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반포동에 사는 인테리어 회사 직원

그녀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여자였다. 33살 . 채팅사이트에서 대화를 하면서도 나이차가 많이나 별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당시에 애인과 막 헤어졌다고 했는데 자주 못봐서라 했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여서 사진을 요구하진 않았다. 대신 내 사진을 보내달라 해서 핸폰으로 보내주었다. 휴대전화는 011이나 010이 아닌 여타의 기존 이통사 국번을 사용해서 조금 out of date되어 있다 생각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 일하면서 고객들 상대를 해야 해서 쉽게 바꾸지 못했다 했다. 일터는 신사동이었는데 첫 만남은 서로 간단히 얼굴만 간단히 확인하기로 하고 터미널 호남선 건너편 공항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보기로 했다.
목소리는 무척 섹시했지만 외모는 상상할 수 없었다. 저녁 7시쯤 반포 상가앞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는데 전화가 왔다. 조금 멀리서 걸어오는데 몸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날씬했고 균형이 잘잡혔으며 옷차림새도 고가는 아니어도 최근 유행을 그대로 따르는 감각을 보여주었다. 허벅지에 딱붙어 그대로 드러나는 청바지를 입고 차에 탔다.
"와 넘 미인이다"라고 이야기하자 "훗"하고 짧게 웃었다. 서로 잠시 이야기하다가 바로 헤어졌다.
"연락할께요"라고 하자 "네"라고 대답했다. 며칠후 밤에 다시 만났다. 일하는 여자여서 밤시간이 자유로왔다.
바로 모텔로 데려가려 했는데 눈치를 채고 "음.. 우선 차한잔 해요"라고 뺐다. 한강고수부지에 차를 세우고 앞을 보니 강위 부표에 카페가 들어서 있었다. 그곳에 가서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20분정도 차를 마시고 바로 나와 차에 탔다. "음.. 자기 오늘 안아도 돼?" 라고 묻자 대충 분위기상 수긍하는 눈치였다. 내가 "흠 대단하네. 그런말에 거부감도 없고 ㅎㅎ"라고 웃자 "여자가 남자를 만나러 나오는게 결국에는 그걸 하기 위한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녀의 특징은 이런 말들이 전혀 값싸보이지 않고 부끄러워 하면서도 귀여운 면이 있었다.
모텔에 차를 세우고 방에 올라갔다. 방에 들어가서도 그녀의 날씬한 몸을 보며 섹스전에도 너무 만족감이 밀려왔다. 그녀가 먼저 샤워를 하고 흰 수건에 몸을 감추고 나왔다. 내가 샤워하는 동안 차를 타 기다리고 있었다.
목, 가슴, 무릎, 치골, 허벅지, 등을 혀로 애무해 주니 너무 못참아 했다. 나를 대하는 태도는 무척 조신한 것이었고 누르려 해도 터져나오는 쾌락의 신음을 애써 삼키는 모습이 너무 애틋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첫 만남의 느낌이 운동 때문에 조금 벌크가 생겨 있는 내 몸을 보고 폭력배가 아닐까 생각했었고 첫 섹스시 애무의 방식이 너무 독특하고 집요해 직업으로 여자를 만나는 사람이라 의심했다 했다.
한참 혀로 온몸을 애무후에 결국 보지안을 핥아주려 했더니 손으로 막고 거부했다. 대신 이젠 그녀가 긴 머리를 뒤로 묶은후 내 자지를 잡고 빨았다. 흥분해서인지 귀두나 육봉을 이로 깨물고 거칠게 손톱으로 훑어 조금 아파했다. 결국 보지속에 내 자지를 밀어넣자 너무 급격히 빠른 시간내에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소위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로 조금 힘있게 피스톤 운동을 해주니 손톱으로 내 등과 엉덩이를 마구 할퀴었다. 보지맛은 너무 쫄깃하고 좋았다. 나중에 안 일로, 처음엔 아이가 없는것처럼 행동했는데 아이가 하나 있다 했다. 왜 말 안햇냐 했더니 가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에 가서 즐길때 아이 엄마라 하면 남자들이 아인 어디 놔두고 여기와 있냐는 식으로 물어봐서 좀 민망한 일들이 많아 내게도 이야기 안했다고 했다. 첫 섹스후 수개월후 나온 이야기였다.
피스톤 운동을 할수록 너무 못참고 큰 소리를 질러대서 내가 손으로 입을 막고 할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제발 그만.. 그만.."하며 움직임을 못하게 했다. 첫 관계에서 조금 과장된 반응이라 생각해서 약간의 연기가 섞여 있다 생각했는데 보지와 몸 자체가 정말 민감한 여자였다. 한번 사정후 두번째 사정은 결국 못하고 그녀의 제지로 몸을 움직일수 없었다. 한번 섹스를마치면 땀이 물흐르듯 흐르는 여자였다. "여자가 땀을 흘리지 않으면 오르가즘 도달 못한거래요"라고 내게 말하던 기억이 난다. 몸이 너무 아름답고 균형이 잡혀 있었으며 긴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다. 섹스 도중 내가 위에서 피스톤 운동을 할때에 키쓰를 위해 눈을 꼭 감고 자기 윗몸을 일으켜 내 입술을 빠는 걸 좋아했다. 오랜기간 만나면서 이후 대부분은 여자가 상위에서 섹스를 진행했다. 내 자지를 보지 속에 넣고 내 허리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드는 그녀의 정말 긴 다리를 엉덩이부터 쓰다듬어 무릎까지 만질때 기분은 너무 짜릿했다. 2그룹의 친구들하고 한달에 한번 만나 술을 즐기고 나이트클럽에도 가는 여자로 나이트클럽에서 대시하는 남자들 이야기를 하면서 "다 자기보다 시시해서 만나달라 애원해도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하던 기억이 난다. 최근엔 자기 여자친구의 선배오빠가 만나달라 애원한다 했었다. 만나보라 했더니 무척 마음 상해했다. 섹스 맛은 정말 최고인 여자이고 내 자지를 못참아 하며 너무 자극을 잘 느끼던 여자였다. 같이 모텔에 있는 상황에서도 남편하고 전화를 자주 했다. 마음이 약해서인지 전화를 한번 하고 나면 한동안 떨리는 마음을 다스리곤 했다. 그동안에도 나는 계속 애무를 했고.. 오랜 기간 만나 조금 소원한 기간을 가지려 해도 실제 내가 아닌 내 자지맛을 못잊겠다면서 이렇게 만들어 놓고 안만나주면 어떻게 하냐 항의를 많이 하던 여자였다. 남편을 좋아한다 말은 했지만 남편에게서 취할수 있는 가족과 같은 친근함 외에 숫컷에게서 얻을 수 있는 몸이 녹아나는 쾌락을 항상 갈구하던 여자였다. 넘 섹시한 여자란 생각 계속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