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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7병동 정미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1 777회 0건
나이트 근무가 끝나고 찾아온 이틀간의 비번...

한 남자의 다 큰자지을 보지로 받아내고 한 덜큰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받아낸 그 날...

도대체 자신이 병원 한가운데에서 무슨 짓을 한건지 정미는 지금 생각해도 오싹해진다.

만약 주호가 아닌 다른 사람이 봤다면 자신은 완전 똥걸레로 소문 나는건 순식간이고 자신이 꿈꿔온 의사 사모님은 물거품 되는 것이다.

아마 그 소문이 돌면 쪽팔려서 병원도 그만 두게 될 것이리라.

하지만 위험한 만큼 재미있고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규식이 자신을 한낱 떡상대 정도로만 생각한 게 조금은 아쉽지만 정미 입장에서도 규식의 외모가 너무 별로라 완전 목메달고 싶은 상대는 아니었다.

게다가 오랜만에 대물을 맛 볼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섹스였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주호...

고등학생 자지는 처음 빨아봤다. 그 고등학생이 흥분에 못이겨 자신의 얼굴에 좆물을 뿌렸다.

자신의 섹스어필한 매력이 팔팔한 십대의 자지를 꼴리게 했다는 사실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그날 생리가 좀 늦어졌더라면 병원에서 환자 고딩에게 보지라도 벌렸을 꺼라고 생각하니 스스로 웃음이 나온다.

풋풋한 주호 자지를 생각하니 고등학교 시절 사귀던 남친과 한 첫섹스가 떠오른다.

둘다 초음이라 어찌할 줄 모르고 동갑내기 남친은 정미 젖만 정신없이 빨아댔다.

보지털이 좀 늦게 난 편이라 일자 보지털을 남친에게 보여주기 좀 민망했던 기억...

남친의 순수했던 좆질...혹시나 임신이 두려워 질외사정으로 마무리했던 기억...

그 남친과 몇번의 섹스가 더 있었지만 그 때만해도 정미는 섹스에 눈을 뜨지 못해 무섭고 싫기만했었다.

그후 대학에와서 몇몇 남친을 더 사귀고 그들과 섹스를 했지만 진정한 섹맛을 느끼게 해준건 대학 3학년때만나 몇번을 헤어지고 만나길 반복했던 사이클선수 남친이었다.

그러고 보면 정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발달한 가슴때문인지 꾸준히 주변에 남자들이 있어왔다.

지금도 남자친구는 없지만 주변에 남자들은 여럿 있어서 섹스가 궁하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를 떠올리다보니 자꾸 미소가 지어진다.

지금 기분 같아서는 클럽에 간다거나 아는 오빠랑 술이나 한잔 하면서 한판 늘어지게 하고 싶긴하지만 생리라 어쩔 수 없이 참는다.

두남자의 욕정을 풀어주느라 힘이 들었던지 나이트 근무후 늦잠을 자고 일어나 지금은 저녁 7시...

9시에 병원 앞에서 절친 현미를 비롯한 시간아 맞는 간호대 동기들과 술약속이 있다.

현미는 까무잡잡하지만 이목구비가 또렷한 스타일로 학교때부터 별명이 인도 공주 였다.

지금은 신경외과 병동에서 일하면서 신경외과 3년차를 잘 물어 사귀고 있다.

정미와는 둘도 없는 사이로 성생활까지 흉금 없이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이이다.

규식이 섹스도중 사까시를 누구한테 배웠냐며 언급했던 박주성이라는 신경외과 4년차와의 소문도 현미커플과 자주 어울리다보니 가끔 합석을 하게 되서 생긴 썸씽이었다.

물론 섹스를 하긴 했지만 술에 떡이된 후의 섹스라 잘기억도 안날 뿐더러 얼마 후 박주성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버려 큰 진전 없이 끝난 관계였다.

그 섹스도 아는 사람은 정미와 박주성 그리고 현미 커플 밖에 모르는 이야기이다.

욕실로 어슬렁 거리며들어가 자신의 벗은 몸을 본다 살짝 쳐지고 검고 큰 젖꼭지가 마음에 안든다.

가장 최근 자신의 젖꼭지를 빨았던게 못생긴 규식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져 얼른 샤워를한다.

샤워를 마치고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말린다.

오늘은 동기들과 만나는 날이지만 병원 앞에서 만나는 거라 누굴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꾀추하게 나갈 수는 없다.

단지 동기회식인 척 이지만 뭔가 섹시한 게 없을 까 고민하다가 검은색 스키니진에 박시한듯하지만 너무 헐렁하여 가슴골이 보일랑말랑하는 흰 티를 골라 입는다.

너무도 타이트한 스키니 진에 다리 피가 안통하는 것 같다. 게다가 생리대까지 있어 모양이 잘 안나는 것 같다.

정미는 서랍에 묵혀뒀던 탐폰을 꺼내고 보지 속으로 조심히 밀어 넣는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병원앞 호프집...

이미 인도공주 현미를 포함한 친구 셋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드문드문 병원사람들이 앉아 있는 다른 테이블이 보인다.

"미안 내가 또 젤 늦었네 ㅎㅎㅎ"

"야 너 죽을래?이게 또늦었어?!ㅋㅋ"

이 동기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다른 두 친구도 크게 내색은 안하지만 모두 의사와 잘 사귀고 있는 현미를 부러워한다.

여자 넷의 수다가 시끄럽다.

현미가 술을 몇잔 마시다가

"야 양정미 너 이번 인턴샘들한테 인기 좋더라~"

"어? 왜?"

"오늘 신경외과 인턴 샘한테 동기모임 있다고 너랑 술먹는다고 했더니 완전 눈빛 달라지면서 몇시에 만나냐, 너 남친 있냐 막 물어보는거 있지"

"이번달 신경외과 인턴이 누구지?"

"그 왜 인턴 중에 머리 파마하고 뎅기는 사람있자나. 좀 어리게 생기고 벌써 성형외과 어플라이했다는... 암튼 완전 관심 갖으면서 인턴들 사이에서 너 괜찮다고 소문 났다더라고..."

"젖 크다고 소문 난거겠지 ㅋㅋㅋㅋ"

정미는 속으로 생각하며 "그래? 누군지 모르겠다."

현미를 제외한 나머지 동기들의 시샘어린 시선을 즐긴다.

"인턴들이라... 아직 때묻기 전에 함 꼬셔볼까?"



두번의 비번이 지나가고 데이로 다시 출근하는 세번째 아침...

오늘 따라 정미는 살색 팬티 스타킹과 유난히도 짧아 버스타기도 망설여지는 짧은 치마를 입고 출근한다.

혹시라도 팬티가 보일 것을 염려해 일부러 손바닥 보다도작은 검은 팬티를 매치한다.

얇은 흰 브라우스 속으로 비치는 검은 브라와 한 세트이다.

생리도 끝났겠다 맘 놓고 노출을 즐겨본다.

이렇게 꾸민데는 다 이유가 있다.

오늘은 별관 건물 9층 강당에서 교육이 있는 날이다.

별관 6층이 간호사 탈의실, 7층이 간호사 기숙사, 8층 인턴숙소, 9층 강당...

6층 부터 계단으로 올라가 인턴 숙소 층을 거쳐 강당으로 올라갈 계획이다.

이른 시간 버스안 남자들의 시선이 정미의 다리를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정미는 그런 시선이 싫지 않다.

조심인척 하면서도 일부러 바퀴가 올라온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버스안 남자들은 앉을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미의 다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줄지어 서있다.

곧이어 도착한 병원 근처 정류장에 정미가 내려 병원까지 걷는다.

병원 앞 모텔을 지나는데 낯익은 얼굴이 불쑥 튀어나온다.

정미가 신경쓰고 있는 성형외과 상훈이다.

"상훈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뒤따라 나온 한여자...

얼마전 딸딸이쳐준 주호의 보호자, 가슴 큰 누나이다.

어색하게 여자가 사라지고 상훈과 정미가 나란히 병원 정문을 들어선다.

약간 기분이 상해 뾰루퉁해진 정미는

"머야 상훈샘! 보호자랑 자고 다녀도 돼?!"

그러자 상훈이

"남이사 누구랑 자던 말던...남의 성생활에 신경 끕시다. 글구 정미샘도 얼마전 규식이 형이랑 뭔짓거리 하지 않았나?"

"누...누가 그래?"

당황한 정미가 말을 더듬는다.

"누가 그러는게 아니고... 아무리 급해도 병원에서 그러면 안돼지... 그것도 내 당직실 옆방에서..."

정미의 얼굴이 새빨게진다.

"근데 규식이 형은 좀 그렇자나~ 남자가봐도 그 형 얼굴은 좀...ㅋㅋㅋ"

상훈이 약을 올리자 정미는 눈물이 날려한다.

여자로서 약간이나마 수치심을 느낄뿐더러 지금 말하고 있는 상대는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상훈인 것이다.

"내가 너무 심했나? 미안해요 정미샘..."

평소와 다르게 정미에게 냉기가 느껴졌는지 상훈이 뒤늦은 사과를 한다.

하지만 정미는 이제 상훈이 완전 물건너간 상대가 된 것 같아 속이 쓰리다.





병동에서의 일은 바쁘다. 환자들은 환자들데오 기다려 주지 않고 의사들은 의사들데로 제멋데로이다.

신7병동에 입원한 유일한 신경외과 환자... 원래 신7병동은 신경외과 환자가 잘 오지 않지만 어제 저녁 높은 분 지인이 입원하면서 깨끗한 신7병동의 2인실을 혼자 쓰게 되었다.

규식과 정미가 떡을 친 바로 그방이다.

환자 피검사를 위해 신규 간호사가 인턴에게 전화를 하려한다.

정미가 갑자기 신규에게 "주사약 정리 다 했어? 너 그거 부터 해"

라며 전화기를 뺐는다.

전화를 걸고 목소리가 들려온다.

"신경외과 인턴 이철환입니다."

"인턴샘 여기 신7인데요 샘플(혈액검사) 있어요~"

전화를 끊고 인턴을 기다리며 검사용기에 환자 바코드라벨을 붙인다.

5분쯤 후에 도착한 인턴 철환은 스테이션 안에 있는 정미를 보자 눈에 띄게 얼굴이 환해진다.

"순진한 것 ㅋㅋㅋ"

정미는 속으로 생각한다. 철환은 인턴이 유지하기 힘든 깔끔함에 멋진 파마머리까지 할 정도로 다른 인턴과 비교된다.

레지던트 선발시 외모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 성형외과 지망생답다.

"어..어떤 환자죠?"

새침한척 말없이 검사 용기를 건네는 정미는 속으로 "너네 환자 여기 하나 밖에 없거든!! ㅋㅋㅋ 당황하긴.."

정미는 말 없이 앞장서며 환자에게 다가가서 "할머니 의사선생님이 피검사 하신데요~"

이제 의사가 된지 얼마안되는 철환의 기를 세워준다.

90세가 다된 할머니 환자는 "아이고 우리 의사선상 참말로 이쁘게생겼네.."

정미가 할머니란테 애교를 부리며 "할머니저한테는 그런말 한번도 안하셔 놓구선.."

"아녀 간호사선상도 이쁘게 생겼지...좀 여시 같아서 그렇지..."

철환이 큭큭 웃는다.

"둘이 참 잘어울리네~ "

"뭐에요 할머니~"

정미가 또 새침한 척이다.

뒤돌아 나가는 정미에게대 대고 할머니는

"저 방뎅이 실룩 데는게 애도 숨풍 잘낳게 생겼어"





이래저래 병동일을 끝내고 이브닝근무자에게 인계를 마쳤다.

이제 별관으로 가서 교육을 받을 시간이다.

별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많은 간호사들을 만난다.

모두가 똑같은 핑크색 상의와 흰바지의 간호복을 입고 있다.

하지만 6층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만난 그녀들은 모두가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계단을 올라가며 마주친 7층 기숙사에 사는 간호사들 조차 자기 방에서 두층 올라갈 뿐인데도 엄청나게 꾸미고 나타났다.

정미는 많은 사람 무리에서 걸어 올라가다가 9층에 당?을 때쯤

"맞다! 사물함에 양말 두고 왔다. 먼저들 들어가 탈의실좀 다녀올께"

거짓말을 하더니 8층으로 다시 내려간다.

계단이 보이는 8층 로비엔 지친 인턴들이 쉴 수 있도록 소파가 줄지어 놓여있다.

몇몇 인턴들이 자기들끼리 시시덕 대다가 짧은 치마의 정미가 내려오는 걸 보고 말없이 조용히 음료수만 홀짝인다.

정미는 신경 안쓰는척 눈길도 안주고 계단을 내려왔다가 6층을 찍고 가방에서 양말을 꺼낸채 다시 계단을 오른다.

7층 쯤되니 왁자지껄 시끄럽던 인턴들이 정미의 하이힐 소리를 들었는지 다시 잠잠해 진다.

8층에서 힐끗 확인한 얼굴 중에 아까 오전에 봤던 철환도 섞여 있다.

9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정미는 작은 가방으로 뒤를 가리는 시늉을 하지만 전혀 가려지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채 9층에 다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인턴들의 낄낄데는 소리가 들린다.

"진짜 젖 졸라 큰거 같애"

"야 나 팬티 봤어 씨발..검은색 존나 작은거야 ㅋㅋㅋ"

정미가 강당에 들어서서 신 7병동 사람들 사이로 들어간다.

왠지 모를 미소를 머금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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