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야설을 쓰게 된 솜누스22입니다.
솜누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잠의 신’이라 불리는 신입니다..
이 잠의 신인 솜누스의 자녀들은 물론 ‘꿈의 신’ 들이겠죠?

야설이라는 것이 현실보다는 꿈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기에 예명을 ‘잠의 신’인 “솜누스22”로 지었습니다.
꿈 또는 상상속의 이야기를 현실로 끌어내어 대리만족의 흥분을 느끼는 것이지요...ㅎㅎ
꿈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지만 현실속에서 일어난다면 얼마나 흥분될까, 얼마나 짜릿할까, 얼마나 꼴릿할까라는 내용으로 쭈욱 전개할 생각입니다.

제 나름의 경험과 상상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경험과 잡담을 재구성하여 가상이면서도 현실적일 수도 있는 소설을 쓰게 된 것입니다.

이 소설이 앞으로 전개할 내용은,
유니폼을 입은 직장인 여성에 유난히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 자신이 다니는 증권사의 여직원들을 하나하나 성의 노예로 정복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대학시절 유니폼을 입은 직장여성들에게 성적인 환타지를 갖게 되고 어느 순간 잠재되어 있던 본능이 되살아나며 직장내의 여직원들을 상대로 자신의 성욕을 채워나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또는 예비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상해봤음직한 상상속의 이야기입니다.ㅎㅎㅎㅎㅎ






증권사에 들어온지도 벌써 5년째.
이제 제법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섰다. 올 인사에 대리로 승진하며 4팀을 책임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로 고생한 일을 생각하니 지금 이 자리도 그리 맘 편치만은 않다. 그래도 내 밑으로 4명을 책임져야 하니 연초부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원래는 5년차는 팀장까지는 힘들지만 바로 위 고참과 나 사이에 사람도 없고 또한 그동안 실적도 꽤 괜찮았던지라 조금은 당연스레 승진하게 되었다. 총 4팀이 있고 각 팀별 4-5명이 있으니 우리 지점엔 21명의 직원이 있다. 각 팀별로 여직원이 1-2명 총 6명(부지점장 포함 7명)이 있고 나머지 14명이 지점장 포함한 남직원이다.

4팀엔 나를 포함하여 남직원 셋, 여직원 둘이다. 난 현재 31세고 5년동안 실적이 꽤 괜찮아 팀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 밑으로 임민국 대리(30세), 김상훈 주임(28세), 차연희(24세), 나현지(24세) 이렇게 5명이 한 팀이다.
임대리와 김상훈 주임은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타지점에서 왔고, 연희는 1팀에서 왔고 현지는 나와 같이 4팀에서 한동안 같이 있었다. 임대리와 김주임은 같이 일한적은 없지만 본점 파견 근무시 잠시나마 같이 일해본 적이 있어서 잘 아는 사이고, 연희랑 현지는 2년전 입사하여 연희는 1팀에, 현지는 4팀에 있어서 가끔 술 한잔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

연희는 165정도의 키에 통통하면서도 날씬한,,조금은 육덕진 몸매를 가졌다. 유니폼을 입어서 날씬하면서도 육덕진 다리 때문에 자지가 꼴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복을 입을때 보면 가슴도 제법 커보였다. 이번에 내 팀원으로 왔으니 잘하면 연희의 육덕진 몸을 먹을 수 있을 기회가 생길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일은 힘들더라도 회사에 오는 것이 즐겁다. 치마 사이로 보이는 연희의 다리를 보고 내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나도 모르게 책상에다 비비면서 다리를 훔쳐보고 있는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깐..어쩌면 연희도 나의 이런 시선을 알아챌 수 있었을 것이다.

현지는 연희와 동기지만 둘은 성격이 제법 다르다. 연희가 얌전하면서도 이쁘고 섹스럽다면, 현지는 귀엽고 말도 잘하고 약간은 질투심도 있는 성격이다. 나하고는 오랫동안 일해서 서로의 업무스타일도 잘알고 장단점도 잘 알아서 제법 코드가 잘 맞는다. 아직 썸씽은 없지만 같이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약간의 스킨쉽도 하는 사이이긴 하다. 어쩜 진도가 더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지가 처음에 들어와서 다른팀 직원하고 사귀다 헤어진 적이 있어서 그이상은 서로 암묵적으로 나아가길 바라지 않은것 같기도 했다.

근데 둘이 한팀이 되면서 약간은 오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그동안은 내가 현지에게만 잘해주고 이것저것 챙겨주었는데 연희가 오면서 새로운 업무를 가르치느라 현지와 조금 사이가 멀어지게 된 것이다. 연희와 현지 사이에 약간의 경쟁감이 돌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내 직감만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