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못들어왔네요. 올렸던 글 관련해서 몇몇분이 상대 실명을 문의해 왔는데 어찌되었든 상대의 신상을 오픈해 드릴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구리 관공서 근무 공무원

채팅을 해보면 의외로 아주 쉽게 만날수 있는 여자들이 있다. 대부분 만나보면 처음엔 애틋하게 남편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서 중년의 사랑을 기대했으나 한번 두번 경험이 늘어갈수록 그냥 섹스자체를 더 즐기게 된 여자들이다. 이 여자도 채팅으로 사는곳, 나이, 직업, 키 정도를 물어보고 몇번의 안부 쪽지 끝에 만나자는 요구를 그대로 바로 받아들였다. 채팅사이트며 채팅 요령을 물어오는 분이 있는데 그냥 솔직하게 상대에게 나에 대해서 말하면 된다. 솔직하게 말하게 되면 상대는 그 대화 과정에서 남자를 기대하게 되고 그 기대가 만남의 동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만나기 전에 대화를 통해 이미 10명이 넘는 섹스 상대와 채팅을 통한 만남을 가졌다는 걸 확인해 주었다. 실제론 10명이 훨씬 넘을 것 같았다. 그닥 매력적인 용모는 아닐거라 판단했으나 그렇게 많은 남자와의 섹스를 즐기는 여자가 어떤여자일지 호기심이 가 만나기로 했다.

밤 8시경에 남양주 경찰서 앞 주차장으로 와 기다리라고 했다. 시청인지 하는 청사와 경찰서가 같은 주차장을 쓰는데 청사 가운데 공터처럼 주차장이 있었다. 차를 세우고 기다리자 그녀가 전화로 차 번호를 물어봤다. 곧이어 아주 평범하게 생긴 여자가 차에 올라탔다. 평범한 공무원 스타일로 유부녀임을 누구나 알아 볼수 있는 외모였다. 타자마자 키쓰도 없이 "우리 그냥 섹스 하러 갈까?" 라고 묻자 잠시 웃더니 "응 그래요" 라고 대답했다. 모텔 위치를 묻자 여자가 길을 알려줬다. 10분쯤 운전해가 모텔로 들어서 바로 섹스를 했다. 왜 남편말고 다른 남자랑 하고 싶어하냐 물었더니 섹스자체가 좋고 외간남자와 모텔로 들어가는 그 순간과 보지속으로 자지가 처음 밀고 들어올때의 그 순간의 쾌감이 너무 커서 계속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오르가즘을 처음 삽입하는 순간 느낀다는 여자였다. 맛은 그리 좋진 않았지만 모텔에서 2번의 사정을 해주고 나왔다. 나오면서 "내 자지 맛 어땠어?"라고 묻자 "음.. 머 좋긴좋았지만 아직 모르겠어" 라고 대답했다. 하는 일은 남양주 군청이든 그 근처에서 사무를 보는 공무원이라 했다. 자주 채팅해 남자 바꿀거냐고 물어봤더니 계속 그리 할거라 대답했다. 대화명에 "봄비"가 들어갔었던 것 같지만 그뒤에 보니 대화명을 자주 바꾸는 것처럼 보였다. 한번 만남 이후 다시 연락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