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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하면 다 강간인감? - 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29 643회 0건
강제로 하면 다 강간인감?<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강간도 강제로 해서 강간이라 했고, SM은 SM매니아가 아닌 일반인이 생각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이니 크게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 중의 강간 시작 무렵부터는 제 상상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처럼 말하는 것은 90% 사실과 10%의 미화 및 글에 등장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입니다.

어차피 야설의 초보자이니 기존의 막강한 작가들과는 비교하지 말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자 가자.”



현아가 머뭇거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는 일어서는데 나는 방문을 열고 거실 탁자로 와서 앉으니 쭈삣거리며 현아가 두 손으로 가슴과 사타구니를 가리고 따라 나와 거실 소파에 엉덩이를 살짝 걸친다.

현아의 머뭇거림은 아마 욕실에서 내가 보는 앞에서 오줌을 누어야 하는 것 때문에 그럴 것이다.

사실 나도 오줌이 마려웠으나 담배가 더 급하여 거실로 나온 것이다.



시간은 6시가 넘었다.

급할 것은 없고, 화장실이 급한 것은 내가 아니어서 일부로 천천히 담배를 빼서 불을 붙이니, 현아가 일어나서 거실의 공기청정기를 돌리고는 재떨이를 찾는 것 같았다.

현아를 불러서 재떨이로 쓰고 있는 주스 병을 보여주고 앉으라고 하고는 담배를 권하니 못 핀단다.

담배를 다 피우고 주스 병의 병마개를 닫고는 방안의 욕실로 가니 현아가 따라 온다.



욕실로 들어가 월풀 욕조의 벽쪽에 놓여있는 샴푸 같은 것들을 안쪽으로 밀어서 자리를 만들고는 현아를 엉덩이만 걸치도록 앉히고, 내가 그 앞에 편히 앉았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현아를 보고 씩 웃고는 현아의 양 발목을 잡아서 들어 올려 내 양팔로 받치고는 무릎을 최대한 벌리도록 하고 현아의 두 팔을 뒤로 짚어서 편하게 뒤로 살짝 넘어간 자세를 취하게 하니, 현아의 보지가 바로 눈앞에 노출됐다.



“오빠, 현아 오줌.

급해요.”

“알았어.

10초만 기다리다 오줌 눠.”



지금의 자세를 현아는 애무를 받는 자세로 오해한 모양이다.

그건 아니지.

이전부터 언젠가 한번은 해 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그걸 지금 해 보려는 것이다.



양팔로 허벅지를 눌러 벌리고는 입을 현아의 보지로 가져가서 오줌 구멍을 혀로 굴렸다.



“아흥~ 오빠.”



잠시 그러면서 기다려도 현아의 오줌이 안 나온다.

고개를 들고 현아를 쳐다보니 새롭게 흥분해서 가뿐 호흡만 내쉬고 있다.



“현아야

오빠가 현아 오줌 구멍을 혀로 자극하면 그 때 오줌 눠.”

“네?”



현아가 깜짝 놀라며 허벅지를 오므리려 하여서 내 팔로 버티며 눈에 힘을 주어 현아를 쳐다 보니, 스르르 허벅지가 다시 벌어진다.

내가 다시 현아의 오줌 구멍을 혀로 살살 굴리니 현아 보지의 움찔거림이 느껴진다.



“아흥~ 아~~ 오빠~ 어떻게~ 흐윽~”



잠시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현아 아랫배의 오줌보가 있는 곳을 손가락으로 쑥 눌러주었다.



“어멋 안돼 안돼~ 오빠 오빠 오빠 헉.”



현아의 다급한 소리가 들리더니 혀에서 찔끔거리는 현아의 오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현아의 오줌 구멍이 오줌이 나오면서 약간 넓어진다는 느낌이 들고 따뜻한 오줌이 혀에 닿으며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은 것이 참 묘했다.

그 오줌 맛은 약간 짭짜름하면서 술냄새가 섞여 있었다.

하지만 먹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몇 번의 찔끔거림으로 잠시 중지가 되는 듯하여 다시 혀를 더 강하게 압박하며 굴려주었다.



“흐윽~ 아~ 오빠 오빠”



갑자기 오빠 하는 소리가 상당히 높아지더니 곧이어 봇물 터지듯 현아의 오줌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흐엉~ 오빠~ 으~~~~”



아마 오줌 싸면서 그리고 내 혀를 느끼면서 내 입에다 오줌을 누니 흥분감이 갑자기 올라오는지, 현아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길다란 신음소리를 내며, 현아의 허벅지와 현아의 보지에서는 잔경련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현아의 오줌이 더 세차게 쏟아져 나오고, 넘치는 오줌이 내 입안을 돌아서 턱 밑으로 줄줄 흘러 나왔다.



“으~~~~~”



그 동안 내 혀는 현아의 오줌 구멍을 계속 굴려대고 있었다.

잠시 뒤 현아의 오줌 누기가 끝나고 현아의 입에서 긴 숨이 터져 나왔으나 내 혀는 계속 오줌 구멍을 핥고 있으니 현아의 아랫도리가 움찔대고 있다..



“아~ 오빠~”



한참 있다가 현아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현아를 바라보니 눈을 감고 있다가 뜨며 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인다.



“오빠도 오줌.”



현아가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바라보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서서히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서는 나와 자리를 바꿨다.

엉덩이만 걸치고 않아서 다리를 벌린 그 사이에 현아가 무릎을 꿇고 앉더니 아직도 어느 정도 발기되어 서있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입으로 가져 간다.

그리고 잠시 빨아당기며 자극을 주더니 혀 끝으로 자지의 오줌 구멍을 쑤시듯 돌리며, 눈을 들어 나를 쳐다본다.



세세하게 말해 주지 않더라도 알아서 하는 현아가 이뻐서 현아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얼굴도 만져주었다.



“먹을 필요는 없어.”



먹이기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해 주고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쳐다보는 현아를 보면서 자지에 몇 번 힘을 주어 끄덕거리게 만들어 주고 서서히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으~~~”



입을 떼지 않은 채 현아가 눈을 감고 신음소리를 내며 혀를 오줌 구멍에 대고 계속 굴린다..

현아도 기분이 좀 묘할 것이다.

살짝 벌어진 현아의 입술 사이로 오줌이 새어 나와 얼굴 밑으로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니 아주 흡족한 기분이 드는데, 이건 분명 또 하나의 정복감일 것이리라.

아차, 내가 현아의 오줌을 받을 때는 현아가 정복감을 느끼려나?

물어 볼 수도 없는 것이고…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것지.



갑자기 현아의 목에서 꿀꺽 하는 소리가 들려 놀라서 쳐다보니 다시 오줌이 현아의 입에서 새어 나오고 잇었다.



잠시 뒤 오줌누기가 끝나니 현아가 머리까지 앞뒤로 흔들며 아까 가르쳐 주었던 방법으로 자지를 자극하고 있다.

내가 가만히 머리를 잡고 들어 올려서 키스를 하였다.

그래도 말도 안 했는데도 오줌을 먹어주었다는 것에 잘했다라는 칭찬의 행동이었다.

덕분에 현아 오줌과 내 오줌을 비록 아주 조금씩이지만 먹어보게 되었다.

입을 떼고 현아의 눈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먹을 필요 없다고 했었는데…

왜 그랬어.”



나무라는 식의 어투는 아니지만 약간의 책망은 담고 있었다.

현아는 고개를 숙이고 머뭇거리더니 대답한다.



“그냥~

그냥 한번 그래 보고 싶어서…”



이 여자 이거 제 괘도에 올려 놓으면 요부 되는 거 아니야?

걱정도 됐지만 한편으로는 마냥 흐뭇하기도 했다.



“현아야, 오줌 먹었다고 찝찝해 하지마.

오줌은 100% 무균이란다.

그러니 다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야.”

“네.”



맛이 어땠냐니 기분이 어땠냐니 이런 질문은 필요 없다.

앞으로 여러 기회가 있을 텐데, 기분에 따라 행동도 틀려질 수 있을 텐데, 굳이 그런 걸 물어 봐서 행동을 일괄되게 미리 한정해 놓을 필요가 있겠는가…

기분이 좋을 때는 오줌을 먹을 수도 있을 것이고, 기분이 나쁘면 오줌 받는 그 자체도 싫어질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또 기분에 따라서 오줌 받을 때의 그 오줌 맛도 틀려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 오줌 받기가 현아에게는 좋은 기분으로 남아 있어야 했다.



“오빠는 현아가 오줌 눌 때 종종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현아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도 대답한다.



“저도 그럴께요.”



흠~ 이건 됐다.

자 이젠 샤워해야지.



“이리 와.

오빠가 현아를 씻겨 줄께.”



또 현아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슴과 아랫도리를 두 손으로 가리고 내 앞으로 온다.

샤워기를 틀고 온도를 맞추고는 현아를 잡아당겨 허리를 숙이게 하고는 그 옆에 서서 머리를 샤워기의 물줄기에 넣어서 머리카락을 적셔갔다.

샴푸와 린스로 감겨주고 헹구고는 머리카락을 머리 뒤쪽으로 넘겨주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얼굴을 씻기고 나서 물줄기 밑에 세우고 양 손바닥으로 온 몸을 훑었다.

샤워기를 끄고 거품타월에 바디샴푸를 묻혀서 거품을 낸 후 현아의 목과 등부터 문질러 주고 앞 쪽의 가슴과 배를 문지르니 현아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작게 나왔다.

주저 앉아서 현아의 발과 다리, 허벅지를 문지르고 허리를 약간 굽히게 한 후 다리를 벌려서 엉덩이와 엉덩이골을 따라 현아의 똥꼬를 문지르니 호흡소리가 더 거칠어져 간다.

몸을 돌려 다리를 벌리게 하고 현아의 보지를 문지르니 현아는 내 어깨를 꽉 잡고 마냥 할딱이고 있었다.

거품타월을 세면기 위에 던지고 샤워기를 틀어 현아의 몸을 손바닥으로 씻기고, 현아의 똥꼬와 보지는 거의 애무 수준으로 씻겨 내려주니 어느 순간 헉헉 대며 주저 앉는다.



잠시 뒤 현아를 일으켜 세우고 입으로 현아의 보지를 빨아주면서 마무리 하고, 내 몸을 맡기니 알아서 잘 한다.

현아도 내 똥꼬와 자지, 부랄을 거품타월로 문지르고 맨 손으로 씻길 때는 내가 했던 것처럼 꼼꼼히 씻겨 주더니 내가 해 주었던 것처럼 자지를 입에 물고 오랄을 하며 마무리를 한다.

둘이서 같이 세면대 앞에서 양치질 할 때는 현아가 한 손으로 흔들리는 가슴을 가리고 양치질을 하는 바람에, 나는 일부로 양치질 하면서 현아의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니 얼굴이 빨개지며 허벅지를 꼭 붙이고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같이 샤워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현아가 점점 더 진짜로 좋아지고 있다.

이래도 되는가 걱정이 된다.

에이 모르겠다.

지금의 현재만 생각하자.



거실로 가서 담배를 물었다.

현아가 머리에 수건을 싸매면서 거실로 온다.

내 앞에서 현아는 다시 팔로 가슴과 아랫도리를 가리고 내게 조용히 말한다.



“오빠.

아침을 간단히 라도 드시고 주무셔야죠?”



진짜 기특하다.

그렇지만 하나 더 습관화 시켜야 할 것이 있었다.



“뭐 잊어버린 거 없니?”



현아가 화들짝 놀라며 잠시 생각한다.



“아~ 오빠 죄송해요.”



현아가 소파에 앉아 있는 내 앞에서 허리를 숙이며 내 무릎을 벌리더니 무릎을 꿇고 자리를 잡고는 두 손으로 자지를 잡아 입에 머금고 오랄을 한다.



“자꾸 해 봐야 늘어.

나중에 야동 보여 줄 테니 그거 보고 배워 봐.”



현아가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고 음음 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현아가 오빠에게 꼭 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게 있어.”



잠시 말을 끊으니 현아가 자지에서 입을 떼고 묻는다.



“뭐예요, 오빠?”

“잠에서 깰 때 오빠 자지 빨아서 깨워 주는 것.”



현아가 풋 하고 웃는다.

처음으로 현아의 웃는 모습을 본다.



“네. 그럴게요.”



현아의 입이 다시 내 자지를 물었다.

한참 뒤 현아에게 정말 간단한 아침을 먹자고 했더니 현아가 주방에서 몇 가지 과일과 야채, 그리고 달걀후라이를 준비해 식탁에 늘어 놓고 나를 부른다.



“집에 빵이 없어서 죄송해요. 오빠.”

“아니야.

오빠는 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지 않아.

오빠에게 빵은 그냥 단순한 간식일 뿐이야.

과일과 야채라…

정말 좋다.”



기분 좋은 얼굴로 즐겁게 먹기 시작하자 잠시 바라보는 현아의 얼굴에는 미소가 걸려 있었다.



“참 현아야 술 있니?”



술 좋아하는 내가 이런 기분에 술 한잔 안 할 수는 엇지 않겠는가.



“오빠는 무슨 술을 좋아하세요?”

“안주에 따라 틀려.

나는 안주를 먹기 위해 술을 먹는 편이거든.

굳이 따지면 위스키와 브랜디는 아주 고급만 먹고, 도수가 50도 이상인 것은 아주 싼 것도 좋아하지.

맥주는 소맥할 때만 먹고 포도주는 격식 따지는 자리에서는 간단하게 입만 축이고 말아.

막걸리는 생막걸리와 막걸리 원액만 먹고, 소주는 될 수 있는 대로 도수가 높은 것일 수록 좋아하지.”

“위스키와 브랜디의 고급 기준은 몇 년산 이예요?”

“몰라, 사실 별로 안 좋아하고 고급은 내 능력에 사 먹어 볼 수 없어서 먹어 본 적이 없거든…ㅎㅎㅎ

“고급은 향이 짙고 많이 부드러워요.”

“아니야.

진짜 이유는 오빠가 양식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안주로는 주로 회와 고기 종류의 한식 위주이다 보니 위스키 브랜디와는 맞지 않는 거지.

거기다가 술은 왠만해서는 차게 해서 먹다 보니 위스키 브랜디도 그렇고 적포도주도 별로 맘에 안 들더라고…

데낄라나 보드카 같은 것은 주로 50도 이상 짜리를 좋아해.

양주에 대한 결론은 50도 이상이 되어야 먹을 맛이 나.

요즘에는 고기를 잘 안 먹다 보니 주로 회와 맞는 술인 막걸리나 소주를 많이 먹어.

가끔가다가 56도 짜리 북경 이과두주를 먹을 땐 중식으로 안주를 하긴 하지.”

“그럼 지금의 안주로는 어떤 술이 좋겠어요?”

“위스키 브랜디 아니면 다 괜찮을 것 같은데…”

“음~ 차게 해 놓은 백포도주, 차지 않은 데낄라와 보드카, 이과두주가 있는데요.”

“그래?

그럼 이과두주.

집에 술이 많아?”

“네, 저는 술은 마시는 것도 모으는 것도 다 좋아하거든요.”



현아가 거실의 장식장으로 가서 진열되어 있는 것 중의 도자기로 된 56도짜리 이과두주를 꺼내고 중국식 아주 작은 도자기잔을 두 개 가져 왔다.



애고 저걸 아까 왜 못 봤지?

아마 아까 저걸 봤으면 필시 저것들 중 한 병 들고 그냥 갔을지도…

아니다. 그래도 치사하게 도둑질은 안한다.

젠장… 강간은 치사한 거 아닌 감?

써글… 갑자기 양심이 찔려 온다.



“현아는 왜 이혼하게 되었어?”



달걀후라이를 몇 개 더 만들어서 둘이 술을 먹어가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독한 술 때문에 얼굴이 빨개진 현아가 잠시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나를 보더니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제법 부자인 집의 외동딸로 태어난 현아가 중학교 1년 때 늦게 집에 들어오다가 집 근처 공원에서 불량배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했단다.

그 이후로 남자들과 손만 접촉해도 소름이 끼치고 모든 남자들이 나쁜 놈으로만 보였단다.

그래서 다른 남자들을 사귀어 보지도 못하고 대학 졸업 하자마자 부모님의 강요로 중매로 만난 남편과 결혼했으나, 남편과의 잠자리 자체가 현아에게는 커다란 고통이었단다.

그럭저럭 2년여를 결혼생활 하다가 잠자리가 불만인 남편이 바람을 피우게 되었고, 현아는 집단 강간의 후유증으로 불임이 되어 애기도 없었는 데다가 부모님이 페루로 여행가셨다가 관광용 경비행기가 추락하여 두 분다 돌아가셔서, 남편과 이혼하고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단다.



그 동안 친구들이 몇 번 남자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줬으나 도저히 남자라는 것에 마음이 가지 않아 더 이상 진전이 없었고, 한번은 친구들이 술을 많이 먹이고는 취한 현아를 모텔로 데리고 가서 소개시켜 줬던 남자 하나를 불러 관계를 갖도록 했으나, 현아가 그 취한 상태에서도 그 남자를 계속 밀어내었단다.

그 이후로 친구들도 포기하고 자신도 포기하고 그냥 이대로 살았단다.



오늘은 현아가 나의 채찍질로 인한 가슴의 고통 때문에 잠에서 깨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입도 막혀 있어서 극심한 공포심에 매우 놀랐고, 잠시 후 들려온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은 목소리 같아 매우 궁금했는데, 또 벌을 준다고 휘두른 채찍질이 주는 그 상황과 많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 고통으로, 그 다음부터는 공포심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란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애무 같은 맛사지에 이상하게 몸이 반응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 안대가 벗겨 지면서 보니 대리기사인 나 더란다.

내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해준 바람 피는 이유를 듣고 보니 전 남편과의 관계가 생각이 나서 내 말에 수긍이 가는 바람에, 술이 아무리 취했어도 예전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차 안에서도 편히 잠들어 버린 모양이란다.



내가 해주는 그런 애무로 인해 전에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도, 또 느껴 보지도 못했던 것을 느끼게 되어 점점 더 내 말대로 행동하게 되었단다.

이제는 나 와는 같이 있어도 전혀 거부감도 없고 왠지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들며, 시키는 대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하단다.



“흑흑 오빠 절 여자로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마워요.”



현아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내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이런 젠장…

어찌 보면 매우 불행한 어린 시절의 집단 강간 사건 때문에 남자를 전혀 모르다가 강간하는 나 때문에 여자가 되었다고 고맙다고 하니… 참…

어쨌든 난 강간한 건데…

분명 강간은 강간인데 말이야.



현아의 예전을 돌아보면 오늘의 현아가 정말 어찌 그렇게 쉽게 타오르게 될 수 있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연결 고리가 없었다.

집단 강간을 당했고, 남편과의 잠자리가 고통이었던 현아가 한번 깊게 찔러 준 자지가 자궁을 건드린다고 그것 만으로 오르가즘에 올라갈 수 있는건지…

아마 삽입 자체가 고통이어서 깊게 받지 않으려 하다 보니 자궁 자극을 몰랐을 수도 있었겠지만, 어찌 그것이 여자의 노력만으로 깊게 받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이건 혹시 현아가 상대에게 학대를 받는 피학적인 끼가 있어서 나의 채찍질에 자극이 더 민감해진 건 아닌지?

다음에는 채찍질을 하지 않고 사전 전희를 약하게 하고는 실험해 봐야겠다.



아니 혹시 현아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이 숙성되어 성에 대해 민감해 졌는데, 본인은 남자들에 대한 악감정만 갖고 있어서 그걸 모르고 또는 의식적으로 거부하면서 지낼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앞으로 차분히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리라.



그리고 현아가 백보지인 것이, 너무 어렸을 때의 정신적 고통이 크면서 남자에 대한 적개심으로 인한 사춘기 시절의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긴 현상이 아닐까?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슴도 적지 않은 크기이고 몸매도 균형 있게 성숙된 걸 보면 그것도 정답은 아닐 것 같고…

그래 어찌됐든지 현아가 백보지인 것 만으로도 지금의 나는 정말 기분이 좋다.

자~ 또 한잔 먹자.



“현아는 여태까지 자위 같은 것도 안 해봤어?”

“네. 말은 들었었는데 한번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아니 그러면 아예 성욕이 없었던 거야?”

“아니에요.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면 독서나, 운동 또는 다른 취미생활을 했었고, 그럴 상황이 안됐을 때는 남편이나 강간 당했던 걸 생각하면 바로 그 생각이 없어져요.”



그래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혹시 현아에게 동성애 성향이 있는 건 아닐까?”

“아니에요.

진짜 전혀 관심이 없어요.”

“혹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시도를 해 보지 않아서 모를 수도 있잖아?”

“일부로 시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까 같이 왔던 제 화곡동 친구 있잖아요.

그 친구가 종종 와서 제 침대에서 같이 자고 가곤 하는데, 둘이 가끔은 신세타령하고 나서 서로 껴안고 자기도 했었지만 둘 다 전혀 다른 감정이 없었어요.”

“흠~ 그럼 자위도구라든가 그런 건?”



현아가 고개를 좌우로 젓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 같은 놈은 이해가 전혀 안 되는 상황이다.

성욕이 일어났는데 그 해소법이 자위가 아니다 라니…



“참 나이가 얼마야?”



묻고 보니 이상했다.

나이가 얼마냐니…ㅠㅠㅠ

그러나 잠시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대답은 바로 나왔다.



“45 이예요.”

“잉? 와 진짜 동안이다.

오빠가 보기에는 삼십대 중후반으로 봤었는데…

그러고 보니 나하고 띠동갑이네.”

“후훗 그래요?

저는 오빠가 제 나이 때문에 많다고 실망하실 줄 알았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내 나이는 낼모레 환갑이다. 임마.ㅎㅎㅎ”



이제는 현아의 눈물도 지워졌고, 얼굴에는 웃음이 돈다.









<XXX님이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닉네임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쪽지 보내신 분이 남에게 밝히기 싫어서, 댓글이 아닌 쪽지를 이용하신 것 같아서 입니다.)

‘글이 너무 늘어져 재미 없고 글 내용상의 진행이 너무 더디다.’



제가 다른 분들의 야설을 읽으면서 생각이 든 것은 야설을 읽으면서도 머리 속으로는 그 상황을 일일이 그려낸다 라는 것입니다.

성격상 그래서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제 머리 속에 그려진 상황을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쉽게 그려내실 수 있도록 쓴다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저도 그렇게 쓰다 보니 사실 지치기도 하네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글 쓰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제 능력으로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괜히 시작했다는 마음에 죄송스럽습니다.

어쨌든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미리 써 놓은 부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글이 늘어지기도 했고, 초보이다 보니 글 쓰는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적어지더라도 중단은 하지 않을 겁니다.



어쨌든 야설은 야설입니다.



정말로 댓글과 추천에는 관심 두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뭔가 남에게 내 이야기를 떠벌릴 기회를 갖고자 할 뿐입니다.



제 글은 늘 악플과 욕플 환영합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반응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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