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여자 대학생과의 경험은 내게 있지 못한 기억으로 남았었다.
그 일을 추억으로 남기고 이제 다른 것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채팅방을 만들고 다시 나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도전했다
방제도 지난 번과 같은 "원하는 것을 해 드립니다"로 했다.
수 없는 사람들이 내 방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 한 여자분이 내게 말을 걸었다.
여: 저 혹시 내가 원하면 다 해 주나요?
나: 네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드립니다.
여:혹시 마시지도 해 줄 수 있나요?
나: 마사지요? 어떤 종류???
여: 오일 마시지
나: 네 당연히 해 드릴 수 있죠

이런 횡재이다. 몇번의 경험이 있지만 여자가 스스로 나에게 요구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나: 간단한 소개를 해 주실 수 있나요?
여: 오산에 살구요 38살 애 둘딸린 애 엄마예요
나: 네 그러시군요
여: 근데 한가지 더 물어 봐도 되나요?
나: 말씀하세요 무엇이든지
여: 제가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도 되나요?
나: 다른 사람이요? 혹시 남편 분이랑?
여: 아니요 제 아는 친구랑 같이....

허걱 이건 뭐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하나도 감사한데 둘이라니... ㅎㅎ

나: 네 가능합니다. 두분이라면 제가 조금 힘든길 하겠지만
그분도 님이랑 동갑?
여: 아니요 그애는 저보다 조금 어려요 35살 옆집사는 이웃
나: 아...네... 그럼 마사지 받을 장소는 어디로 했으면 하시나요?
모텔 or 아니면 ....
여: 친구 집에서 하려구요 친구 남편이 출장을 가서 그리고 애들이 없는 낮에 하려구요
나: 네 뭐 그렇게 하시죠
일정을 잡았으면 하는데요
언제로 할까요?
여: 내일어떠세요?
나: 내일이요? 21일
여:네 애들이 견학을 가서...
나: 뭐 그렇게 하시죠
내일 몇시쯤?
여: 오전 11시쯤...
나: 어디로 갈까요?
여" 오산시 종합운동장 아시나요?
나: 네 알죠
여: 거기 정문에서 오전11시에 만나요?
나: 잘 알아 볼 수 있게 복장은?
여: 그냥 편하게 검정색 트레이닝 복에 검정 모자를 쓰고 있을게요
나: 네 그럼 연락처라도?
여: 그냥 만나면 안되나요? 연락처는 좀,,,,
나: 네 편할대로 하세요
필요한 준비물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샤워를 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여: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게요
나: 저도 검정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죠 그럼 내일 거기에서 뵐게요
여: 네...

그녀는 이렇게 나와의 짧은 대화를 하고 방에서 나갔다.
이름과 연락처도 모른다.
하나의 모험이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믿기로 했다.
그래 한번 가보는 거지 뭐
나는 기대를 하면서 창을 받고 컴퓨터를 로그오프했다.
그녀와의 만남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