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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그녀가 음란하게 변하다.. - 2부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45 856회 0건

아.. 이런..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오신건가?
내가 이 나이에.. 여자친구 집에 몰래왔다가 들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어야 하나?
어쩐지 진짜 오기 싫더라니..

인터콤 소리가 울리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순식간에 머리를 스친다..


"얼른 가서 받아봐.."


몸에 묻은 물기를 닦지도 못하고.. 인터콤으로 달려가는 그녀..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지만.. 왜 그리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지..


"여보세요~"
"....................."
"아~ 지현이구나? 왠일이야?"


지현이? 아.. 수경이 친군데.. 왜 갑자기..


"아~ 오빠 와 있어서 괜찮아.."
"......................"
"음.. 그래? 알았어.."


난감한 표정으로 인터콤을 내려놓는 그녀..


"뭐야? 지현이가 왜?"
"아잉~ 몰라.. 지현이가 오늘 나 혼자 잘까봐.. 왔대.."
"뭐? 말도 없이? 나랑 있다고 다음에 오라고 하지.."
"일부러 와인이랑 사왔다는 데 어떻해.."
"아.. 진짜.. 짜증나네.."
"어떻해.. 여기까지 왔다는데.. 잠깐 와인마시고 가겠지 뭐.. 미안해 오빠.."
"하는 수 없지 뭐.. 얼른 옷이나 입자.."


올라오고 있는 중이니.. 지금은 무엇보다.. 옷부터 입는 게 중요하다..
감은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도 못하고.. 가져온 편한 옷으로 대강 갈아입었다..
그녀는 바닥에 떨어진 물이며를 치우느라.. 속옷도 제대로 못 입고..

그래도.. 주차하고 올라오느라.. 얼추 시간을 맞출 순 있었다..
가만.. 그런데.. 지현이라면.. 수경이 친구들 모이는 자리에서 몇 번 같이 봤던 친구인데..
말끝마다.. 은근히 긁어대던 년 아닌가?
짜증이 두배로 솟구친다..



"수경아~ 네가 좋아하는 와인 사왔어~ 오빠~ 안녕하세요~"
"아.. 예.. 안녕하세요~"
"에이~ 오빠 저번에 말 편하게 하기로 하셨잖아요.. 나이도 하안~참 많으신데.."
"아.. 예.."


또 시작이다.. 살살 긁는 저 짓거리..


"근데.. 오빠는 머리도 젖었고.. 쟤도 그렇고.. 한참인데 내가 온 것 같은데?"
"뭐가 한참이야~ 시끄러 이 기집애야.."


수경이가 눈을 흘기며 지현이를 데리고 주방으로 향한다..
그럼.. 사귀는 사이에 둘이 집에 있다는 데.. 굳이 집으로 들어오는 년이 이상한 년이지..

그나저나.. 수경이는 급하게 챙겨입느라.. 편하게 입은 티셔츠와 치마 속엔 아무 것도 입지 못했는데..
보일듯말듯 티셔츠 속의 유두의 실루엣이 무척이나 야하다..

아.. 티셔츠위로 그녀의 유두를 물고 싶다.. 침으로 젖은 티셔츠 아래로.. 유두를 꼿꼿이 세우고 싶다..

한참 달아오르던 중에 찾아온 불청객.. 이래저래 짜증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미 와있는 애를..
장봐온 저녁도 차리고.. 가져온 와인이라도 맛나게 먹어야지..
그러다보면.. 적당히 눈치봐서 가지 않겟는가.. 지금 상황에서 뭘 어찌할 수도 없고..

그나마 우리도 분위기 좀 낼겸.. 찹스테이크에 와인 한잔 하려고 준비했으니..
간만에 솜씨를 발휘해.. 찹스테이크와 연어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와인과의 궁합이 나쁘지 않다..
원래 음식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혼자 오래 살다보니.. 요리스킬이 꽤 늘었다..


"와~ 오빠 음식 잘한다~ 진짜 맛있어요~"
"응.. 그래..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지 뭐.."
"오빠 지금 하는 일.. 잘 안되면.. 나중에 식당차려도 되겠다.. 너무 맛있어요.."


허.. 참.. 이게 미쳤나.. 쟤는 정말 이게 칭찬이라고 지껄이고 있는걸까?
참자.. 내가 애한테 승질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담배나 한대 피워야지..

스테이크 안주에.. 한잔 두잔 홀짝이다 보니..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고..
내가 담배피러 밖에 나갔다 올 때마다 수경이가 뭐라고 눈치를 준건지..
지현이년도.. 더 이상 속을 긁어대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차린 음식은 이미 다 먹었고.. 지현이가 사 온 치즈만 남았다.. 어느 새 그동안 마신 와인이 3병 째..

술 덕분인 걸까?
미친듯이 속을 긁어대던 지현이와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서로의 회사이야기.. 학교 다닐 때 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여행이야기 등등..
하나 둘씩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생기고.. 술덕분에 부드러워지다보니..
지현이란 애에 대한 화도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그런데 가만.. 찬찬히 살펴보니.. 친구집에.. 자러 온 애가 화장이 은근히 짙다..
지현이의 생김새도.. 남자께나 홀리게 생긴 얼굴이고..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큰 눈.. 조금 큰 듯 하지만.. 두툼해서 키스하고 싶어지는 입술..

편안한 차림으로 입고 온 레깅스와.. 엉덩이를 살짝 덮는 브이넥 니트..
수경이보다 약간 체격은 큰 편이었지만..
가슴이나 엉덩이가 더 발달되어 있어서.. 오히려 육감적인 매력은 더 강해 보인다..
다시 보니 정말 섹시한데..?


갑자기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짖궂은 생각이 떠오른다..

지금 자리배치는 나 혼자 앉아있고.. 내 바로 앞에는 수경이.. 그리고 그 옆에 지현이..
지현이는 의자를 약간 비틀어.. 나를 비스듬하게 바라보고 있고..

난 피곤한 듯.. 기지개를 켜며.. 의자에 비스듬히 눕다시피 앉고..
다리를 뻗어.. 수경이의 허벅지 사이로 뻗었다..

갑자기 다리에 뭔가 느껴지자.. 흠칫 놀라 나를 바라보는 그녀..
모르는 척 눈길을 지현이에게 고정시키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대화를 이어간다..

어쩔 줄 모르는 그녀를 보고.. 뒷무릎에 발을 걸어 잡아당기고..
이젠 그녀도 상황을 이해한 듯.. 자연스럽게.. 의자를 당겨 앉는다..
이젠 그녀의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발이 닿게 되고..

속옷도 입지 않은 채 치마만 입고 있는 허벅지 안쪽에서.. 축축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

좀 더 다리를 뻗자.. 제모한 지 시간이 지나.. 까실까실한 그녀의 둔덕이 느껴지고..
최대한 발가락을 뻗어.. 클리토리스 쯤을 문질렀다..
옆에 지현이가 신경쓰이는 듯.. 한손을 내려.. 내 발을 치워내려고 하지만..
내가 집요하게 보지를 노리고 있는데다가.. 지현이에게 틀킬까봐.. 크게 동작을 못하니..
속수무책으로 보지를 애무당하는 그녀..

클리토리스에 자극이 가해질 때마다.. 아주 미세하게 벌리는 그녀의 입술.. 붉게 물들어가는 뺨..

나도 수경이도 지현이를 바라보며 대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둘의 모든 신경은 발가락과 보지에 집중되어 있으리라..

어느새 보지도 물을 토해내기 시작하고.. 그녀도 더 이상 막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던.. 발가락 끝으로 보지 입구를 두드린다..
질펀하게 젖은 보지 이곳 저곳을 간지럽히고..
어느새.. 보지속살을 가르고 발가락이 들어간다..

갑자기 보지에 들어오는 느낌에 놀란 그녀는.. 눈에 띄게 표정이 변하고..
보지에서 시작된 흥분이 온몸을 깨우는 듯.. 티셔츠 아래 꼭지가 조금씩 단단하게 고개를 드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할수 없이.. 표정관리를 해야하니.. 와인잔을 잡고 있는 손에만 잔뜩 힘을 주고 있었다..

그 때..지현이가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일어선다..


"아우.. 오빠.. 옆에 지현이 있는데 그러면 어떻해에..?"
"어떻하긴.. 니 보지두 좋아서 흠뻑 젖던데..?"
"아우.. 몰라.. 이 변태 오빠.."


나는 거의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고..
그녀도 기다렸다는 듯.. 두 팔을 뻗어 내 목을 감고 입술을 맛있게 빨아온다..
손으로는 한쪽 가슴을 움켜쥐었고.. 티셔츠 아래에서 빳빳히 일어선 유두를 빨았다..

언제 지현이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서인지..
더 짜릿하고.. 그녀의 몸도 한껏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 하다..

화장실 안쪽에서 나오던.. 수돗물 소리가 멈추고..
난 내 자리로 얼른 돌아가 앉았다..
그녀도 구겨진 티셔츠를 다시 당겨입는데.. 한쪽 가슴께에 살짝 젖은 자국이 보인다..


"어어~? 오빠랑 수경이 뭔가 야릇한데? 그사이.. 뭐라도 한거야?"
"하긴 뭘하냐? 네가 너무 빨리 나와서.. 시작도 못했다.."
"어? 오빤 뭘하려고 했나본데?"
"아까 너 오기 전에 하던 거 하려구 했지.."


그새 나름 편해진 덕분에.. 너스레를 떨며.. 나도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들어와서.. 소변을 보니.. 취기가 더 올라오는 듯 하다..
안돼지.. 이대로 잘 순 없다.. 세수라도 하고 술을 깨야겠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니.. 한결 낫다..
조금 뒤면.. 지현이도 취할 것 같으니.. 조금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다시 식탁으로 나가는데..
내가 나가자 자리를 고쳐앉는 수경이와 지현이..

뭔가.. 이상하다..


"어라? 니네도 뭐하려던 거야? 그러면 곤란한데..?"
"뭐가 곤란해 오빠? 수경이는 친군데.."
"곤란하지.. 애인있는 여자한테 그럼 쓰나?"
"치~ 그런게 어딨어..?"


어정쩡한 농담을 주고 받고.. 자리에 앉는데..
어라..? 수경이의 얼굴이 좀 전보다 더 붉어져 있다.. 티셔츠도 더 구져진 것 같고..
뭔가 이상한 분위기..
내가 그녀 보지를 애무했던 걸 들킨건가..?

미묘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아무렇지 않은 듯.. 셋의 대화는 이어지고..

난 다시 다리를 그녀 치마속으로 뻗는다..
좀 전보다.. 더 크게 놀라는 그녀..
지현이가 신경쓰이는 지.. 이번엔 내 쪽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이대로 멈출 순 없기에.. 전보다 더 다가가서.. 다리를 쭉 뻗었다..
허벅지를 지나.. 보지 부근에 다가가는데..
보지를 막고 있는 손이 느껴진다..

괜히 내숭은.. 하는 생각에.. 손등을 발로 치우려고 하는데..



헉.. 수경이의 양손은 식탁 위에 있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건드린 이 손은.. 지현이?
아니 왜 지현이의 손이 수경이 보지에..?
머리 속이 혼란스럽다..



수경이의 보지 앞에서 두명의 손발이 마주치다니..
나도 수경이도.. 지현이도.. 분위기는 급속도로 어색해지고..
서로 각자의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기에만 바쁘다..


"아~ 와인 마셨더니.. 너무 졸리다.. 먼저 잘께.."
"어.. 그래.. 넌 내 방에서 자.."


지현이가 어색하게 졸린 척을 하며 일어서고..
수경이는 잠자리를 봐준다며.. 자기 방으로 함께 들어간다..


난 복잡한 머리를 식히려.. 담배를 물고 밖으로 나가고..
내가 술이 많이 취해서 착각한 건가?
아니야.. 분명 지현이의 손이었어..
그럼.. 왜 지현의 손이 수경이 보지에..?


복잡한 생각 덕분에.. 애꿎은 담배만 세 가치나 태우고..
한참이 지난 뒤에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니..
이제사 나온건지.. 막 빈그릇을 치우려는 중이다..

난 그녀를 지나쳐.. 소파에 앉아.. 조용히 그녀를 불렀다..


"이리 와봐.."
"으응.. 오빠 이것 좀 치우고요.."
"그건 좀 이따 치우고.. 이리 와봐.."


뭔가 찔리는 게 있는 듯한 표정으로.. 조용히 와서.. 소파 앞 탁자에 마주 앉는다..


"어떻게 된거야?"
"으응..? 뭐요오..?"
"무슨 말인지 알잖아..? 지현이 손이 왜 거기에 있어?"
"오빠.. 그게....."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고민하던 그녀가 놀라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를 만나기 1년 쯤 전.. 친구들과 함께갔던 여행에서.. 술에 취해 지현이와 동성애를 했었다..>
<그 이후에도 서너 차례 동성애를 했으나.. 수경이는 동성애는 자기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현이는 그 이전부터 수경이를 좋아했었다며.. 계속 사귀고 싶다고 했었다..>
<지현이에게 명확히 이야기 했으나.. 계속해서 사귀고 싶다며 매달렸다..>
<그 이후로는 같이 잔 적은 없으나.. 한달 전쯤.. 같이 술을 마시다가.. 살짝 애무한 적이 있었다..>
<그건 온전히 술에 취했기 때문이고.. 조금 뒤 정신차리고.. 뿌리치고 일어났다..>


지현이 년이 그동안 나에게 까칠하게 굴었던 건 그런 이유가 있었군..

내 여자를 탐한 것은 무척 성질이 나는 일이었으나..
그 상대가 여자라..

화가 나긴 했으나.. 화만 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야릇한 느낌이었다..
묘하게 흥분되는..


"아무리 상대가 여자였지만.. 어쨌든.. 내껄 노리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네?"
"......."
"너도 술에 취했다고는 하지만.. 선을 넘은 거고.. 그렇지..?"
"오..오빠.. 그건.."
"지현이는 원래 레즈인거야?"
"예에.. 지현이는 남자만난 적 없어요.."
"그래?"
"예에.. 어릴 적 강간 때문에.. 남자라는 존재에 대한 상처가 깊은가봐요.."


하여튼.. 강간범 놈들은 씨를 말려야 한다..


"어쨌든.. 넌 나말고 다른 사람에게 보지를 내줬던 거잖아..?"
"오..오빠.. 그건.. 오빠한테 들킬까봐.. 어쩔 수 없이.. 그리고.."
"그리고 뭐?"
"오빠가.. 발로 건드리시는 거 보고.. 지현이도.."
"얼마 전.. 아무 일이 없었다면.. 지현이가 다시 그러지 않았을 거 아냐~!"
"그.. 그땐.. 제가 원한 게.. 아.. 아니었어요.."
"네가 원하지 않았더라도.. 주인있는 몸뚱아리를 함부로 굴린 거 아냐?"
"잘 못 했어요 주인님.."
"그래..? 잘못한 암캐는 어떻게 해야할까..?"


살짝 미소를 지으며.. 소파에 비스듬하게 누워.. 다리를 벌리고.. 은근하게 자지를 내밀었다..
두 손으로 자지를 감싸고.. 탁자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나를 올려다 보는 그녀..

트레이닝복과 팬티를 한꺼번에 잡아 내리고.. 아직 단단하게 일어서지 않은 자지를 물어온다..


"암캐가 생각한 방법이 이거야?"
"으으음.. 예에.. 듀인님.."
"결국 니 몸뚱아리인거군.. 역시 암캐다워.."
"아앙.. 예에.. 듀인님.. 마음꼿 괴로펴 듀세요오.."


입에 자지를 물고 발음이 새면서도 꼬박꼬박 대답을 하고..
대답할 때마다.. 나를 올려다보는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색기가 넘친다..

입으로는 자지를 정성껏 빨면서..
두 손으로는 티셔츠 위로 자기 가슴을 애무하고 있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


수경이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슨 이유일까..?
좀 전에 내가 해주었던 애무의 열기가 식지 않아서일까?
지현이의 손길로 달궈져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자신의 음탕한 과거를 털어놓은 후라서일까?


격렬하게 자지를 빠느라.. 흘러내린 침이 소파를 적시기 시작하고..
유두는 스스로의 애무로 이미 꼿꼿이 서있는 상태..

발목에 걸려있던 트레이닝 복과 팬티를 모두 벗겨내고.. 내 다리를 잡아올린다..
내 불알과 항문이 그녀 얼굴 앞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그대로.. 회음부와 항문을 애무해오는데..

항문애무.. 즉, 똥까시를 처음 받아본 건 아니지만.. 그건 섹스파트너로 마구 즐기던 아이들이고..
여자친구.. 그것도.. 이렇게 섹시하고 예쁜 여자의 애무는 처음이다..

자지를 애무할 때와는 다른 쾌감이 척추를 따라 오르고..
난 자연스레.. 고개를 들어.. 천정을 향하게 된다..


고개를 들던 짧은 순간.. 수경이 방문이 살짝 열려있는 것이 보였고..
다시 쳐다보니.. 희미하게.. 실루엣이 보이는 것만 같다..
하지만.. 방 안이 어두워서 확실히 보이질 않는다..

팔을 뻗어.. 거실등 스위치를 켜고.. 한동안 눈을 감고.. 어둠에 익숙해지니..



분명히.. 수경이 방 안에서.. 지현이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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