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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4 800회 0건
별이 빛나는 밤에.............

먼저 부족한 제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리며,초보 작가가 더 재미있는 글을 집필할수
있도록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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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야~~ 아들 얼른 일어나 밥먹어야지!!!
"이녀석아 !! 누나 방에서 자면 어떻게 누나친구도 있는데,,, 얼른 일어나 나와서 밥먹어
엄마가 깨우셨다 눈을 비비며 일어나면서 난 화들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분명 어제 경숙이 누나와 첫단추를 끼웠는데 분명 내품에서 잠들었는데,, 막내누나도 경숙이누나도
없었다,, 나혼자 방바닥에 뒹굴며 자고 있었다..
어찌된 일인가 ?? 혹시 내가 간밤에 꿈을 꾼건 아닐까 하고 아랫도리를 살짝만져봤다..
아직도 쓰라리고 섹스를 하고 씻지 않아서 내정액과 경숙이 애액이 굳은듯한 느낌을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오는데 욕실에서 경숙이 누나가 세수를 하고 머리에 수건을 감싸고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경숙이누나는 "태수야"~~ 잘잤니?? 아무일 없었던듯이 인사를 했다..
응~누나 ~~
"태수 일찍일어났네~~ 웅 누나 이번엔 막내누나 였다..
어머니께서는 밥상을 다차리시고 아버지께서는 뉴스를 시청하시면서 밥상앞에 앉아 계셨다,,
"이놈아~ 누나들좀 봐라 밥먹기전에 일어나서 세수는 기본적으로 해야지..
일어나서 눈비비면서 밥상머리에 앉는 놈이 어디있어?? 아버지께서 아침부터 짜증나게 잔소리를 하셨다
모두들 둘러 앉아 아침식사를 하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이제 막 잠에서 깨서 입맛이 없었다. 어제밤일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데,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야 임마 밥먹기 싫으면 먹지마"!! 사내놈이 깨작거리고 있어 ...
누나 친구 봐라 얼마나 복스럽게 먹니 ???
" 네 " 난 아무말없이 밥숟가락을 들었다..
" 이름이 경숙이라고 했지
"네 ,,, 아버님
아버지께서는 껄껄껄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참 예의도 바르구나 하시며 다시한번 껄껄껄 웃으셨다...
경숙이 누나가 아버님이라고 말하는데 왜 그렇게 낮뜨거운지 왠지 경숙이누나와 내가 신혼부부가 되어
아버지 앞에 앉아있는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께서는 마치 며느리한테 말씀하시는것 처럼 하셨고, 난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어제밤 일이 떠올라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꼰대가 또 잔소리를 하신다,,
"이 놈아 어른이 식사도 안끝났는데, 어디 수저를 놓고 일어서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야!!
"죄송합니다"~ 난 다시 자리에 앉았다,,
"당신 왜 그래요 ~ 안그래도 운동한다고 힘든애 한테 ,,,
"당신이 매일 치마폭에 싸고도니까 애가 저모냥이지...
아버지는 경숙이 누나 앞에서 적잖은 챙피를 주셨다..
쪽팔리기도 하고 경숙이 누나 보는게 왠지 미안하고 챙피해서 약속을 핑계로 집을 나왔다,,
딱히 갈때가 없던터라 친구 자취방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 친구 규태가 자취하는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 규태의 방문을 여는순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낮익은 남자셋과 처음보는 여자 둘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새우잠을 자고 있었다,,
난 괜히 잘나척 비슷하게 큰소리로 친구들을 깨웠다,,, 모르는 여자들 앞에서 우쭐대고 싶은마음이 나도모르게 발동하게 된것이다...................
"얌 마~~ 일어나 지금 몇신데 지금까지 자고 있냐??
"야야~~ 일어나~~
내가 깨우는 소리에 얼굴이 둥글고 피부가 우윳빛을 띤 여자애가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제일 먼저 일어나
멋적은 표정으로 무릎을 모으고 앉았다..
모두들 하나둘씩 눈을 비비며 일어나기 시작했고, 방안에는 소주병 몇개 나뒹굴고 , 보다만 만화책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야~ 임마 방청소좀 해라
아~~이 지저분해
"어제 자는데 얘네들이 쳐들어 오는 바람에 그래!!
"태수야"!! 라면좀 끓여주라,, 속이 쓰려 죽겠다,,
"자식" 내가 손님인데 니가 끓여줘야지 손님한테 시키냐??
"야 그러지 말고 좀 끓여주라~~ 휴 죽겠다~~ 라고 말하며 담배연기를 내뿜는다.
잇따라 영호와 선우도 같이 일어나 앞다투어 담배를 꼬나물고 ,, 그래 태수야 오늘 수고좀 해라...
"알았다,, 기분이다.. 오늘은 내가 봉사하마.. 라면어디있냐??
"아~~참 라면 없다,,
"이 새끼는 라면도 없으면서 끓이라고하냐??
"얌~~마 좀 사와라~~ 선우가 말했다..
"알았다,,누가 따라와라 혼자 심심하다,,
말을 던지고 방문을 나서는데, 누군가 따라 나서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신발을 신으면서 돌아보는데,,
아까 제일 먼저 일어났던 얼굴이 동그랐고 통통한 그애가 따라 나서고 있었다,,
아무말 없이 우리는 나란히 슈퍼를 향해 걸어갔다,, 난 거들먹거리며 물었다,, 이름이 뭐냐??
"현향이~" 정현향
"이름 이쁘다,,, 어디 사니?? ㅇㅇ동
어?? 우리동네 사네,, 공교롭게도 같은동네 살고 있었다,, 학교는 ㅇㅇ여고 2학년 ...
동갑이구나,,
문득 어제 영호와 선우가 미팅간다고 한게 생각났다,, ㅇㅇ여고 애들하고 미팅한다고 했던,,
어제밤에 얘네들도 나처럼 총각딱지를 뗏을까 문득 궁금해서 약간 의도가 섞인 말로 물어봤다.. 어제 술많이 먹었니??
아니~~고개를 흔들며 대답하는데 약간 헝클어진 머리가 흔들리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절대 그럴리 없지,, 저놈들은 틈만 나면 포르노 테입보면서 딸딸이 치는게 전부인 놈들이라 절대 성공했을리 없을꺼란 확신이 섯다
규태나 선우 같은놈은 친구들이 있어도 포르노를 보면서 스스럼없이 딸딸이를 치는놈들이다...
어느새 슈퍼에 도착했고, 라면과 담배한갑을 샀다,, 돌아오는길에 현향이가 물었다..
"너 담배피니 운동한다고 들었는데,
"아니 난 담배 안피는데 왜??
"담배를 사길래 물어봤어..
"응~` 저놈들 갇다 줄려고,,서비스 하는김에 확실하게 해줘야지!! 친구니까
"너 ~ 이름이 강태수 맞지???
"어?? 어~~ 근데 내이름을 어떻게 알아!!
"나 너 알아 이번에 금메달 땃다며??
"응~~ 근데 나 어떻게 알아 혹시 시합장에 왔었니???
"아니~~
"그럼~~!!
.............. 아무말 없이 묵묵히 걷다가 내가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까
빙그래 웃으며 "
"나 니네 아빠도 잘알아~~
"우리 아빠를 니가 안다고 ,
"너 혹시 우리 친척이니???
까르륵 웃으면서 말했다,, 너도 나봤잖아,,,
알아들을수 없는말만 계속했다 분명 나를 알고 있는건 맞는거 같은데,,,
야~~ 속시원하게 말해봐 내가 약간 짜증섞인 투로 말했다,,
"우리집에 왔었잖아,, ,,,,,,,,,,,,,,,,,,,,, 우리집 세차장 ~~~~
그제서야 생각이 났다,, 아버지 똥차를 세차하러 몇번 따라갔던 그세차장이 현향이네 집이였다,,
"니네 아빠가 오셔서 너 금메달 땃다고 자랑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알았어 학년도 물어보시고 해서 아들이 같은학년인것도
가르쳐 주셨고, 니가 ㅇㅇ 고등학교 유도부인것도 알았어~~
아까 깜짝놀랐어 ,, 니가 알아볼줄알고 ,,,
"그랬구나,,,
규태의 방에 들어서는데 현향이 친구로 보이는 애가 담배를 꼬나물고 덤덤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태수야~~ 오늘부터 내깔치하기로 했다,,
"어때 이쁘냐??
"야~~ 임마 니생각을 말하지말고 진실을 말해,,,
"어머~~ 진짠데 나 영호 깔치하기로 했는데,,,,, 당돌하게 말하는 명숙이를 보고 무슨일이 있어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면서 ,, 선우가 말했다,,,
"현향이 내깔치 하라니까 ,,, 싫단다 아~~ 쪽팔려 오늘 툇짜맞았다,, 태수야~~ 너 가져라~
"새끼 무슨 애가 물건이냐 ??? 내맘대로 갖게,,,
라면을 먹고 현향이가 물건을 챙기기 시작했다,,가방을 메고 일어서려는데 친구 명숙이가 말한다,,
왜?? 갈려구,,
"응~~ 가야되 아빠한테 혼날꺼야!!
"그래 그럼 먼저가 ~~ 나중에 전화 할께 .....
명숙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오빠들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유분방하고 술 담배를 일찍부터 배운터라 남자애들하고 어울리는게 그다지 낯설지가 않았지만,,,
현향이는 딸만 셋있는집 장녀라 우리집 처럼 아버지가 엄하고 보수적인 집안이다,, 친구집에 공부하러 간다는 핑계를대고 미팅을 나온것이다,,,
현향이가 일어서는데 나도 자리를 털고 일어서면서,
"나도 갈란다,, 재미있는 일있으면 전화해라,,
지금은 휴대폰 없는사람이 없겠지만 그때만 해도 집이 부잣집인 애들은 호출기 일명 삐삐를 가지고 다니고 그렇지 못한 애들이 태반이였다,,, 영호와 선우는 호출기가 있었지만 규태와 나는 호출기가 없었다..
"자식 왜 금방가냐??? 같이 놀자 일요일인데 운동도 쉬잖아~~ 규태가 말했다..
"얌~~마 자구로 운동선수는 체력관리를 잘해야되!! 가서 쉴란다 나중에 놀자,,,
"그래 임마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따라 새꺄~~ 선우도 비아냥거리면 한마디 거든다...
"하긴 태수는 영호랑은 다르지 태수는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지 ,,,,,
"야~~임마 나는 왜 걸고 넘어가냐??? 깔치도 있는데 쪽팔리게,,,,,
"영호야 괜찮아 앞으로 열심히 하면되지?? 내가 내조 잘할께,,,
둘은 그사이 진짜 연인사이가 된거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

현향이와 둘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아무른 말없이 굳게 입술을 닫고 창밖을 응시하고, 있는 현향이의 모습에 햇빛이 현향이 볼에 비치니 마치 잘익은 복숭아같은 현향이 볼이 더욱 하얗게 보였다,, 뭘까?? 이묘한기분은 약간 헝클어진 머리에 책가방을 꼭껴안고 앉아 있는 모습이 내가슴을 콩닥거리게 했다 ,,, 아주 가끔 상상을 했었다, 2층 창가에 앉아서 하얀드레스를 입고 플룻을 부는 여리고 청순한 그런여자를 ,,,,,,,,,
내 상상속에 존재하는 이상형 이였다,,, 문득 현향이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나란히 내려,아무말 없이 서로 약간은 어색하게 집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현향아~~?
"응?
"우리 친구할래???
"우리 친구잖아,, 나이도 동갑이구 같은동네 살구 ,,, 현향이는 별뜻없이 그렇게 말했다,,
"아니 그런거 말고 진짜친구...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이내 흔쾌히
"그래 친구하자 !!!
"그럼 전화해도 되니???
"밤 늦게는 안되.. 아빠 한테 혼나...
그렇게 우린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현향이네 세차장 앞에서 헤어졌다,,
터벅터벅 걸으며 현향이 생각과 경숙이 누나 생각을 하며 집대문을 들어서려는데, 느닷없이 대문이 활짝 열렸다,, 깜짝 놀라서 엉거주춤 서있는데, 막내 누나와 경숙이 누나가 까르륵 웃으며 대문 안쪽에 서있는게 아닌가...
나도 모르게 얼굴이 뜨거워 졌다,, 어제밤에 경숙이 누나와있었던 일때문이기도 하고 나의 바보같은 모습을 보고 웃는 누나들한테 챙피하기도 하고,,
"태수야~~ 어디갔다오니??
"응 누나 친구들좀 만나고 왔어~~
"태수야!!! 누나 간다 담에 보자 태수오늘따라 더 귀여운데....
"응 누나 장난하지 말고 얼른가 ..... 경숙이누나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날 대하고 있었다.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어째서 나만 챙피 한건지 정말 경숙이는 우리가 섹스한사실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들키지 않을려고 모르는척 하는건지,,,
막내누나도 역시 눈치못챘는지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였다 ,,
에라~~~ 모르겠다 ... 난 내방으로 들어와 라디오를 켜고 침대에 아무렇게나 몸을 던졌다,, 누워서 어제밤을 생각는데 아랫도리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생각만으로 자지는 부풀어올랐고, 방문을 잠그고 자위를 했다,,
그리고는 잠이들었다,,
"태수야~~ 태수야~~~ 일어나 전화받아,, 막내누나가 깨우고 있었다 ,,,왜 깨우고 그래~~!!
"야~~ 전화 받아..
"전화 ??? 누구야~~??
"몰라~~~
"여보세요??? 영호나 아니면 규태 일꺼란 생각에 아무렇게 전화를 받았다,, 근데 수화기 넘어로 "여보세요"라고 하는 여자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당황하면서 누구세요??라고 물었다,,나한테 전화올 여자가 없는데 누구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나야 현향이~~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낮에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현향이가 먼저 전화를 할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약간은 내성적이게 보이는 모습과 성격에 오늘 처음 말을 걸어본 남학생에게 먼저 전화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다...
"응~~ 그래 ,,,, 어떤말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막내누나와 어머니는 무슨일이라도 생긴것 처럼 내가 무슨말을 하나 싶어 귀를
귀우리고 있었다,, 끊지말고 기다려 라고 말하고 수화기를 내려놓고 무선전화를 들고 내방으로 들어왔다,,
"응~~ 이제 통화해도돼!!
"통화하기 불편하니??
"아니 누나하고 엄마가 거실에 계셔서, 내방으로 왔어 이제 괜찮아...
"많이 놀랬지,, ??? 내가 전화해서 ,,,
"아니!! 놀라긴 내가 전화할려고 했는데,,
사실 많이 놀라긴 했지만 최대한 태연한척 하며 말했다, 현향이가 멋적지 않게 하려는 나의 작은 배려였다,,,
이런 저런 영양가 없는 대화가 이어지고,,,
"우리 내일 만날래??? 난 무슨용기에선지 불쑥 말이 튀어나와 버렸다...수화기 넘어로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내일 야자 끝나면 9:30정도 될꺼야~~ 너무 늦지 않니???
"나도 운동 끝나면 얼추 그시간되 ..... 그래 그럼 내일 그기서 보자... 전화를 끊고 거실로 나오는데,
막내누나랑 어머니는 어떻게된 상황인지 누구인지 말하라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계셨다,,
난 퉁명스럽게 " 뭘 그렇게 봐 ???
"야~~ 강태수 너 여자 생겼냐??? 어쭈 쪼끄만게 벌써 까져가지고, 여자나 만나고 그래서 금메달 따겠냐???
어머니는 막내누나 등짝을 후려치시며 ..
"넌 동생한테 말버릇이 뭐니??
"아퍼~~엄마 ,,,,,그럼 동생한테 말하지 누구한테 그런말해~~ 누나는 짜증섞인 목소리로 엄마한테 말했다,,,,
"그런거 아니거든 그냥 친구거든 오바하지마!!! 내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라디오에서는 " 빗방울 떨어지는 그거리에 서서 ,,,,, 이런노래가 흘러나왔고,,,누워서 현향이를 떠올렸다 2층창가에 앉아서 플룻을 부는 상상속에 그소녀와 함께,,,, 묘하게 설레이고 생각만으로 흥분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현상은 뭘까 생각하면서 내일이 기다려졌다,,,
경숙이누나와의 갑작스런 내생의 첫번째 섹스 그리고 내생에 여자와 단둘이 첫 데이트 짧을 시간속에서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져버린 일상이 아직 어린 나로서는 감당이 안되고 있었다,,,,
"딩동~~딩동딩동~~~"
"태수야 ~~ 누가 왔나보다 대문좀 열어주고 와라~~ 엄마는 부엌에서 저녁 준비를 하시면서 말씀하셨다,,,
시집간 큰누나가 매형과 함께 집에 온것이다,, 멀지 않은곳에 살고 있는터라 가끔씩 들리곤 한다 오늘은 조카들도 함께왔다...
"삼춘 이번에 금메달 땃지~~
"그래 이놈아~~ 땃다 ~~~
"처남 수고 했어.... 운동하기 힘들지!!
"아뇨~~ 괜찮아요~~ 근데 어쩐일이세요??
" 누나가 집에 오는데 뭐가 어쩐일이야?? 너 금메달 땃다고 엄마가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겸사겸사 들렸지....
누나가 오래전 시집갔을때 난 큰누나를 잃는거 같아서 하염없이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 일이다, 큰누나와 매형은 연애시절 부터 내가 적잖은 도우미가 되었었다,,
엄격하신 아버지 탓에 누나들은 집으로 남자한테 전화오는 자체만으로 많이들 혼났어니까,, 누나는 500원을 쥐어주면서 편지를 동네슈퍼 옆에 골목에 있는 남자한테 갔다주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몰래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서 누나한테 가져다주는 일을 많이 했었다,,누나와 지금의 매형한테 양쪽으로 돈을 받으며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에 엄마한테 이르지 않고 심부름을 했었다,,
때론, 누나가 태수야 슈퍼가자 라고 하며 데리고 나가서 골목에서 둘이서 뭔가를 하기도 했는데 그 뭔가가 아마도 둘이서 애뜻한 키스를 했던거 같다,,,
큰누나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을때 우리집은 방이 세개밖에 없어서 엄마 아버지 안방 막내누나 가운데 방을 쓰고,,
어쩔수 없이 큰누나가 쓰던 그방에서 나와 큰누나 매형 셋이 잘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안방에서 같이 자자고 날 대리고 들어갈려고 했지만 난 고집을 피워서,큰누나랑 잔다고 때를㏊?기억이 난다,, 어쩔수 없었는지 매형은 장모님 두세요 저희가 같이 잘께요~ 라고 했다..
자다가 깻는데,, 너무 어렸던 나는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너무 놀라서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자다가 깬 내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믿기지가 않았기 때문이였다,,,
매형은 바지를 벗고 일어서 있었고 누나는 매형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체 왝~~ 왝 헛구역질을 하면서 매형의 고추를 빨고 있는게 아닌가~~ 매형은 누나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어~~허~~~오열을 하며 고개를 뒤로 제치고 있었고,,누나는 아무런 말없이 계속 매형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아무런 말도 하지못하고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얼어붙은것 처럼 난 가만히 누워서 눈물만 흘렸다,, 그때 생각했다 매형은 나쁜사람이라고 누나를 괴롭히는 나쁜사람이라고 .. 이윽고 매형은 누나의 몸위로 올라가 누나의 몸위에서 춤을추듯
흔들었고 누나는 아퍼요~` 살살 해요~~ 응~~아~~~ 아~~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매형은 아~~~우 씨팔을 연발하며 오열을 하고 있었다,,
나쁜매형 난 울트라맨이 되어서 누나를 구해주고 싶었지만 행동이 맘처럼 되지 않았다,,, 태수 깨니까~ 제발 살살좀 해요~~ 누나는 연신 같은말을 b어내고 있었고, 매형은 누나의 말에 개의치않고 계속 누나의 몸위에서 떡방아를 찧는듯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큰누나와 내 눈이 마주치는순간 누나는 매형을 밀치듯 밀어내고 내옆으로 와서 날 포근히 안아주었다,,날 안아주는 큰누나의 가슴이 따듯하고 포근했다,, 큰누나의 물컹한 젖가슴이 느껴졌다,, 누나의 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매형도 누나를 따라 누나 뒤에 바짝붙어 누나를 살며시 끌어안았다,,누나와 내품사이에 매형의 솥뚜껑 같은 손이 누나의 젖가슴 속으로 파고들고 있었고 누나는 약간씩 몸을 비틀뿐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그러기를 잠시 누나는 눈을 지긋이 감고 누나의 몸은 출렁출렁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매형은 ~~ 몸을부르르 떨며 어~~~허 ~어~~허 하~~~~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시간이 한참지난뒤에야 난 알았다, 신혼부부들이 하는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였다는걸,, 큰누나를 볼때마다 그생각이나서 어렸을때는 큰누나만 보면 달려가 누나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곤 했다,, 항상 매형한테 몹쓸짓을 당하면서 사는 누나가 불쌍하다는 생각과 함께 매형을 경멸하며 싫어했다,,, 아마 큰누나와 매형은 내가 너무어려서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난 너무도 또렷이 내머리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어린나에게는 너무도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수 없었다............
내위로 딸만 셋있던 우리집은 3대독자인 내가 태어나고 온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들의 보살핌속에 자란터라 ,, 특히 큰누나와 작은누나는 이모나 엄마같은 생각이 들곤 했었다 어렸을때는.......
초등학교 다닐때는 누나들이 교실까지 대려다 주는게 챙피하고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고 너무도 싫었지만 엄마의 분부로 고등학교 다니던작은누나가 항상 데려다주고 등교를 하곤했었다,,,



저녁 밥상앞에 둘러앉아 밥을 먹는 자리 조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연신웃고 떠들면서 밥을 먹고 아버지는 그런 손주들이 귀여우신지 ~~허~~~ 녀석들 하시며 너털웃음을 웃으신다,, 아버지는 유독 나한테만 엄하신거 같아서 짜증이 났다,,
아마 내가 저런 행동을 했으면 아마도 냅다 소리부터 질렀을 양반이 웃는다,, 중학교때 그리고 지금까지 아버지는 내가 뭔가를 잘못하면 빠따를 때리신다,,,아버지가 군인이지 난 군인도 아닌데 ,,, 아마 난 친아들이 아닌가보다 생각한적도 적잖히 있었다,, 워낙 심하게 구타를 하시니까~~~
"언니~~태수 여자친구 있다~~
"넌 아버지 계신데 쓸데없는 소리하고 그러니???
"뭐??? 태수 여자친구 있어???
"응~~ 언니!! 집으로 전화오고 그래~~
"으~~음 ~~아버지는 굵직한 음성을 내시면서 못들은척 식사를 하셨다,,
난 얼굴이 붉어졌고,,,
"누나 그런거 아니라니까 왜~자꾸 그래 나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질러버렸다,,
아무말씀 없으시던 아버지께서 한마디 하셨다,,
"할일도 똑바로 못하는 놈이 벌써 계집을 알면 안되지 .. 잡생각 하지말고 운동이나 열심히 해 ...
"너 금메달 따면 여자는 줄서니까!!
우리 꼰대 입에서 좋은말이 나올리는 없지만 억압되고 내감정 까지 묻혀버리는 이집이 너무싫었다,, 그땐 몰랐다 이유없는 10대의 반항을 내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
"왜요~ 아버지 서로 건전한 친구면 없는거 보다 이성친구가 있는게 났죠...
큰누나의 말에 아버지는 아무말씀 없이 식사를 하신다,,,,
자정이 다되어서야 잠든 조카들을 한명씩 안고 큰누나와 매형은 집으로 돌아가셨다,
난 습관처럼 라디오를 켜놓고 잠이 들었다, 내가 잠든방에 어머니께서 가끔 들어오셔서 라디오를 끄고 나가셨다,,,


오늘은 하루종일 운동이 제대로 되질않는다,, 감독님께 꾸중듣고 코치님께 혼나고 ,,,
"야~~ 강태수 너 무슨생각 하는거야 임마~~
"자꾸 딴생각 할꺼야??? 너~~ 임마 그러다가 부상당해 알아??? 감독님은 들고 계시던 사랑의 매로 내머리통을 내려치시면서 말씀하신다,,
" 너 중고연맹전 나가기 싫어??? 자식이 금메달 땃다고 빠져가지고......
"죄송합니다... 난 연신 죄송합니다만 할뿐이였다.. 현향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만 들었다,,경숙이누나와의 첫섹스는 예고없이 이뤄졌지만,, 내생의 첫 데이트는 하루종일 설레고 두근거리게 했다,,
밤운동이 끝나고 잽싸게 학교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집에서 가지고 온 새츄리닝으로 갈아 입었다,,
프로스펙스 라는 상표가 가슴에 붙은 나름 고가의 츄리닝이였다,,,
약속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 영호가 따라 붙는다 ,,,
"야~~ 당구 한겜하자
"나 집에 일찍 가야되,, 내일 치자
당구치자는 영호를 뒤로하고 종종걸음으로 학교 교문을 나섰다,, 가로등이 줄지어서있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인지 약간은 후덥한 느낌이지만 오늘 밤 공기는 상쾌하고 싱그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약속보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끈이긴 도복 가방을 다시한번 훔쳐메고 주위를 둘러 보았다,, 쌍쌍이 짝을 지어 손을 잡거나 팔짱을끼고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극장앞 많은커플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고 나도 오늘밤은 저들처럼 데이트를 할수 있을꺼란 생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설레기도 하고,,,지갑을 열어 돈이 얼마나 있나 확인도 했다,, 남자가 첫데이트에서 돈도 없고 찌지리 처럼 보일까봐 아침에 엄마를 졸라서 거금 5만원을 받았다,, 내가 가지고 있던돈하고 하면 모자랄것 같지는 않았다,,
약속시간이 약간 지났을 무렵 멀리서 낮설지 않은 모습이 보였다,,,
근데, 혼자가 아니다.. 현향이도 내가 갑작스레 만나자고 하니까 ,, 민망했는지 친구 명숙이를 같이 데리고 온것이다,,약간의 아쉬움 그리고 약간은 다행이다 라는 느낌 ,,,
"우리가 늦었지,,
"아냐!! 나도 좀전에 왔어..
"배고프지 밥먹으로 가자 ,, 오늘 하루종일 운동하면서 레파토리를 생각했었다,밥먹고 커피숍에서 커피마시고 그다음은 뭘하지...............................
여기까지 생각을 했었던터라 계획대로 시내에서 꽤나 붐비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이라고 해봐야 고작 분식수준이지만 고등학생들에게는 딱맞는 수준의 그런 레스토랑이였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
커피숍에서 각자 주문을 했다,, 대학생 알바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주문을 받고 돌아가자 명숙이는 아무렇지 않게 가방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야~~ 강태수 엉큼하다,,
"왜???내가 뭘???
"니들 언제 이렇게 친해졌냐?? 현향이 얘 초등학교때 부터 친군데, 남자 만나는거 처음보거던,,
"야~~ 그런거 아니야 ,, 그냥 친구하기로 했어... 동네도 같고 ...
"니들은 동네 같으면 친구하냐?? 선우가 사귀자고 할때는 싫다고 하더니 태수는 맘에 드나봐~~
현향이는 얼굴에 홍조를 띄며 말했다...
"그런거 아니라니까~~
"하긴 듣자하니 태수도 운동밖에 모르는 범생이라고 하더니,,,,,범생이끼리 잘만났네,, 잘해봐라~~
아마도 영호한테 들은듯했다,, 영호는 소질은 있으나 노력이 조금 부족한 스타일이지만 난 엄한 아버지탓에 게을리 할수가 없었다..
"현향이 범생이니???
"야~~현향이 얘 우리반 일등이야 전교에서도 5등안에 들어~~
그러니까 너 얘 망쳐놓으면 나한테 죽어~ 알았어...??
명숙이는 얼음장을 놨다 둘이 친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이였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한명은 범생이고 한명은 날라린데 어떻게 친해졌는지 ,,,
커피를 거의다 마신 명숙이가 자리에서 일어선다..
"난 서방님 만나러 갈란다.. 벙생이들 하고 지루해서 못놀겠다,, 간다,,
명숙이는 가방을 둘러 메고 입구로 촐랑대는 걸음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밥 잘먹었다는 인사와함께
약간은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별대화없이 시간은 11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태수야~~ 이만 일어서자 나 늦으면 아빠한테 혼나~
"그래 버스 끊기기 전에 가자 ~~
나란히 버스에 앉아서 집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현향이네 세차장쪽으로 걸으면서도 어색한 분위기만 흐를뿐 우리둘은 말이 없었다,, 난 무슨말을 해야하나 머리속으로 자꾸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었다..
현향이네 집앞에 도착했을즈음 현향이는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 나한테 건네 주었다,,
예쁜 편지봉투 였다 분홍색에 꽃그림이 그려져있는 ,,,,
"뭐야??
"있다가 혼자 있을때 읽어봐,,,
현향이는 내생각을 하며 편지를 쓴것이다,, 바로 뜯어 보고싶었지만,태연한척 하며 잘자 전화할께 라는 인사를 하고 집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현향이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길모퉁이를 돌아 가로등 아래서 편지를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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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열심히 집필을 했습니다,, 초보작가에게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리며,, 3편에 계속해서 열심히 집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시구 ,,,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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