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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의 아줌마들 - 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1 881회 0건
갑자기 울린 초인종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란 모양이었다.

"어머,,우리 방인가? 누구지?"

"아,,내가 아까 친구한테 뭐 받을게 있어서 이리 오라고 해 놓고 깜빡하고 말을 안 했네. 잠시만."

나는 일어서서 가운을 입고 방문을 열었다. 친구는 넉살좋게 욕실로 들어가서는 인사를 한다.

"아이고,,사모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녀는 욕조에 웅크리고 앉아서 있다가 놀라며 고개를 숙인다. 친구에게 소파에 잠시 蔓마箚?하고 다시 욕실로 갔다. 그녀 눈은 기대감으로 반짝이는 듯 하다. 나는 그녀를 일으켜 몸을 닦아 주었다.

가운을 입히고 나가자고 하니, 순순히 따라나온다. 다시 인사를 하고 그녀는 침대에 앉고 우리는 업무적인 이야기를 하는 척 했다. 잠시동안의 이야기를 마치고 친구가 봉지를 들며 말한다

"아,,난 이런 줄 모르고 맥주랑 먹을거 좀 사 왔는데. 사모님 이거만 먹고 갈게요."

"그러지 말고 자기도 이리와. 자기도 출출하잖아. 맥주 한잔 하자."

그녀가 일어서는데 가운이 벌어져 허연 허벅지가 드러났다. 순간이지만, 거뭇한 보지털도 살짝 보인다. 아무리 끈을 매어도 그 거대한 유방을 가운으로 감출 순 없다. 갈라진 가운사이로 그녀의 유방도 제법 드러나 있었다.

"아이고,,사모님, 피부가 장난 아니시네요. 반짝 반짝 빛이나네. 말 그대로 우유빛피부네.
캬아~~이거 술이 제대로 넘어갈라나..흐흐흐"

"아니..참. 부끄럽게 왜 그러세요. 호호호"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소파엔 둘이 앉을 자리밖에 없는지라 그녀를 앉게하고 친구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캔맥주5개가 순식간에 바닥이 났다. 친구가 바람을 잡는다.

"야, 니가 가서 술 좀 더 사와라. 나는 그 동안 사모님이랑 좀 친해져 놓게."

나는 말없이 일어섰다. 맥주 세개와 소주한병을 샀다. 방으로 올라가니 그녀는 친구의 농담에 배를 잡고 깔깔거리며 웃어댄다. 그러는동안 이미 그녀의 허벅지와 유방은 더욱 드러나 있었다. 맥주를 다 마시고 소주를 꺼내니, 그녀는 부담스러운 표정이다. 제법 술을 마신탓이리라.

"아이,,여기서 소주를 마시면 너무 취할건데."

"그래, 나도 소주는 지금 별론데."

"그래? 그러면 게임하자. 병뚜껑 돌려서 걸리는 사람이 벌주 마시기. 어때?"

"아~~좋지. 걸렸는데 술 안 마시면 벌칙받기."

"무슨 벌칙요? 그냥 흑기사 이런거 하면 안되나? 호호"

"흑기사 없어. 그러면 술 마시기 싫으면 벌칙 좋다. 벌칙은 왕게임."

"왕게임이 뭐야?"

"병뚜껑 걸리는 사람이 나머지 두 사람중에 한명을 왕으로 지목하는거야. 그러면 왕이
둘 중 아무에게나 벌칙을 내리는걸로 하자. 어때? 콜?"

"호호호,,재밌겠다. "

그녀가 제일 먼저 걸렸다. 그녀는 나를 왕으로 지목했다.

"어흠,,죄인은 듣거라. 냉큼 옷을 다 벗을지어다."

"어머,,그런게 어딨어. 싫어~~흐응"

"아, 말 안듣고 그러면 게임이 재미없잖아. 룰 지키자."

"알았어, 그럼 진짜로 시키는거는 다 하기다? 오늘 한번 두고 봐."

그녀는 일어서더니 과감하게 가운을 벗어버린다. 중년여인의 풍성한 몸매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친구는 박수까지 쳐대며 오버를 한다. 두번째는 내가 걸렸다. 그녀를 왕으로 지목하자 친구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한다. 친구는 나름 섹시한 춤까지 춰가며 순식간에 발가숭이로 변했다. 또 내가 걸렸다. 이번에는 친구를 왕으로 지목했다.
친구는 뒤로 돌아서 엉덩이를 우리쪽으로 하고 엎드리라고 명령했다.

"아이,그거는 너무하잖아요. 암만 그래도..."

"어허~~꼬우면 왕하시던가. 에이,,그렇게 빼시면 재미없는데, 기왕 하는거 재밌게 놀아요."

아줌마는 빼는척 하면서도 엎드렸다. 갈라진 엉덩이 틈으로 그녀의 항문이 보인다. 다리를 더 벌리라고 하자 그녀는 순순히 다리를 벌린다.

"허어~~일품이로고. 빨고싶도다."

친구는 거침없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안되겠어. 그냥 가위바위보로 해요. 이기는 사람이 왕하기. 진짜 시키는거 다 하기에요!"

아줌마는 몸이 달아 올랐는지 가위바위보로 하잔다. 뭘 해도 나쁠게 없었다. 첫 판은 내가 왕이 되었다. 나는 아줌마를 눕게 하고는 다리를 벌려 보지에 소주를 몇방울 떨어뜨리고는 친구에게 빨아먹을것을 명했다. 친구는 아줌마의 다리를 잡고 쫙 벌리며

"허어~ 이거 무슨 술을 부어도 천하명주로 변한다는 보지잔 아닌가. 맛나겠는데? 후후후"

아줌마는 친구의 얼굴이 보지로 가까이오자 좋으면서도 부끄러운척 한다. 응큼하게. 친구는 그녀의 보지를 정말 선수답게 빨기시작했다. 아줌마는 친구의 머리를 부여잡고 허리를 팅겨가며 교성을 질렀다.

"아흑~~아... "

약만 올리고 친구는 입을 떼었다. 그녀는 아쉬운듯 야속한 눈빛으로 친구를 바라보았다. 두번째는 친구가 왕이다.

"지금 이 왕은 궁금한 것이 매우 많습니다. 그러니 묻는것에 성실히 대답해 주세요"

그러더니 아줌마의 알몸을 아래위로 유심히 보더니 아줌마의 유방에 손을 댄다.

"이것은 무엇이오?"

"가슴이옵니다...호호"

"땡. 틀렸어요. 다른 말로."

"아이~~유방?"

친구는 그녀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참으로 부드럽다며 그것이 무엇인가 또 물었다

"털."

"털? 온몸에 다 털이란게 있는데 그 부위에 따라 이름이 달라는것인데 정확한 명칭이 어찌되는것이오?."

"보지...털."

그녀의 말하는 목소리가 매우 떨리는 걸 보니 어지간히 흥분한 모양이다. 친구가 그녀의 보지를 쓱 만지자.

"보지."

이젠 아줌마도 망설임이나 내숭은 이미 찾아 보기 힘들다. 이런 것을 원했었나 보다. 친구가 아줌마의 손을 잡아 자기의 좆을 잡게 하자, 아줌마는 조물락 거리며 장난치듯 말했다.

"꼬치."

"어허~발칙하도다. 여봐라 곤장을 때려라~~."

나는 그녀를 내 무릎에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밥상을 차려도 될듯한 그 펑퍼짐함에 나도 모르게 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져대며, 항문과 보지를 벌리고 장난을 쳤다.

"다시 말 해 보아라~~"

"자지.."

"어허~~매우쳐라~~."

"아..잠시만요. 좆. 좆!!"

또 친구가 왕이되었다. 친구는 슬 웃으며 그녀에게 자신의 좆을 빨게한다. 아줌마는 이제 많이 달아오른 상태인지 망설임없이 친구의 좆을 잡더니 그대로 입으로 잡아 넣어버린다. 나는 그녀의 아래로 가 보지를 만졌다. 그녀는 더욱 흥분하여 보지를 만지기 쉽게 자세를 잡아주었다. 친구와 교대를 하여 아줌마는 내 좆을 빨고 친구는 아줌마의 보지를 빨았다.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신음했다. 내가 그녀보지에 삽입을 하고 친구는 다시 그녀의 입에 그의 좆을 넣었다. 친구와 나는 2:1, 3s에 매우 경험이 많다. 그만큼 우리는 노련하게 그녀를 공략했다.

사정이 임박하면 좀 쉬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것이 3s의 장점이다. 우리는 번갈아 가며 그녀를 몸살나게 만들었다. 한시간이 넘게 돌아가며 박아대자 그녀는 쓰러져버렸다.

"아아~~나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 보지에 뭐가 조금만 닿아도 온몸이 너무 떨려.
아,,이제 그만. 아,,나 죽을것 같애. 허억 허억~"

친구가 그녀의 입에 좆을 밀어 넣는다. 그녀의 보지물이 범벅이 된 좆을 그녀는 또 빤다. 친구는 중간중간에 자위를 해 가며 사정을 이끌었다. 드디어 친구가 그녀입안 가득 자신의 좆물을 싸 넣었다. 그녀는 잘 빨아 먹는다. 친구에게 눈짓을 하고 나는 엎드린 그녀의 뒤로 가서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에 좆을 문질렀다. 음액을 충분히 뭍히기 위해서였다.

그런다음 항문에 침을 뱉고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그녀는 저항하려했지만, 이미 친구에 의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귀두가 그녀의 항문으로 사라졌다.

"아흑...아파..싫어. 어서 빼..."

조금씩 조금씩 내 좆은 그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잠시 그녀가 고통에 익숙해지길 기다렸다. 그리고 서서히 펌프질을 했다. 그녀는 아프다며 머리를 흔들었지만, 소용없다. 그러고보니 이 아줌마의 항문은 처음 먹어본다. 원래 내가 항문을 그리 탐하는 편이 아니기도 했지만.

확실히 보지와는 또 다른 맛이다. 아프다고 하면서도 그녀는 제법 잘 견디고 있었다. 항문에 하얀거품이 일었다. 내 친구는 어느새 또 좆을 그녀입에 물리고 있었다. 제법 길이 났는지 이젠 피스톤이 자연스럽다. 내게도 신호가 왔다. 나는 가장 깊은 곳까지 좆을 밀어 넣으며 그대로 사정했다. 아,,이 기분 진짜 끝내준다.

좆을 뺐지만, 그녀는 엎드린그대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와 친구는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만지며 농락했다. 한참 후 샤워를 한 우리는 셋이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가운데에 아줌마를 눕히고 음담패설을 해가며 서로의 성기를 주물럭 거렸다.

아줌마는 양손으로 하나씩 우리 좆을 잡고는 좋아하며 싱글벙글이었다. 친구와 내 손은 아줌마의 보지를 번갈아 쑤셔가며 장난을 쳤다.

"이야~~ 사모님, 보지가 속살이 두툼한게 진짜 일품이네. 이거 자주 봐야겠는걸?"

"아이,,몰라요. 호호...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호호"

"셋이서 하니까 어때? 좋지?"

"응, 너무 좋아. 아..나 어떻해. 이거 맛들이게 생겼어."

친구가 어디를 만졌는지 그녀의 허리가 침대위에서 튕겨져 오른다. 그녀의 손이 빨라졌다. 잔뜩 발기한 우리는 일어서서 그녀입에 두개를 같이 갖다댔다. 그녀는 양손으로 하나씩 잡고는 번갈아 가며 빨았다. 또 다시 시작된 파티. 우리 셋은 그렇게 또 한번 뜨거운 파티를 벌였다. 한창 셋이서 엉겨 섹스를 하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해보고 싶은게 있단다. 자기 보지에 친구와 내 좆 두개를 한꺼번에 넣어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어려울것 없었다. 친구가 먼저 눕고 아줌마가 위에 엎드리며 하나를 넣는다. 그 뒤로 내가 후배위를 하듯 올라가 보지에 내 좆을 멀어넣으면 된다. 서서히 내 좆이 들어가자 그녀는 아주 좋아했다.

"아흑~ 아아..보지에 좆 두개가 들어가니 기분이 너무 야릇해."

"후후,,우리 사모님 보지 오늘 호강하네. 보지느낌이 어때요?"

"아,,너무 좋아요. 앞뒤로 박아주니 정말좋아. 흑인 좆이 내 보지에 들어온거 같애..아~~"

그렇게 한창을 즐기며 우리는 또 다시 제각각 절정을 맞이했다.실컷 즐긴 친구가 먼저 가고 아줌마와 나는 껴안고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기야, 섹스샵가서 있었던 이야기 좀 해 줘. 아주 재미있었겠던데."

"호호..그럴까? 너무 재미있었어. 그런데 그 부부 진짜 이상해. 그 년 있잖아. 사장마누라.
그 년은 사장한테 꼼작을 못하더라. 부부가 아니고 노예도 상노예같애. 어떻게 지 남편이
보는 앞에서 다른여자랑 섹스를 하는데도 가만 보고있고, 같이 붙어서 그렇게 해?
나는 진짜 이해가 안가."

"그것 참 신기한 일이네. 어떤 걸 시켰는데 그래?"

"깔깔깔...내가 일부러 그랬어. 지 마누라 보는앞에서 하자고. 부부가 자는 안방에 가서
우리는 침대에서 딩굴고 마누라는 의자에 앉혀놓고..호호. 너무 신나더라."

"응, 자기는 그런거 좋아하지? "

" 그러네 가만히 있는거 보니까 괜히 약오르는거야. 그래서 저 년도 좀 흥분시켜 보라고 하니까
사장이 내 보지쑤시던 딜도를 던지면서 빨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옷 다 벗기고 딜도를 들고
우리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라고 하는거야. 호호호."

"그런걸 시키는데도 그냥 해?"

"응, 그러더라니까. 그년 보지물이 없어서 무슨 크림 바르고 하는데 그래도 그년이 좋다고
으응~~거리는거야. 호호.. 사장이 나보고도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길래 내가 가까이 가서
보지를 발로 밟았더니 그래도 아흥~~이러는거 있지. 그 년입에 발을 넣으면서 빨라고 하니까
내 발가락을 빠는데, 아휴 제법 짜릿하더라고. 깔깔"

"재미가 나서 이번에는 눕혀놓고 얼굴에 올라탔어. 요강에 앉듯이..깔깔... 입에 내 항문을
대고 빨라고 시키니까 이 년은 그냥 혓바닥을 항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막 빨더라."

"기분이 간지러우면서도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호호 그러고 있는데, 사장이 그 년한테
어서 사모님 보지 빨아드려. 이러잖아. 그거는 좀 별로같아서 일어서려는데 사장이 날 잡더니
그년 입에 내 보지를 대 주는거야. 그래서 보지를 빨렸어."

"요강에 오줌 싸듯이 앉아서 보지를 빨리는데, 아 글쎄 이 년이 보지를 한 두번 빨아본게
아닌가봐. 얼마나 잘 빠는지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원하는데를 구석구석 알아서
잘 빨더라니까. 그런데,,,호호호.. 그렇게 요강에 앉아 있듯이 있으니까 그 년한테 오줌을
싸고 싶어졌어. 그래 그 년 입에 대고 오줌을 싸 버렸어..호호호호호"

"얼굴이고 머리고 목에까지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오줌을 막 싸는데, 이 년이 그래도 가만
있는거야. 그래서 입을 벌려서 그 안에다 마지막 남은거 다 싸고, 입을 콱 막아 버렸지.
그런데 이 년 그냥 꿀꺽하고 삼키는거 있지. 아휴~~~"

"다 싸고는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는 사장이랑 섹스를 했어. 사장이 싸고 나서, 내가 그년한테
가서 또 입에 보지를 대고 사장이 싸 놓은 좆물을 막 빼서는 입에다 싸주고 먹으라고 했지.호호"

이 정도면 변태는 이 년이다. 못생긴 얼굴이 더 역겨웠다. 원래 얼굴보고 섹스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기에 못생겼다 해도 하나의 매력만 있으면 나는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 이 년은 오늘 너무 못생겨서 구역질이 날것 같았다. 이야기를 다 들었으니 그 몇배로 돌려주여야 직성이 풀릴것 같다.

그 다음날, 나는 그 섹스샵으로 갔다. 사장은 나를 보더니 반갑게 맞이한다.

"아,,오셨어요? 오랫만에 오셨네요. 한번 들러주시지. 사모님도 잘 계시죠?"

"아,,네. 제 애인안부는 제가 사장님한테 여쭤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주 전화도하고
몇일전에는 여기 와서 재미있게 놀았다던데.."

"네? 무슨 말씀이세요? 전화가 몇번 오기는 했는데, 그냥 안부나 물은 정도고 ,,
그리고 그 사모님 그때 이후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이 말이 사실이라면 그 아줌마 또 없는 말 꾸며댄거란 말인가. 정말 못말리는 사모님이셔. 보아하니 이 사장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음탕함으로 가득찬 아줌마의 상상때문에 못할 짖을 할 뻔 했다. 괜히 사모님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다. 서로 섹스를 위해 만나지만, 사모님은 내게는 정말 잘해 주었던 것이다. 엉뚱한 질투와 시기만 아니었더라면 우리는 정말 더욱 많은 들거움을 함께 했을건데... 가게를 나온 나는 허탈함과 안도감에 피로감을 느꼈다. 마사지샵으로 가면서 정아에게 전화를 했다. 미리 예약을 해 놓고 섹스샵의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접니다. 잘 지내셨어요?"

"아,,네. 잘 지내셨어요?"

"내일 쯤 시간 되시면 한 번 뵐까요?"

"죄송한데, 이젠 안 만났으면 해요.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겼으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무슨 이런 일이 있단 말인가. 추억도 오늘도 내게는 하룻밤밖에 허락되지 않다니...

"네, 잘 알겠습니다. 사모님 건강하시고요. 그날은 평생 내 가슴에 고이 간직할게요."

씁쓸했다. 마사지샵으로 가니 정아가 나를 반갑게 맞는다. 정아는 뭐가 그리 좋은지 쫑알거리며 혼자 수다를 떨어댄다. 내 귀에 들어 올리가 없다. 정아의 다리를 잡았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가만 있는다. 손을 조금씩 올리니 정아의 팬티가 닿는다. 그 위로 손을 꾹 누르며 문질렀다. 그러다 손을 침대위로 다시 올려 놓았다.

"오빠, 괜찮아요."

나는 정아를 올려다 보며 웃었다. 정아도 웃는다.

"미안하다. 오늘 내가 마음이 심란해서 그래봤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싶은 대로 하면서 기분 좀 풀어요."

"아니다. 이번에 너 쉬는 날에는 진짜로 만나서 술한잔 하자."

정아는 기쁜듯 그러자고 하며 더욱 힘있게 마사지를 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정아손길이 좀 위험한 곳까지 거침없이 온다. 사타구니를 문지르며 은근히 내 자지에 손을 대곤 하는 것이다. 음심을 누르며 그냥 그 손길을 즐겼다.
발기가 되었지만, 그저 그렇게 은근히 와 닿는 손길도 나쁘진 않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 기분도 좀 풀리는 듯 하다. 이제 또 열심히 일만 해야지. 다음 날 부터 나는 또 열심히 일을 하러 다녔다. 새로 인수한 가게는 날이 갈수록 매출이 올랐다. 원래 목이 좋은 곳이라 조금만 관리 잘하면 매우 장사가 잘 될만할 곳이었다. 가게를 맡은 직원도 자신의 수입이 늘어나니 열심히 일했다.

원래 그곳의 부인이 생각났다. 식당에서 일하는게 힘들건데... 그래도 어쩔수 없다. 아직은 사채업자들이 주인이 바꼈다고 해도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기웃거린다고 하니 좀 더 안전해 지면 이 가게를 다시 맡겨보는게 좋을것이다.

몇일이 지난 후 문자가 왔다.

-내일 점심식사 하러 오세요.-

한참을 망설였다. 남편없는 집에 들락거리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는 나도 문제였다. 내가 도덕군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괜한 상처를 줄까봐 두려웠다. 힘든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것을 미끼로 엉뚱한 짓을 하는 것으로 비추어지면 그것은 내가 견디기 힘든 일이 아닌가.

-미안합니다. 내일 중요한 점심약속이 있어서요.-

한 참 후에야 다시 문자가 왔다.

-네, 죄송해요.-

그녀가 죄송할일은 없는데,,괜히 마음이 무거워진다. 문득 여자가 된 행복이라는 그녀의 문자가 떠 올랐다.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제법 울리고서야 전화를 받는다.

"내일 두시쯤 괜찮으시면 시내로 나오실래요?"

그녀는 어리둥절한듯 말이 없다. 따라서 나도 그냥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네..어디로 갈까요?"

우리는 약속장소를 정하고 전화를 끊었다. 괜히 못된 짓을 하기라도 한 것처럼 가슴이 콩닥거린다.

밤에 다시 문자를 보냈다.

-한시로 시간바꿔요. 그리고 식사하지 말고 오세요.-

-네, 그럴게요.-

내일 만나서 뭘 먹을까, 뭘 할까...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나는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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