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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16 613회 0건
" 철아~~가자~~"

녀석과 난 같은 업종에서 근무를 하다가 지역 협회 회의에서 지난 10여년전 만난 친구 사이다.

출신대학을 달랐지만 나이와 전공도 같았고 하는일도 같다보니 우린 금새 친구가 된후 지금것

서로 상부상조(?) 해가며 지내는 막연한 사이다.

그동안 녀석과 내가 특히 여자관계에선 상부상조를 많이 했다.

나에게나 녀석에게 여자가 생기면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해서 서로 연결 시켜 주기도 여러번..

오늘도 난 그 선상에서 녀석을 데리고 강원도로 출발하려 전화로 녀석을 불렀다.

남자들은 이런걸 새끼 친다고들 한다..ㅎㅎ

녀석의 이름은 현철이였지만 난 여자들을 만날때면 그냥 녀석을 철이라고 불렀고 녀석은 날 민이라고 불렀다.

잠시후 내 전화를 받은 녀석은 자신의 승합차로 내가 있는 현장으로 와 날 태우고 내가 지연과 만나기로 한

잠실 역으로 향했다.

" 야, 민아~오늘 나온다는 여자는 이쁘데니??"

운전을 하면서 녀석이 약간 들뜬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 나두 몰라 임마..지연이 말로는 이쁘다던데 어디 믿을수 있냐~또 이쁘면 뭐해 걍 하루 놀러 가는건데~"

" 야!~그래도 이쁜게 낳지 않겠냐..이왕이면...ㅎㅎㅎ"

녀석이 입에 담배를 물려 웃는다..

" 허긴..암튼 빨리가자..벌써 1시가 다되가네...."

지연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1시 였기에 우린 길을 재촉했지만 토요일 오후의 도로는 차들로 가득 했다.

잠시후 잠실역 옆 커다란 너구리앞에 도착하니 지연과 그녀의 친구가 있었다.

나는 얼른 차에서 내려 뒷자리의 문을 열고 지연을 뒤로타게하고 그녀를 앞자리 녀석의 옆에 앉게 했다.

" 안녕하세요!~"

" 아! 네~~안녕하세요.."

그녀의 인사에 녀석과 내가 차래로 인사를 건네고 나와 지연은 뒷자리로 가 자리를 잡았다.

그리곤 우린 가벼운 입마춤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강원도 가고 싶어 하셨다죠??..강원도 어디로 모실까요??"하고 내가 물으니.

" 아네~~전 지연이가 강원도 가자고 해서 따라 온건데~~~"하며 그녀가 말끝을 흐렸다..

" 네에??..미영씨라고 했죠?? 지연이는 미영씨가 강원도 가고 싶다고 했다던데요??..하고 내가 의아해 하자

" 그래 그래~~내가 가고 싶어서 그랬다 楹??"...하면서 지연이 말을 했다..

" 뭐야 그럼..니가 가고싶어서 강원도로 가자고 한거야???...

" 그래~~왜 싫어??.."

" 아니~~그런게 아니라~~~"

내가 말을 얼버무리자 운전하던 철이가 웃기 시작했고 우리도 따라서그렇게 한바탕 웃고 말았다..

"그래 그럼 강원도 어디로 갈까??"..하며 내가 지연에게 물으니..

"어~~~~정동진으로 가자!~~~" 하며 지연이 답했다..

해서 모두의 동의하에 우린 목적지를 정동진으로 하고 출발했다.

아직 여름이 채 물러가지 않은 초 가을이였지만 주말의 영동고속도로는 차들로 가득했다.

우리는 일단 음료수와 먹을거리도 좀사고 화장실도 갈겸해서 여주 휴게소에 들렀다.

나와 녀석은 화장실을 다녀온후 여자들 보다 먼저 차로 돌아 왔다.

" 철아..파트너 맘에드냐??.." 하고 내가 물었다.

"응..뭐 걍 괜찮네.."하며 녀석도 그리 싫치는 않은 표정 이였다

" 그래..다행이다..그래도 맘에 들면 훨 났지...ㅎㅎ"

나도 오늘 미영을 처음 보았지만 약간 긴머리에 날씬한 몸에비해 커다란 가슴을 가진 여인이였다.

얼굴또한 예쁘장 한것이 남자꽤나 좋아하게 생겼다,,하고 난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녀석이 나에게 뜻밖에 제안을 했다.

"민아~내말 이상하게 듣지말고 우리 오늘밤에 한방에서 해볼까??"..한다.

" 뭐??..그럼...스와핑 같은걸 하자구??.."

"그래..너도 저번에 말했잖어..그런것도 해보고 싶다고 하지만 제수씨 한테 말은 못하겠더라고"..

사실 그랬다..아니 남자들은 그런 생각 한두번쯤 다 해봤으리라 생각한다.

해서 언젠가 술자리에서 우연찮게 그런 대화중에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다.

그때 저쪽에서 그녀들이 뭔가 가득 사가지고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넌 내가 하자는데로만 해..내가 알아서 할께"

녀석의 제안이 싫치는 않은 내맘을 읽고 녀석이 급히 얘길 마무리 지으며 말했다.

그녀들은 음료와 먹을거리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차는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정동진으로 출발하고 우린 음료와 먹을거리를 먹기 시작했다.

" 자기야 나 할말 있는데.."

지연이 나에게 말했지만 앞자리에까지 들릴정도로 큰 목소리였다.

" 우리 나이들도 같은데 이제부터 말 놓고 지내자..그게 서로 편하지 않겠어??"

"그럼 우리도 편하지뭐...그럼 그렇게 할까요 미영씨??"..하고 내가 미영에게 물으니..

" 네에 그렇게 해요..ㅎㅎ" 하고 미영이 대답한다.

그때부터 우린 서로간의 존칭을 빼고 이름과 반말로 대화를 시작했다.

그렇게 별 의미없는 농담속에 어느덧 차는 강원도로 진입해 높은 산속길을 달리고 있었고

차창밖은 점차 어둠속으로 빠져들고 잇었다.

서울에서 출발해 7시간이 넘게걸려 우린 정동진에 도착할수 있었다.

우린 우선 오늘밤 묵을 여관을 잡았다.

성수기철이 아니여서인지 방은 여유가 있었고 우리는 201,202호 두개의 방을 잡고 저녁겸 술한잔 하기위해

정동진역 옆의 횟집에 자리를 잡았다.

몇병의 소주가 비워지는 동안 우리는 누가봐도 불륜사이라고 광고라도 하는냥 서로 먹여주고 장난하며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모처럼만의 바다바람이 시원하게 다가 왔다...

"미영이 너 노래 잘해?? 지연이는 그것만 잘하던데..하하하하"...내가 먼저 농담식의 말을 하니.

"지연이도 노래 잘하는데.....난 못하구..." 하면서 미영이 대답한다.

" 우리 노래방 가자~" 하며 지연이 앞장서 노래방으로 간다.

우린 지연을 따라 노래방으로 들어가 처음엔 빠른곡으로 분위를 흥겹게 만들었다.

그리고 내가 지연을 처음 만났을때 처럼 얼마후 노래를 블루스 타입으로 바꿔 노래를 시작 했다.

그동안 철이와 미영도 친해져 서로 꼭옥 안고 블루스 춤을 추고 있었다.

난 늘 그랬던것 처럼 지연을 뒤에서 안고 한손엔 마이크를 다른 손은 그녀의 가슴위에 놓고 잇었다.

지연은 손을 뒤로하여 한손으론 내 허리쪽에 또다른손으로 비록 옷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내 자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런 우리 모습을 힐긋 바라보며 미소를 보네던 철이와 미영도 키스를 해가며 분위기를 진하게 높여갔다.

그렇게 우리 커플들은 옷만 벗지 않았을뿐 서로의 존재를 무시한체 둘만의 애정행각에 서로들 빠져 있었다.

이제 노래방에서의 시간도 끝나고 이젠 각자 파트너끼리 여관으로 향하는 시간..

그때 녀석이 앞 수퍼로 들어가 맥주 몇병과 뭔가를 사가지고 나왔다.

" 뭘삿어?" 하고 미영이 물으니

"어~오늘 우리들의 만남을 위해 맥주한잔 더할려구 사왔어..자 가자~~"

녀석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한방으로 모여 둘러 앉아 맥주를 마셨다.

" 지연아 우리 옷벗기 내기 고스톱 한번 칠까??" 녀석이 갑자기 지연에게 물었다..

" 난 좋아..미영이는 너는?"역시 지연이는 화끈한 여자다..

그말이 무슨뜻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지연의 좋타라는 대답과 함께 철이녀석은 주머니에서 화투를 꺼넸다.

그렇게 얼렁퉁탕 우리는 어느세 둘러 앉아 고스톱을 시작했다.

그간 말로만 듣던 이 고전적이 수법이 이렇게 쉽게 먹히는게 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1,3,5,7,9로 옷벗기다"..녀석이 마음대로 정한 룰에 따라 게임이 시작되었다.

미영이도 그리 싫치는 않은듯 별 말없이 게임에 참여하여 첫판은 내가 선을 잡았다.

나,철이,미영이 이렇게 셋이 첫판을 시작 내가 6점으로 이겨 미영과 철이 녀석이 웃옷을 벗었다.

다음은 나와 미영이 벗었고 그다음은 지연과 나 그리고 또 ,,,,,,,,,,,,,,,,,,,,,,,,,,,,,,,,,,,,,,,,,,,,,,,,,,,,,,,,,,,

어짜피 정해진 일이지만 몇판의 고스톱을 하고나니 우리들은 이젠 더이상 벗을 옷도 거의 없었다.

그때 우리 옆방에서 여자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아~~씨발~~아~씨발~아~~~~~"

참 특이한 신음 소리를 가진 그 알수 없는 여인의 소리가 우리를 크게 한바탕 웃게 만들었다.

암튼 우리중 맨먼저 알몸이 된것은 철이녀석이였다.

늘 현장에서 뛰는 우리인지라 운동보다는 노동으로 단련된 몸매에다가 녀석이 팬티마져 벗어버리니..

녀석의 성난 물건에 공사한 인테리어가 더욱 커 보였다.

" 우와!~~뭐야??...나 저런건 첨봐ㅎㅎㅎㅎ" 지연이 녀석의 자지를 보고 웃는다..

녀석은 오래전 부터 자지에 링을 하고 있었다.

난 가끔 같이 목욕탕에 가서 보았으니 별다를게 없어 보였지만 처음 보는 지연과 미영은 어떠했을지..

" 암튼 이여자는 남자것만 보면 좋아 죽어요.."내가 웃으며 지연을 향해 농담을 던졌다..

" 신기하다...ㅎㅎㅎㅎ" 지연은 계속해서 녀석의 자지에 눈을 두고 관심을 보이며 웃고 있었다...

게임은 계속되고 이번엔 지연과 내가 알몸이 되었다.

몇번 봐온 지연의 몸은 늘 그렇치만 나이에 맞지 않을만큼 탐스런 유방과 풍부한 털로 감싸고 있는 보지를 가진

통통하지만 군살은 없는 그런 몸매였다.

맨 마지막으로 자기는 주부 도박단이라며 농담을 하던 미영이 알몸이 되었다.

마른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유방만큼은 지연보다 컸다.

지연과 비교를해서 그런지 털이 그리 많치않아 훤히 들여다 보이는 보지를 미영은 가졌다.

이젠 우리 네사람 모두가 알몸이 되고했으니 우리는 화투를 치우고 다시 맥주잔을 잡았다

뭘 위한 건배였는지 그져 말없이 술잔을 부디쳐 마셨고 술잔을 내려놓기도 전에 우린 서로의 파트너끼리

앉은체로 진한 키스를 했다.

난 지연과 키스를 하며 그녀의 보지에 손을 가져가니 이미 흥건하고 뜨겁게 젖어 있었다.

지연또한 이미 있는힘것 서있는 내 자지를 만지며 간간히 신음을 또해 냈다.

키스를 하면서 힐긋 곁눈질로 철이와 미영을 보니 그들도 한참 키스 중이였다..

그들 역시 녀석은 미영의 미영은 녀석의 성기를 잡고 서로의 몸을 탐닉하기 시작 했다.

난 다시 지연의 보지속에 손가락 하나를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다가 넣고 돌리기도 하며 그녀를 몰아갔다.

" 저런 자지로 해보고 싶지 않니??"

내가 한참 신음을 내 뱉는 지연의 귓볼을 ?트며 말했다.

지연은 그져 고개를 가로 저으며 싫타는 반응을 보였다.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었는지 지연이 몸을 뒤로 누워 버렸다..

난 누워있는 지연의 보지를 빨아주기위해 가랑이 사이로 보니 그 털많은 보지가 쫘악하고 벌어져

속살을 드러 내놓고 있었다.

둘만이 하는 섹스가 아닌 옆에서 다른 사람이 같이하고 신음소리를 내니 지연도 나처럼 더 흥분되는 모양이였다.

녀석과 지연 커플도 뭐라 말을 했지만 자세히 들리지은 않았다.

" 자기야!~~자지 넣어줘~~~빨리~~~~~~~~~"

지연이 애원하기 시작했다..

" 어디에?~~"

난 능청스럽게 다시 물었다..

" 아잉~~빨리 넣어줘~~~내 보지속에 자기 자지 넣어줘~~"

이미 제 정신이 아닌듯 지연은 눈도 게슴츠레하게 뜨고 흐느끼며 말을 이었다..

내 자지가 지연의 보지속을 들어가니 뜨거움이 느껴 졌다..

그 자세로 녀석을 보니 그들도 이미 삽입해서 한참 펌푸질에 열중하고 잇었다..

" 박아줘!~~자기야!!~~~~~~아~~~~"

잠시 자세를 멈추고 철이 녀석을 바라보는네 지연이 말을 했다..

몇번의 내 펌푸질이 있은후 부욱 부욱하고 지연의 보지에서 바람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아~~~아우~~~~~"

방안은 금세 두여자와 두남자의 신음 소리로 가득했다..

" 아~~~자기야~~~~~~~~~~~~~~"

지연의 신음소리와 함께 또다시 지연의 보지속이 뜨거워 졌다..

여자도 사정을 한다던데 아마도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

내가 지연과 섹스를 하면 그녀는 늘 신음소리와 함께 뜨거운 액을 분출 했었다..

그것도 빠른 시간안에..

세상 모든 여자가 지연 만큼 빨리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면 아마 남자들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암튼 지연은 사정을 했지만 난 아직 안했으니 계속해서 펌푸질을 했다.

그렇게 얼마후 나도 사정을 했고 조금후 녀석도 사정을 했는지 옆으로 누웠다...

그렇게 아무 말없이 누워 우리들은 약간의 시간을 흘려 보넸다..

" 미영아!~ 씻으러 가자"..

지연의 말에 미영도 일어나 둘이 욕실로 가고 녀석과 난 서로 보며 웃었다..

원래 좀더 발전(?)된 걸 기대했던 난 좀 뭐랄까??서운했던 점도 있었지만 뭐 그럭저럭 처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한것같아 만족하고 있엇다.

잠시후 두 여자들이 물적신 수건을 들고 나와 각자의 파트너 자지를 닦아주는 써비스(?)를 했다.

그후 이미 피곤에 지쳐버린 우리는 녀석의 말대로 그냥 같은 방에서 자기로 하고 우린 침대에서 녀석과

미영은 바닦에서 이블하나 깔고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뭔가 흔드는 느낌이 들어 난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어느세 아침 7시가 조금 넘었지만 방안은 커텐탓인지 아직 컴컴 했다.

아직 여자들은 잠이 들어 있었고 녀석이 날 깨워 손짓으로 미영을 가리켰다.

그러고는 자기는 지연의 가랑이를 벌리고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다시한번 녀석이 날 미영에게로 가라고 손으로 가르켰다.

난 엉겹결에 미영의 옆으로 와 누웠다.

그사이 녀석은 입으로 지연의 보지를 ?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다시 자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미영의 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미영의 보지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하다가 다시 다리를 벌려 미영의 보지를 ?기 시작했다.

여자나이 40이면 석류라고 했던가??

그 짧은 애무에도 미영의 보지가 젖기 시작했다..

녀석은 어느세 자신의 자지로 지연의 보지위를 비벼대고 있었다..

" 어머!!~~"

지연이 잠에서 깨어나 잠시 놀라는듯 했다.

곧바로 지연의 뜻과는 상관없이 녀석은 자신의 자지를 지연의 보지속에 넣었다..

"아!!!~~~"

지연은 짧은 신음 소리를 내며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그때 미영도 밤에서 깨고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녀석과 지연의 모습을 바라보는 날 쳐다 보고

약간 놀라는 눈치였지만 별다른 거부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 아~~~~아~~~"

지연의 신음 소리가 조금씩 커져가고 이젠 녀석을 끌어 안고 같이 즐기기 시작했다..

나또한 더이상 참지 못해 미영의 보지속에 자지를 넣고 펌푸질을 시작했다..

"아~~~우~~~"

미영이도 날 받아드리며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히려 내 자지를 조금이라도 더 깊숙히 받아 들이려는듯 엉덩이를 들석 거렸다.

지연과는 또다른 맛(?)이 느껴졌다...

"아~~아~~~~~~~~~아~~~~~~~~~~~~~~~"

지난 밤처럼 방안 가득 우리 네사람의 신음 소리가 가득한 아침 이였다..

그렇게 그져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섹스만을 위해 존재했던 우리 네사람의 불륜의 하룻밤이 가고

정동진에서 강릉으로 돌아 몇군데 관광을 한후 일요일 저녁 우리는 다시 서울로 향했다.

돌아오는 차안..

" 난 그래도 자기가 좋아~"

지연이 누워있는 내 귓속에 속삭이듯 말했다..

녀석과 미영은 앞자리에서 무었이 그리 즐거운지 이야기 꽃을 피었지만

나와 지연은 승합차 뒷자리의 의자들을 침대처럼 모조리 편후 누워서 서로의 성기를 만져주다가

잠이 들었고 늦은 시간 서울에 도착했다.

그후에 우리네 사람이 다시 같이 만난적은 없지만 난 지연과 몇차례 더 만나 섹스를 즐겼다.

그렇게 지연과의 만남이 일년이 다 되어갈 무렵 난 동백 현장이 마무리 됨에따라 다음 현장인 대구로 갔다.

사람은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물론 마음은 크게 서로 주고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후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지연이 대구로 찾아 오기도

하고 내가 주말에 서울로 와 몇번 만나기도 했지만 조금씩 멀어져 갔다..

그후 난 대구 현장을 끝으로 퇴직을 했고 지금은 분당에서 조그마한 자영업을하며

여자는 마눌하나 즐겨 잡아 먹어(?) 가며 살고 있다.

물론 외식도 가끔은 하며 살지만..

어쨋든 살면서 우린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잠시보고 잊혀지는 사람도 있고 평생 잊지못하는 사람도 있다.

나또한 남자든 여자든 그런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여자..

이제것 만났던 그 어느여자보다도 뜨거운 여자였던 박지연은 세월이 꽤나 흘렀지만은 쉽게 잊혀지질 않는다..

그 여자도 그럴까???

늘 외롭다던 그여자는..

지금은 어디에서 그 누구와 또 다른 즐거움에 젖어 있겠지.......

그녀도 아주 가끔은 내 생각도 하려나????ㅎㅎㅎㅎㅎ


================ 지금은 어디에서(하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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