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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 3부8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4 1,148회 0건
2012-31
한동안 다영이의 항문을 눈으로 심취하던 민수의 얼굴이 다영이 궁둥이에 바싹 다가갔다.
민수의 코가 항문쪽으로 향하더니 ‘흐음’ 하며 냄새를 들이켰다. ‘아...이 똥구멍 냄새..’ 항문 특유의 이 어질어질한 냄새, 마치 마약에 취한듯 몽롱한 민수는 혀를 내밀어 항문을 싹싹 핥아주었다.
“하아항…거기…”..
다영의 항문이 더욱 조그맣게 오므라들었다.
“아아..왜 거기까지 빨고 그래요...”
다영의 말소리에 민수는 자신이 이상하게도 항문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도 특히 항문냄새에 민감했다.
어릴적 고아원 변소에 똥을 누고 그 거칠은 횟푸대 종이로 항문을 닦을때마다 느꼈던 그 쓰라림이 좋았던적은 한번도 없었다. 아마도 그 여원장에게 당했던 일들, 그 무서운 검불숲 같았던 보지, 악귀의 눈같은 검은 항문, 그 항문에서 나던 냄새, 그곳을 빨아줄때마다 느꼈던 그 설움이 반대급부적인 집착으로 온 것 같았다. 그때는 항문쪽을 쳐다보고 싶지도 않했는데 지금은 민수가 제일 빨기 좋아하는곳이 항문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다영이는 자신의 성기와 항문을 민수가 이렇게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부끄러웠다. 그냥 넣고 흔들면 모를까 그렇게 관찰당하면 누군가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는 것 같았다. 더구나 항문 냄새를 맛고 핥아준다는게 좀 쑥스럽기도 했다. 민수의 눈빛이 똥구멍을 뚫을듯이 바라보면서 양쪽 볼기살을 잡고 벌릴때마다 똥구멍이 벌렁거리면서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다영이의 숨은 노출증을 만족시켜주었다. 부끄러우면서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항문쪽에 야릇한 쾌감이 일었던 느낌은 이제껏 없었는데 이게 상당히 찌릿찌릿한게 뭔가 보지하고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다영은 목마른 듯 엉덩이를 뒤로 더 빼고 위로 처들며 보지를 활짝 벌려 보여주었다. 이제 넣어주었으면 싶었다. 이미 자지의 맛을 알아버린 보지가 벌써 오물오물거린다.
정말 이제 그만 바라보고 구멍속에 마구 박아주면 좋을 것 같다.
민수는 다영이가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자, 그 신호가 뭔가를 곧 알아 차렸다. 그러나 빨리 넣어달라는 다영이의 보챔을 뒤로 하고 오히려 민수는 두손으로 엉덩이 사이를 더 벌렸다. 보지가 갈라지고 분홍빛 속살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 찢어진 보지위로 꽉 다문 앙증맞은 항문도 살짝 비틀려져 있었다. 아까 코를 들이대고 볼 때와는 또 달랐다.
항문이 어쩜 이렇게 맛있게 생겼을까. 이쁜 성게 새끼처럼 가늘게 주름진 항문에는 뽀송뽀송한 솜털이 몇가닥 물에 젖어 달라붙어 있었다.
민수는 손가락으로 다영이 항문 언저리를 잡고 더 벌려보았다.
“아….또…… “
다영이 빨리 보지에 박아주지 않고 또다시 항문에 관심을 갖는 민수에게 안달이 난듯 탄성을 자아냈지만 민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붉은 속살이 까뒤집어질 정도로 다영이 항문을 잡아 벌렸다.
민수는 저 조그만 항문속으로 머리를 쳐박고 들어가고 싶은 묘한 나르시시즘을 느꼈다.
다영이는 속살이 당겨지는 것을 느끼며 약간의 통증과 함께 나른한 쾌감이 밀려 왔다. 그렇지만 이 남자는 빨리 어떻게 해주지 않고 도데체 왜 이렇게 뜸을 들이는 걸까 하는 생각이 더 들었다.
“선생님, 내보지 좀 망가뜨려주세요.”
다영이 보지쪽을 재촉했지만 민수는 항문 속살을 손끝으로 모아 잡은채 혀를 갔다 댔다. 말미잘이 놀라서 오므라들듯 사르르 움츠러드는 항문, 민수는 항문 속살을 쪽쪽 빨았다.
“허엉..거기를….선생님 진짜 항문을 좋아하네?
“내가 좀 그렇치?..하지만 니 똥구멍이 너무 이쁘다. 먹고 싶어”
“그럼 선생님 맘껏 먹어 보세요…자….”
다영이 엉덩이를 조금 치켜올리자 항문이 좀 더 도드라져 올라왔다. 민수의 혀가 똑 볼가진 항문에 닿자 다영이는 흠칫하며 항문을 오므렸지만 민수의 입이 다시 속살을 끄집어 내었다.
입술사이에 그것을 넣고 쪽쪽 빨아들이며 입안으로 당겨졌다. 그리곤 혀끝으로 주름진 항문속살을 슬슬 핥았다. 맛있었다.
“하아 정말 조타아….항문이 녹는 것 같아요..”
다영은 이렇게 항문을 적나라하게 빨린적이 없었다. 정말로 항문이 녹아 내릴 것 같았다
민수는 혀끗을 뾰족하게 하고 항문구멍을 후벼파듯 쑤셔대자 항문이 긴장을 풀며 슬그머니 벌어졌다. 다시 혀를 넓게 펴서 벌어진 항문 전체를 싹싹 핥아주었다. 그리고는 이어서 입을 좁게해서 도톰하게 불거진 항문주름을 계속해서 쪽쪽 빨아주었다
민수는 닭똥집이 생각났다. 포장마차 자판에 요리하기전에 수북히 쌓여있는 똥집들, 질기고 고소한 닭똥집을 살아있는 채로 먹는 것 같았다.
다영이가 쾌감에 치를 떨었다. 다영이는 민수가 항문을 이렇게 구석구석 집요하게 빨아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똥을 제대로 닦았더라? 아, 아까 샤워했지.’ 다영이는 안심하고 항문을 민수 입과 혀에 완전히 맡겼다.
‘아아..정말 이렇게 똥구멍을 싹싹 빨리다니’ 얼마나 많이 빨렸던지 좀 쓰라렷지만 이제 똥구멍은 그 어디보다 깨끗할 것 같았다.
마음껏 다영이 항문을 빨아먹던 민수는 흡족한듯 말했다.
“니 똥털 너무 귀여워. 멍게가시처럼 솜털이 났어.”
“호호호 멍게?....”
그들은 한번 같이 웃었다. 이들은 더 이상의 선생님도 제자도 아니었다. 구태여 그걸 말하지 않아도 그들은 이제 서로가 단지 숫컷과 암컷으로서 본능 교합을 위한 관계라는걸 알고 있었다. 웃음을 멈춘 민수는 다영이의 길게 갈라진 보지를 바라보았다.
이제는 정말 다영이의 보지를 만족시켜줘야 할 때가 되었다. 민수는 곧추선 성기를 잡아 곧장 다영이 엉덩이 사이에 밀어넣었다. 아직 구멍에는 넣지 않았다. 다영이의 두 다리를 더욱 오므리게 해서 보지 사이에 자지를 비볐다. 귀두가 보짓살을 삐죽삐죽 가르며 음핵을 자극하자 다영은 지끔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에 미칠 것 같았다.
“흐응...선생님은 정말 여자보지를 너무 잘알아...이렇게 보지를 벌렁거리게 만들다니...”
다영이는 더 이상 참기 힘든지 민수 자지를 손으로 잡아 구멍에 밀어넣으려 했다.
“선생님 보지 그만 좀 약올려요...”
“삐주우욱….삐직 삐직……부그적….부욱….”
“하아..내보지가 미칠 것 같아요. 선생님 얼른 넣어줘요”
다영이의 허벅지가 살이 꽉 차고 미끈했으므로 성기가 꼭 물이 좀 마른 구멍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민수가 엉덩이에 힘을 바짝 주었다.
“쑤우우욱...뿌그적….”
마치 미꾸라지가 진흙 구멍속으로 들어가듯 귀두가 다영의 보지구멍에 물렸다. 다영의 보지가 민수 자지가 완전히 들어가기도 전에 귀두대가리를 꽉 옥조인다.
“선생님 자지 너무 좋아요.”
민수는 여기에 부응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보지속살을 더 헤집어 자지를 깊게 집어 넣었다. ‘자지’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다영이가 더욱 사랑스러웠다. 아마 학교 가서 친구들과 그리고 엄마 아빠와는 그런 말을 못할 것이다. 민수는 자신의 무의식이 같이 살고 있는 다영이의 영혼 깊숙이 초대 받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잘 들어갔어?”
민수는 끝까지 들어간 것 같아 물어보았다.
“예, 완전히 들어왔어요. 잘 박아 주세요. 계속 좋게 해주세요.”
“다영아, 전부터 니 보지 따먹고 싶었어.”
민수도 좀 상스러운 말로 보답해주기로 했다.
“저도 선생님이 제 엉덩이 아래 깔려서 얼굴 찡그리는 모습 보고 싶었어요. 제 보지에 얼굴을 쳐박고 게걸스럽게 빠는것 보고 싶었어요.”
“그래 나도 다영이 니가 내 좃을 빨아주는걸 상상했어”
“정말? 아하..선생님 제 보지 먼저 먹고나면 제가 빨아줄께요..”
“흠…..그래…귀여운 내보지야.”
“으응…으응...선생님 귀엽게 하지마…개보지처럼 다루어 줘요...어서...”
민수는 다영이의 조그만 입에서 개보지라는 말까지 나오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다영이의 머리채를 손으로 감아올렸다. 다영이의 머리가 등 뒤로 젖혀졌다. 등이 활처럼 휘었다. 목줄에 얽메인 개, 정말 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영이는 어떤 불가항력에 사로잡힌 것 같았다. 강력한 힘이었다. 이제 빠져나갈 수는 없었다. 저쪽이 어떻게 하든 이제 내 잘못이 아니다. 갑자기 보지구멍이 몰캉거리며 아래에서 물이 쭉 나오는 것 같았다. 남자들 말로 표현하면 다영이도 찍 쌌다.
“허엉 선생님 나 벌써 幻ず?..근데 꼭 강간당하는 것 같아.”
“강간 당해봤니?”
“아니요. 하지만 강간당하는 것처럼 해줘요. 선생님을 믿으니까요.”
“제보지를 십창나게 만들어줘요”
“정말 넌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이 개같은년!
민수가 이를 악물고 절구질을 시작하자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빨라졌다.
“철벅 철벅..퍽 퍽 퍽…..뿌자자작”
피스톤 운동이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다영이 보지는 더욱 조여졌고 민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았다.
“하…시발…..좃나게 물어대네…”
“아하...하아, 후우..내보지이….더 팍 팍…..하아 아아…”
다영이의 신음 소리도 더 요란해졌다. 다영이 엉덩이가 민수의 힘을 받아 자꾸 방바닥을 기어 올라갔다. 민수는 한번 다영이의 몸통을 끌어내렸다.
“다영아 나올 것 같아. 너 생리 언제 했어?”
“저 배란기예요. 안에다 하면 안돼요.”
“콘돔 할까?”
“그냥 보지에다 하다가 입에다 싸요.”
민수는 다영이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조그만 더 움직이면 곧 쌀 것 같았다.
“자..이야앗...”
“퍼어퍽..퍽 퍽.퍽..”
“허어엉..내보지..보지 보지..보지...죽어...커엉”
민수는 다영이의 보지,보지를 연발하는 소리를 들으며 다영이 보지가 터져라 박아대었다. 왔다. 민수는 급히 성기를 뺐다. 성기 아래를 움켜쥐어 나오려는 정액을 우선 제지했다. 다영이가 급히 돌아누워 몸을 일으켰다.
다영이 얼굴위로 가지랭이를 벌린 민수가 귀두를 벌어진 다영이 입으로 집어 넣으려는 찰나 한줄기 섬광처럼 정액이 추우욱 소리를 내며 다영이 코와 눈쪽으로 발사 되었다. ‘아..씨..’민수는 참지 못한것이 미안했으나 다영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민수의 자지를 재빨리 입에 물었다. 능숙하게 머리를 앞뒤로 놀려 보지구멍에서 받은 민수의 쾌감을 곧바로 입속으로 이어지게 했다.
다영이 목구멍까지 귀두가 들어갔다.
“아..진짜…싼다아...”
다영이가 입에 힘을 줘서 민수의 자지를 꽉 깨물었다. 쾌감이 배가되었다. 정액이 몰캉거리며 나와서는 곧이곧대로 다영이의 목구멍으로 들어갔다. 민수는 다영이의 뒷머리를 잡아당겨 불알까지 입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자지를 깊게 박아넣었다.
다영이의 볼이 엄청 부풀었다. 목울대가 꿀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다영이는 뭔가 뜨겁고 미끈한 것이 민수의 성기 끝에서 펌프질하듯이 격렬하게 위속으로 흘러드는 것을 느꼈다. 민수의 성기는 심장이 뛰듯이 펄떡거렸다. 다영이는 남김없이 다 빨아먹으려는 심정으로 손으로 성기 뿌리 전체를 꽉 움켜쥐었다.
“다영아 너무 좋아.”
“음 음…..추우읍…..”
다영이는 벙어리처럼 말을 받았다. 이제 다 쏟아냈다. 꿀꺽하는 소리와 함께 정액을 목구멍으로 다 넘긴 다영이의 혀가 입술주위에 묻은 정액을 마져 훑어 먹었다. 하지만 눈커플과 코 주변에도 정액이 요쿠르트처럼 묻어 잇었다. 민수는 그대로 벌린 가지랭이를 내리 눌러 불알로 정액을 다영이 얼굴위에 문질러 대었다.
“흐흥….좋아…..마구 문질러줘요….쌤 붕알로 뭉개주세요..하앙…”
다영이 좋아하자 민수는 내친김에 엉덩이를 좌우로 돌리면서 마치 정액으로 얼굴 전체를 맞사지하듯이 붕알을 이리저리 굴렸다. 다영이 코와 눈주변에서 붕알을 타고 올라오는 미끈덩거리는 감촉이 너무 좋았다.
“흐으응…..흐흡..읍”
다영이 입을 벌려 민수 붕알 한개를 입속에 문채로 혀를 놀려 빨아 주었다. 이어서 다른 한쪽 붕알을 빨고나서 좃기둥 아래부분을 혀로 쭉쭉 할터 주었다. 현란한 마무리 솜씨였다.
마지막으로 다영이는 귀두만 입에 문채 쪼옥쪼옥하며 빨아주었다.
“아아..............쌤 너무 좋았어요….”
만족한 다영이 무너지듯 아래로 쓰러졌다. 다영이 얼굴에는 정액이 덕지덕지 풀처럼 발라져 있었고 민수는 다영이 팬티로 얼굴을 잘 닦아주었다. 비릿한 냄새가 낫지만 다영이는 눈을 지긋이 감은채 여운을 만끽하고 잇었다. 민수가 닦아주었어도 다영이는 정액을 입술 한쪽에 조금 묻힌 채로 누워 있었다. 민수는 그 도톰하고 아름다운 입술이 자신의 정액이나 빨아먹는데 쓰였다는 사실에서 조금 미안하면서도 숫컷의 정복욕을 느꼈다.
별 쓸모도 없는 말을 정겹게 재잘거리고, 햄버거를 먹고, 또 남자 친구랑 키스를 하던 그 입술이 자신의 자지를 빨고 정액을 빨아먹었다는 기억을 간직하게 된 것에 야릇한 쾌감을 느꼈다.
다영이도 기분이 좋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정액을 싼다는 것은 한 남자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값어치 있는 일이었다. 정액을 만들기 위해 불알이 있고 영양소를 끌어들인다. 그 값어치있는 즙액이 자신의 입놀림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큰 일을 하나 한 것 같았다.
민수가 아무리 옷을 입고 다니고 점잖은 말을 하고 다녀도 다영이는 민수가 알몸으로 자신의 몸에 대고 엉덩이를 까딱거렸고 얼굴을 찌뿌리며 쾌감에 젖었고 방심한 듯이 자기 앞에서 정액을 질질싸고 좋아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선생님 혹시 엄마랑도 해보셨어요?”
다영이가 나른하게 누운 채로 말했다. 민수는 뜨끔했다. 어떻게 짐작한 것일까.
“아까 새미 언니랑 전화 통화할 때 그런 낌새를 받았어요.”
“아니”
민수는 잡아뗐다. 진실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엄마는 제가 선생님이랑 이러는 것을 알면 안 되지만 저는 선생님이 엄마랑 그랬다는 사실을 알아도 돼요. 왜냐하면 엄마는 걱정을 하고 저는 걱정을 안하니까요.”
다영이의 말이 일리가 있는 것 같았다. 민수는 다영이의 젖꼭지를 손가락사이에 넣어 만지작거리며 털어놓았다.
“세 번인가 잤어.”
“그럴줄 알았어”
“미안하구나”
“그게 왜 샘이 미안할 일이예요. 여하튼 그러면 모녀 보지를 다 따먹은 거네요.”
“그런가!...후후..”
“혹시 소영이도 손댄 것 아니예요?”
“에이 어찌...아무러면...”
“그래요...소영이는 안돼요....엄마와 나 둘로써 충분하잖아요..”
“그정도는 나도 지켜야지....”
“그럼 엄마보지가 좋아요..내보지가 좋아요?..하하”
다영이가 한 번 웃었다. 대답할 상황도 더욱이 웃을 상황은 아닌 것 같았다. 민수는 입을 다물었다. 다영이는 끊임없는 답변을 원할테니깐.
“이제 들켰으니 이제는 엄마랑 하면 안돼요. 엄마 예전에 바람난적 있을 때처럼 또 휩쓸려 버릴테니까요.”
민수는 한참 동안 말이 없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 주희가 요구하면 민수도 거절하기 힘들었다. 집의 주인은 주희였다.
“그리고 아버지가 집 안에서 요모양 요꼴인 줄 알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이제 저랑만 해요. 아셨죠?”
민수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떡거렸다.
“앞으로 제 보지에만 오빠 자지를 박아요...음..참 그리고 새미언니도 있네...”
“으응….새미는….”
“걱정말아요. 제가 오빠 자지 더 잘 해줄께요.....”
민수는 다영이에게 꽉 사로잡힌 기분이었다. 이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들은 편안한 자세로 나란히 누웠다. 이제는 정말 둘만의 사랑의 대화를 나눠야 할 시간이었다. 사랑의 후희, 섹스후의 달콤한 대화, 어쩜 그게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유일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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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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