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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5부4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10 398회 0건
[이글은 비윤리적인 내용과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현실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현실과 환상을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내용에는 SM,강간,고문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작가의 삽질하나 자수.....이번편 첫장면에서 나오는 하프오크의 딸인 팬지 자매의 경우 맏이인 팬지의 이름을 정할때 처음에 프리지아로 할까 팬지로 할까하다가 팬지로 했었는데 본문에서는 팬지를 사용했는데 저번에 여자들명세를 올릴때는 프리지아로 해버렸네요.혼선을 드려 죄송......^^;;(사실 혼선을 빚을만큼 기억을 해주셔도 다행일것 같네요.)


오늘편은 좀 용두사미격......전부다 등장시킬려는 생각에 하는 장면도 거의 생략시키고 이름들만 나와서 지루할 겁니다.사실 그중에 앞으로의 스토리전개에 필요한 장면은 별로 없으니까 그냥 아래로 확 내리셔서 결말부분만 보세요.(결말은 보셔야 다음편스토리가 이해가 됩니다.....^^;;)


46.흐지부지되어 버린 내기




"왕!왕!"



세마리의 아름다운 사냥개(?)를 앞세우고 숲을 돌던 아크의 눈에 뜨인 것은 아크의 아버지인 얀의 잠시동안의 모험동료였던 하프오크 게슬러의 쌍둥이인 팬지,데이지,민트의 세자매였다.하지만 뜻밖에 이들이 도망가지 않고 그자리에 서있자 아크는 약간 짜증을 부렸다.



"뭐야!자꾸 이러면 재미가 없잖아!"


색다른 재미를 즐기려던 아크는 여자들이 그냥 형식적으로 안기려는 것 같자 짜증이 났다.맏이이고 검사인 팬지가 미안한 표정으로 아크에게 변명했다.



"죄,죄송해요.하지만 근처에.........."



팬지가 가리킨 발밑에는 은 꽃잎을 가진 민들레 비슷한 모양의 꽃들이 주변의 나무들 근처에 널리 퍼져 있었다.






"뭐야,리에사리온이잖아?"


리에사리온은 민들레와 거의 비슷한 모양이지만 뿌리가 약용식물로 쓰이는데다가 꽃과 잎에서 추출한 액체는 마법사들의 연금술의 촉매제로 쓰이는 꽃이다.



커다란 나무 밑둥에서 빛을 일정한 시기에 아주 미세한 양만 받아야 하는 특이한 조건인데다 꽤 비싸게 팔려서 자연산은 웬만한 곳에서는 보기 힘들고 주로 마법사들이 연구실에 조건을 갖춰 키우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볼수있는 것의 대부분이다.이곳은 마침 드래곤의 영역주변이라 그런 희귀한 존재도 꽤 남아 있었던 모양이다.



"이게 필요했던 거야?하지만 이런거 유리아에 있는 마법사길드에서 재배하고 있는 것도 있잖아?"


"아,아니요.그저 숲속에서 정상적으로 피어 있는 것들은 전에 아버지의 책에서만 봤어요.그래서 이렇게 살아 있는 모습들이 너무 예뻐보여서 혹시 밟을까봐......."



아크는 픽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출수가 없었다.이 자매들은 미인들이긴 하지만 하프오크의 피가 들어간 탓인지 피부도 구릿빛들에다 여인으로선 근육질이지만 - 마초수준은 아니다 - 꽃을 좋아했서 산 하나를 꽃밭처럼 만들었던 아버지 게슬러의 영향인지 꽃을 아끼는 것은 대단했다.꽃을 밟을까봐 걱정이 되서 도망가지 못했다는 말에 아크는 아까의 신경질은 어느새 사라지고 세자매가 귀여워 보였다.



"흐음........."


속마음과는 다르게 아크가 화가 난 표정을 풀지 않자 팬지자매는 불안한 표정이 되었다.잔뜩 인상을 쓰고 있던 아크가 갑자기 고개를 휙 돌리면서 원숭이처럼 잽싼 동작으로 옆의 수풀속으로 휙 뛰어들었다.그래도 신경을 ㎢쩝?꽃은 건드리지 않았다.



"잡았다!"
"자,잡혔네요.히히...."


수풀속에 숨어서 아크들을 훔쳐보다가 걸린 것은 역시 얀의 모험동료였던 잭슨의 딸이면서 하프엘프들인 쥬디와 샐리 자매였다.그대로 쥬디와 샐리 자매의 손목을 묶어서 끌고 온 아크는 뭔가 생각이 떠오른 듯 모두의 옷을 벗기고 적당한 공터를 찾아내서는 묶어두곤 사냥(?)을 계속했다.



"루시,그러니까......"


루시의 귓전에 아크가 뭐라고 응응대자 루시들은 마치 사냥개처럼 킁킁대는 자세를 취하며 - 마법으로 찾는 것이니 상관은 없었겠지만 어디까지나 암캐같은 모습으로 아크의 취향에 맞추려는 것이었다 - 아크를 인도했고 잠시 후 레나/리나 자매,시프/베티 자매가 모두 끌려 나왔다.사실 레나의 경우 이미 소드마스터급에 이른 육체로 도망갈려면 도망갈수도 있었겠지만 동생을 아끼는 레나로선 이런 유희에서조차 동생을 두고 달아나는 것은 못 할 일이었다.



일단 사냥감들을 모은 아크는 각각 자매끼리 여체들을 껴안고 드러눕게 했다.팬지자매의 경우 셋이라 팬지와 껴안은 데이지의 등위에 민트가 엎드렸다.아크는 쫙 늘어선 자매덮밥의 진수성찬을 감상하면서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흐흠......."


그렇게도 아크와 격렬할 섹스로 시달려왔음에도 언제나 건강관리를 최대한 받고 있는 여인들의 속살은 색깔이 변하거나 늘어진다거나 하는 변화없이 싱싱함과 부드러움을 언제나 유지하고 있었다.각각의 자매들을 비교해보듯 이리저리 손가락으로 애무하는 아크의 손길에 자매들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여인들의 보지를 비교하면서 아크는 자신의 자지를 양옆에서 빠는 클레아와 파린의 봉사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앙...."
"아앙,언니이......."


여인들의 꽃잎들이 애액으로 충분히 적셔졌을 쯤 아크가 클레아와 파린을 떼어내고는 잔뜩 커진 자지를 레나와 리나자매의 겹쳐진 몸 사이로 찔러넣었다.아크의 자지가 자신들의 클리토리스사이를 문질러대자 자극을 받은 레나와 리나는 서로 힘껏 껴안으면서 몸을 비틀었다.서로의 몸이 접촉할때 흥분으로 단단해진 젖가슴이 비벼지는 느낌또한 두 자매를 더욱더 자극시켰다.


"하아아앙....."


아크가 먼저 삽입한 것은 위쪽에 올라탄 리나였다.리나의 질안은 이미 애액으로 충분히 젖어 남자의 물건을 쑥쑥 삼켜들였고 아크는 잠시 허리를 흔들면서 리나의 몸을 즐겼다.레나는 쾌락에 잠기는 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애써 욕정을 참는 표정이었다.아크는 리나의 질안에 삽입하면서 손은 아래의 레나쪽으로 뻗어 레나의 젖가슴을 옆에서 주물렀다.리나는 쾌락의 신음소리를 흘리다가 아래의 리나에게 미안했는지 언니를 꽉 끌어안으면서 얼굴을 ?았다.



"아아앙....언니이......언니도 즐겁게 해줄께......"



하지만 자신을 뒤쪽에서 공략하는 아크의 동작때문에 리나의 동작은 원활하진 못했다.잠시 리나의 몸을 계속 찔러대던 아크는 갑자기 자지를 빼내 아래쪽의 레나의 질안으로 삽입해 들어갔다.동생의 애무를 받으면서 아크의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던 레나는 기쁘게 아크를 받아들였고 아크는 좀더 몸을 밀착하면고 두자매의 포개진 몸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자매의 젖가슴을 비교하듯 번갈아 주물러대면서 자매의 육체를 즐겼다.다른 자매들은 서로를 애무하면서 어서 자신들의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매들의 맛을 비교해본 아크는 루시에게 레나들을 먼저 잡은 렌등이 있는 곳에 데려다 주라고 하고는 그들과 함께 있으라고 했다.도그플레이도 재미는 있었지만 루시들이 있으면 너무 쉽게 잡혀 버리니 즐기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생각에서였다.



"마린하고 쟌느도 있었으면 완벽했는데.......응?"






자매덮밥비교에 하나가 빠졌음을 아쉬워하던 아크는 이번엔 잡으러 갈 필요도 없이 한꺼번에 여인들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폭포수의 위쪽에서 아크가 발견한것은 조인족 클라리아,엘프인 이리나와 아그네스,다크엘프 사이나,웨어울프 쿠미,머메이드 신디아와 티아나,수인족 캐시,조인족 클라리아,다크엘프의 하프인 아르,골드드래곤의 헤츨링이었다가 인간에게 키메라로 개조당하고 결국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아크의 것이 된 미카와 호빗출신의 9써클 네크로맨서인 앤,그리고 과거 다이크교의 첩자로서 정보를 빼돌렸던 스파이출신인 시르피가 산위에서 떨어지는 커다락 폭포아래에서 즐겁게 목욕을 하고 있었다.모든 인종이 모인 인종전시장같았다.




"조금 놀래줘볼까?"




그 광경을 구경하고 있던 아크는 갑자기 폭포수위에서 옷을 벗고 그대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손에는 매직 포켓에서 꺼낸 물고기를 잡는 그물이 쥔채로(그런 건 왜 넣어가지고 다니려고 했을까?)



- 푸하악!


"꺄아아!"


커다란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아크가 나타나자 여인들은 이리저리 흩어져서 도망가려고 했다.순간 아크가 던지 그물에 신디아,티아나,클라이아가 잡히고 이리나와 아그네스는 도망가지 않고 그자리에 서 있었다.



아크는 그물에 걸린 신디아와 티아나를 놔둔채 이리나에게 달려들어서는 젖가슴을 거칠게 주물러대면서 심술궂게 툴툴거렸다.



"도망가지 않으면 재미가 없잖아?"
"하,하지만......전 아크를 노예로 하는 건 하고 싶지 않아요.........."


아크는 아차했다.엘프들은 주변에 동화하는 성질이 대단히 강한 종족이다.이리나로선 혹시 하루라도 자신이 그런 역활을 할 경우 자신이 오히려 동화되어 버릴까봐 겁이 나서 이번의 포상은 별로 이리나에겐 흥미를 끌지 못한 셈이었다.


"좋아....주인역활을 하기 싫다면야.........."


조금 목소리에 뜸을 들이던 아크는 갑자기 거칠게 이리나를 등뒤에서 끌어안으면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물러댔다.그리고는 뒤에서 거친 동작으로 한번에 삽입해 들어가자 이리나는 비명을 질렀다.



"하아앙......."
"마음껏 봉사하게 해주지.감사하라구!"
"아아.......감사합니다......"


아크에게 등뒤에서 거칠게 공략당하면서 이리나의 표정은 환희에 차있었다.같은 엘프인 아그네스는 차례를 기다리듯 점차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옆에서 다소곳이 서 있었다.이리나의 몸을 공략하고 난 아크는 뒤이어 아그네스의 입술을 거칠게 빼앗으면서 말했다.



"아그네스는 일부러 모른 척 한거지?"
"죄,죄송해요....."



소드마스터인 아그네스라면 서로 비슷한 수준이더라도 기척을 제대로 감추지 않았던 위쪽의 아크의 기척은 눈치챘을 것이다.하지만 역시 이리나와 같은 이유로 아그네스는 아크에게 저항하는 것따위는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전장에서는 용맹하게 싸우고 다른 사람에게는 차가운 기색의 엘프검사인 아그네스의 모습을 아는 사람이 이런 표정을 봤다면 기절초풍햇을 것이다.



"자아,범해주지."
"푸하!아,아아아....."


아크는 거칠게 아그네스의 몸을 수면아래로 쓰러뜨려 물속에서 삽입한다음 거칠게 몸을 흔들면서 아그네스의 몸을 물속에서 범했다.아그네스는 아크가 크게 허리를 쳐올릴때만 상체가 물위로 떠올라 숨도 제대로 못쉬면서 아크를 받아들였지만 그런 것조차 아그네스에게는 쾌락인 듯 열락에 빠진 아그네스는 물을 크게 튀기면서 아크와의 행위를 계속했다.


아그네스의 몸에도 한번 사정하고 나서 그물에 묶여 있는 신디아,티아나,클라리아를 바라보면서 히죽 웃었다.



"한그물에 새와 물고기를 동시에 잡았다.......이거 나도 머리좋은 어부인것같은데?"
"저희는 싸우지 않았다구요!"



아크의 말에 티아나가 뾰로퉁해져서 투덜거렸다.머리좋은 어부란 새가 물고기를 잡으려는 순간에 그물을 던져 둘을 동시에 잡는다는 이야기로 말은 머리좋은이고 하지만 실제로는 둘이 싸우는 동안에 다른 하나가 그싸움을 이용해 이득을 챙긴다는 비유로 쓰인다.



그물을 벗긴 아크가 물에 젖은 클라리아의 날개를 쓰다듬으면서 티아나와 신디아의 얼굴에 교대로 입을 맞추었다.머메이드형태인 신디아와 티아나에게 인간형으로 변하게 해서 셋을 나란히 물가에 엎드리게 한 아크는 셋이 몸을 물에 담군채 엉덩이만 물위쪽으로 떠오르게 했다.


"이쪽부터....."


아크는 신디아의 손으로 물을 신디아의 엉덩이구멍속으로 조금씩 집어넣어 축축하게 한다음 갑자기 신디아의 항문에 단단해진 이미 몇차례 사정했음에도 다시 단단해진 자지를 찔러넣었다.



"푸,푸핫...."


머메이드인 신디아는 물속에서도 숨을 쉴수 있다.하지만 항문으로의 예고없는 삽입에 놀란 신디아는 엉덩이만을 내놓기 위해 숙이고 있던 고개를 치켜즐면서 수면위로 머리를 치켜들고 몸을 떨었다.



"싫은 거야?그러면......"


아크가 몇번의 왕복운동후 자지를 빼내 옆의 클라리아로 옮겨가자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조인족인 클라리아는 신디아와 티아나처럼 물속에서 견디고 있을수 없어 이따금 고개를 쳐들고 호흡을 해야 했고 자신의 몸안에 들어오는 아크의 것을 느끼면서 날개를 물밖으로 푸드덕거리면서 좋아했다.클라리아의 날개에서 튀긴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어 햇빛이 반사되어 사방에 무지개가 피어났다.






아크는 한번씩 질내사정을 해주고 나서 이리나,아그네스,신디아,티아나,클라리아를 역시 손을 묶어서 옆에 엮어두고는 주변에 대고 소리를 쳤다.



"이봐!다들 구경그만하고 나와!"





그말에 쿠미,사이나,아르,캐시,시르피가 부끄러운 표정으로 주변의 숲에서들 나왔다.아크에게 상을 받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다른 여자들이 아크에게 당하고 있으니 부러웠던듯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러면 사냥의 의미가 없잖아?할수없지.이왕 이렇게 됐으니 나도 여기서 목욕이나 좀 하고 잠깐 쉬어야겠군.다들 들어와."



아크에게 <쉰다>의 의미는 <한다>와 동의어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크의 말뜻을 짐작한 여인들이 물속에 들어오더니 자신들의 알몸으로 아크의 몸 여기저기를 씻기기 시작했다.




"냐아앙....."


앞쪽에서 매달린 캐시가 자신의 몸을 바짝 밀착해서 아크의 앞쪽을 문질러대면서 혓바닥으로 아크의 상체를 ?아댔다.다른 여인들도 사방에서 자신의 온몸을 이용해서 아크의 몸을 문질러댔다.



"냐아앙.....하,하고 싶다냥........"



아크의 품에 꼭 안기면서 캐시가 흐릿한 눈으로 애원했다.캐시의 욕실봉사는 다른 여인들보다 비교적 짧다.일단 아크의 몸을 씻으면서 봉사한다음 행위로 들어가야 하는데 캐시는 조금하다가는 참을성없이 아크에게 애원하는 것이다.하지만 그게 컴플렉스인지 캐시는 다른 여인과 아크의 욕실봉사를 할때면 먼저 나서지만 꼭 이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이런,일단 나를 씻겨줘야 하는거 아냐?"


아크가 슬쩍 캐시의 성감대중 하나인 꼬리를 쓰다듬으며서 귓전에 속삭이는 말에 캐시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 애원했다.



"냐아아......그,그러지 말란...냐아앙!"


아크의 손짓에 더욱더 달아오른 캐시가 몸을 흔들어대자 물이 철썩이면서 물방울이 사방으로 거칠게 튀었다.그런 귀여운 모습에 동한 아크는 캐시의 엉덩이를 움켜잡으면서 거칠게 삽입해 버렸다.



"냐아아!"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인채 단번에 절정에 달한듯 잠시 축 늘어졌던 캐시는 조금 있다가 아크의 목을 세게 끌어안으면서 몸을 거칠게 들썩였다.아크도 거기에 맞춰 거칠게 허리를 흔들자 캐시는 기쁜듯 아크의 몸을 받아들였다.그 격렬한 기세에 다른 여인들은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했지만 곧 지지 않겠다는 듯 두사람에게 달라붙어 여기저기서 몸을 비벼댓고 로리체형인 미카와 앤은 두사람의 결합부에 얼굴을 파묻고는 마치 사탕이라도 빠는 것처럼 혀를 가져가 낼름낼름 ?아대기 시작했다.아무래도 이 목욕은 몸을 깨끗이 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는듯......







역시 모두에게 한번씩 질내사정하고는 루시를 불러 이번의 사냥감들도 함께 모아두게 한 아크는 다시 걸음을 옮겼다.얼마 안 있어 두사람의 모습이 먼발치에서 보이자 아크는 신이 나서 달려갔다.






"카렌!괜찮아?"


과거 오레니아 왕국의 공주였던 카렌이 조금은 창백한 표정으로 자신의 호위기사였고 친언니같은 존재이기도 한 제시카의 부축을 받으면서 걸어오는 것을 보고 아크는 잠시 사냥도 잊어버리고 걱정스러운 기색으로 달려왔다.



"저어.....산을 돌아다니기 힘든가봐요."


옆에서 제시카가 대신해서 말하자 아크는 아차 싶었다.카렌의 경우 귀한 공주출신이고 산을 돌아다니는 것은 이 산의 위험은 루시가 제거시켜 두었다고 해도 카렌으로선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는 일이다.너무 힘든일을 시켰다 싶은 아크는 아차 싶어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 축복의 목걸이로 카렌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는 루시에게 말해 약한 사람들은 모두 데려오라고 했다.



결국 하리만 왕국의 공주였으며 정령사인 크리스와 함께 있던 우가리트왕국의 공주였던 엘레나,유목민국가인 힛타이트왕국의 공주인 호에룬과 그녀의 시녀출신인 테이라,포레프연합국의 가짜여왕이었던 시아와 그녀와 자매처럼 친하게 지냈던 치에,포워르왕국의 공주였던 로테,아트란드왕국의 여왕이었던 실비아와 그녀의 제자이자 양녀나 다름없는 도로시,여해적 출신이며 천년전 멸망한 게르마니아제국황실의 피를 이어받은 힐다와 해군제독 버크의 딸인 지니,로키안제국의 공주였지만 지금은 그자리를 포기하고 메이드이기를 바라는 쟌느,플로린제국의 공주였던 에밀리,아크와 그의 형인 넥슨의 계승권싸움에 휘말려 넥슨때문에 집안이 전멸당했지만 현재 인간들중 유일하게 드워프기술을 모두 습득하고 있는 명장공인 카미,재상 치엔터의 누이동생이자 유리아에서 손꼽히는 거상이었던 엘리스등이 모두 모였다.



그런데 여기서 용병출신의 로테나 소드마스터인 실비아등은 전혀 약하지가 않은데도 데려오게 된것은 아크가 루시에게 <에구구.....체력이 딸리는 공주들은 다 데려와.놀자고 했다가 쓰러지게 해버리면 무슨 재미야?>라고 푸념했던 것을 루시가 몸이 약한 편인 여자들외에 공주들은 다 데려오라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이었다.마린만 남았고 금방 찾아 데려오겠다는 루시에게 아크가 고개를 흔들었다.



"끄응......이러면 벌써 반이상 잡힌 거잖아?휴우......됐어.관두자구......."



루시는 미안해했지만 생각보다 아크에게 길들여진 그의 여인들은 별로 아크를 1일 노예로 삼는 것에 대해 흥미가 없는 듯 했다.나머지 여자들도 데려오라는 지시에 움직였던 파린이 잠시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가지고 돌아오자 아크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어차피 남은 여자들은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강자들이었다.이미 점심때를 넘겨 출출해지기 시작했던 아크는 루시에게 식사를 준비하라고 해서 여태 사냥감 취급을 당하고 있던 여인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옮겨갔다.밧줄에서 풀려난 여인들은 그래도 색다르게 즐길수 있어 좋았다며 다들 왁자지껄 떠들어댔다.루시들이 준비한 음식은 야외였지만 역시 초호화판이었다.






"저희들도 인제 몸을 좀더 단련할께요."
"그렇다고 억지로 근육을 키우려고 할 필요는 없어.대륙을 통일하고 나면 좀더 제대로 이런 걸 할수 있는 곳을 따로 만들어볼까.....생각은 꽤 좋았는데 말야."


유희가 어정쩡해진 것이 미안했는지 카렌이 사과하자 아크는 대륙통일의 의미를 퇴색시키는듯한 헛소리를 지껄여대면서 옆에 있는 실비아와 도로시의 몸을 끌어당겨 동시에 안고선 둘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비교해보고 있었다.실비아가 소드마스터의 육체재구성을 이루어 젊어진탓에 이제는 자매처럼 보이는 두사람이었지만 십여년을 모녀처럼 지내온데다 이목구비도 닮은 두사람을 동시에 끌어안는것은 언제든 즐거웠다.



"나한테 저기 스테이크좀 먹여주겠어?"


아크의 말뜻을 짐작한 실비아가 고개를 숙여 스테이크조각을 입으로 물어 뜯어내서는 아크의 입으로 가져갔다.스테이크를 맛있게 받아먹은 아크는 혀를 낼름거리며 실비아의 얼굴에 묻은 소스까지 ?아먹으면서 혀를 그대로 실비아의 입술안으로 밀어넣어 그 입안을 탐닉했다.도로시도 거기에 지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숙여 음식을 입에 물어 가져오자 아크는 귀엽다는 듯 도로시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실비아에게서 입술을 떼고 도로시의 음식도 받아 먹고는 도로시의 입술역시 맛 보았다.




"여기 음료수도 마셔주세요."




번갈아가며 실비아와 도로시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는 아크에게 이번에 힛타이트의 공주였던 호에룬이 음료수를 자신의 손으로 꽉 누른 가슴사이에 담아서는 아크에게 가져온다.아크의 야외 식사는 결국 또다른 여체탐닉으로 이어졌고 아크는 식사도중 치밀어 오르는 욕구를 견디지 못하고 여인들을 안기 시작하고 말았다.












"후우우.....도대체 다들 뭐하는 거야?"




결국 식사를 하는 동안 아크는 그전에 한번씩 질내사정해준 여인들까지 모두 한번씩 더하고 말았다.이미 두번씩 한 여인들까지 합치면 사정만 50회를 훨씬 넘긴 셈이었다.아크는 조금 기다려 달라던 나머지여인들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응?"




이젠 취소되었기 때문에 더 사냥흉내를 낼것 없이 루시의 안내로 조금 기다려 달라던 나머지 여인들을 찾으러 간 아크는 아테나와 사라를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여인들을 발견했다.


한쪽은 아테나의 등뒤에 다키아왕국의 고위기사였다가 포로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바쳤던 아이린,아크의 아버지 얀의 심복이었던 오호장군중 최연장자인 발레리안의 손녀로 어렸을때부터 연모해온 아크의 여인이 된 조안나가 서있었고 반대쪽에는 사라의 등뒤에 아크의 이복형인 넥슨의 육촌동생이었지만 아버지가 넥슨숙청의 와중에 함께 죽었다고 오해하고 복수하려고 마왕까지 소환했다가 아크에게 구해져 그의 여인이 된 줄리아,로키안의 고위귀족가문의 출신이었지만 집안이 숙청으로 멸문당해 마법병단에서 고통당하던 이본느가 서있었다.



가운데에는 신의 선택을 받은 성녀이면서도 간덩이부은 아크의 행동덕에 아크의 소유로 남아있는 것을 허락받은 캐서린과 신에게 한 맹세때문에 아크의 노예가 되겠다고 한 여신관베로니카,신의 강신을 경험해 소드마스터와 동일한 능력을 발휘하는 크루세이더급의 성기사가 된 엘리자베스와 덫에 걸리려는 엘리자베스를 돕다가 사모하던 엘리자베스와 함께 아크의 여인이 된 제랄딘,그리고 피스트마스터인 리사가 서 있었다.





사라와 아테나는 잔뜩 긴장한채 뭔가를 준비하는 자세였다.두사람의 얼굴을 번갈아 살펴보던 캐서린이 허공에 동전하나를 던지고 공중에서 몇바퀴 회전한 동전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과 함께 동시에 사라와 아테나가 움직였다.




"슬리.."
"양보해줘서 고마워요."



아테나의 검이 어느새 사라의 목근처에 와 닿아 있었다.사라는 시동어조차 제대로 못 외치고 조금 분한 표정을 지었고 아테나의 뒤에 서있던 조안나와 아이린은 자기들이 이긴 것처럼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여기서까지 약식대결이야?나참.........."


뭔지 궁금해서 둘의 대결을 루시에게 명해 기척을 감추고 구경만 하고 있던 아크는 그제서야 둘이 하고 있는 것이 뭔지 알고 킥킥댔다.거리가 떨어져있는데다 루시가 막고 있어 아테나와 루시는 근처에 아크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약식대결이란 마법사와 검사간의 실력테스트를 가르킨다.대마법사 시라니안의 영입으로 갑자기 마법사들이 불어나자 기존에 유리아군의 주축을 이루던 검사들은 텃세를 부리며 대결을 벌이는 일이 잦았는데 얀대제는 이런 대결 자체를 금지하지 않는 대신 약식결투규칙을 정해서 다치지 않고 마법사와 검사간 우열을 가리게 햇다.

약식대결시 마법사는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마법은 슬립,매직팬슬(원하는 대상에 자신이 바라는 글씨를 적는 마법,마법사들이 저술에 사용한다.)등의 상처를 내지 않는 마법으로 상대방에게 흔적을 남기고(혹시 파이어볼이나 매직애로우를 검사처럼 상대방앞에서 멈춰낸다던가 할수 있다면 가능도 했지만 그게 가능한 마법사는 유리아에선 대마법사 시라니안외에 7써클 마법사세명뿐이었다.) 검사는 칼끝을 마법사앞에서 멈추거나 상처없이 제압해야 승리로 인정한다.어떤 이유로도 상대방을 상처하면 패배인정뿐아니라 처벌을 감수해야 했다.
차츰 마법사가 유리아군내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마법사와 검사의 영역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기 시작하자 이 약식대결은 일종의 유희비슷하게 변했다.


좁은 장소에서 약식대결을 할 경우 거리를 두지 못하는 마법사는 검사의 밥이다.그래서 약식 대결시는 마법사의 수준과 장소의 넓이를 감안해서 마법사에게 주문의 캐스팅시간을 일부갖게 하고 대결을 벌인다.



사실 위의 검사와 마법사간의 알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전통적으로 검사와 마법사간의 경쟁심은 있어왔고 아크의 여인들중에서도 검사계열과 마법사계열은 특히 경쟁이 심했다.단 이것은 자신들의 특기에 대한 경쟁심이었지 아크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아크는 자신의 여성을 조교할때 언제나 여인들에게 그들이 자신의 속하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인지하도독 요구했기 때문이었다.그런 생각을 가지면 그때부터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아크의 말은 이미 아크에게 길들여진 여인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것이었다.





"역시 캐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동어를 말해야 하는만큼 제가 조금 더 거리를 두던가 공평해요."


아테나는 조금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이 대결을 계속 요구하는 것은 사라였다.사라는 아테나가 세계의 모든 검술을 알고 있는 마법골렘 레플리카를 얻어 검의 수준이 높아진 다음 그 이전엔 약식대결에서 거의 무승부를 내다가 언제나 패배로 바뀌자 그이후 틈만 나면 아테나에게 대결을 청했지만 결과는 번번히 아테나의 승리였다.아테나는 이런 것이 실제로는 유희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사라에게 양보하려고 했지만 사라는 그럴 경우는 아테나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대결을 부탁했다.그래서 아테나는 조금 더 조건을 사라에게 유리하게 해서 대결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나.....이기적인 건 알지만 골드 드래곤의 축복을 받은 것이 후회되요."
"그건......"
"골드 드래곤의 축복때문에 손쉽게 한써클을 올리기는 했지만 이제 제게는 더 이상 진보의 희망이 없어요.왜 그전의 마법사들이 골드 드래곤의 축복을 거절했는지 알것 같아요."



과거 사라는 골드드래곤의 축복때문에 앤과 함께 8써클에서 마법의 최고경지라는 9써클에 올랐다.(3부11편참조)최고의 경지에 오른 것이었지만 사라는 더 이상 높은 경지에 올라갈수가 없다는 데 실망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참........9써클에서 위라면 언령밖에 더 있나?그건 골드드래곤의 축복의 제한사항아니라도 애초에 힘들텐데......다른 마법사들이 들으면 욕할걸?"



골드드래곤의 축복은 한써클을 무조건 높여주지만 대신 그 축복을 받고 나면 더 이상 써클을 올릴수가 없다.하지만 사라는 이미 최고인 9써클인데 거기서 뭐 더 오를게 있냐며 아크는 툴툴거렸다.5천살이상의 고룡부터나 쓸수 있다는 정형화되지 않은 의지의 마법,용언의 인간형인 언령은 마법사들에겐 지고무상의 경지이자 창세력이후에 인간은 단한명,그것도 신의 축복을 받아 무려 850세의 장수를 누렸다는 전설의 마법사에게만 실현된 경지이다.9써클에서 더 오를게 없다는 것을 한탄하는 사라의 하소연에 아크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저.....언령은 골드드래곤의 축복의 제한과는 상관이 없는 건데요?"
"응?"


놀라 반문하는 아크에게 루시의 설명이 이어졌다.골드드래곤의 축복은 써클과 관련된 것이지 써클의 제한을 벗어나는 언령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사라가 언령에 달하지 못하는 것은 골드드래곤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사라는 언령에 도달할수 있을까?"
"원래 언령을 쓸수 있게 된 사람은 단순히 오래 살았기 때문에 쓸수 있게 된게 아니에요.일반적인 마법사의 경우 자신의 마나뿐 아니라 자연에 존재하는 마나를 사용해 마법을 사용하지만 언령을 쓰게 된 마법사는 자기자신의 마나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되고 드래곤조차 웜급정도는 혼자도 이길수 있을 정도였어요.그는 단순히 마법을 잘 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사라에게는 언령에 도달한 마법사에 대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주었단 말을 들은 아크는 별로 상관없다는 표정이었다.아크에게 있어 사라는 9써클의 대마법사건 그냥 시골처녀건 상관없이 자신의 소유라는 것자체로 사랑스러운 존재였다.아크는 갑자기 루시에게 기척을 지우던 것을 풀라고 하고 풀이 죽어서 눈물까지 글썽이려고 하는 사라에게 다가왔다.




"뭐하는 거야?서로 질투나 하고 있다니 참 버릇없는 노예군."




"어,언제 오셨어요?"



눈물까지 글썽이던 사라는 당황해 어쩔 줄 몰랐다.하지만 아크는 짐짓 화난 표정으로 사라에게 말했다.



"함부로 쓸데없는 것때문에 찔찔 짠 벌이야.아테나와 둘이서 서로 벗고 얽혀봐."


높은 경지를 바라는 사라의 바램을 함부로 깔아뭉개는 말이었지만 잠시 서로를 보며 얼굴을 히던 사라와 아테나는 곧 옷을 벗기 시작했다.이들에게 아크의 명령을 거역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나머지도 짝을 잡아,뭘 기다리는 거지?"


짜증이 난다는 듯 신경질을 내는 아크의 모습을 보고 아이린과 조안나,줄리아와 이본느,엘리자베스와 제랄딘,캐서린과 베로니카,루시와 리사가 역시 옷을 벗고 알몸을 밀착하고는 풀밭위에 나뒹굴었다.삽시간에 조용하던 풀밭이 질펀한 레즈행위에 의한 신음소리가 가득차며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하아앙....아아아......"
"흐으응..."
"아아,거,거기...."



"절대로.....그런 건 시킬 생각도 없고 하게 놔두지도 않는다.그런건 생각도 하지 말아!"



아크가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는 소리는 모두들 듣지 못했지만 여인들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었다.아까 대결을 펼친것은 언제인지 서로 끌어안고 젖가슴과 음부를 비벼대면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사라와 아테나에게 다가온 아크가 둘을 끌어안은채 바닥에 눕게 하고는 위쪽의 사라의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어 여자끼리 애무하며 흘린 애액으로 젖어 들어가고 있는 꽃잎을 주물러댔다.



"하앙,조,좀더 세게......"


사라는 아크의 감질맛나는 애무에 좀더 강한 동작을 요구하며 몸을 비틀었지만 아테나가 아래에서 사라를 꽉 끌어안고 있어 별로 움직여지지 않았다.아테나는 아크의 손길이 닿으면서 흥분해서 단단해진 사라의 젖꼭지가 자신의 가슴에 스치는 느낌이 기분좋은 듯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 넣고 싶은 거야?"
"하아...하아....그,그래요....넣고 싶어......."


심술궂게 자신의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소리내어 ?아 더욱더 부끄럽게 만들면서 자신을 놀려대는 아크에게 사라는 숨기지 않고 욕구를 표시했다.아래에서는 아테나가 그런 사라가 귀엽다는 듯 꼭 껴안고 알몸을 비벼대면서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대자 사라의 비명소리는 더욱더 커졌다.



"자꾸 써클같은거에 신경쓰면 앞으로는 이쪽의 경쟁외에는 허락해주지 않을 거야."
"하아앙....."
"아아....."



사라와 아테나의 질안에 아크가 동시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현재 대륙최강의 마법사와 검사의 조임을 비교해보듯 손가락을 안쪽에서 거칠게 휘젓는 아크의 움직임에 사라와 아테나는 동시에 비명을 질러댔다.



"팔힘은 몰라도 여기의 조임은 둘다 막상막하야."
"흐으응......"


시덥잖은 아크의 말이 칭찬이라도 되는 듯 기쁜 표정으로 몸을 비트는 사라와 아테나의 몸사이로 아크가 다시 커진 자지를 그 둘의 몸사이에 집어넣고 몇번 왕복을 하면서 자지에 긁히는 클리토리스의 느낌을 비교했다.두 여체를 비교하는 아크의 동작은 쉴새없이 계속되었다.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안타까운 욕망을 제대로 달래지 못하고 있는 다른 여인들의 기대에 찬 시선속에 거칠게 위쪽의 사라에게 먼저 삽입하면서 속으로 말하고 있었다.



"소드마스터니 9써클이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야,너희가 내것이라는게 가장 중요할뿐이지."










결국 모두에게 한번씩 사정하느라 요새는 정사도중 자주 사용하지 않던 축복의 목걸이까지 한번 사용해야 했던 아크는 마지막으로 모여있던 무리에조차 끼어있지 않았던 로키안의 공주였던 마린이 조금 창백한 표정으로 파린과 함께 다가오자 깜짝 놀랐다.이미 아크의 여자사냥유희는 하루를 넘겨가고 있었다.



"마린,어디 아픈 거야?"


마린은 트레져헌터였던 적도 있고 불우한 어린시절때문에 체력이 다른 공주들처럼 약하지 않다.그런 마린의 표정이 창백하자 아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묻자 마린이 어색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괘,괜찮아요.입덧때문에......."
"뭐?"


아크가 놀란 표정을 짓자 파린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대답했다.


"마린마님이 아이를 가지셨어요.아기의 상태는 건강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저번에 마린에게 두번째 아이를 갖게 하기로 결심한 이후 아크는 루시의 용언으로 임신을 막고 있던 것을 풀게 했지만 묘하게 마린과 하려고 하면 배란일을 놓친다던가 하는 일이 생겨 임신은 쉽게 되지 않았다.아크와 여인들은 마린의 임신을 축하하면서 왁자지껄 떠들어댔다.



"이런날을 그냥 넘기면 아쉽잖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뒤에서 끌어안은 아크의 손에서 마린이 빠져나오려고 애㎲嗤?마린의 힘으로 아크의 품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가능했다.



"저어.....임신했는데........"
"전에 렌이 임신했을때도 괜찮았어.아직은,정 불안하면 루시한테 용언으로 보호해달라고 하고 해도 되고."



결국 마린은 아크의 욕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아넬바여신은 자신에게 개긴 댓가로 아크한테 자식들한테 평생 존경받지 못하는 아버지가 되는 저주를 걸었다지만 아무래도 그 저주가 없었어도 아크가 자식들한테 존경을 받기는 힘들지 않았을듯 하다.









"어?"
"주,주인님!"



황궁에 있어야 할 여인들을 돌려보내고 나서 다리를 조금 후들거리던 아크가 마침내 코에서 코피를 터뜨리자 여인들이 사방에서 덤벼들어 수선을 피웠다.잠시 후 황궁에 다녀온 루시가 내린 평가는.............






"저어,용량 초과인것 같은데요?"
"뭐?"
"아무래도 사정이 109회를 넘으셔서 축복의 목걸이가 한계를 넘긴 것 같네요."


아크가 신계에서 여자를 108명까지만 채우겠다고 한 이유는 - 정확히는 말한 게 아니라 생각만 하다가 신들에게 들킨 거지만 - 그의 최강의 정력 아이템인 축복의 목걸이가 여자를 안는 한도가 110회의 사정이 한계라고 루시가 분석한 탓이었다.안전하게는 109회만 해야겠지만 과거에 루시와 카미가 만들었던 희귀한 보물(?)인 드래곤 본 바이터의 갯수에 맞춰서...........(그 바이터와 따로 도그플레이때 사용하는 노예의 목걸이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라나?)


그런데 두번째 아이 임신기념(?)으로 마린을 안으면서 다시 안았던 사람을 또 안으면서 자기도 모르는새 110번을 초과한 모양이었다.한계를 넘은 탓이었는지 이번에는 축복의 목걸이로도 회복이 되질 않았고 아크는 자리에 누워서 여자들의 시중을 받으며 체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다렸다.






"내가 좀 심하긴 심했나 보다.하긴 지금으로도 충분하지.....이제 더 이상은........"



주인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울먹이는 루시를 다독여주면서 나름대로 반성(?)을 하고 있는 아크에게 사라가 놀란 표정으로 달려왔다.




"지,지금 통신마법으로 게스트란경이 연락해왔어요."


드래곤 레어주변의 몬스터토벌은 금방 끝날일이 아닌데다 애초에 시작할때 여자들과 유희를 즐길 생각이었던 아크는 자신이 안전한다는 연락을 일정시간마다 확인하는 이상 함부로 주변에 병사들을 보내거나 연락하지 말라고 해두었던 아크는 혹시 무슨 일이 생겼나해서 덜 회복된 몸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마법수정구에 얼굴을 비친 게스트란의 보고를 받았다.





"그가 이곳에?"
<예,폐하를 뵈어야 자세한 사정을 말할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게스트란과 달리 아크는 흥미롭다는 표정이었다.도대체 난데없이 이곳에 나타나야 할만한 사람도 아닌데다 그가 자신과 만나서 할 이야기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이곳에 좌표를 지정해줄테니 즉각 보내시오."
<폐하,그러다가 그가 다른 마음이라도 먹는다면........>
"조치는 내가 알아서 취하겠소.염려말고 보내주시오."




젊은 황제를 걱정하는 노장의 걱정을 아크는 한마디로 일축했다.아크로선 도대체 이 사람이 여기 왜 나타났는지부터가 의문이었다.









"카푸안에서 왔었다는 말만 듣고 직접 만나지는 못했어지만 그 이후 두달만이군.텔레마코스 공작,반갑소."


현재 대륙 최강의 4명의 마법사(나머지는 시라니안,사라,앤)중 한명인 텔레마코스의 모습은 너무 초췌해보였다.여기저기 찢어진 로브는 둘째치고라도 휑하니 들어가 버린 눈동자하며 비쩍마른 얼굴과 거칠어진 피부등 도저히 과거의 단정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다.하지만 텔레마코스는 그런 것도 상관없다는 듯이 바닥에 무릎을 꿇으면서 절규했다.




"부,부탁입니다.도와주십시오!"



난데없이 로키안의 공작이 자신에게 도와달라고 하니 아크로서는 어안이 벙벙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잠시후 텔레마코스에게 사정을 설명들은 아크는 조용히 주먹을 움켜쥐면서 텔레마코스에게 들키지 않고 화를 삭이느라 애써야 했다.




"곧 조치를 취할테니 일단 몸을 회복하시오."
"하,하지만....."
"반드시 레이라는 구할테니 걱정 마시오."


원하던 대답을 들은 텔레마코스는 갑자기 쌓인 긴장이 풀려 그대로 쓰러져버렸다.텔레마코스가 부축을 받아 자리를 비키자 그제서야 아크가 울화를 터뜨리며 애꿎은 옆의 고목나무를 후려치면서 화가 치민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이 자식,어차피 파멸로 이끌어주려고 한 놈이지만 감히 네거라고 정한 여자한테 침흘린정도도 아니고 그따위 짓을 해?죽여버릴테다!"










"네?하지만......."


실비아는 아크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었다.시프는 아크의 여인이 된 후 남장실력에 유달리 뛰어난 편인 자신의 변장실력으로 여인들을 아크의 얼굴로 변장시키는 아크의 지시로 해본적이 있었다.여인들도 재미있어하면서 해본 변장의 결과로 가장 아크흉내를 잘 냈다고 평가를 받은 것은 실비아였다.일단 키가 아크와 같을 만큼 여인들중 가장 키가 큰데다 과거 왕국의 여왕이었던 만큼 군주역활도 할수 있는데다 뭣보다 소드마스터였으니 말이다.아르의 복사능력이나 변신마법으로는 소드마스터인 아크의 몸을 따라갈수는 없었다.시프는 극단으로 돌려보냈지만 사라가 환상마법으로 모습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실비아가 아크흉내를 내는 것은 어느정도 가능했다.




"길어도 2주일내로 돌아올꺼야.그동안에 내가 자리 비웠다고 하면 치엔터경이나 영감님들이 성화를 부려댈거잖아.여기서 메디아까지는 순간이동으로 들어간다지만 그후에는 직접 찾아봐야 하니까 좀 시간이 걸릴거야."




실비아는 기가 막혔다.아직 아무 관계도 없었던,거기다 적장의 딸때문에 적지에 대제국의 황제가 직접 들어가겠다고?앞으로 내거라고 찍었다는 이유하나때문에?이본느는 울먹이면서 아크에게 자신의 친구인 레이라를 꼭 구해달라고 했지만 아크는 애초에 이본느가 아니었어도 구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인간,아까의 반성은 벌써 까먹은게 틀림없었다.



ps. 리에사리온이란 꽃은 비슷한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얘기에 맞춰서 제가 만들어낸 꽃입니다.(판타지는 필요할때 만들어낼 수가 있어서 편하다는 ......ㅋㅋㅋ)


위에서 머리좋은 어부의 이야기는 당근 한자성어 어부지리에서 가져온겁니다.여기에 맞춰 각색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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