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리는 팀장이 의자에 앉자마자 커피를 뽑아 주면서 마대리가 생각하고있는 안을 꺼냈다

"팀장님 그러니까 우리업무중 하나를 주제로 정해 기획안을 내는거에요"
"그건...우리가 쟤네들 보다못할수도 있잖아"
"늘 하던건데 우리가 못할께 뭐있나요 저만 믿으세요"
"저쪽도 필사적이니까 마대리가 힘좀써줘"
"네 팀장님"

팀장과 마대리는 사무실로 다시 돌아오자 마침 사장님으로부터 영업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영업사원의
지원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후후 팀장님....일이 술술 풀리네요"
"그렇지? 이거 우리가 몇달전에 검토해본거잖아"
"네 맞아요"

팀장은 사장님의 지시사항을 알리고 각자의 기획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그때 미영이 손을 들었다

"왜...미영씨"
"팀을 이루어 해도 되나요 팀장님?"
"그래도 되긴하는데....n분의 1이라는거 잊지말아요"
"네..."

미영은 마대리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때 은영이 먼저 선수를 쳤다

"미영언니 저랑해요....저좀 도와주세요"
"어?....그게...."
"언니가 경험이 풍부하니까 저좀 이끌어주세요"
"그럼...그럴까"

미영은 억지춘향으로 은영과 팀이 되었다
마대리는 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영의 또다른 흉계에 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저쪽 팀장은 같이온 직원들과 상의하더니 모두 한팀이 되어 진행한다고 말했다

"너무 많아도 불편할텐데...한방에 가는수가 있거든요"
"호호 우린 인해전술로 나가는거에요"
"잘해보세요"

팀장은 상대방 팀장을 보며 속으로 음흉한 생각을 햇다

"후후 몸매도 좋고 얼굴도 반반한데.... 나중에 잘려나갈때 위로좀 해줄까 이걸로..."

팀장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손으로 한번 움켜쥐었다
묵직한게 잡혔다

"오늘 미영이 불러 올챙이좀 빼야겠어...."

미영은 그런 팀장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은영의 질문에 대답하며 기획안을 테마를 잡고있었다

"소영씨 우리도 뭉쳐볼까?"
"저야 좋지만 전 이미 뭉쳤는데....미안해요"
"아냐 열심히 해봐"
"네네"

마대리는 입맛을 다시며 서류를 정리하였다



은영은 티브이에 보여지는 두남녀를 보며 젖꼭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티브이안에 남녀는 마악 삽입을 하고있었다
은영도 자신의 손을 구멍속에 삽입하며 화면안에 남자성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다
남자의 동작이 커지자 은영도 손가락을 거칠게 디밀었다

"아아아 마대리님....꼭 갖고말테야"

은영은 자신의 손가락을 빨며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팀장과 마대리의 모습을 보며 볼륨을 키웠다
그리고 두사람이 꾸미는것이 무엇인지 알아버렸다

"그래 이정도면 아직 미흡한데..."

은영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전화기를 들었다
졸린 목소리의 미영이가 대답했다

"응 왜?"
"미영언니 지금 시간있으세요?"
"나 지금 자려고...."
"뭐좀 상의하려고 하는데 저희집에 오실래요?"
"너무 늦었는데 내일 회사에서 하면 안돼?"
"언니랑 나만 알아야 되는데...."
"기획안?"
"네네 대신 내일 아침식사까지 제가 써비스할께요"
"좋아 가지 좀만 기다려"
"네"

미영은 머리좋고 일잘하는 은영이 자신을 찾는거 부터 기분이 좋았다
자신보다 늘 앞서간다고 생각했는데 먼저 머리를 조아리니 기분이 좋았다

"호호 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고....어차피 은영이 그게 일은 다할테고 난 숫가락만 살짝....."

미영은 자신의 원룸에서 대충 챙겨 나왔다
은영은 미영을 맞을 준비를 하고 미영을 기다렸다

"좀더 확실하게 옭아매고....저족 팀장에게 넘겨주면 난 안전장치가 마련되는거지"

은영의 명석한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다

"딩동딩동"
"누구세요? 미영언니?"
"호호 이 밤중에 찾아올 사람이 나밖에 더있어 혹 애인기다리는건 아니지?"
"그럴리가요"

은영은 미영을 집에 들이면서 남몰래 미소지었다

"우와 이게 몇평자리야 내집보다 좋네"
"조그만데...25평"
"오피스텔이라 원룸하곤 차원이 다르네"
"다 빚이죠 뭐"

미영은 자신의 집보다 훨씬 넓고 좋은 은영의 집을 보며 속으로 질투도 났다

"호호 오늘 제대로 집을 더럽혀주지...."

미영이 가죽쇼파에 앉자 은영이 차를 내왔다

"밤에 차는 그렇고 쥬스있음 부탁해"
"네 언니"

은영이 쥬스를 가지러 간 사이에 미영은 가져온 차를 쇼파밑에 흘렸다

"고급가죽인거 같은데 얼룩지면 청소할대 고생좀 하겠지"

그런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은영이 쥬스를 가져왔다

"아까 한 이야기가 뭐야?"
"아...그거요 제가 기획안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인센티브 어떨까요?"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가...나도 그거 생각해 봤는데...."
"어쩜 우리 정말 호흡이 잘 맞네요 언니 대단해요"
"그런가? 호호"

미영은 칭찬에 으시대면서 쥬스를 들이켰다

"은영이는 머리도 좋고 일도 잘하잖아 이번일 멋지게 마무리하여 이 언니좀 도와줘"
"호호 제가 뭘 도울수있겠어요 언니가 저좀 잘 이끌어주세요"
"알았어 그럼 그럴까?"

살갑게 대하는 은영이 맘에 들었다
미영은 은영의 목에 반짝이는 목걸이를 보았다

"목걸이 참 이쁘네"
"이거 맘에 드세요 제가 언니 드릴까요?"
"아니 난 그런 뜻이아니고 디자인이 특이해서..."
"한번해보세요 가늘지만 꽤 단단해요"
"그래도 돼?"
"그럼요 맘에 들면 언니 가지세요"
"고마워"

미영은 목걸이를 걸어보고 거울이 있는 벽쪽으로 가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어때?"
"멋져요...딱 언니꺼네"
"나도 맘에 드는데...."
"우리 한팀이니 기념으로 제가 드릴께요"
"후배꺼 빼앗아도 되는지 몰라"
"제가 선물한다니까요"

미영은 흡족해 다시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모습이 두개로 겹쳐보였다

"어? 왜 이러지?"
"호호 이제 약발이 도나보네"
"은영아 무슨소리야...내몸이 왜 마비되지?"
"당연하지 내가 쥬스에 장난좀 쳤거든...."
"뭐야 너...."

미영은 은영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은영을 잡기는 커녕 바닥에 손을 집고 간신이 몸을 버티었다

"네가 잘 쓰는 숫법이잖아 호호 내가 재미있는거 보여줄테니 기대해"

은영은 티브이를 틀었다
자신이 마대리와 나오는걸 보고 미영은 놀랐지만 자신의 몸은 이미 마비가와서 꼼짝할수가 없었다
고개를 들어 은영을 보려했지만 고개조차 들리지않았다

"네가 날...어쩐지 나에게 친절하더니..."
"네 꼴을 잘 봐..."

은영이 미영의 머리칼을 잡고 티브이에 얼굴을 비벼댔다

"아아 이러지마 네가 원하는게 뭐야 나한테...."
"우리 회사에서 사라져 주는거......"

은영은 천천히 미영의 옷을 벗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