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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부제 : 암캐 본능 깨우기) - 1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8 768회 0건
그는 순간 많이 놀랐다.

"암캐"라는 말이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말이다.

아무래도 보통 사람 입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은 아니니까.

그녀가 그를 빤히 쳐다본다.

"왜 그렇게 멍하니 있어?"

"응? 아니...... 좀 놀라서."

"뭐가?"

그녀는 계속 그를 빤히 쳐다본다. 그런 그녀의 시선에 그는 은근한 압박감을 느낀다. 뭐라 말 해야 할까.

에라. 그냥 솔직하게 말하자.

"뭐랄까...... 솔직히 나 너한테 엄청 욕 먹을 줄 알았거든. 갑자기 개가 되라니, 좀 그렇잖아. 그래서."

"음? 그랬어야 하나?"

그녀는 다시 배시시 웃는다.

"말 했잖아. 나두 고민 많이 했다구. 그날 이후로 나 진짜 머리 빠지는 줄 알았다니까. 근데 오빠가 단순하게 생각하라며?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어."

뭐냐 이 여자. 나 만큼 단순하잖냐. 그녀는 계속 말을 이었다.

"물론 뭐 나도 경험은 없는 일이고 해서, 좀 겁나기도 하고, 갑자기 오빠가 "암캐 계약서" 같은 거 들이밀어서 놀라기도 많이 놀랐어. 그런데 뭐랄까...... 오빠도 그만큼 많이 생각한 거 같고. 준비도 이것 저것 해 온 거 같고. 다 나 때문에 준비한 거잖아. 그치?"

아니, 저......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내가 해보고 싶어서 그런건데.

...... 라고 말하면 죽을 것 같은 분위기라 그는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그냥 마음을 굳혔어. 그리고 사실...... 나도 이제 내 성향이 좀 파악이 되거든. 욕 듣거나 하면서 흥분하는 거."

목소리는 작았지만, 나름 참 자극적인 이야기들이다.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 자리 구석으로 잡길 잘 했다.

"그래서 상상해 봤는데, 음...... 나름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배시시 웃는다. 저런 이야기 하면서 저렇게 배시시 웃는 건 반칙이잖아.

"음...... 시작하면 중간에 무르기 없기다?"

그의 말에 그녀는 인상을 찌푸린다.

"같은 말 몇 번 해야 돼~ 나 각오 됐다니까?"

그는 후- 하고 한숨을 내 쉰다. 사실 준비가 안 된 쪽은 그일지도 몰랐다. 그도 처음이니까, 어쨌든. 하지만 이제 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

"좋아. 그럼 오늘부터 시작하는 걸로 해. 호칭은 우리 단 둘이 있을 때는 넌 나한테 무조건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해.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보통의 오빠 동생 처럼 지내면 돼. 그리고 넌 이제부터 암캐니까, 암캐에 맞는 이름으로 부를거야."

그녀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인다. 갑자기 바뀐 그의 태도에 놀란 것일까?

"이름은 내가 정해왔어. 해피. 옛날에 내가 키우던 개 이름이야. 안 그래도 그 녀석도 암캐였으니까, 너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해."

해피, 하고 그녀가 나직히 입 속으로 되뇌인다.

"일단 처음이니까, 간단한 것 부터 할 거야. 참고로 말하지만, 니가 할 수 있는 것만 시킬 거니까 무조건 내 말에 따라야 해. 알겠지?"

그의 말에 그녀는 약간 망설이다,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 모습을 보고 그는 또 한숨을 내쉰다.

"끄덕거리지 말고 제대로 대답을 해. 장난해?"

역시 사람은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면 그 역할에 적응이 되나 보다. 혹시 익스페리먼트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들을 실험에 참가시켜 간수와 죄수 그룹으로 나누자, 실제로 그들은 간수와 죄수 처럼 행동했다는 이야기. 아무도 죄수가 아니었고, 아무도 간수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실제로 그들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고, 결국 살인까지 발생하게 된 비극적인 실험.

뭐...... 우리가 하는 건 그런 끔찍한 일은 아니지만. 역할이 주어지면 점점 익숙해 지는 것은 이러한 일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약간은 고압적인 그의 말투에 그녀는 조용히 말한다.

"네....... 주인님."

"좋아. 잘 하는데? 잊지말고 대답 잘 해. 이게 처음이니까. 자, 그럼 여기서 팬티를 벗어."

그녀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아무리 구석 자리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커피숍에서 팬티를 벗으라니. 그녀는 물끄러미 그를 바라본다. 그는 그녀를 바라보고 다시 말한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벗어."

그녀는 우물쭈물 하다가, 코트 속으로 손을 넣는다. 넣다가 다시 움찔.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거린다. 아무도 이 쪽을 바라보는 사람은 없으니까, 들킬 염려는 없다. 그래서 그도 그녀에게 그런 일을 시킨거고.

어느 덧 꼼지락 거리던 손이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손에 딸려 나온 검은색 팬티가 보인다. 그는 씨익 웃음을 짓는다. 그녀는 망설이다가, 조용히 일어서서 다리를 살짝 비볐다. 그녀의 허벅지에 걸려있던 팬티가 그녀의 손짓과 다리 비빔에 스르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는 얼른 팬티를 집어 코트 안으로 숨긴다.

그는 씨익 미소를 짓고는, 그녀의 손에서 팬티를 뺏아 주머니에 넣는다.

"잘 했어. 잘 했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는 그녀의 뺨을 가볍게 친다.

찰싹.

세게 맞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대답을 안 했지? 다음부터 일일히 안 가르쳐 준다."

그녀는 이내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네 주인님"

하고 다소곳이 대답한다. 그녀도 그녀의 역할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는 모양이다. 아직 혼란스럽겠지만.

"자, 이제 일어나서 설탕 스틱 세 개를 집어. 그리고 보지 안에 넣어 와. 저 앞은 사람이 붐비니까 저 앞에서 넣으라는 이야기는 아냐. 가지고 와서, 여기서 넣는거야."

"네, 주인님."

그녀는 천천히 일어서서 설탕 스틱이 있는 곳으로 걸어간다. 아마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노팬티로 이렇게 많은 사람 사이를 걷고 있으리라. 아마 처음이니, 그것만 해도 상당한 자극이 될 것이다.

그녀는 약간 붉어진 얼굴로, 설탕 스틱 세 개를 집어 다시 그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그의 옆에 앉아, 살짝 다리를 벌리고 설탕 스틱을 코트 안으로 가져간다.

"저 밖 유리창에서 널 보는 사람이 있으면, 상당히 재밌겠는데. 변태 같은 암캐년이 커피숍에서 다리를 벌리고 설탕 스틱을 보지 안에 쑤셔 넣는 광경이라니. 볼 만 하겠는데?"

그녀는 더욱 얼굴을 붉힌다. 다리를 살짝 오무리더니, 이내 다시 다리를 활짝 벌린다. 아무렴. 다리를 오무리면 설탕 스틱 넣기가 쉽지 않지.

게다가 설탕 스틱은 빳빳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넣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세 개니까. 어느 정도 젖어 있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

그가 이런 미션을 준 것은, 그녀가 과연 이 상황에 흥분하고 있는가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몇 번 꼼지락 거리고, 입술을 깨물고, 눈을 감고, 여러 가지 즐거운 표정을 보여준 후에 그녀는 간신히 입을 떼었다.

"다 했습니다, 주인님"

"뭘 했는지 자세히 말해."

"....... 설탕 스틱 세 개를....... 제 거기에 넣었습니다."

"다시. 똑바로. 자세하게."

"설탕 스틱 세 개를....... 제....... 보지에....... 넣었습니다."

그는 다시 한숨을 쉬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그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빨개져 있었다.

"잘 들어 이 개년아. 대답할 때는 설탕 스틱 세 개를, 제 더러운 개 보지에 쑤셔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야. 다시."

그녀의 목소리가 떨린다.

"서....... 설탕 스틱 세 개를...... 제....... 더러운....... 개 보지에....... 쑤셔 넣었습니다."

그가 흐뭇한 웃음을 짓는다.

"잘 했어."

갑자기 그가 그녀의 코트 속으로 손을 쑤셔 넣는다. 갑작스런 그의 손길에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무린다.

"벌려."

그의 짧은 말에, 그녀가 천천히 다리를 벌린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는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씨발년"

그가 그녀를 쳐다보며 웃는다. 역시 그녀는 고개를 못 들고 있다.

"홍수났네 아주. 그렇게 좋냐?"

그녀는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는 다시 그녀의 뺨을 살짝 후려친다.

"사람 없었으면 짝 소리 나도록 맞았어. 몇 번 말해야 되냐? 너 바보야?"

그녀는 지금 이 상황이 미치도록 혼란스러울 것이다. 처음 당하는 이 치욕적인 상황에, 이렇게까지 젖어드는 자신이.

"대답 안 하냐?"

"네 주인님......"

그녀는 어느 새 울먹 울먹 거리고 있었다.

"울긴 왜 처 울어. 난 개가 우는 거 제일 싫어해. 따라 와. 일어나서."

그녀는 일어나서 걸으려다, 흠칫한다. 아마 느껴졌을 것이다. 노팬티인 그녀의 상황과, 그녀의 보지에 박혀 있는 세 개의 이물질을. 하지만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에서 뚜벅뚜벅 걸어간다. 그녀는 멈칫 멈칫하다, 엉거주춤한 걸음걸이로 그를 따라간다.

그는 그녀에게 한 마디도 붙이지 않은 채로 계속 앞서 걸어간다. 그녀는 그를 따라 잡으려고 발걸음을 재게 놀린다. 그녀의 안에 차 있는 이물감은,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익숙해졌다. 하지만 곤란한 것은,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어떤 액체였다. 충분히 젖어 있는 설탕 스틱 봉지는 종이로 되어 있어, 젖은 그녀의 보지 속에서 천천히 젖어가고 있었다. 물론 설탕 봉지는 비닐로 방수 처리가 약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찢어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 안에서 흐물거리며 조금씩 녹아가는 설탕의 느낌은 그녀를 더욱 배덕감에 젖게 만들었다.

설탕과 섞여 끈끈해진 보짓물은 상당히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끈적 끈적하게 그녀의 보지에 달라붙어 있어 주르륵 흘러 내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발걸음을 조금만 격하게 걸으면 왠지 중간에서 툭 하고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에 그녀는 최대한 발걸음을 좁게 해서 발을 재게 놀리고 있었다.

- 아아...... 이게 터져 버리면 어쩌지......

아마 설탕이 우수수 쏟아지진 않겠지만, 아직 녹지 않은 설탕은 충분히 그녀의 다리 사이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다리 사이로 하얀 가루를 뿌리며 걸어가는 여자애라니. 이 무슨 추태란 말인가. 길거리의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무심하게 지나쳐 가고 있었지만, 그녀는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다리 사이를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느낌은 오히려 그녀를 더욱 젖어들게 만들었다. 점점 화끈거리는 그녀의 얼굴은 그녀를 더욱 당황 스럽게 만들었다. 이 상황이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길거리에서 설탕 스틱을 보지에 꽂고 걸어가는 행위 자체가 진짜 그녀를 암캐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앞에서 걸어가는 그에 손에 마치 목줄이 쥐어져 있고, 그녀는 그 목줄에 질질 끌려 그를 따라가는 것 처럼 느껴졌다. 실제로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려고 그녀는 필사적으로 걷고 있었다. 어느 새 끈끈해진 그녀의 질 속은 그녀에게 묘한 감촉을 전해주고 있었고, 보짓물과 설탕으로 뒤범벅 된 그녀의 허벅지는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오고 있었다.

- 아아.......

하지만 그녀는 다리 사이를 넓힐 수가 없었다. 차마 흐를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리를 붙이자니 끈적 끈적한 허벅지가 서로 계속 스쳐서 어느 새 허벅지 사이가 아파왔다. 날씨도 싸늘해서 끈적 끈적한 설탕이 다시 굳어 허벅지를 자극 하기도 했다.

- 어떡해...... 어떡해.......

그녀의 머리가 멍해져 갔다.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자신의 보지는 계속 음탕한 물을 흘려대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이미 딱딱하게 부풀어 있었고, 빳빳하게 선 젖꼭지가 느껴졌다. 좋은건지, 싫은건지...... 그녀는 단지 그만 따라 걷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게 걸었다. 어느 새 주변을 스치던 사람들이 많이 줄어 있었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산한 주택가인 듯 했다. 그는 이 주변을 잘 아는 듯, 거침없이 걸어 들어갔다. 그녀는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쫓았다. 이미 주변에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그녀는 이제 다리 사리로 뭐가 흐르든 말든 개의치 않고 따라갔다.

그는 그렇게 골목을 돌고 돌아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갔다. 길 사이에서 약간 파여져 있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안이 보이지 않는 그런 곳이었다. 팔짱을 끼고 기다리는 그의 앞으로 그녀는 조심히 걸어갔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그녀의 숨은 지금 가빠져 있었고,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코트 벗어."

그의 말에 그녀는 코트를 벗었다. 코트 안에 숨겨진 니트와, 짧은 스커트가 드러났다. 그녀는 예전 부터 그랬지만, 스커트를 입을 때 맨다리로 입는 것을 좋아했다.

"스커트 걷어 올려."

"네, 주인님."

그녀는 조용히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다리 벌려."

살짝 벌어지는 그녀의 다리 사이는 장관이었다. 보짓물과 설탕이 뒤엉켜 벌어지는 다리 사이에는 마치 솜사탕 처럼 흰 실이 주욱 늘어지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 사이로 나와 있는 설탕 봉지 끄트머리 세 개를 보았다. 그는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활짝 벌리고, 설탕 봉지를 조심스레 끄집어 내었다.

다행히 설탕 봉지 안에 남아있는 비닐 성분 때문에 설탕 봉지는 그녀의 보지 안에 남지 않고 깨끗하게 빠져 나왔다. 설탕 봉지는 군데 군데 젖어 터져 설탕이 새고 있었다. 그는 그 설탕 봉지를 그녀의 눈 앞에 들어올렸다.

"그렇게 좋았냐?"

그의 말에 그녀는 대답했다.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님."

"그럼 왜 이렇게 젖었지?"

"그건....... 저도 모르게 젖었습니다."

"개보지는 어떨 때 젖지?"

"좋......을때 젖습니다, 주인님."

"그럼 좋았네 개년아."

그의 차가운 말에 그녀는 다시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진짜인가? 난 진짜 좋았나? 그래서 이렇게 젖은건가? 난 정말 타락해 가는 건가?

많은 생각이 그녀의 머리를 뒤엉키게 만들었다.

"좋았지?"

그의 말에 그녀는 애써 대답했다.

"예, 개보지는 좋을 때 젖습니다.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 라고 하지 말고 해피라고 해. 사람 같잖아."

"예, 해피는 좋았습니다, 주인님."

"입 벌려."

그녀는 영문도 모르고 입을 벌렸다.

"오줌 싸듯이 앉아."

그녀는 다리를 M자로 벌리고 그의 앞에 앉았다.

"고개 젖혀."

그녀가 고개를 젖히자, 그는 설탕 봉지 안에서 남은 설탕을 전부 그녀의 입 안에 쏟아 넣었다.

"삼키지 말고 그 상태 그대로, 내 자지 빨아."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그의 지퍼를 내리고, 허리띠를 풀고, 팬티를 내렸다. 반쯤 발기 되어 있는 그의 자지가 그녀의 눈 앞에서 꺼떡거렸다.

그녀는 설탕을 입에 머금은 채로, 그의 자지를 깊숙히 삼켰다.

끈적한 그녀의 침이 그의 자지를 휘감고, 아직 녹지 않은 설탕의 까칠함의 그의 귀두를 자극했다. 그는 벽에 기댄채로, 해피의 봉사를 즐기고 있었다.

"침 흘리지 말고 깨끗하게 빨아라."

그녀는 그 말을 듣자 마자 입을 모은 채로 그의 자지를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강하게 빨면서 설탕기는 그녀의 입 속으로 사라지고, 슬슬 끈적거림이 사라지고 따뜻한 그녀의 입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 이거 괜찮네.

그는 입에 미소를 띄웠다. 살면서 이런 건 처음이었다. 이 지배의 쾌감. 한 여자를 마음대로 휘두르면서, 그녀에게 쾌락을 제공해 주는 주인의 삶. 바로 이거다. 그가 원하는 건 바로 이거였다.

"이제 그만 빨고 일어 서서 벽 짚어."

그녀는 홍조를 띈 얼굴로 일어나, 벽을 짚었다. 벽을 짚으면서 알아서 엉덩이를 빼는 걸로 보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잘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피임 안 했지?"

그의 질문에 그녀는 대답했다.

"네. 주인님."

"다음 부터 피임은 알아서 하고 와라. 암캐는 주인이 원할 때 언제나 원하는 상태로 있어야 하니까. 알겠어?"

"네, 주인님."

그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착하구나, 해피. 이제 상을 줄게."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녀의 내밀어진 엉덩이 사이로, 그는 거침없이 자지를 박아가...... 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굳어진 그녀의 설탕 보짓물이 그의 자지가 단숨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었다. 그는 귀두만 삽입한 채로, 천천히 그녀의 안으로 밀어 넣는 방법을 쓰기로 했다. 물은 많지만 빡빡해진 그녀의 보지가 오물 오물 그의 자지를 반기고 있었다. 자지에 느껴지는 압박이 이 정도면, 그녀가 느끼는 마찰도 만만치 않으리라.

실제로 그녀는 보지가 찢어지는 듯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 입은 신음 소리를 참느라 부들 부들 떨리고 있었다. 조금씩 파고 들어오는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화끈화끈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는 어느 새 자지를 반 이상 그녀의 보지에 진입 시켰고, 그녀의 보지는 다시 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딱딱한 끈적 끈적함에서 녹인 엿 같은, 따끈한 끈적함이 그의 자지에 새로운 쾌감을 주었다.

"씨발, 또 질질 싸냐? 보지에 설탕 넣고 다니는 개년아. 이런 데서 하니까 또 흥분돼지?"

"으윽...... 으하아......"

그녀는 신음을 참느라 제 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사정없이 그의 손바닥이 그녀의 엉덩이로 떨어졌다.

찰싹!

그의 손바닥이 떨어지자,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몸을 위로 밀어붙였다.

"하으윽!"

그는 무자비하게 허리를 쳐 올리며 말했다. 끈적 끈적한 그녀의 보지는 그의 자지를 붙들고 놓을 줄을 몰랐고, 그는 자지 껍질이 까지는 것 같은 자극을 느끼면서도 강하게 허리를 쳐 올렸다.

퍼억! 퍼억!

그의 허리와 그녀의 엉덩이가 만나서 내는 파열음이 골목을 가득 메웠다.

"대답 안 하지, 이 개년아?"

"하으윽, 하윽! 흥분됩니다, 주인님. 흥분됩니다......! 하악!"

그녀는 이미 이 곳이 골목이라는 것도 잊은 듯 했다. 혼자서 몸을 부르르 떨다가, 다리가 풀렸다가. 짧은 시간에 그녀는 강한 오르가즘을 받는 듯 했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질벽을 끈끈하게 잡아 붙으면서 질 전체를 자극하는 그 감각, 이 때 까지 당한 그 배덕감, 그리고 야외 섹스가 주는 쾌감이 그녀에게 미칠듯한 쾌감을 선사했다.

한참동안 그렇게 짐승처럼 그녀의 보지를 유린하던 그에게도 슬슬 한계가 다가왔다. 그는 황급히 자지를 빼서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에 끼웠다.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로 퓨웃, 퓨웃 하고 정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느끼고는, 같이 절정에 도달했다.

"후우......"

그는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벌겋게 달아있는 그의 자지가 찬 바람을 맞자 싸늘하게 식으며 묘한 쾌감을 선사했다.

"해피, 하고 나선 항상 입으로 마무리다. 그리고 나서 감사 인사를 한다."

쾌감에 늘어져 있던 그녀는, 그의 말을 듣고는 멍한 눈으로 다가와 그의 자지를 정성스레 핥았다.

츄릅, 츄릅, 츄릅.

그의 자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서,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그녀의 이 밋밋한 인사에 그는 다시 쓴 웃음을 지었다. 아직 갈 길이 멀구나.

"그래, 잘 했다 해피. 코트 입고 따라 와."

그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멍하니 코트를 입고, 그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 작가 한 마디 -

1. 설 잘 보내셨습니까?

2. 이거 소설이 은근히 쓰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오늘은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3. 이제부터 플레이들이 좀 나올 겁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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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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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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