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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4 82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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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걸 한지도 벌써 4년이 지났다.

이런 여자라면 십년이건 백년이건 하루하루가 즐겁기만하고 쭈그렁할매가
되기전까진 지루하거나 식상함을 느낄리가 없을거라 장담했었다.

8개월 가더라..

모델급은 아니지만 상위 십프로엔 무조건 들어갈만한 내 아내.

탤런트 한예슬이 타이슨에게 살짝 맞으것같은 외모.
매일같이 요가에 조깅 꾸준한 다이어트등으로
몸하나는 연예인수준이다.

길을 다니면 사람들은 날 재벌집 아들내미라고 생각하며 쳐다본다.

아쉬운건 빈약한 가슴.
지 말로는 꽉찬 B컵이라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많이 빈 A컵이다.
뽕브라를 한상태의 가슴을 지 가슴사이즈라고 우기는게 말이되나.

모 그래도 손에 잡힐정도는되니 넘어가준다.

결혼전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스를 즐겼고 결혼후엔
별의별 변태스러운 짓도 서로 신나게 해댔다.

그런 즐거움도 6개월쯤 접어들면서 더이상 새로울것이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녀의 오랄,정상위,뒷치기,상위,다시 정상위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섹스만을 하게되버렸다.

비싼돈 들여 샀던 딜도나 인형 각종 코스프레옷들은 창고에 쳐박혀있을뿐이다.

부부간의 섹스도 일주일에 한두번,한달에 두세번 정도로 줄어들었고.
그외엔 아내가 입으로 해주다가
내가 자위를 해서 아내의 입안에 사정하며 끝낼때가 더 많다.

다행이 이런것이 서로에게 애정이 없어지는식으로 진행되지않았다.
우린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 성격들이라 한번은 내가 물어본적이 있다.

"야 더이상 할게없다..모 좀 자극적인거 없을까"

"없으면 없는대로 살어.있는게 더 이상하지"

"아우..쓰리썸같은거나 함 해봐? ㅎㅎ"

"미친소리하지말고 직장이나 구해"

그렇다..

난 백수다-_-;

피씨방을 하다가 말아먹고 아무생각없이 놀고있다.

다행히도 유나가 중소기업의 사장 비서라서 생활을 유지하는중이다.

아내는 나보다 한살어린 올해로 서른이 됐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보기엔 이십대 중반정도..
섹스에 관해선 매우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다.
나한테만은 말이다.

나가서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는 알수없지만 따로 애인이 있거나
회사에서 이놈저놈에게
따먹히고 돌림당하고 하는일은 없다고 본다.

"야 너 치마 너무 짧게 입고나가는거아니냐?"

"왜? 사장에게 잘보여서 첩이라도 되려그런다 어쩔건데?"

"잘되면 뽀찌점..."

"ㅋㅋㅋㅋㅋ 갔다올께 놀고있어 짜샤"

"ㅇㅇ"

오늘도 혼자서 갖는 8시간의 자유.

아침에 장난삼아 말했던 쓰리썸이 머리속을 맴돈다.
스와핑이나 쓰리썸이 쉽지않은이유가 사정을 하고났을때
밀어닥치는 후회 절망 분노 허무 자괴감 때문일것이다.

이런것들을 다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은
솔직히 인간말종이라고 본다 난.

한두번은 몰라도말이지..

그래서 결심했다.

한두번만 해보자..

이런경우 가장 중요한게 아내의 레벨인데
내 부인은 냉정하게 제3자의 입장에서봐도 최상품이다.
유방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몸매나 보지의 조임,각선미에선 1등급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친구새끼들이 놀러왔을때도 하나같이 슬쩍슬쩍 유나의 엉덩이 다리를
쳐다보기 바뻤고 어떤새낀 나한테 니 아내가 다른남자랑 하는걸
보고싶거나 경험하고싶은 마음없냐고 진지하게 묻기까지했다.

결혼한지 두달도 안되는시점이였기에 그자리에서 녀석의 아구창을
날려버렸다.

지금이라면 때리진않겠지만 그렇다고 곧바로 응 이라고도
대답은 하지 않을것같다.

아내는 좋은 여자다.센스있고 유머러스하며 현명하다.

섹스시엔 일일히 말하지않아도 자지를 정성껏 한시간가까이 빨아주고
기분나면 항문도 핥아준다.

쌀것같다그러면 때에따라

"하아...내..내 입에다 싸줘...얼굴에다 싸줘."

등의 남자가 원하는걸 잘 이해해주고 받아준다.

모든건 익숙해지는법..
야동에서 나오는 여자들과 똑같다곤해도 지겨웠다.
두달정도 떨어져있다가 다시만나면 좋을것같은데
백수라서 그녀의 돈이 필요하다-_-;

최근엔 거의 매번 그녀와 섹스시
상상속으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고
내가 아닌 낯선남자의 정액을 받아먹는 그녀의 모습을 대입시켜서
흥분을 유지시키고 폭팔시키고있다.

그거라도 없으면 조만간 발기조차 되지않을것같다.

결혼한지 4년... 흥분만땅의 섹스는 길어야 1년정도였으니..
난 3년간이나 억지스를 해왔다.

이쁘면 모하고 몸매가 죽여주면 뭘하나.
항상 같은 사람인데.

아내를 배반하고 싶진않다.
그렇기에 아내를 즐기게 해주면서 나 또한 즐겁고 싶었다.
한편으론 어떤반응이 나올런지 무지무지 궁금하기도했고..

내가 아는 아내는 외간남자의 손으로인해 흥분했을경우
아니구나..흥분할것같은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여자이다.

직접 보기전까진 모르는 일이지만 5년가까이 옆에선 본 내 의견이다.


그래서 선택한게 출장 맛사지.

예전에 어떤 글에서 나처럼 아내에게 맛사지사를 붙혀줬더니
처음엔 민망해하던 아내가 점차 달아올르면서 급기야는 그 맛사지사의
자지를 물고빨고 질펀하게 성교를 했다는 글을 보며 졸라게 흥분한적이있다.

가능할까 과연..그장면 보다가 흥분해 딸치다 싸기라도하면
뛰쳐들어가 패죽일거같은데..

한동안 사정후에 일부러 이런상황을 떠올렸다.
지금 이기분에 이여자가 외간남자 자지를 빨고 교성을 지르며 씹을하고있다면??

3년째까진 "에이 역시 못참어 안돼 씨발" 이였다.

그런데 지난달부턴 "흠.."

바로 어제는 오히려 자지가 발기까지됐다.

한번 시도라도해보자..비슷하게라도 가보자.
아내에게 아무런 반응이 없다해도
그것만으로 굉장히 흥분할수 있을것 같았다.
어째껀 남자의 손이 내 아내를 만져댈테니말이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적거려도 므흣한 광고가 많다.

"당신의 아내에게 행복을" "지켜보는 재미..알고싶으신가요?"
"유부녀 전문 맛사지" "아내의 안에.."

몰 골라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가장 비싸고 디테일한 광고를 카피해놨다.
혹시라도 나보다 힘이쎄면 안되니 좀 약해보이는
놈으로.


시간당 이십만원.29세.스포츠마사지 자격증 소지.
유부녀마사지 십회이상 경험.물건 17cm.호감형 외모.
매너완벽,어떠한 질문도 안함.모든 요구조건 환영.
179/67
연락처 XXX XXXX XXXX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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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류의 글을 매우 좋아하는데 최근엔
올라오지 않는것같아 직접 써보려합니다.

내용은 예전의 어떤분이 쓴것과 매우 비슷한 설정입니다.
무지무지 재밌던 글인데 제목이 생각안나요.

이렇게 밝혀버리면 리얼이 아닌걸 알기에 재미가 반감되긴 하겠지만
원작자가 엄연히 있으니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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