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주희는 운전을 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오빠 부탁 한번 들어줬다고 이런걸 다 사주네.. ㅎㅎ 해볼만 한걸.."

주희는 상훈에게 들었던 명령을 부탁이라고 생각한다.

"새 화장품, 새 구두 샀으니 어디 나들이나 가고 싶다.

그나저나 그 점원은 내 보지를 봤을까?

살짝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ㅎㅎㅎ"



사실 구두매장에서 처음엔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매장 직원의 철저한 직업정신에 조심성은 매우 작아져있었다.

자기보다 나이도 어려보이고 구두를 팔려고 안간힘 쓰는 점원에게서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구두를 신고 벗으며 낯선 남자의 손길을 느끼자 소라넷 생각이 났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보이려 사진을 찍고 올리고...

거기서 느껴지던 쾌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즐거움이다.

구두를 신으며 조심스레 다리를 벌려 거울을 본다.

거울을 보니 보지가 보일랑말랑이다.

앞에 무릎 꿇은 이 어린 청년 앞에서 더 노골적으로 벌리기엔 여러가지로 뭣하다.

그러던 와중에 남편이 왔다.



조금전의 일을 상상하니 치마속 보지가 간지러워 온다.

차가 신호등에 걸리자 주희는 선그라스를 끼고 운전석에 앉은채 치마를 살짝 걷는다.

뻥뚤린 스타킹 사이로 윗 부분만 덮인 보지털이 튀어 나온다.

그리고 운전을 하느라 벌어진 두다리 사이로 뜨거운 보지 날개가 숨을 쉰다.

집에 오는 길...주희는 일부러 버스 옆을 천천히 달려본다.




S

두번째 참가자를 선정하고 나서 상훈은 오랜만에 주희에 대한 흥분을 느꼈다.

이대로 집으로 들어가 어서 주희의 보지에 펌프질을 해댈 생각이었다.

상훈의 차가 먼저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고 잠시 후 주희의 차가 도착한다.

운전석에서 내리는 주희의 다리 사이가 짧은 치마 탓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상훈은 자지로 피가 쏠린다.

주희와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각자의 방에 들어가는 대신 상훈은 주희를 침대로 몰아 붙인다.

침대에 나뒹굴어진 주희의 빨간 미니스커트는 한껏 치켜 올라가있다.

M자로 벌려진 다리사이로 눈앞에 펼쳐진 주희의 보지...

입으로 맛보려 가까이 다가가는데 늘어진 검은 꽃잎사이로 이미 물이 한가득이다.

순간 상훈의 자지가 바지속에서 사그러든다.

소라에서 보았던 주희의 보지가 다시 생각난 것이다.

상훈은 더이상 아내에게 꼴리지 않는 이 상황을 주희 탓으로 돌리고 싶다.


"더러운 년"


상훈 입에서 뜻하지 않은 말이 튀어 나온다.

상훈 스스로도 살짝 당황한다. 하지만 주희는 창피하다는 듯 다리를 오므리고 살짝 눈을 감는다.

상훈 또한 죽어가던 자지에 다시 피가 돎을 느낀다.

내친김에 한마디 더 꺼내어 본다.


"보지가 아주 난리가 났구만"

아내에게 보지란 단어를 써보긴 처음이다.

자지에 점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주희의 반응을 살핀다.

주희는 말없이 몸만 베베 꼬고있다.


"하긴 혼자 사진 올리고 욕플 즐기던 년이었지..."


상훈은 허겁지겁 바지를 벗고 자지가 죽어버리기 전에 주희에 보지에 사정없이 박아버린다.

주희의 옷을 벗길 여유 따위는 없다.

연신 좆질을 해대며 조심조심 거친 말을 내뱉어 본다.


"걸레같은 년아 좋냐? 아주 젊은 놈 보니까 보지 국물이 한가득이네?"

주희는 대답대신 보지만 콱콱 조여온다.

금방 싸버릴 것 같은 느낌에 상훈은 좀더 즐길 요량으로 자세를 바꾼다.


"엎드려"

상훈의 명령에 주희가 어정쩡하게 엎드린다.


"궁뎅이 쳐들라고!!"

빨간 미니 스커트는 허리춤에 걸쳐있고 높게 쳐들은 엉덩이 덕에 너덜너덜 보지살이 벌어진 보지가

상훈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상훈은 보지의 기다림을 무시해 버린다.

"니 보지는 이제 질렸으니까 후장이나 맛봐야겠다."

처음으로 주희의 후장을 공격한다.

뻑뻑한 감이 있었지만 이미 꼴릴데로 꼴린데다 씹물 범벅인 상훈의 자지인데다

보짓물 윤활류에 흠뻑 젖어있는 똥꼬는 예상외로 쉽게 뚫린다.

게다가 방안을 울리는 주희의 울부짖음이 상훈을 더 흥분시킨다.



J

한껏 젖은 보지로 주차장에 도착한 주희는 집에 오자마자 거칠게 몰아붙이는 상훈이 고마울 지경이다.

침대에 쓰러지며 우연인척 살짝 다리를 벌린다.

상훈이 보지를 가까이서 보더니 갑자기 욕을 한다.

"더러운 년"

상훈에 입에서 처음 듣는 욕이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보지 속이 더 뜨거워진다.

연애 때와 결혼 초반이후로 상훈의 자지가 이렇게 딱딱한 건 오랜만이다.

상훈이 계속 거친 말을 해대자 주희 자신 또한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것들이 느껴졌다.

그래도 음란해 보이긴 싫어 조용히 박히는 데로 당하고만 있는데 보지물이 주체가 안된다.

한참 느낌이 최고조에 이르러 갈때쯤 상훈이 엎드리라고 명령한다.

개운하지 못하고 불만스럽다.

어서 쉼없는 좆질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남편은 다른 곳에 좆질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