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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회고담 시리즈 - 1부4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36 994회 0건
실화 ~ 선배님회고담 ~42 (쓰리섬...휘날레 / 미래를 꿈꾸다)


신당동 재래시장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시 쉬면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소리 따라
명순이가 방안을 빙빙돌며 너울너울 춤추는 걸 박수 맞춰주면서 함께 웃고 즐기다가 ~


오후 5시가 되자 귀가하는 순이를 마중하러 ,
큰 신작로 대로변의 을지로 ~ 신당동 ~ 행당동 ~ 왕십리 방향 전차정류장으로 셋이 걸어나갔다

왕십리행 전차가 두 번인가 지나치고 ~ 세 번째 전차의 뒷문으로
쭉 뻗은 훨친한 키에, 하얀 배꽃처럼 화사한 여고생 순이가
세라복을 입고 손에 책가방을 든 단정한 모습으로 전차에서 내렸다

전차 뒷문으로 내리는 순이를 알아보고 명순이가 종종 걸음으로 뛰어가면서 손을 흔들었다


"숙모 ~ 숙모 ~ 여기야 ~ 여기 ~!"
"어머 ~! 명순아! ~ 우리 명순이가 숙모 마중나왔구나 ~!"

"아이구 ~ 그러고 보니 온 가족이 저를 마중 나오셨네요 ~
오늘은 학교에서 상 받은 것도 없는데 미안해서 이를 어쩌지요 ~ 히히히"


"운명이가 왠종일, 순이 돌아오기만을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어 ~ 호호호"
"오빠 ~ 그게 정말이예요? ~ 와우 ~! 오빠가 최고예요 ~!히히히"

"아니 ~ 순이 돌아오기를 기다린게 아니고 ~
제발 수업중에 꾸벅꾸벅 졸지말고 공부 열심히 할 수있게 해달라고 ~
마음속으로 부처님께 발원드렸어 ~ "

"하하하하"
"호호호호"
"헤헤헤헤"



낮에 시장에서 쇼핑할 때처럼 목에 태워달라고 앙탈부리는
명순이를 목 위에 올려앉히고 ~
오른쪽 팔엔 누나가/ 왼쪽 팔엔 순이가 팔장을 끼고서 집방향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오는데 ~


아름다운 두 여인에게 풍겨나는 여인의 향기와 지극한 사랑 ~!

해바라기 처럼 김운명이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향기로운 두 여인의 지아비로서,
예쁘고 귀여운 딸의 아빠로서, 마음 뿌듯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없이 흐믓하였다


집안 대문에 들어서자 목에 태웠던 명순이를 마루 끝에 내려놓고 .....

싫다고,
부끄럽다고,
내숭 떠는 순이를 교복 입은 그대로 등에다 들쳐업고서 ~
집마당을 천천히 빙빙 돌면서 은근슬쩍 치마밑으로 손 넣어보니 축축한 팬티가 손끝에 만져졌다


고개를 뒤로 돌려 순이를 향해 빙그레 웃으며 속삭이 듯 귓가에 물었다

"순이 ~ 오늘 낮에 학교에서 혼 났었구나? 여기에 물이 줄 줄 흘러서 여간 힘들었지?"
"아잉 ~ 오빠는 만나자마자 또 그런 소리부터 하시면 어떻게해요 ~ 부끄럽게 ~ 히히히"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순이가
어린 명순이 못알아 듣도록 내 귓가에 속삭이 듯 고백하길


* * * * *
학교 수업시간에 진종일 아래가 흥분되서 죽는 줄 알았다고 ~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선생님 말씀은 귀에 들리지 않고 아래가 근질거리고 꼴려서 참아내느라 혼이 났다고 ~

한쪽 다리를 포개 앉아,
겹쳐진 허벅지 사타구니에 힘을 꾹 ~ 꾹 눌러주면
아랫쪽에 찌리한 느낌이 스멀스멀 일어나면서 미끌한 애액이 지르르 흘러나와 팬티를 축축하게 적시었고 ...

아무튼 6교시 수업이 다 끝날 때까지
오전 ~ 오후 ... 뜬구름 위에 앉은 것 같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순이의 안절부절한 모습에 바로 옆자리 짝궁 절친한 친구가 이상하다는 듯,

(서순이 오늘 좀 이상하다? ... 무슨일 있었니? ㅎㅎ)
(으응 ~ 적토마 말 타는 날 ~! ㅋㅋㅋ)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연습종이 (메모지)에 연필로 낙서를 주고 받으며
"키득 키득" 숨죽여 입가리고 웃었다고 ....


수업 도중에도 계속 흥분이 되었다는
순이의 솔직하고 야릇한 이야기를 귓가에 들으면서 ~
등에 업힌 순이의 감씨 부위를 찾아내 팬티 위로 손가락 끝으로 쿡 쿡 찔러주니
순이가 몸을 바르르 치떨면서 나의 목을 으스러져라 껴안으며 목이 잠긴 소리로 속삭였다

"오빠 ~ 사랑해요 ~ 이 세상 끝까지 ~ 오빠만을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

민며느리,
순진한 여학생이 장래의 남편을 향한 진실한 사랑 표현이었으리라 ~



일찍 저녁을 차려먹고 밥상을 치운 다음 ~
낮에 시장에서 사온 여러가지 옷가지를 펼쳐 놓고,
방안이 더워서 입기 싫다고 도리질하는 명순이에게
어거지로 양말을 신키고, 털 달린 두툼한 겨울오바를 입혀주었고

누나와 순이는 부드러운 실크 잠옷을 직접 입어보면서
입을 함박지 만큼 벌려 환하게 웃으면서 옷자랑을 하였다

"어머 ~!
이렇게 부드럽고 메끄러운 고급스런 실크 옷은 처음 입어보는데 ~ 옷감이 너무 고와요 ~
색갈도 이쁘고 사이즈도 꼭 맞네요 ~
이 잠옷은 순심언니가 골랐겠지요? 헤헤헤"

"그래 ~ 내가 골랐는데 ~ 순이 맘에 드니 ~?
아니면 내일 가게에 가서 다른 걸로 바꿀 수도 있는데~ "

"아니예요 ~ 제 맘에 꼭 들어요 ~ 너무 좋아요 ~ 언니의 이런 좋은 선물 ~ 언니가 너무 고마워요 ~"

"비싼 돈을 낸 운명이한테 고마워해야지? ~ 엉뚱한 나한테 고맙다고하니 ? 호호호"



"허엄!!! ~
곰이 재주 부리고 ~ 돈은 중국인이 받는다더니
모든 생색은 순심누나가 다 내시는구려 ~ 나는 오늘 헛 바람 잡았네요 ~ 하하하"

"아잉 ~ 오빠 너무 고마워요 ~
순이가 오빠께 감사의 큰절 올려드릴까요? 히히히"

"그만 두렴 ~ 순이에게 절 받으면 그게 바로 엎드려 절 받기지 뭐 ~ 하하하"


"순이는 얼굴 본바탕이 희고 고우니까 ~
밝고 화려한 색상의 옷이 잘 어울리더라 ~
한복은 연분홍색, 잠옷은 아이보리 미색 ~
순이야 잠옷 입은채로 뒤로 한바퀴 천천히 돌아봐 ~ 호호호"

"네에 ~
지금부터 서순이양 패션쑈를 시작하겠습니다 ~ 제 늘씬한 잠 옷 몸매가 어떠세요 ~? 히히히"

"하하하하"
"호호호호"
"헤헤헤헤"


누나/ 순이/ 명순이/
세 사람이 안방에서 즉석 패션쑈를 벌려 ~ 사뿐사뿐 앞 뒤로 나비 걸음질 치면서

허리에 팔 걸쳐 멋내기 폼을 잡기도 하고 ~
빵빵한 히프를 좌우로 흔들어 영화배우들처럼 야한 모습을 연출해내기도 하여
모두들 배를 부여잡고 한바탕 웃고 즐겼다



패션쑈 벌리면서 한바탕 즐거운 시간이 지나가고 ~

누나는 안방에서 명순이를 대리고 놀아주면서 춤과 동요를 가르치고 ~
나와 순이는 서재방으로 건너와 순이의 참고서를 보면서 학교 수학숙제를 함께 풀었다

(국어, 수학은 고등학교 때 내가 자신있었던 과목이었기에....)

오랜만에 여고 2학년 순이의 수학 교과서와 참고서를 들여다 보니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
어언 5년 반이 훌쩍 넘었는데 새삼스럽게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겨났다



"순이는 무슨 과목을 좋아하니? 그리고 평소에 취미라던가? 뭐가 해보고 싶은거니?"

"오빠 ~ 저는 가정시간에 꽃꽂이, 요리만들기가 좋아요 ~
취미는 어린애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싶구요 ~ 우습죠? 히히히"

"순이가 사범학교에 진학했더라면 좋은 국민학교 선생님이 되었을텐데 ~ 쩝 ~!"

"아이고 ~ 제가 그런 실력이 되나요?
시골중학교 나온 실력으로 서울에서 여고 다니는 것만도 다 막내언니 덕분이예요 ~"


"사람은 하루를 살다 가더라도 꿈이 있어야 돼 ~!
저기 벽에 붙은 글 보이지? ~
4.19혁명 때 돌아가신 둘째 형이 당시 중학생인 나에게 써준거야 ~
"정신일도 하사불성" ...
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지~"

"네에 ~ 순심언니에게 전해 들었어요 ~ 참 강렬하면서도 고귀한 글 같아요"


"심성이 착한 순이가 볼수록 마음에 들어 ~
내가 억지 주장을 하여 어머니, 형, 누나를 설득 ...
우리집 민며느리로 들였지만 ~

순이가 열심히 노력해서 나날이 발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
가족들은 물론 내 마음이 더 흡족할거여~
더욱 잘해보라는 오빠의 말 뜻을 잘 알겠지~?"

"네에 ~ 오빠의 은혜는 평생 잊지않고, 오빠의 말씀 명심하여, ~
꾸준히 공부하고, 근면성실하게 노력할게요"


"너와 나의 먼 장래를
지금으로선 어떻다 예측하거나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순이가 오빠하는 일을 많이 도와줄 수있다면 ~ 내겐 큰 힘이 될거 같구나 ~ "

"부족한 제가 오빠를 위해서 무언가 해드릴수 있도록 ~ 최대한 노력할게요"

"나는 군대생활 하느라 ~
매일 틀에 박힌 테두리 안에서 다람쥐 체바퀴 돌리 듯 지내는데 ....
나를 대신해서 순이가
고향의 어머님께 효도하고, 형제들 한테도 깍 듯이 예의를 차리고,
시골마을 장인 장모님은 물론 ~
하숙집 어머니께도 가끔씩 편지를 보내서 안부 엿주는 것 잊지말어 ~ 알겠지 ~!"

"네에 ~ 군복무로 힘드신 오빠께는 일주일에 한 번, ~
다른 친척들께는 한 달에 한번씩 문안편지로 안부 엿줍고 있어요..."

"그래 ~ 바로 그런 부분이 순이가 오빠를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것이란다 ~ 정말 잘했어요 ~ 하하하"

"오빠가 칭찬해주니 ~ 너무 기분 좋아요 ~ 헤헤헤"



순이와 내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순심누나가 작은 쟁반에 과일을 담아 들고 서재방으로 들어왔다

신당시장과 ~
전차정류장 ~
두 번의 나들이로 피곤해하는 명순이는 일찍 잠 재웠다고 .......


"호호호 ~ 공부는 열심히 안하고 두 사람이 머리 맞대고 무슨 밀담을 속닥속닥 주고받고 있는거니~?"

"어어 ~ 별것 아니였어요 ~
순이에게 더욱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하는 중이였어요 ... 하하하"


"언니 ~ 이제 학교숙제 다 마쳤으니까 ~ 언니도 여기 앉으세요 ~"

"누나 ~ 우리들 ~ 세 사람의 장래 이야기 잠시 나눕시다 ~
가까이 다가앉으세요~"

"어젯밤을 뜬눈으로 새우고 ~ 오늘은 모두 피곤할텐데 ~ 일찍들 자야지 ~! 무슨 이야기를? ....."


"하하하 ~ 누나랑 순이가 저를 일찍 잠 재워준다고해서 ~ 제 눈이 진짜로 감기겠어요 ~"
"호호호 ~ 그 말은 맞어 ~ 어서 우리를 안아주라는게 ~ 더 솔직한 말이야 ~! 호호호"

"헤헤헤 ~ 내일은 ~ 반공일 (토요일) 오전수업만 하니까 ~
저는 오늘밤 잠을 못이루어도 괜찮어요 ~"

"아이쿠 ~ 순이에게 은근히 또 당했다 ~! 하하하하"

과일 깍아먹으면서, 우리들 세 사람의 장래문제를 심도있게 의논하였다

(꿈은 이루어 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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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나이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무언가 ~ 삶의지혜, 기술을, 열심히 배워야한다 ~


순심누나는 요리전문학원에 당장 등록해서 다니기로 하고 ~
순이는 여고 졸업후,
성적이 된다면 전문학교 가정과 진학을 연구해보자 ~

김운명이는 군대 전역후 ~ 대학교 입시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겠다 ~


사람의 앞일이란 한치 앞도 장담을 할 수 없을 뿐더러 ~
당장에, 무슨 뾰죽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순심누나가 결혼식 이후,
동삼이를 그토록 싫어하고 이리저리 피한다니 ~

이미 법적으로 혼인한 사이인데 ~
형식적으로나마 부부 인연을 딱 끊어버리지 말고 ~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정당한 방법을 차차 연구해보자

제일 좋은 방법은 누나가 서울에서 무슨 돈벌이하면서 ~
명순이를 서울 국민학교에 보내는 것 ~



앞으로 2년 정도 지난후,
순이가 20살이 넘어서면 일단 우리 두 사람의 정식 결혼식을 서둘러 올려야 할 것 같다

(어머니의 연세가 70세로 연로하신데,
막내아들 결혼을 빨리 보고 싶어하고, 손자를 기다리신다)


순이의 결혼 준비문제는,
특히 비용문제는,
내가 3년반 동안 지방공무원 하면서 별도로 우체국에 저축해 놓은게 있는데 ~
순이네 집에서는 전혀 걱정 안해도 될 것이니 ....

적당한 기회에 순이가
친정집 부모님께만 비밀리에 귀뜸을 해드리도록 하자 ~
그리고 결혼 날짜가 잡혀지는대로 바로 돈을 전해드리면서 혼사에 관한 이것저것을 준비하면 좋겠다


요즈음은 가정 애경사에 허례허식을 타파한다고 정부에서 강력히 규제하고 있지만

우리집은 그래도 근동에서 소문난 집안이고/
어머님, 형님내외, 큰누나, 작은누나, 순심누나, 조카들까지, ...
가족들이 벌죽한데 ~
대충이라도 겉모양은 갖추어야 할 것 같다

이 부분은 순심누나에게 물어서 ~
과하지 않지만 빠짐없이 차분히 준비하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어머니, 큰형님과 차차 상의해서 결정하겠지만 ~
나의 고상한(?) 욕심 (고집?)으로는
나와 순이의 결혼식은 예식장에서 신식 결혼식으로 한 번 하고,

신행길 ~
처가댁 순이네 집마당에서 사모관대 차려입고 재래식으로 다시한번 해보고 싶다


면사무소나 군청에 물어보면
시골 향교에서 주민들 혼례식 때 사용하는 전통양식
신랑의 사모관대, 신부의 족두리 ...
의복과 장신구 등이 다 갖추어져 있을 것이니, 빌리기만 하면 추가 비용은 안들 것이고 ...


풋내기 총각시절 ~
내가 3년반 동안이나 마음 편하게 지냈던 시골마을의 ~
나에게 친절했던 동네 어른들, 하숙집 어머니, 야학 아줌마들, 괴외 학생들, 면직원들, ...
두루 초대해서 조촐한 보은의 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순진한 중학생 순이를 갑작스럽게 납치하 듯(?),
민며느리로 대려가 ~
이렇 듯 훌륭한 신부감으로 키웠는데 ~
이제 김운명이와 당당하고 떳떳하게 혼례식을 올린다고 동네방네 따들썩하게 자랑하고 싶어요 ~



결혼 후,
우리의 신혼생활은
당분간은 서울 신당동 집에서 지금처럼 지내면서 대학교에 다니는 것이 좋겠는데 ~

막내누나가 곧 대학원을 마치면,
나보다 먼저 시집을 가거나 ~ 외국으로 유학을 떠날 것이니

그 시점에서 ~
고향 어머님과 대전형님께 의논하여 내 몫의 재산을 제급시켜 달라고해서
집도 더 편리한 곳으로 옮기고,
무언가 작으마한 사업을 시작해 보았으면 좋겠다 ........



어젯밤에 맹세 한대로 우리들 세 사람은 (명순이 포함)
정당한 명분,
핑게거리를 만들어
모든 수단방법을 찾아서라도 ~ 셋이서 한 집에 모여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토록 원하시니
순이는 아들, 딸, 구별말고 생긴대로 자녀를 많이 낳아야할 것 같다

앞으로 우리 가족들이 점 점 많아 지더래도
집안살림이나 애들 기르기, 가정교육 등을
순심누나와 순이 둘이서 나누어 맡으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내가 대학교 (야간?)에 다니면서 무슨 크고 작은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면
"백짓장도 맞들면 낳다"는 말대로
소소한 일이라도 셋이서 머리 맞대어 의논하고 가업기업으로 책임을 공동분담 하자

누나도 순이도 "사랑하는 여인" 동반자 이상으로 ~
나의 사업동지로서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이 장래 나에게 ~ 든든한 버팀목,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
누구나 잘아는 사실이지만 ....

"인륜지대사"란 남여간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혼인을 일컸는 말이고
"천륜지간"이란 부모 자식간의 혈연, 같은 피, 나눔을 표현하는건데 .....

부모 자식의 천륜/ 부부지간의 인륜은 ~
그야말로 하늘이 전생에 점지해 주신 귀한 인연,
이것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는 절대적인 것이기에 ~


순심누나도, 순이도, 명순이도, ~
또 앞으로 출생할 미래의 우리 아이들도
나에게는 다 똑 같이 소중한 인륜, 천륜의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느 누구를 차별해서 편애 한다거나 소홀이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점만은 순심누나/ 순이가/ 꼭 기억하고 반드시 명심해서 ~
김운명이를 믿고 무조건 따라 주었으면 좋겠다 .....



앞으로 멀고 먼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야할 우리 세 사람 사이엔

눈꼽 만한 비밀도 없고,
바늘귀 만한 불평불만도 없고,
질투와 시새움과 미움과 탐욕도 없어야만 ~ "가화만사성" "해피엔딩"을 이룰 수있을 것 같다



내 욕심 같아서는 ...
누나/ 순이/ 내가 ~
사랑이 넘치는 다복한 일평생을 후회스럽지 않게 함께 살다가 ~
어느날 갑자기 한날 한시에 똑같이 숨을 거두었으면 하는데 ~ 가능할런지 ?


"우리 자식들에게 여러번 제삿상 차리는 수고를 덜어주게요.....흐흐흐
그렇게되면 제일 나이 어린 순이가 너무 손해 보겠지요? ~ 하하하하하"


"에그그 ~
운명이는 심각하고 좋은 말 끝에 ~ 실없는 농담으로 마무리를 하는구나 ~ 호호호"

"언니랑 오빠가 장수하여 100살까지만 사신다면 ~
순이도 90살을 넘겨 살게되니 전혀 손해 볼게 없겠네요 ~ 헤헤헤"


"자아 ~ 순심누나는 ~ 무언가 간절한 눈빛인데 ~ 이제 안방으로 건너갈까요?"

"오빠 ~ 내일, 모레, ~ 토요일 일요일인데 무슨 특별한 계획 없으세요 ~?"


"아참 ~ 이번 주말 아니면 함께 쉴 틈이 없겠구나 ~
다음 주에는 내가 귀대해야하니까 ~
흐음 ~ 참으로 귀한 주말인데 ...
누나와 순이의 희망사항이 있으면 말해 보세요~~ "

"헤헤헤 ~ 내일 토요일은 영화구경가요 ~ 대한극장 ~!"

"호호호 ~ 모레 일요일은 우이동에 가서 도선사 들리고 싶어 ~!"

"저야 군바리 쫄병인데 ~ 두 분 마마님의 말씀에 따르겠나이다 ~ 충성 ~! 하하하"


우리들 세 사람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가칭 ~ "김운명주식회사 첫번째 임원회의"(?)를 긴시간 의미있게 마치고
깔깔깔 호호호 소리내어 웃으면서 안방으로 건너왔다

*************************************************************************************


부지런한 손놀림의 순심누나가 언제 깔아두었는지
어제밤처럼 세 사람의 이불 요와 벼게가 정갈하게 나란히 펼쳐있었고

아랫목의 명순이는 두 팔을 위로 올려 "삼일절 만세삼창" 모습으로 곤히 잠들어 있었다


누나와 순이가 밑물(YY 세척)하러 부엌으로 나가고
나홀로 방안에서 명순이의 잠든 얼굴을 들여다보며 고사리 고막손을 살짝 쥐어주었는데

그 순간에 어린명순이가 무슨 좋은 꿈을 꾸었던가?
잠자면서 빙그레 웃는 모습이 하늘에서 비파를 튕기는 벌거벗은 꼬마천사처럼 아름다워 보였다



잠시후 ...
밤이 되면 화사한 섹시녀로 변하는 ~ 눈부신 "요화" 두 여인 ~!
누나와 순이가 새로 사준 보라색/ 아이보리색/ 실크 잠옷을 걸치고 내 곁으로 폭삭 안겨들었다


"순이야 ~ 일어나서 불을 끌래 ~?"

"아니예요 ~ 오늘은 불 켜놓고 ~ 언니 오빠 사랑놀이 하는 것 직접 견학할래요 ~ 히히히"
"저 ~ 당돌한 여고생 말 들어봐 ~ 어제는 부끄럽다고 그렇게 내숭 떨더니만 ~호호호"

"언니 ~! 진정한 배움이란 때와 장소 밤과 낮을 가리지 않는데요....헤헤헤"
"그럼 ~ 오늘은 순이가 집안에서 성교육 배우는 시간이구나 ~ 하하하"


순이를 내 품안으로 끌어 당겨 ~ 잠옷을 위로 훌러덩 걷어올렸더니
어허 ~
잠옷 속에 아무 것도 입지않은 눈부신 나신이 그대로 들어났다 (노팬티? 노부라?)
반대편의 순심누나 잠옷을 위로 제치니 ~ 역시 순이와 같은 벌거벗은 누드 ~!


백열등 아래 요염한 자태로 누운채,
홀라당 벗겨진 두 여인 몸둥이에서는 반짝 반짝 광택이 눈부셨고 ~
굴곡이 완연한 기름진 육체에선 암내가 물씬 풍겨나왔으며

그 가운데 앉아 양손 열손가락으로 피아노(?)치는 나는 발정난 숫개가 되고 말았다


불 켜놓은 상태에서
두 사람을 나란히 요위에 눕혀놓고 ~ 좌우 대칭의 기하학 공부 !

손바닥 가득 탱글탱글한 유방을 찰떡처럼 주무르고,
손가락으로 앙증스런 배꼽구멍을 파다가,
버드나무 같이 휘어진 옆구리(허리)를 스쳐 ~ 확 퍼진 빵빵한 히프를 살짝 찝어서 간지럽히다가


둔덕 위에 울창한 상록수 숲을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허벅지를 활짝 벌려 분홍빛 피조개 속살을 들여다 보면서
누나 물YY/ 순이 물YY/ 번갈아가며 감씨와 떡잎을 입으로 쭉~쭉 빨아주었다


"흐으읍 ~ 오빠 ~ 오빠 ~ 거기 빨지마세요 ~ 순이가 또 오줌싸면 어쩌려구 ~ 아흐흐흑"
"옴마야 ~ 나 미친다 ~ 운명아 거기를 계속 빨아줘 ~ 더 쎄게 빨아줘 ~아윽 아으윽"

무색 무취의 애액을 "픽픽픽" 쏟으며 히프와 허벅지를 부르르 경련하는 두 여인 ~!


섹맛을 재대로 아는 순심누나의 노골적인 아우성과
그냥 소프트한 애무 오랄에도 짜릿하다고 얕게 신음하는 순이 ~
전혀 상반된 두 여인의 핵심 부위를 실컷 주무르고 빨고 즐기다가 ....


두 여인의 손을 밑으로 끌어내려 자신들의 YY를 옆으로 활짝 ~ 벌리게 하고
같은시각(?), 같은장소(?)에서 똑같은 애무 오랄을 받은 조건하에
두 개의 YY를 면밀히 비교검사 관찰해보았는데


순심누나는 ~
강낭콩 감씨, 검은색 음순, 질속이 작은 동전처럼 둥그렇게 벌어져 있었고

순이각시는 ~
완두콩 감씨, 핑크색 음순, 질속이 송편처럼 길쭉하게 세로로 갈라져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공통점 ~ 털YY, 물YY, 윗YY (똥고하고 보지 사이 회음부가 넓었음)
다른점 ~ 누나의 둔덕은 동산처럼 솟아있었고, 순이의 둔덕은 들판처럼 납작하게 느껴졌다



두 여인을 위해 장시간 서비스하면서 지친 나를 자리에 눕혀두고 ~
셋이서 즐기던 자세를 반대로 바꾸었다

순심누나가 나의 사타구니에 엎드려 XX빠는 기술을 순이에게 직접 시범을 보였고 ~
순이는 누나에게 배운 그대로 서툴지만 열심히 오랄서비스를 해주었다


천정 지붕을 뚫을 듯 용솟음치면서 껄덕거리는 천하대장군, 보물단지, 내 XX를
존경(?)과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며 손으로 매만지고 입으로 빠는 두 여인 ~!

두 여인의 오랄 서비스에 너무도 흥분되고 꼴린 나머지 ~
엎드린 순이의 히프를 뒤쪽으로 끌어당겨 항문쪽에서 YY를 빨아주면서 ~
여성상위로 올라타 박음질 시작한 누나와 순이가 마주보게 위치를 잡아주었다

누나/ 순이/ 서로 마주보며 키스하고, 유방을 빨도록 유도하면서 ~
세 사람은 점 점 열락의 무릉계곡으로 빠져들었다


짜릿한 절정을 느낄 때마다

순이는 궁둥이를 쳐들고 내 얼굴 위에다 보짓물을 "픽 픽" 싸대고
순심누나는 엄청난 신음소리 내 뱉으며 ~ 아래쪽에다 한강을 만들었다


그렇게 얼마나 즐겼을까?
드디어 마지막 시각, 종착역이 다가왔다 ~

순심누나의 긴자꾸 속YY "잘근잘근" 속쪼임을 XX 대가리에 짜릿하게 느끼면서
도저히 더 이상은 견딜 수없게 된 내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나를 요위에 고개를 쳐박고 바짝 엎드리게 하고, 궁둥이를 높이 들어올린 뒷치기 자세로 ~
누나의 한강수 물YY에 발기된 XX를 뿌지직 삽입해 넣으면서 ~
삽입된 성기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순이의 얼굴을 끌어당겼다


석양의 건맨 ~
방랑 무법자 ~
흙먼지 가득 일으키는 서부의 역마차 처럼 달리는 김운명의 성난 삽입질 ~!

고구려 태조 주몽대왕의 화살받이 과녁판처럼
빙글빙글 돌려대는 김순심의 암팡진 하트형 궁둥이 ~!


애액이 잔뜩 묻은 XX가 질구멍에 거칠게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요동치는 누나의 히프에서는
"뿍작 뿌지직" "뽁 뽁 ~ 뿡 뽕 ~ 뿌직 뿌직" ~ 섹소리/ 펌핑소리가 계속 흘러나오면서 ~

옥양목 이불빨래에 허연 양잿물을 풀어놓은 듯, 흰 거품이 잔뜩 묻어 꾸역꾸역 흘러나왔다


"순이야 ~ 누나 똥고 만져봐 ~!"
"순이야 ~ 내 XX 만져봐 ~!"
"순이야 ~ 오빠 젖꼭지 빨아줘 ~!"

"순이야 ~ 오빠 지금 싼다~! ~ 누나 내 물 나온다! ~ 속YY 꽉 쪼여줘 ~! 으으윽 ~ 으윽 ~ 헉 헉 헉"
"옴마야 ~ 운명아 같이 가자 ~! 나도 지금 싸 ~ 나도 물 싼다구 ~! 아흥 ~ 아아아윽 "


XX는 꿈틀 꿈틀 ~ 붕알은 흔들 흔들 ~
YY는 벌렁 벌렁 ~ 젖통은 탱글 탱글 ~
정액은 꾸역 꾸역 ~ 히프는 부들 부들 ~


여름날, 사나운 소나기를 폭삭 맞은 듯,...

전신에 비지땀을 흘리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활처럼 뒤로 휘면서
누나의 구멍속에다 내 XX를 최대한 깊숙히 찔러넣어 자궁벽을 무너트릴 듯, .....

나의 XX 끝에서 허연 용암이 힘차게 발사되자 ~
누나의 작은 YY 구멍에 넘쳐나 허벅지를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득한 사정의 쾌감에 부들부들 경련하는 나의 등쪽으로 다가온 순이가
내 허리를 꼭 껴안고 유방과 둔덕을 나의 몸에다 사정없이 문질르면서
누나와 내가 동시에 느낀,
초절정의 쾌감을 피부 말초신경에 동시에 전해 받는 듯 ....

"아아아 ~ 오빠 ~ 오빠 ~ 어떻게 해 ~ 순이는 어떻게 하라구요 ~!!!"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에 방울 방울 눈물을 흘려내리고 있었다

요부 순심누나와 ...
착하고 순진한 순이와의 ...
둘 째날 밤 쓰리섬 크라이맥스 순간이었습니다



엄청난 태풍이 스쳐 지나가고

세 사람은 그대로 끌어안고 고인돌 석상처럼 엉겨 붙은채
거센 파도가 밀려왔다 ~ 조용히 밀려나간 ~
백사장의 백색 포말처럼 잔잔한 후렴의 느낌을 만끽하였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자 ~
궁둥이 쳐들고 엎드린 자세의 누나가 그 자리에 푹 ~ 꼬구라졌고
뒤 따라 기진맥진 힘이 다빠진 나도 누나 옆으로 썩은 고목나무처럼 쓰러져 누었다


청실홍실 동아줄로 꼭 ~ 묶었던
YY와 XX의 결합 U볼트(?) 나사가 풀리면서 .....

뻥 ~ 뚫린 누나의 보지구멍에서는
꿈틀꿈틀 괄약근 질쪼임을 할 때마다
애액과 정액이 뒤섞인 막걸리, 순두부, 같은 끈적한 씹물이 줄 줄 흘러내렸다

순이가 재빨리 헝겁 손수건을 가져다 누나의 YY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어주었고
사정후,
급 시들해져 고개숙인 내 XX와 붕알에 ~ 너덜너덜 묻어있는 섹스 찌꺼기를 깨끗히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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