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드디어 소라를 접하다
와이프나 여친에게 소라를 보여주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자칫 변태소리나 실컷 듣고 말지요 ^^

하지만 어차피 거쳐가야할 관문중 하나가 소라입니다
스리섬이나 스와핑 하는 사람들이 멀리 있는게 아니란걸 알려줘야 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 소라입니다

어차피 아파트 입주민카페에는 안올라와요 ㅋㅋㅋㅋ










ㅡ 오빠
ㅡ 어
ㅡ 우리 섹스에 대한 권태기가 맞는거 같아
ㅡ 뭐 심한건 아니지만 맞는거 같지?
ㅡ 응 오빠가 날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서 그래
ㅡ엣 지랄 ㅡㅡㅋ 애무해도 젖지도 않음서
ㅡ .....
ㅡ 내가 돈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어서 그런가봐
ㅡ 알아 오빠 요즘 게임하는거 보면 그냥 일하는거 같아
ㅡ 그래도 우리 상황이 좋고 믿으니까
ㅡ 나두 오빠 믿구 
ㅡㅎㅎㅎㅎ 
ㅡ 뭐냐 

은경이도 인식하고 알고는 있지만
뭔가 적극적인 대처 방법은 둘다 모른다
그런다고 섹스리스가 될순 없지 않은가


그럴즈음 해서 난 소라를 접하게 되었다


너무 충격적이다
아무리 내가 젊지만 다소 받아들이기 힘든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 애인과 와이프의 보지 사진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중 내눈에 띄고 날 흥분사킨건 스와핑 구하는 글과 사진

지역 나이 신체스펙등을 적고
어여쁜 여자의 나체 사진으 올려놓는다

아마 무수한 쪽지가 오가며 
결국 부부나 커플이 상대방을 바꾸어 섹스에 빠져드는
숨막히고 흥분되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면
나도 모르게 내 자지를 잡고 자위를 하곤했다



처음 몇달은 나 혼자 몰래 접속해서
은경으 몰래 자위를 하곤 했다

아마 이시기가 우리둘의 섹스가 제일 뜸해진 그 무렵이었을거다


나도 저렇게 사진도 올리고
질퍽이는 파티속에서 온몸을 불사르고 싶었지만
은경이는 질투가 워낙 많은데다 의외로 남녀사이엔
보수적 경향까지 갖춰서 항상 나혼자만의 상상과 자위로 끝나는 일이 몇달동안 반복 되었다




그러던 나에게 전환점이 생긴건 어떤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부부에게 권태기가 오고 스와핑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파격적인 스토리였다

영화 끝에선 결국 스와핑을 거부하고 부부간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바랍직한 스토리로 끝났지만

그 과정은 내게 무언가를 암시하기에 충분했고
DVD를 빌려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ㅡ은경아 밥먹고 영화볼래
ㅡ어 그래 근데 무슨 영화야?
ㅡ졸라 찐하고 질퍽하고 크크크
ㅡ뭐야 뭐야 포르노잖아
ㅡ헛 아님 그런거 아님
ㅡ그럼?
ㅡ다소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영화임 개봉작임
ㅡ그래??

은경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밥을 먹는다
우린 밥을 먹고 침대에 누워 영화를 보았다 

영화가 그닥 속도감이나 액션등이 없어서 심심하다
ㅠㅠ 은경이가 조금 지루해 한다
그래도 어쩌랴 간만에 이 오빠랑 보는 영화인데 ㅎㅎㅎㅎ

시간이 지나고 영화에 대한 전반적 줄거리가 형성되니
은경이가 집중한다 
몇번 사회적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소재로 한거라 갈수록 은경이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했다 

낚였다 크크?

영화가 본격적인 스와핑 얘기로 물들어갈무렵 은경이한테 무심결인척 한마디 던져본다

ㅡ 헐 진짜 저런 사람들 많나보네 뉴스에도 나오더니 
ㅡ 어 그런가봐
ㅡ 은경아 그거 아냐 저런거 하는 사람들이 고학력에 고소득자들이 더 많대 
ㅡ 그래? 왜 그러지!?
ㅡ 글쎄 똑똑해야 하는건가?
ㅡ 에이 그게 머양
ㅡ ㅎㅎㅎ 우리도 해볼까?
ㅡ 어우 미쳤냐 
ㅡ ㅠㅠ 그래 그렇긴 해도

단번에 미쳤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그래도 호기심어린 눈은 확실했다

ㅡ 어머 진짜 하려나 보네
ㅡ 글치 
ㅡ 어우 파격이다
ㅡ 먼저 하던 애들이 꼬시는 거네 너도 한번 해보라고
ㅡ 저러고 나서 부부사이가 유지되려나
ㅡ 글쎄 안되면 하겠어?
ㅡ 음 그러긴 하겠지만 정상으론 안보여

맞다 분명 정상적인건 아니다
그렇다고 변태적인건가
내가 보기엔 그거도 아니다
어차피 변태라도 성향이 많이 틀린것뿐이지 않을까 

영화의 끝은 아쉽게도 바람직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됐다 싶었다 ... 일단 스와핑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으니까 


참 영화가 끝날무렵 약간 상기된 표정의 은경이에게 키스를 하니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흥분상태라는 증거다
슬쩍 보지를 만져보니 흥건히 젖지는 않아도
보짓물이 나와있었다

음 ㅎ흐흐흐

그새 흥분했나 
어느 부분에서 흥분했을까 그걸 놓친게 좀 아쉽다

그날 섹스는 다른날보다 약간 더 흥분 되었다
아니 많이 흥분 됐었건가 



아무튼 얼마뒤에 우린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

ㅡ 난 스와핑이 꼭 나쁘다고는 생각안해
ㅡ 난 그런거 이해 못하겠어 우리둘만도 이렇게 좋은데
ㅡ 글쎄 예를 들자면 
ㅡ들자면?
ㅡ 나는 욕구가 강하고 강한 자극을 원하는 남자야 근데 내가 어떤 여자랑 바람으 피우고 둘이 사랑한다 어쩐다 하고 물론 섹스할때도 사랑하니 마니 속삭이고 그런거랑
ㅡ 어 그런건 자살행위지 
ㅡ 그리고 하나는 내가 접대일로 룸에 갔다가 술김에 한번 하고 오는거
ㅡ뭐 아예 안걸리거나 이실직고 하면 용서할수 있으려나 아 그거도 좀 자신은 없다 디게 좀 그래
ㅡ 만약 너보고 두개 상황중 하나 선택하라면?
ㅡ 바람나면 죽이고 룸싸롱가면 반만 죽이고 
ㅡ 목숨만은 살려주는겨?
ㅡ 봐서 히히히
ㅡ 잔인한 뇬 ㅋㅋㅋㅋㅋㅋㅋ
ㅡ 오빠는 안그럼 자제를 못하니깐
ㅡ ㅋㅋㅋ 내 정력을 인정하는거샤?
ㅡ 욱기네 그냥 발정난거지
ㅡ아오 이걸
ㅡ힛


ㅡ 은경아 
ㅡ 응?
ㅡ오빠는 은경이가 나중에라도 술김에 딱 한번 실수하더라도 용서할수 있을거 같아
ㅡ 에이 진짜?
ㅡ 응 니가 솔직하게만 말해주고 그 뒤로 평소의 너로 돌어온다면 말야 
ㅡ와 오빠 쿨하네 ㅋ
ㅡ 근데 놈팽이랑 사랑하네 어쩌네 바람나면 끝이야 흐흐
ㅡ 난 절대 안그래 그건 자신있어
ㅡ 워어 그럼 원나잇은 가능성이 있다는거야?
ㅡ 어디서 유도심문이냐 
ㅡㅜ하하하



별거 아닌 대화였지만 내겐 큰 소득이나 다름 없었다
하룻밤 외도에 대한 용서를 할수있다는것
그리고 한번쯤 자기도 그정도 외도를 할지 모른다는 암시
뭐 유도심문일수도 있지만 난 드디어 은경이의
가능성을 확인한거다


그리고 매일 같이 소라에 들려서 스와핑에 관련된 경험담이나 사진을 보며 흥분에 빠져 들었다

가능성을 점쳐 본다는거
이게 스와핑이나 스리섬을 시도할때 제일 첫단추가 아닌가 싶지요 

물론 이정도 반응에 여자가 그런 플레이에 동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가능성만을 본거겠죠 

그리고 며칠뒤 

난 은경이에게 소라를 알려주기로 마음먹습니다
가능성을 본게 첫걸음이라면 소라를 알려주는건 두번째 

은경이는 내 옆에서 고스톱에 한참이었고
난 인터넷서핑을 하는척 하다가 은경이를 불러봅니다

ㅡ은경아
ㅡ응?
ㅡ이거 봐봐
ㅡ뭔데 지금 바쁜데 ...아 박썼네 ㅠㅠ 오빠 때문이야
ㅡ큭 
ㅡ뭔데 그래
ㅡ어 지금 사람들이 알려준데 보니 장난아니야 쇼킹쇼킹
ㅡ어디어디 

내가 사진게시판에서 사진을 몇장 보여줍니다
자지를 보지에 꽂은 사진이며 
오럴장면이나 여자의 나체 남자의 자지 사진들

은경이는 말 그대로 쇼킹상태 입니다

ㅡ어머 세상에 이런걸 올리네
ㅡ와 나두 놀라는중
ㅡ저 남자애 자지봐 무슨 기둥같애 ㅋ
ㅡ그래? 저런개 좋아?
ㅡ켁 아니 저런건 무지 아플거 같아 어 근데
ㅡ응 뭐?
ㅡ그 사진은 누가 찍은거지?

내가 넘기던 사진은 남녀가 부둥켜안고 침대에서 섹스하는 사진이었는데 누가 또 있어야 했다
사진찍은 사람

ㅡ아 얘네들 스와핑중이네
ㅡ어머 진짜아????
ㅡ어 글 제목이나 내용도 그러네 상대방 부부 구함
ㅡ봐봐 
 
은경이는 호기심에 그랬겠지만 
예상보다 관심있게 보고 즐기는듯 했다

ㅡ와아 오빠 진짜 이런 사람들이 있긴 있나봐
ㅡ그럼 한둘이 아닌거 같아 매일 계속 올라와
ㅡ진짜 그러네
ㅡ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저번 영화같은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나봐
ㅡ충격이야 충격


내심 충격이라며 그만 볼줄 알았는데
은경이는 계속 사진들을 보며 
침을 삼켰다

아 신호 감지

약간의 흥분 상태 도달이다
얼굴도 발그레 하고 눈은 모니터에서 떼질 못한다
이젠 아예 마우스를 가져가서 자기가 직접 본다

난 조용히 은경이 뒤로가서 살며시 안고선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고 가슴을 만졌다
유두를 만지자 은경이가 움찔한다

평소보다 제스쳐가 강했다
흥분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였다

옆에서 귀와 볼을 애무하자 몸을 부르르 떨고
보지를 만져보자 흥건했다

이렇게 애무도 하기전에 젖어있다니

깜짝 놀랐지만 태연한척 하며 은경이를 본격적으로 애무햇다 클리토리스를 집중해서 애무하니 몸을 젖히고 소리를 지를듯 신음을 토해내는게 이미 흥분상태였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다시 은경이의 유두를 혀로 굴리고 한손으론 보지를 쓰다듬으며 은경이에게 속삭여본다

ㅡ은경이도 저렇게 스와핑해서 상대남자가 이렇게 애무해주면 많이 흥분될거 같아?
ㅡ아아 음 어 ...어 흥분 될거 같아
ㅡ이렇게 보지에서 물이 많이 나오겠지?
ㅡ아흑 음 엄청 쌀거야
ㅡ은경아 사진 올려놓으면 발정난 새끼들 난리 나겠다
ㅡ아 사진까지 어떻게 올려
ㅡ야 저기 사진들 중에 너보다 몸이 이쁜애들 없더라
ㅡ아흑 아아아아
ㅡ니 사진 올리면 저것들 아주 죽겠는데 스와핑하자구 쪽지도 엄청 올거야
ㅡ아아아 아흑 몰라
 
난 침대 근처에 카메라를 몰래 들어서 은경이의 하반신쪽을 찍엇다

ㅡ아악 찍으면 어떡해 오빠아

몸을 돌리며 거부했지만 나의 애무가 계속되자
금방 돌아온다

ㅡ재미삼아 한번 올려보자 뭐 어차피 얼굴사진도 아니고 몸만 슬쩍 보여주는건데
ㅡ아흑 아아아 그래 한번 올려봐
ㅡ응 

은경이 보지에선 보지물이 점점 더 나오고
내 자지가 들어가니 어느때보다 허리요동이 심해졌다 

ㅡ 어우 이 보지맛보면 저놈들 아주 죽겠는데
ㅡ 아 오빠 더 박아줘 아흑 아아
ㅡ 아아 그만 조여 막 쌀거 같잖아
ㅡ 안돼 더해더해
ㅡ 어우 좋아 은경이 보지가 최고야 진짜

그날 더욱 진해진 우리의 섹스에 난 작은 확신을 가졌다

대부분 부부나 커플이 이정도까진 성공 확률이 높아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그동안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ㅗㅇ들인 보람이 있었죠

그런 얘기에 더 흥분하고
섹스중에 얘기하고 그럴때 넘어온다면 
그건 도전해봐도 괜찮다는 사인이 아닐까요
저도 이만큼 설득에 공 들인거 생각하면 하하핫


그리고 은경이가 잠시 씻으러 간 틈을 타서 미리 사진을 컴퓨터하드로 옮겨 놓았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언제 지워버릴지 ㅋㅋㅋㅋㅋ
내가 씻고 나와서 카메라를 봤더니 역시나 지웠더군요

케케케 뛰는놈위엔 항상 나는놈 흐흐흐


전 그 다음날 은경이의 사진을 소라에 올려놨습니다

젊은 와이프와 스와핑을 꿈꾼다는 내용과 함께요

하루나 이틀뒤에 쏟아질 댓글과 발정난 숫컷들의 무차별 쪽지를 은근히 기대하게 되죠

은경이는 댓글을 읽으며 또다시 보지가 흥건해질거고
상상만 해도 자지가 뻐근해집니다





저도 과거에 사는 저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