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 전 이야기 이군요.

짧은 만남을 자주 가지던 기간의 일입니다. 이 여자를 만난 기간은 1년이 채 안되는데 만나기 전 1년 정도, 그리고 헤어진 후 1년 정도를 많은 여자들과 1달 정도의 짧은 기간을 만나거나 아님 원나잇을 즐겼습니다.

물론 제가 대놓고 들이댄 것도 아니고 여러 명이 술 마시다가 여자 쪽에서 먼저 따로 마시자는 경우도 있었고 그냥 술에 취한 채 자기 집으로 저를 데려가는 여자도 많았습니다(술에 취했는데 자기 집에는 어떻게 잘 찾아가고 집에 들어가서도 치솔을 챙겨주는 센스쟁이들...). 물론 처음 만난 날 관계를 가진 적이 70%? 나머지 30%는 여러 명이 만난 자리에서 바로 번호 따고 며칠 안에 만나 바로 관계를 가진 여자들 입니다.

그 중 하나는 제 친구? 와 작년에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카톡에 같은 아이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지금 글을 쓴 상대는 저를 거쳐간 많은 여성분들 중 딱 중간에서 조금 긴 기간을 만난 S기업 여성입니다. 포인트로 유명한...

제가 먼저 만나자고 꼬시긴 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오더군요. 포스코빌딩 이면에 식당 많은 골목에 지하 바를 갔습니다. 조용한 곳이 아니라 클럽처럼 음악소리로 시끄럽고 어두운 곳. 외국인도 많더군요.

블랙러시안을 주문하는 그녀. 전 술을 뭘 시킨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빨리 그녀를 따먹고 싶은 생각 뿐이었으니까요. 두 번째 잔을 들고 그녀 옆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입술을 가볍게 훔쳤죠.

눈을 감고 거부를 안하더라구요. 다시 그녀와 입술을 포개며 이번에는 혀로 그녀의 입술을 열었습니다. 몇 번의 가벼운 설왕설래 후 그녀의 표정을 보니...

겨우 그 정도 술로 취한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한데... 눈이 풀렸더군요. 일부러 그런 것일까요? 저는 이런 경우가 많아서... 정말 좋은 건지, 여자도 원나잇 즐기려고 하는 것인지...

여튼 그녀의 손을 끌고 바로 인근의 숙박업소로 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바로 키스와 동시에 한 손이 가슴으로 올라갔죠. 그런데~ 생긴 것과 달리 가슴 볼륨이 장난이 아닌 겁니다.

그녀 올해 마흔됐습니다. 그녀의 외모는 160 겨우 넘는 키에 작고 동그란 얼굴에 단발 보다 조금 더 긴 생머리. 얼굴은 어린애들 겨울 되면 빨개지는 그런 피부처럼 약간 불그스름하지만 탄력은 끝내주는 얼굴이고 눈코입도 모두 조목조목하게 미인형이라기 보다는 귀엽게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최고동안상 받았다고 상품으로 에스티로더 수분크림 받았다고 저한테 자랑한 적도 있었지요.

여튼 자기 얼굴만큼 큰 가슴을 가진 그녀... 손에 꽉 차더군요. 저 키도 크고 손 발도 무지 큽니다. 신발사이즈는 280 이상, 손은 피아노 건반 "도"에서 다음 "파"까지 갑니다. 30센티 좀 안되더군요. 그런 손에 꽉차는 가슴이란 말입니다. C컵인지, D컵인지...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실망... 털이 덥수룩하게 잡히는데다 너무 많이 젖었더군요.

생각했죠
"오호~ 너도 많이 흥분했구나."

전 자지가 이미 솟을 대로 솟아올라 벨트까지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적을 깨는 그녀의 한 마디...

"손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