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했어요" - 흔히들 사람들이 자신들의 로맨스를 조금 더 극적으로 포장할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첫 눈에 반하는 경우 보단 상미와의 관계 처럼 조금씩 조금씩, 마치 보슬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사이 정이 들고, 그렇게 깊어지는 관계가 대부분 이었다.

특히나, 내 연애사의 대부분은 소개팅을 해서 낯선 이를 만나는 형태가 아닌 내 주변인들이었고, 나의 연애성향이 그러했던 것 같다. 난 상대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고, 그런 나에게 서서히 빠져든 여자들이 나의 연애 상대들 이었고, 이들 중 일부는 나중에 편한 섹스 파트너로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하기도 하였다. 이런 연애의 단점은 주변에 소문이 나기 쉽지만, 그것이 오히려 또 스릴있는 만남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결국 복불복이란 말이다.

"실수"란 말 한마디로 상미와 난 거짓말처럼 일상적으로 서로를 대했고, 그건 역시 "거짓말처럼" 일 뿐이었다.
그녀와 난 이제 1-2주에 한번은 만나서 밥먹는 사이가 되어 있었고 표면적으론 좋은 선후배 사이처럼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와 같은 만남이 두달 여간 지속 되었고, 그러던 어느날 결국 술이 발단이 되었다.
여느때와 같이 둘이서 안주를 밥 삼아 소주를 기울였고, 그 날 따라 이른 시간에 술자리를 시작해서인지 8시쯤이 되었을 때 술은 벌써 둘의 주량을 넘어서고 있었다.

상미 - 대리님, 우리 같이 노래방 갈래요?
나 - 술도 깰겸 그럴까요?
상미 - 콜!콜!

거나하게 취한 두 남녀는 의기롭게 콜콜을 외쳤고, 우린 강남의 한 노래방에 자리를 잡았다.
발라드와 댄스곡을 번갈아 부르고 있었고, 그 당시 내가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부르고 있을 때였다.
느닷없이 그녀는 나에게 키스를 감행해 왔고, 우린 또 한번의 "실수"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혀와 혀의 교감,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 이윽고, 노래의 반주가 끝나고 노래방안이 조용해 졌을 때 끈적한 타액의 교환과 두개의 입과 혀가 춤을 추고 있었고 그 소리는 둘의 성감을 더 높여 주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내 심볼은 터질듯 커졌고 난 흥분에 못이겨 몸을 더욱 밀착시키고 성기를 그녀의 계곡에 비볐다.
처음엔 내가 비비는 동안 적극적인 반응이 없었으나, 그녀 또한 내가 성기를 자신의 보지에 비비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서는 그녀 또한 나의 비빔질을 보지를 내밀며 열심이 맞이 하는 것이었다.
이젠 더이상 꺼리길 것이 없었다. 3평 남짓한 노래방안엔 그저 성욕에 불타 오른 수컷과 암컷이 서로의 몸을 비비고 터질 것 같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블라우스 위로 손을 가져갔고, 가슴을 애무하던 손은 순식간에 그녀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를 올려 버렸고, 풍만한 젖가슴이 알흠답게도 내 눈앞에 나타났다. 난 그녀의 젖꼭지 주변을 혀로 부드럽게 또 간질나게 핥기 시작했고, 그녀의 신음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다.

상미 - 조금 더..조금만...아..하아..하아..좋아..미치겠어...이럴려고 온 거 아닌데...아..아..모르겠어..

난 더 애간장 타게 그녀의 가슴 주위를 핥아 대었고, 그녀는 거의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흥분은 더한 흥분을 불렀고, 내 손은 자연스레 그녀의 치마끝자락으로 내려갔고,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보들보들한 스타킹을 느끼며 손의 위치를 점점 더 그녀의 보지 근처로 옮겨갔다. 난 스타킹 위로 만져도 충분히 알 수 있을만큼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꿀물은 보지근처의 스타킹 마져 적시고 있었고, 뜨거운 열기를 토하고 있었다.
스타킹 위로 보지를 어루 만지며 손가락 비빔질을 계속 하고 그녀는 더욱 신음 소리를 높여 갔다.
결국, 난 그녀의 아랫도리를 모두 벗겨 버렸고, 뜨거운 열기를 토하고 있는 그녀의 수풀 사이로 내 손가락을 가져갔다.

이미 무한대로 젖어버린 그녀의 숲속...입으로는 젖꼭지를 빨고 손가락으로는 보지를 쑤시고, 그녀는 얼굴에는 알수 없는 희열의 찡그림과 벌린 입으로 계속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

상미 - 아..하아..하아..하아..대리님...나 미칠거 같아...

난 그녀의 손을 잔뜩 발기해 있는 내 자지로 인도하였고, 그녀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잡게 되었다.
분기탱천한 내 자지는 그녀의 손안에서 더욱 더 단단함을 과시했고, 수순대로, 얼마간의 미친 애무가 지난 다음 난 그녀의 머리를 지긋이 누르며 내 자지쪽으로 인도했고, 약간의 망설임과 함께 그녀의 입은 내 자지를 머금게 되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이와 혀, 입술의 압력등을 느끼며 겉물을 조금씩 쏟아냈고, 더 이상 참지 못할 상황에 이르러, 난 그녀를 소파에 똑바로 눕혔다. 그녀는 나의 인도에 따라 다리를 벌려주면서 무언의 동의를 했고 난 내 자지로 그녀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며 나의 겉물과 그녀의 애액이 합해 지면서 시각적으로 더욱 음란한 장면을 연출하게 되었고, 천천히 하지만 한번에 쑥 그녀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쑤셔 넣었다. 이어진 단말마의 비명..헉..그녀의 짧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질벽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자지를 쑤셔 넣었고 나의 피스톤 운동은 그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상미 - 대리님, 아..아..하아...하아..미칠거 같애...아..대리님...

하며 그녀는 벌린 다리를 모아 나의 허리를 감싸듯 쥐었고 그녀 보지도 더 능독적으로 내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사정의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그대로 10초만 더 하면 사정할 듯한 느낌이 들어 자지를 확 빼버렸다. 그리고 이어진 여성상위 자세...그녀는 내 자지를 서서히 느끼며 내 위에 내려 앉았고 두 접합점이 0 이 되는 순간의 애액들의 접합에서 느껴지는 미끌거림, 뜨거움은 우리의 흥분도를 배가 시켰고, 긴 머리를 늘어 뜨린 채 보이는 풍만한 가슴은 나의 시각적 흥분도를 배가 시켰고, 난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그녀가 절정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왔다. 5분여간의 격렬한 방아질 후 우린 거의 동시에 절정에 올랐고, 그녀는 말했다..

상미 - 대리님, 나 느꼈어..좋아..
나 - 상미씨..좋아요 나도 곧 쌀거 같은데...안에 싸도 돼요?
상미 - 안돼요...안돼...
나 - 알았어요..그럼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난 사정 1초전 그녀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빼냈고, 내 자지는 정액을 꿀렁꿀렁 쏟아냈고 그 정액들이 튀어 나의 자지 주변에 흐트러졌다...

이 후, 휴지로 정리를 했고 그제서야 누가 우릴 보지 않았나 걱정스런 눈 빛으로 주변을 살폈고 다행히 아무런 인기척도 느끼지 못했다. 난 그녀에게 진한 키스를 했고 우린 시작되는 연인들로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래방을 나와 택시를 타기위해 길거리에 나란히 서서 걸으가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상미 - 대리님....우리..이젠 어째요?
나 - 네..

난 말없이 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고, 거사를 마치게 되었다.

3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