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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했던....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3 712회 0건
바로 이어가죠...



- 혜연이와의.......

"규칙을 알려줄께..잘들어 알았지?"
"넵!"
"첫째로 여긴 내집이야.. 고로 내가 맘대로 하는데 너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그럼요~"
"둘째로 내가 자고 일어나는거 어디서 자는지 간섭하지말고 자는거깨워서 밥먹으라고하지마"
"네~"
"셋째로 내 잘때 조용히있어.. "
"넷째 내물건에 마음대로 손대지마.."
"다섯째 아침마다 돈을 주는데 그건 니돈이아냐 내 생활비니깐 영수증챙겨서 가져와"
"여섯째 내집에 올사람없으니깐 밖에서 문열으라고해도 인기척내지마"
"일곱째 아침점심저녁 니가 다차려.."
"여덞째 잠은 너알아서자.. 이불없어.. 아무데나서 자도돼.."
"아홉째 고민있음 말해 혼자 인상쓰고잇지마"
"열째 내가 묻는말에 거짓말하지마 만약 거짓말이면 ?겨나는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할지몰라"
"이것만 지키면 나 이곳에 있어도되요?"
"한동안만이야... 어느정도 되면 너 보낼꺼니깐... 그때까지 잘지켜"
"네네~ 고마워요~오빠~"

아... 한편으로 재미도 있겠고, 한편으로 내공간에 누군가가 침범했다는거에 대해서 별로 좋지않다..

"혜연아..앉아봐..."
"네~ 오빠~"
"너 속옷없다며 샤워하고 속옷뭐입었어?"
"네? 아... 하나더 있었어요..."
(요것봐라 바로 거짓말하네...ㅎ 혼좀나야겠어)
"그래? 아까 너 없다고 했잖어.."
"아..... 있었어요..비상시를 대비해서요..."
"돌아앉아봐~"
돌아앉는다.. 난 등의 손을 대어 브래지어가 햇는가 안했는가를 만져본다..당연히 없지..ㅎㅎ
"없는데?"
"예? 아~ 저 누브라에요.."
"그게 뭔데?"
"가슴만 하는거요.. 끈없어요..."
"앞으로 돌아봐봐"
일부러 가슴만 쳐다본다... 젖꼭지가 옷위로 살짝 살짝 나오는게 보인다..."
"누브라? 좋네~ 완전 안한것같네~ 누가보면 브래지어 안한줄알겠네..."
"아~ 예....."
(누브라 잘알지..모르는게 있나..ㅋㅋ )
"그럼 팬티도? 입었어?"
"그럼요~ 오빠있는데 당연히 입어야죠~"
"일어서봐"
"왜요?"
"토달지마.. 일어서.."
혜연이가 일어서서 안절부절못한다... 골반쪽에 손을 대어 팬티라인을 찾는다... 당연히 없다.ㅋㅋㅋ
"응? 이거도 뭐 누팬티 그런거야?"
"아니.... 오빠 그게 아니고요...."
"뭐? 왜? "
"속옷 손빨래햇어요.."
"그래 알어.. 속옷있었다며?"
"그게...미안해요...."
"어이..너 내가 우습지? 응?"
"아니에요... 설마 속옷입었냐고 물어볼줄몰랏어요..ㅠㅠ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너하고 지금 규칙말한지 2분지났어 근데 바로 거짓말하네? 그럼 나가... 너같은거 필요없어..당장나가!!"
혜연이는 무릎꿇고 미안하다고한다...
"내가 우스우니깐 그따위 거짓말하지.. 너가 솔직히말했음 내가 속옷하나 사줄려고햇었어.."
"죄송해요... 너무 부끄럽고 민망해서..."
"그래도 말해야지 니가 먼데 내앞에서 거짓말을 하냐.. 나가라고... 뭐이딴년이다있어.."
"흑흑흑..미안해요... 진심으로요.."
"당연히 진심이어야지 거짓으로 미안할래?"
"앞으로 무슨말이든 거짓말안할께요...약속해요...진짜에요..한번만 믿어주세요..나나가면 갈데도없어요.ㅠ"
"자그럼 앉아..."
혜연이는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자리에 앉는다..난 다시 똑같은 질문을 한다...
"너 속옷입엇냐?"
"아니요..."
"속옷을 사와서 샤워를 해야지.. 너이렇게 입고 밖에나갈라고?"
"아니요..."
"그럼 내가 시킨거 안할려고햇어?"

할말이 없는지 고개를 떨군다...재밌다... 내가 언제 이런 여자한테 이런걸 물어보겟어..ㅎ
또물어봐야지..ㅎ

"샤워했어?"
"네.."
"샤워타월도없는데? 비누칠은? 안했어?"
"손으로 거품내어서...ㅠㅠ"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대단해..다큰처녀가 속옷도 안입고 남자혼자사는데서 돌아다니고 대단하다!"
"담부터 잘할께요~"
"너 가슴수술했어?"
"네? 아니요..."
"근데 왜이리 커?"
"어릴적부터 컸는데... 작게하고싶어요.ㅠ"
"진짜안했어? 내가 확인해보면 다알어.. 너이번에도 거짓말하면 죽는다.."
"진짜에요... 수술할돈있음 이렇게 오빠한테 안왔을꺼에요...믿어줘요.."
"그래? 그럼 이리가까이앉아봐.."

난 아무렇지도 않게 혜연이의 가슴쪽으로 손이 향한다.. 이때 멈칫하면 안된다.. 태연하게 행동해야한다..
혜연이는 몸을 뒤로 뺐다가 내눈치한번보고 가만히 있는데.. 내가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젖꼭지를 꼬집었다가
양손으로 만져보고했다.. 그때마다 혜연이의 표정은 찡그려졌다..

"모르겠다 했는지안했는지... 근데 표정이 왜그래?"
"아네요..ㅠ"
"내가 만졌다고 기분나빴어?"
"아니에요... 미안해요..."
"너 장례식가냐 표정하고 말투봐라... 밝게해.."
"네~"
"밝게몰라? 너 유럽사람이야? 밝게..."
"네!!!"
"오빠~ 저화장실좀..."
"그래 가~ 그리고 문닫지말고.."
"예? 아니 저 소변볼건데.."
"그래~ 문닫지마 환기안돼.."
"아니... 저 ...."

내라면 내가 혜연이면 남자 빠마리 후리고 나간다..ㅋㅋ 자존심도 음나... 태어나서 첨본남자앞에서
소변을 본다는게 말이되나.... 말이안되지... 진짜 내가 혜연이면 욕을 한바가지하고 나간다..ㅋㅋ
근데 혜연이는 진짜 갈데도 없고 친구집가면 눈치보이고 단념햇는것같았다.. 망설이다가 급했는지
화장실로 향한다..그리고 문을 닫을려다 나랑 눈이마주치고 반쯤열어놓고 최대한안보이게끔 원피스를 올려
좌변기에 앉는다....소변소리가 창피해서인지..물을 내리면서 소변을 본다....그렇게 볼일을 본 혜연이는
내옆에와서 앉는다... 그리고 묻는다..

"앞으로도 문열고봐야해요?"
"응~ 첨이라그래 좀지나면 적응될꺼야..."
"네.... 뭐 부끄러워서 그렇지... 괜찮을거에요~"
"그래 그 긍정적인마인드좋아~"
"혜연아.. 너 남자랑 잔적있어?"
"네... 고딩때요.."
"다컸네..남자랑도 자고.."
"거의 당했어요... 거부했는데도 두명한테..."
"그래? 어디서?"
"저희집에서요..ㅠ"
"남자친구한테?"
"네..."
"집구경하고싶다고해서 왓는데... 구경은안하고..."
"넌 내가 겁안나냐?"
"모르겠어요... 근데 좋은분같아요.."
"좋은분인데.. 남자잖어.. 내가 만약 같이자자고하면 어쩔래?"
"생각안해f는데..."
"생각해봐... 어쩔래?"
"지금은 모르겟어요..."
"그래... "
"너자위는?"
"그때 당하고나서 몇번해f어요"
"당햇는데 자위하고 하고싶디?"
"모르겠어요.. 당할땐 정말 죽고싶엇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잇는모습이
역겨웠어요... 그래서 그때느낌을 알아볼려고했는데... 모르겠어요... 좋았어요..ㅠ"
"너 아까 샤워하면서 자위했지?"
(그냥 물어봤다...ㅋ 아니면 말고.ㅎ)
"헉..... 어떻게 아셨어요?"
"다알지~"
(태연한척... 엄청 놀랬다.. ㅎ)
"죄송해요.."
"뭐가 죄송해... 그럼 지금 다시해봐..."
"예? 여기서요?"
"그럼 너희집에서할래? 해봐.. 나 한번도 못f어..보고싶어.."
"아니 그건 좀....."
"좀 한번말하면 들어라..내가 뭐 너 잡아먹는다냐? 보자고.. 포즈만 취해봐~"
"그럼 포즈만이에요~"
"야 군소리 하지마.. 듣기싫어..그냥 해.."

그렇게... 혜연이는 고개를 숙이고 왼손으로 원피스위로 보지쪽에 손을 대고 오른손으로 가슴에 손을댄다
손은 움직이지않는다..말그래도 포즈만 취하는거다..ㅋㅋ 귀여운것..ㅎ

"좀해봐... 조금만해봐.."

손가락이 아주미세하게 움직인다... 난 커튼을 닫고 불을 켠다.... 혼자보고싶어서이다..ㅎㅎ

"오빠 못하겠어요.. 너무 부끄러워요... 그리고 쇼파에 묻을까봐서요...ㅠ"
"뭐가 묻는데? 말해봐.. 뭐?"
"물이요..."
"무슨물... 빨리좀말해라 답답하다...무슨물..."
"질에서 나오는 애액이요.."
"보짓물?"
"네...."
"괜찮어..닦으면 되지... 빨리해봐.. 너 내가 말하는데 토달지말고 군소리하지말고해..."
"그럼 진짜 조금만 할테니깐 잘봐요~"

땡큐~ 브라보~ 자위는 조금하는게 없다.. 조금하면 달아오르지... 그럼 끝을봐야지....ㅎ
그렇게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인다.. 왼손..즉보지쪽에 손가락이 좀 움직인다...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모양이다... 난 빤히 혜연이의 얼굴을 쳐다본다..부끄러운지.. 고개를 땅에쳐박고잇다..
난 고개를 들으라고 턱을 잡아 땡긴다... 표정이 나의 자지를 움직인다..ㅎ

"혜연아... 너 이번에 이거 잘하면 내가 한달동안은 여기서 지내게 해줄께.."
"한달이요?........한달맞죠?"
"너참이상하다 내말안들리냐? 한달...."
"알았어요.... 일단 뭐 하나적고하면 안되요?"
"너 그냥 나가라.. 진짜 사람 짜증나게하는 스타일이다...그냥좀해...."
"딴소리 하기없기에요"
"뭐이딴년이 다있어~"

갑자기 원피스밑쪽으로 손을 넣더니 내바로앞에서 보지를 만진다...
그리고 원피스위로 만지던 가슴도 원피스안으로 집어넣어서 만진다....
대담한데?ㅎ 그렇게 빙시처럼 여자가 앞에서 자위하는데 멀뚱멀뚱 쳐다보게되었다..ㅋㅋ
누가보면 고자인줄알거다.ㅋㅋ 문지르기만 한다.... 근데 신음소리가 엄청 귀엽다.ㅋㅋ 안낼려고하는데
어쩔수없이 나오는신음 귀엽네...

"그냥 그렇게 할바에 벗고해..."
"괜찮아요..."
"너하고 나밖에 없어.. 지금 이것도 못하면 나하고 못살어..사람이 신뢰가 있어야지..."
"그런가요? 근데 창피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요..."
"오빠가 가르쳐줘?"
"아니요..괜찮아요..."
"누워봐~"
(막무가내엿다.. 기다렸다가 숨통터질것같았다..ㅎ)
"어....어! 아니 저기 오빠!!"

그녀를 억지로 쇼파에 똑耽?.내쪽이 다리가 향하게 또慧?.. 그리고 원피스를 걷어올렸다...
거기엔 거뭇거뭇한 보지털이 나있다.. 혜연이는 보지를 손으로 가렷다... 위에만 가렸다..ㅎ
고로 구멍은 다보인다.ㅋㅋ 손그림자땜에 어둡지만은... 난 다리를 벌리게했다..
한다리는 쇼파위에 한다리를 바닥에... 그렇게 다리를 벌리게되었고.... 난 다벗으라고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그래? 그럼 나도 다벗을께 그럼 됐지?"
"...................."

대답하기전에 다벗어버렷다.. 이럴땐 스피드가 최고이다.ㅋㅋ
나의 자지는 서서히 그 고개를 들었다.. 혜연이는 나의 자지를보고 놀래 눈을 가린다...

"첨봐요.... 이상해요......"
"너 해f다며...?"
"뒤로해서 재대로 못f어요.."
"자봐~ 이게 좆이라는거야..."

그렇게 흘겨보며 뚫어져러 쳐다본다.... 쳐다보니 좆이 더 선다...ㅎ

"생각보다 귀엽다...만져봐도되요?ㅎ"
"그럼 만져봐~ 그대신 나도 니꺼 만져볼께.."

어디 초딩들도 아니고.ㅋㅋ 그만큼 혜연이는 순진무구했다... 세상물정몰라서 어찌살아갈려나 걱정이된다.ㅋ
나의 좆대가리를 스쳐만진다.. 몸이 반응한다... 난 오른손을 가지고 혜연이의 보지에 가져다댄다..
숨을 아주 빨리쉰다.. 배가 꿀렁꿀렁한다.ㅋㅋ 원피스가 배위로 올라간상태에서..이미 혜연이의 보지는
노출이되어있다..
살짝 보지입구에 손가락을 가져다대었더니 이미 엄청 젖어있다.... 줄줄 흐른다.ㅋㅋㅋ
난 물어보지않고 구멍에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혜연이는 놀랬는지 내좆을 만지던손을 보지에
가지고간다...

"오빠~ 만져보신다고만 했잖아요..빼줘요~"
"그래 만져보잖어... 야.. 밖에만 만지냐 안에도 만져봐야지...너도 내좆다만졌잖어..손치워.."
"그래두..... 빨리 만지고 빼줘요..."

그렇게 가운데손가락으로 혜연이의 보지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첨엔 그렇게 거부를 하던 혜연이는 아주 조금씩 달라져간다.... 중간손가락을 뺐더니... 보짓물이 손가락
전체를 덮을정도였다... 난 그손가락을 혜연이에게 보여주고 그자리에서 그 손가락을 빨아먹는다..

"오빠~ 왜그래요?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나이거안할래요...ㅠ"
"왜? 내 손가락 내가빠는데 너도 니손가락 뻘어.."
"안할래요..ㅠㅠ 엉엉..ㅠㅠ"
"너 참 이상하다 완전 나를 미친십새끼로 만드네... 합의본거고 만져본거고 손가락은 내손가락이고..."
".............."
"야... 내가 뭘 잘못했는데? 너 내가 만져주니깐 흥분했잖어.. 그러니 보짓물이 저정도나 나오지..안그래?"
"무섭단 말이에요..ㅠㅠ"
"내가 뭘어쨋다고... 그럼 빨리 자위해봐~"
"잉..ㅠ"
"오빠그럼약속해줘요~ 아무짓도 안하겠다고..."
"일어나 옷입어..그리고 당장 이집에서 나가..."
"왜그래요?"
"너는 안되겠다... 솔직히 너가 이집에 살겠다고 맘먹고 왓으면 이정도는 각오하는게 예의아냐?"
"그치만..."
"그리고 넌 내말을 너무우습게봐.. 말마다 토를 달고 군소리하고 여기 내집이야 안그러냐?"
"알았어요... 각오하고왔으니깐 알아서해요..."
"옷입고 나가라고... 너말고도 다른여자랑 자도돼.. 너만여자냐.. 너만 보지있어?"
"미안해요.."
"그놈의 미안... 야이 개같은년아.. 나랑 개콘나갈려고 대본짜왔냐?"
"....................."
"그냥 꺼져라.. 다벗고 다리벌리고 자위한판국에 뭐가?"
"난 오빠가 자위하는거 보고싶다길래..."
"그래서 했어? 뭐했냐고... 너가 부끄러워할까봐서 나도 다벗었어...."
"그럼 오빠 저가져요..."
"미친소리하고있네... 야... 미쳤냐?"
"진심이에요.. 저 오빠랑 하고싶어요..."
"미쳤냐고 시발년아... 완전 도라이아냐... 이렇게 해놓고 뭘 자고싶어...!! 맞기전에 가라.."
"......진짠데..."
"가라고 시발년아... 너같은거하고 자f자 3년동안 재수없어... 진구 이시발놈 그시발놈 잘못이야.."
"아니에요.. 진구오빠한테 머라고하지마세요..."
"개지랄하고잇네... 너 진구 여자친구냐? 니가 뭔데 내보고 이래라저래라야 꺼져!

난 핸드폰을 집어들어서 진구에게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훈아~ 잘되고있어?"
"시발놈아 어디야.. 어디냐고 개세끼야"
"왜그래~또~ 별로야? 다른애보내줄까?"
"야이개만도 못한새끼야 이년 빨리데리고가... 시발놈이 웃자웃자하니깐 개좆으로보이냐!"
"왜그래? 무슨일있어?"
"어디야.. 시발놈아 어디냐고!!! 이런 좆만한새끼를 f나.. 마 마 마!!! 시발놈아 너오늘 죽었으니깐 어디냐고!!"
"근데 왜 욕을 하고지랄이야... 왜 무슨일인데?"
"전화끓어! 시발놈아.. 니가 말안하면 내가 알아낼테니깐 이런 개세끼 앞으로 아는체하면 죽여버릴꺼야"
탁....뚜뚜뚜뚜.....
난 바로 전에 알던 동생에게 전화한다..
혜연이는 원피스를 재대로 갖춰입은체 쇼파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있다...

"여보세요?"
"전화를 왜이렇게 늦게받어!"
"예? 형님 무슨일 있습니까?"
"응"
"무슨일입니까"
"지금말하잖어!!!!"
"네"
"진구알지...?"
"누구 무슨진구 성이?"
"이진구..."
"아..예 압니다.."
"그새끼 찾아내서 지금당장 어딨는지 전화해..알았어?"

그렇게 전화를 끓고...혜연이를 쳐다보며
"야 너 내올때까지 얌전하게 있어...알았어? 알았냐고 시발년아!"
"오빠 죄송해요 제가 나갈께요..."
"입닥치고 그대로있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피스텔입구로 간다.. 그때 차도에 차가 하나 댄다...

"진구 어딧어..?"
"지금 애들시켜서 찾고있습니다.. 금방 찾을겁니다.."
"형님아... 진구가 날엿먹였어..."
"무슨일이십니까?
(순간 내 개인적인 일에 괜히 부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생각해보니 별일아닌데...)
그래서 조금전까지만해도 폭발일보직전이었는데 생각후에는 괜히불렀다는생각뿐이었다..그래서..
"아니야... 찾지마... 괜히 불렀네...생각해보니깐 형이 나설일이 아닌것같어 미안해..."
"아닙니다.. 진구가 도련님한테 뭐 잘못했습니까?"
"했지.. 했는데.. 형이 나설일이 아니야..아까전화할때 미안했어... 그냥 흥분해서 나도모르게.."
"아닙니다... 일단 찾고있으니깐 찾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미안해... 나 미쳤나봐... 이런일로 바쁜형을 부르고말야.."
"그런말씀마십시오.. 어떤일이라도 제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십시오.."
"형... 우리형한테는 말하지마 아님 쓸데없이 그랬다고 혼나..ㅋㅋ"
"예..어디 불편한데는 없으시죠?"
"응.. 형 뭐좀먹을래?"
"아닙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미안해.."
"ㅎㅎㅎㅎ"

[이상황을 전혀 이해못하시는분들을 위해 참고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큰형의 동생입니다... 제어릴적부터 일명 저의 보디가드같은분이죠...
현재는 큰형과 같이지내고있고...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있을때 부르면 언제든 와서 도와주는형입니다..
저형뿐아니라 큰형과 같이 지내는사람들이 저를 많이 좋아합니다.ㅎ 전 착하거든요.ㅎ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함구하겠습니다...ㅎ 그냥 대충 눈치로 이해해주시길...


그렇게 화를 삭히고 집으로 들어왓을땐 이미 혜연이는 현관문앞에 가방을 들고 나갈채비를 하고있었다
잘생각해보면 내가 잘한게 하나도 없다.. 남자의 본능을 이기지못해서 착한동생에게 엄한짓을 할려고
햇던게 아닌가... 미안하기도하고 순간 욱하는걸 참지못해서 벌어진일이기에... 난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그렇게 현관으로 들어와서 신발을 벗을려는순간 미안하다고 말하며 신발을 신는게아닌가..
혜연이의 신발은 운동화인지 걸레인지모를정도로 더러웠다.. 혜연이의 팔을 잡고 집안으로 들어와서는
쇼파에 앉혔다... 난 거실에 우두커니 섰다가...베란다쪽에가서 문을 열고..담배를 하나 꺼내 피기시작했다
한동안 우리둘은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그렇게 담배를 내리 4개를 폈다.. 머리가 핑돌았고..아팠다..
속도 안좋아졌다..ㅎ 그렇게 아무말하지않고 다시 밖으로 나갓다....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왜냐 속옷사러..ㅎ 반찬거리도 좀 사고...ㅎ
명품BYC로 갔다.... 근데 다 아주매들것밖에없다.... 나와서 비너스로 향했다..
내가 여자속옷을 사본적이없다.. 그냥 대충 아까 만져본 느낌대로 5세트를 구입했다..
밖으로 나와 반찬거리를 사고... 슈퍼에 들러 과자와 음료와 하드와 라면 먹을거리를 잔뜩샀다...
서점에 들러.. 에스콰이어라는 잡지를 하나사서..집으로 돌아왔다...
혜연이는 내가 앉혀논그자리에 그대로 앉아있었다.. 갈곳이 없어서일까...
불쌍해보였고 가엽어 보였다... 미안했다.. 내 성격이 욱하는게 좀 지랄이어서 그렇지 나름 괜찮다.ㅋㅋㅋ
아무말없이.. 속옷과 잡지와 과자류를 혜연이 발앞에 놓고 하드는 냉동실에 넣고 밑반찬거리를 가지고
두루치기를 할려고 한다... 그러나 고추장이 없다..ㅋㅋㅋ 이런 빠가사리같은경우가 어딨냐..ㅋㅋㅋ
귀찮다... 또 나가야한다... 집에있음 혜연이땜에 숨이 막힐것같다,.ㅋㅋㅋㅋ
다시 그대로나와..엘레베이터를타고.. 오늘 많이탄다..엘레베이터 멀미하겠다..ㅎ
1층에 내려왓다... 컨디션최악이다.. 분명 내려올때까지는 머리속에 고추장을 기억했지만은 1층에 내리고나서
갑자기 고추장이 내머리속에서 지워병?ㅋㅋㅋㅋㅋ 건망증까지 온다..ㅋㅋㅋ
왜내려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볼수도 없는거.... 다시 시장에 간다...ㅎㅎ
상추와 깻잎과 파와 양파와 등등 이렇게 사고 돼지고기 삼겹 만원치와 목살만원치를 산다...
분명 고추장사러갔다가 고추장은 안사고.. 쓸데없는거만 샀다..ㅋㅋㅋ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시 집에왔다... 신발을 벗고 지갑을 놓고 식탁을 보니 그제서야 고추장이 생각났다.ㅋㅋㅋ
파도 양파도 다있다.ㅋㅋㅋ 고기도 있다.... 미친것같다... 정신분열증이 올려나...

혼자 생각하니 너무웃기다.. 뭐하는짓인가..ㅋㅋ
그래서 빵터졌다... 양손에 검은 비니루를 들고 혼자 식탁을 쳐다보고 웃엇다....
혜연이가 쳐다본다.... 미쳤는줄알거다..ㅎㅎ

"왜그래요? 오빠?"
"하하하하커커커커카카카카카카"
"오빠..무서워요...왜그래요..ㅠㅠ"
웃음이 멈추질않는다....ㅋㅋ
"오빠 그러지마요... 내가 나간다고했잖아요..그리고 이것들은 다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나죽네....앉아있어..ㅋㅋㅋㅋㅋㅋㅋ고추장...이 시밤 고추장.ㅋㅋㅋㅋㅋ"
"예??? 고추장이요?"
"있어.그런게... 이많은걸 다언제먹냐.. 넌빨리 속옷입어..왜안입고있냐..ㅋㅋㅋㅋㅋ"
"예...오빠 오늘 고마웠어요..."
"뭘? 어디가냐? 집나두고 어디가는데?"
"예? 오빠왜그래요.... 이상해요..."
"이많은걸 누구 먹으라고? 나혼자먹어?"
"........."
"있어..그냥 살어.. 아깐 미안했어.. 내가 좀 그래... 조심해야했는데... 어쩌겠어 성격이 지랄인거.."
"아니에요.. 제가 실수했는걸요.... 제가 미안하죠..."
"인사는 담에하고 빨리 세팅해..고기구워먹자....ㅋㅋㅋㅋㅋ"
"근데 왜웃었어요?"
어쩌구저쩌구... 그렇게 자초지점을 말해주고나니 혜연이도 웃는다...ㅎ
언제그랬냐는듯 미친놈 미친년이 되어서 같이 고기를 굽는다..ㅎㅎ
내가 그렇다... 쿨하다.ㅋㅋ 욱하는것만 빼면 괜찮은데.. 그걸 못고친다..지금까지...
굉장히 급격히 친해졌다... 집에 나말고 누군가가 있음 불편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까지는 괜찮다..
생각지도 못한 고추장의 공격으로 위기를 잘넘긴것같다....ㅋㅋㅋ
고......추.....장......죽여버릴꺼야.ㅋㅋ



혜연이와의 한바탕이 있은후 우린 급격히 친해졌다...
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이야기도하고 쌈도 싸묵고 과자도묵고 하드도묵고.... 결국 둘다 설사를 했지만은.ㅋ
점심에 그리 먹었으니.... 이젠 스킨십도 아주 자연스럽게 되고.. 둘다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지내기로했다
혜연이의 비밀 가출한사람이 아니었다... 이날 저녁 술을 한잔하면서 물었을땐 가출한사람이 아니었다고했다
나를 작년부터 알았다고 했을땐 굉장히 무서웠다..ㅎ 짝사랑했단다.ㅋㅋㅋ 이평범한외모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있다는걸 이때알았다...ㅎ 그래서 진구에게 부탁하여 부모님이 해외로 여행가신틈을 타 나에게
소개시켜준거라고 했다.. 이날저녁 술을 먹고 진구하고도 찜찜한 화해를 했다...
그리고 같이 설사를 하고 저녁에 오뎅탕에 술한잔하고나니.. 마치 몇년사귄 연인같았다..ㅎㅎ
농담도 하고 장난도치고... 그렇게 둘이 침실에 가서 같이 누웠다... 이날저녁엔 둘다 편안하게 잠을 청했다




쓰다쓰다보니 계속 다른여자들이 나오네요.ㅋㅋ 저도 몰랐는데... 혜연이랑은 꽤오래사귀었죠...
부잣집 딸내미치고는 굉장히 순수하고 착하고 순진하고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무구했습니다..
저만나서 능구렁이가 되었지만은요...ㅎ 섹스를 같이 하다보니깐 늘더라고요.ㅋㅋㅋ
다음장에는 혜연이와의 찐한 섹스장면이 나올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잠이와서 한장더못적고 갑니다.. 그럼 안녕히들 주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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