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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그리고 아줌마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2 1,156회 0건
6부 膣풍노도




배일숙박사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햄버거를 사와서 같이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
배가 고팠던 나는 불만은 없었지만 배일숙 이 아줌마도 참 특이했다. 햄버거라...

저번 상담에서 끊긴 교복 맞추던거를 시작으로 얘기를 했다.

"중학교에 입학해 교복을 맞출때면 한 집에 6-7년 넘게 같이 산건가요?
미진이네 셋방에서? 보통전세는 1-2년으로 하지 않나요?"

"아니에요. 엄마가 2달 구치소 경험 좀 해보고 집에 돌아왔는데 구치소 구경만 한게 아니라 세상 물정도 구경하고 왔나봐요. 아무것도 몰랐던 아줌마가....엄마는 강인했어요.
보통사람같으면 부동산 얘기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할텐데. 아예 부동산쪽으로 머리를 들이밀더라구요.
부동산 책도 사다가 보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란게 있다고 집에서 막 공부해요.처음엔 동네 복덕방에서 나중에는 강남 공인중개사에서 일을 했어요"

"돈은 좀 버셨나요?"

"아뇨. 부동산이 큰돈벌려면 뭐를 투자하고 나야 돈을 벌던 말아먹던 하죠. 우리 엄마가 무슨 돈이 있어요.
그래도 돈 좀 벌었을거에요. 몇 년하고 돈이 좀 생겼는지 미진이네 집에서 나오게 됐어요"

"어디로 이사를 갔어요?"

"그래봐야 바로 그 동네로 이사갔어요 미진이네 집에서 10미터 정도. 그때 90년대초반에 연립붐이 막 불었어요.
동네에 연립 새로 지은것중에 빚 얻고 뭐 융통하고 해가지구 반지하 연립 하나 사서 들어간거죠.
그래도 같은 동네 살았어요. 미진이랑은 불알친구처럼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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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대 자지끼리만 불알친구가 있는게 아니었다
미진이와 나는 불알친구였다.
여탕에서 귀여운 꼬마보지를 해가지구 내 자지 하얀때 벗기는걸 넋을 잃고 구경했던 여자가 아닌가.. 내친구 미진이...
숙제도 같이하고 항상 함께 놀았다. 걔랑은 가족같았다. 같은집에서 유독 친하게 오래 살았고..
거기다 같은 모유를 먹었던 사이였으므로..물론 같은 모유를 먹었던 시기는 서로 달랐지만...

그러나 조금씩 커가면서 모유나 미진엄마의 젖가슴을 빨고 만진다는 건 나 스스로 금기시 될 정도로 내 마음도
성장했다. 마음이 제대로 성장했다기보다 미진엄마를 만나면 쭈뼛거리고 얼굴 눈을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꼬마때 잠깐 피해다닐때보다 훨씬 심각해져있었다.
매일 미진엄마의 보지와 젖가슴 동그란 살두덩이들... 생각하며 자위 비슷한 짓꺼리를 하고 살았으니 죄책감에
미진엄마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게 된것이다. 눈을 마주쳐도 어렵고 눈을 아래로 내리면 젖가슴 보지가 생각이 나서 도대체 어디를 응시할수가 없었다.


"현기야 엄마(미진엄마를 엄마라고 불렀으므로)보고 인사도 안하네?
너 국민학교 들어가서도 엄마 젖먹고 컸어 너~~~
남자라구 무뚝뚝해진거봐 컸다구 티내는거야 폼잡는거야? 미진이랑은 재밌게 놀면서 나하고는? 너 이리와"
이러면서 나를 안으려고 하면서 장난을 걸면 나는 몸이 경직되어서 가만히 있었다.
그런 순간이 지나간 후에도 내 손은 꽉 쥐어져있어서 땀이 찼던걸 나중에 깨달을때도 있었다.
그래도 꼬마때 부족했던 엄마의 젖품을 대신해 빨고 만졌던 막연한 품에 대한 느낌도 있었고
내 자지가 딱딱해질만큼 성적인 상대로의 느낌도 있었고 아무튼 반반의 느낌이 같이 섞여있었다.
그래서 미진엄마를 생각하며 자위 비스무리한거를 했을때마다 죄책감이 있었다.

또 그게 자위라는 이름도 몰랐고 그 짓자체가 대단한 병이고 아주 못된 짓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런짓은 이 세상에 나만 하는 짓이며 이거를 누가 알게 되면 나는 자살을 해야 될지도 모르는 아주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었다.
새빨간 귀두가 포경안한 좆껍데기에서 쑤욱 삐져나와 자지가 단단해지면 미진엄마의 젖냄새 젖가슴 목욕탕에서 봤던 미진엄마의 알몸 특히 수북한 보지털과 그 보지... 여자의 보지.. 이런걸 상상하면서 자지를 쥐락펴락하고
집게손가락으로 자지껍대기기를 집어서 위아래로 비벼댔다.

그러면 자지는 간지러움과 화학조미료의 감칠맛같은 묘한 쾌락의 중독성이 생겨났다.
미진이네 안방에 있는 결혼식사진 ..화장을 이쁘게 하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진엄마가 나의 색시가 되어서
나는 미진엄마의 남편이 되어서 드레스를 걷어올린후 미진엄마의 수북한 보지털과 보지를 마음껏 구경하는 장면을 머리속에 그려갈때쯤이면 발끝까지 간지러움이 타오르면서 몸에 힘이 쭉 빠지곤했다.
그때 자지를 보면 어른의 좆물색이 아닌 하얀 투명한 자지 겉물이 한두방을 오줌구멍에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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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의 자위행위는 자연스러운거에요. 저번에 말했듯이 아기때도 성행위를 합니다. 엄마의 젖꼭지를 빠는 쾌락 만지는 즐거움. 어린아이라도 어쩌면 성생활이 있는거지요. 이르면 10살쯔음해서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해요. 여자아이들도 자위를 하고. 자기 몸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일종의 놀이죠 무언가 사랑이라든가 그런건 없고 단순한 성기놀이"

"예 그렇지만 저는 미진엄마의 젖냄새를 그리워하고 보지를 머리속에 그려가면서 자위행위를 했어요.
또 동네 개구쟁이들이면 으레 알고 있어야할 상식으로 자지를 보지에 박구 이런거는 확신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개념이 있었어요"

"미진엄마를 확실한 성의 상대자로 생각하며 자위를 하게 된건 언젠가요? 젖품으로 느꼈던 막연한 엄마품 그런걸 완전히 배제한..."

"제 생각에는 이미 그랬던거같애요 어쩌면요. 국민학교2학년때 자지가 커져가지고 미진엄마의 젖을 쭐쭐빨면서
성적 흥분을 느꼈으니 이미 그때부터 그랬었던거같아요. 단지 어떤 계기로 그걸 확실히 느끼게 된거죠.
나는 미진엄마를 그리워한다. 미진엄마 보지 보고 싶다. 미진엄마 알몸만지고 빨고 싶다. 내 자지 비비구 싶다."

"어떤 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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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5학년때였다.
미진이와 나는 정말 재밌게 잘 놀았다. 아마 미진이가 조금 이뻤다던가 했으면 우리는 어렸을때 불장난 비슷한거를 할수 있었을 환경과 관계였다.
어른들이 없을때에도 미진이와 내가 우리집이나 미진이네 집에서 단둘이 장난치며 노는게 일상사였으니까.
꼬마때 여름에는 마당 다라이에서 둘이 같이 목욕하고 그런 사이였다.
미안하게도 걔는 어려서도 별로 안이뻤고, 커서도 별로 안이뻤다.
나의 영향이 있었는지 원래 그런애였는지 하는짓도 사내 개구장이였다.
하루는 엄마아빠가 시골에 가서 저녁에나 온다며 나를 자기집으로 불렀다.

미진이네 안방에 가보니 막 새로 들여놓은 아남텔레비젼이 번쩍이며 있었고 텔레비젼 아니 테레비 옆에는 나하고는 사연이 있는 미진엄마의 결혼식 사진액자가 놓여있었다.
죄책감은 잠깐이었고 두 꼬마는 AFKN에서 틀어주는 워얼르레슬링페더레션 WWF를 보고 있었다.
마침 그날은 이벤트중의 이벤트 로얄럼블을 하는 날이었다.
둘은 조그만 주먹을 쥐고 환호하고 비명도 지르고 탄식도 해가며 신나게 레슬링을 봤다.
WWF가 끝나면 둘은 헐크호간이 쎄네 워리어가 쎄네 마쵸맨은 나쁜놈이네 이런 얘기로 꽃을 피우고 티비에서
재미있게 봤던 레슬링 공격 기술을 서로를 상대로 삼아 한번씩 공격을 걸어보았다.
입으로 효과음도 내가면서 말이다. 우~ 윽! 발도 쿵쿵 거려가면서 특수효과도 내고 .....

우우 거리면서 어디 원주민 비슷한 캐릭터를 하구 나와서 라스트 기술은 날다람쥐처럼 붕 떴다가 상대의 배위로 떨어져 원투쓰리를 받아내는 "슈퍼플라이"라는 레슬링 선수를 따라하다가 그만 내가 발을 조금 삐었다.

그 틈에 장농에 기대어서 빵구난 내 양말을 보고 둘이서 낄낄댔다. 그리고 주스를 마셨다.
우리집에는 거의 없었던 주스인데 유리병에 들은 오렌지 쥬스. 그건 빈병을 팔아도 몇백원 주는 고급 쥬스였다.
둘이서 벌컥벌컥 마시고 장농에 기대어 있는데 미진이가 재밌는거 있다며 장농을 열고 뭔가를 북적북적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서 틀었다.

틀자 마자 끙끙거리는 소리와 화면은 온통 사람의 살색뿐이었다.
살색이 아닌건 까만 보지털, 자지털, 똥구멍 뿐이었다.

나는 자지와 보지의 정확한 쓰임새 다양한 용도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 얼핏 개념으로만 알고 있던것을 실제로 적나라하게 확인하는 자리였다.

팔뚝만한 자지들이 덜렁거리며 쉴새없이 파마머리 여자들의 보지에 들락거리고 여자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그 큰 자지들을 보지와 똥구멍으로 받아들이고 그것도 모자라 자지를 빨고 여러명이 서로 바꿔가기도 하고 돌아가면서 떼씹을 하는 장면이었다.
나만 자지가 커지는게 아니었으며 자지를 흔들고 만지고 하는 나쁜짓을 하는 사람들이 나 말고도 있다는건
좀 위안이 되었다. 그렇지만 충격도 컸다.
저 큰게 보지와 똥구멍에 다 들어가는것도 놀랍지만 대화몇마디 없이 무조건 섹스를 해대는것도 충격이었다.

왜냐면 모든 여자 남자는 다 저렇게 하는것인가 하는게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 화면 옆 결혼식 사진액자의 미진엄마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충격에 빠진 나를 묵묵히 쳐다보고 있었다.
나와 사진속 웨딩드레스의 미진엄마는 눈이 마주쳤다 .

그러자 테레비옆 결혼식 액자사진의 미진엄마가 자지보지 파티를 벌이는 화면속으로 들어갔다.
미진엄마의 보지가 그 커다른 자지들을 받아들이며 미쳐서 기분이 좋은지 소리를 질러댔다.
나는 자지가 터질듯했다. 얼굴은 뻘겋게 익어서 .... 미진이는 그런 나를 보며 놀렸다.
그리고 그말을 했다

"엄마아빠가 보는거야"

미진엄마아빠가 저런걸 좋아하는구나 저렇게 하겠구나 미진엄마아빠도 못된 사람들인가
자지보지 좋아하는 나처럼 나쁜사람들이 있구나.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지도 모른다.
비디오를 보니까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여자들은 남자의 자지만 보면 미쳐 환장을 했다.
몇마디 말도 안하고 바로 빨고 쑤시고 박아대고 희뿌연 좆물들을 싸대면 환장을해서 그걸 먹고 발르고 했다.
그게 사실이면 길에서 아무 여자 보지를 만져도 나를 나무라지 않겠지

모든 어른들이 다 그럴까
우리 엄마아빠도 그랬을까
아빠는 바람나서 새로 사는 아줌마랑 저렇게 하고 살까
학교 선생님도 저렇게 할까
동네 평범하고 선한 아줌마들도 다 저렇게 나쁜짓을 할까

"아이 드러워 저질 토할꺼같애 아 드러워"
하면서 나는 미진이네 집을 뛰쳐나왔다.
자지는 커져서 그냥 뛰지 못했다 다리는 아까 삐어서 절룩거리면서 뛰었다.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커진 자지를 작아보이게 부여잡구 집으로 뛰어갔다.

길을 가는 모든 여자들 꼬마 어른 할머니 모든 여자들이 다 자지에 환장한 보지로 보였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 자위를 했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쁘게 화장을 한 미진엄마의 보지를 쭐쭐 빨았구 미진엄마도 내 자지를 막 빨아주었다.
내 커진 자지를 미진엄마의 보지에 넣고 젖을 빨았다. 그러면서 뜨거운게 오른손등에 튀었다.
그리고 몸은 확 힘없이 퍼졌다.

그러자 곧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것도 잠시 다시 자지는 커졌고 나는 잠이 들지 않은 이상 단 한가지 생각만 하고 살았다.
보지...
미진엄마의 보지....

여자의 보지를 마음껏 구경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때 괜히 짜증내면서 뛰쳐나오는게 아니었는데 그러면 보지비디오를 더 오래 봤을텐데..바보..
미진이에게 부탁을 해볼까 너무 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미진이 니 보지라도 좀 보여달라고 어른들한테 고자질 안할텐데 내 불알친구 미진이는..

아무튼 그때부터였다.
그리운 젖품을 완전히 배제하고도 오로지 보지로만 미진엄마를 나의 성적인 대상으로 여긴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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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그런생각뿐인데 어떻게 눈을 마주치겠어요 미진엄마랑... 그런데 국민학교 졸업하고 교복맞추는데 좀 먹고 살만해졌는지 엄마가 미진이네 양장점 가서 맞추라는거에요. 돈도 더 비싼데. 웃기지 않아요?
한참 크는 애들이 치수 재가지고 맞춤으로 교복을 맞출게 뭐가 있어요. 그냥 엄마는 미진이네와 친하고 고마운게 많으니까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그렇네요 대충 큰거 맞추면 되는데"

"예 그런데도 어쨌든 치수를 재요. 미진아빠는 없고. 미진엄마랑 저만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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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마주치지 못하는데 미진엄마는 나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고 스쳐가며 줄자로 재기 시작했다.
종이에 쓰기도 하고.

"많이 컸네. 형아들 폼이 나오네. 현기 목젖나오니? 목젖 나오면 키 갑자기 막 큰다더라
이거 잰거 여기서 한 두치수 씩은 크게 맞출꺼야. 너 금방 큰다.
현기 많이 의젓해졌네. 째끄매가지고 꼬마가 아줌마 젖먹고 컸는데 너 기억나니?"

나는 몸이 점점 딱딱해졌다 긴장했고 온몸이 땀이 나기 시작했다.거기까지는 좋았다.

긴장만 하면 좋은데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내 다리를 줄자로 재는 아줌마의 얼굴이 내 허리 밑 쯤에 왔을때 회색츄리닝속의 자지는 빳빳이 발기되어서 아줌마 얼굴 바로 앞에 츄리닝을 뚫고 나올듯하게 맞딱뜨린것이다.
긴장이 심하면 호흡이 나빠진다.
호흡이 나빠지면 몸이 떨린다.
어렸을때 기절놀이라는게 있었다. 기도를 막고 있으면 우웅우웅 하면서 비몽사몽해지면서 쓰러진다.
꼭 그런 기분으로 나는 쓰러졌다. 군대에서 아주 제대로 된 차렷자세를 얼마간만 하고 있으면 몇몇은 쓰러진다.
딱 그랬다.


그때는 한 알이었다.

7살 꼬마때처럼 반깨물어 먹이는게 아니고 청심환 온전히 한 알 이었다.
정신을 온전히 차리고 보니 반쯤 누운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었다.
미진엄마는 청심환을 사와 나를 먹였다.

"현기야 엄마는 너 쪼그만할때 현기 고추 있나 없나 보자 하면 니가 분해가지고 씩씩거리면서 여기있다 하고 팬티벗어서 고추 보이고 그랬어. 내 앞에서 아무데서나 오줌 누고 미진이랑 빨가벗고 목욕같이 하고 엄마야 엄마.
요새는 왜 엄마라구 안불러? 엄마한테 챙피한거 있어? 그런거 없어"

청심환 덕분인지 땀이 마르면서 몸이 시원해지고 숨도 평안해졌다.
그런데 약간 몽롱해졌다. 어떤 기분이냐면 처음 술을 몰래 먹어봤을때처럼...

미진엄마가 어렸을때 그랬던것처럼 내 머리칼을 쓰다듬고 반쯤 앉고 반쯤은 누운 나를 안아주었다.
내 얼굴은 따뜻한 미진엄마의 젖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운 젖냄새가 났다.
나는 머리칼에 성감대가 있는지도 모른다. 미진엄마가 내 머리칼을 쓰다듬고 미진엄마의 젖품에 안겼으니 다시 자지가 딱딱해졌다. 그런데 챙피하지 않고 긴장되지 않았다. 평안했다. 아마도 청심환을 먹고 약간 몽롱해진 탓이리라.

그 때문에 나는 아줌마의 가슴을 나도 모르게 만졌다.
살짝 몇번 만지다가 어렸을때처럼 막 주물러댔다. 에라 모르겠다 하는 기분이었다.

비디오에서 본 장면들이 생각났다.
아줌마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보지만지면 큰일 나겠지 내 뺨을 때리고 우리 엄마에게 이를지도 모르지.
그러면서 좆대가리는 아주 단단해졌는데 미진엄마는 젖을 막 만지구 있는 나를 한번 쎄게 안았다가 다시 놔주고는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 빤히 쳐다보는 얼굴은 여탕에서 대딸아닌 대딸을 당하고 있을때 내 커진 자지를 쳐다보았던 그 빤히 쳐다보는 표정이었다.

열번이 넘었을거다
나를 쎄게 안았다가 다시 나를 빤히 쳐다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뭐를 망설이는지
한번 쎄게 안고 쳐다보고
두번 쎄게 안고 쳐다보고
세번
네번
.
.
.
열번도 넘게 안았다가 다시 쳐다보고 계속 반복되다가

갑자기

자지가 포근해지는 느낌이 났다.
아줌마의 손이 츄리닝 자지부분 쪽 위에 올려져있었다.

그것때문이었던가 나를 열번도 넘게 안았다가 쳐다봤다가 망설였던게....

자지를 만져주진 않았다.
손을 올리고 좀 부드럽게 비벼주는 정도
몽롱하지 않았다면 금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겠지 이제 막 중학생이라도 여차하면 아줌마 완력따위는 이길수도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미 아줌마의 젖가슴을 주물럭댈 정도로 긴장이 풀려있었다. 크게 놀라거나 당황히자 않았다
직접 맨살의 자지를 만져주는건 아니지만 옷 위로 비벼주긴 했어도 조금씩 쾌감도 느꼈다 .

나는 아줌마의 윗 옷을 걷어올리려고 했다.
미진엄마는 숨소리가 컸는데 목소리는 작게

"왜 빨구 싶었어?"
내 빨간 귓볼을 만졌다

갑자기 급하게 미진엄마의 윗 옷을 확 말아올리고 그렇게 그리워하고 흥분했었던 젖을 한번 무는 순간
나는 아줌마를 아주 강하게 끌어앉으며 으응 하고 팩 힘이 풀렸다. 그렇게 사정을 했다.
한동안 아줌마는 내 머리칼을 더 만져주었다.

팬티도 모자라 회색 츄리닝 위로 정액이 베어나왔다.
또 죄책감이 들었다.

내 성장기는 욕구와 죄책감 (규범)이 반복되는 연속이었다.

아줌마는 크리넥스 휴지통을 가져다 주었고 나를 다시 한번 안아주었다.

"현기야 아줌마 싫어?"
그 엄청난 일을 벌여놓았지만 마음이 긴장되지는 않았다. 죄책감이 있을뿐.
나는 그저 7살 꼬마때처럼 그냥 한번 고개를 저었다.

다시 내 귓볼과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속삭이듯 얘기를 했다

"현기야 아줌마한테 챙피한거 없어? 알았지?
사춘기 되면 고민 많아질텐데 아줌마한테는 털어놓아도 돼 그치?
우리끼리 비밀 챙피한거 아니야 알았지?"

어쩌면 둘은 말을 좀 에둘러서 약속을 하는건지도 몰랐다.

그게 미진엄마가 말했던 "우리끼리 비밀"이라는 말의 뜻이 아니었을까

그날 그랬던거 나도 비밀로 할게. 현기 너도 비밀로 해. 알았지?

나는 그렇게 들렸다. 어렸지만 몇년간 죄책감의 고민을 해왔던만큼 금방 알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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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가 커진 7살 꼬마한테 젖을 물리는건 모성애 였을지도 몰라요. 저번에 모성애라고 하셨잖아요.
최소한 그때는 모성애 였을지 몰라도 그날 아줌마의 손길로 사정을 한 그날은 저도 미진엄마를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했고 미진엄마도 저를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했을거에요"

배일숙 박사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덧붙였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들같은 남자아이가 안쓰러워서 단순히 욕구를 풀어준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짖꿎지 않나요 그때 상황이.. 그리고 미진엄마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어요"

"언제요 그때 양장점에서요?"

"아니요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어요. 콕 찝어 그때 미안했다고는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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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큰형은 군대를 갔다. 작은형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갔고 엄마는 여전히 돈을 버느라 바빴고 아빠가 이삼년에 한번 찾아오던게 몇달에 한번씩 우리집을 찾아왔었다.

나는 아빠가 싫었다. 또 아빠가 그립기도 했다.
이삼년오던거 몇달에 한번 온다고 해봐야 그저 별말 없다가 목욕탕가서 때밀고 갈비 먹는 정도였다.
어른보다 더 무서운게 형들이었다. 아빠도 없는데다가 형들이 없자 나는 삐뚤어졌다.
또 그런 이유가 없더라도 아무 이유없이 삐뚤어질 그럴 나이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조금 더 삐뚤어졌다.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는 길에서 만난 경찰들이 나를 알아보고 부르곤했다
"너 이새끼 요새도 본드불어? 머리 염색한거봐 이새끼" 그러면 나는 샛노란 머리를 확 재끼면서 경찰들을 노려보았다.
"왜요?아이씨"

중2때 엄마아빠가 합쳤다.
다시 여의도로 이사를 갔다. 유리병에 들은 오렌지 쥬스가 항상 냉장고에 있었지만 나는 아빠를 용서하지 않았다.
큰형이 아빠에게 대들었던것보다 더 무섭게 대들었다.

학교는 이전퇴학을 맞았다. 상관없었다. 어차피 학교를 나가지 않았다.
거의 가출해서 살았다. 아빠가 없어서 방황할거라는 아이는 아빠와 합치고 더 심해졌다.
온몸에는 자해 흔적이 많았다. 본드에 찌들어 얼굴은 노랗게 뜨기 시작했고 입술은 짙게 검붉어졌다.
오토바이를 훔치고 본드 불고 팔에는 칼로 그어 상처를 낸후 볼펜잉크를 발라서 문신 비슷한걸 시도해보기도 했다.
내가 못됐고 또 친구들도 못됐다.
그러면서 진짜 섹스를 하게 되었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만나는 아무 여자애와 아무 상황에서 했다. 공원에서도하고 여관방을 빌려 여러명이서 혼숙을 하기도 했다. 친구의 여자를 내가 먹기도 하고 내여자를 친구가 먹기도 했다.
본드에 잔뜩 취한날은 한 여자애를 몇명이서 돌리기도 했다.
포르노의 갱뱅처럼은 아니다.
지저분한 골방에서 누운 여자애의 보지에 한놈이 좆대가리를 밖구 있으면 몇명은 본드를 불거나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면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한놈 끝나면 아무렇지 않게 다음 아무나 가서 또 좆질을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았다. 누워있는 년도 본드 술에 취해서 실실거리면서 좆질을 받아내었다. 그러다가 아무렇게나 잠들고 또 깨면 아무하고나 좆질을 하고 그랬다.

아는 형들을 따라다니면서 하우스 잔심부름을 했다.
카드하는데 있다가 뭐뭐 사와 형들이 눈치 주면 나가서 사온다.
간단한 심부름도 하고 그러면 하루에 몇만원은 생겼다.
그럼 그돈으로 술을 먹고 본드를 불어댔다.
아무데나 가서 아무 여자애들하고 어울리고 섹스하고...
내가 운이 좋은건 그때 친구들이나 아는형들 중에서 마약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것.
만약 그때 내가 본드 아닌 마약을 했더라면 .....본드도 취한다
섹스를 할때는 꼭 본드를 불고 했다. 기분이 몇배는 좋았으므로.

膣풍노도 보지"질" 속으로... 쾌락의 격랑속으로... 빠져드는 시대가 찾아온것이다.

거기에 나는 본드를 불고 섹스를 하게 되면 환각상태에서 미진엄마와 섹스를 할수 있었으므로 본드는 꼭 필요했다

그러다가 조금씩 싫증이 났다.

진짜 미진엄마와 진짜섹스를 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대낮에 길가다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할만큼 몸이 피폐해져있었다. 뼈가 아물지도 않았을 중3짜리가 말이다.
본드에 술에 크게 취해 칼을 들고 아빠에게 덤볐던 적도 있었다.
그만큼 자제력 판단력이 떨어져있었다.

그때 장위동 생각이 났다. 내가 살던곳 장위동.
새벽까지 본드를 잔뜩 불고 오토바이를 타고 장위동에 갔다. 미진이네 양장점을 멀리서 기웃거렸다.
아저씨는 조기축구를 다니곤했으므로 점심 지나서야 나올테고 가끔 아줌마 혼자 먼저나와서 가게 준비를 할때가 있었다.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그런판단력은 들었고 그게 또 그날 맞아들어갔다.
.
.
.
"술냄새 본드냄새 거기에 내꼴이 어땠겠어요. 얼굴은 노랗게 떠있고 입술은 말라서 거의 검정색에 머리는 샛노랗고 눈은 흰자가 노랗게 떠있죠 얼굴처럼...
여기저기 귀걸이에 뭐에 뚤어져있고 잠바를 입어도 목까지 자해 흔적들이 보이는데 취해가지고 양장점 가게문을 열고 그냥 확 들어오니까 미진엄마가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질러요
현기야 너 왜이렇게 변했니 너 무슨일있니 현기야 얘 왜이래 현기야 현기야 그말만 해요"

"무슨 마음으로 찾아간거죠?"

"무슨 마음이 어디있어요 제 정신 아닌놈이 미쳐가지고 진짜 미진엄마랑 진짜 섹스하자고 찾아간거에요"

"미쳤네요 진짜"

"예 맞아요 미쳤어요. 계속 내 이름을 부르는데 그냥 미진엄마를 넘어뜨렸어요.
팔끼리 손톱끼리 막 긁히고 또 잡고 찢고 벗기고 욕하고 씨발씨발...
버릇이 있었죠 아무데서 아무년들 보지 따먹고 다니는 놈이 본드불고 섹스하면서 욕은 습관이 되있었어요.
막상 진짜미진엄마와 섹스를 하러 갔는데 미진엄마가 아닌 그냥저냥 길거리 보지들이랑 섹스할때처럼 더럽게 강간하고 있었어요."

"미진엄마는 가만히 있던가요?"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더니 내 입에서 씨발년 개같은년 벌려 쌍년아 이런말이 쉴새 없이 나오고 그러니까 몸에 힘을 딱 풀고 나를 쳐다봐요.
그러면서 울어요.
현기야 너 왜그렇게 됐니 현기야.
잠바를 벗었는데 양팔에 온통 자해흔적들 보이죠.
꼬라지도 완전 미친놈이죠.

꼬마였을때 허리 끌어안고 가게놀이 참 재밌다 노래 가르쳐줬던 아이가 귀신악마가 되어서 나타났잖아요.

울더라구요 막 슬프게 저항하지도 않고 그때 저항이 없으니까 나도 좀 한숨 돌리고 밑에를 내려다 봤어요.

하얀 앙고라털스웨터는 위로 말아올려져있고 브라자 입은채로 젖가슴은 밖으로 벗겨있었어요.
옷 여기저기 찢어진곳도 있고 골덴바지는 한쪽다리는 입혀져있고 팬티는 거의 찢겨져있었어요.
밑에를 보니 배 쪽에 한두줄 접힌 하얀 살집이 보이고 미진엄마의 수북한 보지털이 보여요.
그리고 보지털 밑에는 내 자지털이 있었어요.
조금 뒤로 빼보니까 내 자지털이 보지털에서 멀어지면서 보지에 박혀있는 내 좆이 보였어요."

"....................."

"그렇게 저항을 하던 아줌마가 저항도 안하고 이제는 자기가 한 쪽 바지마져도 벗으려고 해요.
그래서 내가 바지 벗기고 너덜하게 찢겨진 팬티도 아무튼 벗겨냈어요
보니까 내 자지는 빳빳하게 서있고 오줌구멍에는 겉좆물이 질질 콧물처럼 흘러요.
자지에는 희뿌연 보짓물이 온통 칠해져서 자지털 부랄 그리고 내 사타구니 안쪽 허벅지까지 보짓물이 번들번들해요.
가게 난방 키기도 전에 들이닥쳐서 추웠어요.
아줌마 보지는 벌겋게 부어올라가지구 보짓물도 질질 흐르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구요. 내 좆에서도 김이나고.그런데 아줌마 맨몸을 보니 안되보였어요.
욕한것도 미안했어요.
다시 좆질을 하는데 아줌마가 추워 떠는건지 무서웠는지 떨길래 내 몸으로 포개어 안고 박아댔어요.
아줌마도 조금씩 나를 안았어요.
조금씩 허리도 움직였구요.

양아치중딩이지만 보지 맛은 좀 알잖아요. 이게 그냥 박히는 보지인지 좋아서 대주는 보지인지. 아줌마도 조금씩 숨소리가 커졌어요. 여자는 그런게 있잖아요. 내이름 부르며 울면서도....
젊은 여자들은 없는 몸씨내루.."

"몸씨내루요??"

"예 몸을 움직이는 동작이 커져요 나이를 들수록...다리를 들어올리는것도 점점 높아지고. 발끝에 힘이 들어가고 숨소리도 거칠고 특유의 아이쿠 아이쿠 하는 소리가 있어요. 젊은여성은 그냥 앙앙이지만..."

"몸씨내루??에 어이쿠에.. 지금 웃을 상황이야기 하는게 아닌데 여하튼 현기씨도 어지간히 밝혔네요 그것도 중3짜리가 아이쿠 내가 아이쿠 소리가 나오네 아이쿠 싹수가 이건 뭐 노란것도 아니고..."

"예 그래서 뿌짝뿌짝 거리는 씹박는 소리랑 아줌마 거친 숨소리랑 불규칙적이기도 하고 규칙적이기도 하게 반복되었어요 아줌마는 현기야 현기야 가끔 부르면서 흐느끼고 계속 울었어요."

"묘한 상황이네요. 마음은 슬프고 몸은........"

"나도 조금씩 엄마 엄마하고 불렀어요.
그때부터는 오토바이 타다가 만난 길거리보지가 아니라 정말 미진엄마와 섹스를 했어요.
가끔 포갰던 내 몸을 들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미진엄마의 보지를 구경해가면서 좆을 밖았어요.
그 갈망했었던 그 보지에 박히는 내 좆대가리. 보지도 보고 젖가슴도 만지고 빨았어요.
빠니까 모유가 나오는것같은 기분도 들어요.
미진엄마는 천천히 내 머리칼을 쓰다듬었어요.

7살꼬마때 내가 젖을 빨면 내 머리칼을 쓰다듬어줬던것처럼....
미치도록 흥분이되서 자지를 자궁끝까지 쳐박듯이 밖았어요.

미진엄마도 나중에 거의 내 머리칼을 쥐어뜯었고
나는 조금씩 울먹이면서 엄마 엄마 소리를 크게 소리쳤어요. 마지막엔 엄마! 하고 확 울음을 터뜨렸죠.

엄마! 크게 울음을 터뜨리면서 제 정액도 터뜨렸어요.

그토록 그리던 미진엄마의 보지속으로 제 정액을 싼거에요.

그러고 한동안 미진엄마의 몸위에 있었어요 아줌마는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랬어요"

"미안하다구요?"

"예 뭐가 미안한건지 아들같이 이뻐하고 아꼈던 놈이 귀신악마꼴을 하고 찾아와서 은혜를 강간으로 갚았는데 뭐가 미안하다는건지 계속 울면서 미안하대요"

본드가 다 했는지 좀 정신을 차려보니까 미진엄마가 정액을 힘없이 주르르 뱉어내는 퉁퉁 부은 보지를 벌리구선 계속 울고 있어요. 현기야 너 왜이렇게 변했니. 팔이 그게 뭐니. 엄마가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러면서 막 울어요.

이제는 내가 미진엄마를 달랬어요. 죄송하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그러면 미진엄마는 아니다 엄마가 미안해미안해.
그러면서 내 얼굴 꼬락서니 여기저기 자해상처를 보고 다시 또 울고.

겨우겨우 진정하고 서로 옷입고 난방을 켰어요.
아저씨가 언제올까 걱정이 되었는데 원단 거래처때문에 저녁에나 오신다는거에요.
셔터문 내리고 어딜갔다오나 했는데 연고를 사와서 내 자해상처에 약을 발라줘요. 그러면서 또 울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겠어요 그런 현기씨를 그 상황에서 연고를 사다가... 참...나도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모성애다 나중에는 모성애가 아니라 성적인 대상으로 현기씨를 대했던거다.. 그러다가도 그런 상황에서 또 연고를 사다가 발라주는건 참.. "

.
.
.
내 이곳저곳에 약을 발라주고 미진엄마는 나를 집으로 데려갔다.
가서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나오니까 미진엄마는 밖에나가서 뭘 사가지고 왔다.
내 속옷 한벌이랑 얌전하게 생긴 옷들.. 언더우드 면바지와 티셔츠..양말 그런것들 그리고 밥을 차려주었다.

조그만 솥냄비에다가 새로 밥을 지어서 뽀얀 밥이 김이 모락모락 났고 된장찌개 장조림 김치 김 이렇게 집 밥이
차려졌다.
내가 몹쓸놈인게 분명한게 그날 나는 그 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 순간에도 나는 개새끼라고 생각했다.
나는 개새끼인데 아침에 그짓을 저지른 나를 데려다가 밥을 차려주는 미진엄마는 나를 한없이 사랑해주는데..
나는 ... 나는...

좀 배가 불렀는지 진짜양심이라는게 있었는지 갑자기 목이 메어왔다. 눈이 뜨거워졌고. 콧물이 나오려는데

"현기야 밥 맛있게 먹어 응?" 미진엄마는 내 등을 쓰다듬어 주고 김치를 손을 찢어다가 내 밥숟갈 위에 얹어주었다.

"우리 현기 어려서 김치 못먹어서 아줌마가 행궈주고 그랬는데..벌써 다 컸네 현기가.. 씻고 옷이쁘게 입으니까 진짜 우리 현기같다. 집 나와서 어디서 지내니 여자애들하고도... 막 ...어울리니.......?"
그리고는 무슨 의미인지 나를 한번 꼬집었다.

밥을 먹고 미진엄마와 얘기를 나누었다.

지 애비도 학교선생도 경찰도 무서울게 없던 아이가 가끔씩 눈물을 훔쳐가면서 고분고분 여자의 말을 듣고 있었다

나쁜친구들하고 어울리지말고
아빠 미워하지말아라
나(미진엄마)는 너를 미워하지 않는다

정 아빠집에서 살기 싫으면 너희엄마(우리엄마)랑 상의해서 우리집(미진이네집)에서 살면 어떻겠냐

미운마음 생기고 나쁜 마음 들고 힘들면 장위동에 언제든 찾아와
현기 맛있는 밥 차려줄게
하면서 나를 안아주었다. 그때만큼은 자지가 단단해지지 않았다. 그냥 코가 매캐하게 매웠다.

자기를 미워하지 말라는 말

나는 이해했다.
미진엄마 또한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했었고 그래서 중1도 채 못된 나의 자지를 비벼주어 성적행위를 한것과 생각했다.
어느날 내가 미친놈꼴을 하고 나타나서 그짓을 했으니 어린시절부터 일찍 성에 눈을 뜨게 한게 마치 자기의 잘못이 크게 죄스러워서 그런말을 했으리라.

그리고 미운 마음 나쁜마음 이라는 것은 내가 미진엄마에게 썅년개년 해가면서 좆질을 해댔던 그 마음을 얘기했으리라.
난 그렇게 이해했고 미진엄마 또한 정확히 그뜻으로 얘기했다.
왜냐면 그 후로 나는 성욕이나 분한마음 여러가지 마음이 겹쳤을때는 미진엄마를 찾아갔고 미진엄마 또한 나를 받아주었으니까

꼬마 현기로써?

아니 좆서방으로써

7살 젖서방이 아니라

중3때 나는 좆서방이 되있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염병 지랄과도 같았던 사춘기 짧았던 방황에서 나는 조금씩 벗어나고 있었다.
.
.
.
나는 어느 순간을이야기할때는 그때로 돌아가 조금 눈물이 촉촉해 질때도 있었다.

배박사도 조금은 마음이 동요된듯했다.
"참 나도 모르겠어요. 사람마음이라는걸. 그래요. 내마음도 모르겠고 .."

박사는 바르르 떨리는 두손으로 안경을 벗었다.

"나도 마음이 참.... 남의 얘기인데요. 상담전문의? 나도 모르겠어요 뭐가 맞고 뭐가 틀리는건지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내 슬픔도 못 감싸면서 남의 슬픔을 감싸겠다고 여기 이러고 있어요
나도...
나도... 아이가 있었어요 내가 재혼했거든요...아들이 있었어요.."

배일숙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저 아줌마도 나같은 특별함이 있는걸까?

자기가 레즈비언이라도 된다는 얘기인가?
아들이라면 근친의 속사정이라도 있었던 걸까?

얼핏 생긴걸 보아하니 살집은 영 매력없어보이고 ....
내 스타일은 아닌데
음...




6부 끝


6부 수정하다가 그만 글이 날라가서 다시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억해서 쓰느라고 글은 좀 달려졌지만 내용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리고 글 날라간것과는 상관없이
일단 써 올려놓고 조금씩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니고 단어나 그런것들입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고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일요일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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