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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삶이려니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5 717회 0건
난 벌러덩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다시 잠을 청하려 눈을 감고는 양을 세기 시작했다..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그러다 문득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난 귀를 쫑긋 세우고, 밖을 주시했다..

희진: 어머..
아직 안잔거야?
아니면 나때문에 껜거야...
누나: 응?
잤다가 문 소리에 깼어..
넌 여적 뭐하다 이제 들어와?
희진: 모.... 나야...
설것이도 좀 하고, 거실 간단하게 정리도 좀 했어..
그랬더니 술이 확 깨더라구...
그래서 거실에서 혼자 맥주 몇잔 더 마시다가 간단히 씻고 잘려고...
누나: 어머...
내가 치운 다니까..
언능 자..
불편하면 내가 밑에서 잘까?
희진: 아니..
난 어디서든 잘 자자너.
근데 여전 하구나...
너나 미란이나 잘때 홀딱 벗고 자는 버릇은..
그럼 나도...
누나: 호호..
나 물좀 마셔야겠다.. 술 먹었더니 갈증나..
화장실도 가야 하고...
어여 자.. 내가 나가며서 불 꺼줄게...
희진: 그래..
나도 이젠 무지 피곤하다..
술 오늘 너무 많이 마신것 같아...
나 어제도 못잤잖아..
너 들어고기 전에 자버리겠는걸...
누나: 응..
나도 오늘따라 마니 마셨네....
아참....
희진아..
희진: 응?
누나: 아까...
미.. 안했어..
희진: 응? 뭘...?
누나: 알면서...
지지배...

딸깍..
삐거...억

누나가 거실로 나온듯 했다...
난 일부러 자는척 동민이 옆에 누웠고, 내 생각대로 누난 우리방 문을 살며시 열어
우리가 자고 있는것을 한번 보더니 다시 조심스럽게 문을 닫는다...

"누나.... 아직도 나때문에 기분 상해있으면 어쩌지.."

희진누나와의 황홀했던 시간도 잠시...
난 누나의 마음이 어떤지 또 다시 걱정스럽게 느껴졌다.

"누나 기분도 나빠있을텐데, 그러면서도 내가 잘 자는지 확인까지 뭐하러 한담..
바보같이...
나만 더 나쁜 놈 되라고...."

난 화장실 문이 닫히는 소릴 듣자마자 조심스럽게 일어나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그리곤 맥주를 두개 꺼내어 들고는 거실 바닦에 주저앉아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
맥주를 하나 땄다..
일부러 반쯤만 마시고 손으로 든체 베란다쪽을 바라봤다..
잠시후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곤 바로 문이 열렸다..
누난 발소리가 안나게 조심스럽게 문을 여 닫고는 주방의 냉장고 앞에 선다..
나야 이미 어둠에 익숙해져 있지만 누난 아직은 아닌듯 더듬 더듬 냉장고 문 손잡이를
찾더니 활짝 문을 연다...
그순간 누나의 알몸이 냉장고의 노란 불빛에 활짝 피어 올랐다...
누나의 옆모습을 내게 보이고 있었지만, 보지에 송긋하게 난 털은 옆에서 보는 내 눈에도
잘 보일정도로 솟아 올라 있었고, 역시 누나의 가슴은 날 다시 한번 흥분하게 만들었다..
내가 있는지도 모르는 누난 물병을 꺼내어 컵을 찾아 한잔을 순식간에 비워버린다..
그리곤 다시 반잔정도 딸더니 냉장고 문을 닫았다..
그리곤 내가 있는 거실쪽으로 몸을 돌려 소심스럽게 다가온다..
난 미동도 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누나의 걸음이 멈칫...

누나: 누..구?
혹시....
나: 응 .. 나야... 건이..
누나: 분명히 자고 있었는데...
나: 내가 어떻게 자...
누나 기분 상하게 해놓고..
희진누나가 거실 정리 하는듯하더라구..
그리곤 문이 열리길레 난 희진누나가 열어보는줄 알았어.
그래서 자는척 한건데, 문 닫을때 살짝 보니까 누나더라....
누나: 그랬구나...
난 자는줄 알았는데..
나: 나 그렇게 나쁜놈 아니거든..
(이 말을 하면서 얼마나 찔렸는지 모른다..
불과 20여분전에 희진누나와 이 자리에서 내 생에 첫 스를 했던 생각이 들어..)
누나: 치....
아니긴 모가 아니야..
희진이 가슴 몰래 보면서 흥분 해 놓구선...
나: 헙...
물론 흥분... 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동민이도...
누나: 그래서 지금 나한테 너랑 동민이랑 똑같이 대해달라 이거지...?
나: 아니....
그건 절대 아니지...
누나....아~~..
왜그래... 내맘 알면서

눈 후다닥 일어나 누나를 와락 안았다..
누난 싫은듯 날 밀치는 신융을 하다 다시 한손으로 날 살며시 감쌌다..

누나: 너 얼마나 미웠는지 알어?
나: 죽을 죄를 졌지요..
한번만...
따....악...
한번만 봐주라.. 응?
응?
누나: 모가 이쁘다구?....
나: 누나가 하라는거 다 할께..
뭐든 말만 해봐바..
누나: 어쭈...
이 자신감은 뭐람..
나: 내 진심!!!

누난 날 얄굽게 흘겨보더니 날 살짝 밀치고는 카펫에 양 다리를 모르고 쪼그려 앉았다.
나도 누나 옆에 앉아 맥주를 한모금 마셨다..

누나: 근데 아직도 술이 들어가?
그것도 두개나 갔다 놓구..
나: 바보..
이건 누나 주려고 준비한거지..
누나: 치... 뻥치시네..
나: 이잉...
진짜야..
그냥 누나랑 둘이 맥주한잔 하면서 아까 미안했던거 사과도 하고, 잠시나마 얘기
나누고 싶어서 준비한거라구...
누나: 오~~호....
진심인가부네...
진지하네.. 눈빛이..
나: 누나에 대한 내 맘이 진심인걸... 모..
누나: 치...
희진이 가슴 나보다 이쁘디?

난 살며시 누나쪽을 보며 한손으로 이미 알몸으로 옆에 앉아 있는 누나의 가슴을 살며시
잡아 보았다..
그리곤 무언가 생각하는듯한 표정으로 있다가..얼굴을 좌 우로 흔들었다..

나: 절대로..
누나: 뭐야?
그럼 희진이 가슴도 만져봤다는 거야?
나: 허.....거..걱..
아참... 누나도..
내가 어찌...
그냥... 눈으로 살짝 본거하고, 이렇게 손으로 잡은거 하고
비교한것 뿌..운 이..지.

난 너무도 당황할수밖에 없었다..
내 마음을 마치 훤히 들여다 보듯이 말하는 누나의 한마디에 딱 걸린듯 했기 때문이다..

누나: 너.. 자꾸 밉상스럽게 군다..
나: 누나 생각을 해봐...
내가 어떻게 희진누나의 가슴을 만지겠어...
설령 내가 맞졌다 쳐..
그럼 희진누나가 날 가만 두겠어...
때리고, 소리 지르고 난리였을거 아냐...(누나...정말 미안해...)
누나: 하기야.. 뭐 ... 그렇긴 하겠지...
나: 그럼 이제 믿는거야?
누나: 그래도 다른 여자 가슴 보면서 흥분했던건 미워...
나: 아그~~~~
그건 내가 할말 없다...
대신 뭐든지 말해봐..
누나 기분만 풀린다면 내가 뭐든지 다할게....
누나: 진짜지...
나: 남아 일언 중천금...(이런건 한분으로 써줘야 폼나건만....)
누나: 좋아...
음~~~
뭐가 좋지...

누난 너무도 신난 표정으로 이것 저것을 생각, 상상하는듯 하더니

누나: 딱 한시간만 내 신하.. 아니...
노예해..
나: 노예?
그건 조....옴... 심...
누나: 치 말어.. 나 잘거야..

그러면서 몸을 일으키려 하는 누나를 내가 잡아 말렸다..

나: 알았어... 알았어..
하면 되지...
참. 성격 급하시긴..
뭐.... 한시간이 아니라...
평생이라도 누나의 노예라면 난 좋은걸...
누나: 흐흐흐..
그럼 내가 말하는거 다 해주기다...
나: 그러무닙쇼....
뭐든 말씀만 하시지요..
누나: 음~~~
ㅋㅋ 뭐 부터 시켜볼까나...
아..
우선 너도 벗어...
난 다 벗고 있는데 넌 뭐야...
반바지며 나시며..
나: 아하...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난 벌떡 일어나 나시와 반바지를 후다닥 벗어 버렸다...
뭐 아까 술 먹을때 부터 펜티는 입고 있지도 않았고...
그러면서 누나의 알몸을 볼때부터 응근히 흥분해 있던 내 자지가 드러났다..
난 살며시 한손으로 자리를 감추는데 그걸 보던 누나가 말한다..

누나: 가리기 없기..
주인인 나도 가리지 않고 있는데....
어허..
나: 아구...
그치만 누난 흥분해도 겉으로 보기에 티가 안나지만
난 눈에 확 뛰??.
그리고 누난 쪼그려 앉아 있어서 보여주지도 않으면서...
누나: 거참 말 많네..
나: 넵..

난 가리던 손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

더 크게 만들어봐...

나: 응?
누나: 이거 말야...

그러면서 손가락을 하나 펴 내 자지를 살짝 찔렀다..

나: 그건 말이지...
그냥 되는건 아니구...
누나: 뭐야?
지금 반항 하는거야?
나: 아니..
절대 그건 아닌데..
이... 흥분이란 것이...
누나: 그럼 지금 내 몸을 보고있으면서도 흥분이 안된단 말이지...?
나: 그건 아니지만,
어찌 노예가 주인을 보며 흥분을 하겠어..
그건 대역죄잖어..
누나: 하여간 말은 잘해요..
자 그럼 이렇게 해줄께...

그러면서 누난 모았던 발을 슬며시 풀어 양 발바닦을 서로 닫게하곤, 다릴 쫘~~악
벌려주었다..
그리고 그다음엔....
내 손을 잡아 자기 가슴위에 올려줬다...
난 이런 과감한 누나의 행동에 놀랐고,
역시 효과는 만점이었다..
슬슬 내 자지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나: 역시 내 생각대로 효과는 최고인걸....
근데 아직 부족해..
더 크게 만들어봐..

난 누나의 주문에 다시한번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랬더니 누나가 놀고있던 내 다른 한손을 잡아
이젠 살며시 자기 보지쪽으로 이끈다..
바로앞에서 앉아있던 난 그런 누나의 모습을 하나 하나 놓치치 않게 보고있었다..
이미 자신의 다리를 충분히 벌리곤 내 한손을 이끌어 자신의 보지위에 놓고는
내 손등위로 자신의 손을 포겐다...
그리고 손을 지긋이 눌러 빙글 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누나: 이러면 되겠지..
나: 노력은 해보겠...는데...

나도 누나의 손을 따라 손을 빙글 빙글 돌리며 누나의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또한 급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지만 난 죽도록 참고있었다..
내가 더 참아야 누나가 내게 더 요구를 한답시고 과감한 행동을 보여줄것 같아서였다...

누나: 치...
이게 약하단 말이지..

누난 잠시 눈을 감고 무언가 생각을 하더니, 내 손을 잡아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리고 내 손위에 다시 누나손을 포게더니, 누나 손가락이 내 손가락 위에 있게 하고는
응근히 힘들 준다...
밑에 있던 내 손가락은 누나의 손가락에 밀려 그대로 누나의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했고,
역시나...
누난 나와 누나의 손가락을 욺직여 자신의 보지골에 ?煞煮?
그래도 밀어넣어버렸다...
난 순간 놀라 흠칫 손에 힘을 주었다가,
역시나 노예근성으로 손가락에서 힘을 뺐다..
누난 다시한번 내 손가락과 자신의 손가락을 보지에 조금더 깊숙히 밀어 너었다 뺐다..
그리곤 다른 한손으로 내 자지를 살며시 쥐어본다..

누나: 모야.
왜 아직 그대로야..
나: 아니야..
아까보다 좀더 커졌는걸...
누나: 잉..
아닌것 같은데...
나: 그럴리가 없는데....

내 자지는 이미 최대치에 다다라 있었지만, 누난 일부러 부족하다며 응근히 나를,
그리고 날 통해 자기 자신을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나의 한손으론 내 자지의 반도 못가릴만큼 내 자지는 더더욱
흥분에 극을 치닫고 있었다..

누나: 아니야..
이건 뭔가 보족해...
노예가 주인 말도 안듣고..
어디 끝가지 말 안듣나 두고보자...

그러면서 누난 몸을 일으켜 내 무릎위에 덜썩 앉아버렸다..
그리곤 양팔로 내 목덜미를 끌어안고는 가슴을 최대한 나에게 밀어 내 보이며 몸을 천천히
내 얼굴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 빨딱 서 있는 내 자리를 천천히 문질러 댄다...
난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뱄었다..

나: 흡..
누나.. 이거..ㅓ언...
반치...익이... 조금.
섞인게.... 아...흡...
닐까...
누나: 노예와 주인사이에 반칙이 어딨어..."
주인 맘 아닌가...

그러더니 한손을 밑으로 내려 내 자지를 잡았다...

난 이미 세상을 다 갖은듯한 기분이었다..
처음 내가 상상하던 누난 이슬만 먹고사는 그런 천사같은 여자였든데....
그래서 이 여자에 대한 무한대의 상상을 내 마음대로 하며 이여자만을 맘에 두었었는데,.

이렇게 과감하게 행동하는 여자가 조금도 천박스럽게 보이지 않는건, 형들이 말하는
돈 몇만원 주면 바로 벋고 시키는거 다 한다는 여자들처럼 싸구려로 보이지 않는건...

내가 그런 생각들을 하며 누나에 대한 내 마음과 사랑을 다짐하고 있음에도..
누난...

누나는 내 자지를 살며시 잡아 자신의 보지를 위 아래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나: 누... 나...야...
이러며...언..
나... 더이...사...앙
못.... 차..암는....다구....
누나: 아...안도...되...
내.... 허...헉....
허락.. 없인.... 차..... 암아...주....기...
나: 으......응...

누나: 거...언나...
나.....
막.. 이사..앙..
해지...는거...엇..
같...타...
나: 나도..
그...래....
지그...음...
너무.....조..오...아서...
마..악...
입...에서..
소리...가...
나...오....올....
것.가....앝아...
누나: 소리....
내며...언....
치..인구.....드.....흡...
헉....하...
들ㅇ..이...
들으을꺼....야....
나: 그..래서...
차.암......고..

갑자기 누나가 욺직이던 손을 멈추고는, 고개를 숙여 숨을 고른다..
참 순진한 여자다..
겨우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문질러댄것 뿐인데도, 이렇게 흥분을 하다니..
그러면서 더 사랑스럽게만 보였다..
불과 20여분 전에 희진 누나의 보지를 쑤셔댈때도 난 만족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와 스를 할때가 최고의 흥분을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누나가 살며시 고개를 들더니 나즈막히 말을 했다..

누나: 건아....
나: 응?
누나: 이런 질문 바보같지만..
그리고, 정말..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음....
나: 뭔데 그렇게 서문이 길어?
누나: 뭐랄까..
건이가 기분 상할수도 있기두 하구...
또...
나....
조그..음 은...
이런 질문 하는거..
창피하기도...
나: 난 누나한테 숨길것도 하나도 없고, 창피할 것도 없어...
그리고 누나가 내게 무슨 말을 해도, 내 앞에서 어떻게 행동해도
웃읍게 보거나, 이상하게 생각할수 없어....
절대로...
왜인지는 알지,...
누나: 응..
그건..
나도... 같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
사..실..
이렇는.... 것도...
건이가..
첨이지만..
나....
진짜...
건이를 ...
나: 아구,.
답답...
속 시원하게 한방에 말해주세요.. 주인님..
누나: 그러니까...
나 처음이지만...
건이도 처음일...
그거 있잖아...
나..
지금 건이에게
내...
순결...
주고 싶어...
건이라면...... 주고 싶어..

그러면서 누난 눈을 질끔 감아버렸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찐~~하게 과감한 행동을 하던 누나가..
어쩜 이렇게 순진하게 말과 행동을 할까...
난 그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마치....
처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어린 소녀처럼...
누난 조금은 얼굴까지 붉히면서 내 눈을 일부러 피하고 있었다...
난 누나가 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그렇하듯이 누나도 날 사랑하고 있는데,
뭘 따질게 있고,
가릴게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의 턱을 한손으로 살며시 끌어 올리며 누나의 눈을 응시했다..
누난 얼굴이 들려지면서도 눈을 밑으로 내리곤 내 시선을 피하기만 했다..

나: 따~~악....
한번만 내 눈을 봐줘....
그리고 다시 눈 감아도 좋아..

누나의 눈은 너무도 떨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주 천천히 눈을 들어..
조심스럽게 내 눈을 바라본다...

나: 고마워....
누나가 20년을 살면서 가장 소중하게 간직했을, 그것을
이렇게 부족한 나에게 허락해줘서...
아니....
그냥 그 마음만이라도 갖아 줘서...
누나: 건...
이는..
난 느꼈어..
건이는 날 스 상대로 좋아한게 아니라..
날..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건이가 좋았고...
건이가 원한다면..
나.....
지금 건이에게 처음으로..
날....
내 몸을...
그리고.... 내 마음도.....
허락하고 싶은데....
받아주......울레?
나: 혹시..
누나...
내가 그럴 자격이 없는 놈이라면요..
누나: 그렇게 말하지마 건아...
내가 보기엔 충분하고 넘칠만큼..
자격 있는데...
혹시..
싫은.... 거니...?

그러면서 누난 고개를 숙여버렸다..
뭐랄까...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너무도 구겨지는 그런 기분이었을까?
난 너무도 민망하고, 죄스러운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누나 앞에 무릎까지 꿇고는
말을 이어갔다...

나: 누나...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내가 얼마나 누나 좋아하는지, 아니..
사랑 하는지 알잖아요..
그런 누나가 내게 여자로서의 모든걸 허럭 한다니까...
나도 모르게...
그걸 갖기에 내가 너무도 부족한것 같은...
절대로 싫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내가 감히 어떻게요...
누나: 미안해..
건이라면 줄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한것 같네...
나: 누나.....
나 그럼 누나에게 내 진심을 담아 한번만 부탁할께요..
누나: 응?
나: 나 남자로서는 당연한거고, 내 모든걸 걸고, 그리고 내 진심으로
누나 내 여자로 만들고 싶어요..
누나가 지금 싫다고 해도 나 그렇게 할거에요..
누나가 강간이라고 하면 강간이 될수도 있어요..
하지만 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내게 딱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누나의 마음과 몸...
허락해 주세요...
누나: 흡.....

누난 그렇게 날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입을 한손으로 꼭 가리며 꾹 참으려 했지만 눈물은 누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염없이 눈에선 눈물이 뚝. 뚝 떨어지고있었다.
난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꼭 내 실수로 누나가 상처를 받은것 같은 맘이 들어서..

누나: 나쁜놈..
왜...
왜 나에게 하락해라 마라야..
내 마음과 내 몸은 내껀데...
왜....
흡......
나쁘....은... 놈....
이미....
다 .... 네게... 준거라...
이제...흐~~ 흑..
내 몸도...
내 맘도...
내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렇게 말까지 더듬거리며 울고 있는 누나를 보면서 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누나의 자존심이 상했을것 같아 말했던, 내 말에 그렇게 답변하는 누나를 보면서....
난 그냥 더이상 누나가 울지 못하게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겹쳤다..
참 바보같이 입을 막으면 울음을 그칠거라는 생각에....
누난 마음에서 울고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이다...

누난 내 입에 겨우 입?時ㅅ돋?하곤 내 품에 그냥 그래도 안겨 버렸다..
그리고는 소리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연신 울고 있다..
난 아무것도 할수 없어...그냥 그래로 누나를 살며시 앉아주고 있었다..
한참을 울던 누나가 울움을 멈추고는 양손으로 눈을 비비며 나를 바라본다..

나: 미안해요...
내 진심은 진심이라 생각하면서도, 누나의 진심을 받아들일 준비를 못했었어요..
누나: 아니야..
내가 너무 건이를 힘들게 했나보다..
나: 아니야...
나 이제 누나 내 여자라고 생각할꺼고, 행동할꺼야..
나 말도 놓을꺼고, 잔소리도 할꺼야...
당연히 내가 챙길꺼고, 내가 비록 아직은 고딩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누나만 사랑할께..
나만 보고 따라와바..
아니다.... 지금은...
이런 내 진심을 믿어주라...
누나: 치.....
건이 말이나 행동은 하나도 믿을께 없는것 같은데...
내 마음이 믿으라고 해서 믿어준다.. 호호홉

난 그냥 그렇게 누나의 입술을 덥치고 말았다..
나를 보면 믿을께 없지만 자신의 마음을 믿고 날 믿어준다는 것은....

그냥 그렇게 한참을 키스를 하다가 난 누나를 꼭 앉아 조심스럽게 카펫에 또慧?..
흠칫 놀란듯 하면서도 누난 조심스런 내 손동작에 몸을 맞기어 갔다..
이미 한참 전 부터 나체로 있었던 우리 이기에,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희미한듯한
어둠과 공기뿐이었다.
난 누나의 몸을 천천히 감상하며 한손을 들어 살며시 누나의 볼을 감쌌다..
그리곤 따듯하게 감싸고는 천천히 손을 밑으로 내려갔다..
누나의 가냘픈 턱선을 지나, 목을 슬며시 더듬다가 갸냘퍼 보이는 어께에 손을 얹어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누나의 몸은 파르르 떨기 시작했고, 그 모습이 난 너무도 사랑스럽게만 느껴졌다.
난 조금더 손을 바쁘게 욺직이며 누나의 몸을 터치하기 시작했다..
역시 내 손에 어깨 다음으로 닿은것은 누나의 풍만한 가슴이었다...
난 살며시 누나의 가슴을 손으로 가려주듯이 살며시 덮으면서 살짝 손에 힘을 주어 잡고는
위 아래로 욺직여 보기도 했고, 주물러 보기도 했다.
누난 천천히 흥분을 하는듯, 짧은 단발음을 내기도 했다.



다음편으로 과거의 회상은 접으려 합니다.
물론 짜릿했던 과거도 조금은 많지만요..
오늘도 이렇게 한편을 더 남기고 가지만 늘 부족한것 같아 죄송하기만 하네요...
역시 경험이란게 다른 분들처럼 확근하거나, 과감하지 못하다보니...
조금은 지루할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끝가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불꺼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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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3 지금은 어디에서.. - 중편 08-24   922 최고관리자
2922 내 아내의 비밀 - 에필로그 08-24   852 최고관리자
즐거웠던 삶이려니 - 12부 08-24   718 최고관리자
2920 내 아내의 비밀 - 40부 HOT 08-24   1207 최고관리자
2919 연상의 걸레 여자친구 - 프롤로그 HOT 08-24   1174 최고관리자
2918 내 아내 - 11부 08-24   925 최고관리자
2917 너무 잘 주는 우리 누나 - 중편4장 HOT 08-24   1065 최고관리자
2916 젊은날의 진상 - 6부 08-24   923 최고관리자
2915 너무 잘 주는 우리 누나 - 중편5장 HOT 08-24   1020 최고관리자
2914 보라빛추억 - 1부 08-24   643 최고관리자
2913 거식이 학원가다 - 4부12장 08-24   738 최고관리자
2912 연상의 걸레 여자친구 - 4부 HOT 08-24   1476 최고관리자
2911 연상의 걸레 여자친구 - 5부 HOT 08-24   1574 최고관리자
2910 꽃잎의 랩소디 - 하편 HOT 08-24   1480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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