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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 3부7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4 904회 0건
2012-30

다영이는 속으로 웃었다. ‘마음대로 죽여보시지, 너나 엉덩이 까딱거리다 죽지나 말고. 나는 자신 있으니까’ 수학은 너가 선생이지만 섹스는 내가 선생이라는 것을 오늘 확실히 알려주고 싶었다.
다영이는 손에 힘을 더 주어 민수 성기를 꽉 잡았다. 민수가 몸을 떨었다.
민수가 다른 남자들과 똑같이 길게 튀어나온 성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민수의 성기 상상은 많이 했었다. 늦은 밤에 사워하는 소리가 날 때 민수가 알몸으로 욕실에 있겠구나, 어떤 생각을 하며 거울에 알몸을 비춰보고 있을까 하고 상상하곤 했다.
예전에는 문이 조금 열린 사이로, 민수가 팬티만 입고 자고 있었는데 팬티가 아래로 쳐져 검은 아래털이 드러나 한참을 구경한 적이 있었다.
민수가 친오빠라면? 다영이는 이런 상상도 많이 했다. 그러면 아무런 환상도 들지 않았을까. 그건 알 수 없었다. 친구 중에는 섹스를 밥먹듯이 하는 애들이 몇 있었는데 어떤애는 친 오빠를 좋아하고, 또 성관계까지 맺기도 했다. 자랑스럽게 친오빠 자지를 빨아줬다든가, 오빠에게 밤새 보지를 빨려 퉁퉁 불었다든가, 드디어 오빠 자지가 자기 보지를 뚫었다든가, 그런 얘기를 들을때면 다영은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다영이는 그래도 민수가 친오빠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근사한 외간 남자가 자신의 집에서 떡 하고 버티고 사는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 낯섬과 신선함을 자기도 몰래 즐겨왔던 것이다.
“저는 선생님이 좋아요. 행복해요.”
“나도 너랑 이래서 좋아. 네 알몸 많이 생각했어.”
“정말로?
“꼭 끼는 츄리닝을 대충 입고 있을 때, 화장실 변기에 앉아 방금 나간 너의 엉덩이 온기를 느낄 때, 식탁에서 밥 먹다가 우연히 맨발이 너의 맨발에 닿았을 때, 과외하다가 언뜻언뜻 젖가슴이 옷섶으로 비칠 때, 추리닝 바지 사타구니에 갈라진듯한 니 도끼자국이 보일때, 정말 니보지를 보고 싶었어, 너를 먹고 싶었어”.
민수는 솔직하게 과거에 자기를 스쳤던 느낌을 얘기했다. 다영이는 뿌듯했다.
“진작 얘기 하시지…호호”
“그러게 말야..괜히 뜸들였네”
“바지 속으로 손 들어갑니다. 혁띠 끌러요.”
민수가 조금 몸을 일으켜 거추장스럽게 달려있는 청바지의 허리띠를 풀렀다. 집에서는 그냥 반바지를 걸치고 있을 수도 있으나 격식을 차리고 싶었으므로, 과외할 때는 외출할 것처럼 옷을 입어왔다.
곧장 다영이의 손이 살을 가르고 죽 미끄러져 내려왔다. 폭설이 내리는 날 대나무 밭을 헤매던 고양이 한 마리가 발바닥에 눈을 조금 묻히고 아랫목으로 폭 파고들은 느낌이었다.
서늘했던 손은 이내 따뜻해졌다. 보드라운 손가락과 손바닥이었다. 펜을 잡고 수학 문제나 풀던 그 고운 손이 이렇게 내 자지를 만지는데 쓰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허무하면서도 많이 황홀했다. 아래를 잡힌 민수는 이제 다영이의 노예가 된 기분이었다.
다영이는 손아귀에 잡힌 민수의 성기를 꽉 쥐었다. 그래도 사그라들지 않았다.
“물이 좀 나왔나 봐요. 끈적거려요.”
“어, 남자도 물이 나오잖아.”
“너무 귀여워.”
다영이가 웃으며 민수의 눈을 올려다보았다. 빛이 부서지는 눈이었다. 맹목적이고 멍한 눈이었다. 다영이는 손가락에 묻은 좃물을 혀에 가져다 맛을 보았다. 조금 짜고 끈적거렸다. 먹을 만했다.
“맛이 어때?”
“신기한 맛이예요. 진한 눈물같기도 하고. 사람 몸에서 이런 게 나온다는게 신기해요.”
다시 손을 넣었다.
“잡아 뜯어줘.”
“예에?..”
의아한듯 그렇게 반문을 하면서도 민수의 말에 다영이는 땅에 박힌 말뚝이라도 뽑는 시늉으로 민수의 자지를 잡아뺐다.
민수는 온 몸이 피가 한쪽으로 몰려 꽉 부푼 자지, 한 부분밖에 안 남은 것 같았다.
다영이가 성기를 잡아뺄 것처럼 잡아당기자 자신의 온 몸과 영혼이 다영이 쪽으로 뽑혀 나가 버릴 것 같았다. 다영이가 손으로 힘 있게 꽉 움켜쥐었을 때는 자신의 온몸이 또한 그 손아귀에 사로잡혀 버린 것 같았다.
다영이가 붕알을 감싸쥐듯 훑어 잡으며 자지를 잡아빼자 민수는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아릿한 쾌감에 입이 벌어졌다.
“아아......으흐으……..”
“내 자지로 만들꺼야…”
조금 부끄러웠다. 자신이 내준 수학 문제도 제대로 못 풀 때가 많고, 또 숙제도 안 해와 핀잔을 주던 어린 여자의 몸짓 하나하나에 자신의 모든 것이 이렇게 좌지우지 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선생으로서 무슨 체신이라도 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으나 이미 민수의 몸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양심이나 도덕, 사회에서 통용되는 이러저러한 관습들은 이제 자신에게 해당될 수 없는 얘기같았다.
“뽑혀나갈 것 같아.”
“그래야죠. 이렇게 뽑아주는데.”
네 년이 뭔가를 알고하기는 하는구나. 민수는 문득 다영이를 때리고 싶었다. 너무나도 발랑까진것이 좀 얄미웠다. 뺨을 찰싹하고 때리고 싶었다. 그러나 당분간 그런 충동을 참았다.
네 하는 요량을 한번 본 뒤에, 일단 네 보지를 먹고 나서 으름장을 하번 놓아줄 필요가 있었다. 민수는 어쩔수 없는 숫컷이니깐 그런 생각은 당연한 것 같았다.
“많이 해본 솜씨구나, 니가.”
민수가 한번 칭찬을 해주자 다영이는 기분이 좋아졌다.
어떤 식으로든 칭찬을 듣고 기분나쁜 사람은 없었다. 다영이는 멀게만 느껴지던 민수가 자신의 애무에 이렇게 좋아하고, 또 흔들리고, 방심한 듯 멍한 눈빛을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게 즐거웠다. 자신의 행동이 준 영향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것, 피드백을 곧바로 얻을 수 있는 관계가 바로 남녀 관계이고 그중에서도 섹스가 그 핵심에 있었다.
다영이는 과외 할 때는 별로 말도 않고, 또 딱딱한 얘기나 하던 민수가 갑자기 과장이 심해지고, 감정이 뚝뚝 묻어 들어간 얘기를 해주자 자신이 참 뿌듯해지고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요? 선생님이 좋으면 저도 좋아요. 지금까지 다른 남자들도 저와 할때는 다 좋다고 칭찬해줬어요.”
민수는 들떠서 얘기하는 다영이의 말을 들으며, ‘그런 칭찬에 현혹되지 말라’는 충고를 해주고 싶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그런 점잖고 질투어린 얘기나 하는 것이 부적절한 것 같아서 그만 두었다.
“빨아 줄까요?”
다영이가 과감하게 물었다. 남자들은 대개 빨리는 것을 좋아했다. 다영이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왜 그렇게 남자들이 오랄에 집착하는지 의아했던 적이 있었다.
캐나다에서 만난 백인 남자는 입안에 다 들어가지도 않는데 무조건 바지를 내리고 다영이의 머리를 사타구니에 밀쳐넣고 보았다.
입이 찢어질듯이 벌어졌지만 목구멍까지 귀두를 박아놓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어대었다.
그 남자는 과장되게 신음을 하였고, 다영이도 그 소리에 보조를 맞춰 최선을 다해 빨아줬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라도 자신의 의사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그러는 것은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았다.
특히 잘 씻지도 않고 오랄을 요구할 때는 이로 그 성기를 확 깨물어버리고 싶었다. ‘시발새끼들, 씻고나 빨아달라고 하지’ 이런 욕이 절로 나오는 것이다.
“그럴 수 있겠어?”
민수는 그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상 다영이가 앞서 나오자 조금 놀랐다. 그리고 제발 한번 그래주었으면 싶었다. 다영이가 머리를 숙이더니 덥석 민수의 성기를 입에 물었다. 입에 꽉 찼다. 다영이의 볼에 귀두가 닿았다. 입술을 꼭 오므려 밀착했다.
침이 성기의 뿌리까지 묻었다. 남자들의 판타지란 이런 것이다. 낮에 친구들과 재잘거리던 그 아름다운 입술로 황송하게도 자신의 성기를 빨아주고 있다는 것, 온갖 미래와 과거와 사랑과 감정과 이성과 감각이 집약된 그 머리를 자신의 사타구니에 쳐 박고 오직 그 순간에는 자신의 불뚝하고 이상한 성기를 그토록 달게 빨고 있다는 것, 이것은 남자의 판타지가 되기에 충분했다.
“아, 꽉 껴.”
민수가 신음했다.
과자나 조물거리며 먹던 조그만 입이었다.
고기도 먹을 것 같지 않은 분홍빛의 채소 같은 입이었다. 그런데 살아있는 살점을 그토록 쩝쩝거리며 먹고 있었다. 민수는 그런 다영이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비애를 느꼈다.
남녀 사이의 최종 목적지가 결국 섹스밖에 없는 것일까.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 호사스런 고민인 줄 알지만 사람사이에는 그것 말고 깊고 아련한 다양한 관계 방식이 있지 아니한가.
그런 줄 알면서도 민수는 차마 다영이의 입을 자신의 몸에서 떼게 하지 못했다. 그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다영이가 침을 입가에 묻히고 민수의 성기를 앞뒤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영이는 자신의 입술 사이에 민수의 성기 끝이 꼭 아물렸다가 목구멍 근처까지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목젖을 건들어 금방이라고 토악질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러나 그런 느낌은 느낌뿐이었다. 민수의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 꽉차 있기 때문에 토가 나올 래야 나올 수가 없었고, 또 다영이 역시 입 주위를 통해 번져간 쾌감이 온몸을 휘감고 있었으므로 그런 불쾌함 정도는 충분히 무마되고도 남았다.
“허브브...헙헙..”
다영은 정성을 다해 목구멍에 박흰 민수자지를 애무해주었다.
민수는 이대로 다영의 목구멍속에 좃물을 한웅쿰 싸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드드드드...”
이때 민수의 책상위에 놓여있던 핸드폰이 울렸다. 민수는 받지 않으려다가 진동소리가 계속 나길래 손을 뻗어 핸드폰을 들었다. 그러자 다영이가 침이 떨어지는 입으로 물었다.
“누구예요? 언니예요?”
민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받아봐요.”
다영이가 종용했다. 민수가 어떤 대답을 새미에게 어떤 대답을 할 지 궁금했다. 민수는 다영이의 눈빛을 느끼며 대충 변명이라도 할 요량으로 전화를 받았다.
“오빠 뭐해?
새미가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 소리는 다영에게도 선명하게 들렸다.
‘끊지 말고 계속 얘기해요’ 다영이가 얼른 소리를 죽인 입소리로 말해주었다. 무슨 속셈인 줄 모르겠지만 다영의 말을 들어야 할 것 같았다.
“집에서 과외하지 뭐”
“그럼 과외 끝나고 이따 보자. 맛난 거 사줄게. 시원하게 맥주도 마시고.”
“으응 그래.”
이때 다영이는 더욱 세차게 민수의 자지를 마구 빨았다. 민수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그 그럼..이.이따’
‘근데 오빠 목소리가 왜 그래. 어디 아픈 거 아냐?
새미가 이상해서 물었다.
‘아냐 무슨. 에어컨 바람을 쐬어서 추워서 그런가봐.
그러던 다영이가 자지 빠는 것을 그만두고 민수를 가만히 밀쳐 눕히더니 가랭이를 벌리고 올라타 오줌싸는 자세로 민수의 자지위에 보지를 맞추었다. 귀두가 보지구멍 얹저리와 만난듯 싶더니 이내 곧추선 자지를 잡아서 보지구멍에 그대로 박아넣었다.
“어어….”
“쑤우욱...푸욱..뿌직!”
“허헙”
다영이도 물이 나올 대로 나왔고 민수 좃도 커질 대로 커졌기 때문에 한 번에 폭하고 들어갔다.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민수의 자지가 다영이의 보지에 먹혔다. 처음 다영이의 보지를 맛나게 먹어주겟다던 민수의 다짐과는 달리 다영이가 민수 자지를 먹은꼴이 되어 버렸다. 다영이의 엉덩이가 더 내려오더니 민수의 자지 끝까지 완전히 들어가 박혔다. 자지가 꽉 물렸다. 그렇치만 주희 보지와는 완전하게 따른 쫀득하게 쪼이는 느낌이 자지 전체에 전해왔다. 엄마보지와 딸보지를 다 쑤셔본 민수자지에 느끼는 감각은 판이하게 달랐다.
이때 다영이는 능숙한 솜씨로 엉덩이를 민수의 사타구니에 꼭 밀착하고는 천천히 원을 그리며 회전하기 시작했다.
‘으음’....아..’
저음으로 다영의 입에서 비음이 새어나왔다.
민수의 자지가 다영의 보지에 물린채 맷돌 돌아가듯이 돌려지자 민수는 자동적으로 입이 벌어지며 눈이 감겼다. 민수는 하마터면 신음 소리를 낼 뻔했다.
민수는 전화로 얘기하랴, 그 풍만한 엉덩이와 물에 젖은 뜨거운 보짓살을 감당하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지금 빨리 과외해야 하는데 이따 얘기하면 안될까?
‘오빠, 자꾸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혹시 아줌마랑 같이 하는 거 아냐?
‘얘가 별 이상한 말을 다하네.
다영이는 그들의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었다.
‘아니면 미안하고. 우리 안한 지 일주일 됐잖아. 이따 우리 내 방에 가자. 오늘 집에 아무도 없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알몸으로 있으면 시원할 거야. 와인도 준비해 놨어. 오늘 오빠 몸보신 한번 해야지. 나 산채로 그냥 잡아드셔요. 알았지?
이렇게 얘기만 해도 새미는 흥분된다. 한 손은 벌써 아래로 내려가 손가락으로 미끈덩거리는 보지살을 가르고 있었다.
다영이도 그들의 대화를 들으니 더욱 흥분이 됐다. 민수를 차지한 기분이 들어 더욱 쾌감을 느꼈다. 지금 그여자가 저렇게도 좋아하는 남자의 자지를 내보지에 박아놓고 맘대로 조물락거리지 않는가. 그여자의 보지속에서도 꼼지락거렸을 이 자지를 그 여자한테 다시 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다영이가 절구질을 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너무 높이 올려 민수의 성기가 빠지자 누가 훔쳐가기라도 할 것처럼 재빨리 손아귀에 넣어 보지구멍에 다시 잡아넣었다.
“뿌저적..부적..뿌적”
다영이 보지에서 나는 소리가 전화에 들릴 것만 같았다. 민수는 신음소리를 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오빠 이따 잘 해 줄 거지? 나는 오빠랑 하면 정말 좋더라.”
새미의 목소리에 비음이 섞이며 노골적인 감정을 드러났다.
‘나도 너랑 하면 좋아. 이따... 잘 해줄게”
‘어떻게 잘해줄 건데?
통화가 길어지게 생겼다. 그러나 다영이도 즐기고 있는 눈치였으므로 굳이 빨리 끊을 필요는 없었다. 다만 새미가 눈치챌까봐 걱정이었다.
‘변기에 돌려 앉히고 뒤에서 넣어줄게.
‘정말? 재밌겠다.
다영의 내려박는 동작이 빨라지며 다영이의 입에서 교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하...아아...”
얼른 민수가 허리를 세우며 손으로 다영의 입을 틀어막았다.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세게 박아줘. 그럴 거지?
‘그럴게. 깨끗이 사워나 하고 있어”
‘지금은 나 혼자 하고 오빠랑 이따 또 해야지”
아마도 새미의 보지도 지금은 흥건할 것이다. 이미 손가락을 보지에 쑤셔넣었을 것이고, 새미는 민수와의 대화로 인해 이미 주체할수 없이 달아오른 흥분을 손가락으로만 해결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을것이다.
다영의 보지에서 흐른 물이 민수의 사타구니까지 흘러내려와 흥건했다. 민수의 아랫배와 허벅지 안쪽에 미끈덩거리는 감촉과 다영이의 부드러운 엉덩이의 충격이 더 이상 민수를 견디기 힘들게 했다.
민수는 재빨리 전화를 끊었다. 참고 있던 다영이가 신음을 터트렸다.
“하앙..아하….뽀지..좋아”
“지거덕.찌걱 찌걱…뿌지직..”
“아, 선생님... 너무 좋아요. 자지가 구멍속을 막 건드려요.”
다영이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제 맘대로 절구질을 하며 외쳤다. 민수의 살이 자신의 속을 꽉 비집고 들어왔고 질 속에 감취진 어떤 부분을 건드릴 때마다 쾌감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눈 앞이 아찔해서 제대로 앉아 있기도 힘들었다.
피곤이 일시에 밀려왔다가 다시 사라지고 온 몸이 들떠서 공중으로 흩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어서 민수가 바닥으로 눕혀주고 이제 민수가 박아주면 싶었다. 이때 민수도 더 이상은 수동적이고 싶지 않았다. 이제 자기가 다영이 보지를 먹을 차례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다영이의 보지가 이제는 자지 밑둥을 자꾸 조여오기 시작했다.
민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다영이를 바닥에 눕혔다. 팔다리를 멋대로 펼쳐놓은 다영이는 마치 흰배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표본실의 청개구리 같았다.
침대도 아닌 딱딱한 바닥이었다. 다영이의 치마는 젖가슴까지 밀려 올라갔다. 등이 바닥에 닿아 시원했다. 민수는 무릎까지 내려간 바지와 웃통을 재빨리 벗어재꼈다. 민수의 탄탄한 몸이 눈 앞에 나타나자 다영이는 자기도 몰래 탄성을 질렀다.
“아…멋져….”
청바지 광고에 나오는 모델 같았다.
민수는 다영이의 두 다리를 벌려 자신의 성기를 보지에 쏙 밀어 넣었다. 다영이의 몸은 뒤로 딱딱한 바닥을 마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달아날 곳이 없었다. 길고 긴 그리고 묵직한 방방이가 터널을 통과하듯 다영이의 보지를 뚫어버렸다.
“아하…커…..학”
민수가 다영이에게 가하는 몸의 충격을 곧이곧대로 받아내고 있었다. 이미 민수의 위에서 자지를 보지에 박아 보았지만 이렇게 누운채로 민수가 절구질을 해대니 그 느낌이 완전히 틀렸다. 이제야 제대로 된 섹스를 하는 것 같았다. 여성은 자신이 뭉개지고 있다는 약간의 피학적인 느낌이 들 때 그 쾌감이 더 배가 되는 것은 동물에서 기인한 암컷들의 본능이리라.
“바닥에서 하니까 좋아요. 마치 노예가 된 기분이 들어요. 선생님의 성노리개가 되고 싶어요. 몸종이 되고 싶어요.”
“그래 이년아. 너는 내 장난감이다.”
그들은 어느 틈새도 없는 결합의 느낌을 서로 주고 받았다.
민수는 새미와 주희에게서 느낄 수 없는 앙칼지고 이기적인 여자를 곧이곧대로 체험하고 있었다. 다영이는 자신이 민수의 성노리개가 된다고 하지만 그럼으로써 더욱 그를 자신이 영혼까지 조종하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이것이 사랑인지는 잘 몰랐다. 하지만 남녀 간에 느낄 수 있는 결합의 느낌은 육체적인 면에서도 충족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얼마나 지속될 줄은 모르지만 말이다.
다영이가 보지에 힘을 준채 엉덩이를 비틀었다. 민수는 성기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뽑혀 나갈 것 같았다. 민수는 자지가 한쪽으로 휜 채로 다영이의 보지속살 깊숙히 성기를 밀어넣었다. 다영이의 구멍은 작았기 때문에 꽉 끼인채 마찰이 심하게 생겼다.
“좀 아파요.”
다영이가 교성과는 다른 신음과 함께 이렇게 말했다. 민수는 걱정이 되었다.
“너무 깊이 들어갔나 봐요. 자궁을 건드려요.”
민수는 길다란 성기를 좀 뺐다. 끝까지 넣지 않기로 했다. 민수는 음모와 음모가 마찰이 되어 불이 날 정도로 사타구니를 밀어붙여 깊이 넣고 있었던게 조금 미안했다.
“이제 어떠니.”
“이제 괜찮아요. 좋아요.”
다영이가 다시 쾌락에 젖어 미간을 찌푸렸다. 가끔 눈을 떴는데 외계인을 본 듯이 눈을 크게 떴다가 어쩔 줄을 모르겠다는 듯이 눈을 찡그렸다. 입술을 깨물었다. 너무 꽉 깨무는 것 같아 민수가 베개의 모서리 천을 물려 주었다. 다영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덥석 물어 재꼈다.
다영이의 눈은 방심했다. 웃음과 진지함으로 포장하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사람이 지을 수 있는 가장 격렬하고 이기적이고 복잡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다영아, 나 나올 것 같다.”
“선생님 조금만 참아요. 조금만 있다가 싸요. 조금만 더 하면 완전히 올라올 것 같아요.”
“아..빼야겠어”
민수는 안간힘을 쓰며 자지를 부여잡고 다영이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며 사정을 늦추었다.
뽑혀나온 보지구멍은 0자처럼 동그랗게 생겼다가 이내 10자로 다물어져 버렸다. 훈짐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던 민수 자지의 열기가 좀 식으면서 사정의 느낌은 줄어 들었다. 그 사이 다영이는 돌아 누웠다. 민수는 베개를 더 갖다가 다영이의 사타구니 아래 깔아 넣었다.
다영이의 엉덩이가 봉긋하게 솟았다. 박아 넣기 좋았다. 민수는 잠시 여유를 부려 탄탄하고 풍만한 다영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어보았다.
하얀 조선백자 같은 엉덩이였다.
민수는 그렇게 쉽게 그토록 아름다운 엉덩이를 만져볼 수 있다는 사실에 몸이 떨렸다. 이런 아름다운 것은 내가 어떻게 할 것이 아니라 백날 지켜보며 구경하고 경탄만 해야 할 것 같았다. 양손으로 볼기살을 잡고 더 벌리자 분홍색 항문이 보여졌다. 똥도 몇번 싸지 않은것 같이 주름도 거의 없는 깨끗한 항문이었다.
‘아, 너무 이쁜 똥구멍이다’ 민수는 정말로 경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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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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