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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4 866회 0건


제 3 부


길모퉁이 가로등 불빛아래 난생 처음 여자에게 받아본 편지를 두근반 세근반 떨리는 맘으로 조심스레 뜯었다,
편지에는 깨알같은 글씨가 정성스럽게 빼곡히 적혀있었다,, 편지 내용은 대충 우린 아직 어리니까,,
대학가서 진지한 만남을 가져보자는 ,,,,,,, 지금은 그냥 좋은친구로 지내자는 내용이였다,,,집으로 돌아와
책상 서랍에 고이 넣어두고 천정을 보며 생각했다,, 나란히 캠퍼스를 걷는 상상을 하며 잠이들었다,,

어느듯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체육관은 찌든땀냄새가 물씬 풍기고 저마다 도복을
흠뻑적셔가며,열심히 였다,, 이제곧 방학을 하면 일주일정도 휴식을 가진다음 합숙을 해야할것이다,,,
친구들은 모두들 방학이라고 들떠있는데 걱정이 앞섰다, 2학기에 있는 중고연맹전 준비때문에 대학가는데 많은
점수가 걸려 있기때문에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중압감이 항상 누르고 있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지않고 규태네 자취방으로 향했다,, 집에 가봐야 꼰대 잔소리듣는것도 싫고 답답하기도
하고 규태의 자취방에 들어서는데 방안에서 본드냄새가 진동을 했다,,,
"야~~ 뭔 냄새냐???
"선우새끼가 담배에 본드묻혀서 피는거야....
난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본드를 분다거나 가스를 분다는 ..... 내친구가 저런짓을
하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그리고 내가 저들에 비해 아직 많이 어리구나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선우는 담배에 가늘게 본드를 묻혀서 담배를 흡입하고 있었다....학교에서 좀논다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긴 하지만
가끔 후배들 삥을 뜯는다거나 패싸움을 하고 다니는 정도인줄 알았는데,,선우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잊은체
점점 멀리가고 있었다,,, 방안에는 규태와 선우 그리고 선우를 추종하는 효식이가 같이 있었다,,
난 아무렇지 않은척 자리를 비집고 앉았다,,
"임마 좀 나가서 피던지 냄새나게....선우는 별말이 없었다,,
"야~~영호는 같이 안왔냐???
"응 영호 운동마치고 잽싸게 사라졌던데,,
"요즘 그새끼 명숙이 따먹는 재미에 잘 나타나지도 않네,,
난 또한번 놀람을 금할수가 없었다,, 벌써 영호와 명숙이는 그런사이가 되버렸구나 라는 생각에 ... 경숙이누나와
첫섹스이후 너무도 하고싶었지만 연락할 용기도 생기지 않고,,어쩌다 경숙이누나를 보면 자꾸만 나도모르게
피하게 된다,,,영호가 부럽기도 하고 , 정말일까 하는의구심도 들었다,, 아마 선우의말을 들으면 사실인거 같긴
하다,,
"넌 현향이 안먹었냐?? 규태가 뜬금없이 물었다,,
"니들 자주 만난다며,,,,,,
최대한 태연한척 말했다,,, " 그래 새꺄 아직 못먹었다,,,
"내가 먹으면 돌려줄께 기다려 임마 작업 끝날때까지.. " 난 자신있게 말했지만 사실과는 달랐다,, 현향이와 많이
아주 많이 친해져서 매일 하루에 한두시간씩 부모님 몰래 전화통화를 했다 마치 하루의 일과처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과 좋아하는 노래 가수 기타 등등,,, 시시콜콜한 얘기를 했다,, 왠지 현향이와 전화통화를 하면 마음도 편해졌다,마치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된거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 친구들한테 기죽기 싫어서 허풍을 떨었지만,,진짜
저녀석들이 현향이 돌림빵을 기다리는건 아닐까???하는 걱정도 조심스레 들었다,,
방바닥에 뒹구는 만화책 보고 있는데 "드르륵 " 방문이 열리고 영호가 상기된 얼굴로 서있었다,,
모두들 영호를 반겼다,,
"임마 어디갔다 오냐??
"응 깔치 만나서 데리고 오느라 늦었어......영호의 뒷쪽에 명숙이가 허벅지가 반쯤 들어나는 짧은치마를 입고
상의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분홍색 민소매티를 입고 있었다,,,
명숙이와 영호까지 방안에 들어오니 방이 비좁았다,, 모두들 비좁게 끼어 앉았는데..공교롭게도 명숙이가 내옆리에 앉았다,, 명숙이 어깨에 닿을락 말락 가까이 앉은이유만으로 마른침이 꼴깍 넘어갔다..
곁눈질로 명숙이를 훌터보았다,, 팬티가 보일락말락 다리를 포개고 앉아있는 모습이 아슬아슬했다..
자꾸만 눈길이 명숙이 허벅지로 내려가는걸 아닌척 관심없는척 시선을 다른곳으로 애써 돌렸다,,,
"야 떡 많이쳤냐??? 선우는 대뜸 영호한테 말했다..
"그래 새끼야 많이 쳤다,, 영호의 말에도 명숙이는 아무렇지 않은듯 까르륵~~웃으며 영호의 어깨에 기댄다,,
장난끼도 심하고 약간은 거친녀석들 사이에서도 명숙이는 주눅이 들거나 챙피하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
"선우야~~ 우리 방학하면 바캉스가자 ~~"
"바캉스???"
"응 ~~ 태수하고 나는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어~~ 합숙 해야 하니까" 영호의 말에 모두둘 호응하는 눈치였다..
"그래?? 그럼 작전짜자 ~~ "
"누구누구 갈꺼야??? 바캉스 갈사람 손들어봐..."
"선우야~~ 난 방학하면 누나하고 시골집에 가야되서 못갈꺼 같은데,,, 미안
효식이는 집이 지방이라 누나와 같이 상경해 자취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효식이 누나는 공부를 꾀나 잘하는
편이였지만,, 효식이는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다니기 바빳다,,
"그래 그럼 넌 빠져 나머지 다가는거지?? 우리끼리 가냐?? 재미없게
"명숙아 !!! 친구들 조달좀 해봐~~선우의 말에 친구들 모두 동조를 했다,,
"그래 남자들끼리 가면 재미없지 ~~ 명숙아 ~~ 친구들 데려와 같이가자 우리가 다 준비할께,,규태도 한마디 거들었다
"태수야~~ 너 현향이 가자고 꼬셔봐 ~ 현향이는 니가 제일 친하잖아~ 명숙이의 말에 모두들 동시에 날쳐다봤다
아무말 없이 뜸을 들이고 있는데,, 선우가 한마디 톡 쏜다..
"새끼 아까는 돌린다며~~ 왜 자신없냐?? 선우의 말에 난 얼굴이 홍당무가 되버렸다,, 명숙이는 현향이 제일 친한
친구인데 내가 그런말 했다고 현향이 한테 말하면,, 아마도 현향이와 더이상 친구사이가 되기 어려울꺼같은생각도
들고,, 아까 허풍떨었던게 거짓말로 탈로난거 같아서였다...
"그래 내가 얘기해볼께 ~~ 근데 걔는 어려울지몰라 아버지가 워낙 무서워서 외박은 힘들거든~~
"새끼 별걸 다아네~~ " 규태도 실망했는지 한마디 던졌다..
"물어보고 간다면 데리고 올께 ~~~"
"그럼 두명만 더구하면 되는거지 ?? " 명숙이는 자신있다는 투로 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도 계속 걱정이였다,, 친구들앞에서 물어보겠다고 말은 했지만,, 현향이가 갈지도 의문이였고
간다고 해도 저놈들이 현향이한테 나쁜짓을 할까 걱정되기도 하고,,머리속이 복잡했다,,명숙이한테 아까 선우가한말 장난이니까 현향이한테 말하지말라고 당부를 하긴했는데 그것도 걱정이긴했다,,
난 현향이네 새차장 앞을 지나면서,, 현향이 방에 불이 켜져있는걸 확인했다, 자정이 다되가는 늦은시간인데
현향이는 공부를 하고 있는것 같다,,,
집 현관을 들어서는데 문여는 소리에 어머니가 나오시며 말씀하신다..
"이녀석아 왜 이렇게 늦어?? 늦으면 늦는다고 말을 하지~~~"
"네 !!!죄송해요~ "
"아~~참 아까 현향인가 하는애 한테 전화 왔었는데."
"언제요~~ "
"한시간쯤 됐어~~"
무선 전화기를 방으로 들고 들어와 평소와 같이 전화벨을 두번만 울리고 끊었다,, 우리의 암호였다,, 두번 울리고 끊으면 전화하기로 마치 비밀연애를 하는것 처럼 부모님의 눈을 속이기 위해 만든 암호...
전화기를 손에 꼭쥐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몇분이 지났을까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태수니?? "
"응~~ 나야~~"
"어디 갔다 왔나봐 아까 전화했는데, 어머니가 받으시길래 친구 현향이라고 말했어~~괜찮지??
"응~괜찮아~~"
난 한참을 고민하다 말을 꺼냈다..
"저기 현향아~ 방학하고 우리 바캉스 갈껀데 같이 갈래 명숙이도 다른친구들하고 같이 가기로했는데,,
현향이는 말이 없었다,,
"가기 힘들면 가지 않아도 돼~~"
"얼마나 갈껀데 ~~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1박2일이나 2박3일쯤 갈거야!!"
"엄마한테 핑계를 대보구 갈수 있으면 같이 갈께 ,, 근데 태수야 같이 가도 아무일 없는거지??
" 그래 걱정하지마 내가 지켜줄께~~ 그렇다 우린 어느새 서로를 걱정해주고 믿어주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현향이의 대답을 듣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현향이가 간다고 해도 걱정이였다,, 거친녀석들인데 현향이 한테 나쁜짓을 하진 않을까??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온통 바캉스갈 생각에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았다,, 현향이가 같이 간다고 했을때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만발해졌다,,, 현향이가 갈수 있게된건 명숙이의 도움이 크긴 했지만 ,, 기분만큼은 최고였다.


모두들 배낭하나씩 메고 약속한 장소로 모이고 있었다,, 멀리서 현향이와 명숙이 그리고 명숙이 친구 두명도 함께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짧은 반바지에 하얀색면티 캐쥬얼한 모자를 쓴 현향이를 보고 마치 새벽의 찬공기 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수 있는 복장이였다,,,,,,,
각가지 캠핑도구들에 집에서 몰래 훔쳐온 반찬 라면,, 기타 등등 필요한 모든것들을 들고 강원도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영호네 형한테 자문을 구해서 영호네형이 군생활 하던근처에 좋은 계곡을 알려주어서 그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꼬불꼬불 길을 지나 산을넘어서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적당한 장소에 텐트를 치고 무겁게 들고온 수박이랑 맥주는 계곡물에 담그고 텐트를 다친 녀석들은 벌써부터 계곡물에 풍덩 뛰어들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물도 맑고, 무엇보다도 현향이랑 같이 왔다는 사실에 들뜨는 기분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 이놈들아 ~~~ 나도 수영이라면 자신있다,, "
"간다~~ " 풍~~덩 ~~~ 나도 뒤질새라 계곡물로 뛰어들었다,, 어려서 부터 아버지가 군인이신 관계로 초등학교때는 거의 한곳에 살아보지 못했다,, 아버지가 다른부대로 발령받을때 마다 전학을 해야만 했었다,, 어린시절을 항상 군부대 옆에서 자란탓에 축구 수영 군인들이 좋아하는건 왠만큼 자신이 있었다,,,
우리가 물놀이를 하는동안 여자애들은 늦은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버스타고 강원도까지 오면서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다들 허기가진 상태였다,, 멀리서 흘깃흘깃 현향이를 살펴봤다,, 명숙이랑은 친하지만 같은학교 학생이지만 그다지 친해보이지 않는 친구들과 모여서 요리를 하는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다,,
" 애들아 ~~ 밥먹자~~!!" 명숙이가 손짓을 했다,, 모두들 앞다투어 젖은옷을 입은체로 허겁지겁 배속을 체우기 바빳다,, 모두들 둘러앉아 먹는밥이 아름다운 자연과 계곡이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다,,
늦은 점심을 먹고,다같이 물놀이를 했다,, 여자애들의 짧은 반바지에 면티를 입고 하나둘씩 남자애들 손에 이끌려 계곡물로 빠뜨려졌다..
현향이도 예외는 아니였다,, 선우녀석이 현향이 손목을 이끌고 와 계곡물에 밀쳐버렸다,, 수영을 못하는 현향이는 놀라서 허둥대더니 콜록콜록 기침을 한다 물을 먹은 모양이였다,, 현향이 옆으로 다가가 현향이를 부축해주었다,, 현향이는 눈을 흘기며 말했다,,
"지켜준다며~~,, "울먹이는듯한 현향이의 말에 강한 보호본능을 느끼며 현향이 옆에서만 놀았다,,
"미안해~~ 이제부터 잘지켜줄께"
물에 젖은 현향이의 가슴을 흘깃 훔쳐봤다,, 물에 젖은 면티는 쫙달라붙어 브레지어가 그대로 비치고,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현향이의 가슴은 풍만했다,, 현향이를 부축해주면서 다았던 현향이의 맨살 ,,,,,,물에 젖은 살갗이 햇빛에 비쳐 마치 보석처럼 빛이나 보였다,,
다른애들도 모두들 즐겁게 물장구치고,장나치면서 물속에서 껴안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직은 학생들이라 그런지 다들 금방친해져서 오늘 처음보는 사이라고는 생각되지가 않았다,,
저녁을 먹고 다들 모닥불앞에 모여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노래도 부르고 ,, 짝짓기 게임도 했다,, 이상하게 현향이가 다른애들하고 짝이될때마다 묘하게 질투심이 나는 이유는 뭘까??? 명숙이는 영호랑 공식적이 파트너, 현향이는 나와 공식적인 파트너,, 오늘 처음본 경미와 미정이는 차례로 선우와 규태의 파트너가 되버렸다,,
밤이 되면서 한낮에 뜨거웠던 햇살은 사라지고 약간 쌀쌀해졌다,,, 풀벌레 소리와 노래소리 하늘의 별은 쏟아질듯 빛을내며 한여름밤은 지나고 있었다,,
옆에 앉아있던 현향이가 옆구리를 쿡찌르면서 따라오라는 눈짓을 했다,, 다들 즐겁게 노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몰래 둘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왜?? 무슨 문제있어??"
"아니~ 맥주를 한잔 마셨더니 어지러워서 산책좀 하자구,,"
"그랬구나!! 난 니가 불편한줄 알고 놀랬잖아!!
둘이서 칠흑같이 깜깜한 오솔길을 달빛 별빛에 기대어 걸었다,,
"현향아?? 재미있니??
"응~~ 재미있어.. 매일 책상앞에만 앉아있다가 이런데 오니까 정말 기분이 상쾌해지네...
현향이의 백옥같은 손을 잡아보고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계곡옆 좁은 오솔길 핑계를 댓다...
"현향아!! 길이 좁고 험하니까 내손잡아~~"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별뜻없이 내손을 잡았다,, 현향이와 꽤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손을 잡는것도 처음이였다,, 심장이 마구마구 뛰면서 숨이 차올랐다,, 부드럽고 통통한 현향이의 손은 운동만 하느라 굳은살과 거칠어진 내손과는 달랐다,, 그생각을 하는데 왠지 챙피한 생각이 들었다,,,,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둘이 나란히 앉아서 얼굴을 마주보는 순간 참을수 없는 욕정이 구쳐 올랐다.........
달빛과 별빛에 비친 현향이 얼굴은 잘익은 복숭아처럼 탐스럽기 까지 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키스를 했다,,
쩝~업 쪼~~오~옥 현향이의 입술이 열리는 순간 내혀는 현향이의 입속을 침범해 사정없이 현향이의 입속을 누볐다, 현향이의 입술은 너무도 부드럽고,달콤했다,, 현향이의 호흡을 느끼면 어느순간엔가 내손은 현향이의 젖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몸을 움찔움찔 할뿐 큰 저항은 없었다,, 약간은 풍만한 현향이의 물컹한 젖가슴을 거친손으로 마구 주무르며 내혀는 현향이의 입속을 탐색하고 있었다,,
풀벌레 소리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산새 이 모든건 이미 느껴지지 않았다, 오로지 현향이의 육체에 나의 오감은 집중되어 있었다,
윗옷을 벗어 바닥에 깔고 조심스레 현향이를 눕혔다,, 별 저항하지 않던 현향이는 뜻밖의 말을 했다,,
"강태수~~ 지켜준다고 했잖아!!"
"이게 지켜주는거야!! 강태수 실망이다!!"
현향이의 말에 순간 번쩍 눈이 뜨였다,,
"현향아!! 미안 내가 술을 좀 과하게 마셨나봐!! 원래 술을 잘못마시거든"
현향이는 누운체로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 이내 말문을 열었다,,
"태수야!! 난 술마셔서한 키스한거 아닌데"
,,,,,,,,,,,,,,,,,,, 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물끄러미 현향이만 내려다 보고 있었다,,
" 나 너 좋아서 허락한건데!!"
"오랫동안 생각하고 바캉스 따라오면서도 계속 너만 생각했는데, 넌 아니였나봐???
"아냐, 현향아!! 나도 너 좋아해 맘도 잘통하고 나 진짜 너 좋아해 !!!
또 다시 우리의 키스는 이어졌다,, 현향이의 입술,혀, 귀볼을 차례로 정성껏 ?았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목덜미를 애무하면서 땀을 흘려서인지 약간은 짭짜름한 맛이 났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현향이의 비단결 같이 야들야들한 목들미 ?아 내려갔다,, 현향이는 짧은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고, 약간은 거친숨소리를 내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을받았다,
어둠속에서 다시 현향이의 입술을 찾으며, 손은 현향이의 짧은 반바지 가운데를 더듬고 있었다,, 애써 다리를 오무리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미 나의 행동은 무엇으로도 멈추게 할수 없었다,
현향이 반바지 후크를 풀려는 순간 현향이는 경직된 얼굴로 내손을 잡았다,, 말은 없었지만 하지말라는 무언의 말을 보내고 있었다,
현향이의 표정을 모른척 힘을 간신히 현향이의 반바지 후크를 풀고 팬티속으로 손을 밀어넣으려 했지만 현향이는 완강했다,,
"태수야 이러지마!! 응 ~~ 강태수 우리 대학가서 사귀기로 했잖아!! 태수야 참아 이러지마!! 응~~"애원하듯 부탁했다
"태수야 제발 안돼 이러면 안돼~~현향이는 거의 절규하는 수준이였다,,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나로서는 멈출수가 없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억지로 반바지와 팬티를 내릴려고 애를 썼다,,한참을 실갱했다..
그러는 순간 현향이의 떨리는 음성이 들렸다,,,
"하고 싶어?? "
"응 나너 갖고 싶어~~
"너 나책임 질수 있어?? 난 말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아무런 말없이 현향이는 일어나 스스로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어둠속이라 보지가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팬티를 벗을때 시커먼 음모가 보였다,, 마치 맹수가 사냥감을 낚아채듯 난 현향이를 쓰러뜨리고 현향이의 윗옷을 밀어올려 젖꼭지를 빨아댓다,,
?~~쪼~~옥 쪽쪽 빨면서 이빨로 젖꼭지를 살짝 깨물자 현향이는 까무라치듯 넘어갔다 얼마나 쎄게
빨았는지 현향이가 아파하는게 느껴질 정도였다,,현향이의 가슴은 마치 부드러운 마쉬멜로우 같기도하고 너무 부드러워서 힘을주면 터져 버릴것 같기도 하고 연분홍 앵두같은 젖꼭지는 내입속에서 달콤한 맛을 내며 알사탕처럼 닳아서 없어져 버릴것 같기도 했다,,,
정신없이 바지를 벗고 현향이 몸위로 내몸을 포갯고 자지를 밀어넣으려는 순간,,,,,현향이는 다시 말문을 열었다.
"태수야~~ 나 처음이야!! 정말 처음이야
"나 너무 무섭고 두려워 ~~ 안 하면 안될까??
"괜찮을꺼야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내가 꼭 너 지켜줄께 !!" 사랑해 진심이야!!
그제서야 현향이의 굳게 닫혀있던 두다리가 조금씩열리기 시작했다,,현향이의 보지를 만지는 순간 느꼈다 현향이도 많이 흥분해있다는 사실을 이미 현향이 보지도 미끄덩미끄덩한 애액이 흘러 있었다,, 현향이 보지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려는 순간,, 내손을 잡으며.....
" 태수야 준비됐어~~ 손으로 하지마"
터질것 같이 하늘향해 솟아있는 내자지는 빨리 보지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끄뜩 끄뜩 거리고 있었다,,
현향이 보지입구에 자지를 대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현향이의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며,
미끄덩 ~~ 뭔가에 빨려 들어가듯 자지는 밀끌어져 들어갔다,,현향이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고운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개념도 없고 이해심도 없었다,, 여자를 너무 모르는 바보천치 였다..여자의 처녀성을 갖는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왜 눈물을 흘리는지는 내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으니까,, 오로지 내 욕정을 체우는데 급급해서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지 못했으니까,,
조심스럽게 자지를 뺏다 밀어다를 반복하면서 현향이를 내려다 봤다,, 현향이는 죽을 힘을다해 참고 있는것 같았다,, 좀더 하면 흥분하겠지 라는 생각에 나의 펌프질은 빨라지기 시작했다,, 현향이는 참기 어려운듯 두손으로 내가슴을 밀어내며 소리내어 울었다,,
"태수야~~ 나 너무 아퍼서 도저히 안돼겠어~~흑흑~~ 아~~ 흑흑 너무 아퍼 " 흐~어~응
"조금만 참아봐 괜찮아 질꺼야 ,, 처음에는 다 아픈거래 ,, "
"미안해 나 아파서 안될꺼같아,,"
"현향아!! 나 믿어 안아프게 천천히 할께 " 응 ~ 좀만 참아봐 !!
"우리 사랑을 확인하는 거잖아" 난 유치하고 상투적인 말을 b으며 다시 조심스럽게 자지를 뺏다가 천천히 다시밀어넣었다를 반복했다,, 이느낌은 경숙이누나와 섹스할때 느끼던것과는 확실히 달랐다...아마도 경숙이누나는 내가
첫남자가 아닌것만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지가 뭐에 낀것처럼 빡빡한 느낌이 들었고, 현향이는 몹시 아파하는 모습이 경숙이 누나와는 사뭇 달랐다,,
현향이는 연신 눈물을 훔쳐내고 난 여전히 내욕정에 이끌려 부드럽고 곱게 피어있는 현향이의 꽃잎속에 내 무지한 육봉을 밀어넣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끝을 알리는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자지가 한껏더 팽창하고 구름위에 뜨있는듯한 기분 자지끝에서는 내 정액들이 현향이의 보지속으로 밀려들어 갔다,, 찍~~ 꿀럭 ~~ 꿀럭~ 좃물이 보지속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며,난 깊이 더 깊이 자지를 밀어넣으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현향이의 보지속에 나의 흔적을 남겨줬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고 등골이 오싹한 느낌마저 들었다,, 눈물을 훔치는 현향이의 얼굴에 내얼굴을 부비며 키스를 했다,, 그렇게 나의 욕정은 사그라 들고 있었다,,,
한여름밤에 유유히 흐르는 계곡에서 반짝이는 별빛들 아래서 현향이와 나는 엄청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우리의 인연이 엄청난 것이였다는 사실을 시간이 한참 흐른뒤에야 알았다,,
풀숲을 헤쳐서 몸을 씻기위해서 계곡으로 내려갔다, 문득, 궁금했다 여자는 처음할때 혈흔이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 현향이는 처음 이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계곡에서 자지를 씻기전에 손으로 자지를 힘주어 문질렀다,, 만약 혈흔이 있었다면 자지에 묻어나는게 당연하니까 손에 묻어날수 있도록 힘을 주어 문질렀다,, 그리고는 달빛에 비추어 보았다 현향이의 혈흔이 맞는지,,,,,
달빛에 비친내손에는 분명 혈흔이 남아 있었다,, 희미하긴 하지만 분명 붉은빛의 혈흔이 확실했다.. 현향이의 혈흔을 확인하는순간 현향이가 더욱 사랑스러워 보였다....................................
서로의 흔적을 지우고 우린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돌아 왔다,, 이미 많이 취한 친구들과 여자애들은 어깨동무하고 횡설수설 비틀비틀
거리고 있었다,, 영호와명숙이는 이미 텐트속으로 들어갔고, 선우는 경미와 무슨 심각한 얘기를 하는지 어깨동무를 한체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현향아!! 피곤하지 않니??"
"조금 피곤하긴해,,"
"텐트에서 잘래??
"응! 근데 영호랑 명숙이 있잖아~~"
"어차피 텐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다같이 자야 하는데 뭐~~ 들어가자!"
현향이의 손을 이끌고 비좁은 텐트속으로 들어가 현향이를 제일 가장자리로 보내고 현향이 옆에 몸을 뉘었다,, 현향이를 뒤에서 조심스레 끌어 안았다,, 현향이도 좋은지 내손을 꼭쥐었다..
조용한 텐트속에서 찌~~이~~~익 지퍼 내리는소리가 들렸다,, 난 분명하닌데 ,,,, 영호 녀석이 자기 바지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조용한 너무도 조용한 텐트속에서 선명하게 들렸다,, 모두들 안자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우리는 최대한 숨소리마저 내지 않을려고 노력했다.....
현향이와 나뿐만 아니라 영호와 명숙이도,,,,,,명숙이는 저녁에 입었던 나팔치마를 그대로 입고 있는듯했다,,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침낭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오기 시작했다,, 영호와 명숙이의 거칠어지는 숨소리까지 정말 리얼하게 느낄수가 있었다,,,,,
현향이와 내가 있는데, 우리를 무시하고 섹스를 하는 명숙이와 영호의 대담함에 현향이와 난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부시럭 부시럭 ~~ 응~~휴~~ 명숙이의 짧은 신음도 같이 들리기 시작했다,,
현향이를 뒤에서 살포시 안고 있던 나는 나도 모르게 현향이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턱~~턱~ 질컥 ~~ 질컥 ~~ 아~~ 아~~ 명숙이의 가늘게 나오는 신음소리 까지 영호와 명숙이 섹스하는 소리가 젊은 청춘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현향이는 명숙이와 영호가 눈치챌까봐 아무런 말도 하지못하고 내가 가슴을 못만지게 웅크렸다,웅크리면
엉덩이가 내 발기된 자지에 닿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가 행동하는데로 천천히 몸을 맡겼다,,
현향이의 엉덩이에 자지를 문질렀다,, 옷을 뚫고라도 보지속에 들어갈 기세로 벌떡서있었다,, 반바지 후크를 풀려고 노력을 했지만,현향이는 그것만은 안된다는듯이 손으로 꼭쥐고 있어서 풀수가 없었다,, 옆에서는 명숙이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여름이라 더웠는지 영호는 아예 침낭을 걷어차고 뒤에서 삽입을 한상태였다,, 명숙이는 치마를 그대로 입은상태로 팬티만 옆으로 제껴서 삽입한상태 였다
나도 질세라 현향이의 옷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졌다,, 흥분되고 미칠것같이 현향이의 보지속으로 밀어넣고 싶었지만 너무도 완강하게 바지후크를 잡고 있는 바람에 바지를 벗기지는 못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영호의 오열하는듯한 신음소리가 들렸다,,
"명숙아~~ 나 싸 ~~ "영호가 속삭이듯 말했지만 흥분된상태로 한말이라 너무도 잘들렸다,, 명숙이는 영호쪽으로 돌아누우면 둘은 키스를 했다,, 나도 너무나 키스가 하고 싶었지만,현향이가 돌아눕지 안아서 할수가 없었다,,
" 야~~ 니들 안자는거 알고 있어~~ "
" 다 봤지??" 명숙이가 따지듯 물었다..
" 본의 아니게 봤지~~ 니들이 조용히 해야지 다 들리잖아~"
"현향이~~ 야~~ 정현향 ~~ 자는척 하지마 !! 너도 다봤지~"
"응? 아니 난 돌아누워 있어서 못봤어!!"
"다른애들 한테는 말하지마 ~ 나도 태수너 하는 행동 다봤으니까~"
"내가 뭘했는데 뭘 봤다는거야?? 순간 깜짝 놀랐다. 아까 현향이랑 섹스하면서 현향이는 신음과 울음을 같이 터트렸고,, 누구의 방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본건 아닌가 해서,,,,,,,,,,,,
" 너 좀전에 현향이 안고 있었잖아 ~~ 내가 다봤어~~
" 니들도 했냐??" 영호도 생글생글 웃으며 한마디 했다,,
"아, 아냐 새꺄~ 하긴 뭘해 우리가 니들 같은줄 아냐??
"우리가 뭐 어때서 새꺄~ 사랑하니까 떡치는거지 글치 명숙아~~"
"네 서방님 맞아요~~"
"암튼 오늘일은 우리네명 모두 비밀로 하자!! 명숙이 말에 모두들 그냥 무언의 동의가 되버렸다,,,
"현향이 저 응큼한 기집애 아니라며, 태수랑 친구라며 친구끼리 껴안고 있냐?? 현향이가 곤란할까봐 난 서둘러 말했다..
"아냐~~ 명숙아 ~~ 오늘부터 우리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어!!"
"그랬구나!! 강태수 현향이 착한애니까 잘해줘라 너 잘못하면 내가 가만히 안있을꺼야~~ 알았어??
"그래~ 걱정마라 우리 대학가면 결혼할꺼야~~ " 진심이 섞이긴 했지만 말하고 나서 왠지 우리가 섹스한것을 인정한것이 된거 같아서 괜히 멋적었다.................
이상하게 둘이서 섹스할때보다 영호와 명숙이가 섹스하는 소리를 듣고 한공간에 같이 있을때가 묘하게 설레고 훨씬 흥분이 많이되는것 같은 이느낌은 뭘까??
우리들 넷만의 비밀또는 추억을 만드는 밤이 깊어만 갔다...........................................
도저히 잠못드는 절대 잠들수 없는 내생애 아니 우리생애 가장 특별한밤을 친구들과 함께 보내며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한컷 한컷 추억의 앨범을 담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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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집필을 하긴 했는데, 아직은 초보라 표현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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