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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HR..잭바우어의 여인들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8:58 510회 0건
주인공 잭 바우어가 초국가적인 비상사태를 24시간 내에 해결하는 엄청난 포스를 가진..정말 쫀쫀했던 미드의 제목이 24HR이다. 물론 이 글엔 첩보소설도 국가의 위기도 없다.
다만 주인공의 이름이 잭 일뿐이다. 한 가지 더 있다면 24HR과 같이 24시간의 흐름을 잘게 잘게 쪼개서 풀어 나간다는 점이다.

난 소라의 오랜 독자이다.
꽤 많은 사진을 올린 적도 있었다.,
오래전부터, ‘나도 한번.. 글을 올려볼까’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던...많은 마음만은 작가 중에 하나였었다. 하지만 그게 마음만 갖고 되는 건 역시 아니다. 이 글이 그 소망의 첫 작품(?)이니 말이다.
완성해 놓고 보니..소라 작가들의 내공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이게 된다.
모진 질책과 격려가 있다면..다음 글을 준비할지도 모를 일이다.
.....살짝 흥분되는 이 기분, 키스 하면서 손끝에 닿는 목덜미 같기도 하다.


“24HR 잭 바우어의 여인들”은 episodes1~10 정도의 중편이다.




00시 23분..

“앙~...아앙~...헉~..빨리 싸아앙~”

무릎에 엉거주춤하게 걸린 하얀 근무복 바지, 내려진 팬티 위로 들어난 하얗고 튼실한 허벅지.. 형광등 빛을 받아 유난히 뽀얗게 빛나는 풍성한 엉덩이...
보는 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 그 엉덩이 사이로 내 자지가 꿈틀 거리듯이 연신 들락거리고 있었다.

“퍽..퍽~척..철석..항~쭈걱쭈걱...나 금방 갈 거 같아 하앙,...여보양~”

볼록한 엉덩이 살집에 허리가 드세게 척 척 부딪길 때마다, 정아가 두 팔로 버티고 있는 케비넷이 삐걱 삐걱 흔들대는 소리가 신음소리가 만큼이나 자극적으로 귓전을 윙윙 돌았다.

“철석..삐걱~삐걱...철석..철석..하음 하아~..삐걱..”

단단히 힘을 주고 버티는 정아의 허벅지 안쪽으로 보지물이 넘치듯 줄줄 흘러내리는 모양은 휘발유에 던져진 성냥불처럼 사정을 재촉했다.

“허억...나...싼다...허억~..뿍쩍.....으으으음..크윽~”

순간 경아의 엉덩이가 나를 향해 쭈욱 내 밀어졌고...페니스가 치밀듯이 들어가 푹하고 박히는 순간, 허리가 활처럼 휘어 까치발을 서야 할 만큼 힘이 한군데로 모였다.

“허억,,으...음~..하악~...하악~...”
“아하하..하항.....후음..이대로 빈 병실에 들어가서 당신 안고 잤음 좋겠다...나이트 근무 너무 싫어...”

좁은 탈의실 안이 열기와 헐떡임...정액 내음과 뒤 섞인 클로르포름 냄새로 가득했다.


“나 간다...이따 봐~”
“응..쎄미 남자친구 왔어,, 아마 아직 안 잘 거야 조심해서 들어가~”

32살....;;
여자 나이와 몸무게를 맞추는 데는 거의 1%의 오차 밖에 허용 않는 내가 27살, 미혼으로 봤을 만큼..어리고 예뻤다. 첫 섹스 때 아랫배에 가로 그어진 제왕절개의 흉터가 귀엽기까지 했으니 내 상태를 짐작할만하다.

첫 눈에 푹 빠졌던 이 여자,
근 2년 가까이 내가 공주처럼 애지중지 쭉쭉 빨고 사는 애인은 8년차 간호사다.
정아가 야근을 하는 한 달에 7일은 늘 그랬다.
11시쯤 군것질 거리를 사서 병원에 몰래 들어가서는 모두가 잠든 병원 구석 진 곳에서 짜릿한 밀회를 즐겼다. 그건 은근히 기대되는 이벤트와 같은 느낌이라서 나이트 근무가 적잖게 흥분되고 기다려지기까지 했다.
병실 라운딩을 마치고와서는..

“울 서방 심심하지? 당신 없으면 야근을 어떻게 했을까?”

하면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주섬주섬 바지 밸트를 풀어 헤치고는, 너무 오래 참았다는 듯 페니스를 맛있게도 쭈욱쭈욱 빨아 주곤 했었다.

01시 15분........

밤바람이 등골과 목덜미에 땀이 씻어 가는 느낌이, 몸속으로 쭈르륵 스며드는 담배 연기만큼이나 기가 막혔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생기가 돌게 했다.
벌써 2년째...
정아와의 섹스는 여전히 맛있다. 아니 그 맛은 처음보다 훨씬 더 짙고, 여운은 오래간다.
똑 같은 침대, 똑 같은 멘트..똑 같은 여자?
...변화가 없는 섹스는 자극도 없다. 자극이 사라진 섹스는 재탕, 삼탕하는 명절 연휴의 외화처럼 미지근하다...게다가, 시들해진 섹스는 연달아 두 번 세 번 세울 수 발화점을 찾지 못해 늘 뒷심이 딸린다. 하고 막 돌아서도 또 하고 싶어야 본능에 충실한 섹스의 맛이다.

‘자기야 한번 더할까?..자기 예전 같지 않아..늙었나봐?’
늙은 걸까? 아니다..그건 몸이 늙었다기보다는 이젠 너랑 하는 섹스가 지루해졌단 얘기다.

정아가 점점 맛이 더해지는 이유는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상황에 구애치 않고..자극이 있을 땐, 언제 어디서나 엉덩이를 돌려 대고는 ‘하고 싶어’..라고 내 페니스를 끌어당기는 표정은 지나치게 매혹적이었다.

환자들이 가득한 병원의 근무실에서 허벅지 반쯤 걸쳐진 하얀 유니폼 바지...삐걱대는 소리, 강렬한 클로르 포름 냄새,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번져나는 병원의 은은한 녹색 조명까지...어느 소품 하나 자극적이지 않은 게 없는 더 없이 완벽한 세트장에서 즐기는 섹스는 중독성 100%였다.

띠리링~~
“모해?...자나요?”
카톡 대화창이 열렸다.
“아니..산책 중..밤공기가 너무 좋아서요”
“역시 위험한 남자야ㅋㅋㅋ 이 시간에 혼자 산책하는 남자? 정아 근무라 외로운 건가?”
“위험? 내가 어디가 위험해 보여요?ㅎㅎ~ 심심한 건데..안 들은 걸로 해주면 뭐 했는지 말해주고^^”
“뭔데? 비밀? 말해 봐요 지켜줄게^^ 어디예요?”
“음..막 병원서 나왔어요, 정아 야식 사다주고 나오는 길~..헤드라고 낼 정아 혼내면...곤란곤란;;;”
“헐..이 싸람들이~. 유정아 낼 주거써;;; 나이트 근무 중에 병원에서 연애질?”
“아 모야;; 모른 척 해준다며??? 근데 어디예요? 그런 님은 왜 안자고 이 시간에 톡?”
“님이 모니? 친구하기로 해놓고..나 좀 취했엉;;~ 오늘 한잔 했거등 여기 쇼부야 저번에 만났던데..”

3층 동 헤드간호사 지미희..
정아 생일 때 쇼부에서 처음 만났었다. 나보다 한 살 많고... 성질 지랄맞다는 명성은 그 전부터 귀에 딱지 앉도록 들어왔었다. 올 해 졸업하고 근무 중인 주미는 말끝마다 미친년이라고 입에 달고 살았다.(주미는 같은 기숙사 건너 방을 쓰고 있어서 자주 만나서 놀곤 했었다.)
목이 길고 턱 선이 도드라진데다 싸늘한 눈매에 콧대가 날선, 스키니한 여자...이쁘지 않았다면 그 모든 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첫눈에도 포스가 느껴지는 미인이었다. 낯 선 사람을 경계하는 냉랭한 기운이 돌았지만, 난 원래 이지적이고 까칠한 여자한테 매력을 느끼는 타입이었다...
경험상 저런 관상을 가진 여자는 까칠한 만큼, 민감하다.
시작이 어렵지만, 그 다음은 성냥불의 화약 같은 특징이 있고, 지적인 남자를 선호하며.. 리더 하려는 본성을 타고 난 경우가 많았다.

“집에 들어가는 중인데 머리가 아파서...나 커피 사주면 유정아 눈 감아 준다ㅋㅋㅋ”
“진짜ㅋㅋ 역시 쿨한 헤드야~ 그 근처에 있어, 한 10분 걸리겠다.”

정아 출 퇴근할 때 픽업하면서 몇 번 마주치면서 인사는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고 나서,,, 한 달쯤 전이었나? S프라자에 perfume코너 앞에서 딱 마주쳤었다.

“어..잭...씨?”
“어ㅎㅎ...안녕하세요~ 이렇게도 만나네요. 불가리 옴니아? 멋진 향이죠. my favorite one 인데”

코너를 조금 같이 걷다 둘 다 혼자라 같이 점심을 하면서 몇 마디를 시작했는데, 싸한 첫인상치곤 정말 처음부터 말이 술술 잘 통했다.
내 말주변도 한몫했지만, 같은 시간대에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살았다는 건 감성적으로 쉬이 친해지는데 큰 장점인 게 분명했다.
커피까지 마시면서 서너 시간이 어떻게 가버렸는지, 둘 다 쉼 없이 수다를 떨었었다.
게다가 학번도 같은 학번이었고..그래서 헤어질 즈음엔 친구 먹고, 말도 편하게 하기로 할 만큼 편해져버렸었다.

“너, 첫인상이랑 너무 달라~ㅎㅎ 이렇게 성격 굿인데 왜 그리 마녀취급이래?”
“ㅎㅎㅎ병원선 포스가 필요해, 그래야 애들이 파다닥 움직여,,,애들이 마녀래디? 혹시나 해선데 오늘 점심 먹은 거 정아한테는 비밀이다. 그년도 어린 게 성질 더럽다..ㅎㅎ”
“너한테도 성질부리니?ㅋㅋㅋ”

그 뒤로 두 번 더 데이트? 공원과 산길을 산책 했다. 정아는 걷는 걸 죽는 것만큼 이나 싫어하는데, 반면 미희는 걷는 걸 좋아해서 꽤 많은 대화들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었고 그만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핸폰이나 톡을 수시로 할 만큼, 게다가 정아의 근무스케줄을 꿰고 있어서 서로 불편해지나 마주칠 일은 전혀 없었다.

쎄븐일레븐 아래 아이보리 트렌치코트에 손을 찌르고 선 있는 여자..
목선이 들어날 듯 짧은 커트머리 아래를 감은 스카프가 멋스럽다. 무릎을 살짝 올라간 미니스커트에서 들어난 날씬한 종아리..오늘따라 성숙한 여자의 향이 너무 짙다. 정아처럼 팜므파탈적인 매력과는 분명 다른 향이 있다.
.....어떤 맛일까?

“꽤 마셨나부네? 데이트 있었어?”
“응 좀 많이..데이트 맞나? 근데 기분은 별루야”
“왜? 이렇게 근사한 여자랑 데이트하면서 기분 더럽게 하는 사내는 뭐야?”
“....몰라 얘기하자면 길다”
“차에 타...찬바람 좀 맞고 집에 데려다 줄게”

01시 42분....

인적이 끊긴 산길을 헤드라이트가 몇 번 휘젓고 나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차를 세웠다.

“담배 좀 줄래?”
미희는 카시트를 반쯤 눕히고, 담배를 입에 물었다.. 불꽃이 선명한 담배를 낀 하얗고 긴 손가락들과, 스커트 아래로 길게 꼬인 하얀 종아리들이 육감적인 대비를 이뤘다.

“오늘도 탈의실서 섹스했니?”
“..헉;;;...너?..그거..?”

진정 당황할 만큼 의외의 첫 마디였다.

“..ㅎㅎ 놀래긴~ 정아가 다 말해줬어. 그리고 nurse들은 나이트 때 그만한 경험 한 번쯤은 다 있거든~..니네는 만난 첫날 손잡고, 키스하고 섹스까지 다 해치웠다며?”
“ㅎㅎ별 얘길 다 하는구나? 어디까지 들은 거야?”
“음..day 근무 때 일찍 오면, 병원 앞 공원에서 차 세우고 한 번하고 들어오는 거..톨게이트 지날 때 매표소 언니 보면서 오랄 하는 것 정도?ㅋㅋㅋ..근데 그게 그렇게 좋은가? 첫날 만나서 할 만큼?”

술기운 탓인지 약간은 들뜬 듯한.. 그래서 조금만 잘 유도하면, 예기치 않는 결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만큼 괜찮은 토크의 방향이었다.
이제 내가 어떻게 요리하는가에 달린 듯...
게다가 정아한테 그 얘기를 들었다면, 분명 10살이나 어린 까맣게 아랫것인 정아가 먼저 유도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 얘긴.. 분명 그런 류의 경험담을 즐기거나, 대리만족..호기심 탓에 미희가 흘렸음이 분명했다...
이제 내가 불을 지피고 적당히 바람을 불어 넣을 차례였다.

“..음~ 매력? 그런 거..어떤 상대를 만났을 때는 본능이나 느낌에 충실해지고 싶은 순간, 그래도 될 것 같은 묘한 확신?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싶은 충동... 넌 그런 순간.. 없었니?
정아를 처음 만난 순간 그런 느낌이 왔었거든..그래서 가능했었어.
미술관에서의 첫 키스도 그랬었고.. 정아가 내 니트를 밀쳐 올리고 가슴에 강하게 키스할 때 느낌은...아..이 여자다 싶었어..”
“...미술관.. 하긴 나도 가끔 그런 충동에 끌리곤 해.
오늘 같은 날..
실은 오늘 대학교 때 만나던 친구를 만났어. 그땐 애인이었고..섹스도 자주 했었던..그래서였나?
그냥 저녁을 먹자고 연락이 왔었는데...난 멋진 속옷까지 맞춰 입고 나갔거든, 뭔가를 기대했던 거 같아.. 조금의 설레임도 있었으니깐~”...

담배꽁초가 창밖으로 던져졌다. 난 빙긋 웃으면서..그녀의 입술을 주시했다.

“...키스도 했어. 솔직히 키스한지도 근 1년만이라 쫌... 근데, 내가 기대하던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
어딘가 불편한...게다가 그 아이 손이 무릎위에 오르는 순간..왠지 불쾌 했어..나도 원했던 거 같은데, 날 너무 만만하게, 만치 당연히 받아들일 줄 알았다는 듯한....이중적인 불쾌감?”
“훗...서로 당황했겠는 걸?..설익은 풋감을 물은 기분..”
“...음..그래서 술이 좀 과했던 거야. 갈증은 남았는데 속은 더 불편해지고..”

난 담배에 불을 붙여 길게 한 모금을 빨았다. 그리고 그 담배를 그녀의 입에 물렸다.

“..그 기분 이해할 것 같아..지나치게 개운치 않음.. 가끔 별로 마음엔 없지만, 그래도 배설이 아쉬울 때 우연한 섹스를 하다보면..그 여자랑 눈이 마주칠 때마다 성욕이 반감될 때가 있거든.. 그 찜찜함이랑 비슷할지도...”
“풉;ㅎㅎ우연한 섹스?...바람둥이..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정아는 어디가 잴 섹시해?”
“...키스할 때의 떨림? 입술이 말려드는 듯 잔 떨림이..가슴에 전해지는 느낌이랄까??”

사실 그런 건 없다. 정아와의 키스는 별로다. 아쉽게도 그녀는 키스의 맛을 즐길 만큼 느긋하지 못하다...단지 지금 이 상황에서 키스가 시작되어야하니까~..궁금증의 자극이 필요한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그런 걸 느껴? 니가 섬세한 거 아닐까? 정아는 니가 키스를 잘해서라던데?”

3초?..정도..시선이 정지화면처럼 멈췄다.

“...내가 그 사내라도 네게 그리 했을 거야.. 나도 키스가 하고 싶은걸.... 적어도 이 순간엔 넌 너무 유혹적이야”
“...선수 같지만..싫지.....”

대답의 끝을 기다리면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는 거다. 싫던 좋던.. 승부는 던져야 하니깐~
입술이 포개졌다.
아주 약간의 반항? 아니 망설임이 있었지만..이네 손바닥이 내 얼굴을 감싸 안았다.

아랫입술을 살짝 물고..혀끝이 치아들을 쓰다듬듯이 핥았다. 한손에 가려진 듯 작은 얼굴의 한족 볼을 손바닥으로 감싸고서.. 아주 천천히 입술을 애무했다.
길지 않은 순간.. 턱이 느슨히 풀리면서 따스한 혀가 후르릅하고 감겨들었다.

“...흐읍...하앙”

신음만큼이나 몸이 꿈틀대는 느낌이 좋았다. 혀끼리 감겨서 몇 번의 실랑이를 거친 후..입술이 날카로운 턱 선을 미끄러져 목선을 타고 내렸다.

“하..훔..”

황급히 토해지는 숨결....을 확인하는 짜릿함~..
쇄골에 닿은 혀끝이 붓끝처럼 탄력을 받아 귓불에 올라붙어서 닿을 듯 말 듯, 아주 천천히 귓불을 핥고는 금새 입술에 옮겨 붙었다.

“쪼롭...쪼오~옵...”
“...하아아아앙~...하앙..그만...하아악..잭..그만..제발”


02시 38분...

이건 밀당이다.
충분히 밀어붙였고, 적당하게 밀렸다. 게다가 서로 밀릴 수 있는 넉넉한 뒤를 확보했다.
상대가 미안해할 이유를 만들어 주는 건 최고의 양보이다. 한 두 번 보고 아니 볼 단거리 주자가 아니라면 절대 overrun 은 삼가야 한다.
더군다나, 이런 설익은 터치들은 나름의 맛이 있고, 난 메인 디쉬보다 그걸 더 즐기는 편이다.
침대에 누우면서 톡을 날렸다. 분명 아직 잠들지 못했을 테니까..

“...아직도 당신 불가리 향에 취해있는 느낌..... 몸이 쉬이 식질 않는다..”
“..잘자..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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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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