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와의 예기치 않았던 노래방에서는 짧은 정사 이후, 그녀와는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이 어려웠지 그 이후 상미와 나는 서로의 욕망을 불 살랐다.
첫 섹스 후 6개월이 지난 시점, 그녀 또한 나와의 관계를 거의 중독 수준으로 즐기게 되었다.
한번은 그녀가 말도 없이 휴가를 내고서는 회사 앞으로 점심시간에 찾아왔고, 난 부장님께 외근 나간다고 하고선 그녀를 데리고 내가 다니던 회사근처 헬쓰장 1층에 있었던 커피숖으로 데리고 갔다.

이젠 눈빛 만으로도 섹스의 의사를 확인 할 수 있었던 터, 난 대담하게도 그녀를 헬쓰장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평일 낮의 헬쓰장은 대부분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고, 잔머리를 굴리니 그곳이 제일 쓰릴을 맛볼 수 있고, 또 그나마 불타는 남녀가 낮거리를 하기 좋은 장소였다.
우린 화장실안 변기 한칸에 들어가 문들 닫고선 또 서로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능숙히 젖가슴을 내밀었고, 난 그녀의 가슴을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대낮, 낯선 곳에서의 섹스. 누군가 들어올 지 모른다는 불안감. 섹감을 높이기에 좋은 모든 환경이 조성되었고, 난 부시럭 부시럭 소리마저 크게 들려오는 화장실 안에서 그녀의 치마를 들어올리고 팬티로 손을 가져갔다..
이미 미끌한 그녀의 애액이 그녀의 팬티를 축축히 적시고 있었고, 난 손으로 그녀의 팬티 위를 공략했다.
점점 더 진해지는 팬티색깔, 높아지는 그녀의 목소리..

상미 - 오빠..나 미치겠어 얼렁 넣어줘...

라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손은 내 바지속을 비집고 들어가서는 내 자지를 쥔다. 이미 최고조의 발기상태인 내 자지를 그녀는 자연스레 어루만지며 내가 좋아하는 방식...자지와 봉알을 아래에서 위로 훓는 방식으로 나를 흥분 시켰다.

그녀, 작정한 듯 쪼그려 앉았고, 내 바지를 내리고선 자지를 입안으로 가져갔다. "헉"...극도의 흥분이 내 머리를 때렸고, 난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내 자지를 그녀의 목구멍으로 밀어넣었다.

"켁..켁..오빠 숨막혀" 란 소리에 난 미안함을 느꼈고 머리에서 손을 떼고 그저 그녀의 능숙하고 섹시한 혀놀림과 몽환적으로 한번씩 나를 올려다보는 얼굴 표정을 즐겼다.

이후, 변기위를 그녀를 엎드리게 하였고, 치마를 걷어 올린 뒤, 이미 흥건해진 그녀의 팬티는 발목까지 내리고선, 벌렁거리며 열기를 토하는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쩝쩝...스윽..스윽..." 똥꼬부터 보지를 아래위로 빨아주는 나의 스킬에 그녀는 한손은 화장실 벽면을 잡고 몸을 지탱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새어나오는 그녀의 신음을 가까스로 제어하고 있었다.
난 그녀의 흘렁해진 블라우스 사이로 손을 올려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려 했어나 입으로 보지를 핥고 있는 자세에서 팔이 쉽게 가슴에 닿지 않았다. 그래서 빠는 동작을 멈추고 일어서서 팬티를 내리자 내 거대한 육봉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의 보지는 그녀의 흥분지수대로 벌어졌다 좁아졌다 음란한 모습을 지으며 내 자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난 그녀의 보지에 한번에 깊숙히 자지를 삽입시켰고, 그녀는 입을 막고 있었지만 그 순간 "헉" 하는 소리를 내지르고 흥분에 겨워 엉덩이를 내 자지쪽으로 밀고 있었다. "오빠 더..오빠 더..더 깊이" 란 말과 함께..

피스톤 운동이 절정에 다다를 무렵..거짓말 같이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인기척이 들렸고 사람이 들어왔다.
아뿔사...우린 둘다 숨이 멎는 듯 동작을 멈추었고, 완전 침묵 모드로 그 사람이 볼 일을 보고 나가길 기다렸다.
그런데, 이런...이 사람은 화장실 청소를 하러 온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있는 화장실 변기 칸이 문이 닫혀 진것을 보고는 큰소리로 청소해야 하니 나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거짓말 같지만 실제로 일어난 상황이었슴다.)

우린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그 사람은 청소도구를 챙기는 듯 분주한 소리가 들렸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그 사람은 이제 문을 두드리며 빨리 나오라고 채근하였고, 난 그제서야 네네...하고 대답을 하였다. 문제는 그 화장실이 남자 화장실이라는데 있었다. 이건 완전 정말 빼도 박도(자지 보지를?)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개망신 당하기 일보직전의 순간으로 몰린 것이다.

약 1분여를 고민하고선 상미에게 말했다. "어쩔수 없다. 얼렁 챙겨입고, 얼굴 가리고 후딱 나가자" . 상미는 고개를 끄덕였고, 결국 우린 그렇게 후다닥 화장실을 뛰쳐 나왔다.
이후, 그 청소원 아저씨가 우릴 어떻게 봤을 지는 모르지만...하여간 너무 당황하고 부끄러웠던 기억이었다.
그렇게 추억에 남을 대낮의 낮거리는 미완성으로 끝났고, 난 그날 저녁 그 미완성을 나의 자취방에서 완성하였다.

상미와는 그 후 1여년간을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그녀와 난 정말 많은 섹스를 가졌다. 여느 남녀가 그렇지만 위기가 찾아왔고, 헤어지게 되었고 업무적으로 한동안 불편하였으나, 그녀가 부서를 옮기면서 나의 첫번째 직장연애사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다음편은 바로 옆자리에서 일했던 여직원과의 은밀한 관계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