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마에 흐르던 땀이 그녀의 목 언저리에 한방울씩 떨어진다

나는 좀더 과감한 시도를 한다

그녀의 양 발목을잡고 좌우로 활짝벌린다

그녀의 수풀과 꽃잎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그녀에게 이미 민망함이라던가 수치심은 없는듯하다
메아리치는 신음만 있을뿐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아 그녀의 수풀로 이끈다
그녀의 진주를 찾아 그녀의 손에 쥐어준다.

그녀 역시 과감해진다

살며시 자신의 진주를 비비던 손이
나의 박자에 따라 격렬한 움직임을 보인다

나는 그녀의 모든 행동들을 지켜보고있다


흥분....
그리고 또다른 쾌감이 찾아온다


그녀의 허리가 들썩거리며
고주파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아!!! 헉헉 하 아... 하악...!! 하악...!!!


나는 두발을 그녀의 양 엉덩이 옆으로 밀착시킨다

기마자세...
일명 방아찍기 포즈 ....


떡!!! 떡!!!!

경쾌하고 야릇한 충격음이 방안에 퍼진다.

떡! 떡 ! 떡! 떡! 떡 !

이래서 떡을 친다하나...
그 떡치는 소리 한번 찰지다

커지는 그녀의 동공...

차마 소리도 내지 못하고
오자 모양을한 그녀의 입에선 거친 호흡만 내뱉어진다.

자세의 불편함 보다는 깊숙히 들어가는 그 쾌감이 육체를 지배하고 있다.


아우.... 어흐흐

방아찍기가 멈추어질때쯤
그녀는 긴 호흡을 내 뱉었다

땀이 비오듯 떨어진다


그녀의 팔을 잡아당겨 상체를 세운다
서로 마주보면서 앉아 하는 자세..

묘하게 이 포즈가 매력있다

예전에 보았던 동영상에서
백모양이 유려한 허리 놀림을 보여줬던자세...

그녀의 허리놀림은 유려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날 끌어 안고 그녀 스스로 둔덕을 문지르고 있었다

툭...

그녀가 신음을 즐기며, 한창 즐거워 하고 있을때.
난, 그녀의 손을 풀고 스레레 뒤로 누워버렸다

헉!!!!!!..........!!!!!!!

정확히 꽂혔다.
나의 심벌이 그녀의 자궁 입구와 스팟을 동시에 건드린다.


아~~~~~~~~우 ... 미치겠어...


이대로라면 그녀는 5분도 안돼
오르가즘에 도달할것이다.

그녀의 골반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앞뒤로 흔들었다


어.. 흑...자기 너무좋아....


너무 잘 들어와 ...아...우욱


어우 자기야 나 미칠꺼같아


아우우...



그녀는 칭찬과 감탄사를 연이어 내뱉었다
육덕진 그녀의 엉덩이가 움직이며 꽃잎을 문지르기 시작한다

내가 그녀를 뒤로 밀면 그녀가 스스로 앞으로 올라온다


아우아우... 아우우...


힘차게 노를 젖는다


하악.. 하악


삽시간에 그녀의 꽃잎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왔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움직임을 멈추려한다.
멈출수 없다...
아니 멈추면 안된다!!
나는 거칠게 그녀의 골반을 흔든다

턱!! 턱!!! 턱!! 턱!! 턱!!!..

그녀는 양손으로 내 어깨를 꽉 잡고 자신의 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으으...으으으..흐흐흑

아아아아앙 아아앙 엉흐억..

어흐.... 어흐....여보야..!?!여보!!
아으... 좋아....!! 아흐 ....좋아!!!

꽉 깨문 입술사이로 흘러나오던 신음 소리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 밖으로 터져나왔다

아흣.!

그녀의 뜨거운 꿀이 분출된다
모든것을 적신다
그녀의 꽃입도...
나의 심벌도...

긴 여운.....

그녀는 두눈을 감고 여운을 느끼고 있다
고개를 떨군채...



후......




긴 한숨과 함께 그녀의 호흡도 안정을 찾는다...


그녀가 내게 안긴다...
꼬옥 감싼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내게 입술을 찾는다.....

감사...?!

내가 그녀의 입맞춤으로 전달받았던 감정은 고마움과 같았다....


난 포옹을 풀고 그녀를 뒤돌려 눞힌다
이제 나의 차례다...

한손이 그녀의 허리에 장착되고
다른 한손은 그녀의 목뒤에 장착된다

그리고 또한번의 뜨거운 키스..

그녀의 오르가즘으로 나역시 한껏 달아로른 상태였다
허리를 감싼 손에 한껏 힘을 주고 돌진한다

촥 촥 촥 촥!

아학!! 아흐으!! 아!! 아!!
그녀가 또다시 소리를 지른다
나역시 숨이 가쁘다

거친호흡
뜨거운 입김..

헉 헉! 헉! 헉

그녀가 수축을 한다..
나를 끌어당기고 있다!!!

아학!! 후흑!!

짐승의 괴성...
그것은 마치 짐승이 내뿜는 소리와 같았다

흐흑!!!!!

순간 나의 심벌이 동굴을 탈출한다..
그녀의 배를 조준하고 사정을 시작한다.

푸악...........

그녀의 배 위에 뿌려지는 하아얀 정액들...
분수처럼 튀쳐 나가더니 그녀의 목 언저리까지 튀어버렸다


철퍼덕...!


나의 육체는 그녀의 육체 위로 장렬히 쓰러진다...

끈적끈적한느낌....
서로의 땀과 나의 정액들이 범벅이 된 그녀의 벌판.....

그렇게 나는 한참을 누워있었다..


스르륵 눈이 감기려할때


아으으 ...
왜 이렇게 많이 싸??
라며 그녀는 나에게 찾아온 정적을 깨버린다..

그녀가 목에 묻은 나의 정액을 닦아낸다

훗...

나는 슬며시 웃음을 짓고 다시 그녀에게 작은 입맞춤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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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그녀는 내옆에서 새근새근 잠들어있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빈 육체로...

어두운 커튼 사이로 한줄기 빛이 들었다
그녀의 새하얀 육체가 그 빛을 반사한다 ..
나의 한손이 격렬히 불타올랐던 그녀의 육체를 세심히 쓰다듬는다


으흠...

잠시 그녀가 뒤척인다.
살며시 눈을 뜨더니 내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내 다시 눈을 감는다.
안심이라는 듯.....
그녀는 나를 끌어 안으며 쪽잠을 청한다.....
행복하다는 듯......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우리의 관계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라는것을....

그녀는 그녀의 길로 돌아 가야하고 나 역시 내 길로 가야하는것을 ......

비록 서로의 욕구가 금새 시들더라도 나는 기억 하리라

그녀의 아름다웠던 육체를...
그리고 격렬했던 이날의 섹스를....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