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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50 481회 0건
복도를 지나 엘레베이터앞에선 여자는 대근이를 돌아보지만 대근이는 못본척했다

"사과하고 타협을 할까?"

여자는 갈등했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 대근이가 여자를 밀었다
안에는 여자애가 타고잇었다
여자는 일부러 먼곳을 쳐다보며 얼굴을 돌렸다
여자애는 여자의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쳐다보았다
여자의 몸이 살짝 떨렸다

"저기 오빠"
"응"
"저 아줌마 왜 옷을 저렇게 입었어요?"
"뭐가?"
"팔을 안끼고 입었잖아요"
"아 그렇구나 몰라 나도..."
"아줌마 왜 옷을 그렇게 입었어요?"
"...."

여자는 대답할수가 없었다
그냥 고개만 돌리고 엘레베이터가 얼른 내려가기만을 바랬다
여자애는 자신의 말을 무시하자 여자의 옷을 잡고 흔들며 재차물었다

"아줌마 팔이 왜 없어요?"

여자애가 바바리코트를 잡고 흔들자 벌어진틈으로 여자의 허벅지가 살짝살짝 보였다
여자는 기겁하며 여자애를 피했다
허지만 엘레베이터 안에서 피할공간이 없었다
오히려 옷이 잡아당겨져 허벅지가 더 드러났다

"아줌마 양말 안 신었네요"
"...."

여자애는 자신의 기준으로 여자의 옷차림을 평가하며 질문을 던졌다
여자는 울상이 되어 대근이를 쳐다보앗다
대근이는 그제야 여자애에게 설명을 해주엇다

"얘 꼬마야 이 아줌마는 지금 아퍼 아프면 어때 열나지?"
"네"
"그래서 양말도 안 신은거야 그뿐인줄 알어 옷도 안입었어"
"네에?"
"정말이야"
"우리아빠가 그런 사람 변태라고했는데...."
"이 아줌마는 몸에서 열이나서 옷을 입을수가 없어 보여줄까?"
"네 보여줘요"

여자애는 대근이 말을 믿을수가 없다는듯 아줌마를 쳐다보았다
여자는 울상이 되었다
얼굴을 벽쪽으로 처박고 고개를 숙이고있었다
대근이가 코트를 살짝 들어주었다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하체를 보여주자 여자애는 그제야 알았다는듯 고개를끄덕였다

"어 정말이네"
"그래 내말이 맞지?"
"네 그런데 이 아줌마 빤쓰도 안입었네요"
"아냐 줄빤쓰라고 하나입고있어"
"에이 그런 빤쓰가 어딧어요 아저씨"
"다시 보여줘야겟네 잘봐"

대근이 코트를 허리위까지 들어올렸다
여자는 수치심에 다리가 후들거리고 있었다
가랭이 사이로 자나간 줄을 확인한 여자애는 그제야 끄덕거렷다

"맞네요"
"내말이 맞지?"
"네 아저씨 우리 엄마도 저거와 비슷한 빤쓰있어요"
"그래? 어떻게 생겼는데?"
"네 앞은 모기장처럼 생겼고 뒤는 줄만있어요"
"네 엄마도 멋쟁이구나"
"아참 우리 엄마가 그런거 말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비밀로 할께"
"그럼 저도 저 아줌마본거 비밀로할께요"
"그래 착한아이네"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여자애는 대근이와 여자애에게 손을 흔들며 갔다

"팔없는 아줌마 안녕 아저씨도 안녕...그리고 아프면 병원가요"
"그래 너도 잘가..."

대근이가끈을 잡아당기자 고개를 숙이고있던 여자가 질질 끌려나왓다
대근이를 쳐다보며 뭐라 말하려는 눈치였다

"소리지르지 않으면 입에 있는거 잠시 풀어주지"

여자는 고개를끄덕였다
마스크를 떼고 팬티를 입에서 뽑아내자 침에 푹 절은 팬티가 나왔다

"저....손을 좀....이렇게 하고있으니 이상해서..."
"나도 그러고싶은데 도망갈까봐"
"제발....."
"그럼 약속해 도망가지 않겠다고...."
"약속할꼐요"
"좋아 일단은 믿어보지 코트에 팔을 끼우고 다시 묶을꺼야 그러고 하는거 봐서 풀어주지"
"아 알았어요"

대근이는 여자의 팔을 풀어 코트을 제대로 입혔다
그리고 다시 손목을 뒤로 묶었다
여자는 뒷짐을 지고 걸어가는 모습이 되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코트안에 여자의 유방이 덜렁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여자는 조심스럽게 걸을수밖에 없었다

"이건 어떻하지? 다시 입에 넣을까?"
"소리지르지 않을테니....제발"
"이거 들고다닐수도 없으니 네 구멍에 넣어주지"
"아아 그건..."
"아니면 모자처럼 머리에 쓰고 다니던지...."

여자는 침에 푹쩔은 자신의 팬티를 머리에 쓰고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알앗어요"

후미진 곳에서 대근이는 팬티를 돌돌말아 코트안으로 집어넣자 여자가 다리를 벌려주었다

"다리만 벌리면 쓰나 보지를 벌려야지"
"으으 손이 ..."
"내가 벌려주지...."

대근이는 여자의 보지를 벌리고 팬티를 구멍속에 천천히쑤셔넣었다
여자는 주위를 둘러보며 누가 보지않나 두리번거렸다
대근이는 2센티정도만 밖으로 내놓았다

"아아 다 넣어요"
"아니지 여기 팬티가 있는지 알아야지 나중에꺼내기도 좋게....자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할까?"
"아...알앗어요"

여자는 대근이가 이끄는대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대근이는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수있어 끈을 짧게 잡고 여자의 어께에 손을 얹은채 걷기 시작했다
여자가 수치심에 떠는게 손으로 전해졌다

"너무 떨지마 인적이 많은곳에선 곤란하게 안할테니....허지만 공원으로 가면 각오해"
"아아 이런모습으로....돌아다니다니...."

여자는 벌써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 뒤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총무님...."
"헉 부녀회장님"
"호호 어딜가시나 혹시 데이트?"
"아...아뇨 그냥 산책...."

부녀회장이 두 사람옆으로 다가왔다

"이 잘생긴 남자분은 누구?"
"제,,,,동,,,, 동생이에요 "
"어? 총무님 여자형제만 있다고 그러지 않았어?"
"아....사촌동생"
"음 그렇구나..."

부녀회장은 두사람을 살폈다
어울리지않는 총무의 복장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그런데 산책간다면서 왠 바바리코트?"
"아....오래된거라 한번 입어보고 안맞으면 버릴려고...."
"그렇구나 동생소개 안해줘?"
"아참 인사해...우리 아파트 부녀회장님이야"
"아...누나가 이야기한 그 미인회장님....안녕하세요 대근이라고 합니다"
"이름참..좋네 안녕하세요"

대근이는 부녀회장을 살피면서 인사를 했다

"후 몸매가 장난이 아닌데..."

부녀회장은 짝 붙는 트레이닝복을 입고있었다
빵빵한 가슴에 잘룩한 허리가 원숙미를 풍기고있었다
그애 풍만한 엉덩이는 저절로 눈길을 갔다

대근이는 눈길에 부녀회장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총무와 이야기를 이어갓다

"요즘 그층에 수상한 여자들이 들락거린다는데 알고있어?"
"글쎄요 저는 처음듣는 이야기라..."
"바로 옆집에 왜 돌싱있잖아"
"네"
"그집에 여자들이 들락거리는데 남자는 안보이는거보면 여자들끼리 뭐하는지 몰라"
"그냥 계모임같은거겠죠"

대근이는 자신의 이야기라 움칠했다
그러면서도 시치미를떼고 경청했다

"아냐 누가 그러는데 거기 남자하나가있는데 그 남자랑 연관이 있는거같아 좀 알아봐줘"
"네네 알겠어요"

여자는 대근이 눈치를 보았다
지금 자신의 처지를 알면 부녀회장은 아마 기절할꺼란 생각을 했다

대근이는 두 여자뒤를 졸졸 따라가며 엉덩이감상을하였다

"정말 탐스러운 엉덩이네."

대근이는 엉덩이를 만지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치는데 그때 갑자기 부녀회장이 걸음을 멈추었다
대근이는 얼른 손을내렸지만 부녀회장의 엉덩이와 부딪쳤다

"어이쿠 죄송해요 딴데 쳐다보느라...."

대근이 먼저 사과했지만 부녀회장은 묘한 미소만 지으며 아무말도 없었다

"엥 이여자 은근히 즐기는거 아냐?"



대근이는 부녀회장의 알듯말듯한 미소에 같은 미소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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