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유명한 백화점옆 호텔로 들어가며 마팀장은 쓴웃음을 지었다

"그래 이젠 나도 이런데 드나들정도는 돼야지..."

박팀장이 보내준 객실번호를 확인한 마팀장은 문앞에서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었다
벨을 누르자 아무대답없이 문이 열렸다

"팀장님 저 왔읍니다"
"응 마팀장 잠깐 기다려"
"네"

욕실에서 박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실 테이블에 와인이 맡미장의 눈에 들어왔다

"후후 단단히 준비했네 이런 팀장을 실망 시키기 싫은데..."

마팀장은 윗도리를 벗어 던지고 와인을 땃다
그리고 두잔에 와인을 반쯤 따랐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봉지하나를꺼내 얼른 잔에 털어넣었다

"이거면 푹 자겠지"

마팀장은 자신도 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잔을 들고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살짝 잡아당기자 문이 열렸다
안에 박팀장의 뒷모습이 비쳤다

"룸써비스 입니다 "
"어머 깜짝이야 마팀장..."
"오늘 축배를 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렇긴 한데...."

박팀장은 마팀장을 쳐다보며 가렸던 손을 천천히 내리며 몸을 돌렸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이며 유혹했다
거품이 남은 음모사이는 더욱 음란해보였다
마팀장은 잔을 흔들며 안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몸을 쳐다보던 박팀장도 미소를 지었다
마팀장의 자지가 마악 고개를 들고있었다

"같이 건배할까요?"
"좋지 안주는?"
"후후 알면서..."
"난 저거면 되는데 마팀장은 ?"
"나도 그거면 돼요"
"그럼 한잔하자구"

박팀장은 마팀장의 자지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마팀장 역시 박팀장의 유두를 훔쳐보았다

"잠깐 우리 잔을 바꿔"
"으응 왜요? 박팀장"
"아무튼 줘봐"

마팀장 속으로 뜨끔했다
허지만 태연히 잔을 바꿔 주었다

"마팀장 와인보다 더 맛난 술이 뭔지 알아?"
"꼬냑? 위스키?"
"호호 아냐 바로 연인의 입술"

박팀장은 잔을 기울여 입에 머금은채 마팀장을 쳐다보았다
마팀장은 알아차리고 박팀장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마팀장의 입안으로 와인과 쫄깃한 혀가 동시에 들어왓다

"음....안주가 필요없네"
"어때 맛나지?"
"괜찮네요"

마팀장도 같은 방법으로 박팀장의 입안에 와인을 넣어주었다

"음음 난 좀 부족해"
"오케이 마저 다 주지"

마팀장은 남은 술을 마저 입에 넣어주었다
목이 마른듯 목넘어로 넘긴 박팀장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노우 쪼그려 앉아요 그래야 내 발이 애무해주지"
"으응 알았어"

박팀장이 쪼그려앉자 마팀장의 발가락이 꼼지락거리며 박팀장의 질퍽한 아랫도리를 더듬어갔다

"아아앙 거기...."

박팀장은 엄지발가락을 음순사이에끼우고는 마팀장의 자지를 두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귀두부근을 빙빙돌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좋았어..."

마팀장은 박팀장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알았다는듯 박팀장의 입이 벌어졌고 그 안으로 깊이 자지가 사라졌다

"웁웁 내 목젖을 건들어....너무 커"
"먹을게 많잖아"
"웁웁 그래도...."
"엉덩이좀 흔들어봐 박팀장"
"아아아 알았어"

박팀장이 엉덩이를 흔들자 질컥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때 누가 벨을 눌렀다

"또 누구야?"
"이제야 왔군 내가 마팀장에게 깜짝 선물을..."

마팀장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누구지?"



"들어와"

문을 열고 들어온건 소영이었다
어리둥절하는 마팀장을 보며 박팀장은 수건만 두른채 쇼파에 앉았다

"내가 불렀어 마무리지을 이야기가 있어서..."
"박팀장님 나한테는 아무런 말도 없었잖아요"
"두사람 이야기라...."

마팀장은 자신의 속내를 들킨것 같아 일순 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