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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산다는 건. - 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32 733회 0건
*이 시대 누구의 이야기 일 수도 있는 주변에 이야기고 저에 이야기 입니다.
사실을 표현함에 있어 부족한 글 솜씨가 부끄러운 뿐이지. 단 하나도 거짓을 말하거나 없는 걸
만들어 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녀가 남편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난 건 햇수로 14년째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 딸아이가 5살 무렵이었으니까 만 13년 이다.
한참 밤을 견디기 힘들어 했던 시절 인터넷이란 세상에 또 다른 세상이 생겨나면서 우연히..아니 외로움에 필연으로 그 남자를 만났다.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 하고 가슴속에 숨겨둔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면서 조금씩, 조금씩 동화 되어 급기야 또 하나에 남편을 맞이하는 터무니없는 현실을 만들었다.
14년째인 지금도 늘 함께 있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인지 시시때때로 문자와 전화를 주고받는다. 오래전 아주 자연스러움 속에서 일상에 모든 일들을 그 남자에게 보고하듯 모든 걸 주고받는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작은 걸 봤는지 큰 걸 봤는지 저녁은 뭘 먹었는지 반찬은 뭘 만들었는지 딸아이가 생리를 하는지 까지도 시시콜콜 주고받는다.
그것은 그남자의 요구로 함께 사는 사람처럼 서로가 서로를 알아야 한다는 요구에 의해서 만들어 지금에 결과이다.

그녀가 퇴근을 한다는 보고 문자를 그 남자에게 보내며 집으로 들어온다.
옷을 다 갈아입기도 전에 답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 사람 언제 도착한대?]
[몰라. 도착할 때 되면 도착하겠지.]
달갑지 않은 어투로 답을 보내고 옷을 마저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입으면서 버릇처럼 다리를 벌리며 팬티를 들어 성기가 닫는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숙여 본다.
[온다니까 도착할 시간 알려줬나 해서..]
[아직 연락 없어]
몇 개월 전 시외로 그녀 남편이 노동일을 하러 갔다.
한 달에 한번 집으로 다녀가는데 오늘이 온다고 통보가 온 날인 걸 그 남자가 알고 물어온 것이다.
연락 없다는 답을 보내고 그녀는 서둘러 집안일을 시작한다.
아침에 급하게 출근하면서 치우지도 못한 식탁에 그릇이며 여기저기 벗어 놓은 딸아이에 속옷
자신의 속옷들을 주섬주섬 모아들고 세탁기에 던지듯 넣고 다시 주방으로 와 수도꼭지를 돌려서 설거지를 시작한다.
그사이 전화기엔 톡을 알리는 소리가 몇 번을 더 울린다.
귀찮다는 듯 들려오는 소리엔 짜증 석긴 얼굴로 전화기를 바라보다 계속 일을 한다.
집안을 정리하고 빨래하고 다시 저녁을 하려면 빠듯한 시간이다.
더구나 오늘은 남편이 오랜만에 오는 날이다.
무능력한 남편에게 무엇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로서 그녀는 최선에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것은 남편에게가 아니라 세상에 아름다운 여자로 보여 지고 싶은 것이 보통에 여자에 마음인 것처럼 그녀 또 한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남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싶은 것이다.
저녁 먹은 설거지를 끝내고 소파에 앉아 폰 화면에 시간을 확인한다.
일하면서 확인하지 못한 톡이 몇 개가 있다.
그 남자에게 답을 보낸다.
[그 사람 아직 연락 없네. 술 취해 들어올까 걱정이다]
곧 그 남자에게 답이 온다.
[술 취해 오겠지. 오는 미미 없잖아. 술 취해 와서 혼자 있으면 성욕부터 풀려고 할 텐데.]
미미는 그녀의 딸아이 이름이다.
고등학교 2학년에 딸아이는 학교 행사로 2박3일 지방으로 엠티를 가고 없다.
[그러겠지. 그래서 더 걱정이야]
[뭐가 걱정이야. 어차피 해야 하는 거 잘 받아주면 되지]
[그게 쉽나. 하고 싶지도 않은데 하는 건 고통이지]
[그래도 할 때는 항상 잘 하잖아]
그렇다 항상 그녀는 그 남자에게 남편과에 성행위가 짜증나는 일이고 불만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막상 남편과 행위를 할 때는 평소와 다름없이 남편이 요구하는 모든 걸 받아주고 보조를 맞춰 준다.
그러면서 그 남자에게는 남편과에 행위가 싫고 짜증나는 거라 말을 한다.
그건 아마도 두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그녀가 선택한 방법에 하나일 수도 있을 것이다.
[잘 하는 건 아니지 마지못해 하는 거지]
[그래..상처 나지 않게 잘해. 물이 안 나오면 다른 생각이라도 하면서 해]
[무슨 생각을 해? 그런 말 하지 마, 나 듣기 싫어]
[알았어. 그 사람 올 때 됐겠다. 나중에 자세히 알려줘]
[알았어]

막 잠이 들려고 할 무렵. 아니 들었는지 모를 그 때. 초인종이 울린다.
“당신이야?”
“응~나야”
현관문을 열자 까맣게 그을릴 얼굴로 남편이 가방하나를 들고 들어온다.
“자고 있었냐?”
“응. 저녁은 먹었어?”
거실 소파에 들고 온 가방을 던지며 남편은 묻는 말에 대답은 안하고 안방을 바라보며.
“미미는?”
딸아이의 안부를 묻는다.
“미미 무슨 엠티인지 뭔지 학교에서 2박3일 지방으로 행사 갔어,”
남편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언제 갔어?”
“오늘 아침에..술 많이 마셨어?”
“많이는 아니고 조금”
취기가 오른 모습에 남편이 주량에 가까운 만큼 마신 걸 그녀도 알고 있다.
옆에 있던 남편이 한손을 뻗어 그녀에 엉덩이를 잡으며 말을 한다.
“씻고 올게 비켜봐”
남편이 잡아오는 손길에 소름인지 간지러움인지 순간 머리끝까지 털이 서는 느낌이 든다.
욕실로 들어간 남편은 뭐가 좋은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요란스럽게 씻어댄다.
그녀는 고민 아닌 고민에 빠진다.
술 취해 들어와 샤워를 하는 일은 평생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남편에 다음 행동이 무엇일지 그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다.
한 달을 넘게 참았을 성욕.
그녀의 남편은 성욕이 강한 편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젖 먹일 때 까지는 아무 때나 성욕을 풀어야 했었다.
시어머니가 보이는 건너 방에서. 아이 젖을 먹일 때도. 밥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늘 만지고 그러다 성욕이 발동하면 풀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
남편은 그녀에게 치마를 입고 속옷을 입지 말라는 요구를 항상 해왔다.
즐겨 입지 않았던 치마를 남편을 위해 사시사철 그녀는 몇 년을 입었는지 모른다.
그만큼 그녀도 그런 남편에 성욕이 싫지는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녀가 느끼는 성욕 또한 남편이 성욕을 풀기위한 것이 사랑이었으리라 믿고 살아왔다.
그래서 늘 그녀는 남편에 요구가 조금 난해 하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받아주곤 했었다.
18년을 살아온 지금도 남편은 성적인 부분을 아내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이 걷잡을 수 없던 성욕이 사라질 때쯤. 아니 그것보다 더 이전인
그녀가 잠든 옆에서 뭔가를 보며 열심히 자위를 하던 모습을 발견하면서 남편이 지신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때부터는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그 때 그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그 후론 점점 멀어지던 마음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른 남자에게서 위로를 받으며 적어도 성적으로는 남편과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샤워를 마친 남편이 누워있는 그녀 옆으로 다가와 앉는다.
아무 말 없이 그녀의 배를 쓰다듬으며 아내에 얼굴을 바라본다.
그녀는 잠든 척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
배를 만지던 남편은 속옷 속으로 손을 넣는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아무런 준비도 없는 그녀의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려고 한다.
“아파. 살살 만져.”
남편은 기억한다. 언제나 젖어 있어서 아무 때나 가능했던 아내 몸이었다. 배를 몇 번이나 문질러 줬는데 아직 말라있다.. 남편은 정말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왜 이렇게 말랐어?”
아내는 어이없다는 듯 남편에 얼굴을 쳐다보며 찡그린 얼굴로 대답을 한다.
“나이도 들고 폐경도 가까워서 그렇지. 이제는 잘 안 나와”
짜증석긴 말투로 그녀는 남편에게 대답한다.
남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에 몸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려고 애를 쓴다.
그럴 수록 그녀의 얼굴을 더 일그러진다.
“아프다니까. 잠깐만. 내가 나오게 해볼 게 기다려”
그러면서 그녀는 남편에 손을 뿌리치고 자신에 손을 클리토리스에 갖다 댄다.
물을 나오게 하는 방법은 성욕을 일으키는 생각이다.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그 남자가 항상 일러주던 동료와에 섹스를 상상해 본다.
그 남자 앞에서 자위를 할 때 동료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 한 적도 있었다.
물끄러미 지켜보는 남편을 보면서 머릿속으로는 사무실 동료인 돼지와의 섹스를 상상한다.
게걸스럽게 자신에 보지를 빨아주는 사무실 돼지에 혀를 상상하며 그녀는 자신의 클리를 만지며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인다.
남편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도 몰려오는 성욕을 느끼며 아내가 만지는 곳에 손을 가져다 대 본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말라있던 곳에서 어느새 흥건히 젖어 온다.
남편은 서둘러 자신에 옷을 벗고 아내에 옷을 발밑으로 내린다.
“물 잘 나오네.”
그녀에 남편은 성욕이 강한 만큼 정력도 남다르다.
자신에 불기둥을 잡고 아내에 젖은 보지에 몇 번 문지르다 곧장 집어넣는다.
급하게 들어오는 남편에 불기둥에 그녀도 순간 커다랗게 입이 벌어진다.
그런 아내를 보면 갑자기 입을 맞추려고 벌어진 입에 자신에 입을 가져다 댄다.
감짝 놀란 그녀는 감았던 눈을 뜨며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린다.
남편은 다시 그녀의 입술을 찾아 고개를 돌리고 그런 아내는 또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다.
키스를 안 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를 남편이 술 냄새 담배 냄새 풍기며 달려드는 건 정말이지
그녀는 싫다.
“왜이래 그냥 해.”
아내에 말에 잠시 멈칫하던 남편은
그녀에 귀를 다시금 입으로 빨아들인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혀를 세워 아내에 귀 구멍을 핥아대던 그 남자는
“사랑해 여보!”
안 한지 오래 돼서 남편에게는 낯선 단어가 느닷없이 나온다.
그녀는 사랑이라는 말이 때문이 아니라 귓속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바람 때문에 아래로 힘이 들어간다.
남편도 자신에 그 말에 아내에 몸이 반응을 한다고 느꼈는지
“사랑해 여보!”
또 한 번 속삭인다.
벽에 걸린 선풍기 바람 탓인지 윤활을 위해 흐르는 물은 점점 말라가면서 작은 통증을 그녀는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흥분해 겨운 남편을 거부 할 수 없는 마음에 통증은 참아내기로 다짐을 한다.
한참을 박아대던 남편은 무슨 생각인지 티셔츠를 올려서 브래지어를 걷어 올리고.
가슴을 한 입 넣는다.
그리 크지도 않은 가슴 나이가 들면서 늘어져 남편에 입안으로 다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가슴은 언제가 옆으로 누워서 젖 먹일 때 성욕을 참을 수 없었던 남편이 뒤로 하면서 남은 젖이 나오던 남은 한쪽 유방을 빨았던 적이 처음이고 마지막이었다.
그러던 남편이 어디서 배웠는지 그녀에 가슴을 꼭 꼭 물어온다.
“아파 살살해.”
흥분을 잠시 낮추려는 듯 입으로 빨아들였다.
아래에서 뭔가 전해지면 다시 이빨로 물어온다.
통증 탓인지 아래는 점점 더 말라 마찰 통증으로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남편을 밀어 낸다.
“아프다..조금 있다가 하면 안 될까 응~”
그 말에 남편은 옆으로 누우면서 그녀에게 말을 한다.
“입으로 좀 빨아줘”
아내에 머리를 잡고 자신의 아래로 내리면서 남편은 말을 한다.
못 이기는 척 그녀는 남편의 요구에 따라 남편에 자지를 잡고 입으로 가져간다.
자신의 성기가 아내의 입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좋았는지 남편은
“오랜만에 빨아주니까 좋다.”
남편은 눈을 지그시 감는다.
그녀는 신음인지 대답인지 “음” 하며 남편에 발기한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아 준다.
자신에 자지를 빠는 아내에 머리를 느낌에 맞춰 움직이게 한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서 빨아준다. 그런 그녀를 보며 남편도 늘 만족한다.
남편의 자지를 빨던 그녀는 말라있던 자신에 샘물이 다시금 나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로 손을 가져다 대 본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그시 눈을 감고 다른 남자에 모습을 떠올려 본다.
떠오르는 남자에 것인 양 정성스럽게 남편에 자지를 빨아 준다.
남편 또한 정성을 다해 깊이 빨아주는 아내를 보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떠날 수 없는
천상 내 여자라는 걸 새삼 느끼며 그녀를 바라본다.
정작 아내는 다른 남자를 상상하며 남편에 자지를 빠는 걸 남편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야 너무 좋다. 자지가 짜릿짜릿 하다.”
남편은 정성스럽게 빨아주는 아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하는 마음에 한마디 건네 본다.
상상에도 한계가 있음을 그녀는 새삼 느끼며 빨던 걸 멈추고 다시 눕는다.
보답을 하려는 마음인지 남편은 슬그머니 아내에 허리 밑으로 미끄러지듯 내려간다.
갑자기 따뜻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밀려오는 게 느껴진다.
평소엔 없던 행동인 탓에 그녀도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남편에 모습을
잠시 보고 다시금 누워 지그시 눈을 감는다.
그녀가 가장 성적으로 흥분되는 순간은 입으로 해주는 애무이다.

남편에게 자신에 성기는 발기가 되면 언제나 넣을 수 있고. 극에 이르면 배설을 하는 곳으로 여겨졌던 곳이다. 다만 그게 행위가 전부인 줄 알고 살아왔던 세월이 있었다.
아무 때나 넣고 사정하던 그 행위도 차츰 줄어들고 식어 들 때 쯤.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행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삶을 느끼며 아직 분명한 건 그녀는 남자도 둘이지만 자신도 둘이라는 사실이다.
완벽한 둘.
완벽 이상에 이중생활.

안하던 행위를 하는 게 낯설게 느껴지긴 했지만. 이렇게 입으로 해주는 건 그 누구라도 좋다.
가끔 자위를 할 때. 강도라도 들어와 자신에 흐르는 샘물을 핥아줬으면 하는 상상을 하며 격한 오르가즘에 오른 적도 있다.
짧은 순간..상상에 나래도 펴보기 전에 남편은 빠는 걸 멈춘다.
그러더니 다시 자신에 성기를 넣는다.
깊어 넣으며 아내에 귀에 속삭인다.
“이 보지 내꺼다. 어느 놈도 주지 마..다른 놈 주면 죽어. 이 보지는 나만 먹는 보지다.”
남편이 흥분하면 가끔 하는 말이다.
혼자 중얼거리며 박아대던 남편이 갑자기 다짐 받으려는 듯 물어온다.
“이 보지 누구 꺼야?”
아무 말 없이 눈만 감고 자신에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그녀를 보면
허리에 힘을 주며 살 부딪히는 소를 “퍽”하며 박는다.
“이 보지 누구 꺼냐고?”
아내에 얼굴을 빤히 보면서 묻는다.
“내 꺼~! 누구 꺼 긴 내꺼지”
아내가 하는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이건 내 꺼야.”
그 말과 동시에 속도를 올려가며 피스톤 운동을 한다.
한참을 하던 남편은 힘이 들었는지 잠시 쉬는 듯 가만히 있다.
사정을 하려는 걸 더 즐기고 싶었는지 참는다는 느낌을 그녀도 안다.
“왜 안 해?”
“쉬었다 하려고”
“빨리하고 자지 시간도 늦었는데”
“오랜만에 하는데 좀 느끼면서 천천히 해야지. 내일 출근도 안하잖아.”
“출근 안 해도 피곤하지 않아?”
“안 피곤해 너 한번 하는 거 보고 나 할 거야”
“난 이제 잘 안된다니까..혼자나 해”
“전에는 잘 됐는데.. 왜 안 되는 거야?”
“폐경도 오고 하니까 물도 안 나오고 하기 도 싫어.”
“내가 느끼게 해줄게 해 보자”
남편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잠시 쉬는 동안 벽걸이 선풍기 바람에 나와 있던 물도 거의 말랐는지 뻑뻑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남편은 늘 상 하던 것처럼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손으로 클리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느낌도 생각도 없는 클리를 막노동으로 거칠어진 손으로 문지르는 건 느낌이 아니라 고통에 가까운 통증이 밀려온다.
“자기나 해 나 안 된다니까”
짜증 석긴 목소리로 한마디 건낸다.
“가만 있어봐 내가 해줄게”
그러면서 계속 하던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예전엔 몇 년 전 까진 지금과 같은 패턴으로 항상 성적인 행위를 의식처럼 치뤘다.
그때 마다 오르가즘을 느끼고 그녀가 느끼고 나면 남편도 사정을 했다.
항상 그랬었다.
남편이 먼저 사정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무리 긴 시간이라도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끼기를 기다렸다 사정을 했다.
아내가 오르가즘을 처음 느낀 이후로는 아내에 오르가즘을 우해 섹스를 하는 사람처럼
아내에 오르가즘에 집착하는 모습이었다.
왜 그랬는지는 궁금했던 그녀도 지금에 남자를 알고 난 후에 비로서 알게 되었다.
그녀도 몰랐던 남편만이 알고 느꼈던 사실을 그 남자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남편이 오르가즘 후에 사정하는 이유를 내게 설명 해 줬다.
그 남자에 말로는 그녀가 사정에 임박하면 질 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하고 오르가즘에 다다르면 사람 힘으로 느낄 수 없을 만큼 그녀의 보지가 물어 온다고 했다.
손가락으로 할 때는 손가락을 빼낼 수 없을 만큼 힘으로 조여 온다고 말을 해줬다.
이 보지는 절대 어느 남자도 못 버틸 거고, 남편이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말을 해줬다.
그녀는 그 말을 듣고서 남편에 행위와 성적인 패턴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잠시 그 남자와에 생각에 잠기면서 그녀는 남편이 주는 통증을 참으며 성적인 욕구를 다시 한 번 불러보려고 생각에 잠겨 본다.
포르노에 보았던 서양 남자들에 난잡한 성교 장면.
매번 입으로 느끼게 해주고서야 다음으로 옮겨가는 그 남자의 축축한 입.
자위를 위해 상상 속으로 항상 불러들였던 직장 동료.
그 남자가 할 때마다 컨셉을 잡는다고 상상하라며 항문에 자지 음부에는 기구를 넣고 셋이 한다는 느낌으로 상상하라던 섹스.
상상할 수 있는 건 다 상상해도 점점 더 메말라 간다.
체념 한 듯, 그녀가 남편에게 말을 한다.
“난 안되겠다. 자기나 해”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 듯 고개를 돌리던 남편이
“그럼 다른 분위기에서 해 보자”
하던 행위를 멈추고 남편은 일어난다.
“따라와 봐”
“어딜?”
아내에 손목을 잡고 일으켜 세우며 끌어당긴다.
아직 물기가 마르지 않은 남편에 자지는 꼿꼿이 하늘로 쳐들고 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면서 무슨 행위를 할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면 따라 나선다.
아내를 거실로 끌고 나온 남편은 아내를 소파 팔걸이에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다시 삽입을 한다. 겨우 이걸 위해서 여기 까지 나왔다 하는 실망감에 그녀는 헛웃음을 지어 본다.
다른 분위기에 흥분이 더 했는지 남편은 씩씩 숨소리를 내며 뒤에서 박아댄다.
말라있던 구멍은 그 작은 변화에 꾸역꾸역 물을 토해 내고 물 때문에 찌걱 거리는 소리에 남편은 더더욱 행위가 커지고 빨라진다.
“봐 물 나오잖아..좋지?”
“그래..좋아..빨리 해”
한참을 삽입으로 치닫던 남편이 갑자기 자신에 성기를 빼서는
“자기야 내 자지 좀 빨아줘..”
“그냥하지 갑자기 왜 입으로 하려고?“
보지 속에 넣었던 자신에 번들거리는 자지를 빼 들고 엎드려있는 아내 앞으로 간다.
아내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 보지 물이 번들거리는 남편에 자지를 입으로 넣는다.
정성을 다해 빨아 준다.
이 행위를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더더욱 노력을 기울여 앞니로 귀두를 살짝살짝 긁어가며
깊어 넣었다 혀를 굴렸다 반복하면 빨아 준다.
“우리 마누라가 이렇게 잘 빨았나?”
“음~음”
“날 위해 연습 많이 했구나.”
남편에 그 말에 멈칫 속도를 줄인다.
어쩌면 그 남자에 자지를 빨 때 이렇게 했던 기억에 살짝 긴장이 밀려옴을 느낀다.
언제 그랬냐는 듯 서툰 혀 놀림으로 돌아간 그녀는 정성스럽게 남편에 자지를 빤다.
다시 그녀의 뒤로 돌아와 다시금 삽입을 한다.
“으~좋다”
“.....”
“으 헉..헉..”
평소엔 안 나온 건지. 아낀 건지 내지 않던 신음을 오늘은 격하게 내면서 행위를 이어간다.
그녀에게서 나는 소리는 남편이 박음질 할 때 엉덩이로 살 부딪치는 소리와 피스톤을 위해 그녀가 내 뿜은 물기로 인해 찌걱 거리는 소리 뿐 단 발에 신음도 내지 않고 있다.
한참을 격하게 하던 행위를 힘에 부쳤는지 잠시 멈추더니 삽입했던 자신에 성기를 빼고 소파에 앉는다.
“왜 안 해..?”
“힘들어 쉬었다 하려고”
“왜.. 안 나와?”
“술을 마셔서 그런 가, 안 나오네.”
“아까 나올 때 그냥 하지 참으니까 안 나오잖아.”
“오래 하면 좋지 뭘 그래..”
“당신 힘드니까 그렇지..나도 힘들고”
“조금 있다 한 번 더 해봐야지.”
아래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두 사람은 소파 속으로 들어갈 듯 힘을 빼고 앉아 있다.
그녀는 상황에 잠시 망각했던 자신에 모습을 보며 놀라 벌어져 있던 다리를 모아 놓는다.
항상 이런 행위를 위해서 벗어야 하지만 그녀는 행위 때 말고는 한 번도 자신에 중요한 부분을 남편 앞에 들어 낸 적이 없었다.
둘은 한동안 들어오지 않는 티브이 브라운관에 눈을 고정 시키고 있다.
그녀는 그런 중에도 언제 끝나려 나 하는 답답함에 남편에 중심을 옆 눈으로 살핀다.
피곤하다고 잔다고 해도 이미 시작한 일이라 어떻게든 해야 하는 사람인 걸 알기에 애써 부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죽어있는 남편에 성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본다.
꽤 시간이 흘렀을 쯤 남편은 잠깐 졸음에서 깨어나는 사람처럼 놀라 일어나더니 옆에 앉아 있는 아내를 살며시 바라본다.
시간은 새벽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걸 확인한 남편은 아내를 부른다.
“여보”
“응”
졸음에서 놀란 듯 그녀가 고개를 쳐든다.
“이거 좀 빨아줘.”
남편은 자신에 자지를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아내를 부른다.
고개를 들고 남편이 가르치는 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렇게 당당하게 솟아서 찔러대던 그 덩어리가 살빠진 손가락처럼 힘없이 음낭에 붙어 있다.
슬그머니 남편에 사타구니로 다가간 그녀는 젖꼭지를 물 듯 남편에 푹 죽은 고추을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지그시 눈을 감고 아내에 혀 놀림을 음미 하면서 남편은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아내에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댄다. 크지도 않은 너무 작지도 않은 한 손에 들어오는 만지기 좋은 크기라 생각 하면서 남편은 아내에 가슴을 양쪽을 번갈아 가면서 주무른다.
잠깐 사이 아내에 입어서 바람 빠지는 소리와 침이 질척이는 소리가 동시에 들려온다.
그것은 남편에 자지가 들어 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귀두를 혀로 입술로 번갈아 애무해 준다.
“누워봐”
“....”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소파 위에 눕는다.
한쪽 다리는 소파 위로 다른 쪽 발은 바닥에 최대로 벌린 자세로 누우며 자신에 중심부에 손을 가져다 대 본다.
남편은 자신에 기분에 따라 하는 성향이다.
물이 없어도 자신만 견딜 수 있는 통증이면 아랑곳 하지 않고 넣는다.
그런 남편을 알아서 하기 전에는 항상 자신에 중심부가 신경 쓰인다.
한참 땐 항상 젖 있어서 언제나 넣기만 하면 된다는 인식이 심어져 있어선지
아내에 아픔에 관해서는 늘 망각하고 시작한다.
다행이 남편에 고추를 빨면서 커지는 과정을 느끼면서 자신의 음부도 작은 동요가 있었는지 축축하게 졌어있다.
마음을 잡았는지 하겠다는 각오를 한 건지.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남편은 자신에 물건을 그녀에 음부에 밀어 넣는다.
“아...좋다.”
“....”
“이 보지 다른 놈 주면 죽는다.”
“....”
남편의 그런 말에는 단 한 번도 대꾸한 적이 없었다.
다짐하둣 물어 올 때는 가끔 마지못해 대답한 적은 있었지만 대부분 혼자말로 치부해 버린다.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살 부딪치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진다.
팍, 팍. 팍. 착. 착. 착.
소리가 너무 커 집밖으로 세어나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누군가 이 소리를 들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래로 힘이 들어간다.
물어오는 힘을 남편도 느꼈는지 속도가 줄어든다.
“그래..계속 해봐”
“...”
남편에 행위가 마음 없는 일처럼 대해놓고 힘이 들어간다는 걸 들킨 것처럼.
그녀는 최대한 자신에 몸에 힘을 뺀다.
“계속..힘주라니까”
“하고 있어 빨리하기나 해.”
“조금만 힘줘봐 그럼 쌀 수 있을 거 같아”
그렇게 한참이 지나도 여전히 남편은 아내에 밑이 터져나가도록 삽입운동을 한다.
한참을 기다리던 아내가 남편에게 물어 온다.
“안 돼?”
온 힘을 다해 삽입운동을 하던 남편은 감자기 행동을 멈추며
“왜 자꾸 신경 쓰이게 하고 있어..에~잇”
남편은 화가 났는지 갑자기 일어선다.
정신없이 자신에 몸에서 들락거리며 허리 밑을 정신없이 때리던 불덩이가 갑자기 사라지는 허전함에 그녀도 당황스러워 자신에 보지를 가리며 일어난다.
남편은 씩씩 거리며 소파에 눕는다.
그걸 보며 그녀도 안방 침대로 가 눕는다.
남편도 술기운에 사정도 안 된다는 걸 알고..몇 시간 째 행위를 하면서 많이 지쳤을 거란 생각에 남편에 행동을 아내는 이해가 간다.
종일 일을 하고 저녁에 반을 행위를 위해 치뤘던 하루가 피곤으로 밀려옴에 금방 잠에 빠진다.
얼마나 잤는지 모를 때 쯤.
아래로 전해오는 이상한 느낌에 놀라 그녀는 눈을 뜬다.
남편이다 이미 팬티를 내리고 한쪽 다리를 잡고 천천히 벌리고 있다.
남편임을 확인한 그녀는 남편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준다.
아무 말 없이 남편이 자신에 발기한 성기를 아내에 중심부로 꼽아 넣는다.
넣자마자 작심한 사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남편이 좀 더 깊이 들어가 사정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아내는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들어준다.
그런 체위가 되면서 살 부딪치는 소리는 점점 더 크게 들려왔다.
아내는 다만 빨리 끝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남편에 사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었다.
잠시 그렇게 움직이던 남편이 갑자기 신음을 내면서 힘이 느껴지는 짧은 삽입으로 사정에 신호를 보내온다.
“안에 싸도 돼?“
“안 돼. 밖에 해”
빠르게 움직이던 남편은 사정을 하는지 보지에 박혀있던 자신에 성을 순간 빼낸다.
빠지는 걸 느끼는 순간 아내는 자신에 배 위로 남편에 정액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마직막 방울 까지 짜 내려는 듯 남편에 얼굴은 계속 일그러져 있다.
사정을 끝낸 남편은 그녀에 옆으로 떨어져 금방 코를 곤다.
아내는 살며시 일어나 뒷정리를 위해 욕실로 간다.
남편이 싸놓은 증거물을 지우기 위해 쪼그려 앉아 샤워기를 자신에 보지에 대어본다.
샤워기 물줄기가 크리토리스를 쓰다듬듯 때릴 때 아찔함에 몸을 파르르 떨어본다.
피곤하지 않았다면 샤워기로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그녀는 잠자리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잘 잤어.? 밤에 그 사람 옆에 안 왔어?]
그 남자에게 아침 인사 톡이 온다.
그녀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를 걱정한다.
왔었다고 하면 꼬치꼬치 물어 올 테고. 그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기가 부담스럽다.
[씻고 들어오는데 딸아 들어오더라]
[그래서 했어?]
[했는데 힘들었어. 너무 오래 해서]
[얼마나 했는데?]
[10시부터 하다가 안 된다고 거실 나가서 하고 아무튼 힘들었어]
[온 집안을 다니면서 했네]
[물도 없는데 만지니까 아프고 그나마 나온 물도 벽걸이 선풍기 땜에 금방 마르고 힘들었어]
[그 사람 좋았겠다]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해서 피하느라 혼났어]
[안하던 키스는 갑자기 왜]
[그러게 황당하더라]
[그사람 많이 흥분했나 보네]
[그런가봐 신음소리도 내더라..참..]
[무슨 소리를 냈는데..?]
[그냥 음..음..이런 소리]
[오랜만에 해서 좋았나 보다]
[그런가봐..나 퇴근해..또 연락할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도 남편은 알지 못한 듯 자고 있다.
살며시 욕실로 가 손 발만 씻고 방으로 들어와 실내복으로 갈아입으려고 옷을 벗으면서 깜짝 놀란다.
얼마나 심하게 했으면 허리 아래가 온통 멍투성이다.
특히 사타구니와 팬티라인 옆으로는 더 심하게 멍이 들어 있다.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자신에 폰으로 사진을 찍어 놓으면서 그 남자에게 톡을 보낸다.
[멍 든 거 봐. 이렇게 심하게 할 수 있어?]
그녀는 하소연 하듯 그 남자에게 사진과 함께 톡을 보낸다.
아픈걸 보라는 건지 아님. 성욕을 느끼라는 건지 그 남자도 헷갈릴 만큼 팬티만 입고 다리를 벌린채 사타구니를 찍어서 보내온다.
[심하게 했네..아프겠다.]
[온몸이 만지면 다 아퍼]
[그렇겠다. 어떻게 하면 그 정도로 멍이 들어?]
[그냥 좀 세게 한다. 생각했는데 이정도인줄 몰랐네]
남편이 잠들어 있다는 마음에 마음 놓고 그 사람과 톡을 주고받고 있을 때.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남편이 들어온다.
아래는 벗을 채. 발기를 시켜 자랑스러운 양 자신에 자지를 앞 세워 들어온다.
“하고 싶다.”
“새벽에 했는데 또 하고 싶어?”
“갑자기 또 하고 싶어 졌어.”
남편은 그녀에 반바지를 끌어 내린다.
“잠깐만 뭐가 그렇게 급하게 해..“
그녀는 자신에 반바지를 잡고 있는 손을 뿌리치며 남편을 밀어 낸다.
“씻고 와야지. 기다려 씻고 올게”
그러면서 자신에 폰을 들고 욕실로 들어가 톡이 끊긴 그 남자에게 문자를 찍는다.
[나 미친다. 갑자기 또 하고 싶다고 들어왔어 어떡해?]
[뭘 어떻게 해..어차피 해야 할 거면 즐거운 마음으로 해]
[자기 같음 즐거운 마음이 들겠어?]
[그건 아니지만 피하지도 안하지도 못하니까 고통은 안 받고 해야지.]
[그래..알아서 할게]
고통스러웠다는 밤에 얘기를 그 남자와 톡으로 주고받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옹달샘은 샘물이 흐르고 있었다.
남편에게 이유 없이 흐른 물을 들킬까봐 그녀는 서둘러 도망치듯 나온 것이다.
가끔 이런 상황이 그들 그녀에게 있었다.
밤에 몰래 그 남자와 톡으로 흥분을 하고 잠들기 전에 자위를 했던 다음날 아침에 느닷없이 남편이 들어와 하자고 벗기고 넣었을 때 그녀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다른 남자와 치루었던 밤에 증거 때문이 아니라 다만 이렇게 흘러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녀는 남편에겐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날은. 그녀에 중심에 물이 흥건히 흘러있는 날엔 남편도 좋은 느낌인지 오래 가지 못하고 사정을 한다.
아마도 자신에 아내에 음탕함을 발견하면서 밀려오는 흥분에 사정을 참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녀는 더더욱 견디기 힘들다.
샤워기를 틀어 자신에 물을 깔끔히 씻어 낸다.
혹시 안에라도 남아 있을까봐..손가락을 깊어 넣어 나온 적이 없게 만들려는 듯 말끔히 청소 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옷을 올리고 남편이 기다리는 침대로 간다.

남편은 또 다시 그녀에 속옷 속으로 손을 넣는다.
언제나처럼 손가락으로 클리부터 만진다.
“벗어봐..”
그녀는 엉덩이를 들고 팬티와 겉 바지를 한꺼번에 내린다.
급한 마음인지 남편은 물도 없는 질 속으로 손가락을 넣는다.
“아파. 말랐는데 넣으면 어떻게 해..”
“물 나오게 해봐.”
“그게 나오게 한다고 나오는 거야?”
“만지면 잘 나왔잖아.”
“그것도 옛날 얘기지..지금은 늙어서 말랐어.”
남편은 물이 있던 없던 그냥 넣고 싶었지만 아내가 아프다고 투덜거리면 분위기가 가라앉을까봐 조심스럽게 아내에 중심에 손만 대고 있다.
“손 치워봐..내가 나오게 해 볼게”
남편은 아내 중심에 있던 손을 자신에 중심으로 가져가 만지기 시작한다.
아내는 지그시 눈을 감고 양손을 중심에 가져가..한 손은 둔덕에서 보지를 벌리고 다른 한 손은 자신에 침을 발라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질러 준다.
자위를 할 땐 항상 그녀는 상상에 나래를 편다.. 환상적 상상에 나래를 펴면서 하는 자위는 항상 그녀를 오래 버틸 수 없게 만든다.
자위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시간은 참아도 5분이면 느껴진다.
그 이유는 그녀에 성적 판타지를 상상으로 채워주기 때문이다.
그 판타지는 지금에 그 남자와 함께 느끼면 만들어 갔던 것들이다.
3분도 안지난 짧은 시간에 그년는 남편에게 말 한다.
“이제 해”
옆에서 자신에 아내에 자위를 보면서 더 힘이 들어간 자신에 불기둥을 아내에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대며 아래위로 문지르면서 쑤~욱 넣으면서 한마디 한다.“물 잘나오네”
씻지 못한 물이 깊숙이 남아 있던 터라 조금 상상으로도 그녀는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던 것이다.
그녀는 혹 집중 하면 오랜만에 단단한 살덩이를 넣은 채 오르가즘을 맛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지난 달 그 남자와에 자위를 떠 올려 본다.

지난 달 남편이 왔을 때 밤.
아침에 있었던 남편과에 일들을 그 남자와 주고받을 때.
그 남자는 우리 부부가 했다는 말만 들으면 견딜 수 없이 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거실에 티비를 보는 이간에 같이 하고 싶다고 했었다.
남편 앞에서 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흥분될 거 같다면서 그 남자는 그녀에게 요구를 해왔다.
그녀 또한 톡을 주고받는 말 중에 이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난 자기가 남편이랑 할 때 보지도 빨아줄 수 있을 거 같아]
[정말이야.? 그랬음 나도 좋겠다.불 가능한 일이잖아]
[그럴수 있다는 거지 그런다는게 아니 잖아]
[그래 상상이니까. 그러면 진짜 좋을 거 같아.]
[지금 할 수 있겠어?]
잠시 생각하던 그녀가 답을 한다.
[나 소리는 크게 못 내고 자기 말하는 거만 들을게]
[그래.. 그래도 쌀 때는 조금 내야지 나도 느낌이 오지]
[그럴게 전화해.]
그 남자에 전화가 온다.
“응”
들릴 듯 말 듯 한 목소리로 대답인지 신음인지 받았다는 신호를 해 온다.
“그래.. 말하지 말고 듣기만 해..보지 만지고 있지?”
“응”
대답인지 모를 정도에 말이 겨우 들린다.
“내가 보지 빨아줄게 다리 벌리고 있어..
그 손이 내 혀라고 생각하고 보지 만져봐..
남편이 지금 들어와 한다고 해도 내가 계속 빨아줄게
보지 물 줄줄 흘려봐..
어때..보지 꼴리지?
남편이 자기 보지에 하고 난 자기 똥꼬에 할게 그럼 좋겠지?“
“응”
견디기 힘들었는지 그녀의 신음이 커진다.
“아~ 한다..개보지 싼다..아~~”
그녀가 갑자기 작은 소리로 자신에 오르가즘을 신호한다.
“그래 해..어서 마음 놓고 남편 보는 앞에서 보지 벌리고 싸봐..
내가 다 받아 먹어줄게“

그녀는 그날에 폰섹을 떠올려 본다.
그 남자에 말을 상상하면서 슬그머니 자신에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 삽입 운동을 하고 있는 자신에 항문에 손가락 하나를 살짝 넣어본다.
그러면서 항문을 쑤셔주던 그 남자에 것을 떠올리면서 오르가즘에 가까울 수 있도록 중심부에 힘을 넣어 본다.
조금만 더 달려가면 될 것 같은 부족함이 조금 느껴질 때 쯤. 남편은 사정에 가까웠는지 한손은 아내의 엉덩이를 받쳐 들고 다른 한손은 가슴을 주무르며 숨소리도 점점 더 거칠어진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조금만 더 참아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심에 들어갔던 힘을 풀어 보지만
남편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사정이 가까웠다는 알고 남편에 사정의 만족을 위해 힘껏 보지를 조여 준다.
“으~~아~~”
술 취했던 지난밤과 달리 사정에 쾌감을 억누르려는 신음소리를 내며 힘을 넣어 자신에 허리를 아내에 아래로 부딪쳐 온다.
팍. 팍. 파~악.
속도를 높이던 남편은 박혀있던 자신에 성기를 빼내고 아내의 배 위해 사정을 한다.
50대 하루 두 번에 섹스는 사정에 양조차 차이를 보는가 보다.
밤 보다는 눈에 띄게 작은 방울을 자신에 배위에서 그녀는 느껴진다.
잠시 절정에 부르르 떨던 몸에 힘이 빠지면서 그녀의 몸 위로 늘어진다.
“내려와 무거워”
남편은 말없이 옆으로 내려와 눕는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면 막바지에 다 달았다 놓쳐버린 오르가즘에 아쉬움으로 자신에 보지로 손을 가져다 대어 본다.
언제 부터인가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처음부터 느껴야지 마음먹고 시작을 했다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남편이 성적으로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녀 자신에게 또 다른 성적인 판타지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 때부터 남편과의 섹스는 의무감으로 치루는 행사로 전락 되어버렸다.


PS: 부족한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아내가 아닐까 하시는 분이나 내가 아닌가 하시는 분 연락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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