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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선생님 - 2부8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6 1,271회 0건
2012-19

주희의 항문이 완전히 열리면서 침과 분비물이 합쳐져 껄쭉거리는 묘한 화음으로 노래를 만들어 내자 민수는 손가락 두개를 쑤셔넣었다. 하늘높이 쳐든 엉덩이속 똥구멍은 주희가 입으로 말을 않해도 무언가로 쑤셔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다. 민수가 빙그르 빙그르 손가락을 마구 돌리자 항문은 큰 구멍을 만들어 내며 직장속까지 훤하게 보이는 것 같았다. 민수가 왼손으로 커다란 엉덩이를 부여잡고 손가락을 앞뒤로 쳐대기 시작했다.
“푸거덕 푸거덕..푹? 푹찹.....”
민수의 손가락 끝에 뭉턱한 변덩어리가 턱턱 닿는 것 같은 느낌이 느껴졌으나 개의치 않고 집요하게 항문을 쑤셔주었다.
“하아 ...그 그만....나 쌀 것 같애요”
“뭘 싸?
“그거..그게 나올려고 해...”
“똥?
“예에......”
똥이 나올려고 한다는 주희의 말에 갑자기 민수는 이상하게도 주희에게 똥을 싸게 만들고 싶은 묘한 메조키시즘의 느낌이 들었다.
민수는 주희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뺏다. 손가락 끝에 똥이 약간 묻어 있었다. 민수는 주희를 쇼파쪽으로 이끌어 쇼파 모서리를 양손으로 잡고 개처럼 엉덩이를 쳐들게 했다.
그리곤 주희 고개를 쳐들고 입을 벌린다음 아까 그 손가락을 주희 입속에 집어 넣었다.
“으흐읍..”
주희가 놀랐지만 이미 똥묻은 손가락은 입속 깊숙이 쳐박혔고 민수가 왼손으로 머리를 동시에 눌러잡고 있었기 대문에 뺄수도 없었다.
“먹어!...개년아.....”
“읍읍.........흐브브...”
어쩔수 없이 자신의 똥이 묻은 손가락을 빨아먹은 주희는 그러나 생각같이 그게 냄새나고 더럽지가 않했다. 오히려 머리가 띵하면서 환각제를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때 좋치.....자 이제 똥구멍 힘을 주고 그대로 똥을 싸봐...”
“어머나.....어떻게 그런짓을...”
주희는 놀란것처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야릇한 흥분을 느꼈는지 의외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똥을 싸는 자세를 취했다. 어차피 민수가 손가락으로 직장에 자극을 많이 주어 똥이 조금 마렵기도 했고 민수의 똥을 싸라는 요구에 묘한 매력을 느겼다.
그러나 힘이 제대로 쓸수가 없자 주희는 아예 소파위로 올라가 팔걸이쪽에 양발을 걸치고 앉아 수세식 변기에 똥싸는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보이는 주희의 엉덩이가 스모선수 엉덩이만큼 커보였고 자연스레 보지도 쫘악 갈라졌다.
“흐응….흐응……흠..”
엉거주춤 쇼파 등받이를 잡은 주희의 손에 점점 더 힘이 가해지고 얼굴에는 긴장감과 함께 보지에도 힘을 주면서 똥구멍을 벌리기 위해 안간힘을 ㎢?
“아아...이상해에.......”
“똥구멍을 더 벌려봐....”
주희 엉덩이 밑에 얼굴을 들이댄 민수가 주희 항문을 바라보니 마치 말미잘이 바닷물을 토해내듯 똥구멍이 벌름벌름 거렸다. 동시에 힘을 주고 있는 보지에서는 자연스레 아까 민수가 싸놓은 좃물이 밖으로 흘러나왔다.
“끄으응......흐응”
“조금 더 .......항문에 힘을 줘....”
“아앙.....하악 하악...”
민수가 밑에서 손가락 하나로 항문 입구를 쑤석거리며 자극을 주었다. 벌름거리는 항문 속살을 보니 민수 자지도 힘을 받으며 좃대가 다시 포신을 일으켜 세웠다.
얼른 주희의 얼굴 앞으로 간 민수는 좃대를 주희의 입속에 박어 넣고 양손으로 주희의 뒷머리를 잡아 앞뒤로 쳐대기 시작했다.
“허어업..헙 헙....퍼벅..”
“빨리싸..이년아...”
“하아아...이제 나와아...”
주희의 얼굴이 일그러졌고 먼저 보지에서 오줌이 찌이익 한번 나오더니 드디어 항문이 열어지며 굵은 똥덩어리가 밖으로 밀려나오기 시작했다. 변이 나오며 주희의 항문에서 요상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빠지지지익......뿌우으응....”
“학학.....하앙...”
주희의 똥은 적당한 점도를 가진채 끊어지지도 않고 꾸역꾸역 빠져나와 오뎅처럼 길게 늘어지더니 바닥에 또아리를 틀며 툭 떨어졌다.
“아아....나 똥 쌓어요......”
“멋져.....좋았어!”
민수가 환호를 지르며 자지를 입에서 빼고 주희 엉덩이쪽으로 돌아와 둔부를 쳐들고 보니 워낙 되게 나온 똥은 항문언저리에 찌거기 하나 묻지 않고 깨끗하게도 빠져 나왔다.
주희의 항문이 동그랗게 확장된채 경직이 풀어지지 않고 벌어져 있었다. 500원짜리 동전처럼 뻥뚫린 항문을 보니 이구멍을 이대로 놔두어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의 보지는 위에 한 개 아래에 두개, 보지가 세개나 된다는 생각이 들며 그래서 쓰리썸(?)이라고 하나? 하는 엉뚱한 상상에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여하튼 오늘 이 벌어진 똥구멍은 민수에게 세번째 보지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서 주희가 준비한 구멍인 것 같았고 그 구멍을 먹어주는 것이 주희의 고마움에 대한 보답인 것 같았다.
벌어진 구멍에서 뽀얀 짐이 서려 나오는 것 같았다. 민수는 얼른 귀두를 주희의 똥구멍에 대고 힘주어 밀어 넣었다.
“푸츠츠츠윽.....푸작!
“하아악..내 후장....뚫렸어.........”
주희는 항문이 처음인것처럼 움츠렸지만 사실 이미 영석에게 수없이 뚫린 똥구멍이었고 벌써 오래전 일인것 같아 그 감각을 잠깐 잊었던것 뿐이었다. 오랜만에 그 똥구멍이 다시 활짝 벌어진것이었다.
그래서 아무런 저항도 없이 좃대가 주희 똥구멍에 틀어 박혔고 뜨끈한 항문속의 느낌과 끈적한 점액질의 느낌이 너무 좋은 민수는 이내 좃질을 시작하였다.
“뿌윽 뿌윽...푹작 푹작....뿌자작....”
“아아...이렇게 선생님에게 후장을 뚫리다니 너무 좋아요....”
“그래?...이 똥싼년아...내가 똥구멍을 아작내줄께....”
“흐으응.....오늘 내 후장을 완전히 개창내주세요...”
“흐흐…이미 니 후장은 허벌창나 있어…….”
“아이이잉…넌 정말 나쁜새끼야…..시발 새끼야….날 이렇게 똥싼년으로 만들어버렸어…”
갑자기 주희가 눈을 희멀겋게 까뒤집더니 민수를 노려보면서 쌍욕을 해대었다. 흥분이 극에 달하니 미친것 같았다. 이런땐 민수도 같이 미쳐주어야 했다.
“그래 이 시발년아….너도 날 미친놈으로 만들었쟎아….으흐흐….”
“아하아아….선생님 잘못했어요…..더 더…내 후장 깊게 후적거려 줘요…”
“이런..이런….똥싼년 윗보지가 말도 많네….”
“퍼어억..퍽 퍽..뿌쟈작 뿌작….뿌으윽….”
“아흐흐흐흐응………나 ….돌아버렸나 봐..어엉……내 똥구머엉..……
민수는 주희와 음란하고 저질적인 대화를 계속 주고 받으며 에널섹스의 진수를 이제사 맛보게 된 것이 서운하기라도 한듯 후장 절구질에 몰입하였다.
두사람 다리사이 아래에서 주희가 싼 똥에서 조금씩 냄새가 올라왔지만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오늘 이 에널섹스의 흥분제가 되었다.
딱맞는 청바지를 끼워 입은것처럼 주희의 항문이 자지를 쫄깃쫄깃하게 물어주면서 압박해 오자 민수는 금방 또다시 좃물이 밀려나올것 같아 자지를 일단 빼었다.
“하앙..왜 빼?.......”
“으으....니 똥구멍이 너무 물어댄다....쌀것 같아”
“그럼 빨리 싸세요..전 이미 갔어요...똥구멍속에 선생님 좃물을 받고 싶어요”
민수는 고개를 숙이고 주희의 확장된 항문에 입을 갔다 대면서 동그란 구멍과 입을 같은 크기로 맞추고 혀을 좌우로 돌리며 항문 안쪽 언저리를 할타주었다.
“하아아..너무 좋아요..냄새나는 내 똥구멍을 선생님이 빨아주다니...”
“흐흐..니 똥구멍이 참 맛있다”
한동안 빨아대자 주희의 항문이 다시 오그라드는것 같아 민수는 약간 식은 좃대를 주희의 항문에 쑤셔넣고 다시 절구질을 시작했다.
“뿌자작 뿌아악..뿌악 뿌악....”
“하아아아...내 똥구멍 좋아.....내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다 선생님거예요...어서..싸주세요”
“넌 말이 너무 많아....입이나 보지나 똥구멍이나 하는짓이 똑같은 것 같아...”
“흐응..어쩜....제 보지는 선생님 때문에 이렇게 됐어요....”
“할하하..그래? 누가 처음에 꼬셨는데.....”
“아이잉......나 몰라아.....선생님을 보자마자 그냥 보지가 꼴렸어요...”
“하하하..좋앗어....넌 이제 나의 개보지이니깐....자..이제 개똥구멍이닷.”
“멋져요..선생님 자지가 내 똥구멍을 들랑거리는 이느낌.....”
“입 다물엇! 흐으..”
“아아아..이제 싸세요...더 더더....”
“퍽..퍼억.퍼억...흐으으...”
“아하 아하..씨발 내 똥구멍......터져도 좋아요....”
“흐음...싼닷!
민수의 좃대에서 참고 참앗던 뜨거운 좃물이 주희의 항문속 깊숙히 발사되었다.
“푸슈슈슈….”
“아아아.....내 똥구멍.......”
주희는 직장 깊숙한곳에 뜨근한 국물이 밀려 들어오는것처럼 포만감을 느끼며 좃물을 그대로 흡입하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며 조여대었다.
“흐..흠..아주 좋아..”
민수는 한동안 좃을 주희 항문에 물린채로 가만히 있다가 좃대가 수그러들자 서서히 빼어내었다. 주희가 항문을 오므렸지만 경직된 구멍밖으로 좃물이 새어나와 허벅지 안쪽으로 흘러내렸다.
민수는 주희 엉덩이를 부여 잡은채로 주희를 눌러서 쇼파에 엎어지게 하고는 그대로 그위에 포개어 엎프러지며 얼굴을 풍만한 둔부와 허벅지 사이에 묻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주희 항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뽀르르륵..뽀륵…뽀오옥…”
“아아아……….내 후장앙..너무 좋아…”
항문에서 정액이 삐져 나오는 소리였다. 주희는 항문이 살짝 벌어지면서 정액이 새어 부드럽게 올라오는 이 나릇함이 좋은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민수도 개념치 않고 주희 허벅지 사이에 고개를 쳐박았다. 그리곤 그냥 잠이 들었다.
주희와 엉켜 한 숨 낮잠을 자다보니 한시간이 흘러가 있었다. 민수가 도서관에 돌아간 것은 오후 4시가 넘어서였다.
민수는 어지러운 머리를 쥐어싸며 열람실로 들어갔다. 주희와 너무 격렬하게 한 탓인지 아랫도리가 뻑쩍지근했다. 새미는 그런 민수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과외는 잘 해주고? 근데 얼굴이 좀 피곤해보여.”
새미가 넌지시 건넸다. 민수의 셔츠에 긴 머리카락 하나가 붙어 있었다. 도대체 그 아줌마와 무슨 짓을 한 것일까.
“학생한테 너무 말을 많이 한 것 같아. 그래서 좀 피곤한가봐.”
민수는 대충 주어 삼켰다.
“땀을 좀 흘렸나봐. 땀 냄새가 나네.”
“아, 에어컨이 갑자기 고장이 나더라고…..”
새미는 주희라는 여자의 농염하고 뚫어보는 듯한 눈빛이 자꾸 눈 앞에 아른거렸다. 순진해서 좋아했던 민수이건만 주희라는 여자가 자꾸 이 순진한 남자를 어떻게 할 것 같아 조바심이 났다.
민수는 새미에게 20분 후에 깨워달라고 부탁하고 책상에 엎드려서 잤다. 그는 코를 가볍게 골며 고이 잤다. 새미는 자고 있는 민수의 팔둑을 쓰다듬어 보았다.
늠름하고 단단한 팔이었다. 엉덩이를 스치듯이 쓰다듬어 보았다. 바지에 꽉 끼도록 둥글둥글했다. 섹시했다. 허벅지는 전나무를 베어 놓은 것처럼 곧고 단단했다. 이렇게 튼튼한 사람이 지쳐서 골아 옛沮 있었다.
그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몹시 궁금했다.
발을 보니 흰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한쪽이 뒤집혀져 있었다. 그럼 양말을 벗었다는 말인데. 아침부터 잘못 신고 온걸까. 무슨 황급한 일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새미는 긴 머리카락을 책사이에 끼우며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이 시각, 주희는 나른한 몸을 이끌고 동네 카페에 나가 오경을 만났다. 오경이 불러 낸 것이었다.
“성훈이 데리고 외국에 좀 나가 있을까. 이제 곧 4학년인데 영어 공부라도 확실히 시켜놔야지 않겠어?”
오경이 고민이랍시고 큰 소리로 털어놓았다.
“그럼 니 남편 기러기 아빠 만들게? 그냥 중 3쯤 되면 1-2년 홈스테이 시켜도 잘 배우더라. 다영이 봐봐. 그리고 외국나간 사이에 부부사이가 안 좋아진 경우도 많대. 경식씨가 바람피우면 어쩔래?”
“하구, 내가 그런것 무서워 하니. 그전에도 그 술집 년하고 그런 일이 있긴 하지만 이제 겁 안 난다. 나도 피우면 되지. 이탈리아계 남자나 뭐 흑인도 좋고.”
주희가 잠시 눈을 찡그렸다.
“너는 외국 남자에 대한 이상한 환상이 있더라.”
주희가 퉁을 주었다.
“니가 스튜디어스 한답시고 이나라 저나라 다니면서 다양한 인종과 잤던 얘기를 하면서 도발한 것은 언제고….”
주희는 오경이 물어보길래 경험담을 해준 것 뿐인데 그런 질투심을 느꼈나보다.
“크고 아프기만 하고...”
오경은 흐뭇하게 한번 웃었다.
“사실은 말야. 스포츠 센터 헬스 클럽에 한 캐나다 남자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영어 몇마디 했거든. 근데 그게 무슨 인연이나 되는지 막 따라 붙는거야. 대학의 영어강사래. 그래서 내 아들 영어 과외좀 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 하더라고. 일주일에 두번 30만원에 해주겠다고 해. 너무 싸잖아. 그래서 자존심도 있고 해서 헐값이라고 했더니 나한테 대신 차나 마시면서 한국말을 알려주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
“너 무슨 일 있었구나.”
“더 들어봐. 궁금하잖아. 흰둥이들은 어떻게 하는지. 그래서 2차로 옮겨 한잔하다가 못 이긴 척, 술취한척 하고 호텔에 한번 따라가 줬지. 근데 이게 완전히 날 뻑가게 하는 거야. 너 내가 에널 좋아하는지 알지. 그 큰자지로 어떻게 항문에 자꾸만 쑤셔대는지 내장이 다 쭈뼛거리는 느낌이었어. 마치 커다란 쏘세지로 구멍뚫린 느낌이야. 나 지금도 똥구멍이 아물어지지 않고 벌어져 있는 것 같애. 목구멍속에다 한번 싸면 좃물이 얼마나 엄청난지 배가 다 불러..호호호..”
“그리고 몇번 싸고 나서도 서비스 차원으로 구멍에 박은채 그 질척거리는 구멍속에 더 쑤셔주는가 하면 그놈의 몽둥이가 얼마나 꽉 차는지 보지가 다 뻑뻑하다니깐. 데니스와 잔 다음에는 남편 꺼는 헐거워서 원 감각이 없어…... “
“너 경식씨가 알면 어쩔래?”
“지가 그 년이랑 한 짓은 잊어버렸대? 아예 살림 차릴뻔 했잖아.”
주희는 친구가 이런 비밀스런 얘기를 털어놨는데 자기도 털어놔야 되는 것 아닌가 하고 잠시 고민이 되었다. 그러다가 친구간에 못할말이 어딨냐, 결국 내편일텐데 하며 입을 떼고는 민수와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야 너 영계를 제대로 잡았구나. 어서 나이들고 늙기 전에 이 몸매로 남자들 후릴 수 있을 때 하나라도 더 주워 먹어야 된다구. 남자들 밖에 나가서 다 바람피고 다니는데 여자만 집에서 조신하게 있어란 법은 없지뭐.”
“그런 마음은 내게 없어. 내 남편이 그런 것고 아니고. 나는 단지 민수가 좋아서 그래.”
오경은 주희가 조금 부러웠다. 지금 이 나이에 주희는 섹스뿐만이 아닌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 앞에서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선생인체 하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막 깨물어주고 쓰다듬어 주고 싶어. 그리고 민수에게는 꿈이 있잖아. 외교관이 되어서 아프리카의 오지 나라를 떠돌며 빈민 구조에 힘쓰겠대.”
“외교관이 무슨 빈민구조냐. 현지교민 보호에도 바쁜데.”
“그게 아냐. 축구단을 만들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만들기도 하고. 그렇게 전세계를 떠돌며 꿈을 펼치는 민수의 모습이 참 좋아.”
주희는 꿈꾸듯이 말을 이어갔다.
“아마 니 그 첫사랑을 닮아서 더 그런 거겠지. 그나저나 걔는 너에게 잘 해주긴 하니. 니 남편이 또 워낙 그방면엔 무디잖니.”
“하나씩 가르쳐 주는데 학습능력이 아주 좋아. 천부적이야 곧 선수가 될 것 같아. 밀어붙이는 힘이 아주 좋아. 엉덩이도 단아하구. 약간 변태스러운 행동도 좋구...또 집에서 몰래 하니까 더 흥분이 돼. 다영이나 소영이가 오면 어떨까. 남편이 보면. 일상생활을 하던 부엌과 거실과 소파, 화장실 변기가 이제 야하고 새롭게 보여. 집안을 걸어다니면서 그를 생각만 해도 물이 흠뻑 새어나와 팬티가 철퍽해..그래 요즘엔 아예 팬티를 않입는때가 많아...근데 민수가 내 물묻어 있는 팬티 핥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사실 팬티에 묻은 물이 남아나질 않해..호호호.. 요즘 너무 아슬아슬하고 행복해.”
“니가 그러니까 나도 그 민수란 남자랑 해보고 싶어. 잘 할 것 같아.”
“얘는 안돼, 절대로. 민수는 내 자지야!”
“내자지? 너 예전에 그 수영강사 누가 소개해 준 것 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그럼 우리 둘이서 그 사람과 함께 섹스했던 것은?
“그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
“절대 안돼..나도 보상을 받아야 겠어”
“그럼 재주껏 해봐”
주희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들은 같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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