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호에게 건네준건
일명 코끼리팬티 ㅎㅎㅎㅎㅎㅎㅎ

끈에 코끼리 대가리만 달리고 고추는 코에 끼우는 아주 므훗한 아이템이다 ㅋㅋㅋㅋㅋ

흥분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코끼리 코가 승질을 부리며
빨딱빨딱 ㅋㅋㅋㅋㅋ

여자들 자지러진다

ㅡ아 오빠 뭐해 빨리 입어 ㅎㅎㅎㅎ
ㅡ네 근호씨 얼릉 입고 와봐요

ㅡ와 이거 진짜 어후

ㅋㅋㅋㅋㅋㅋ

근호가 코끼리팬티를 입고 나오자 세영이는 귀엽다며 쓰다듬으려 한다

ㅡ야야야야 노노노 클나 클나
ㅡ왜 오빠 이리와봐 ㅎㅎㅎ
ㅡ어우 제발제발

은경이도 재미있는지 연신 웃으며 코끼리팬티를 
쳐다본다

다시 나머지 셋이 노래를 부르는데
다들 민망한꼴을 당하는건 순서의 차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늦게 당하려는듯 어찌나 열심히 부르는지
음치인 나도 고래고래 악써보고
은경이는 가슴흔들기 댄스까지 곁들여서 분위기를 업시킨다 

점수 결과는
나 0점 ㅠㅠ
은경 90점
세영 99점

아 ㅠㅠ

남자들이 먼저 희생하다니

난 내 아이템을 들고 뒷?으로 가서
옷을 다 벗고 아이템만 걸치고 왔다

꼬추 ㅜㅜ

그렇다 내 팬티는 빨간 고추팬티

시커멓고 슈북한 자지털은 그대로 노출이고
고추는 고추속으로 불알은 잎파리에 감춰진 고추팬티

아 여자들 너무 좋아한다
아주 뒤집어 진다

ㅡ꺄아아하하하하하? 오빠 ?오닷
ㅡ준씨 그 털들좀 가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아 놔 이거 털가리려고 코끼리 입을라 그랬는데 ㅠㅠ
잘못 집어줘서리 ㅠㅠ

ㅡㅋㅋㅋㅋㅋㅋ 준아 일루와 ㅋㅋㅋㅋ

여자들 남자둘이 그러고 있으니
핸드폰으로 사진까지 찍으려 한다

ㅡ헉 노노노노ㅗ 안대안대
ㅡ오빠 일루 돌아봐봐 싸이에 올려야지 ㅎㅎ
ㅡ켁 ㅠㅠ

뭐 해프닝이지만 진짜 몇장 찍어서 다시 보고 지들끼리 웃는다

요년들

이제 니들 둘만 남은거 알지????

ㅋㅋㅋㅋㅋㅋ


난 검은 봉지에 아이템이 안보이게 넣고
1번 2번으로 나눠놨다
그안에 내용물은 나만 알고 있다

다죽어써 ㅎ


ㅡ은경씨
ㅡ네 언니
ㅡ우리 이 게임 그만할까?
ㅡ아 그럴까요?
ㅡ우린 재미있는거 다 봤으니 그만하자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요것들 봐라 ㅠㅠ

ㅡ악 안돼
ㅡ그래 그런게 어딨냐
ㅡ그럼요 준비한 사람 성의가 있지
ㅡ그럼그럼 준이가 고생해서 준비한건데

세영이는 잠깐 생각하다

ㅡ그럼 내가 먼저 노래부를테니 둘이 그 상태로 앞에 나가서 춤좀춰봐
ㅡ헉 세영씨 ㅠㅠ
ㅡ아 싫음 말구
ㅡ그 그건 ㅠㅠ

아 당했당

하필 남자둘이 먼저 걸리다니

그래도 어찌하랴 여자들 벗기려면 난생처음 나체로 꼬추팬티 입고 춤을 출수 밖에
내가 제일 못하는게 춤이고 두번째 못하는게 노래인데

진짜 이벤트 한번 한다고 그 두개를
꼬추팬티 입고 해야하다니 ㅠㅠ

과거 호빠 선수로 제의 받았을때 혹하고 넘어가지 않은거도
다 춤 노래를 별로라해서 그런건데
오늘 난 제대로 강간당한 기분이다

여러분 여자들 오픈마인드 오픈섹스
참 어렵죠잉 ㅠㅠ

험난한 길을 헤치고 나가야 환락의 세계가 열리는구나


별수있나 상황을 즐겨야죠

세영이의 신나는 댄스에 남자둘이 앞에 나가서
미쿡 여성전용 술집의 남자댄서들 처럼 흔들고
둘이 뒷치기 시늉도 해주고

세영씨도 노래부르다 배꼽잡고 구르고
은경이도 웃다가 눈물을 줄줄 흘리고

다행히 세영의 노래가 끝나고 은경이 차례

ㅡ오빠들 이제 부르스 타임이에여
ㅡ뭐 뭐 뭐라고오
ㅡ네 둘이 그렇게 입고 부르스나 당겨봐요
ㅡ헉

진짜 거품물기 직전이다

ㅡ뭐 싫음 그만해요 여기까지
ㅡ오 지쟈쓰 ㅠㅠ
ㅡ은경아 오빠 내일 바다에 뛰어들지도 몰라 ㅜㅜ
ㅡ그만하자고?

.......


노래가 시작되고
코끼리 팬티 입은 남자랑 꼬추팬티 입은 남자는
부둥켜안고 부르스를 추기 시작했다


아 혹시 만에 하나 누구하나 꼴리는 날이면
그 날부터 그사람튼 커밍아웃
게이의 낙인으로 살아야 한다

악몽같은 상상 덕분인지 다행이 고추는 잠잠했지만

여자들 신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아우

일단 결과는 은경 80저
세영이는 100점 ㅡㅡㅋ

은경이에게 검은봉지 둘중 하나 선택해서 가져간다음
착용하고 오라했다

ㅋㅋㅋㅋ 이제 우리가 즐길 시간

주방뒤에서 은경이가 고개를 내밀고

ㅡ;\:);373):8&2&&"/"/!:273:?!..
ㅡ뭐라니 언능 착용하고 나와
ㅡㅠㅠ
ㅡㅋㅋㅋㅋㅋㅋㅋ

잠시후 은경이는 냉장고 뒤에서 고개만 쭈뼛거리며
나오지 못하고 있었지
음흐흐흐

남은 세명은 그런 은경이에게 재촉을 하고

ㅡ아 은경씨 재미 다보고 왜이렇게 안나와요
ㅡ그래그래 빨리 나와서 보여줘봐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채 후다닥 달려와서 쇼파에 앉아버리려 하는걸
제가 누굽니까 언능 일어나 중간에 잡아서 근호와 세영이에게 보여줍니다

ㅡ오오오옷 은경씨 어울리네요
ㅡ어머 예쁘다

은경이의 아이템은
레이스브라 ...레이스는 끈과 가슴밑부분 뿐이고 앞가리개는 망사인데
검은 망사지만 꼭지는 자알 보이는
아주 잘 보이는 그런 망사브라

팬티는 같은 검은 레이스에
역시 레이스는 골반걸치는데만 레이스
아래는 구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어우 오빠 이게 머야 가릴건 가려야지
ㅡ가렸자나 좀 보일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은경이는 쇼파에 앉아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근호는 은경이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세영이는 자기거도 있냐며 눈치를 주고
난 있다고 대답을 해주고

ㅡ세영씨 이거 세영씨거에요
ㅡ어 진짜 있네 일등은 넘어가는거 아니에요?
ㅡ순서가 후순위일뿐 ㅎㅎㅎㅎㅎ
ㅡ아 설마 ....

세영이는 검은 봉지를 들고 주방쪽으로 가고
나와 근호는 목을 빼고 기다리고
은경이는 좀 안정을 찾아 다리를 꼰채로 주방을 응시하고

잠시후

세영이는냉장고뒤에서 씩 웃는 얼굴만 내민다

ㅡ디게 못대따아
ㅡ어 왜요
ㅡ속옷은 없고 참 너무해요
ㅡ그게 속옷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세영이는 포기한듯 나오는데 얼굴은 빨갛게 변하고
몸둘바를 모르게 하는게 참

ㅡ오오오 세영아 너 진짜 섹시하네
ㅡ그쵸? 세영씨 최고임다
ㅡ언니 와아

세영이 브라는 은경이랑 비스산 망사지만 흰색
은경이보다 작은 가슴을 가진걸 배려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흰색으로 준거다 ㅎㅎㅎ

팬티는 뭐 저런걸 팬티라고 해야하나
오픈팬티 인데 그거 있잖아요
가운데 트인 여자 팬티인데 그냥 골반에 걸치는거나
가운데 갈라진거나 그냥 얇은 끈이다 ㅋㅋㅋㅋㅋ
맨몸에 끈 몇개 지나가는거 ㅋㅋㅋㅋ

ㅡ아 아까 즐긴거 보상이에요?
ㅡㅎㅎ 먼저 입혔어야 했는데

ㅡ아 술 가져올게요
ㅡ그래 양주 거기 있다
ㅡ넵

난 벌주를 위해 자그마한 폭탄주를 세팅하고
작은 잔에 양주2:맥주8 ??
잔이 소주잔 만한거라 좀 마니 마셔도 괜찮은 양으로
준비했다

이런날 골뱅이 되면 진짜 안타까운 일이니까 ㅠㅠ

준비하는데 여자둘이서 옆에 앉아서 서로 속옷 보면서
웃고 떠드는데 재미있나 보다
서로 자기속옷이 더 야하다고

구슬이나 끈이나 ㅋㅋㅋㅋㅋㅋ

잘보이고 빨고 박기 쉬운게 장땡임

ㅡ야 난 어젯밤에 잠도 안오더라
ㅡ어 형 나도 ㄱ그랬는데
ㅡ그래? ㅋㅋ 아 근데 너 속옷 준비 진짜 질한거 같아
ㅡㅋㅋ 그쵸?
ㅡ어 난 옷벗기기 게임할줄 알았는데
ㅡ아 뭐 다 본사이에 ㅋㅋㅋㅋ 무슨 벗고 시작하는거죠
ㅡㅋㅋㅋㅋ 너 만난거 진짜 행운이거 같아
ㅡ저도 형 만난게 진짜 운이 좋은거죠

ㅡ두 남자가 먼말을 그리 소곤거려요?
ㅡ아 세영씨 몸매 칭찬이요
ㅡ응큼해 둘다
ㅡ응큼하려고 모인 자리잖아요 ^^
ㅡ아 정말 못말려

난 조명을 되도록 어둡게 만들었다
재미있는 쇼도 봤고 이제 흥분할 차례인데
베테랑이 아닐경우 밝은 조명은 무리수다

예전에 스왑 한방에서 실패했을때
술도 좀 마시고 조명도 이렇게 어둡게 했으면
발기가 좀더 잘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생면부지인 사람들 모여서 환한 형광등 아래서
좆질 시이작~~ 했으니
초보가 그게 될리가 있나 ㅋㅋㅋㅋㅋ

조명이 어두워지자 여자들도 이제 가리던 손을 내려놓고
마음이 편해지는걸 눈치로 알수 있었다

게임은 간단하고 소소한거로 시작되었다
369 ... ㅎㅎㅎ
뭐 한참 유행하던 시기라

일단 야한거 보단 스피드한 겜하면서 알콜을 섭취해야 하니까 ^^

근데 근호랑 은경이가 거의 다 걸렸다 ㅋㅋㅋ
당췌 20-30을 못가니 원 ㅡㅡ

밖에서 마신 술이 깰까봐 나중엔 일부러 틀려서 몇잔을 마셔야 했다

은경이는 제일 마니 걸려서 볼에 술기운이 올라오고
근호도 약한 술이라도 계속 마시니 술마신 티가 났다
세영이는 단 한번도 안걸린다


에이 ㅡㅡ 게임이라는게 원래 여자들 술먹일라고 하는건데
이런 게임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니 원
다른 게임을 해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서
게임중간에 새로운 룰을 집어 넣는다

많이들 해보셨을 금지룰

1.웃는거 금지 무표정기준함
2.욕금지
3.영어금지 외래어금지
4.무언금지 한동안 말이 없음 다른사람 합의로 벌주

이거 벗어난 여자 얼마 없다
게임도 바꿨다

그거슨 비장의 필살기

"미친년똥구녁"

게임룰은 간단하다.돌아가면서;한글자씩 미친년똥구녁을 외치고 마지막 사람이
"미친년똥구녁"을 두번 외치면 된다
이 때 양 옆사람이 제스쳐를 약간 거드는 게임으로

항상 무표정을 유지하여야 한다

게임 방법은 무지 쉽지만
금지룰과 같이 하면 7-8명이 할경우 매번 한바퀴를 못돌 정도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진 게임이었다 ㅋㅋㅋㅋ


ㅡ자 저부터 할게요 음음

난 무표정하게 마주 앉아 있는 세영이를 바라보았다 멍한 눈으로

ㅡ풉
ㅡ걸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사이사이는 웃어도 된다 ㅋ)

세영이가 내눈빛에 터졌다 ㅋㅋ

세영이는 들어와서 술한잔 안한지라 바로 들이켰다

ㅡ자 다시 시작합니다 음음 "미"
ㅡ풉 아하하

세영아 ㅋㅋㅋㅋㅋㅋ
빵터진 웃음을 참는게 더 웃기는지 ㅎㅎ

ㅡ아놔 세영씨 한바퀴는 돌아야죠
ㅡ네네 ㅋㅋㅋㅋ 아 한번 웃으니까 ㅋㅋ
ㅡ자 다시

미ㅡ 친 ㅡ년ㅡ 똥

ㅡ풉 아하하 꺄르르를 아우 나 왜이러니

ㅡㅋㅋㅋ 언니 술 고팠어요?
ㅡ아 그런가봐 히히히 쏘리쏘리

ㅡ앗 영어닷 한잔 더요
ㅡ ㅠㅠ 봐주세요
ㅡ흥

세영이가 다시 술을 한잔 마신다 ㅋㅋ 아무리 양이 작아도 폭탄주에 계속 마시면 취하는법 음ㅎ하

ㅡ근데 형 말이 없네
ㅡ어 그게 그
ㅡ마셔라 마셔라

게임에 열중하느라 말이 없던 근호도 한잔 ㅎㅎ

뭐 이런식으로 마셔대니 작은 폭탄주의 적립식 알콜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했다

서로 웃고 떠들고 마시고
그러는 사이 웃기고 야한 속옷을 입고 있다는 현실은
다들 잊고 있는듯 하다

아니 여자만 잊고 있다
남자들은 그 틈틈이 여자들 속옷사이로 보이는 가슴과
보지를 보느라 바빴다

이제 술도 오르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긴장도 풀린듯 하니
슬슬 본작업에 들어갈 시간이다

ㅡ아 이제 게임룰과 벌칙 살짝 바꿔볼까요?
ㅡ어떻게요??
ㅡ네 지금부턴 흥분하면 지는게임이에요
ㅡ뭐야 오빠
ㅡ재미 있을거야

ㅡ게임룰 알려 드립니다

제비뽑기 돌아가면서 하고요
지시대로 이행하면 됩니다

ㅡ아 준씨 또 야한거만 많이 써놨죠?
ㅡ물론이죠 ^^
ㅡ아 정말

세영씨가 말은 저리해도 안한다는 말은 안한다 ㅋㅋㅋ

ㅡ지시를 이행하면서 흥분하는 사람은 벌주 마시고요
ㅡ일단 지금부터 발기하거나 밑에 젖으면 일단 벌주로 시작할게요 ㅋㅋㅋ
ㅡ그리고 그 뒤로는 지시 이행 대상자가 되었을때
ㅡ절대절대 무표정으로 있어야 합니다
ㅡ눈깜빡임외에 얼굴 근육 움직이거나 웃거나
ㅡ숨이 거칠어지거나 몸을 움직이면 벌주 들어가요
ㅡ여기까지 입니다 하하?하

룰 설명이 끝나자 잠시 침묵이 이어지며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ㅡ에이 저부터 하나 뽑을까요
어디보자 뭐라고 쓰여있나

"이성 한명을 선택해서 가슴애무 10초"

ㅡ 아하하 내가 하는거군요 ㅋㅋㅋㅋ
ㅡ워어 이거 의심가네
ㅡ형 무슨말씀을 ..그 대상자는 세영씨

ㅡ아 하지마요 은경씨 해요
ㅡ내 맘임

은경이는 대상자가 아닌게 다행인지
내가 세영이를 택한게 질투난 건지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 세영이 옆으로가서 앉았고 세영이는 조금 긴장한 눈초리였다
역시 아직 여러사람이 보는데서 애무받기란 쉬운게 아니었다

난 세영이의 하얀 망사 브라를 젖히고
세영이의 작은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근호의 침 삼키는 소리가 나한테까지 들렸다

내가 입에 유두를 물고 조금 빨자 세영이는
그만 빵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ㅡ아 하하하 그만 아우 끄끅
ㅡ아 머에요 1초만에
ㅡ미안미안 간지러워서 크크크크

ㅡ언니 일단 마시고마시고
ㅡ아 이런 좀 취할라 그러는데 ㅠㅠ
ㅡ근데 .....어 저기
ㅡ깔깔깔 아 미치겠네 근호씨
ㅡ헉 근호형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셋의 시선은 근호의 코끼리팬티에 집중되어 있었고
코끼리는 코를 치켜들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아주 빳빳하진 않아도 반은 들고 있으니

ㅡ헉 이거 아우 창피하게 어우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건들지도 않았는데 먼저 그래요 ㅋㅋㅋㅋ
ㅡ오빠아

ㅡ아 진짜 아 왜이러냐

근호랑 세영은 일단 벌주를 한잔씩 마셨다

ㅡ아우 참 ㅋㅋㅋ 야 근데 여자는 흥분한거 어떻게 알아
남자야 코끼리 코들고 고츄 일어서면 알지만
ㅡ형 그건 우리가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젖은거 알려야죠
ㅡㅋㅋㅋㅋ 어디볼까

ㅡ아직 아니야 오빠아
ㅡ엥 그러네

아직 젖지 않은 세영의 보지에 근호는 실망했나 보다

자 다음 세영씨가 뽑으세요

ㅡ참 형은 이제 계속 서있어도 돼요 한잔 마셨으니 ㅋㅋ
ㅡ아 그런가 그랴도 이게 ㅋㅋㅋ

세영은 제비를 한장 뽑아서 조심스레 열어보더니
표정이 망연자실

ㅡ아 정말 ㅠㅠ
ㅡ왜요 뭔데요

"이성 두명에게 가슴애무 5초간 받기"

ㅡ와우 세영이 땡 잡았네

그런 농담도 잠시 근호랑 내가 세영의 양옆에 앉으니
세영이가 눈을 질끈 감는다

ㅡ어어 눈감으면 안돼요
ㅡ눈도 안돼?
ㅡ네 눈은 깜빡일때만 쓰세요
ㅡ너무한다 진짜
ㅡ그럼 형 시작할까요
ㅡ그래 어디

세영의 흰 망사브라는 남자들의 손에 내려지고
둘은 동시에 세영의 가슴을 빨았다

1초 2초 3초 ...움찔
세영이 몇초 버티다 몸이 움찔거리며 비틀었다

ㅡ하? 3초이상 못버티네
ㅡ아 진짜아

세영은 또 벌주를 마셨다

은경이가 차례다

은경이는 구경꾼일땐 웃고 놀리더니
정작 자기차례는 잔뜩 힘이 들어가있다

"이성 한명을 선택해 오랄 5초간 진행하시오"

ㅡ근호 오빠요
ㅡ헛 아 안그래도 지금 민감한데 아
ㅡ에이 오빠 얼굴은 신나 죽겠다는데
ㅡ아 그런가 ㅋ

은경이는 내가 세영이 가슴을선택한 것처럼 근호의 자지를 선택했다

구슬 팬티를 입은 은경이가 보지를 보이며 일어나 근호앞에 앉았다
쇼파에 앉은 근호의 코끼리코를 벗기고
근호의 자지를 망설임 없이 빨았다

ㅡ아흑 아 우 난 못참어 술가져와

은경이는 멈추지 않고 십초넘게 근호의 자지를 빨아줬고
근호의 절반쯤 발기 되었던 자지는 어느새 하늘을 보고 있었다

잔뜩 발기된 근호자지에 다시 코를 씌우려니
그거도 일이다 ㅋㅋㅋㅋㅋ 좀 수그러 들때까지 근호는
고추를 내놓고 있어야했다 ㅋㅋㅋㅋ

그 때 세영이가 느닷없이 따라놓은 술을 마셔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