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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52 1,082회 0건
3. 별장에서 생긴일

이번주 대성이네 별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성이 아버지 시골집이다. 강원도
횡성이라고 하는데 아버님이 이제 강원도는 너무 춥다고 버리고 따듯한 제주도로 이사하셨다.

대성이는 좋겠다. 아버지가 부자라서 집도 버리고 간다. 하하. 그간 우리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뜻으로 우릴 초대 하겠단다.

난 언제 대성이처럼 별장을 갖나.

토요일 아침, 마눌이 부산하다. 여자들은 어디 간다고 하면 챙겨야 하는 짐이 참 많다. 우리
남자들은 그냥 몸만가도 되는데 흐흐.
근데 좀 이상하다. 마눌이 속옷을 입고나와 이쁘냐고 묻는다. 새로산것 같다. 연한 연두색
팬티,브라 셋트로 입었다. 예쁘다. 아 아랫도리가 갑자기 무거워져 온다. 주책이다.
속으로 생각하고 묻는다. “별장 가는데 왜 예쁜 속옷 까지 챙겨 입냐? 옷 벗을일이 없을 것 같은데.”
마눌이 대답한다. “그냥 입고 싶어서 호호”

봄날 햇살이 참 좋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늘 이핑게 저핑게로 주말이면 방에서 뒹구는 생활만
했는데 간만에 밖으로 나오니 새 세상이다. 게다가 대성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가니 몸까지
편하다. 대성이네 별장은 방이 하나라고 하니, 오늘은 술이나 먹고 지내다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집이지만 잘 가꿨다는 느낌이 팍 오는 집이다. 잘 정돈된 잔디밭이 인상적이다. 꽃들도 여기저기
참 흐드러지게도 폈다. 대성이가 다시 부럽다. 짜식.
집 옆으론 작은 계곡도 있다. 계곡을 막아서 작은 웅덩이도 만들었고, 옆에는 평상까지 놓아서
여름엔 발 담그고 술먹기가 천국이 따로 없어 보인다.
밤에는 홀딱 벗고 수영해도 누가 보는 사람도 없어서 좋겠다.

마눌은 연방 탄성이다.

짐을 내려 놓고 계곡 주위 임도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한 10여 킬로미터라니까 적당하다.

선영씨가 오늘 참 예뻐보인다. 잘차려입은 옷이 봄 날씨와 잘 어울린다. 역시 몸매가 좋으니
옷 맵시가 난다. 선그라스가 다른 여자 같은 착각을 준다.
마눌도 오늘은 잘 차려 입었다. 예쁘다. 내가 선영씨를 훔쳐보듯이 대성이도 연방 내 마눌에
눈길은 준다. 야릇한 미소와 함께. 속으로 생각한다. ‘저 자식 이상한 생각 하고 있는거 아니야?’

나도 할 말은 없다. 나 또한 음흉한 눈 빛으로 선영씰 훔쳐보니 ㅋㅋ,
여자들도 알 듯 말 듯 미소로 우린 번갈아 본다. 선영씬 자꾸 내 가운데로 시선이 모아지는 것 같다.
내 느낌인지는 모르지만 선영씬 아직도 내 자지 상상을 하는 것 같다.

여자들은 이상한 동물이다. 그렇게 만나서 얘기하고 오늘 또 뭔 말을 그렇게 재잘 거릴까.
앞서가는 두여자의 엉덩이를 비교하는 것도 재밋다.
선영씨 엉덩이가 튼실하다. 사진에서 본 엉덩이 나신이 오버랩 된다
저 엉덩이에 박으면 어떨까 하는 공연한 상상이 아랫도리에 뻐근함으로 다가온다.
마눌 엉덩이는 선영씨에 비해서 좀 작지만 귀엽다.
근데 마눌은 뒤로 하는걸 싫어한다. 배가 아프단다. 난 뒤로 하면 좋은데 하하.

두여자의 뒷태가 보기 좋다. 씰룩씰룩하니 잘도 걸어간다.
흐흐, 둘 다 엎어놓고 한번씩 번갈아 가며 넣고 싶다.
대성이 자식이 슬쩍 웃는다. 내생각을 알아챈 걸까 ? 괜히 어색해진다.

에이 건전한 생각을 하자. 정신건강을 위해서 하하.

10km 정도 걷고나니 다리가 뻐근하다. 운동 좀 해야겠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아직 많이 차갑지만 시원하다. 느낌이 좋다.
두 여자의 가느다란 발목이 유난이 섹시하다. 선영씨 발목이 참 희다.

삼겹살에 맥주한잔이 죽여준다. 배 고프던차에 잘 됐다. 두여자도 잘
먹는다. 땀 흘린후 먹는 맥주 맛은 언제나 일품이다.

깜박 졸았다. 벌써 주위는 어둑하다. 배부른 상태에서 맥주까지 먹고,
또 많이 걸어서 피곤했나보다. 대성이는 눈에 안보이고, 멀리서 여자들
재잘 거리는 소리만 들린다. 기분 좋은 저녁이다.

별장 거실은 아담한게 단정히 잘 정리되 있다. 대성이 아버님, 어머님의
품성이 느껴진다. 이런집을 버리고 가시다니. 운 좋은 놈을 노력하는 놈이
이길수 없다는 걸 새삼 느낀다.

거실에 모여 앉아 또 이바구다.

그동안 많이 얘기를 해서인지 소재가 점점 떨어져 간다. 선영씨가 게임을 하잖다.
무슨게임? 이나이에 007빵 하는 게임 하기도 그렇고…. 선영씨가 거실 서랍을 뒤져
화투를 꺼내온다. 고스톱을 하駭? 하하.
돈 내기 게임은 재미 없고 팔 뚝 맞기 게임을 했는데 여자들이 자기들이 불리하다고 다른거 내기를
하駭? 뭐 내기 할게 없는데…. 생각하는데, 갑자기 선영씨가 획기적인 제안을 한다.

깜놀. 옷 벗기 고스톱을 하駭? 헉, 귀가 뻥 뚫리고 눈이 번쩍 뜨인다.
마눌도 놀라고 대성이도 민망 해 한다. 역시 선영씨 성격 나온다.
내숭이 없다. 재미있을것 같지 않느냐고 오히려
우리에게 반문한다. 동글동글한 눈알을 굴리면서 흐흐.
“어디까지 갈껀데” 마눌이 묻는다.
“팬티까지 ? 우린 가능하지만 당신들은 곤란 할텐데..” 대성이가 다시 묻는다.
“그래 끝까지 가기로 하지” 선영씨가 답한다.
선영씨의 호기에 모두 말이 없다. 서로 얼굴만 쳐다본다. 마눌은 내 눈치를 살피고 난 마눌 표정을
본다. 대성인 허허 웃기만하고 선영씬 재미있어 죽겠단 표정이다.
“오케이, 한번 해보자, 설마 내가 걸리겠어? “ 마눌이 갑자기 호기를 부린다.
여자들이 먼저 한다고 하는데 남자들이 피할 재간이 없다. 우린 사진으로나마 볼꺼 다본 사이
아닌가? 하하.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일단 돈내기가 아닌고로 1등이 3점 나면 무조건 스톱이다. 그때를
기준으로 각자 먹은것의 점수 계산을 해서 꼴찌가 무조건 하나씩 탈의 하가로 했다. 광파는
사람은 열외,
공평해야 하니까 옷도 속옷포함 모두 4개씩 입고 시작하기로 했다. 양발은 옷으로 안 쳐준다.
단, 여자들 브라와 팬티는 두번 꼴찌에 한나씩 벗는걸로 봐주고, 남자도 팬티는 두번째 꼴찌
하면 벗기로 했다.
말하자면 여자는 6번 꼴찌를 해야만 홀딱 벗길수 있고, 남자는 5번 꼴찌라야 다 벗는다.
재밌겠다.
약속 위반에 대한 벌칙도 정했다. 한번 위반시 10만원. 반드시 받아내기로 했다. 잘하면
회식비 생길것 같다.

헉, 첫판에 선영씨가 3점 났고, 계산해 보니 내가 꼴찌다. 호기롭게 윗도리 하나 벗는다.
아직 티셔츠가 막고 있다.
여자들은 집에서 고스톱만 하나보다. 아님 서로 짜고 치는지. 대성이와 내가 번갈아
꼴지를 하니, 난 상반신 탈의 상태가 됐고 대성이도 한개 벗었다.
아직 여자들은 건재하다. 선영씨랑 마눌이 아주 재미있다고 난리다.
3점 나고 끝이니 판이 참 빨리돈다.
5번째 판인가에 드디어 마눌이 한개 벗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때는 여자가 좀 불리하다.
윗도리 벗으면 바로 브라만 착용하는 상태니까? 하하. 대성이 자식 침 넘어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마눌은 참시 고민하더니 뒤돌아 윗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브라 먼저 벗는다. 헉,
돌아 앉은 마눌이 가슴을 손으로 가리며 무척 창피해 한다. 얼굴이 빨갛다. 대성이 자식 헛웃음만
연방 날리며 좋아라 한다. 나도 나쁘지 않다. 얇은 티셔츠 위로 꼭지가 두드러지게 발딱
섯다.
어서 빨리 선영씨를 벗겨야 되는데… 아무래도 자기가 도사라 이런 제안을 한 것 같다.
다시 판이 돌고 이번엔 대성이가 윗통을 드러낸다. 마눌은 이제 손으로 안 가린다.
도드라진 젓 꼭지가 자극적이다.
드디어 선영씨가 걸렸다. 헉, 선영씨 바로 티셔츠를 벗는다. 예쁘고 단순한 순백
브라다. 예쁘다. 브라도 예쁘고 숨겨진 가슴도 예쁘다. 침이 꼴깍 넘어간다.
선영씨는 많이 해본 것 같이 개의치 않는다. 역시 거침없는 성격 나온다.

이번엔 내가 걸렸다. 헉, 바지 벗어야 한다. 팬티만 남으면 아까부터 서 있는
내 물건이 뽀롱 날텐데 큰일이다. 한번 쉼 호흡을 하고 딴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물건에 힘을 뺀다.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다행이다. 조금 시간을 끄는동안
물건에 힘이 조금 빠졌다. 뒤돌아 바지를 벗고 보니 티가 약간 덜 날 것 같다.
선영씨는 난리가 났다. 눈 똑바로 뜨고 어서 빨리 뒤돌아 보란다. 하하호호 하면서.
에라 모르겠다. 이판 사판이다. 반드시 선영씨 옷을 모두 벗겨 버리리라.. 흐흐흐.

드디어 드디어 선영씨가 걸렸다. 흐흐흐. 이번엔 바지를 벗어야 하므로 완전한
비키니다. 기대만방이다. 이 타임에선 선영씨도 주저한다. 대성이 얼굴을 한번
확인하고 내 얼굴을 본다. 난 빙그레 웃느다. 흐흐흐.
역시, 별로 주저 없이 벗는다. 팬티도 순백색이다. 셋트로 맞춰 입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마눌도
오늘 속옷을 셋트로 골라 입더니, 혹시 두여자는 미리 짜고 계획한 것이 아닌가 싶다.

어쨋거나 사진보다 실물이 참 예쁘다. 한번 만져보고 싶다. 마눌이 날 흘깃 쳐다본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다.

선영씬 뭐가 재밌는지 자기가 벗어놓고 더 하하호호다.

다음판엔 내가 다시 꼴찌다. 위기다. 이제 한번만 꼴찌면 난 팬티도 벗어야 한다.
최대한 몰입해서 방어 해야 한다.

다행히 다음판은 마눌이 걸려서, 마눌도 팬티에 브라 없는 티 셔츠 차림이다.

대성이 자식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마눌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 있다. 선영씨 연방
웃음이고…. 끝까지 가는 것 같다.

대성이가 걸렸다. 짜식. 이제 팬티만 남았다. 근데 이놈 팬티 앞섬이 불룩하다.
완전이 섯다. 마눌은 똑바로 쳐다 보지도 못한다. 선영씨는 자기 남편 것 섯다고
저것 보라고 난리다. 마눌이 슬쩍 쳐다보며 내 눈 치를 살핀다. 나는 짐짓 모른척하고
웃기만 한다. 지금 내코가 석자다.

헉, 또 내가 걸렸다. 어쩌나 하다가 이번엔 돈으로 때우기로 했다. 거금 10만원이
날라갔다.
이젠 더 물러 설 곳이 없다. 이럴줄 알았으면 돈이라도 더 가져오는건데. 운명이다.
아, 선영씨가 걸렸다. 한번만 더 걸리면 선영씨 작은 젓 꼭지를 보게 생겼다. 기대된다.
야호, 선영씨가 또 걸렸다. 선영씨가 고민 하는 것 같다. 돈으로 때울까, 벗을까. 하하.
대성이가 좋아라 한다. 미친놈. 마누라가 외간 남자 앞에서 옷을 벗게 생겼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웃긴놈이다.

헉 선영씨, 브라를 벗는다. 뒤돌아 벗는 뒷태가 아름답다.

마눌이 이제 그만 하자고 한다. 대성이가 “안돼” 라고 외친다. 그래 끝까지 가는거야 흐흐.

선영씨가 두손으로 젓꼭지를 가리고 뒤돌아 앉는다. 예쁘다. 손좀 치우지 흐흐흐.

선영씨가 화투장을 받기위해 잠깐 손을 떼었다. 예쁘다. 실물이 훨씬 좋다. 마눌 얼굴을
보니 긴장 해서 그런지 얼굴이 굳었다. 선영씨가 자신의 미래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리라.
마눌이 여기까지만 하자고 한다.

선영씨가 무슨소리 하냐고 말한다. 자기는 내 물건을 한번 확인하고 싶댄다. 헐.
대성이도 나도 텐트다. 마눌들이 웃는다,

다음판엔 마눌이 걸렸다. 원래 두번만에 브라를 벗기로 약속했지만, 아까 한번에 브라
먼저 벗었기 때문에 이번엔 한번이라도 셔츠를 벗어야 한다. 마눌이 우겨보지만
소용이 없다. 마눌이 울상이다. 선영씨가 벗었기 땜에 피할 수 없다. 아마 수중에
돈도 없으리라. 흐흐.

대성이 자식 눈이 동그랗게 빛난다. 대놓고 쳐다버지 못하고 슬쩍 슬쩍 쳐다보는
대성이 눈길이 애처롭다.

눈앞에 두여자가 팬티만 입고 있고 우리 두 남자도 팬티 차림이다. 우린 발기한
상태고 여자들은 모르겠다. 티가 안난다. 꼴까닥. 여자들이 우릴보고 또 웃는다.
에라 모르겠다. 갈때까지 가보자.

마눌 얼굴이 호당무다. 선영씨는 이제 손으로 가슴을 가리지 않는다. 예쁜 가슴이다.
쳐지지도 않고 한입에 베어물기 적당한 볼륨이다. 꼭지도 작고. 백만불짜리다.
한번 빨아보구 싶다.

대성인 내 마눌 가슴을 연신 훔쳐본다. 내마눌 가슴도 예쁘다. 조금 작지만 하나도
안쳐지고 꼭지가 도드라져서 보기가 좋다. 아직 마눌은 자꾸 가리려 한다. 대성에게
자꾸 쳐다보지 말라고 한다. 민망하댄다. 마눌이 또 그만 하잰다.

나도 자지 보지까지 보이는건 많이 민망 할 것 같다. 마눌 의견에 동의 한다.
대성이도 그만 하고 싶은 눈치다. 선영씨만 완강하다. 3판만 더 하잔다. 아마도 내 자지를
확인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연신 내 앞섬에 눈길을 준다.
선영씨는 의외로 음탕한 것 같다.

다시 한판을 한다. 내가 걸렸다. 난 이번에 벗어야 한다. 선영씨가 너무 좋아한다.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다. 자기 젓이 덜렁 거리는것도 모르고 흐흐흐. 마눌도 환호하고 대성이도 크게
웃는다. 창피하다. 하필 내가 걸리다니.

내가 그만 하자고 강력히 우긴다. 선영씨가 일닷 벗어보구 그만 하잖다. 목적이 달성 된듯 하다.
나 혼자 벗을 순 없다. 완강히 버텨본다. 마눌이 애쳐롭게 쳐다보며 함께 웃는다. 빨리 벗고
끝내잔다. 우쒸, 내편이 아니다. 대성인 그냥 모든게 재미 있어서 웃는다.
여자들이 주장한다. 우리는 가슴도 다 보여 줬기 때문에 반드시 내가 팬티까지 벗어야 공평 하댄다.
공평하기는 개뿔. 나만 쪽 팔리게 됐다.

주저하고 있는데 마눌이 옆으로 온다. 역시 뭐 좀 도와주러 오는 것 같다. 우군은 만나 잠시
안심하고 이 위기를 빠져나가기 위해 고심한다. 마눌이 갑자기 내 물건을 손으로 잡는다.
I찬댄다. 이미 볼꺼 다 봤으니까 화끈하게 벗으란다. 우쒸, 도와주러 온게 아니다.

주섬주섬 일어선다. 발기한 자지가 어느새 쪼그라 들었다. 선영씨 가슴이 눈에 들어올리 없다.
마눌이 갑자기 내 팬티를 확 잡아 당긴다. 순식간의 일이다. 내 팬티는 내 무릅을 지나 발목
언저리로 떨어 졌다. 워낙 순식간이라 손으로 가리는게 늦었다.
아뿔싸, 졸지에 나혼자 나체다. 내 물건은 이제 완전히 죽어 있다. 제길. 발기라도 되 있었으면
체면이라도 설텐데.
선영씨가 박장대소한다. 내 자지가 무척 귀엽단다. 손으로 가렸지만 늦었다.
에라 모르겠다. 마눌 뒤로 숨고 마눌을 안는다.

모두들 재밌어라 웃지만 나만 홍당무다. 좋아 계속해 라고 내가 외치지만 나홀로의
외침일 뿐이다. 선영씨가 일어서 대성이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간다.
그와중에도 옷은 잘 챙긴다. 고개 숙인 선영씨 젓통이 유난히 커보인다 매혹적이다.
자지가 다시 선다.

대성이 부부가 방으로 들어 갔다. 그런데 방문을 반만 닫는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우리보고 따라 들어오란 뜻인지, 아님 니네는 거실에서 하란 얘긴지 헷갈린다.

선영씨 교성이 들린다. 선영씨가 다 벗었다. 엉덩이가 탐스럽다. 돌아서면 보지도
보일텐데 아쉽다. 대성이 자식이 벌써부터 빨기 시작한다.

이게 웬일인지 싶다. 비록 방 안으로 들어 갔지만 바로 옆에서 친구 부부의 섹스광경을
보다니.


마눌이 어느새 내 자지를 입에 머금고 빤다. 난 마눌의 가슴을 주무르며 시선과 청각은 방안
으로 집중한다. 방에선 둘 사이의 교성이 교차한다. 내 자지에 힘이 엄청 들어간다.
마눌이 좋아한다. 내 교성이 방안으로 전달된다. 선영씨와 내 눈이 마주쳤다.
눈 빛이 고혹적이다. 아, 선영씨랑 하고 싶다. 일어나 방으로 들어 가고 싶다.
그런데 들어가기가 두렵다. 마눌에게 눈치가 보이고 선영씨가 어떻게 반응할지
자신이 안 선다.

선영씨가 들어 오라고 했으면 좋겠다. 근데, 선영씨 얼굴은 이제 안 보이고 길쭉히
뻣은 다리만 보인다. 대성이 얼굴이 다리 사이에 묻혔다. 선영씨 몸이 허공에 뜨면서
뒤틀린다. 너무 자극적이다.

마눌을 뗌灌? 방에서 잘 보이는 곳에 위치 시킨다. 마눌은 홍수다. 다리사이로
얼굴을 묻는다. 마눌의 교성에 나도 놀란다. 마눌도 대성이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
전에 없는 흥분을 느끼는것 같다. 마눌의 오르가즘이 빨리 온다. 방안에서도 선영씨의
교성이 한 옥타브 올라갔다.

아, 파트너를 바꿔보고 싶다. 마눌 대신 선영씨 보지를 빨고 싶다. 예쁜 보지에
내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넣어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마눌을 들어서 방으로 가고 싶다. 근데 마눌이 싫어 할 것 같다. 선영씨 반응도
걱정이다. 갈등의 연속이다.

마눌이 우는것 같다. 아니 흥분으로 교성이 내 온 신경을 자극한다. 일단 현재에
집중 하기로 한다. 자세를 바꿔 마눌 보지에 삽입한다. 부드럽고 미끄덩하니
너무 쉽게 들어 간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펌프질에 마눌이 몸을 뒤튼다.
아, 행복하다, 황홀 그 자체다.

대성이도 펌프질을 시작한것 같다. 선영씨 교성이 내 청각을 통해 온 신경을 자극한다.

자세를 바꾼다. 마눌을 돌려 내가 엉덩이 쪽에 위치한다. 마눌이 알아채고 엉덩일
내쪽으로 높이 치켜든다. 내가 좋아하는 자세지만 마눌은 평소 싫어하는 자세다.
하지만 오늘은 기꺼이 엉덩이를 내민다.

마눌 보지에 깊숙히 박는다. 뿌리까지 짜릿하다. 마눌의 엉덩일 때린다. 거칠게
다룬다. 마눌의 신음소리가 거실에 펴져 나간다. 대성이가 우리쪽을 보는 것 같다.
선영씨도 우릴 보는것 같다. 마눌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깊숙히 박는다.

선영씨도 자셀 바꾸는 것 같다. 대성이 엉덩이만 보이고 선영씨 엉덩이는 대성이
엉덩이에 가려 안 보인다. 대성이 펌프질도 거칠다.

아, 선영씨 보지에 박고 싶다. 선영씨 보지에 싸고 싶다.

대성이 펌프질이 빨라지면서 선영씨 신음소리가 방안을 뛰쳐나와 내 귀를 자극한다.
대성이가 싼것 같다. 선영씨가 흐느낀다.

나도 마지막 발싸를 준비한다. 대성이랑 선영씨가 나를 쳐다 보는것 같다.
시선이 느껴진다. 방안에서의 교성소리는 안 들린다.

마눌 등에 싸고 싶다. 선영씨가 내가 싸는 걸 봤으면 좋겠다. 다분히 선영씨
시선을 의식하며 마지막 펌프질을 한다. 마눌이 좋아 죽는다.

급하게 자지를 뺀다. 손으로 마지막 피스톤을 한다. 정액이 마눌 엉덩이를 지나
등위로 쏟아진다. 내 무릅이 휘청이며 넘어질뻔 했다.

선영씨가 미소짓는 모습을 아주 잠깐 봤다.

온 세계가 정지한것 같다. 마눌의 교성도, 움직임도, 나의 움직임도 모두 갑자기
멈췄다. 기분이 아주 좋다. 시원하다. 선영씨가 내가 싸는걸 본게 틀림없다.
온몸이 전율한다. 흐흐흐.

갑자기 민망해 진다. 휴지를 뽐아 마눌 엉덩이에 묻은 내 정액을 닦으면서 무척
민망한 생각이 든다. 우리가 미친것 같다. 이런 짓을 벌이다니.
갑자기 챙피해 진다.

대성이랑 선영씨는 벌써 옷을 입고 있다.

마눌을 뒤로 살며시 안는다. 마눌이 옷을 찾는다. 마눌도 같은 생각인가보다.

번들거리는 자지를 휴지로 얼른 닦고 팬티를 재빨리 입고 선영씨 시선을 살핀다.
선영씨가 내 시선을 피한다. 같은 생각인것 같다.

마눌과 내가 옷을 다 입자, 대성 부부가 방에서 나온다. 알수없는 웃음을 진다.
민망 하다는 뜻이다. 서로 아무 말이 없다. 참 민망하다.

대성이가 밖으로 나간다. 나도 따라 나간다. 서로 말이 없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모든게 잘 정돈돼 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듯 하다. 마눌 얼굴도 평온하다. 선영씨 얼굴도 평온하다.

내 시선을 애써 피한다. 나도 피한다. 짐짓 마눌 옆에가서 배고프다고
말한다. 마눌이 웃는다. 선영씨도 웃는다. 대성이도 웃는다 멋적게.

함께 밥을 먹는다. 아무일 없었던거 같다.

서로 말이 없다. 내가 묻는다.

"내일 언제 서울 올라가 ?"
"일찍 가지 뭐, 차막히기 전에" 대성이가 답한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모두들 말이 없다. 대성이가 음악을 튼다.
오늘따라 노래가 감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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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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