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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리의 증권사여직원들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0 1,692회 0건
오후 3시가 되어 장마감이 되어서야 모두들 긴장이 풀린 듯 한마디씩 농담을 하고 웃음을 나누며 평상시의 화기애 애한 4팀의 분위기로 돌아왔다.
지점 4개 팀 중 팀장인 나를 포함하여 직원들 평균연령도 가장 낮아서 일도 분위기도 항상 밝고 활기찼다.
갑작스런 정책이 쏟아지는 바람에 오늘 오후의 증시는 완전 개폭락이었다. 각자 담당하고 있는 고객과 주식관리 때문에 정신없이 2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다행히 내팀은 작년말부터 주식시장의 급변성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전환을 많이 해놔서 오늘장에서도 꽤나 선방을 한 편이었다.
나도 이제야 팀원 얼굴을 보며 각자의 표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와인바 사장의 주식관리를 하느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와인바사장은 워낙 손실을 예전에 크게 봐놔서 그걸 메꿔주느라 코스닥 중에서도 리스크는 크지만 수익도 큰 몇몇곳에 투자를 해놨었다. 오늘 좀 손실을 보긴 했지만 요 몇주동안 손실을 다 만회하고 수익을 조금 내고 있었던 터라 크게 영향은 없었다.

연희도 이제 완전 정상으로 돌아와 고객과 밝은 톤으로 웃음을 섞어가며 전화통화중이었다.

‘흐흐흐...차연희.....이뻐이뻐....또 박고 싶게 만드는구만...’

연희의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있자 연희도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날 보며 살짝 눈웃음을 지어주었다.
임대리와 김주임도 고객과 전화통화중이었다.
현지는 아까부터 좀 분위기가 평상시와 달랐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다소 도발적이까지 한 현지의 평상시 모습은 없고 목소리도 작고 뭔가에 홀린듯한 표정이 가득했다.

‘무슨 일이지? 아까 점심전까지도 말짱했는데....점심 먹은게 체했나?’

‘설마? 아까 에레베이터에서 만난 나와 연희 때문인가? 눈치 챘을까?’

그렇진 않을 것이라 나는 생각했다. 마주친 것만으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을거라 확신했다.

‘음.......’

그때였다.

“띠리링...띠리링......”

“네, 신성현엽니다.”

“네. 대리님. 비서실 민아인데요....지점장님이 찾으셔서요..지금 오실 수 있으시죠?”

“그럼요..근데 무슨일?”

“그건 잘 모르겠구요...사람들 들락날락 하는 걸로 봐서 좀 중요한 일인듯해요..지금 바로 오세요~”

비서실 이민아의 전화였다.
나는 임대리에게 지점장실에 갔다 온다고 말하고 오늘 투자 성과 정리 해 놓으라고 하곤 자리를 일어섰다.
복도를 지나 지점장실의 문을 여니 민아가 살짝 웃으며 말을 했다.

“안녕하세요..신대리님.. 오랜만이네요 호호...”

“그러게..민아씨 오랜만이네 ㅋㅋ”

비서라서 그런지 풍기는 이미지가 깔끔하고 도도하고 말투도 예의바르고 표정하나하나도 상대방을 신경쓰는 듯함이 느껴졌다. 더구나 비서실 유니폼은 다른 직원보다 조금더 화려하고 세련된 유니폼이서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대학시절 광화문에서 보았던 유니폼여직원에 대한 환상이 비서실의 민아를 볼때마다 떠오르곤 했다.
동그란 눈과 핑크빛립스틱을 바른 도톰한 입술, 깔끔하게 정돈하여 핀으로 고정한 웨이브파마머리, 딱 달라붙은 브라우스로 드러나는 날씬한 허리와 살짝 나온 가슴. 짧은 치마 아래로 보이는 탱탱히 건강해 보이는 적당히 살이 오른 종아리와 허벅지...

“지점장님...신대리님 오셨습니다”

지점장실에 들어가니 지점장님은 회의탁상에 서류를 잔뜩 펴놓고 담배를 피고 있었다.

“어..신대리..여기앉게....민아씨,,여기 커피 2잔 부탁해요....”

지점장의 왼쪽 편에 앉은 나는 탁상에 널부러져있는 서류들을 흘끔 쳐다보았다.
아마도 지금 본사에서 한창 추진중인 그것 같았다.

“신대리...본사에도 아는 사람 많지?”

“네...조금...”

“그럼 이 서류들이 어떤 내용인지는 대출 알겠지? 이거 봐봐..이게 지금 본사에서 추진중인 건인데 자그마치 총 투자금액이 15조나 되는 껀이야...."

지점장은 서류들을 뒤적이며 요약본에 해당하는 2장짜리 문건을 건네주며 이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민간에서 투자 및 시공하는 대규모컨소시엄이었다.
서해안쪽에 분당급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산업단지와 유통단지, 관광단지를 복합적으로 건설하는 것이었다.

“본사에서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을 컨택하고, 우리 지점은 저축은행들과 캐피탈사들, 그리고 건설회사 등을 맡게 될꺼야”

“네.....”

순간 내 머리가 아주 복잡하게 돌아갔다.
이정도 큰 사업이면 거의 본사에서 담당하고 추진하는 건 맞는 일이었다. 그런데 어느정도 수준일지는 모르겠지만 사업의 일정역할이 지점으로 나누어졌다. 이게 무슨 경우일까?
평상시 지점장의 일욕심과 파워가 대단하다고는 느껴지만,,이번건을 지점에서 콘트롤 하기는 쉽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결론은 하나였다.
지점장의 승진이 걸린 것이 분명했다.
동기중에서도 항상 승승장구하여 주요 요직만 맡고 있는 분이었다. 여기 강남지점만 해도 그렇다. 가장 알짜배기 아닌가.
아마도 지점장은 이번건으로 본사 부사장정도는 가볍게 승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점장이 계속 말을 이어갔다.

“물론 이번건은 보통규모가 아니라서 대부분은 본사에서 컨트롤을 할꺼야. 그렇지만 본사에서도 한계가 있고 지점중에서도 네트워크가 가장 잘 되어있는 우리 지점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거야. 거기에는 나와 신대리가 중심인거고...이 건 본사에서도 인정한 거야. 나와 신대리의 네트워크가 이 사업의 성패의 불확실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결론 말이지..”

“그렇군요....네.....”

“신대리는 저축은행들과 캐피탈사로부터 투자를 끌어들이도록 하고, 난 본사 부동산 팀과 연계하여 건설회사 측 접촉을 할꺼야.. 이번일은 본사에서도 중점사업으로 밀어붙이는 거라 본사 지원도 빵빵할테니 걱정말고 신대리도 밀어붙여봐...”

“네..그럼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거죠?”

“음...”

“그래서 말인데...어느정도의 가닥이 잡혀서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1-3팀장에게는 얘기를 안 할 생각이야. 최종약정을 맺기 전까지는 보안이 아주 중요해. 워낙 규모가 커서 각종 이해관계자와 수익성을 조율하려면 보통일이 아닐테니. 당장 우리만 해도 15조의 1%만 수수료를 받는다 해도 1500억이나 된다구.굉장하지?”

“네,,,,장난아닌데요....1500억이라...”

나는 생각했다. 1%만 생각할 땐 크지 않은 것 같지만 총금액이 15조이니 1%라 해도 엄청남 금액이었다. 이럴 경우 사업이 성사될시 해당 담당자에게도 성과급이 나오게 마련인데 아무리 적게 생각해도 1500억의 2%만 잡아도 30억 가량의 수당이 나오는 것이었다.
지점장이 계속 말을 이었다. 성격이 급한 분이시라 지금 모든 설명을 다할 생각인 듯 했다.

“아무래도 이 건을 신대리가 추진하려면 인력이 보충되야 할꺼야. 중요한 일들은 신대리가 다 해야겠지만 그렇게 되면 지금 평상시 신대리가 하는 일을 누군가는 대신 해야 할테니...지금 신대리 밑에 누가 있지?”

“임대리, 김주임, 차연희씨, 나현지씨..이렇게 4명 있습니다.”

“음..신대리가 빠지면 임대리가 잘 할 수 있을려나”

“네..임대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일을 한다고 모든 일을 놓을 수는 없는 거니깐..괜찮을 꺼 같습니다.”

잠시 골똘히 생각한 후 지점장은 다시 입을 열었다.

“좋아...그럼 임대리와 김주임은 그대로 두고 일단 해보자구. 나중에 손이 모자라면 더 충원하던가 하지. 차연희씨와 나현지씨는 어때?

“네? 아...연희씨는 4팀으로 온지 3개월정도 되었지만 일을 배우는 속도가 아주 빨라요..실수도 없구요,,현지씨야 뭐 4팀에 오래 있어서 베테랑이죠...”

“음.....”

지점장은 조금 뜸들이고 나서 조심스레 말을 꺼내었다.

“신대리...오해하지 말고 듣게나...앞으로 3-4개월 이 사업과 관련된 맡게 되면 비즈니스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꺼야. 그때마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도 우리 역할이거든..그래서 접대도 필요한거지.. 사업을 논의 할때 의견이 엇갈려서 충돌하는 경우도 많을꺼야. 그걸 우린 사전에 방어할 필요가 있는거지...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신대리는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날 때 비서실 이민아를 같이 데려나가도록 해. 민아는 내가 거래처 사장하고 식사할 때 가끔 데리고 나가긴 했었는데 분위기를 아주 부드럽게 만드는 걸 잘하더군.”

“네? 이민아씨를요”

조금 당황한 나는 좀 놀래며 물어보았다.

“허허..왜 싫어? 이민아씨 정도면 다들 한번씩은 눈길을 돌리던데?”

“아뇨...그게 아니구,,지점장님 비서인데 제가 업무상 같이 다녀도 되는지 해서요...?”

“응 물론,,신대리 네가 매일 데리고 다녀선 안돼지..허허허. 그리고 또 한가지 2팀에 있는 백나희씨를 4팀으로 보내고 지금 나현지씨를 2팀으로 보내는게 좋겠어. 나현지씨도 한팀에 오래 있었고, 백나희씨는 나현지씨보단 사업관계자들 만날 때 데리고 다니는 것이 편할꺼야”

“네? 정말요? 둘의 팀을 바꾸시게요? 나현지씨가 일을 훨씬 더 잘할텐데요....백나희씨가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음...신대리...아까도 말햇듯이 우리가 어느정도 접대의 목적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이민아씨나 백나희씨가 그런면에선 더 잘 어우릴꺼야..그러니 내 말을 듣도록 해.”

“네..알겠습니다. 지점장님의 생각이 있으시니....”

나는 애써 짐작은 했지만 서운함이 확 밀려왔다. 현지를 다른 팀으로 보내다니...

“그럼..이민아씨에게는 내가 얘기를 해놀테고, 나현지씨와 백나희씨는 내일 당장 통보하고 모레부터는 자리이동을 하도록 하지...신대리가 오늘 나현지씨에게 말을 하도록 해..”

“네..알겠습니다”

“좋아,,신대리,,,몇달 정말 열심히 해보도록 하지...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을 하도록 하고, 지점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걱정말고..다음주부터는 활동비도 나올테니깐....”

“네..지점장님..이번건 정말 잘 해야겟네요...이렇게 신경을 많이 쓰시니...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로 돌아온 나는 머리가 띵했다.
갑자기 이런 일이라니...
여자복에 터져 금방까지도 내자지는 호강을 했었는데,,이것도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일복에 터져 버린 것이다.

‘젠장’
‘여자복은 무슨...일복 터졌구만’

그러나 비서실 이민아와 2팀의 백나희랑 엮이는 것은 기대도 못한 일이었다. 뭔가 꼬여가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가 또 이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상대방을 만나러 갈 때 팀너로서 민아나 나희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친해질 기회도 많아질 테니 말이다...
순간 민아랑 나희의 보지도 쉽게 딸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생각하니 또 흥분이 되었다.
비서실에도 본 민아의 딱 달라붙은 스커트속의 탱탱한 엉덩이가 떠올랐다.


“자,,현지야..이거 먹어봐봐”

“네..대리님..여기 비싼덴데 갑자기 이런델 왜요”

나는 현지와 함께 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일식집으로 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현지와 가볍게 식사도 하고 술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곤 했었는데 팀장을 맡고 나서는 한번도 이런 자리를 갖지 못하였었다. 애써 자리를 잡았다 한순간 오늘이 같은 팀으로써 마지막이라는 얘길 꺼내야했다.
몇잔의 소주잔이 오가고 나서야 나도 현지도 슬슬 취기가 올라 편하게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몇 달동안 바쁘게 지내오며 서로 알아채지 못했던 일들 하며 가벼운 재밌는 얘기 등등..

“현지야? 네가 나랑 같은 팀여서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자 한잔 하자...”

“ㅎㅎㅎ. 대리님은 무슨...나야 말로 고맙죠..대리님이 나 신경 써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걸요.. 자요..러브샷!!”

나와 현지 둘다 자리를 살짝 일어나 마주보며 러스샷을 했다. 살짝 팔 뒤꿈치가 현지의 가슴에 닿았다. 현지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좀더 가깝게 팔을 꼬아 완전히 가슴이 내팔에 닿도록 하며 소주잔을 들이켰다.

“캬,,현지랑 오랜 만에 한잔 하니 더 좋다..여기 회 많이 먹어,,여기 몇 번 와본 곳인데 좀 비싸고 맛도 괜찮은 곳이거든..현지랑 올라고 아껴두었던 곳이야..하하”

“치,,,거짓말...”

현지의 볼이 불그스름하게 달아올랐다.
라운드티에 가디건을 걸친 상의에 딸 달라붙은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유니폼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이트하지 않은 헐렁한 라운드티로 현지 젖가슴의 볼륨이 그대로 느껴졌다. 브래지어를 마치 안한 것처럼 움직일때마다 약간의 출렁임이 보였다. 체형이 크지 않아 젖가슴도 크지 않아 보였는데 요즘의 옷차림으로 볼때는 조금은 큰 이쁜 가슴을 가졌을 것만 같았다. 흘끔흘끔 자꾸 현지의 가슴으로 시선이 갔다.

“현지야...사실은 있잖아. 오늘은 할말이 있어서 저녁을 함께 하자 한거야”

현지도 나름 오늘 신대리가 갑자기 저녁을 먹자고 한 이유가 뭘까 궁금했다.

‘오전에 에레베이터에서 만난 것 때문일까? 내가 쇼핑백안을 본걸 안걸까? 그것 때문인가? 아님 연희랑 사귄다고 말이라도 할 작정인가?’

“현지야...내일부로 네가 2팀으로 가고, 2팀의 백나희씨가 4팀으로 오게 될꺼야. 갑자기 이동이 생긴거는,,너에게만 말해줄테니 너만 알고 있어..”

나는 현지에게 지점장하고 있었던 이번 사업의 중요성과 규모를 현지에게 알려주고 추가적으로 인사충원도 생길꺼라고 얘기해주었다.
민아나 나희가 나와 파트너로서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는 하진 않고, 4팀으로 일이 몰리는 관계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된 업무경험이 있는 사람중심으로 인사이동이 있었던 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각 팀끼리의 이동은 업무 성격상 크게 차이가 없고 분위기도 고만고만해서 직원들끼리도 지점내 이동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현지 역시 크게 놀라지는 않은 것 같았으나 섭섭한거는 있는 거 같았다.

“현지야? 괜찮지?”

“그럼요,,뭐,,하긴 4팀에서 제가 제일 오래있었으니깐...4팀이나 2팀이나 뭐...”

현지는 애써 이렇게 말하며 소주잔을 비웠다.

“자요,,,대리님..그럼 오늘이 같은 팀에서 먹는 마지막 술자리네요,,우리 단둘이는...제가 한 잔 드릴께요..”

현지가 건넨 잔을 보며 현지 얼굴 한 번 보고 단숨에 들이켰다.
벌써 소주 4병째였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마신데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해서 둘다 말짱했다.
나야 원래 잘 먹지만 현지도 꽤 잘마신 편에 속했다. 아직 둘다 완전 취할 정도로 먹어본 적은 없었지만 왠지 오늘은 둘중에 어느 하나가 뻗어야 끝이날 판이었다.
그렇담 쓰러지는 쪽은 현지가 될것이라 생각했다.

‘좋아, 오늘 현지를 따는거다...오전엔 연희, 오후엔 현지..좋았어.."

“자, 현지야...러브샷 한번 더하자..이번엔 머리 뒤로 안아서 하는거다...”

현지에게 받은 잔을 다시 건네고 나의 팔을 현지의 머리위로 돌리고 현지역시 나의 머리위로 팔을돌려 러브샷을 하였다. 잔을 들이키고 나자 현지의 발그랗게 물든 뺨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소주를 입에 머금은 입술이 촉촉이 젖은채 혀로 입술을 닦아내고 있었다.

“쭙,,,,,,쭈,,웁”

현지의 입술에 내입술을 기습적으로 갖다대고 입술을 빨았다.
깜짝 놀란 현지는 나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럴 수록 현지를 꼭 안고 입술을 떼지 않고 현지의 입술을 벌리고 나의 혀를 조금 현지의 입에 넣었다. 현지의 입술이 조금 열리며 나의 혀를 받아들였다. 천천히 현지의 입술과 혀를 맛본후 껴안은 팔을 풀고 현지를 놓아주었다.

“아,,미안..현지야..나도 모르게 그만.....자자...역시 정리하고 나가자...”

나는 어색함을 피하고자 여기를 정리하고 나가자고 했다. 현지도 깜짝 놀란데다 어색했는지 얼른 옷가지를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내 자지가 오늘 현지의 보지를 뚫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 인 듯 했다. 현지의 오늘 분위기로 볼때 별 어려움없이 내가 하자는 데로 할것만 같았다. 2차는 와인바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회도 먹었으니 분위기있는데로 가서 와인한잔 먹으면 현지는 그냥 흐틀어것이라고 생각했다.
와인바에 현지와 도착하자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아이구,,대리님,,여기까지 왠일이십니까?”

“네,,사장님,,,내일 저희 현지씨가 2팀으로 가게 되어서 섭섭한 마음에 한잔 했죠 뭐...사장님이 특히 오늘 고급와인으로 한병 주셔야 해요,,,하하,,,”

나의 호탕함에 약간 기가 눌린듯 사장님은 제일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남의 시선으로부터는 방해 받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안내했다.
분명 송사장은 오늘 주식시장의 급변함에 대해서, 자기가 투자한 금액의 손실여부가 궁금했을 것이다. 근데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조차 안 꺼내니 조금 기가 눌린듯하면서도 안심하는 분위기였다.
자리에 앉자 잠시후 못보던 소믈리에가 와인병 하나를 가지고 왔다.

“안녕하세요..새로온 소믈리에 황은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네..얼마전에도 못 뵈던 분인데...며칠 안됐나보죠?”

이름이 황은채라,,,,순식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웨이브한중간길이의 검은 머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하얀얼굴에 순진해보기이고 당돌해보이기도 한 동그란 눈에 오똑한 코, 입고리가 올라간듯하면서도 도톱한윗입술,,,키는 연희보다는 작고 현지보다는 큰 그냥 중간키였으나 가슴이 눈에 확 들어오는 글래머였다. 하얀색 블라우스인데나 허리는 꽉 조이고 위에 단추는 3개까지 풀려있어서 젖무덤이 살짝 비쳤다. 이런 날씬한 체형에 저런 가슴이라니..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정말 대박인 가슴이었다. 연희의 가슴또한 만만치 않았지만 연희는 조금은 육덕진 체형이어서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다. 치마밑의 다리또한 적당히 오른 종아리며 그걸 감싼 와인색의 스타킹은 나의 눈길을 잠시나마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들었다.

“네,,금방 사장님이 신대리님을 얼마나 칭찬하시는지....신대리님 없었으면 나도 여기서 일 못했을거라고.호호.무슨일이 있었길래,,,암튼 그래서 사장님이 특별히 아끼는 와인하고,,그리고 저도 저쪽 바에서만 손님 상대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저보고 나와서 모시라고 해서 왔어요..즐거운 시간 되세요..~~~”

소믈리에가 따라준 와인을 마시며 앞에 앉은 현지는 금방 왔다간 소믈리에에 비하면 그냥 애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씩하고 웃음이 나왔다.

붉은색 와인이 현지의 입술을 통하여 점점 사라질 때마다 나도 현지도 점점 몽롱해짐을 느꼈다.
일식집에서 소주를 3병반이나 먹고 와인을 먹으니 취기가 제법 올라왔다.
현지도 제법 취헤 혀 꼬부라지는 소리가 나왔다.

“어,,,대,,뤼님....아까 오전에,,,저,,엘레,,,에서 만난거,,,연희랑,,,,”

“응..왜”

순간 깜짝 놀랐다. 현지가 그 얘길 왜...

“으.....둘이 왜 같이 ...왔어여....?.....따로 나가놓곤.....나.........,,둘이,,뭐 했는지,,,알아요....”

“어,,엉?

그렇군..눈치빠른 현지한테 걸리지 않을 리가 없지하고 생각했다. 현지라면 충분히 알아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혹시나마 해서 물었다.

“뭐..? 그냥 위에 보험사 갔다가 만난거라니깐.....현지는 무슨....”

“치,,,치치,,,,그 쇼핑백,,,,나,,,그안에 ,,든거,,,봐버렸어요,,,,스,,타킹,,,,”

현지는 그말을 하며 자신이 부끄러운듯 말끝을 흐리면서도 당돌히 날 빤히 쳐다보며 나의 반응을 살폈다.
이제 어쩔 수 없었다.
쇼핑백안을 봤다면 내 좆물과 연희의 보짓물로 뒤범벅이된채 갈기갈기 찢어진 스탕킹과 팬티가 고스란히 있었을테니,,,
남아았는 와인을 벌컥 들이마쉬며 현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현지도 아무말도 안하고 와인잔을 들어 살짝 입술에 대고는 입안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저 잠깐,,,화장실좀요,,대리님,,,”

“으...응...그래,,,”

현지는 자리에서 일어날 때 살짝 비틀대고는 똑바고 잘 걸어서 화장실로 갔다.

‘이런...후,,,,어쩐다....그냥 확 데리고 나가버려....’

“아..저기..대리님 더 필요하신거 있으세요?”

소믈리에 황은채였다.

“아뇨...이 와인 은근히 취하네요..와인이 이렇게 독했던가요? .”

“그럼요..특히 소주먹고 와인 마시면 더 취한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이건 사장님이 특별히 내놓은거라 다른것보다 조금더 알콜이 높아요,,,그래도 맛은 최고죠,,, 그쵸?

“글쎄요,,뭐 좋은거 같긴 하지만 앞에서 소주를 너무 많이 먹었나,,좀 취하네요....여기선 이 것만 마시고 가야겠어요..다음에 또 뵈요,,,”

가까이서 본 소믈리에의 가슴과 피부는 정말 예술이었다. 환하게 웃는 모습하며 얇은 흰팔로 와인을 따르자 블라우스가 땡겨지며 가슴을 꽉 쪼였다. 제대로 가슴굴곡이 드러났다. 순간 숨이 막힐듯하며 나의 모든 피와 에너지가 한곳으로 쏠림을 느꼈다.
터질듯한 충동을 느끼며 나의 자지는 제대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팬티를 뚫을듯이 커져서는 바지위로도 그 풍만함을 단박에 눈치챌 수 있을 정도였다.
자지 끝에 겉물도 조금 나온 듯 했다.
이대로라면,,,,

현지가 돌아왔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현지는 화장도 머리도 좀 정리를 하고 왔는지 조금전보단 조금은 취기가 사라진듯했다.

“현지야..이제 그만 가자..시간이 벌써 1시 가까이 됐다.”

“네,,그래요...”

현지와 와인바를 나온 나는 현지의 어깨에 손을 얹어 내쪽으로 안고, 현지 역시 나의 팔짱을 끼고는 취해서 흔들리는 몸을 나에 기대어 걸었다.
졸린 듯 현지는 눈에 초점이 조금 없는 듯 나의 걸음에 몸을 맡겨 걷고 있었다.
아직도 길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
쭉 늘어서 술집과 모텔들이 화려한 불빛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었다.
앞쪽에서 걸어가던 남녀들이 술집으로 모텔으로 하나둘씩 사라져갔다.
나는 현지의 어깨에 올린 손에 힘을 꽉 주고 현지를 더욱 내 쪽으로 안으며 천천히 모텔 쪽으러 걸어들어갔다.

모텔방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현지의 입술을 빨아댔다.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한 상태였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현지의 보지를 맛 볼 생각이었는데 와인바에서 만난 소믈리에의 몸이 나의 자지를 더욱더 흥분시켜 버렸다.
지금 내 앞에 있는 현지가 마치 소믈리에라도 되는 것처럼 사정없이 보지에다 내 자지를 박고 싶었다.
현지 역시 나의 이러한 행동에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
현지도 분명 지금의 상황을 원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아마 현지의 팬티또한 충분히 젖어있을 것이었다. 잠시후면 알 수 있었다. 곧 너의 보지는 내것이 된다..
미처 침대앞까지도 가기전에 현지의 코트와 가디건과 라운드티가 벗겨져 버렸다. 연한 연두색의 브래지어가 현지의 작지만 도톰한 가슴을 감싸고 있었다.
현지를 끌어안은채 키스를 하며 침대위에 앉히고는 허리띠를 풀고 청바지를 확 내려버렸다.
역시 연한 연두색의 팬티가 현지의 보지를 감싸고 흰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버렸다.
유니폼으로는 볼 수없었던 너무나 이쁜 모습이었다.
이제 현지에게 남은건 연한 연두색의 팬티와 브래지어뿐이었다.

“현지야..너무 이쁘다...”

이 말과 함께 나의 옷을 재빠르게 벗어버렸다.
마지막 남은 팬티마저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현지 앞에서 확 벗어버렸다.
이미 흥분할때로 흥분해버린 나의 자지는 허공을 향하여 날아갈듯이 빨딱 선채로 굵은 핒줄에 자지가 휘감긴 채로 껄떡 대고 있었다.
현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대리님.....’

현지의 발목부터 서서히 입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얇은 발목부터 적당히 살이 오른 종아리를 거쳐 희 허벅지의 탱탱함을 느끼며 양손으로는 현지의 브래지어를 위로 까올리고 쾌감으로 부풀어진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 댔다.

“아,,아응.....하아아...으으응...”

현지의 젖꼭지는 단단채진채 나의 손가락 사이에서 마구 뒤틀려지고 있었다.
현지의 보지를 감싼 팬티로 다가가자 이미 팬트가 흠뻑 젖어 있었다.
현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갈라린 보지 사이로 손가락을 살짝 넣었다

“아....앗...”

현지의 허리가 들썩였다
현지는 완전 쾌감에 몸을 맡긴채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나의 손가락에는 현지의 보짓물이 듬뿍 묻어 끈적이고 있었다.
현지의 팬티를 확 벗겨 흰 허벅지를 지나 허공으로 들어올려진 다리 사이로 팬티를 벗겨내었다.
이제 현지와 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
발그스렘하게 붉게 물든 뺨과 촞점을 잃은 눈, 쾌감으로 살짝 벌어진채 학학 거리는 입술, 누워있어서 옆으로 둥그스름하게 퍼진 젖가슴과 딱딱해진 분홍빛 젖꼭지, 보짓물로 반짝이는 털과 보지를 감싼 도톰한 허벅지와 하얗고 쪽뻗은 다리..
현지의 다리를 벌리자 현지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보짓물을 머금은채 꽉 다물고 있는 분홍빛 보지였다.

“아..씨발...꼴려 죽겠다...”

나의 굵고 긴 자지가 꿈틀대며 현지의 보지를 원하고 있었다.

“현지야...넣는다...”

내 자지의 끝부분이 현지보지 입구에서 살짝 살짝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자 애타는 눈으로 현지가 나를 쳐다보며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아....하아...대리..님....”

현지의 부름에도 아랑곳않고, 현지 보지를 조금씩 간질이며 완전 삽입은 않은채 자지끝으로 살짝살짝 보지를 건들이기만 했다.
지금이라도 당장 현지 보지 깊숙이 팍팍 박고 싶었지만 지금 내 밑에서 나의 자지를 애타케 기다리고 안달하는 모습을 보니 더 흥분이 되었다.
현지는 보다못해 자신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들썩 들썩 나의 자지가 살짝 내려올때 엉덩이를 들어올려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앙...대리님....아.....”

“좋아? 현지야..좋아?”

“.............................아앙......”

“좋아? 넣어줘? 대답해 현지야~~”

“아,,,,아....좋...아..요....넣어 줘.....요,,,,”

“응..현지야...넣는다.......”

나는 현지의 다리를 벌리고 음탕하게 벌린 보지에더 천천히 깊숙이 나의 자지를 박았다. 이미 흠뻑 젖은 현지의 보짓물로 부드럽게 쑥 들어가버렸다.
현지의 다리를 허공으로 들어올려 나의 어깨에 올리고 두손으로 현지의 젖가슴을 하나씩 쥔 채 점점 속도를 높여 자지를 현지의 보지에다 박아대기 시작했다.

“푹,,,푸웁푸웁,,,,쭈걱.....”

“하아아아....아,,,,,,앙,,,,,,,,,,아흑,,,,,,흑.....”

“와우,,,,죽인다..현지 보지.....너무 맛있어.......아..미칠꺼 같아.....”

방안에는 나와 현지의 신음소리 그리고.....현지 보지안에서 들리는 음탕한 내 자지의 움직일때 마다 나는 끈적한 소리 뿐이었다.
현지의 가슴은 생각보다는 훨씬 크고 이뻤다. 연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와 분홍빛 젖꼭지. 특히 모양이 참 이뻤다. 적당히 솟은 젖꼭지 하며 아랫가슴이 조금 묵직하게 만지기 딱 좋은 크기였다.
지금 내 자지를 받고 있는 보지도 맛있지만 지금껏 몰라봤던 현지의 몸이 날 너무 흥분시켰다.
현지 역시 내 자지가 이렇게 크고 굵은지 몰랐을 것이다.
지금 현지의 쾌감에 젖은 표정과 몸짓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연희에 이은 두 번째...
현지의 보지도 내 좆물받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제 현지의 보지안에 나의 좆물을 깊이 싸주면 되는 것이다. 오늘 나의 남은 모든 좆물을 현지의 보지안에 다 쏟아붇는 것이다.

“하으응..아앙....아”

“아...씨발..존나 좋아.....싼다...현지야...니 보지에....”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나의 좆이 현지의 보지않에서 꿀럭거리면 좆물을 토해 낼 때마다 현지의 엉덩이와 아랫배가 같이 움직이며 자궁 속 깊이 쏟아내는 내 좆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엄청난 양의 좆물을 현지의 보지않에 싸고서야 내 자지의 껄떡거림이 잦아들었다.

“하악.....”

현지의 몸에 땀이 가득했다. 나역시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현지의 몸에 엎어져 현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며 입에 키스를 하였다.
여전히 나의 자지는 현지의 보지안에 그래도 박아둔채였다.
나도 현지도 아무말도 없이 숨을 고르며 온몸을 휩쓴 쾌감에 몸도 정신도 맡겨두었다.

현지는 자신의 보지안에 울컥울컥 정액을 쏟아내는 신대리의 자지를 느끼며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으로 순간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추어버린듯한 착각을 했다.
모든 것이 엄추어진채 자신의 보지 깊숙이 허연 정액을 쏟아내는 신대리의 굵고 큰 자지와 그 정액을 한방울이라도 흘릴새라 꽉 조인채 자지를 머금고 있는 자신의 보지만이 움직이고 있다고 느꼈다.

‘이정도일줄이야....’

현지는 신대리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적이 있었다. 신대리랑 섹스를 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전에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져 한동안 섹스를 하지 않을때 자위를 하면서 그냥 신대리랑 하는 것이 떠올랐을 뿐이었다.
그냥 상상속에서 현지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그냥 이미지로서일 뿐이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현지는 그 이상으로 신대리의 자지를 갈구 하고 있었으며, 그게 지금 이순간 여실히 증명이 되었던 것이다.
신대리의 자지의 움직임에 따라 현지의 엉덩이와 보지는 들썩들썩 보조를 맞추며 깊게깊게 온몸으로 느껴지는 쾌락에 몸 둘바를 몰랐다.

‘아...정말...내 안에다 얼마나 싼거야...몇번이나 정액을 토해낸거지?’

현지는 자신의 보지안에서 정액을 토해내며 껄떡였던 자지가 다시 조금씩 가득 차 올라옴을 느꼈다.

‘어? 아직 내 안에 있었던거야? 근데 뭐지 이 느낌은...아....아,,다시 커지고 있어...어떡해...나 다시 느끼고 있어...나 완전 신대리 자지에,,,,아....대리님....나 완전...아...더 해줘...더 해줘요......’

현지의 보지는 어느덧 신대리의 다시 커진 자지로 인하여 찢어질 정도로 꽉 채워졌다.
현지의 좁은 보지속에 한가득 쏟아진 정액들이 다시 커져버린 자지로 인하여 보지 사이로 꾸역꾸역 보짓물과 뒤섞여 새오 나오고 있었다.
너무나 음탕한 보지였다.
신대리의 굵고 큰 자지를 가득 물은채 허연 좆물과 보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는 현지의 보지.

다시 나의 자지가 현지의 보지 안에서 커져감을 느꼈다.
현지와 깊은 키스를 나누며 흥분에 부풀어 오른 젖가슴과 젖꼭지를 마구 문질러 대며 손바닥으로 부드러운 현지의 온몸을 느꼈다.
현지위에 누운채 아래를 보니 내 자지는 이제 완전히 커진채 현지의 보지안에 물려있었다.
다시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내 자지로 현지의 보지안을 휘젓기 시작했다.
내 좃물과 현지의 보짓물로 꽉찬 보지는 정말 음탕한 소리를 내며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현지의 보지사이로 엄청나게 흐르는 좆물과 보짓물을 보지 않고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현지위에 상체를 일으킨채 몇 번 자지를 박다가 현지의 보지에서 나의 자지를 푹 빼버렸다.
뻥 뚤린 구멍에서 찔금찍끔 새어나와 현지의 허벅다리와 침대시틀 적시던 좆물과 보짓물이 한꺼번에 확 흘러나왔다.
꾸역꾸역 분홍빛의 조그마한 보지구멍에서 나의 허연 좆물이 현지의 허벅다리 안쪽으로 흘러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현지는 부끄러운듯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하악하악 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오히려 나를 흥분시켰다.
현지의 엉덩이를 들어올려서는 뒤를 향하게 현지를 반대로 뉘웠다.

“현지야....팔을 앞으로 뻗치고..머리는 그냥 침대에 대...그리도 엉덩이는 살짝 들고..그래그래.....그거야...와,,현지 엉덩이 진짜 이쁘다....”

내 말에 따라 현지는 그대로 따라서는 뒤에서 날 받을 자세를 갖추었다.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현지의 젖가슴이 출렁이며 아래로 쳐져있었다. 큰가슴이 아니어서 그 형태를 유지하며 탱탱히 밑을 향해 있었다.
만지기 딱 좋은 크기의 모양이 이쁜 젖가슴이었다.
절벽일정도로 작은 줄만 알았던 현지의 이런 가슴이 날 더 흥분시켰다.
현지의 뒤에 자세를 잡고 다리를 조금 더 벌렸다. 좆물로 더렵혀진 보지가 벌렁이며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의 자지끝을 현지의 보지에 대고 서서히 넣다가 갑자기 힘차게 끝까지 푹 박아버렸다.

“아......아앙......”

현지의 신음소리가 커졌다.

“현지야...아 너무 좋아.......와 미칠 꺼 같아....너....정말......아......”

현지의 동그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며 내 자지는 현지의 보지안을 마구 휘젓고 있었다.
현지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면서 나도 일어섰다.
현지는 일어서서 다리를 벌린채 팔로 침대바닥을 잡고서는 엉덩이를 뒤로 뺀채 나의 좆질을 받고 있었다.
나도 너무 흥분이 되었다.
나올 것만 같았다. 이렇게 현지의 보지안에 다시한번 나의 좆물을 흠뻑 싸버리고 싶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동안 이런 현지를 몰라봤다니...억울했다..그 억울함을 지금 다 쏟아붇고 싶었다. 나의 자지는 터질듯이 현지의 보지안에서 부풀어 있었고 이제 얼마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현지의 상체를 들어올려 두 젖가슴을 힘껏 쥐었다.
엉덩이를 뒤로 뺀 꾸부정한 자세로 선 현지는 젖가슴을 나의 손에 잡힌채 보지 깊숙이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현지야...죽인다.....나 또 싼다..........아..........으으...”

“하아항항.........아앙......아흑........”

아무 말 도 못하는 현지였다.

“윽.......쿨럭쿨럭..........쿨럭.........쿨럭.......”

현지의 엉덩이에 붙어서 보지안에 들어간 나의 자지가 꿀럭거릴때마다 또다시 엄청난 양의 좆물이 현지의 보지안에 싸기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현지의 엉덩이도 들썩이며 절정을 맞는 듯 했다.

“아........아앙.............”

너무나 야하고 섹스런 자세였다.
현지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쾌락에 온 몸을 던지고 받아들이며 느끼는 모습이었다.

‘현지....흐흐흐...나의 좆맛을 제대로 느꼈구만...좋아....오늘 완전 죽여준다.......’

현지의 보지를 두 번이나 맛 보았지만 나의 자지는 금새 다시 또 커져버리고 말았다.
현지는 잠이 서서히 들어가는지 별 반응이 없었지만 난 현지의 위에서 또다시 한번더 하고는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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