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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8:56 807회 0건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키스하다 눈이 마주친 상황이 생각이 난다.

물론 양대리가 남자 경험도 없는 생물학적인 순수녀일 거라는 생각은 애시당초에 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진도가 빠르고 적극적일 거라고는 역시 전혀 예상 밖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이정도 진도면 그녀와 빠구리 칠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그 뒤로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그녀를 수원까지 바래다 주면서 아파트 근처에 차를 세운 후

키스와 가벼운 패팅을 하긴 했지만 더 이상 진도는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녀가 쉬는 날 내가 수원까지 그녀를 만나러 간 날이 있었다.

어차피 난 퇴근하고 출발 했기 때문에 도착하고 보니 8시가 거의 다 되어 있었다.

양대리가 추천하는 곳으로 가서 해물 수제비… 왕만두…로 배를 채우고… 우리는 아파트 근처의

초등학교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문이 개방되어 있었고 난 좀 으슥한 곳에 차를 파킹한 후에

양대리와 함께 근처 슈퍼에서 산 캔 커피를 마시며 운동장을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래도 경기도라고 서울보단 별이 많이 보였다. 그렇게 이런 저런 회사 얘기를 하면서

운동장을 두세 바퀴는 돌았던 거 같다.

[살짝 서늘한거 같은데…차 안으로 들어갈까?]

[네..과장님…]

그녀는 아직도 나를 과장님이라고 불렀다.

나 역시 이름을 불렀다가 가끔은 회사에서처럼 직책을 부르기도 하곤 했다.

[은주야… 우리 뒷좌석으로 앉자…]

[……….네…..…]

다행이다… 순순히 뒷좌석으로 따라와준다.

이럴 때는 괜히 타이밍 놓치면 더 어색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첫 터치를 시도해야 한다.

난 구두를 벗고 양반 자세로 다리를 올려 앉았다.

내 양반 다리를 툭툭 치며…

[ 은주야… 일루 와…~] 라고 하자 은주는 아무 말없이 그냥 미소만 지으며

내 다리위로 올라와 앉는다.

마치 아빠 위로 올라앉는 딸아이처럼….

작은 여자는 이럴 때 참 좋다. 내 위에 앉아서 약간 상체를 기울였다는 걸 감안해도

은주는 그다지 차 천정 때문에 불편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품안에 쏘옥 들어오는 이 느낌….

우리는 한참을 진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오늘은 키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고…

비록 첫 키스에서 약간의 당혹스러움은 있었지만 ….양은주라는 아이가 이제 내 여자가

되었구나 라는 마음에 훨씬 더 달콤한 키스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여기서 은주는 또 한번 내 머리를 두드려 버린다.

키스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손이 은주의 가슴으로 향했다.

속옷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가슴이 봉긋한게 한손에 딱 들어오는 적당한 사이즈였다.

[은주야….]

[으응….]

기분이 들떳는지 약간의 콧소리를 낸다….

[은주 가슴 너무 이쁘다… 봉긋하구…]

[ㅋ…그래요,,,?]

쑥쓰러웠는지 어쨌는지 킥킥 웃더니…한마디 덧붙인다.

[내 가슴 보고 하늘이 내린 가슴이래요….ㅋ]

[정말…?]

모… 그런 말을 엄마가 할 수도 있고 친구가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이 상황에서 또

그 6년짜리가 생각난다…제길….

[와….그럼…한번…보고 싶어지는데….ㅋ]

[보고 싶어요?]

[응…보구 싶어]

그녀가 날 또 당황하게 한다.

내 옆으로 내려 앉더니 윗옷을 걷어 올린다…. 그리고는 드러나는 브래지어….

자기 가슴과 나를 한번 번갈아 보더니…. 이번엔 브래지어를 두 손으로 잡아서

위쪽으로 걷어 올려 버린다.

어둠 속이었지만 그녀의 말대로 정말 이쁜 가슴이었다.

본인 체형에 딱 알맞은 정도의 사이즈였고 무엇보다 모양이 쳐지지도 않고 봉긋하게

동산 같은 너무 이쁜 모양을 하고 있었다.


키스만 나눈 연인 사이에 일어 날 수 있는 상황이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난 그냥 지금을 즐기기로 했다. 어찌되었건 난 그녀를 사랑하니깐 말이다….

[와…정말 이쁘다…..]

[그쵸….ㅋㅋ]

[만져보고 싶다….] 라고 말하며 동시에 손을 뻗어 은주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정말이지 백만불짜리 가슴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너무 이쁘고 부드러운 가슴이었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가슴으로 입을 가져갔다.

[쭙쭙…씁씁…] 그녀의 가슴을 핥고 빨았다. 일부러 소리도 더 내가면서…..

[아….아…흐…ㅋㅋ….아….앙….]

은주는 간지러운 듯… 흥분되는 듯 신음소리와 웃음 소리를 같이 내지르고 있었다.

내 물건은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해서 끝 부분에 벌써 물이 흘러나왔음이 느껴질 정도였다.

난.. 가슴에서 입을 뗀 후 그녀의 입술을 다시 찾았다.

그녀도 흥분했는지 뱉어나오는 호흡이 훨씬 거칠어진다.

키스를 하며 난 그녀의 한 손을 당겨…. 내 물건 위에…..올려 놓았다.

만져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은주는 계속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마치 내 입속을 다 흡수해 버리겠다는 듯이 혀를 디밀어왔다.

한 손으로는 내 물건을 위아래로 쓰다듬으며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난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몸을 뒤로 제치고 골반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곤 혁띠를 풀었다.

[과장님…]

은주를 나를 부르며, 혁띠를 푸는 내 손을 제지한다.

어느새 내가 올려다 보고 은주가 나를 내려다 보는 자세가 되어 있다.

그 상황에서 나는 한 손으로 은주의 얼굴을 당겨 계속 키스를 퍼붓는다.

다른 한 손으로 혁띠와 쟈크를 푼 후에 그녀의 손을 내 자지로 가져갔다.

뜨거운 몽둥이를 느낀 그녀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손으로 내 자지를 위아래로 쓰다듬듯이

만져준다.



[아….흐…은주야… 너무 조아….]

[아….흥….아…]

난 키스를 계속하면서도 한속으로 그녀의 젓꼭지를 계속 돌리고 비틀어 주었다.

[아….과장님… 물 나왔어요….어떡해….]

[괜찮아…은주야… 그냥 그거 주변에 발라버려….….]

그녀는 시키는 대로 몽둥이 끝의 흘러나온 물을 좃기둥에 바르고는 계속 위아래로 움직여준다.

[아….흑..못참겠다…]

난 좃이 금방이라도 폭발 할 거 같았다. 거의 눕다싶이 있던 나는 몸을 일으킨 후

그녀를 거칠게 좌석에 눕혔다.

[어머…과자아앙니이임~~~~]

그녀의 한결 교태 섞인 콧소리가 나를 더 흥분되게 만든다…

그리고는 은주의 입술과 가슴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위로 올라타서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내 하체를 밀어넣었다.

[하…과장니잉…..]

하필이면 그녀는 오늘 청바지를 입고 있다.

난 흥분할대로 흥분된 상태였기에…그녀의 청바지 보지 부분에 대고 좃을 부비기

시작했다. 그녀도 그 상황이 흥분되었는지 손으로 입을 막고는 신음소리를 막아내고

있었다.

[ 아…은주야… 아…미치겠다….]

이제는 좀 더 격하게 은주의 청바지 보지부분에 좃을 박듯이 문질러 대고 있었다.

턱턱턱턱턱….. 턱턱턱턱턱…..


청바지가 가리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보지에 자지를 박듯 자지가 아픈 줄도 모르고 박아댔다.

은주는 연신 달뜬 신음소리만 토해낸다….

[은주야…]

[아…앙…]

[뽀뽀해줘…..]

[쪼옥…..]

[아…하……흐….아니…..거기 말구…]

[그럼..어디….?]

[으…..거기…]

[피이………]

난…은주에게서 내려와서 내가 은주 자리를 차지하고 은주를 내 위로 올려놓았다.

작으니깐 참…여러모로 좋다….….

은주는 내 물건을 잡고는 위아래로 흔들기는 하지만….한참을 망설인다….

마치 벌써 여기까지 허락해도 되나 하고…망설이는 듯 보였다.

난 은주를 위로 끌어올려 다시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왼손을 뻗어 은주의 보지 부분을 감싸쥐었다.

옷 위로 만지는 보지 둔덕의 느낌은 언제 만져도 너무 좋다.

둔덕을 위 아래도 쓸듯이 계속 만져주니 은주도 꽤나 흥분이 되는 모양이다.

[아….힝…아… 과장니임…..]

은주는 몸을 빼려고 했지만 난 그대로 놔두지 않았다.

계속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보지 둔덕을 계속 쓸어 내렸다 올렸다 마찰을 시켰다.

[아….힝….아….흥….] 몇 분간을 그렇게 반복하니…..

그녀가 느끼는 듯 했다. 내 손놀림에 맞추어 그녀도 허리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은주야….뽀뽀해줘….거기….아…]

난..다시 그녀를 밀어서 밑으로 내려 보냈다.

보지 마찰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녀는 망설임 없이 내 좃을 잡더니…. 마치 니놈이니…?

하는 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내 좃을 쳐다보면서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내가 좃을 그녀 입쪽으로 들이밀면서 손으로는 그녀의 머리를 뒤에서 살짝 눌러주자

내 좃대가리가 은주의 입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밀려들어갔다.

[아…..아아하하아아아하……으으윽…. 아…나 미칠거 같아….아….]

은주의 입 속은 너무나 따뜻했고 그녀의 혀 놀림은 정말이지 예술이었다.

마치 이빨은 하나도 없고 혀만 있는 것 처럼 너무나도 부드럽게 내 귀두를 핥아내고 있었다.

[아….흑……은주야..조금만…더 깊게….아…]

은주는 내가 원하는 대로 아주 깊숙이까지 내 좃을 빨아 주었고….내 좃을 빨 때 내는

은주의 그 찔꺽 대는 소리는 정말이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역시 다년간의 경험이 쌓인 듯 그녀의 오랄 솜씨는 상상 이상이다.

[아….흐…..아..씨…아아아아….. 으으…..]




쓰레기통에 쳐 박힌 청첩장을 보며 … 내가 좀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평생의 반려자가 될 수도 있었던 그녀…양은주 대리….

결국은 6년근 그 놈이랑 다시 만나서 결혼하면 하는 것이지 왜 굳이 나한테 청첩장까지

보내고 지랄인지 알다가도 모를 년이다.

미친년… 지 서방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비상구 계단으로 나가 담배 하나를 꺼내 물었다.

후우웁~~~~~ 후~~~~~~~

보고 싶다…. 많이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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