 머 벗겨놓고 내가 올라가서 해봤지 ㅋㅋㅋㅋ
나: 맞나? 어떻데 기분?
재환: 글쎄....그렇게 좋은지는 솔직히 모르겠더라
나: 아...맞나? 그라믄 빠구리도 함 못했겠네?
재환: 아니~했지
나: 술 취했다메?
재환: 씨바...니 새벽에 은진이 따묵었제?
나: 어~ㅋㅋㅋㅋ
재환: 나도 자는데... 갑자기 뭐가 이상한거야..그래서 일나보이 갸가 내꺼 존니 만지작 거리고 있는거야 ㅋㅋ
밖에서는 니랑 은진이랑 떡치는 소리 들리고 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맞나? 들리드나?
재환; 씨바 ~ 니 빙시가?ㅋㅋㅋ 당연히 다들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 야가 꼴맀는가 먼저 올라타데~ㅎㅎ
그래가 뭐 한빠구리 했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씨바 그럼 내때문에 한거네?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라 자슥아 ㅋㅋㅋㅋ
재환: 근데 별로 맛은 없더라~젖티 큰거 빼고는 ㅋㅋㅋ
나: 나도 머..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룻밤 그냥 잘 놀은거지 뭐 ㅋㅋㅋㅋㅋ
재환: 그쟈이??ㅋㅋㅋㅋ
나: 점마는 와 쳐 자노?
재환: 말마라~~점마 잠 안잤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잠안자고 빠구리 했다나?
재환: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희안하네...방에서 아무소리 안나든데??
재환: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니는 그라노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바 오디오 존나 크게 틀어야 된다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환: 빙시야~ 그걸 믿었나?
나: 아니 ㅋㅋㅋ 혹시나 했지
재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동네에 도착하고 각자 집으로 헤어졌고
석민이 외에는 다시 만난 커플은 없었다.

아...그리고 용골(용두산공원)에 올라가라고 코치해줬던 민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변태 취급당하고 혼자 집으로 갔었단다.
월요일 학교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고1 때의 추억은 한페이지 넘어갔다.

4부 끝


====================================================================================================

간만에 쓸려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용 전개가 빨리 넘어가질 않네요^^;;
저쪽 야노 게시판은 요즘 난리던데...거참 ㅎ

남은 업무 정리하고 오늘은 칼퇴해야겠네요.
다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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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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