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가고 가을걷이도 다 끝나고 11월 중순경 .

아빠는 읍내장에가서 옷 을 사왔다 .. 옷닭 을 해 먹을려고 옷 을 사다가 우리집
닭 한마리 잡아서 옷닭을 만들어 아빠 혼자 드셨다.

우리다른 식구들은 옷 오른다고 암도 옷에 손대지 않고 아빠 혼자만 옷닭 을
드시고 우리는 걍 닭고기 를 먹엇는데 ...

옷닭을 드신 아빠는 그날밤 엄마보지 에 모처럼 빽 한번 했단다 !

다음날 엄마보지 는 간지러우면서 빨간 점이 솟아나오면서 그 점이 톡톡톡
불거지고 고름이 질질나오고 진물이 질질나오고 따갑고 아프고 ...

엄마보지 에 옷 이오른거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보지는 더더욱 따끔따끔 아픔이 더해지고 고름과 진물은
더더 해지고 엄마는 보지 아파서 죽을 지경이엇다 .

혹이라도 자신의 보지에 옷 오른신분 ! 손 ?

안결려본 사람은 모른다 !
입는 옷도 입을수가 없고 공기를 쏘여줘야 하고
다리와 다리가 붙어서도 않되고 더더욱 쓰리고 아파서

밤에는 시원하게 하고 부체질 해주어야하고 노상 진물 딱어내야 하고
어디아프냐 ? 고 물으면 보지 아프다고 말로 할수도 없고

진짜 사람 환장 한다 !

밥 하기도 다른이가 해야하고 설것이도 다른이가 해야하고 살림 모두를 다른이가
해야하고 간호인이 항상 한사람 있어야 한다 .

아빠는 아침저녁으로 페니실린 을 주사 하고 유명하다는 담백약 을 다 가저다가
엄마에게 달여 주엇는데 이놈 에 옷은 더욱 엄마보지 를

징그러워서 처다보지 못할 정도로 험하게 만들고 낫을 생각을 않는다.

아빠 입장에선 할짖다 해보앗는데 약발이 무효 였다.
어떤사람이 보지에다 담백약 으로 사람 똥을 발라보랜다 .. 그럼 낫는다고.

아빠의 똥은 여러잡균이 있을수 있으니 ..어려서 깨끝한 나의 똥을 발라보랜다 .
엄마보지 에는 약2일정도 나의 똥이 발라다 .

엄마보지 에 내똥이 발라지는걸 보면서 난 마음속으로
나의 똥발이 서서 엄마보지가 어서 낫기를 간절히 바랫다 .

엄마가 아프면서 나도 마음이 무척 아프고 엄마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이엇다.
아빠가 밉고 원망스럽고 차라리 내가 아팟으면 .. 내가아프고 엄마가 낫기를 ..

나의 똥빨도 스지 않고 엄마보지는 더욱 톡톡 판淺 정말 징그러워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험햇다.

좋다고 하는 여러가지 담백약 을 다 써보는동안 10여일이 지나고
엄마보지 는 고통에 고통을 계속받고 있고... 구역질 나오게 드럽고 .

10여일이 지난 어느날 엄마는 아빠 에게 마을에 당골레 를 데리고 와보라 .
햇다.

당골례 란 ?

마을에서 연장자 이고 의료기술이 좀 있고 인생경륜이 좀 있고 무당적으로다
주술를 좀 할줄알고 액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몰아내고 아기없는집 아기도
만들어주고 지금시대의 만능 엔터테이너 이다 .

그당시 우리마을엔 70노인 할머니 당골례가 있었었다.
아빠가 마을에 나가서 당골례를 모셔오니 당골례가 엄마보지 를 들여다 보고

진단 내리기를 당골례 집에있는 약초를 가저다가 큰 가마에 물가득히 붓고
달여서 뜨거운 김을 엄마보지에 쏘이고 그 약물로 엄마보지 를 씻어주고 .

뜨거운김 쏘이고 ?어주고 를 반복적 으로 몇일간 계속 하면 낫는다 !
한가지 주의 할점은 아빠는 엄마가 다낳아서 당골례가 엄마와 같이 자라고
명령 할대까지 엄마옆에서 얼씬거리면 .. 엄마는 않낫는다 !

엄마가 다낳을 때까진 아빠는 엄마 그림자도 보지말어야 한다 !

진단이 이렇게 나왔다 .
그리하여 아빠는 엄마가 다 낳을때 까지 배다른 엄마집에 가 있기로 했다.
평상시에도 거기 있었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