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에게서 풋풋한 향이 느껴진다.
나의 아랫도리는 팽창하기 시작한다.

난 성욕이 나의 의지를 능가할때면 교회를 찿아간다.
오전 11시정도 30대후반붙 40대의 여인들이 많이 수다를 떠는곳 부근에 자리를 잡고
성경책을 읽고 있으면 어김없이 그중에서 가장 활달한 누군가가 말을 건다.

교회에 오는 부류는 내가 아는 한도에서는 자기를 자랑하고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오는 부류와 누군가와 어울리지 않으면 자기의 존재자체를 상실할것같은 부류 두가지이다.

두드러지지 않은 외모와 지식으로 두드러지게 보이기는 이곳만큼 좋은 장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나면 상냥하고 부드럽게 다가가는 것은 교리에서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습성화 되어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내가 11시정도를 정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하고나면 “같이 점심이라도 오늘 많은 것을 가르쳐주어서 감사하다는”
이유를 말하면서 장소의 이동을 말하면 기꺼이 아니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 나온다.

이미 그들은 사람으로서의 성숙함이 아니고 함께로서의 성숙함을 먼저 배웠기 때문이리라.

지금부터 쓸려고하는 글은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허구를 가미하면서
이야기 할려고 한다.

강력한 경험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독자들이 나의 글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기 위함인것은
고수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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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늘처럼 화창하면서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맑은 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난 새벽부터 주체를 못하는 아랫도리의 성질 급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위를 하다가
에이~~ 간만에 남의 살내음 한번 맡아볼까 라며
새벽 일찍 사무실에 가서 오늘 처리해야 될 일들은 먼저 처리해놓고 11시경 사무실을
나와서 전에 봐두었던 교회로 향했다.
옷은 정장스타일보다는 케주얼한 그러나 어느 정도 메이커는 입어 주어야 된다.
깔끔하면서 명품을 선호하는게 그리고 보여지는 부분만 보는게 내가 보아온 교회다니는
여인들의 공통점이었다.

난 다른때와같이 여인들이 수다를 떠는 나무그늘 밴치에 앉아 성경책을 펼치며
여인들에게서 나오는 향기를 맡고있었다.
어떤 여인이 가장 강렬한 냄새를 풍기는지 은근히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처음 뵙습니다. 우리교회 자주오시나요”
10분정도면 당연히 말을 걸어온다.
“네! 저는 이교회는 처음인데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성도님들도 신앙이 깊으신 것 같고요”
어줍잖은 그러나 진지하게 말한다.

“호호호 어디사세요 앞으로 자주 나오세요” 여인들은 금방 부근의 벤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나에게 수다를 떠리 시작한다.
난 이곳 근처에 봐두었던 아파트단지 아무 곳이나 둘러대면서 머뭇거리듯이 말을 한다.
교회의 여인들은 너무 말을 잘하는 사람은 경계하는 버릇이 있다.
아무래도 목사들이 유창하게 말하며 세상 더러운 짓은 다하고 다니니 그것에 질려버린
탓도 있으리라
“네 저는 대림아파트 삽니다.” 얼굴을 약간 부끄러운 듯이 하면서
“그런데 이곳 성도님들은 미인들만 계십니다 하하하하”
당연 여인들은 좋아라 웃으며 이제부터는 오래전에 알았던 사람처럼 되어버린다.
난 함께할 여인을 찿고 여인들은 나에게서 교회의 자랑을 말하는듯하지만 그중에서
자기가 이곳에서 제일 잘났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난 대체적으로 조용한 여인을 좋아한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그 말이 내가 겪어본 여인들에게 가장
적절 하였기 때문이다.

난 이미 타켓을 정했다.
이 세여인중에 말수가 적으면서 강렬한 냄새를 풍기고 가장 많이 웃는 저 여인으로
난 타켓으로 정하면서 그들이 10마디하면 한마디정도는 거들면서 은근히 그 여인에게
말하는듯이 은근히 다른 여인에게 난 저 여인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바람 쒸러 갈까요”
내가 관심을 가진 여인은 가만히 웃기만 하는데 불쑥 수다쟁이 여인이 제안을 한다.

난 두 여인과는 관계를 가져보았지만 세여인은 아직 경험이 없다.
나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그래 까짓것 한번 갈때까지 가보자“
“차가져 오셨나요 저는 사무실이 근처라 차를 두고 왔습니다만 대신 맛있는 것은 저가
쏘겠습니다“
난 호쾌하게 그들에게 말하면서 그중에 관심있는 여인을 더욱 유심히 바라보며 같이
함께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럼요 우리는 교회에서 알아주는 삼총사예요 호~호~호~호~호~”
“우리 세사람은 너무 너무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니까 걱정하실꺼 없어요 ”

난 이말에 나름 확신을 가지면서 4명을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교회다니는 여자들의 암내는 이미 터득한터 오늘은 3명을 번갈아 아님 같이도 가능할것같은 확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