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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의 경쟁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1 1,049회 0건
2부

오늘도 역시 그날 밤과 같다.
현미와의 섹스를 준희에게 보여진 그 날 밤처럼 우리 셋은 어느 순간 부터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닌, 술이 우리를 먹기 시작했다.
역시 술은 인간의 정신을 지배 한다. 그날밤 이후 우리에게 남아져 있는 작은 어색함은 빈 소주병이 늘어날 수록 사라져 갔고 어느 때 처럼 허물 없는
사이로 돌아 왔다.

"참! 준희야? 너 이사 가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네~선배. 아줌마가 집 공사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이번달 내로 방 빼달라고 하더라고요..."
"새 학기 시작해서 좋은 방도 별로 없을텐데....좀 그렇다...."

준희가 자기 앞의 소주잔을 비우며 말한다.

"그러니까...짜증나게...지난 학기 말에 말을 해 주던가...에이!"
"미친년! 맨날 민수오빠네서 살다시피 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아줌마가 너한테 말하냐? 아니야?"
"에이~짱나게 민수 그 새끼는 왜 나와? 여기서!"
"어머? 발끈하는거 봐라? 근데 민수오빠하고는 왜 해어졌어?"

현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는 준희를 본다. 사실 나도 준희가 왜 민수랑 해어졌는지 궁금하다.
준희같은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차벼렸을거 같지 않고, 그렇다고 얼굴 잘 생기고 집안도 좋은 민수를 쉽게 차벼렸을 것 같지도 않다.
같은과 CC도 아니고 그냥 내 동아리 후배이기에 학과 안에서 눈치 보며 사귈 이유도 없고...
한 한기동안 죽고 못살 정도로 닭살에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한 커플인데...방학 하자마자 해어졌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민수한테 물어볼까도 했지만 방학동안 동아리방에 가지도 않았고 그닥 물어 보고 싶지도 않았다. 남의 연애사에 끼어들어 봤자 좋을 것 없기 때문이다.

"조용히 해라. 그 새끼 생각만 하면 열받으니까..."
"뭔데~~~말해주라...응?"

준희 옆으로 당겨 앉으며 콧소리로 현미가 말한다.

"왜이래? 징그렇게..."
"아~잉~ 응? 말해주라~응?"

현미가 준희 옆구리를 간지럽힌다. 깔깔 웃으며 채념한듯 준희는 알았다고 한다. 자세를 고쳐 잡고 앞에 있는 술잔을 비운 다음 심호흡을 하며 우리 둘을 번갈아 본다.
마치 무슨 중대한 발표를 하는 듯한 정치인의 표정을 짓는 모습이 우스꽝 스럽기도 하다.

"음....나....사실 차였어!"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준희가 말한다.
우리는 의아 하다는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 볼 뿐 아무말 하지 않았다.

"그래. 그 새끼 바람났어. 친구들하고 나이트 한번 간 모양인데 거기서 어떤 년이랑 눈 맞았나봐."
"진짜? 민수가? 그럴 놈이 아닌데...그놈 그거 정말 순진한 놈인데...."
"그러니까요... 내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 새끼 좋아 한건 정말 순수해 보여서 그런건데... 다른 남자처럼 내 몸만 좋아하지 않고 말이야.
아마 민수오빠는 내가 첫 여자 였을 걸요? 처음 한 날 숙수러워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던지..."

감정이 순간 사그라 들은 건지 민수의 호칭이 어느새 "그 새끼"에서 이름을 바뀌였다.

"그래서? 민수오빠 바람피는거 너한테 들킨거야?"
"몰라~친구들하고 술마신 다음 날 부터 이게 잠수를 타는거야. 전화해도 받지를 않고..."
며칠 있다가 취조 하듯이 물었지...다 이해 한다고...남자들끼리 나이트가서 부킹도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슬쩍 넘겨 집어서 물었는데....
글쎄 이것이 그 여자가 더 좋다는 거야... 뭐? 너는 가슴이 너무 커서 머리가 비어 보인다나? 나참네~ 어이가 없어서...
"정말?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빨리 말해봐 기지배야."
"그래서는 뭐 그래서야! 필요없다고 꺼지라고 했지! 5분도 못버티는게 어디서 바람이야 바람은!"

"풉~"

"선배!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와요?"
"아~미안 미안...정말 미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진지한 얼굴에서 5분 이란 단어가 나오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렇게 해어진거야?"
"응.."
"연락도 없었고?"
"몇번 전화는 왔었는데 안받았어..."
"어머 어머. 민수오빠 그렇게 안봤는데 심하다. 어떻게 사람이 그러냐?"
"몰라~술이나 마시자."
"그래. 자자. 지난 사람은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 거야. 건배~"
"에이~몰라. 암튼 짱나..."

그렇게 몇순배 술이 돌아가고 민수를 씹으며 술자리는 이어졌다.

"근데 준희야?"
"응?"
"정말 민수오빠 5분이야?"
"이년이!"
"미안 미안....정말 궁금해서 호호..."
"그래! 5분이다. 5분.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몇달 동안 계속 그러더라고...내가 너무 섹시해서 못 참겠다나?
처음에는 그러려니 이해 했는데, 점점 짜증이 나더라고...그 분이 오신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없다."
"누구? 오선생님?"

"오선생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내가 물었다.

"아니야 오빠는 몰라도 돼."
"뭔데? 아~궁금해...혹시...오르가즘?"
"호호 우리오빠 눈치 하나는....너 완전 고프겠구나? 굶어서. 호호. 우린 안그런데...난 어제도 왔다 가셨지롱~히히."
"야! 누구 염장 지르냐? 가뜩이나 민수 그 자식 때문에 승질나 있는데..."
"그래. 준희야 좀 심하다."
"그런가? 미안 미안. 염장 취소..호호"
"이게 그래도?"

화기애애하게 술자리는 이어졌고 빈 술병은 하나 둘씩 늘어 갔다.

"5병...이거 오늘 꽤나 마셨는걸?"
"그러게...언제 이걸 다 마셨데?"

현미는 목소리만 조금 취해 있었지만, 준희는 어느세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준희 자? 어떻하지? 오늘도 자고 가야돼나?"
"뭐 어때?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고...오빠는 씻고 나와. 내가 자리 펴 둘께."

화장을 지우며 현미가 말한다.
난 오늘 별일 있게 싶어 대답하고 화장실로 간다. 간단하게 양치와 세면을 하고 나왔는데 거실에 자리가 펴 있다.

"왜? 준희 골아 떨어져서 오늘은 내가 안에서 자려고 했는데."

준희 깨울까 싶어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아니야. 오늘 날도 조금 더운데 여기서 같이 자자."
"그래도...."
"뭐 어때? 일루와 내가 가운데서 잘께."
"알았어..."

이미 쌔근 쌔근 낮게 코를 골며 준희가 자고 있고 가운데 현미가 그리고 맨 끝에 내가 자리를 잡고 누웠다.

"오빠~ 나 팔배게."

내 품을 파고 들며 현미가 콧소리를 낸다.

"야~왜그래? 준희 옆에 있잖아..."
"호호. 뭐 어때.. 잠들었는데... 그리고 저번에도 보여줬다며... 오빠 우리 한번 할까? 나 완전 흥분 될거 같아~"

역시 술만 마시면 현미는 요부가 된다. 나도 술 기운인지 그 날의 흥분이 생각 난다.

"하하... 그럴까? 우리 현미 오선생님 한번 만나게 해줄까?"
"호호호 응~ 그래줘...나 오선생님 보고 싶어..."

현미가 내 츄리닝 바지에 손을 넣으며 내 입술을 훔친다. 나역시 그녀의 입술을 빨며 그녀의 반바지 속으로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주무른다.
내 손은 어느새 현미의 엉덩이 골을 지나 보지를 쓰다듬는다. 언제부터 졌었는지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다. 난 잠들어 있는 준희를 한번
보고선 현미의 반바지를 끌어내 벗겨 버리고 나도 츄리닝을 스스로 벗어 던진다. 현미는 불끈 솟은 내 자지를 작은 손으로 쥐고 위 아래로 흔들며 한 손으로는
내 티셔츠를 올려 내 젓꼭지를 혀로 애무 한다.

"음~"

나도 모르게 낮은 신음이 나온다. 내손은 어느새 그녀의 봉븟한 가슴을 움켜 쥐고 살살 그녀의 유두를 자극한다.

"아~ 오빠~ 나 흥분돼...나 벗겨줘..."

준희가 옆에 있다는 것도 잊은채 나와 현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어 서로의 육체를 탐한다.
내 젖꼭지를 애무하던 현미는 점점 아래로 내려와 내 자기를 입에 물로 위 아래로 머리를 흔들며 빨아 댄다. 이미 이불은 치워져 있고, 희미한 불빛에 우리의 육체는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음...흡...아~ 오빠 자지 너무 커...내 입이 꽉차..."

내 자지를 손으로 흔들고 나를 올려다 보며 현미가 말한다. 역시 현미는 술만 들어가면 입이 거칠어 진다.

"좋아? 오빠 자지 커서 좋아?"
"응~너무 좋아...."
"나도 빨아줄까? 현미 보지 빨아줘?"
"응~오빠 나도 빨아줘...같이 빨아줘...."

현미의 엉덩이가 내 얼굴 쪽으로 향한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난 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를 살짝 문지르고 그녀 보지의 갈라진 틈으로
내 혀를 집어 넣는다. 내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의 입에서 황홍한 심음이 새어 나온다. 난 더욱어 자극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혀로 자극하자 그녀는 입에서 자지를 빼고 고양이 소리를 낸다.

"아~음음...아~ 오빠 너무 좋아....지금 넣고 싶어....오빠 자지 넣고 싶어."

소리가 너무 크다. 현미는 준희가 있는지 잊고 있나보다. 아니 준희를 깨우려나 보다.
다행인지 여전히 준희는 눈을 감고 있다.
현미는 몸을 일으켜 내 위에 올라 탄다. 그리고 내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조준하고 천천히 앉는다.

"헉..아~ 들어왔어. 오빠 자지 현미 보지에 들어왔어...아~ 꽉차..."
"쉿~! 조금만 조용히....소리가 너무 커..."
"아~ 뭐 어때....준희 자고 있어....아~~ 너무 좋아..."

애라 모르겠다. 나도 포기 한다. 뭐 어떠냐 싶다. 내 위에서 요염하게 허리를 흔들며 한손으로 자기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현미가 너무 섹시하다.

"아~헉 헉 헉...너무 좋아....이제 오빠가 해줘...이제 오빠가 해줘...응? 헉헉.."
"누워봐..."

자세를 바꾸려는데 준희와 눈이 마주쳤다. 어느새 그녀가 깨어있다.

"뭐해 오빠? 빨리. 빨리..응?"
"어..어 알았어...."

현미는 준희까 깼것을 모르는지 박아달라고 재촉한다. 현미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 넣으며 대답한다. 이왕 이렇게 된거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거 잘 하다가 오늘 준희도 먹는거 아닌가?"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한다.

"아~오빠 좋아....더 해줘...더 해줘...ㅇ헉헉"

현미 위에 올라타 그녀를 탐하고 있지만 난 준희를 바라보고 있다. 확실히 그녀는 흥분 했다. 참고 있는듯 하지만 그녀는 흥분의 입김을 뿜고 다리를 빌빌 꼬고 있다.
비록 이불을 덥고 있었지만 느낄 수 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섹시해 보인다. 나는 더욱 빨리 허리를 움직인다. 너무 흥분이되 내 자지가 터져 버릴 것만 같다.

"아 아 아 ...헉 좋아....오빠 헉 ....어때? 아~ 우리 오빠 잘 하지 헉헉헉..."

"뭐야? 알고 있었어?" 깜짝 놀란 난 그녀들을 번갈아 본다."

"아~ 오빠 멈추지마~ 더 해줘.... 준희가 보고 싶다고 했단 말이야...빨리 더 해줘...."

난 다시 펌프질을 시작 했다. 준희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듯 이불을 것어내고 자신의 윗옷 속에 손을 집어 넣는다. 가슴을 꽉 쥐고선 낮은 신음을 내지른다.
이제 점점 사정의 기운이 올라온다.

"아~조금만 참자. 준희가 벗을 수도 있겠다. 조금만 더 참자"

속으로 생각하며 속도를 줄인다. 역시 준희는 나머지 손을 바지로 넣고선 그녀의 보지를 어루만지는 듯 하다.

"저 이불 치웠으면..."

간절한 바람으로 그녀의 행위를 본다. 노골적으로...이제 내 밑에 깔려 헐떡이고 있는 현미는 안중에 없다.
잠깜 미간을 찡그렸던 준희가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선 윗옷을 벗어던지고 브레지어 호크를 푼다.
희미한 불빛에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이 출렁 거린다.
이내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져버리고 그녀 역시 알몸이 된다.

"안돼..아~헉 헉 아직은 안돼...헉"

현미가 헐떡이며 말한다. 준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벽에 기대 앉는다. 그리곤 우리의 행위를 바라보녀 자위를 시작한다. 준희가 움켜줄때 마다 출령이는 가슴이
너무나 황홀하다. 준희를 처음 볼때부터 한번 보고 싶고 만지고 싶었던 가슴이다. 그녀의 보지는 역시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물 졸라 많네..."
바닥에 뚝뚝 떨어질 정도로 그녀의 애액이 넘친다. 이미 그녀의 손은 애액으로 도배되어 불빛에 반짝거린다.

"오빠 어때? 헉헉 준희 몸 이쁘지? 헉헉"
"응....이뻐...가슴이 너무 섹시해..."
"아~ 나 보다 더? 헉 헉"
"아 아니야. 자기가 더 섹시하고 맛있어 흠..."
"진짜? 학학...아~ 자기야 더 빨리 해줘. 쌔게 해줘...나 할거 같아..아~ 더 빨리..."
-알았어....나도 터질거 같아....아~

우리의 몸짓이 빨라지자 준희의 손도 덩달아 빨라진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준희의 손은 자신을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자극하고 한손으로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 준다.

"자기야 나 쌀거 같아....헉 헉 헉"
"헉헉 오빠 나도...나도 갈거 같아...."
"어디다해? 응? 어디다 싸?"
"아 아무대나...헉 헉....아니 아니 준희한테 싸....헉헉....준희한테.....아~ 괜찮지 준희야?"

"어? 으 응...."

"한다...나 지금 싼다."

내 자지를 빼내고 급히 몸을 일으켜 준희에게 다가선다. 벽에 기대어 앉아있는 준희 앞에 서서 내 자지를 흔든다.
준희도 내 자지를 보며 손가락을 보지에 넣고 흔든다. 내 자지를 빨고 싶은지 준희의 입술이 벌어지고 살짝 혀가 나온다.
그 모습에 참을성이 잃고 그녀의 유방과 배애 내 좃물을 싸지른다.
깜짝 놀라며 내 사정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준희는 젓가슴에 흐르는 정액을 손으로 문지르며 눈을 감고 바르르 떤다.

"좋았어? 오빠 오늘은 여기 까지다...아쉽더라도 참아...둘 다"

어느덧 현미가 뒤에서 날 끌어 안으며 죽어가는 내 자지를 주무른다.

"준희가 오빠랑 하는거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아까 오빠 화장실 갔을때 우리 오빠는 5분 넘는데라고 하니까 이 기지배가 다시 보고 싶다고 하잖아.
그치? 우리 오빠꺼 완전 크지 준희야? 호호"
"응? 으 응..."

침을 꿀꺽 삼키며 준희가 말한다. 아마도 내 귀두 끝에 맺쳐 있는 정액을 빨고 싶어 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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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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