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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파는 초짜 보험맨 - 상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5 730회 0건
무더운 여름 한복판에 지글거리는 태양열을 받으며 만석은 신구아파트 108동 앞에 섰다.

"그래...지금부터 진짜 영업을 하는거야. 기운내라. 나민석!!"

민석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기 전 마음을 다 잡을겸 놀이터 한켠 그늘 벤치에 앉아 몇시간전 고향 선배안
승호형이 한 이야기를 되뇌여보았다.

"민석아. 내가 니 고향선배이자 니가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보험영업소 소장으로서 간단한 질문 하나만 할께."
"네,,,형님."

보험회사에 입사해서 두달동안 시골에 아버지가 들어준 상해보험 빼고는 실적이 하나 없어 영업소 꼴찌인 민석은 고개를 팍 숙이고 선배의 질문을 기다렸다.

"우리가 왜 이 더운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보험을 팔러 여기저기 다닐까?"
"그거야...뭐....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요."
"이런 빙신새끼...서비스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게 아니야."

민석은 고개를 들어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을 이으려는 승호를 쳐다보았다.

"우리가 보험을 팔러 돌아다니는것은...삼승보험사처럼 1류보험사는 워나악 유명해서 앉아 있어도 보험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연락을 하지만, 우리처럼 2류 보험사 상품은 인기가 없어 우리가 돌아다니지 않으면 팔래야
팔수가 없기때문이야."
"아...그렇기도 하겠네요."

민석은 힘없이 대답하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자..그럼...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찌 영업을 해야할까?"

다시 승호는 민석에게 질문을 던졌다.

"열심히...부지런히..."
"씨발...진짜 초딩같은 말만 하구 앉았네. 그게 아니지, 영업은 요령이란말야. 상대방이 우리 보험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사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거야.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새꺄!!"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요?"

승호는 이제 본격적으로 침을 튀기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렇지. 상대방이 가려운데가 있으면 긁어주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발벗고 도와주고...일단 고객을 니 편으로
만들어야지 우리 보험에도 호감을 보일거 아냐?"
"네에...."
"너 말야 괜히 3류대학 나왔답시고 머리 쓰려하지말고 고객을 만나면 어찌하든간에 너에게 넘어오게 만들란
말이다. 넌 말야 그래도 다행히 세숫대야가 쓸만하니 특히나 여자들은 넘어갈수 있단 말이야."

장장 한시간동안 민석은 보험영업소 소장이자 고향선배인 승호에게 요령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막판에 승호는
민석에게 한장의 종이를 내밀었다.

"이거...우리가 방문하면 상담에 응하겠다고 한 고객리스트다. 너한테 맞는 사람으로 골랐으니...당장 튀어나가서 실적 만들어와.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고향후배고 나발이고 넌 여기서 ?겨날거 각오하고..알았어!!"

그리하여 민석은 그 한장의 리스트에 적힌 고객을 만나러 이 뜨거운 날씨에 신구아파트 108동 앞으로 온것이었다. 그는 다시 한번 리스트를 펼쳐 곧 상담을 해야할 고객의 신상명세를 체크해보았다.

"성미란...47세...과부고...부동산이 많은....음....딱 복부인이구만...그래...이제 시작해보자. 나의 진정한 첫번째
실적을 위해서.."

민석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그녀가 사는 집앞에 서 초인종을 힘차게 눌렀다.

"누구세요"
"네...진명보험에서 왔습니다. 상담해 드리려고요."

곧 문이 열렸고 통통한 아주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안녕하십니까. 진명보험에 박민석이라고 합니다."

문이 열리자 마자 민석은 90도 각도로 깍듯이 인사를 하고 문앞에 선 여자를 바라보았다.

"헉!!!"

그녀를 본 순간 민석은 동채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당황스러워졌다. 아무리 집안 옷차림이라 하지만 여자의
옷차림은 민망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 브라자도 차지 않았는지 얇팍한 나시에는 그대로 유두가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있었고 밑에는 허벅지가 훤히 보이는 헐렁한 팬츠 차림이었기 때문이다.

"으음...진명보험...나 관심없다는데도 자꾸 한번 상담 받아보라고 소장이 애걸을 하길래 허락을 하긴 했는데..
일단 들어나 와봐요."

민석은 겨우 정신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그녀를 따라 집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부동산 부자라서 그런지 집안
가구들은 사치스러운것 일색이었다.

"밖에가 더운가보네. 땀도 많이 흘리고..."
"아니요. 괜찮습니다."
"근데...호호...내가 지금까지 보험하는 사람들 많이 만나 봤지만 미스터박이 내가 본 중에 젤 멀끔하고 잘생겼다."

여자는 민석을 위아래로 ?어보며 만족스러운듯 웃음을 지었다. 자신에 대해 호감을 보이니 일단은 성공이라
민석은 생각했다.

"네 고맙습니다. 제가 오늘 설명드릴 보험은..."

민석은 우선 업무에 들어가기위해 가방을 열고 서류뭉치를 꺼내들었다.

"에구...미스터박...너무 급하네. 뭐 오자마자 상품부터 설명을 하고 그래?"
"바쁘신데 제가 시간을 너무 뺏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한시간 정도는 내가 내어줄수 있으니 일단 욕실에 가서 샤워부터 하고 나와요.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나네."
"네? 그래도 어떻게? 괜찮습니다."

첨 보는 남자에게 샤워를 하라고 하는 그녀의 말에 민석은 일단 사양을 했다.

"난 냄새나는 사람하고는 같이 애기하기 싫어. 들어가서 샤워해요. 내가 샤워후에 입을 옷은 준비해 줄테니.."

어찌하겠는가? 고객이 땀내를 싫어한다는데...민석은 괜히 좋았던 첫인상을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 샤워기를 틀어놓고 몸에 묻은 땀내를 박박 씻어내었다. 그리고 샤워를 마치고 수건으로 젖은
몸을 닦고 있는데 갑자기 욕실문이 덜컥 열렸다.

"여기 입을 옷 가지고 왔어요."

열린 문으로 여자가 빼꼼이 고개를 들어밀었고 그대로 나신인 민석과 마주치고 말았다.

"헉...사...사모님."

갑작스러운 그녀의 출현에 잠시 얼은듯 서있던 민석은 몇초정도 지나 자기의 성기가 그대로 그녀 앞에 드러나
있다는 사실을 깨닭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여자의 눈길이 그대로 자신의 사타구니에 향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들어오시는줄도 모르고...."

민석은 급한대로 두 손으로 성기를 가렸고 여자는 야릇한 웃음을 짓고는 옷을 변기위에 놓고 문을 떠났다.

"아이구...이게 무슨 망신이야. 여자 앞에서 자지를 내놓고 있다니...오늘 계약이고 뭐고 다 망한거 아냐? 후우~"

민석은 여자가 내어준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으며 부주의했던 자기를 원망했다.

"다 입었으면 얼른 나와요."
"네...네에...사모님....나갑니디"

민석은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고 거실로 나가며 여자의 인상을 살폈다. 혹시나 불쾌하지나 않아하나 하는 맘으로...그런데 우려와는 달리 여자는 그에게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이제 땀내도 안 날테니 여기 앉아요. 이제 설명 들어봅시다."
"네에...고맙습니다."

민석은 얼른 소파로 가 그녀의 옆에 앉아 서류를 꺼내들었다.

"제가 오늘 소개드릴 상품은 상해보험입니다. 사모님이 혹시라도...응...그래서는 안되겠지만 다치시거나...주저리 주저리...."

민석은 항목 하나 하나를 짚어가며 그녀에게 팔 상품을 설명해나갔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여자가 설명을 듣기
보다는 자꾸 자신의 얼굴과 몸을 자꾸 ?고 있는듯 했다.

"이정도...가 주된 보상 내용이고요...어떻게 좀 이해가 가시나요?"
"근데....아유우....서류에 글씨들이 깨알만해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 좀 가까이서 봐야지. 아까 교통사고가
났을때 어찌 해준다고 하는게 어디에 있는 내용이야?"

여자는 서류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며 민석쪽으로 엉덩이를 바짝 들이 밀고 몸을 수그렸다. 그리고 동시에
나시의 틈새가 아래로 벌어지며 덜렁거리는 그녀의 유방이 민석의 눈에 들어와버렸다.

"허억...."
"왜 그래요?"
"아...아니요. 뭐가 이해가...안...안되신다고요?"

민석은 애써 그녀의 노출된 유방에서 눈을 떼고 다시 서류쪽을 쳐다모았다.

"교통사고 보상 말이유...그게 어디지?"
"아...그건 여기입니다."
"아....거기....아유 글자가 잘 보이질 않아서..."

여자는 민석이 가르킨 서류쪽을 향해 더욱 몸을 낮추며 엉덩이를 민석의 엉덩이와 맞닿을정도로 밀었다.

"으음...이거란 말이지."
"네에...그러니까...교통사고가 나면 일단은 치료비가 보상됩니다."
"으음,,,치료비 보상.."

서류를 보던 여자는 몸을 민석쪽으로 틀어 그의 설명을 들으려했다. 그런데 워낙 둘의 간격이 붙은터라 그대로
그녀의 유방이 민석이 옆구리에 닿아버렸다. 풍만한 유방의 탄력과 함께 돌출된 유두에 굴곡까지 그대로
느껴지자 민석은 반사적으로 그녀에게서 몸을 떼었다.

"왜 그래요? 왜 설명을 하는 사람이 도망을 가?"
"아...아뇨. 그게 아니라 불편하실것 같아서요."
"네가 눈이 잘 안보여서 그러는데 왜그래? 사람 민망하게시리..."

여자는 불쾌한듯 눈을 흘겼고 민석은 자기가 여자를 불쾌하게 만든 큰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깨닭고 다시 그녀
옆으로 바짝 붙었다.

"천천히 설명해줘요. 난 교통사고 보상에 관심이 많으니..."
"네....그러겠습니다. 또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게 되시는경우에는 ....."

여자는 다시 민석쪽으로 몸을 틀어 아까보다 더 유방을 그에게 바짝 갖다가 붙였다. 풍만한 유방은 민석의
옆구리에 닿아 뭉개졌고 함께 그녀의 유두는 드러나게 그의 살을 간지럽혔다.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네 말씀하시죠."
"만약에 말이야....내가 사고가 나서..."

그녀는 민석의 손을 잡아 자신의 허벅지에 갖다대며 말을 이었다.

"여기 다리가 다치면 그것도 보상이 되나?"

무방비상태에서 그녀에게 빼앗긴 손은 그대로 팬티 아래로 그대로 드러나버린 통통한 여자의 허벅지를 덮고
있었고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 손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그럼요....문제 없읍니다. 보상이....되죠."
"으음...그렇구나. 그러면 말이유...만약에 여기 다리를 다치는게 아니라..."

여자는 눈을 반짝이며 잡고있는 손을 끌어올리더니 자신의 유방에 갖다내며 말을 이었다.

"여기가 다치면 어떻게해? 난...여기가 매력포인트인데..."

이제는 민석의 손바닥에 그대로 여자의 출렁이는 유방의 감촉이 느껴졌다.

"거기도...거기도....되지요."
"여기도 되는구나...근데...미스터박도 내 젖가슴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우?"
"네?"

민석은 여자의 말뜻을 언뜻 이해하지 못해 되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그의 손을 유방 위아래로 움직여갔다.

"지금 만지고 있는 내 젖가슴이 총각이 느끼기에도 매력적이냐고..."
"아....아....네....그럼요...매력적입니다."
"어떻게?"
"네에,,,너무 풍만....풍만하시고요....탄력있으시고요...."

여자는 안절부절하며 말을 더듬는 민석이 귀여운듯 바라보다 좀 불만스럽다는듯 입술을 삐죽이 내밀었다.

"에이...거짓말...제대로 만져보지도 않고 그걸 어떻게 알아? 괜히 내가 물어보니까 형식적으로 대답하는거 아냐?"
"아...아닙니다. 정말로...정말로 입니다. 사모님"
"그럼 제대로 만져보고 다시 한번 평가해봐요."

여자는 민석쪽으로 상체를 숙여 옷사이로 유방을 드러내게 하고는 살포시 웃음을 지었다.

"네? 아...네에....그럼 다시 만져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석은 하는수없이 옷틈으로 손을 넣어 발가벗은 유방을 손으로 더듬어갔다.

"형식적으로 만지지 말고...제대로 만져보라구..."

여자는 감질이 나는지 아예 나시를 위로 치켜올리고 민석의 손을 갖다대게 만들었다.

"네에...네....훌륭하십니다."

민석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출렁거리는 유방을 손으로 주물러나갔다. 가뜩이나 큰 유방은 남자의 손길에 점점
농익어 탄력감을 더해가고 있었다.

"그리고,,,,하아,,,,내 젖꼭지도 한번 맛 보고....하아..."

여자는 민석의 뒷덜미를 잡고 그의 얼굴을 자신의 유방쪽으로 끌어당겼다.

"하악.....학....."
"어때...내 젖꼭지 이뻐?"
"네에...네에..."
"그럼 한번 흠씬 빨아당겨봐."

여자는 행여나 민석의 얼굴이 손에서 달아날까 꽈악 부여잡고 자기의 유두를 입술사이에 끼워넣었다.

"쪼읍...쪼읍..."
"그렇게밖에 못해? 내 젖꼭지가 맘에 안들어? 슬슬 기분이 상할라하네...관둬...관둬...상담은 여기까지로 하지"

오늘은 여기까지....^^
빨랑 중편으로 이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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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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